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구성하는 또 하나의 컨텐츠는 플레이어의 상상력.게임을 구성하는 또 하나의 컨텐츠는 플레이어의 상상력.

Posted at 2012.02.11 06:35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뭐 인터넷 상에서 저하고 조금 견식이 있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미소녀'  좋아합니다. 옛날옛적에 <<킹 오브 파이터>> 할 때 자주 고르던 캐릭터가 마이, 그리고 아테나 였으니 말 다했습니다. 마이야 그렇다 치고 아테나는 '강캐' 들에 비해서는 헌저히 딸리는 성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구장창 아테나를 고른 것은 아테나가 '미소녀' 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토리는 깨야하니 마지막 캐릭터는 미친이오리 ;;;;


격투 게임에서 미소녀를 잡는 다는 것에 모에하는 것. 그것은 저 분 아니라 많은 남자 게이머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여성 게이머들은 당연 말할것도 없이 미남, 미소년 캐릭터를 쓰는걸 좋아하시 겠죠. KOF 에서는 쿄를 고르며 ‘주인공 이니까.’ 라고 말할 것이며, 철권에서는 화랑을 고르며 한국인 이니까 라고 말하시겠지만 그딴거 없고 잘생긴 미남 캐릭터니까 그들을 고를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격투 게임 뿐만이 아니라 전략게임 등에서도 신캐릭을 만들떄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외형을 집어 넣습니다.
가령 코에이 삼국지에서 신 캐릭터 만들떄 이름을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캐릭터, 혹은 웹 여기저기에 돌아다니는 자기 취향의 외모 같은거 집어넣는 플레이. 상당히 보편적 입니다.

이미지를 바꾸었다고 해서 그 캐릭터가 실제로 만화의 캐릭터와 같은 대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 만화의 등장인물 이기에 발생하는 이벤트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냥 얼굴만 닮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상상력이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가 할 수 있는 단순한 범용 이벤트일 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범용 이벤트가 아닙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그 대상은 길가메시와 세이버. 따라서 저 꼬락서니를 만든 사람은 자신의 상상 속에서 신혼 첫날밤을 맞은 길가메시와 세이버의 모습, 혹은 화살의 비가 쏟아지는 전장에서 서로를 지원하는 길가메시와 세이버의 모습 등등을 상상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바뀐 것은 단지 이름과 얼굴. 하지만 그 이름과 얼굴은 너무나도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해 줍니다. 바로 이 상상력은 게이머가 가진 최고의 무기 입니다. 이 상상력이 있기에 우리는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게임을 하면서도 그럭저럭 복잡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게임과 같이 말입니다.




모바일게임 <<게임발전국>> 은 수십 종류의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RPG, 온라인RPG, 스포츠, 레이싱, 격투, 사운드노벨 등의 수십가지에 이르는 게임 장르 그리고, 미소녀, 닌자, 중세시대, 판타지 등의 수십가지에 이르는 게임 요소 등을 조합해서 말이지요. 하지만 그것은 그냥 단순한 문자일 뿐입니다. RPG 게임을 만들건 오셀로 게임을 만들건 간에 플레이어가 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저 게임이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가, 그리고 판매량과 그랑프리에서의 수상과 판매량 정도가 플레이어가 알 수있는 게임의 평가기준 입니다.

겨우 이것 뿐이면 요 게임은 그렇게까지 재미있는 게임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자기 자신이 이름을 짓고, 자기 자신이 장르를 정한 자기자신이 만든 게임. 그리고 그 게임의 속편에 대해서 상상을 합니다. 좋아 이번에 내가 만든 액션 RPG 모에 게임. 바람의 전설은 말이지 히로인이 검은 단발에  쌍검을 쓰는 캐릭터 일꺼야! 사부의 원수를 값아 악의 집단 로켓단과 사투를 버리는 거지 따위로 말입니다.

플레이어의 상상력.
그것은 게임을 구성하는 또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실재로 고전의 명작 이라고 불리는 게임은 그런 요소를 상당히 잘 살려냈습니다. 되려 요즘의 게임들은 너무나도 그래픽이 좋아진 덕에 그래픽에만 의존하고 상상력이 낄 자리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 입니다. 



네이버웹툰 헬퍼 중.
뭔 개소리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라이트 형제가 하늘을 나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다면
비행기는 없었다. 

 
상상력. 그것이야 말로 인류를 진보하게 만드는 힘입니다. 인류의 상상이 지속되는 한, 인류는 점점 더 발전할 것이고 게임 메이커들과, 게이머의 상상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게임은 점점 더 재미있어져 갈 것입니다.

따라서...

이만 역사시뮬레이션 게임 얼굴 데이터 미소녀로 바꾸러 갑니다.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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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주랑
    ...관련이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지만 예전 RPG게임들의 캐릭터가 매우작고 색깔 구분이 겨우 되던 시대에는 '일러스트' 라는게 굉장히 중요했다고 합니다. 일러스트의 모습을 가지고 비록 조작하는 캐릭터는 굉장히 작은 도트 덩어리(?) 이지만 머릿속에선 8등신 미남미녀가 등장했다는 것이지요. 대표적인 예가 파이널판타지 가 있겠습니다.
    • 2012.02.11 13:44 신고 [Edit/Del]
      지금도 일러스트는 꽤 중요합니다만 그떄는 더 했겠죠. 뭐 여튼간에 보여지는게 어쨋건 간에 게이머가 8등신의 선남선녀로 자신의 캐릭터를 생각한다면 그런 거니까요.
  2. 즐겁고 상쾌한 주말아침입니다.
    주말에는 날씨가 조금 풀린다고 하네요.
    간단한 나들이라도 계획해보세요.^^
    좋은주말 되셔요.
  3. 오늘도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4. 빙의도 하나의 상상력이라면, 와우할 때 제가 느끼는 재미도 상상력의 힘일거에요.
    저는 제 타우렌 캐릭터에 완전 몰입해서 게임한다능..ㅋㅋㅋ
  5. 저도 스카이림 할때 에인션트 드래곤을 혼자서 잡는 상상을 하지요.

    현실은 시궁창

    ps.다시 읽다보니까 중간에 보니까 '마이클' 형제라고 되어있는데 '라이트' 형제 아닌가요.
  6. 흐음
    본문과는 직접적으로 관련 없긴 하지만 게임 말고도 상상력은 모든 창작활동의 힘이죠
    구체적으로 덕...
    으흠 삽화 없는 소설 읽고서는 검색해보기가 두려울때도 있어서리 말이죠 니,니스가 이렇게 생겼을리가 없다는!
    랄까 음 암튼 상상력이라 예전에 중2병 관련해서도 그렇고 참 다시 생각해볼 기회를 주는 글 잘 쓰시네요
    • 2012.02.12 04:57 신고 [Edit/Del]
      소설이 영상에 대해 가지는 이점을 논하는데 단골로 나오는 것이 그 상상력이죠. 소설은 여백의 미를 준다고 말입니다.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좋은사진이네요좋은사진감사합니다~~^^^
  8. ㅁㄴㅇㄹ
    마...막짤...
    혐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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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시뮬레이션게임의 대표주자들.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육성시뮬레이션게임의 대표주자들.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

Posted at 2011.12.20 06:00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육성시뮬레이션 이란 게임은 무언가를 키우는 게임입니다. 그 키우는 대상은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것에서 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천차만별 입니다만 이번 리뷰에서는 주로 사람 혹은 사람하고 비슷한 무언가를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에 대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동물을 키우는 것 보다는 사람을 키우는 쪽이 훨씬 더 시장적으로도 넓고 말입니다. 꾸벅~.


◆ 프린세스 메이커와 함꼐한 우리들의 어린시절

80년대 ~ 90년대 에 태어나신 분 이시라면 다음 게임을 기억하고 있으실 겁니다.
깜찍한 캐릭터와, 풍부한 이벤트, 환상적인 세계관과, 독창적인 게임성, 정겨운 BGM 등을 한 몸에 지닌 게임.
그 불후의 명작 게임의 이름은 바로 프린세스메이커2 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80~90년도에 태어난 한국의 남정내 중에서 저 게임을 즐기지 않은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다만 저 게임을 돈내고 즐긴 사람도 매우 드물겠지



스토리를 따라가는 일본식 게임이면서도
루트가 워낙 풍부하고 무사수행 이라는 잔재미 덕분에
여러번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이다.

딸을 키워보니까 저도 엄마 아빠 마음을 알겠어요.



그 완성도가 절정에 이르러서 일까요?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순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중 프린세스메이커를 능가하는 게임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프린세스메이커2의 후속작인 프린세스메이커3, 프린세스메이커4, 프린세스메이커5 역시 프린세스메이커2에 비하면 망작이다. 라는 것이 대다수의 중론 입니다. 우선 프린세스메이커2의 최대 재미요소 였던 무사수행을 다른 시리즈에서는 빼먹거나 약화시켰고, 딸의 미모 역시 4를 제외하면 2가 제일로 예쁩니다.

이 프린세스 메이커를 보고 필받은 한국의 동이녀는 다음과 같은 게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딱 보기에도 BL 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어이쿠 왕자님


프린세스 메이커가 아닌 프린스 메이커를 만들어보고 싶다. 라는 열망에 BL을 첨가한 다음 게임은 지금까지 한국 동인계가 내놓은 작품 중 최대의 쾌거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외칩시다. 한국의 동인녀는 세계 제이이이이이일! 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저는 저 게임 안했습니다. 애초에 BL 요소가 있는 게임을 할리가 없지 않습니까! 저는 노말 남자입니다

이 외에도 일본풍의 순수 육성 시뮬레이션은 꽤 많이 있습니다만 (...)
대부분이 프린세스메이커의 아류작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고로 굳이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 샌드박스 게임 에서의 육성 시뮬레이션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 또 볼만한 것이 샌드박스 게임 내에서의 육성 시뮬레이션 입니다. 가령 심즈 에서는 시리즈 전통으로 아이 키우기 요소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리즈 전통으로 저거 하려면 아마 확장팩 사야 할겁니다. 솔찍하게 말해서 심즈 저도 안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여자아이들이나 하는 게임이다. 라는 생각이 지배하고 있어서 말이에요. 뭐 지금은 남녀의 역활관에 대해서 아무럼 뭐 어때 예쁜 미소녀 주인님한테 장가가서 밥해주고 빨레해주는 삶도 아무래도 괜찮아 <<작성자의 상태가 정상이 아닙니다 식의 사고방식을 소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막상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나니 할 시간이 없군요. 지금 알고있는 게임 하기에도 바뻐...

