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어드벤쳐 시리즈의 주제는 꾸준합니다. (세계를 구하는건 영웅이 아니야! 오타쿠라고!)과학어드벤쳐 시리즈의 주제는 꾸준합니다. (세계를 구하는건 영웅이 아니야! 오타쿠라고!)

Posted at 2013.02.25 18:57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과학어드벤쳐 시리즈는 니트로플러스와 5pb에서 합작한 작품 입니다. 미연시에 H씬을 뺀 대신에 약간의 과학적 설정을 넣은 물건 입니다.[각주:1] 니트로플러스는 국내에서는 치유계 시나리오 라이터 우로부치 겐으로 유명하며, 5pb는.... 딱히 유명한건 없군요. 이노하나의 게임판을 만들기는 했지만, 애초에 이노하나는 원작이 애니메이션이니 말이죠. 니트로와 합작한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가 거의 유일하다 시피한 히트작 입니다. 과학 어드벤쳐 외에는 딱히 애니화 된것도 기억 아날 정도이니 말이죠.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카오스 헤드.

슈타인즈 게이트.

로보틱스 노츠.



지금까지 나온 목록입니다. 슈타인즈게이트의 대히트 덕에 4번째 시리즈도 조만간 원래 2가, 1을 능가하는 작품은 3가 망하건 말건 간에 4가 나오고, 5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프린세스메이커가 그러했고, 코에이삼국지가 그러했으며, 터미네이터가 그러합니다. 그리고 망했니 어쩌니 하는 로보틱스 노츠 역시 손해를 보았냐 하면은 그것은 또 아닙니다. 다만 전작의 히트를 보고 게임이 나오기도 전에 애니화가 결정된 것 치고는 좀 많이 후달리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뭐 저도 로보틱스 노츠가 썩 맘에 들지는 않았으니 말이죠. 하지만 로보틱스 노츠의 캐치프라이스 하나만큼은 맘에 듭니다. 맘에 든다기 보다는 뭐랄까 간지가 흘러 넘칩니다. 현실에서 저런 말을 했다가는 그날로 병신으로 낙인 찍힐 것 같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간지입니다.




세계를 구하는건 영웅이 아니야! 오타쿠라고!



오타쿠 문화는 이미 하나의 개념이 되었고, 오타쿠라는 녀석들 역시도 마치 산업혁명 초기의 공산주의자와 같이 하나의 세력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이지만, 오타쿠들 본인의 오타쿠에 대한 인식은 매우 안 좋습니다. 은혼, 바쿠만 등의 흔히 말하는 오덕이 보는 작품 역시 오덕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정적으로 서술합니다. (뭐 은혼의 경우에는 삼라만상의 모든것을 웃음거리로 만드니 딱히 이것만 부정적으로 서술하는건 아니지만, 바쿠만의 경우에는 스토리작가인 가모우 히로시가 오타쿠 문화 자체를 존나 싫어합니다.) 뭐 대부분의 관련 작품들은 오타쿠문화에 필수적인 것들, 매이드나, 고양이귀소녀 등등의 온갖 모에요소를 가져다 쓸 망정 오타쿠문화에 대해서는 입도 뻥긋 하지 않거나, 설령 오타쿠 문화에 대해서 좋게 평가한다 하더라도,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에서 쿄우스케가 키리노를 변호하는 수준을 넘어서지 않습니다.

이는 마치 Geek(양키 오타쿠)들이 쓴 미드의 대본에 나오는 다른 Geek들의 행태가 현실과는 다르게 미화됬을 지언정, Gekk들의 취급 자체는 현실과 별 다를바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 애초에 미드 각본 쓰고 있는 사람들은 학창시절에 Geeks였을 가능성이 꽤나 높습니다. 뭐 그것도 어느정도 학력이 필요한 일이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Geeks인 동시에 Nerd(범생이) 였겠죠. 뭐 Gekk이건 Nerd건 간에 여기서는 별 상관 없습니다. 미국 시트콤 등지 에서는 사실상 두가지 의미가 섞여서 쓰입니다.[각주:2] 




대충 이렇다 카더라. 하지만 이것이 꼭 보편적인 것은 아니다.
어디서부터가 Geek이고 어디서부터가 Nerd인지에 대해서는
어디서부터카 츤데레고, 어디서부터카 툰드라 혹은 쿨뷰티인지 만큼이나 미묘하다.
그나저나 나는 Dork인가 ㅜㅜ 



