전격해부. 1 <<페이트 스테이나이트>> - 오컬트판타지의 신기원.전격해부. 1 <<페이트 스테이나이트>> - 오컬트판타지의 신기원.

Posted at 2012.11.29 06:30 | Posted in 리뷰/소설리뷰

- 내게 있어서 페이트란.

내가 처음으로 본 애니메이션이 무엇인지는 이재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뭐 4살 이전의 기억은 없는 것이 보통이라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노릇이다. 하지만 나의 덕후질 첫 타빠가 무슨 애니였는지는 철저하게 기억난다. 포켓몬이다. 초딩시절, 포켓몬스티커를 모으면서 그리고 포켓몬스터를 시청하면서 나는 포켓몬마스터를 꿈꾸었다. 그 전까지도 만화와 애니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거기에 대해 미칠 정도로 빠지기 시작한건 포켓몬 부터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어렸을 때 그토록 열광했던 포켓몬과 디지몬에 대한 기억도 희미해질 당시(하지만 디지몬은 가끔 재탕을 하지 데헷~) 나는 페이트를 접했다.

“페이트를 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나는 오타쿠가 되는 미래를 상상하지 못했다.” 라고 말하면 뭔가 비장함이 있겠지만, 그때 나는 이미 내가 뭔 분야이던 간에 무지막지하게 빠질 꺼라는걸 알고 있었다. 애초에 페이트라는 애니를 접한 장소도 오타쿠삘이 심하게 나는 커뮤니티 내부 에서였고, 결정적으로 나란 인간은 그 커뮤니티의 간부였다. 그렇게 나는 “왠지 모르게 장안의 화재가 된 페이트 라는 녀석을 볼까.” 하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렇게 나란녀석의 인생의 2막은 시작되었다. 입덕했다는 이야기다. 즉 페이트는 나를 덕후로 만든 작품이다. 물론 페이트가 아니였다 해도 언잰가는 덕후가 되었을 공산이 99%이지만, 어쨋건 그 의미는 각별하다.

그리고 그때는 남자가 마법에 걸린다는 나이. 중학교 2학년 이었다. 페이트보기 딱 좋은 날이다.

난 스스로를 중2병으로 자처한다. 따라서 아무리 부끄러운 과거라도 “그런 과거를 딛고 사람은 성장하는 거다. 짧은 인생이기에 우리는 불꽃처럼 타오르지.” 같은 대사를 날리곤 하지만, 이를 뒤집어 말하면 그런 중2병 가득한 대사를 날려야 겨우 미화가 될 정도로 나의 중학교 2학년은, 그리고 그뒤로부터 지속된 약 3년 정도는 정말로 추했다.





그리고 추한 생물일수록 영원한 하늘을, 저 흐르는 별무리의 강을 동경하는 법. 단 한줄기의 아름다움을 탐하기 위해, 단 한순간의 절대권력을 취하기 위해 자신을 불사를 필멸자의 각오를 하는법이다. 즉 나는 이딴 말이나 지껄일 정도로 페이트에 빠졌다. 그리고 좋건 싫건 간에 페이트라는 작품이 말하는 바는, 나라는 인간의 가치관 형성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가치관형성. 나스식으로 말하면 '근원' 정도 되겠다. 15세~20세 사이의 기간동안 읽고 접한 작품은 그 사람을 형성하는 밑거름이 된다고 한다. 이 말에 따르면 페이트란 녀석은 나라는 묘목이 성장하는 기간동안 거름이 되어준 존재다. 패이트가 그 거름이 되어준 유일한 존재는 아니지만, 페이트 라는 이름은 내 머릿속에 너무나도 강렬하게 새겨졌다.


- 페이트는 명작인가?


재아무리 이름난 작품이더라도 골수팬이 없는 작품이라며 속빈 강정일 가능성이 높다. 그와는 반대로 아는 사람만 아는 작품이더라도 골수팬이 많은 작품일 경우 명작일 가능성이 높다. 이 지론에 따르면 페이트는 명작이다. 여기에 대해서 국내 오덕계의 대체적인 반응은 “달빠새끼가 지랄하고 자빠졌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이들더러 명작을 말하라고 하면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혹은 교과서에서나 본 작품을, 별 재미나 감동을 느끼지도 않았는데, 그저 유명한 이유만으로 명작이라 칭하는 이들일 가능성이 높다.