여튼간에 대략 요런 모습들 입니다.

아이를 키워보니 부모님의 마음을 알겠어요.
근데 너무 빠지면 평생 부모님이 못되는 불상사가 생겨요.




아 참고로 심즈의 경우에는 육아 시스템이 회차의 기능 역시 있기 때문에 원레 플레이하던 심이 죽어도 낳아놓은 자식으로 이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폐인 만들기 딱 좋은 시스템이죠 (꾸벅) 더욱이 심즈 자체가 확장팩이 무지막지한 게임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3대쯤 플레이하고 이재 질리라 하던 참에 확장팩이나 MOD가 나오고 그것마저도 질릴 무렵 다음 시리즈가 나오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폐인제조 게임. 혹은 샌드박스 게임으로 분류된 게임은 뭐 건전한 삶을 원하신다면 처음부터 하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뭐 일탈을 원하신다면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지도 모르지만 좋은 경험 한 번 해보려다가 게임중독자로 인생을 마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육성 시뮬레이션의 가능성

애를 키운다는게 뭐가 좋냐? 라고 많은 인간 수컷들은 생각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육성 시뮬레이션 이라는 장르는 인간 암컷 에게는 상당히 먹히는 요소 입니다. 그리고 수컷이 대다수인 지금의 게임세계 특성상. 만일 어떤 게임이 암컷을 끄는데 성공한다면 수컷들 마저 더불어 오는 보너스 역시 노릴 수 있습니다.

다른 수컷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수컷은 그짓 말고는 머릿속에 든게 별로 없습니다. 재가 보증합니다.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는 365일 24시간이 발정기인 동물이니 말입니다. 흔히들 남자를 발정난 개 라고 부르는데 그것은 상당한 모독입니다. 몰론 개에대한 모독이지요! 최소한 개는 발정기만 발정난 행동을 하는데 365일 24시간이 발정기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수컷은 뭐...

흠, 흠. 이야기가 상당히 이상한 곳으로 새어 버렸군요. 사실 RPG 게임 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육성 시뮬레이션이 가미된 것이 게임 속의 또다른 나인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것이기 떄문일 겁니다. 그렇게 보면 리니지니 매이플스토리니 던전앤파이터니 하는 한국에서 인기있는 게임들 대다수가 육성 시뮬레이션 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보통은 플레이어가 몰입하는 캐릭터가 아닌 제 3자를 키우는것을 육성시뮬레이션으로 치죠.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프린세스 메이커 할때 아버지에 감정이입 하지 딸에 감정이입 하는 용자새끼는 별로 없을 겁니다.


자기 자신 외의 다른 지성체를 키우는 것. 만일 인공지능과 결합이 된다면 어떤 괴물 같은 게임이 만들어질지 그저 기대될 뿐입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무섭습니다. 어떤 게임에서 만난 부부가 게임 프리우스의 미소녀를 키우다가 자기 아이 우유를 못 줘 아이를 죽였다고 합니다. 아무런 인공지능이 없는 프리우스 정도으 게임을 하다가도 그정도로빠져 버리는데 만약에 인간과 거의 구별이 안되는 하지만 나만 바라봐주는 지성체를 키울 수 있는 게임이 생긴다면

...

...

...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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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새끼
    프메인거군요 역시 육성시뮬레이션의 전설입니다. 뭐 제목에 프메지 전 매일 용자만 만들어냈...저땜에 마왕들 여럿 죽어나갔...
  2. ㅋㅋㅋㅋ 현실에 미련이 없는 세상이 도래할지도.,,..ㅎㅎ
  3. 아앗~~~~~~~~ 프린세스 메이커..ㅎㅎㅎ
    오랜만이네요..ㅎㅎ
  4. 저도 프린세스 메이커1의 매니아였죠. 그러다 너무도 심한 중독성을 깨닫고 조기에 끊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졸업이라는 수험생 키우기 게임도 즐겼죠. 이게 또 재미있는게 나중에 한국 드라마 공부의 신을 보면 딱 이 졸업 생각납니다. 한 아이 삐딱하게 나가려는 거 다잡아 놓으면 그 동안 자기 신경 안써준다고 딴 아이들이 삐딱선 타고... 그거 쫓아다니며 감독하느라 바쁜 게임인데 드라마도 똑같았어요^^;;
    • 2011.12.20 15:30 신고 [Edit/Del]
      ... 공부의 신 이군요. 개인적으로는 공부의 신 만화로도 읽어봤는데 재미는 있더군요. 왠지 모르게 사상을 주입하려는 의도가 물신 풍기지만요
  5. 이제 육성시뮬레이션의 부흥기는 다시 오지 않을까요? ㅜ_ㅜ
  6. 미주랑
    ....단순한 육성게임은 안나오는것 같습니다...게임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싸우면서 레벨업하는게 전부죠.

    .......그런 점에선 틈새시장 공략을 해보는게 좋지만 프메가 워낙에...워낙에 잘 만들어진 게임이었던 터라....
    • 2011.12.21 13:41 신고 [Edit/Del]
      랄까나 미래 게임은 지금까지의 게임이 점점 퓨전되는 형태일 테니까요. 하나의 게임을 하더라도 어떤 플레이 방식을 선택하냐에 따라서 육성 시뮬레이션이 될수도 있겠고 RPG가 될수도 있겠죠
  7. 아 추억에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냐핫!
    오랜만에 추억에 빠져들어보았어요 ㅎ
  8. 겨울설탕
    오오! 저것이 바로 육성시뮬레이션의 전설 프린세스 메이커2군요!
    3,4는 해봤는데 저건 아직 해보지 못했어요..; 5도 할까 했지만
    그건 용량도 크고 애 키우는 시간도 너무 오래걸려서 포기했죠..;
    현실 같은 게임..... 그런 물건이 나타난다면 현실과 가상이 헷갈리지 않을까요?
    '인셉션'처럼요....
    그런면에서 그런 게임의 등장은 기대되면서도 소름돋는 일인것 같네요..;
    • 2011.12.21 13:43 신고 [Edit/Del]
      3, 4? 하지 마세요. 시간이 아깝습니다. 진.짜.루. 현실같은 게임이 등장하기 전에도 현실가 가상을 구분 못하는 저 같은 인간들이 있는데 그런게 등장하게 되면 뭐... 엄청난 헬게이트가 열릴 겁니다. 아마.
  9. 프르세스 메이커... 맞아요.. 아버지에 감정이입했다는...ㅋㅋ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10. 키우는 것 조아여~!!(왕자님이 더 이쁜걸까여?ㅋ-암래도 최근판이니까, 흠흠..,;;)

    하지만 실제로 키우는 것은 미연시..??라고 생각한답니다.
    (키워서 장가or시집가는 것은 로망일까요?? 음.., 도둑놈인가???)

    즐겁군요,-이 세상에 미련이 끊어져가, 하핫~~!!^^
    • 2011.12.21 13:42 신고 [Edit/Del]
      흠. 랄까나 키워서 장가 시집 가는 미연시라. 그런 미연시가 있..................구나.... .... .... ... 근데 현대 미연시는 대부분 비쥬얼노블 형식이니 게임 이라기보다는 역시 소설에 가깝다능.
  11. 용잨ㅋ
    아놔 딸에 감정이입에서 빵ㅋㅋㅋ
    수학여행가서 애들한테 프메2전파했는데 첨엔 야이 덕후 xx 하더니 나중엔 잠도안자고 ㅎㄷㄷ 어떤놈은 제가 가르치긴 했지만 경력 삼일만에 무신잡았다는... 그 딸이름이 우주전사였습니다 아마 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 2012.01.15 20:18 신고 [Edit/Del]
      뭐 무신 잡는거 자체는 쉽지 말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오타쿠로써 쉽다는 거지 일반인이 삼일만에 무신을 잡았다 라는것은... 일반인을 삼일만에 덕으로 만들었다는 소리이니 ;;;
  12. 세류리안
    프린세스 메이커는 사촌언니가 가지고 있는 걸 봤고, 한동안 빠졌어도 렉때문에 끊을 수 밖에 없던 한국판 육성시뮬레이션게임 딸기노트를 플레이했었지요. 여자는 육성에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는지, 요즘 buddies에서 제작중인 유추프라카치아 퀄리티나 볼 생각.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는 NDS이식판 밖에 해보지않았는데, 2도 한번 해보고싶네요. 그러고보니 심즈는 사람을 문명시키는 게임입니다.
    • 2012.04.22 14:15 신고 [Edit/Del]
      데헷~ 남자도 육성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합니다. 단 남성의 경우에는 단순 육성만 있는 것은 '시시해'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프린세스 메이커2가 히트를 친것도 무사수행 이라는 획기적인 요소가 9할을 차지합니다. 그것도 모르는 가이낙스는 3에서 무사수행을 없애는 만행을 저질렀죠.
  13. 비밀댓글입니다
    • 2012.06.10 15:27 신고 [Edit/Del]
      남자여도 할수 있죠. 저도 보다 말기는 했지만, 오늘부터 마왕 봤어요. 뭐 감상은 스튜디오딘 치고는 괜찮은 퀄리티였어요. 어디까지나 스튜디오 딘 치고는 이기는 하지만, 스튜디오 딘 이란걸 알았다면 안봤을 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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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엘더스크롤?, 샌드박스게임이란 무엇일까?마인크래프트? 엘더스크롤?, 샌드박스게임이란 무엇일까?

Posted at 2011.12.12 06:00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어릴적 놀이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는 무엇 이었을까요? 미끄럼틀? 정글짐? 그네? 몰론 그러한 놀이기구들도 나름 대로의 추종자를 확보한 인기인 이었지만 진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놀이기구(?) 는 역시나 놀이터에 펼쳐진 모래사장 이었습니다. 모래 사장 내에서 80~90년대의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은 두꺼비집도 만들고, 모래성도 만들고, 산 뺏기 놀이도 하면서 자유롭게 놀고는 했습니다.