아무튼간에 시트콤에서의 Geek 혹은 Nerd의 위치는 좋으면서도 나쁩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현실의 그것에 비해서는 꽤나 취급이 좋은 편이지만, 이상한 곳에서 나뻐집니다. 학창시절에는 못말리는 Nerd 였지만, 졸업후 사회에서 성공한 빅뱅이론의 4인방. 만일 현실이라면 그들은 Nerd건 GEEK이건 간에 승리자 입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의 묘사는 망가짐 그 자체. 그리고 드라마 각본이 말하는 성공한 Nerd의 인생은 학창시절 jocks(일진) 이었던 패니같은 여자를 사귀고 ㅅㅅㅅㅅ 하는 것 입니다. 클리크간의 갈등을 그렸다는 청춘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클리크간의 갈등이건 뭐건 간에 결국 Nerd와 Geek상상 가능한 최대로 괜춚한 학창생활은 jocks녀 꼬셔다가 ㅅㅅㅅㅅ 하는 것 입니다. Nerd 나 Geek 스스로가 빛나기 보다는 꼬셔서 ㅅㅅㅅㅅ 하는 일진녀가 빛납니다.




괴작 오나니마스터 쿠로사와의 결말 역시 쌍년으로 묘사되던[각주:3] 일진녀 꼬셔서 ㅅㅅㅅㅅ 하는거다.
딱히 쿠로사와가 덕후인 것은 아니지만, 쿠로사와에게 감정이입 하는 인간들은 99%가 덕후다. 확신한다.
그런거 보면 어딜가나 사람들 생각은 다 거기서 거기 인 것 같다. 한국만 하더라도 귀여니류 소설이 이런 내용이다.
물론 그건 성별이 역전됬지만. 



이건 뭐 어쩔수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미국이건 일본이건, 그리고 유교적 문화 잔제가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는 데다가 인구의 30%가 기독교도 라는 무지막지하게 보수적인 나라인 한국이건 간에 덕후계열 인물에 대한 취급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러다보니 자기에 대한 자신감 따위는 이미 잃어버린지 오래. 그들이 생각 가능한 바람직한 학교생활에 대한 상상은 남자일 경우 슴가큰 일진녀, 여자일경우 잘나가는 일진남 꼬셔다가 ㅅㅅㅅㅅ 한다. 정도 밖에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러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0에 수렴합니다. 한강에 투입됬는데 떠나보니 두개의 달이 뜨는 할케게니아 대륙일 가능성과 대충 비슷합니다. 내? 그보다는 높을 거라고요? 그런 반론을 하기 전에 거울이나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께닫게 되겠지요. 차라리 할케게니아 대륙에 떨어져 루이즈의 사역마를 하는것이 더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르겠다고요. 

하여튼간에 이렇게 오타쿠들의 현실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낮아져버린 상황에서도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는 꾸준하게 게임의 플레이어들과 마찬가지의 오타쿠들을 정면에 내새우고 있습니다.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죄다 오타쿠입니다. 온라인게임 오타쿠에 모에계열 씹덕후인 니시죠 타쿠미, 음모론 오타쿠에 중2병 말기증상에다가 오타쿠만 가득찬 서클을 이끌고 있는 오카베 린타로, 인기 격투게임의 랭킹 5위에 빛나는 야시호 카이토 등. 모두가 자신의 오덕분야 에서는 그런대로 잘나가지만, 그 외에는 잘난것이 하나도 없는 그런 인물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세계를 구합니다.
자신의 오타쿠적 능력이 빛을 발합니다.
니시죠 타쿠미의 경우에는 망상.
오카베린타로의 경우에는 오타쿠에 한에 발휘되는 리더쉽.
야시오 카이토의 경우에는.... .... .... .... 흠.
이녀석은 페이크주인공이고, 진주인공인 세노미야 야키호의 로봇에 대한 열정이 세계를 구합니다. <<야![각주:4]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영웅이 아닙니다. 영웅이 되기에는 그들은 너무나도 초라합니다. 어느 한 부분에만 신경을 쓰고, 나머지는 신경 자체를 쓰지 않는 그들은 자신의 특기분야에 한에서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보여줄지도 모르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그야말로 인간쓰레기 기분나쁜 오타쿠의 전형을 보여줄 뿐입니다. 사실 패이크주인공인 카이토를 제외하고는, 영웅으로써의 삶도 분명 있습니다. 니시죠 타쿠미의 원본인 장군이나, 알파 세계선의 오카베린타로의 경우에는 훌륭한 영웅으로써의 삶을 삽니다. 하지만 그들은 영웅으로써의 삶은 가혹하게 그지 없습니다. 장군은 능력을 너무 쓴 끝에 노화가 빨라져 단명하게 되고, 알파 세계선의 린타로는 결국 300인 위원회가 보낸 암살자 나에에게 죽습니다. 그리고 야시오 카이토의 경우 .... .... .... .... 뭐 이새끼는 잉여에다가 패이크 주인공이니까 신경 끕시다. 애 주제에 무슨 영웅입니까? 진주인공 세노미야 아키호의 언니인 세노미야 미사키는 영웅으로써 실패합니다.