명작이란 무엇인가? 그냥 단순히 재미만 있는 작품이 명작인가? 아닐 것이다. 단순히 재미만 있는 작품을 사람들은 수작이라고 칭할 지언정, 명장이라 칭송하지는 않는다. 그러한 작품들은 한여름밤의 꿈과도 같다. 그 꿈을 꿀 당시에는 달콤하지만, 꿈에서 깨어난 순간 어떤 꿈을 꾸었는지 까먹어 버린다. 그에 비해서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은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는 꿈과도 같다. 황제가 되겠다는 유비와 조조의 꿈. 컴퓨터시대를 이루겠다는 그리고 끝내겠다는 잡스의 꿈. 흑인도 인간으로 인정받게 하겠다는 마틴 루터 킹의 꿈.

꿈을 꾸는 시간이 아닌, 꿈을 접한 시간부터 진정한 꿈이 시작되는 작품이다.
가령 많은 이들이 명작으로 꼽는 드래곤볼을 살펴보자. 드래곤볼이 명작으로 꼽히는 이유? 우선은 무지하게 많은 이들이 드래곤볼을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이다. 드래곤볼은 일본에서의 성공은 물론이오, 한국 대만을 비롯한 동아시아권, 더 나아가 미국을 대표로 하는 서양권 에서도 대히트를 쳤다. '손오공 vs 슈퍼맨' 은 서양 덕후계의 영원한 떡밥이다.[각주:1]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만화주인공 슈퍼맨과 비교될 정도로 손오공과, 드래곤볼의 브랜드가치는 높다. 어디 손오공 뿐이겠는가? 피콜로는 뭔가 카리스마 있지만, 아군이 된 후에는 해설역이 되는 악역의 배이스가 되었고, 배지터는 싸가지 없지만 사실은 츤데레인 라이벌의 토대가 되었다. 그리고 손오공은? 먹보바보 주인공의 할아버지 뻘 되신다. 드래곤볼이 후세의 만화에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장르인 소년만화에 끼친 영향은 어마어마하다 못해 절대적이다.

일본만화는, 그리고 일본애니는 드래곤볼 이전과 드래곤볼 이후로 나뉜다. 이 말에는 뻥이 없다. 그냥 사실이다. 일본 덕후계에서 토리야마아키라는, 2대만화신 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일본만화를 만든 1대 만화신 테즈카오사무와 거의 동급으로 칭송받는다. 현제 일본만화계를 이끌어나가는 쌍두마차 중 하나인 원피스의 오다에이치로는 토리야마 아키라를 숭배한다. 쌍두마차의 다른 한쪽인 나루토의 키시모토 마사시 역시 오다 만큼은 아니지만, 토리야마 아키라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는다. 나루토 초기권에 보면, 키시모토 마사시의 인생역정이 대충 나온다. 거기서 그는 <<드래곤볼>> 과 <<AKIRA>>를 가장 감명깊게 봤다는 투로 서술한다. [각주:2]






이처럼 명작이라 불리는 작품은, 후세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만일 지금의 누군가가 드래곤볼과 거의 작품을 쓴다 하더라도 그건 명작으로 인정받지 못할거다. 물론 어느정도 인기는 끓고, 운이 좋으면 애니화 까지 갈수도 있겠지만, 그뿐이다. 오리지널리티. 입체파의 창시자 파블로피카소가 그린 입체파 작품과, 파블로피카소의 영향을 무지 받은 1류화가가 그린 입체파의 작품은 그 격이 틀리다.
만일 그 1류 화가가 파블로피카소와 같은 전설의 영역에 올라가고 싶으면, 그는 파블로피카소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두말하면 입아픈 이야기지만 파블로피카소, 그리고 토리야마 아키라는 각각의 영역. 즉 회화미술과, 만화미술에서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여 후세에 큰 영향을 끼친 전설급의 예술가들이다.