마치 모래사장 혹은 모래박스(sand box) 에서 노는 것과 같이 자유롭게 노는 게임. 그런 게임을 보고 세상에서는 샌드박스 게임이라고 합니다. 샌드박스에 중요한 첫번째는 자유도 이며 두번째는 목표가 없거나 있더라도 목표에 이르는 길이 다양한 재량성 입니다. 가령 샌드박스와는 거의 극단에 있는 자유도 따위는 가져다 버린 수준의 일본식 RPG의 경우에는 NPC가 어떠한 퀘스트를 주면 한 가지의 방법으로 밖에는 해결할 수 없지만 샌드박스적 요소가 강한 RPG의 경우에는 똑같은 퀘스트도 이것저것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령 ㅇㅇㅇ 가 가지고 있는 ㅁㅁㅁ 이라는 아이템을 가져와라 라는 퀘스트가 있다 치면
ㅇㅇㅇ 를 죽여서 ㅁㅁㅁ 를 빼앗던가
ㅇㅇㅇ 의 집에서 ㅁㅁㅁ 를 홉치던가
ㅇㅇㅇ 에게 돈주고 ㅁㅁㅁ 를 사던가

모두다 퀘스트 완료~ 라고 처리 하는 것이 샌드박스형 게임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유도가 존나게 높다 보니 목표가 있기는 있었지만 어느새 그딴거는 신경도 쓰지 않고 마음껏 플레이 하는 게이머들도 있습니다. 스토리를 따라갈 뿐인 일본식 RPG 그리고 레벨업 하고 장비 맞춰서 더 강한 몬스터를 때려 잡아 레벨업을 하고 더 좋은 장비를 맞추고 더 강한 몬스터를 때려잡아 레벨업을 하고 더 좋은 장비를 맞추고 ..... 하는 거 외에는 목표따위가 있지도 않은 한국의 온라인 게임 하고는 반대점에 있는 게임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엘더스크롤


샌드박스 게임의 대표 주자로는 역시 엘더스크롤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정해진 것만 못하는 RPG가 아닌 D&D를 그대로 재현해 보자 라는 뜻을 가지고 시작한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비록 D&D를 재현 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만 뭐 현존하는 RPG 중에서는 가장 자유도가 높은 RPG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최근에는 점점 일본식 RPG를 닮아가는지 그래픽은 좋아지지만 자유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건 RPG가 아니라 ‘비주얼노블’ 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는군요.

아.. 그 양반 일본 RPG 안해 보셨구먼…

하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D&D 에 기반을 둔 게임이라서 그런지 MOD 만들어 놀기는 딱 좋은 녀석 입니다.
설령 원작의 자유도가 별로 아니다 싶을 지라도 원작 스토리는 그저 장식일 뿐입니다. MOD가 진짜 이지요.

MOD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대충 게임을 개조하는것. 이라고 알아두시면 될 겁니다.
MOD를 통해서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세계에서 얼마든지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엘더스크롤은 MOD가 많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니 어떤 의미에서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이상의 훼인 제조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게임이 흔히 그렇듯이 이 게임의 주요 컨텐츠 중 하나는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응응응 하고 응응응 하고 응응응 하면서 노는 것 입니다. 엘더스크롤의 캐릭터 커스터 마이즈는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기 때문에 사용자 재량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애라이 모르겠다
이정도 가지고는 안걸리겠지
어차피 퍼온 건데


몰론 캐릭터 가지고 응응응 하는 게임 중에서는 이게임보다 훨씬 더 본좌급의 게임이 있습니다.


◆ 심즈



내 취향의 캐릭터를 만들어 응응응 을 하면서 노는데는 심즈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심즈 라는 게임은 게임사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깊은 게임인데요. 그 이유는 남성과 일부 남성 같은 여성의 전유물일 분이었던 게임의 재미를 많은 여성 분들에게 알려준 게임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또한 응응응 하고 응응응 하면서 놀 수 있는 게임 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남성 분들에게도 그리고 일부 여성 분들에게도 상당히 어필 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일부 여성분들의 취향에 맞게 설명을 한다면 강백호 닮은 캐릭터하고 서태웅 닮은 캐릭터 만들어다가….. ….. …. 응응응. … 설명 끝입니다. 이정도 설명하면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다 알아 들으셨을 것입니다.
아 응응응은 1편이 가장 현실에 근접 하다는 군요. 아마도 심의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역시나 MOD와 함꼐라면 <<<야!

뭐 여튼 간에 심즈 역시 상당히 많은 MOD 가 있으며 제작사에서 만든 공식 MOD 라고 할 수 있는 확장팩 역시 무진장 많습니다. 일단 게임을 만들어 두고 부족한 부분은 확장팩으로 때우며 게임을 완성시켜 나간다. 하는 월라이트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인지 암튼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덕에 심즈는 본편과 확장편을 합해서 무진장 팔려 나갔습니다. 다 합하면 1억5천만에 육박한다나 뭐라나... 세계적인 게임명가 EA의 주요 밥줄 입니다.





심즈 라는 게임의 목표는 사는 것 입니다.



사는거 그게 답니다. 공부 존네 열심히 해서 고액 연봉자로 살던지 아니면 방구석 패인으로 살면서 뒹굴뒹굴 거릴지느 플레이어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건 게임 안의 삶일 뿐이고 다른 샌드박스 게임이 그렇듯이 이 게임을 너무 하다 보면 플레이어의 인생은 위의 이미지와 비슷한 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즈 안에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 현실의 삶을 포기하는 꼴 이랄까요? (뭐 저 사진은 합성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뭐 심즈를 소개했으니 심즈를 온라인으로 만들었다. 라고 말할수도 있는 게임인 세컨드 라이프 역시 대충 소개해 보개했습니다.


◆ 세컨드 라이프


한때는 IT 시장의 중심 으로 떠올랐었고 무슨 세계정복을 하느니 마니 하는 이야기도 들렸던 게임 입니다.
지금은 뭐...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그야말로 급격히 쪼그라 들었지만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게임의 특성상 게임의 시스탬 보다는 게임 내에 접속하는 사람들 한명 한명 사이의 관계 라던지 그 사람들이 벌이는 싸움이나 정치적인 활동 등등이 재미 있는 건데 그런건 뭐 추후 등장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도 충~ 분히 즐길수 있으며 사양 역시 그쪽이 훨씬 원활하고 무엇보다 세컨드라이프 하면 반 패인 취급 받지만 소셜 네트워크는 누구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소셜 네트워크에게 확 밀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게임을 망친 것은

빈부격차 입니다.

자유도 만땅의 게임 이라지만 돈 없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보니 사람들은 세컨드 라이프를 떠나 버렸지요.

남은 것은 현질로 돈을 왕창 사는 것이 가능한 소수의 사람들 뿐. 하지만 애초에 이런 식의 게임은 많은 사람들이 하기 떄문에 재미있는 것이니 가난뱅이들이 떠나 버리자 부자들 역시 떠나 버리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이 빈부격차적 문재에 대해서는 후대의 가상현실 게임들 역시 참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뭐 가상현실에 RPG 요소를 어느정도 도입하면 대충 해결 될 성도 싶지만서도 말입니다. 현실이 지랄같아서 게임 세상으로 도피하는 건데 게임세상까지 지랄같으면 안되는 법입니다.


그리고... 아! 내정신좀 봐... 마인크래프트를 제목에까지 써 놓고 마인크래프트 이야기를 안했군요.


◆ 마인 크래프트



그래픽으로는 허접하게 이를 때 없는 게임이지만 현존하는 샌드박스 게임 중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 같습니다. 그래픽 지상주의에 빠진 한국으로서는 상당히 예외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엔딩 이란 것이 존재 하기는 합니다만 뭐... 그딴거 상관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그냥 맵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면서 블록을 구하고 그 블록으로 집을 짓고 밤에는 몬스터를 피해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이 저 게임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역시 이 게임 역시 ... 진퉁은 MOD 입니다.

기계를 만들어 사람이 수작업으로 할일을 대신한다던지 (...)
총을 만들어 총질을 한다던지 (...)
탱크를 만든다던지 (...)

하는 모드의 확장성 그것이 마인크래프트가 인기가 있는 이유입니다.
여담이지만 마인크래프트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폰에도 이식되었습니다.
근데 까말하고 돈낭비 같으니 아직은 안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 궁극의 샌드박스 게임.

샌드박스란 어떻게 놀아라 하고 지시를 해주지 않는 그저 놀 터만 만들어주는 게임입니다.
어떻게 노는 지는 순전히 너님의 재량에 달렸습니다. 가령 가상의 세계에서 사는 게임이 있다면 그 세계에서 10억을 모은 다음에 통장에 올인 해놓고 게임 폐인이나 하면서 살던지 세계정복, 세계정복을 외치며 세계정복의 부푼 꿈을 위해서 동료와 돈을 모으던지 그것도 아니면 매력적인 이성이나 꾸며서 아들 둘 딸 셋 날고 백년해로 하던지 너님들 자유 입니다.


뭔말인고 하니.

우리 인생은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야 말로 궁극의 샌드박스 게임이니 말입니다.



신고
  1. 뭐 실제로..결혼이나 연애나 아이를 키우는 것도 일종의 미연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2. 미주랑
    ...MOD..단순히 모드라고 읽히지만 사실은 'Modified' (개조된) 이라는 단어의 줄임말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을 일부 고쳐서 쓴다는거죠. 샌드박스게임이라....엘더스크롤은 이미 알고 있었고 요즘 마인크가 인기있던데...

    아무튼 자유도가 높다는건 정말 좋은 겁니다. 와우는 그런점에선 자유도가 나름 있는 편이라 빠져들었었죠.