결론은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는 오타쿠를 긍정합니다. 그것도 다른 개념을 빌어와 오타쿠를 긍정하지도 않습니다. 가령 알렉산더대왕하고 에디슨 같은 영웅도 오타쿠였으니, 너희도 영웅이 될 수 있어! 하는 식으로 긍정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영웅 이라는 개념 보다도 오타쿠 라는 개념을 더더욱 긍정합니다. 영웅으로써의 삶을 택한 주인공들의 미래는 처참한 반면, 오타쿠로써의 삶을 택한 주인공들의 미래는 빛이 납니다. 어째서 이런식의 전개를 선택했는지 오타쿠로써의 주인공을 띄우기 위해서, 영웅으로써의 주인공을 희생했는지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세상을 구하지 못한다. 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였을 것입니다. 영웅은 강합니다. 하지만 강한만큼 고독합니다. 그렇기에 장군도, 알파 세계선의 오카베도, 미사키도 결국은 실패합니다. 그들은 강했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가 없었고, 그렇기에 혼자서 쭉 가버렸기 떄문입니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 그리고 주위 잉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았던 니시죠 타쿠미, 오카베 린타로, 아키호는 희망찬 미래를 맞이합니다. 



아 씨발...

결국에는 친구나 사귀라는 거내요. 이거. 
  1. 단 과학적 고증은 기대 안하는 편이 좋습니다. 말 그대로 도시전설 정도의 레벨입니다. 사실 이정도가 딱 재밌기도 하고. [본문으로]
  2. 이러한 문화가 생긴 배경에 대해서는 미국은 사교육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냥 책 많이 읽는 놈이 성적 잘나오고, 책 많이 읽는 놈은 자연스럽게 덕후되고 해서 자연스럽게 혼용된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내가 서양권에 안 살아받기 때문에 확신은 금물 입니다만, 매스컴이나 인터넷 등지의 정보로는 동양권, 그중에서도 한국의 학교환경은 그야말로 지옥근처 쯤으로 묘사됩니다. [본문으로]
  3. 이라기 보다는 레알 쌍년인 [본문으로]
  4. 까말 야시오 카이토는 주인공이라고 봐주기에는.... 좀 문제가 많습니다. 그점이 로보틱스 노츠의 인기저하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세노미야 아키호를 남캐를 개조해서 화자로 삼았다면 전작과 비슷한 분위기의 재미를 주었을텐데 말이죠.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신고
  1. 음 어려워.. 19세에겐 너무 어려워.. 좀 더 어른이 되고서 들어봐야징...
    이걸 이해하란 것은 여아학대라능...
  2. 오타쿠
    이런것도 난세여야 가능하다능
  3. 이히리히디히
    나는 (여자)친구가 적다
  4. 그나마 친구가 있는 오다쿠일 경우에 희망을 주는 것인데요. 방에 틀어박혀 친구도 없이 애니만 보는 외톨이 오다쿠는 그나마도 해당사항이 없다는 건 슬프네요.
  5. 魂0317
    나는 야구오타쿠 + 애니 오타쿠 인데 이 능력은 어디써먹을수있을까
  6. 잘 보고 간답니다 ~ ^^
    좋은 한 주를 보내세요~
  7. dd
    와 재밌게 보고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기안84 작가는 패션왕 그리기 싫은데 억지로 그리는게 눈에 보입니다.기안84 작가는 패션왕 그리기 싫은데 억지로 그리는게 눈에 보입니다.