물론 나스가 그정도의 전설이란건 아니다. 애초에 나스의 영향을 받아 소설이나 만화를 쓰게 되었다. 라고 말하는 이가 나올 정도로 나스가 나이들지도 않았다. 하지만 동 시대의 작가들중 상당수는 나스를 호의적으로 생각한다. 많은 이들은 나스기노코의 문체를 나스체라 부르며 조롱하지만, 동인녀의 세계에서 상당히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나리타료우코나, 요새 라이트노벨 계에서 가장 핫한 작가중 한명인 니시오이신은. 나스 기노코의 문체를 천재적이라 평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들의 문체는 나스기노코의 영향을 받은 티가 느껴진다.[각주:3]

뿐만 아니다. 페이트가 나온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건만, 아직까지도 페이트는 매우 인기있는 애니다. 페이트의 프리퀄인 페이트제로가 얼마전 TV에 방영되었을 때 시청자들은 그야말로 열광했으며, 뉴타입의 캐릭터 인기순위는 페이트의 인물들로 도배되다시피 했다. 페이트는 여전히 팬픽이 가장 많이 씌어지는 작품중 하나이며, 페이트에 대한논의는 현재진행형이다. 이쯤되면 불후의명작! 수준 이라고 말하는건 좀 아니더라도, 명작중 하나로 쳐줄 수준은 된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 페이트의 인기요인.

혹자는 페이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람들은 영령이니, 마법사니 하는 소재에 끓려 페이트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끓리는 건 모에니, 보쿠소녀니, 츤데레니 하는 흔하디 흔한 모에 요소다. 영령이니, 마법사니, 호문클루스니 하는건 그저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다. 이 말이 전혀 틀리지는 않다. 그런식으로 페이트를 즐기는 이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정도로만 즐기던 이들이 페이트에 대해 그토록 빠져들어 팬픽을 쓸까? 혹은 저질급의 달빠가 되어서, 스스로의 개념을 파괴하는 행위를 저지를까? 그건 아니다.

알다시피 나스기노코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영향을 유달리 받은 작가다. 그리고 죠죠는 모에요소 하고는 하등 관련이 없는 작품이다. 하지만 2012년 모에소설계의 거물중 상당수는 심각한 죠죠빠다. 그 니시오이신은 “일본에 죠죠를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같은 말까지도 했다. 그 외에도 죠죠러인 작가는 매우 많다. 나스기노코, 니시오이신, 클램프, 타카하시 카즈키 등등. 죠죠러임을 스스로 공인한 작가들의 작품은 원작인 죠죠와는 다르게 모에요소가 대놓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막말로 클램프의 카트캡터 채리의 주인공 채리가, 모에한 스타일의 눈깔괴물 미소녀가 아니라 죠죠 스타일의 떡대 여인내 였다면 망했다.

하지만 다른 모에소설의 작가들이, 세계관? 캐릭터의 진면목? 그딴건 상관없어! 그냥 캐릭터성만 띄우면 그만이야! 하는 것에 비해서 죠죠러 작가들은 세계관이나, 캐릭터 하나하나의 성장배경 등에 매우 새심한 신경을 쓴다. 세계관이나 서사성이 실종되다 못해 압사한 시대. 죠죠러들은 실종된 세계관과 서사성을 부활시켰다. 뭐 너무도 새새한 서사적 설정을 짜놓은 터 가끔씩은 작가 스스로가 자신의 세계관이나, 자신이 짜논 과거의 사건 등을 까먹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그래서 뭐 어쩌란 건가? 작가 역시 사람이다. 실수는 당연하다.

세계관의 설정 바꾸기가 무슨 대단한 흠이나 되는듯 말하는 이들도 있는데, 세계관이 무진장 커지면 당연한거다. 파티마시리즈의 작가 역시, 세계관을 걸핏하면 까먹는다. 서양으로 눈을 돌리면 스타워즈는 조지루카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설정이 시시때때로 바뀐다. 설정이 지나칠 정도로 방대하다면 작가가 그걸 가끔씩 까먹는거야 당연하다. 작가가 완전기억능력의 소유자가 아닌 이상에야 말이다.