    (물론 레벨업을 위해선 퀘스트를 해야하지만 전문기술을 배우기위해 레벨업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 2011.12.13 15:47 신고 [Edit/Del]
      데헷. 그렇죠. 보통 저렇게 처리된 것은 무언가의 약자죠.. 설마 mode 로 알고 게실 분도... 흠... 생각보다는 꽤 있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뭐 확실히 와우는 한국식 RPG와 다른 것이 자유도 이죠. 외국에서는 한국 RPG를 변태적 게임으로 안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거짓말 같지가 않습니다.
  3. 용새끼
    사실 최강의 자유도와 샌드박스게임은 현실온라인이죠 ㅇㅇ 유저도 계속 공급되구요 물론 난이도는 개씹벨붕이긴 하지만요 ㅠㅠ
    • 2011.12.13 15:48 신고 [Edit/Del]
      아 그건 우리가 우수한 게이머라서 하드모드로 선택해서 그래요. 아프리카요? 까말... 인터넷 안되는 데서 태어나면... 촘 답이 없죠. 랜덤요소로 게임 오버 확률도 너무 많고 뭐 극 하드코어 게이머들은 아프리카에서 스타트 누른다고도 합니다만 말입니다.
  4. 인생이야말로 진정한 샌드박스게임이다..ㅎㅎㅎ
    공감입니다. ㅎ
  5. 실제로 한 번 보고 싶네요..ㅎㅎㅎ
  6. 겨울설탕
    아...저런 게임도 있었군요.
    선택이 다양하다...
    게임을 해보면 내 캐릭터가 내 캐릭터 같다는 느낌이 들것 같네요.
    네,아무리 게임을 잘 만든다고 하더라도 현실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엔딩을 흉내낼 수 없죠.
    • 2011.12.13 15:49 신고 [Edit/Del]
      랄까나 ㅇㅇ 그거 촘 위험하지만 가상의 내가 진정한 나고 지금의 나는 그림자일 뿐 이런 기분 못느껴본 사람은 진짜 모릅니다.
  7. 게임 캐릭터는 정말 완벽한것 같아요^^ ㅋㅋ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8. x3 역시 대표적인 샌드박스고 eve는 아예 리얼 타임 샌드박스-_-;; 유저들이 어케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템 물가가 달라진다지요 ㅎㄷㄷ
  9. 교육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도 제일 활용도가 그나마? 높은 장난감이 레고라는 것
    (레고.., 앞으로도 꾸준한 매출이 기대되는 회사, ㅎㅎ;;)을 보면

    이런 샌드박스형 게임이 아이들에게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보자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뭐.., 단순 노동이 아닌 상상 그 이상을 원한다~!!←뭘 원하는거야~~!!)
    재미있는 것이겠죠, ㅋㅋ
  10. gay load_steam bath
    garry's mod!! 도재미있죠 ㅋㅋ
    매우유명한 ㅎㅎㅎ
  11. 흐흐
    오픈월드하면 게리모드가 甲이죠.
  12. ㅇㅇㅇ
    제한된 RPG게임의 단점만 꼬집어 비난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각각 다른 재미가 있는데 어느 한쪽을 깍고 다른 쪽을 찬양하는건 별로 좋은 비교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13. ㅇㅇㅇ
    그리고 엘더스크롤은 샌드박스형 게임이 아닙니다. 샌드박스 게임은 게임안에서 유저가 게임의 재미를 만드는 게임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유도가 높아 샌드박스게임=자유도가 높은 게임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엘더스크롤은 자유도가 높고 방대한 컨텐츠가 존재하지만 유저가 재미를 만들수는 없죠. 어디까지나 개발자가 준비한 컨텐츠를 소모하는 게임이니깐요.

    온라인 게임은 시장성을 우선으로 봅니다. 개발비 들어가며 만드는건데 시장성이 낮으면 안되죠. 거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밥줄이 끊기는건데 말이죠. 샌드박스게임의 공통적인 특징이 유저가 창조하는 끊없는 컨텐츠가 장점이나 진입장벽이 높은편이죠.이걸 온라인게임에 도입한다라... 도입한다라고 해도 전적으로 샌드박스를 기본으로 잡고 개발 할 수는 없습니다. 온라인게임 특성상 다수의 유저가 하나로 모여 게임을 즐기는데 창조자체에 많은 메모리를 잡아 먹지만, 다수가 모이면 감당하기 힘들테죠. 거기에 다른 게임에 비해 버그가 게임을 뒤덮을것이고요. 그런데 시장성은 없으면?? 완전 적자 게임이죠.

    이렇듯 샌드박스와 온라인게임은 너무나도 안맞습니다. 차라리 PC게임 같이 팩으로 팔고 멀티지원하는 정도만 해도 좋을테지요.
  14. ㅇㅇㅇ
    샌드박스 게임은 쉽게 C언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발자들은 유저가 창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유저는 마련된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는거죠.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블로그 번창하세요 ㅎㅎ
  15. 요하임
    세컨드라이프는 전세계 접속자가 하나의 서버로 동시 접속하는 형태로 항상 동시 접속자가 5만명 정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사용자들이라는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국내에서는 안타깝게도 프랜드쉽 사이트였던 세라코리아나 유토즈, 조이윈드 등의 마케팅 실패로 사용자가 대폭감소하였으나

    CSI 같은 해외 인기 수사물에도 2편이 할당될 정도로 인기있는 게임인것은 분명하지요 ㅎㅎ

    빈부격차 이야기도 해당 게임을 샌드박스 게임이라고 소개하면서도 자세히 파악하지 못하시고 쓰신 것 같습니다. 위에 열거하신 게임중 샌드박스 게임이라고 보기 힘든 애들도 있고요.
  16. 111
    이브온라인도 없네요
    • 2013.02.28 01:20 신고 [Edit/Del]
      예전에 샌드박스 에서 이브 소개했는데 이브는 샌드박스가 아니라는 반론 비스무리 받았듬... 뭐 나는 샌드박스라고 생각하지만서도.
  17. 지나가던 나그네
    음 센드박스하니깐 게리모드가 생각나는데요 ㄱ리모드도 높은자유도와 엔딩이없고 미션을 자신이만드는것이니 하는사람에따라 다른것으로알고있어요 (난 멀티않하고 싱글도재밌던데)
    여기엔 에드온같은게많은데 이런거도 모드에 포함되나??
  18. 나닛!!
    게리모드는무시하는것이오!?!!!!!
    게리모드를넣으란말이오!!!!!!!
    얼마나재밌는데!!
  19. 누피
    센드박스 게임 하면 로그라이크류를 빼놓을 수 없지요. 최근 나온것 중에서만 뽑아봐도 Cataclysm - DDA, ELONA-MMA, URW 까지. 자유도는 최강인것들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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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의 단기적 인간관계에 대한 미래학적 고찰.게임에서의 단기적 인간관계에 대한 미래학적 고찰.

Posted at 2011.09.28 06:00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뭔가 거창한 제목이 붙어버렸습니다만 사실 글의 내용이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게임에서의 매우 단기적인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99%는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스타 배틀넷 팀플레이을 할 때 그 게임에서 처음 만난 같은 편과 채팅을 한다던가, 던파 등에서 파티 플레이를 할 때 역시 마찬가지로 처음 만난 파티원들과 협동 플레이를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그 전에는 서로 만난 적이 한번도 없는 사람들이, 서로의 실력이나, 인성, 나이, 성별, 스리사이즈,. 종교, 정치적 성향 등등을 하나도 모르는 다른 이들과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협력하고, 그 목표가 이루어지거나 혹은 분쇄된 다음에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이들은 뿔뿔히 흩어진 체 다시금 다름 멤버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합니다. (혹은 한판의 게임이나 한번의 파티플레이가 마음에 들었을 때는 그 멤버로 계속 하기도 합니다만 이것이 장기적인 관계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기껏해야 하루치 인연입니다.)


1. 아무 연고도 없는 만남.


게임을 한판 할 때 일부러 친구들과 하기로 미리 정해놓지 않았다면 아무 방에나 들어가거나 자기와 같은 레벨 대의 파티에 들어가는 걸로 게임 진행은 시작합니다. 연고 따위는 있을리가 없습니다. 아니 연고는 커녕 서로간의 얼굴이나 본명도 모릅니다. 오로지 아는 것은 서로의 닉네임 정도입니다. 심지어 스타크래프트 배틀넷 같은 경우에는 한글 닉네임을 따로 만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배틀넷 유저들은 자신들과 같이 게임하는 사람을 부를 때 보통 그 플레이어의 진영 색으로 서로를 호칭합니다. 가령 당신의 진영 색이 빨간색 이라면 당신은 그 게임을 하는 동안은 원래의 이름은 버린 체 빨님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될 것입니다.

이재 같은 목적(게임을 즐기는 것)을 가진 사람들이 보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 이지만 목적은 같습니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 끼리 이런저런 작전을 짭니다. 주님의 마린매딕과, 초님의 히드라가 동시에 7시의 파란색 플토를 공격하자느니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이들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들이지만 게임에서 승리한다. 혹은 던전을 정복한다. 같은 서로간에 공통된 목표가 그들의 집단을 유지시킵니다. 그렇게 유지된 집단은 상당한 효율을 자랑하며 mmorpg의 예를 들면 대부분이 경우 솔플 보다는 파티 플레이가 유리합니다.




짧으면 10분. 최대한으로 잡아야 하루 정도 진행되는 만남이니 만큼 어지간 해서는 플레이어들 끼리의 분란이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100판쯤 하다 보면 3, 4 판 정도는 그런 일이 일어나며 하루에 게임을 10판~20판 정도 할경우 게임 플레이어 집단 내에서의 분란을 상당히 잘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관계가 없이 그저 목적을 위해서 서로가 서로 할일을 하던 파티원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기게 되고 사회가 생기게 됩니다.

요점 :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들끼리 만난다.
          하지만 공통된 관심사 (게임의 승리) 가 있으며 그것이 단체를 지탱한다.



2. 분란, 그리고 작은 사회의 탄생.