Posted at 2013.02.02 08:33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만화가가 그리기 싫은 만화를 억지로 그리는 전통은 쓸대없이 유서 깊습니다. 가령 많은 만화팬들에게 만화신 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드래곤볼의 토리야마 아키라 화백. 본래 드래곤볼은 손오공vs마주니어의 결전에서 끝날 예정이었지만, 점프 편집부의 결정으로 그 이후에도 이어지게 됩니다. 점프라는 만화 잡지를, 아니 일본의 만화산업을 드래곤볼이 먹여 살리는 입장이었으니 점프로써는 어쩔수 없는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작품을 자기가 끝내고 싶을때 끝내는 작가의 권리를 무시당한 토리야마 아키라는 마 주니어 이후의 전개. 우리에게는 드래곤볼Z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만화를 자기 꼴리는 대로 그렸습니다. 손오공이 사실은 외계인이다. 부터 시작된 그야말로 막장스러운 전개는 어쩌면 토리야마 아키라가 점프 편집부에 보내는 앙값은 같은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만일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앙값음은 실패했습니다. 그가 꼴리는 데로 그린 드래곤볼Z는 무지하게 재미있었으며, 배틀만화의 효시가 되었습니다. 많은 만화팬들은 마주니어 까지의 드래곤볼보다, 마주니어 이후의 드래곤볼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토리야마 만큼은 아니지만, 일본 만화 역사상 10손가락 안에 드는 만화가 토가시 요시히로. 드래곤볼, 슬램덩크와 함께 점프의 황금시대를 이끓었던 그의 만화 유유백서. 토가시는 본래 그 유유백서를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도구로편에서 완결을 내려고 했지만, 상부에서의 만류로 무산되었습니다. 결국 토가시는 그리기 싫은 만화를 억지로 그렸고, 이는 유유백서의 완성도 저하로 이어졌습니다.[각주:1] 토리야마에는 약간 못미친다고 하지만, 토가시 역시 시대가 나은 천제. 그런 천제가 저 정도이니 어지간한 작가들이 저 상황에 이르러서 억지로 만화를 그리면, 독자 입장에서도 억지로 봐야 하는 만화나 나오는게 일반적입니다.


네이버 웹툰에도 그런 만화가 보입니다. 그 만화는 네이버에서도 톱클래스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만화로, 점프로 친다면 점프 간판만화 정도는 되는 인기를 네이버에서 구사하고 있는 만화입니다. (이딴게 인기를 끊다는게 네이버 웹툰이 덜 여물었다는 증거라는 설득력 있는 발언도 있지만) 패션을 가지고 배틀을 하다. 하는 주제와, 아주 약간은 일진클리세를 풍기는 만화 패션왕은 출범과 동시에 상당한 인기를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그럭저럭 진행되던 만화의 전개는 어느순간부터 꼬이고 맙니다. 무리수가 끊임없이 계속되던 전개는 독자들의 빈축을 샀습니다. 그러다가 폭발한 것이 바로 ‘우기명 늑대인간’ 이 기승전병한 전개에 기안84 작가는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인류 역사상 핵폭탄 이유로 나와서는 안되는 것’ 이라는 칭호 까지도 습득했습니다.





결국 기안84는 연재를 쉬었습니다. 애초에 패션이 관심이 없었던 작가가 패션대회를 그리라는 것 부터가 조금은 무리수 였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기안84는 연중을 하고, 동료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다시금 스토리를 짰지만, 거기에 따른 결과물은 우기명 늑대변신에 이은 우기명 닭 병신 이었습니다. 결국 작가는 블로그에 ‘다시는 패션대회 관련 내용을 연재하지 않는다.’ 라는 인증까지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션왕은 계속 연재됩니다. 패션 만화에서 패션 내용을 쓰지 않는다고 공인한 상태에서 계속 작품을 연재한다라. 그렇죠 뭐. 쓰기 싫은거 억지로 쓰는 겁니다.

 
물론 네이버에서 기안84가 연재를 끝내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은 아닐겁니다. 패션왕은 네이버에서 손꼽히는 인기만화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 인기가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습니다. 덧글 하나만큼은 네이버 최고이지만, 그 다수가 까는 덧글입니다. 조회수가 높기는 하지만 그 조회수를 채워주느 독자들이 신의탑이 없어지면 네이버웹툰을 떠날까에 대해서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네이버는 기안84가 잠시 휴재를 선언했을때 패션왕을 완결웹툰으로 밀어넣었습니다. 즉 무리하게 연재를 계속하는 것은 작가 본인의 의지일 것입니다. 야후 라는 미래가 없는 플렛폼에서, 가장 싼 라면으로 꼽히는 쇠고기면을 주식으로 먹으면서 반지하방에서 두명이 생활하던 기안84에게 뭐 욕은 드립다 얻어 쳐먹기는 히지만 조회수 하나 만큼은 네이버 톱클래스인 패션왕의 작가라는 감투가 너무나도 달콤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전개가 막히고, 도대체 자기가 뭘 쓰는 건지 모른다 하더라도 패션왕을 놓을 수는 없었던 겁니다. 패션왕 이후로 그보다 더 인기있는 작품을 쓰지 못할거라는 공포 때문이겠죠.