페이트의 세계관은 다른 오컬트 판타지와는 다르다. 그리고 방대하다.
이것은 페이트가 가진 매우 중요한 인기요인이다. 그 인기요인에 달빠라는 특수직종으로 전직한 이들은 오늘도 '기자버섯 원더랜드' 라 불리는 상당히 야리꾸리한 세계에 여러 설정들을 금과옥조라도 되는 듯 외운다. 게중에서는 심지어 나스기노코 이상으로 설정에 빠삭한 이도 꽤 되는 모양이니[각주:4]> 의 경우에는 본편 이상의 막대한 분량에도 불구하고, 설정의 오류가 거의 없다." height=14 valign="top">, 이것이야 말로 세계관이 가진 마력이다. 정립된 하나의 세계관이 있으니 팬픽 쓰기도 좋고, 팬픽을 읽기도 좋다. 자연스럽게 팬픽으로 뭉친 골수 빠돌이 지지계층이 탄생한다. 그냥 세계관의 비밀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만 해도 즐겁다. 설정집 하나에 목숨을 건다. 그렇게 우리는 청춘을 낭비한다! 하지만 씨발 뭐 어쩌라고, 우리는 청춘을 낭비하면서 존나 재밌게 놀고 있다고!

참고로 이건 다른 죠죠빠 게임메이커인 ZUN의 동방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세계관에 깊이가 있다. 과거에 무슨무슨일이 일어났고, 무슨무슨 사건에 무슨무슨 캐릭터가 무슨무슨 개입을 했고 하는 사실이 매우 새새하게 엮인다. 그러다보니 별 관련이 없어보이던 캐릭터가 사실은 선대부터 무슨 관련이 있거나 하는 사실이 매우 자연스럽게 나온다. 물론 이런건 모에로만 때우는 작품이나, 막장드라마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빈번하게 나오는 설정이지만, 그러한 시간이 아까운 작품들에서 나오는 그런 설정이, 그냥 갈등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급조된 설정이라면, 페이트의 경우에는 그 설정에도 매우 공을 들였다.

5차성배전쟁 이전에 4차성배전쟁이 있었고, 사실 에미야의 양아버지는 그 전쟁에 참여했는데 그는 이리야스필의 친아버지이기도 하고, 그 전쟁에서 린의 아버지도 참가 했었으며, 교회에서 허구한날 마파두부만 먹고있던 신부도 사실 그 전쟁의 참전자로 린의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자 에미야의 양아버지의 라이벌 이었다! 같은 무지 새새한 설정은 독자로 하여금 환호성을 지르게 한다. 세계관이 급조된 작품들 이라면 그냥, 에미야의 양아버지가 이리야의 아버지였다. 정도에서 끝나버렸을 것이다.

새새한 세계관.
그 세계관에서 뛰노는 살아있는 캐릭터.
이것이 페이트의 인기요인이다.



- 총평

페이트는 한번쯤 볼만한 작품이다.
이건 명백한 사실이다. 하지만 페이트가 너무 재밌다고 해서 그 작품만을 찬양하며, 다른 작품을 허접쓰레기 취급하는 매우 배타적인 행동은 하지말자. 그런 행동은 그저 잉여일 뿐이다. 또한 페이트는 전자책 이라는 측면에서도 상당히 연구가치가 있다. 알다시피 일단은 게임으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실상은 그림이 휙휙 나오는, 그러면서 왠 선이나 캐릭터가 생동감을 불어일으키는 소설. 그게 페이트다. 혹자가 말하길 나스의 문체는 비쥬얼노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문체라며 혹평했는데[각주:5]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나스체는 비쥬얼적인 요소만 갖쳐줘 있으면 상당히 힘을 쓸 수 있는 문체다.