분란의 원인은 보통 게임 플레이를 재대로 못했다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힐’을 제때 안 주었다던지, 컨트롤이 발컨 이라던지, 사이오닉 스톰을 뿌리는 곳으로 히드라가 돌진하면 어쩌라는 거니 등등 입니다. 보통 한명의 실력이 극단적으로 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 한명을 체제의 적(?)으로 분류하여 안티를 하게 됩니다. 서로간에 그냥 서로의 일만 묵묵히 하던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고전적인 수준의 계파가 생긴 사회로의 진화(?) 입니다.

그리고 보통 공공의 적이 된 사람은 그 팀에서 나가 버리며 당연히 게임은 엉망이 됩니다. 팀플게임 플레이의 경우에는 비록 4 : 4라 할지라도 한명이 비게 되면 화력의 차이가 상당히 압도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두명은 약간 수비적인 플레이를 해서 백중세를 유지하고, 남은 두명은 한명을 공격하는 식으로 한명을 추가로 아작낼 경우 게임은 금세 4 : 2가 되어 버리게 되며 그정도 화력 차이 까지 갈 경우 속된말로 발로 하더라도 이깁니다. ㅇㅅㅇ..


시저가 갈리아를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갈리아 인들이 내부분열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MMORPG의 파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던전앤 파이터의 기준으로 보통은 자기가 파티로 가서 꺨 수 있는 던전 중 가장 수준 높은 곳을 가게 되는데 그게 딱 4명이서 가서 코인 한두개 쓰고 꺨 정도의 수준이라 플레이어가 3명 뿐이면 이것저것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그리고 실력은 X도 없는 주재에 무책임하게 나가버린 한명은 남은 플레이어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리게 됩니다. 그 공공의 적의 등장은 서로간 같은 고난을 겪고 있다는 동질감을 가져다 주며 흔히 말하는 ㄹ방 혹은 ㄹ파티를 가질 확률을 높여줍니다. 한명을 공공의 적으로 몰아 버림으로 해서 단체의 단합성을 높이는 식의 진행은 인류의 역사에서 매우 흔하게 찾아 볼 수 있으며, 소설 동물농장에서는 나폴레옹이 스노우볼을 완전 나쁜놈으로 만들어 버림으로 해서 자신의 지지율으 높이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간에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남은 플레이어들 끼리는 초면 보다는 조금 나은 관계의 전진이 생깁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런 식으로 가까워진 관계가 장기적 관계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몰론 온라인에서의 장기적 관계는 상당히 보편적으로 일어 납니다만 이 경우에는 처음부터 장기적 관계를 엄두하고 관계를 맺을 경우 입니다. 가령 길드에 든다던지, 같은 게임카페 소속 이라던지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이에 대해서 할 이야기 역시 산더미 이지만 그것은 다른 이야기이며 다른 지면에서 따로 이야기해야 할 것입니다. (미하엘 엔데의 말을 빌렸습니다 ^^)

요점 : 보통 한명을 따시키는 걸로 무미건조하던 그들의 인간관계에 변화가 온다.
          희생양 외의 다른 사람들의 관계는 그것으로 인해 조금 좋아진다.
          하지만 그것이 장기적 관계로 발전하는 일은 없다.

예외 : 단 게임의 초고수 정도 되는 인물이라면 비슷한 실력을 가진 이를 만날 경우 다음에도 한번 더 게임을 하기 원하는 식으로 장기
          적인 관계를 맺을 요인이 있다. 이것에 대외서는 일단 논외로 친다. 난 초고수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3. 결론. 이득이라는 속박으로 아무 관계 없이도 능률을 이끌어 낸다.

이러한 게임 내의 매우 단편적인 인간관계가 미래 직업인들의 모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저는 저러한 현상에 주목합니다. (궁시렁~) 아무런 인간관계가 없는 전문가들 끼리 인력업체 사이트의 도움으로 서로간 팀을 이루어 무언가 결과를 이루어 내고 밥벌이를 한 뒤에 쿨하게 찢어지는 일 말이죠. 몰론 이 경우에는 밥벌이가 걸렸으니 게임의 경우처럼 만난 다음에 바로 찢어지는 것이 아닌 서로가 서로간에 저색희는 내 밥벌이에 도움이 되겠다 하는 확신을 가질 경우 장기적인 관계를 맺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게임에서도 역시 미래의 게임이 좀더 컨텐츠가 다양해 져서 장기적인 관계에 대해 보다 제대로 지원한다면 그냥 한번 파티 하는 정도로 관계를 맺은 상대와 장기적인 관계를 맺는 일이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이들이 단기적으로 ‘관계’를 가지며 ‘이익’을 얻은 뒤에 ‘해어짐’ 을 반복하는 생활양식. 그것이 미래 인류의 다수가 채택하는 방식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일에 대해서건 남녀 파트너에 대해서건 말이지요.



뭐 남녀 파트너 끼리의 그러한 관계의 경우에는 <<멋진 신세계>>를 비롯한 많은 SF 작품이 그런식의 관계를 예상하고 있으며, 몇몇 미래학자들도 주장하고 있으니 그리 마이너한 이론은 아닙니다. 뭐 아무튼 이 글의 결론은 마치 게임에서의 생활처럼 미래에는 단기적인 관계가 상당히 늘어날지도 모른다. 정도로 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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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당히 재미있는 시선이네요 ㅋㅋㅋ
    요즘 겜을 한동안 멀리하고 있었는데!
    아키에이지나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하악
  2. 이전에 바람의 나라를 할 때, 승급한다고 정말 난리였던....ㅎㅎ;
    나름 서버에서 20위 안에 드는 권력을 가지고 있어서, 한번 싸움나면 순위권 승급들이 모여서 싸우고 난리...
  3. 그렇쵸 사실 차세대 IT프로젝트 같은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게임속 파티 처럼 진행되는 경우가 실제로 만겠네요. 오홍 게임과 현실을 이런식으로 연결을 해놓으시다니!
    흠...릿찡님의 정체가 궁금해 지기 시작하는 1人 ㅋㅋ
  4. 게임 하나로 이 정로의 사회적 고찰을 이끌어내는 게 대단하네요^^ 좀더 밀착해서 쓰시면 논문 하나 나올 듯 합니다!^^
  5. 흥미롭게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하루 되세요^^
  6. 저는 이상하게도 게임에서는 인간관계가 좋지 못하다는;;;
  7. 용새끼
    허헛;;; 이젠 고찰까지 가시는거군요;; 릿짱임이 관심있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8. 색다른 시선이네요 ㅎ
    너무 잘 보구 갑니다..!!
  9. 대단하십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10. 게임을 그렇게 풀이 하시다니,, ㅎ
  11. 꽤나 슬퍼지는 관계인걸.., 저럴 거라면 뭐타러 맺어지지?라지만 점점 그리 되어간다는 것이 슬플따름이고,ㅋ
    모도 아니고 도도 아닌 관계라면 아예 안해먹지인가..,(여전히 독플레이적이라고 생각되어지지만 뭐..,ㅡㅡ;;)
    그렇지만 그 사람 자체가 맘에 들면 어쩌란말인가? 그럴땐 친구라는 형식으로 두어야하는가도 고민이군요,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죠, 연애는 관심사가 아니라능.., 공부가 더 좋아랄까나..? 십분이 10년 배우자 쩝,;;)
    결국은 모두 혼자가 된다, 그건 사실이다. 하지만 같이 있으면 행복해지니까, 좋은거다,라고
    관계를 정의한다면 그렇겠군요, 좋아합니다.(글을? 인간관을??)^^
    • 2011.09.29 08:51 신고 [Edit/Del]
      랄까나 관계의 다양성이 많아지는 것으로 볼수도 있으니 예전과같은 밀착형관계를원하는사람들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생물학적으로 남자는... 장기적인 관계를 싫어해요(...) 성차별적인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으로 생존을 위해서.. 그렇게 된거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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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만 이루어져 있었던 초기의 컴퓨터 게임. 머드게임.문자로만 이루어져 있었던 초기의 컴퓨터 게임. 머드게임.

Posted at 2011.09.05 05:30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문자로만 이루어진 컴퓨터 게임. 요즘의 컴퓨터 세대들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저러한 게임들 있었습니다. 문자로만 이루어진 게임 텍스트 머드 게임이 말이지요. 사무용으로 값싸게 뿌린 IBM 시리즈의 그래픽은 그야말로 똥이었습니다. 도저히 그래픽 게임을 만들만한 상황이 아니었죠. 뭐 애초에 IBM이건 애플이건 간에 그당시 컴퓨터는 결코 게임기가 아니었습니다만 말입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별종은 있는 법. 그런 IBM 가지고도 게임을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문자로 그림을 표현하는 방법도 하나의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보시면 알겠지만 저거 테트리스 입니다. 실재로 저런식의 프로그램 C언어 라던지 하는거 어느정도 하면 가능 합니다. 연습용으로 저런거 만들어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 ... 저는 불가능 합니다.) 근데 그려놓고 보니까 테트리스 란거 못 알아보시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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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문자로 도트 비스무리를 찍어서 게임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며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그래픽을 아에 포기하고, 텍스트로만 즉 글로만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작 역시 말로 합니다. 가령 키보드로 공격 이라고 친 뒤 엔터를 누르면 공격을 하며, 북 이라고 친 뒤 엔터를 누르면 북쪽으로 갑니다. 이러한 게임을 사람들은 텍스트 게임, 혹은 머드게임, 혹은 합쳐서 텍스트머드 게임 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머드게임이라는 용어 자체는 멀티 유저 던전의 줄임말로서 온라인 게임 그 자체를 의미하기는 하지만 언재부터인가 머드게임 하면 텍스트 머드 게임만을 지칭하는 식으로 용어가 변해버렸습니다. 이는 마치 컴퓨터 하면 원래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은 몰론이고 태블릿PC나 스마트폰 까지 지칭해야 하지만 테스크톱과 노트북만을 지칭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을 겁니다.




텍스트머드 게임의 예시




그래픽 위주의 컴퓨터 게임이 얼마 안가 나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 게임이 나온 뒤로도 머드 게임은 한동한 명백을 이어나갑니다. 바로 온라인 게임 으로서 말이죠. 아무래도 초창기의 인터넷 속도는 그야말로 한숨이 연발로 나오는 수준이라 그림 하나 전송하려면 몇분을 기달려야 하니 그래픽 게임을 온라인으로 만드는건 그야말로 무리 였습니다. 하지만 머드게임의 경우에는 그림을 전송시키는 것이 아닌 글자 데이터를 전송시킵니다. 그림 하나가 차지하는 용량은 어지간한 책 한권이 차지하는 용량과 맞먹을 만큼 글자 데이터의 경우에는 차지하는 용량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최초의 온라인 그래픽 게임 <<바람의나라>>가 등장을 시작으로 해서 <<리니지>>, <<어둠의전설>> 등등의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머드게임은 사실상 멸망 하였습니다. 그이먈로 기억하는 사람은 10명중1명이고, 하는 사람은 100명중 1명인 그런 장르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한 3년전 정도만 하더라도 동인 레벨에서 서비스하는 머드게임이 여럿 있었지만 그조차도 점점 사장되고 있습니다. 머드 게임으로 돈을 벌어먹겠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고, 결국 취미 수준에서 게임을 만드는 것인데 취미 수준에서 게임을 만들어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게임을 만들지는 않지만 소설은 몇번 쓴적이 있어서 대충 어떤 감정을 가지는지 이해는 갑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쓰다 마는 거지만) 아무튼 간에 아마추어 창작가들. 대부분의 창작욕구의 원천은 자기가 만든 무언가를 사용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그 보람에서 기원합니다. 쓸모있는 존제라는 자부심! 이랄까요? 하지만 머드게임은 만들어보았자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아마추어들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 자부심. 누군가가 내가 만든 게임을 재밌게 해준다는 자부심과 보람이 없습니다.




텍스트 머드게임을 플레이 중인 <<빅뱅이론>>의 주인공 쉘든쿠퍼

알만한 분은 알겠지만 상덕후 중의 상덕후다.
저정도 수준의 인간이나 머드게임을 한다는 뜻이다(...)
아주 가~~~끔식 말이다.



이것은 매우 슬픈 일입니다. 그 이유는 머드 게임은 실험적 요소가 강한 게임을 만들수 있는 가장 좋은 창구이기 때문이지요. 가령 그래픽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내의 요소 하나를 추가한다고 할때의 노력량과 텍스트머드 게임에서 그짓을 할때의 노력량은 그야말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막대한 돈과 막대한 시간을 써야 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컴퓨터 좀 많이 잘하는 사람이 몇일 밤을 새면 됩니다. 가령 팻 시스템을 만든다고 칠때 그래픽 게임의 경우에는 프로그램을 뜯어 고치는 것은 몰론 팻의 생김새, 팻의 스킬사용시 도트 등등을 찍어야 하지만 머드게임은 그냥 프로그램에 몇가지 요소만 추가하면 됩니다. 그나마 프로그래밍 조차도 그래픽 게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즉.. 머드게임 저거 동인질에 최적화된 장르입니다.


머드 게임이 이지경이 된 것은 머드게임 제작자들 스스로의 책임도 있습니다. 머드게임을 보면 죄다 RPG 입니다. 몬스터를 사냥하고, 레벨을 올리고, 돈을 벌고, 아이템을 바꾸어 끼고, 다시 몬스터를 사냥하는 그런식의 RPG 이죠. 만약에 머드게임 제작자들이 좀더 특별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 글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요소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 머드 게임은 이지경까지 몰락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문 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는 동인 문화가 그리고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도를 하는 밴처 기업이 존재해야 한닥고 생각하는 한명으로써 텍스트머드 게임 이란 비록 돈은 안된다 할지라도 동인에서 다루기에 참으로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 당장은 돈이 안될지 모르겠지만서도 실력있는 동인이 텍스트 머드 게임과 약간의 그래픽을 혼합하여 새로운 장르를 만든다면 그걸 이용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영역을 개척할수 있을지도 모르는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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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재미있는 분석이네요. 저는 다행히 머드게임은 안해봤지만... 해봐서 곧 오덕후가 될 지도 모르죠^^
  3. 이야 저런 게임 처음봅니다.
    전 제일 처음했던 게임이 땅따먹기랑 어쩐지 저녁인데..ㅎㅎㅎ
  4. 정말 요즘과 비교해보면,,,
    단기간에 엄청난 발전을 한듯 하네요 ㅎㅎ
  5. ㅎㅎ 저는 이런 게임 처음봐요 ㅎ
    잘 보구 갑니다^^
  6. 옛날에 머드게임하고 있는데, 갑자기 TV에서 머그컵이 어쩌구 하더군요.
    응? 머드컵 아니야? 하고 반문했다가 제 동생이 미친새끼 바라보는 표정으로 절 보고 있....
  7. 예전에 천리안에서 본것 같은데...ㅋㅋ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8. 용새끼
    이런거 좀 해보다가 귀찮아서 때려쳤던 기억이...여튼 사회에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이런거 가지고 도전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아는게 없으니 패스
    • 2011.09.05 20:17 신고 [Edit/Del]
      승률은 보장 못합니다만... 젊을 때가 아니면 언재 도전하겠습니까.. ㅎㅎ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용기를 네 너할수 있어~ 쉼 없이 흘러가는 세월 <<원피스 한판 오프닝 ;;
  9.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코넷, 모뎀등등이 생각나네요.ㅎㅎ 좋은하루되세요 ^^
  10. 오올~!!, 그런 것도 있었군;;(←비상식인의 말로...,ㅋㅋㅋㅋㅋㅋㅋ)
    • 2011.09.06 11:55 신고 [Edit/Del]
      ... 알것 같은 분들이 모르시네 . ....
    • 2011.09.06 22:48 신고 [Edit/Del]
      솔직해지기로 마음 먹었음니다..,
      이제부터 제가하는 얘기 잘 들으세요,

      솔까말.., 난 게임에 대해선 개,수준이닷~~!!
      (↑즉, 모른다는 얘기입니다,ㅎㅎ;;)
    • 2011.09.07 02:54 신고 [Edit/Del]
      아니 그게 아니라... 내가 심하게 이상한 쪽으로 덕후인거긔. 그리고 이것도 사실.. 거의 대부분이 자료 조사해서 찾았다능요 ;;;

      ...
      ...
      아 그랬다고 텍스트 머드 게임을 안해밨다는 말은 아니지만서도

      ...
      ...
  11. 릿찡님의 나이가 궁금하네요~ 저랑 비슷하거나 살짝 높으실듯!?
  12. 대학생
    이거 포스팅 하실때 자료는 어떻게 찾았나요~?? ㅠㅠ 궁금해요 !
    • 2011.12.01 15:56 신고 [Edit/Del]
      알고있는 잡지식이 근본입니다. 원 출저는 책들 이랄까요 그 잡지식을 밑천으로 검색합니다. 그리구. 마법의 엔하위키 엔하위키는 진짜 한쿸 사이트 중에서 가장 자료가 픙부헤요 거기서 퍼온 자료로 논문 써도 될정도임요
  13. 겨울설탕
    우와.. 정말 한글자 한글자 정성들여 그려낸 장인의 수고로움이 느껴지는군요..
    현재는 게임 조작툴로 컴퓨터가 알아서 그래픽을 생성해주니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 게임의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1.12.02 00:48 신고 [Edit/Del]
      랄까나... PC 게임의 역사는 사실상 애플 컴퓨터로부터 시작되었죠. 애플 컴퓨터는 PC 가 아니다. 라는 지적은 살포시 무시하겠습니다. 호치키스 브랜드 외의 스템플러는 호치키스가 아니다. 하고 비슷한 수준의 지적이니까요.
  14. 해림공작
    아...진짜 엤날에 무지 했는데..
    지금 와이프도 머드게임에서 만났지..
    다크문이라고 ...ㅎㅎㅎㅎㅎ
  15. 아직도 있던데요..
    제3의눈... 관리조차 안되는 홈페이지가 있지만.. 머드는 아직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던데요..
  16. 헤메임
    내가 저....... 레벨의 상덕후라니!!!!!
  17. 누피
    텍스트 게임이란 제목을 보고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최근 개발되고,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게임중에서도 이런 ASCII 그래픽의 게임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 부분은 '로그라이크류'라는 검색어로 찾아보시면 빠를거에요. 예전부터 있던 nethack.byus.net이라는 커뮤니티도 있어요.
    여기 있는 데부분의 게임들은 처음에는 텍스트로만 이루어졌으며, 몇몇게임들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그래픽(타일)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택스트 모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래픽이란건 보기 편하기도 하지만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고 개발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므로 그래픽을 개발하는 대신 최대한 자유도, 게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ASCII 그래픽으로 게임을 만들고 거기에 추가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사진은 던크나 넷핵을 말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하는 사람은 제법 있어요?! 최근에도 업데이트가 될 뿐 더러, 스마트폰이 나옴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이식한 어플도 만들어졌습니다.
  18. oww1xade7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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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게임. 전투 중심이 아닌 모험 중심의 게임.어드벤처 게임. 전투 중심이 아닌 모험 중심의 게임.

Posted at 2011.08.30 06:00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요사이 나오는 대다수의 게임은 싸움으로만 적을 처치합니다. RPG 게임? 열심히 레벨 노가다를 해서 적보다 우월한 능력치를 가짐으로서 적을 해치웁니다. FPS 게임? 총을 싸서 상대를 죽이는 게임입니다. 전략 전술 시뮬레이션 게임? 대규모로 패싸움을 해서 적을 섬멸시킵니다. '적' 이라는 요소가 등장하는 게임은 '거의 전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요즘의 게이머들은 적을 피해다니거나 전투 외의 방법으로 적을 무찌르는 것은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저도 약간은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어드벤처 게임은 그러한 게임들과는 좀 다른 모습입니다. 정통을 자처하는 어드벤처 게임은 엄밀히 말하면 직접 싸우지 않습니다. 전투가 중심이 아닌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을 수집하고 그 수집된 아이템을 통해서 이야기의 열쇠를 풀어나가는 식의 게임. 전투가 아닌 모험이 게임의 중심이 되는 게임. 그러한 게임을 어드벤처 게임 이라고 부릅니다.