전자책 시장이 점점 확대되어가는 시대다.
종이책에서는 볼수 없었던 방법이 점점 씌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런 방법에 알맞은 문체인 나스체 역시 나름대로 연구가치가 있을지도 모른다.
  1. 이 떡밥에 해답은 없겠지만, 사실 슈퍼맨의 파워는 너무 들쑥날쑥 하다. 어떤 슈퍼맨을 대려오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거다. [본문으로]
  2. (AKIRA는 이름만 비슷할 뿐 토리야마 아키라와 관계가 없는 작품이다.) [본문으로]
  3. 이들의 최대 히트작은, 나스의 장기인 오컬트판타지 쪽이다. [본문으로]
  4. "페이트의 [본문으로]
  5. 물론 니시오이신이나, 나리타 료우코가 잘만 소설 써서 성공한 걸로 저 주장은 논파당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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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오 빡쳐.. 내일 올릴거 아이유짓 했네 ....
  2. 죠죠...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 능력물의 조상이자 캐릭터관의 본보기.... -ㅅ -
  3. 판타지에 있어서 설정의 방대함은 분명 굉장히 강력한 무기인 듯 합니다.
    당장 D&D만 해도 설정'만'으로 드래곤라자, 바스타드, 로도스 등의 영향권 위에 섰으니.
    ...그리고 그 D&D는 톨킨의 방대한 설정의 영향권 아래에...
    • 2012.11.30 14:20 신고 [Edit/Del]
      쩝. 사실 드래곤라자가 아무리 한국 판타지의 본보기이며, 로도스도 전기가 현대 RPG에서의 엘프를 창조했다 하더라도 결국은 디엔디 밑임 깜 ㄴㄴ 하면 버로우 타는게 현실이며, 그 디엔디 역시 톨킨웅 앞에서는 안배꼇어요. 하고 설득력없는 소리를 할 뿐이긔요.
  4. 명작이란 고로 캐릭터와 세계관만 만들면 그 누가 상상하더라도 알아서 숨쉬는 존재라 판단하옵니다~
  5. 이히리히디히
    약간 길어도 머리에 쏙쏙 잘 이해되는 재밌는 글이네요. 근데 중간에 오타나온듯.
    -페이트의 인기요인-부분 쓰실 때 height=14 valign="top 뭘 쓰시려고 한거죠?ㅋㅋ
    그리고 정말 예전부터 묻고 싶었던건데 중간중간에 보이는 오타는 일부러 쓰신건지 아니면 실수로 그러신건지?
    예를들어 "몰론"이라던가 이 글에 나오는"새새한"이라던가.... 제 상식으로는 "물론", "세세한"이 맞거든요.
    같은 오타가 오래전부터 나오길래 좀 궁금하네요.^^;
    • 2012.12.03 14:18 신고 [Edit/Del]
      글쌔요... 오타좀 줄이기 위해서 한글이나 워드에서 쓰고 맞춤법 자동검사 한 다음에 붙여넣기 하는데 그때 오류가 있었나봄요. 아무튼 오타는... 그건 진짜 고치기 힘들다능... ㅜㅜ 한 4년전에 오타 처음 지적받았을때는 살다보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긔.
  6. 로디
    사실 많은 사람들이 페이트팬들에 대한 평가가 좋지않기에 얼마나 괴상한 작품이기에 그런건가 해서 봤더니 작품은 제 상상을 뛰어넘는 재미가 있더군요.이정도로 장면장면에 공들인 작품은 솔직히 처음봤기에 정신없이 빠져들수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작품의 팬들이 왜 욕먹나 했는데 언급하셨듯이 페이트가 너무 좋은 나머지 다른작품을 깍아내리는 저질팬들이 존재했다고 하더군요.솔직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페이트는 애초부터 대중적인 액션소설을 노리고 만든작품에 가깝다고 봤습니다.처음부터 다른작품위에 서려는 야심이 없는 작품이었다는 말이지요.
    하여튼 개인적으로는 정의의 영웅이란것에 대해 이정도로 깊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일인으로써 페이트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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