위에서부터 <<원숭이 섬의 비밀>> <<화이트
데이>> <<젤다의 전설>>

어드벤처 게임 하면 생각나는 게임들이다.



◆ 퍼즐, 스토리, 그리고 모험. 어드벤처 게임의 삼요소

혹시 이 글을 보는 여러분 중에서는 '미궁 게임' 이라는 텍스트로 이루어진 게임을 해보신 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궁게임' 그것 역시 훌룡한 어드벤처 게임 입니다. 미궁 게임은 그림 없이 글만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초창기의 어드벤처 게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드벤처 게임 즉. 모험 게임 이라고 하지만 자유롭게 모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몰론 자유롭게 모험을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면 최고 겠지만 그러기에는 기술력이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궁게임'을 비롯한 어드벤처 게임은 하나의 관통하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몰론 스토리가 꼭 하나라는 법은 없습니다. 게임 중간 중간의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게임속 주인공들의 운명이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가지고 분기, 혹은 루트 라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스토리가 진행 되기만 하고 가끔식 선택지가 나온다면 소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게임 진행을 위한 요소로서 퍼즐이나 퀴즈 등의 머리를 써야 하는 요소를 집어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퍼즐, 스토리, 모험 이 세가지 요소가 잘 버무려진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미궁 게임은 어드벤처 게임으로서의 자격요건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퍼즐 이라는 요소에 대해서 좀더 설명해 본다면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퍼즐 역시 퍼즐이지만 특정한 조건을 만족해야 이벤트가 벌어진다던가 하는 것 역시 퍼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어드벤처 게임의 영향을 받은 게임은 매우 많아집니다.




2010년 6월 부로 게임 등급 위원회의 심의대상이 된 장르이기도 합니다.
... 당당한 게임의 장르로 우뚝 이라기 보다 게등위가 밥버러지인 겁니다.


어드벤처 게임은 일본식 RPG와 마찬가지로 관통되는 하나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식 RPG와 어드벤처 게임 중 먼저 탄생한 것은 당연히 어드벤처 게임 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일본식 RPG 자체가 어드벤처 게임의 영향을 받아서 만들어진 장르 라고 보아도 좋을 정도 입니다. 퍼즐. 스토리. 모험.의 세가지 요소 중. 퍼즐 이라는 요소를 빼고 그 요소에 전투를 집어넣은 것이 일본식 RPG 입니다.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머리를 써야 한다능
머리나쁜 사람은 웁니다 ㅜㅜ


 ◆ 그래픽의 발전, 그리고 극 스토리의 추구로 점점 몰락하는 어드벤처 게임

어드벤처 게임은 속된말로 리즈시절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전성기때는 게임의 주류 장르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그래픽이 발전하고, 조작감이 좋아지면서 단순히 퍼즐을 푸는 것보다는 직접 전투를 하는것이 더욱더 재미있게 되었고, 그렇게 어드벤처 게임은 점점 몰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어드벤처 게임의 자존심을 지켜준 것은 다름아닌 미소녀 연예 시뮬레이션 게임 이었습니다. 동급생, 그리고 도키도키 메모리얼 등의 초기 미연시는 어드벤처 게임의 요소를 상당수 가지고 있었습니다.



 


러브 플러스 역시 어드벤처 요소가 강합니다.

게임 캐릭터와 결혼한 인간이 있을 정도로 마약적인 게임 이지만

아쉽게도(?) 한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모험적 요소를 전부 배제헤버리고, 스토리적 요소만을 극히 추구한 비쥬얼노벨 리프사의 투하트 시리즈가 대박을 쳤고, 추후 타입문의 월희와 페이트가 연이어 대박을 치면서 어드벤쳐 게임의 마지막 보루였던 미연시도 뚫려버리고 말았습니다. 네이버케스트에는 투하트 가져다 놓고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하지만 그거 덕질 해본 적오 없는 놈이 씨부렁 거리는 개소리 입니다. 투하트 부터 어드벤처 게임은 미연시의 주류에서 밀려났습니다.




어드벤처 요소가 강한 미연시는 투하트가 아닌 동급생 입니다.

그 게임성 떄문에 진정한 최초의 미연시로도 칭송받는 작품 입니다.
그나저나 저때 까지만 해도 로리가 없었군요...


결국 어드벤처 게임은 소수의 장르로 남게 되었습니다. '역전재판' 정도가 그나마 인기있는 어드벤처 게임이지요. 하지만 중간중간 퍼즐이나 미니게임 등으로 진행하는 어드벤처 류의 게임을 현제의 대세인 온라인 게임 그리고 모바일 게임과 잘 버무리면 그야말로 세계를 뒤흔드는 공전절후의 히트작을 만들어낼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의있소 라는 명대사로도 유명한 법정 어드벤처 게임 역전재판!
어드벤처 게임이 망했다는 것에 이의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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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원숭이섬의 비밀><왕을 찾아서>등등. 예전에 재밌게 하던 기억이 나네요. 이젠 그런 게임이 나오는 건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
  2. ㅎㅎ 한 번도 해본적이 없다는 ㅠㅠ 참 요즘 스포2 재밌더군요 ㅋㅋㄷ
  3. 원숭이 섬의 비밀.. 진짜 재미있는 시리즈였는데,
    3D로 바뀌고 나서는 조금..ㅠㅠ

    그러고보니 최근 어드벤쳐 게임을 해본 적이 없네요.
    요새는 정말 마이너 장르인듯...
    • 2011.08.30 15:19 신고 [Edit/Del]
      시대는 변하기 마련입니다. 앞으로는 또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그러한 시대에 나는 어떻게 갈지 혹은 시대를 움직일수 있었지.. 해해 이야기가 딴길로 셋군요
  4. 미주랑
    ...단순한 전투에 질린다는 분들에겐 어드벤처는 그야말로 꿈과 이상이지요. 게다가 레벨이나 실력이 오르면 발로 컨트롤해도 이기는 액션보단 게임내용에 집중하고 빠져들수 있는부분이라는게 어드벤처의 묘미지요.
    캐릭터의 매력이나 스토리에 몰입할수 있으니까요. H가 부각된 게임들은 대충 해도 관계없지만 스토리에 집중못하고 넘기다가 '어 방금 무슨일이 있었는데 저렇게 됐지?' 라는 것때문이라도 어드벤처의 장점은 충분합니다.
    • 2011.08.30 15:20 신고 [Edit/Del]
      ㅎㅎ 사실 어드벤처 게임 중에서 H가 부각된 게임은 좀 많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왕 그림을 그린거 좋은 스토리를 넣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림이 아깝잖아요
  5. 미주랑
    ...요즘 온라인엔 액션이나 캐릭터성만 강조되고 스토리나 어드벤처같은걸로 요소마다 작은 재미(머리를써야 하므로 재미보단 노력) 같은 부분을 찾는게 어려워진게 약간은 안타깝습니다.
    • 2011.08.30 15:21 신고 [Edit/Del]
      게임 회사들의 머리가 굳었달까요? 절대 새로운것을 만드려 하지 않고 유행을 선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의 게임은 몇년째 제자리니 원...
  6. 원숭이섬에비밀 예전에 재미있게 많이한 게임이네요...
    좋은정보 잘보구 갑니다.
  7. 용새끼
    확실히...예전엔 이런식의 게임이 많았는데 말이죠...물론 전 그당시 어렸던 터라 이런거 무지 싫어했...여튼, 단지 리즈시절 어드벤처만으론 부흥은 무리고 글의 말미처럼 현재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등에 녹아들어간다면 부흥을 일으킬수있지 않을까싶습내다
    • 2011.08.30 15:22 신고 [Edit/Del]
      내 그렇죠. 순수한 의미에서의 부흥은 무리수 입니다. 하지만 융합 이라는 것은 어떨때는 창작 그 자체보다도 더욱더 큰 혁신을 불러오죠
  8. ㅎㅎ 원숭이섬에비밀 오랫만이네요!! ㅎ
    잘 보구 갑니다^^
  9. widow7
    rpg중에서도 머리쓰는게 하나 정도는 있었던 거 같습니다. 블랙아일에서 만들었던 토먼트는 전투보다 머리 잘 써서 대화로 풀어가면 경험치를 훨 많이 줬었지요.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사상은 윤회였는데, 아시아가 아닌 서구에서 이런 게임을 만든 게 놀랄 지경........
    • 2011.08.31 10:55 신고 [Edit/Del]
      사실 서구에서도 불교도 꽤 있습니다. 스티븐 잡스도 불교도고 심슨 가족에 나오는 대표적 이성적 지식인 덕후(...) 캐인 리사 심슨 역시 설정상 불교도 입니다. 서양 불교도들은 오히려 그 질은 한국인보다 높은데 그 이유는 그저 불교는 부처님 믿는 종교 라고 알고있는 한국인들에 비해서 서양에서 불교를 믿는 이들을 불교에 대해서 공부를 한 다음에 그 사상에 반했기 때문이죠.

      또한 불교 외에도 뉴에이지 운동(신사상 운동) 이란 것이 있습니다. 기독교를 비롯한 여러가지 신화를 관통하는 고대 서양의 진리적인 것을 찾자 라는 종교인데 그 종교 역시 불교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아 윤회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뭐 아리스토텔레스니 하는 사람들도 윤회를 주장했다는 말이 있고요.
  10. 아... 동급생....
    아.... 정말 말하고 싶은 에피소드가 산더미같지만... 이미지가 있으니...ㅎㅎㅎㅎ
  11. 히트작이라.., 어드벤처 게임같은 것은 설같은 느낌이 드네요,^^
    보통 게임을 잘 안해먹은 이유가..., 이건 단순 노가다란 생각이 들어서죠, 죽여라만 반복해서 뭐가 남을까..?
    스타크래프트같은 경우엔 전략을 잘 짜서 이기고 지는 것이 결정된다지만.., 이건 뭐..,ㅎㅎ;;
    기억해놨다가 해 봐야되겠네요,ㅋㅋ
    • 2011.11.28 01:34 신고 [Edit/Del]
      데헷 사실 저 역시 노가다 게임은 싫어합니다. 싱글 게임 중에서 전략성이 있는 게임을 주로 하는 편이죠. 근데 이나라는 왜 게임까지 노가달까... ? 종특?! 좋은 종특이다
  12. 저 어릴때 풋풋이랑 프레디피쉬 완전 재밌게 했는데 그것도알고보니 어드벤처게임이고, 원숭이섬 만드신분이 만든 게임이더라구요 ㅎㅎ 이런거 진짜 재밌고 요즘은 그래도 모바일로나마 뜨는듯해요.
    검은방 하얀섬 모로저택 방탈출 등등 ^^
    • 2011.11.28 01:36 신고 [Edit/Del]
      검은방 시리즈는 확실히 인기가 많은 것 같지만 모바일 게임의 격변 이후에도 어드벤쳐 장르가 주류에 끼기 위해서는퓨전이 절실 하다고 상각해요 사실상 주류 중의 주류인 알피지만 해도 액션과의 퓨전이 상당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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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소나 등장시키는 두 종족. 엘프와 드워프.개나소나 등장시키는 두 종족. 엘프와 드워프.

Posted at 2011.08.22 11:09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던전앤 드래곤에 영향을 받은 세계관과 던전앤 드래곤에서 어느정도 빠져나온 세계관을 구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뭐 어느정도 덕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딱 보고도 아 이건 디엔디에 영향을 받았구나 혹은 이건 디엔디에 영향을 받지 않았구나 것이 딱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정도 덕력이 없으신 분이시라면 역시 엘프와 드워프가 나오느니 나오지 않느니로 디엔디의 영향여부를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 말이지요. (여담이지만 덕력이 아주 없다면 던전앤 드래곤이 뭔지 모릅니다)

서양세계 기반의 RPG에서 엘프와 드워프가 나오지 않는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몰론 SF같은 경우에는 나올 건덕지가 애초부터 없기는 하지만 SF 기반의 RPG는 판타지 기반의 RPG에 비해서 소수이기도 할 뿐더러 SF에서도 워해머40000의 엘다와 같은 우주판 엘프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것 재외하더라도 대충 우리가 알고있는 온라인 RPG의 절반이상이 엘프와 드워프가 나온다. 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전 세계 온라인 게임의 패권을 잡고 있다고 평가되는 WOW. 아시다시피 엘프 드워프 나옵니다. 한국 RPG의 주역중인 하나인 리니지 역시 엘프와 드워프가 나옵니다. 어둠의전설, 테일즈위버, 라그나로크, 뮤 등등. 한떄 한국 게임계를 평정했던 게임들에는 대부분 엘프와 드워프가 등장합니다. 예외가 있다면 동양적 RPG를 표방한 게임들. 바람의나라와 열혈강호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며 그 외에도 천족과 마족의 대립을 그린 아이온을 예시로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RPG는 소수입니다.

식상한 엘프와 드워프 라는 종족을 게임에서 계속해서 꾸준히~ 그리고 지겨울 정도로 등장시키는 이유는 엘프와 드워프가 너무나도 식상한 그리고 친숙한 종족이기 때문입니다. 판타지 매니아 까지는 아닐지라도 반지의제왕 영화라도 한편 본 사람이라면 엘프 드워프 하면 아 그거 반지의 제왕에서 나온거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덕력이 쌓인 분이라면 엘프와 드워프에 대한 대략적인 역사를 1분 정도 나불거릴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두 종족은 유명한 종족입니다.


본사람이 안본 사람보다 많습니다.


엘프와 드워프는 본래 유럽 북구신화. 즉 오딘의 신화에 나오는 정령격인 존재로서 엘프의 경우에는 지금의 엘프와는 다르게 패어리 비슷한 것이었고, 드워프의 경우에는 지금과 그리 다르지 않은 모습. 무기 만드는 것이 최고의 재능인 어깨넓고 키작은 얘들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정령들은 시대가 지나고 기독교 문명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혀졌다. 그때 떡 하니 등장한 것이 바로 jrr톨킨이다. 톨킨은 영국의 대체 신화를 쓰고 싶다는 욕망으로 북유럽신화를 수집했으며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엘프와 드워프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개조했으며 호빗, 반지의 제왕 등의 소설이 히트를 침으로서 잊혀져 있던 그 종족들은 다시금 양지로 나오게 된 것이다. (이런식으로 떠들겁니다)

그러한 익숙함이 엘프와 드워프라는 종족이 가진 최고의 장점입니다. 어차피 RPG게임에서 주구장창 인간만 등장시키는 것 보다는 인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혹은 다르다고 주장하는 이쁘장한 혹은 못생긴 종족들이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라이트 유저들이 게임의 세계관이나 하는 것에는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대충 키보드 두드리고 마우스 클릭하는 것이 게임일 뿐 소설 같은걸 읽고 싶은 생각은 없는 사람들입니다. 게임사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그런 사람들도 알만큼 명성이 있는 종족들을 등장시키는데 그러한 종족의 1번타자가 바로 엘프와 드워프 입니다. 자매품으로는 오크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오크는 때려잡아야할 몬스터 라는 인식이 강한고로 엘프나 드워프 만큼 많은 게임에서 등장 시키지는 않습니다. WOW 이후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애초에 피부가 초록색인것 부터가 글러먹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따구로 그려놓고 오크라고 우깁니다.
한국의 외모 지상주의를 단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또한 반대로 매일매일 게임키면 보이는건 엘프와 드워프 뿐이니 너무 식상하다능. 좀 새로운것을 등장시켜 보라능. 등의 요구에 따라서 아에 새로운 것을 내보내는 게임도 있습니다. 하지만 딱 봐도 엘프 짝퉁인 것을 그려놓고 다른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파이널판타지12의 비에라가 그 예시일 것입니다. 숲의민족! 큰귀! 날씬한 채구! 발달된 청각! 설정 박아 놓은것이 대놓고 엘프 입니다. 다만 그 큰 귀가 우리가 엘프 하면 딱 생각나는 귀여울 정도로 큰 귀가 아닌 토끼 비스무리 이기 떄문에 굳이 말하면 엘프 +수인 정도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것은 한국판 드워프 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여자 드워프 입니다. 분명히 반지의 제왕에서는 여자 드워프의 생김새는 남자 드워프와 다를게 없다 라는 설정이 있지만 우리의 엔씨소프트는 그딴 설정은 우걱우걱 씹어드신채 드워프를 왠 로리 미소녀로 바꾸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저래야... 팔리니까요. 업계의 큰형님인 엔씨에서 저러고 놀고 있으니 한 10년쯤 지나면 한국에서는 여자 드워프 = 로리 라는 공식이 공식이 되어버리고 그 공식이 일본에 수출 이어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류를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설정붕괴 라고 말할수도 있으시겠지만 뭐 그렇게 치면 손가락만한 요정이었던 엘프를 몸짱 미소녀로 변환시킨 톨킨도 설정붕괴라고 칠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더 잘파리는 쪽이 적자생존으로 생존하기 마련이지요. 로리 드워프라.. 일단 눈이 즐겁습니다. 뭐 마지막에 있는 피규어는 좀 많이 심하지만서도 (...)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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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 한줄한줄 크나큰 내공이 느껴집니다 ^^
  2. 뭐든지 일단...생존...판매수요 확보가 중요....ㅋㅋㅋ
  3. 용새끼
    어엇...전 어느정도 덕력이있던거군요!!!ㅋㅋㅋ 판타지는 그래도 나름 써본다고 난리를 친적이 있기에 조금 알고 있어서 그런거라능!!!이라고 핑계를 시전합니다.
  4. 흥.. 남자라면 오크입니다.

    록타르!! 호드를 위하여!!!!!





    그나저나 엔씨소프트는 오크든 드워프든 일단 모에화시키고 보는군요.
    -ㅅ-;; 블리자드는 블러드엘프 멋지게 만들었다고 온갖 욕을 다 먹고 보는데..ㅋㅋㅋㅋ
  5. 미주랑
    ...사실 엘프는 페어리와 동급의 존재였지만 톨킨에 의해 인간형이 된것이죠. 그래서 판타지에선 페어리와 엘프를 구분하고 있습니다만....탄생은 한뿌리였다는 점에선 어찌보면 같은 종족입니다.
    원숭이 같은 유인원과 인간의 뿌리가 같다는것과 비슷하려나요? 아무튼 모에화에 대한 요소중 하나인 '다른종족' 이라는 부분에 가장 영항을 많이 받은 종족이 엘프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종족인 미소녀..라는 것도 꽤 나왔으니까 말이죠. 전 어느순간부터 평범한 인간보다 다른 종족(+미소녀) 인게 끌리더군요.
    • 2011.08.22 17:43 신고 [Edit/Del]
      ㅇㅇ. 왠지 모르게 비인간에 끌리게 되죠. 사실 다른 종족. 무언가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것을 찾는 것은 조금 심도있게 들어가보면 이성관계 그 자체도 그렇습니다. 나와는 무언가가 다른(일단 성별이 다르다) 이와 정신적 육체적인 교감을 나누는것 그것이 이성간의 사랑 이니까요 결국 우리 모두는 이종족 모에~? 이성은 다른 종족?!
      남자는 화성인
      여자는 금성인
  6. 쩝, 왠지 모르게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10년 후의 덕후들을 생각해보니;;
  7. ㅋㅋㅋ아무 생각없이 봤을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보니 그렇네요 ㅋㅋㅋ
  8. ㅋㅋㅋ아무 생각없이 봤을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보니 그렇네요 ㅋㅋㅋ
  9. 공감합니다..ㅎㅎ..
    무조건 온라인게임에서 빼놓을 수가 없네요..ㅎㅎㅎ
  10. 지젼..
    고수시네여 ㅋㅋ 어지간한 게임은 다 해보신듯.
    빛판타지 말고 어둠판타지(디아블로, 헬게이트런던...등등) 내용도 다뤄주세요 러브크래프트 영향받은 판타지들이요
    • 2012.12.29 01:31 신고 [Edit/Del]
      다크한 계열쪽은 좀 약해요 ... 그리고 이쪽계열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무지하게 깊습니다. 저따위는 아직 중수도 못되죠.... 글써서 출판한 사람이 쌔고 쌧을텐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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