뭐 욕만 잔뜩 쓰기는 했지만, 어찌됬든 간에 저도 욕하면서 패션왕을 보는 독자로써 잘하면 패션왕이 한국의 멋지다 마사루가 될지도 모르며, 기안 84가 한국의 우스타 쿄스케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스타 쿄스케는 기안84와 마찬가지로 그야말로 앞뒤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라인을 근본부터 붕괴시키는 작품을 써내려가지만 그것 때문에 그의 작품이 까이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그러려고 보는 거니까요. 단 지금 이 시점에서 한국의 우스타 쿄스케 라는 칭호에 걸맞는 자는 기안84보다는 그의 친구인 이말년 쪽입니다. 병맛만화 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그 장르의 톱에 오른 인물이 바로 이말년이기 때문입니다. 뭐 요새는 삼국지를 쓰고 있다는데 얼마나 병맛일지 기대됩니다.



 
이말년 삼국지의 공개된 부분.
엄허! 이건 사야해!
잡혀갈지도 모르지만 (...) 



이러니 저러니 해도 패션왕의 인기는 상당하며, 그것은 작가의 실력이라기 보다는 그저 운이 좋았던 걸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 운을 발판으로 삼아서 기안 84가 한국 만화계를 이끄는 선두중 한명이 된다면 그 역시 영웅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빨?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성공한 사람 중에서 운 안따라준 사람 별로 없습니다. 단 운이 따라주는 모든 사람이 크게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기안84가 그러저런 만화가로 전락한 끝에 만화계를 쓸쓸히 은퇴한다면 그는 실력이 없는 것이곘지만, 이 것을 발판으로 병맛만화의 쌍두마차로 거듭난다면 충분한 실력이 있는 것이겠지요.


왠지 패션왕에 관한 글이지만 이미지가 전부 이말년 그림 같은건 눈의 착각입니다.
실제로는 똑똑한 박근혜 가카가 TV에서는 멍청하게 보이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1. 사실 재능만 놓고 본다면 토가시의 재능은 토리야마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 장편인 유유백서나 헌터헌터 읽기 귀찮으면 레벨E봐라. 말이 안나온다. 이 엄청난 재능을 지닌 작가에게 신은 귀차니즘을 내려 주셔서 밸런스 패치를 했다. 재능에 노력을 겸비한 토리야마나 오다는 뭐..........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신고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맞춤법
    맞춤법좀 맞추자.. 제발.. 읽기거슬려..

    앙값음이 뭐야.. 돈갚냐;
  3. 무.식
    앙값음은 어느나라 말입니까? 앙갚음입니다. 무식하기는..
  4. 안타깝네
    솔직히 맞춤법 틀린게 앙값음 이거 하나는 아닌데 하나같이 그거만 붙잡고ㅋㅋㅋㅋ 그냥 내용을 중점으로 보고, 내용이 주는 신뢰도가 강하다면 맞춤법 어느정도 틀린 건 넘어가줄 수 있어야지… 원래 모국어라는 건 말하고 읽는 건 쉽지만 쓰는 것까지 모두 완벽할 수는 없는 법인데… 국어를 심도있게 배운 사람도 아니고 틀릴 수도 있는거지ㅋㅋㅋ 말들 존나게 많네.
  5. 니미시발새갸
    야이개시바라마미친개가야꼽으면보지말든가마춘법이나재대로하고와이런개새기야그렇게보기싫으면보지를마이런관종새기야닥치고곱아져있어호구년아니는그렇개그릴수나있어?개호로새기야성인양그만하고구냥집에서엄마랑자기나해 ㅡㅡ
  6. 니미시발새갸
    야이개시바라마미친개가야꼽으면보지말든가마춘법이나재대로하고와이런개새기야그렇게보기싫으면보지를마이런관종새기야닥치고곱아져있어호구년아니는그렇개그릴수나있어?개호로새기야성인양그만하고구냥집에서엄마랑자기나해 ㅡㅡ
  7. 존나태클걸려면
    맞춤법 태클 걸어도 위에 애들은 꼭 할.짓.없.는 애들이 거는거 같음 ㅋㅋㅋㅋㅋ

  8. 댓글남겨요
    맞춤법,,,,그래요 그건 넘어가요,,,근데 내용이 충실하지도 않네요,,,

    애니라면 일본애니밖에 모르는 분이신것같네요,,미국의 유명한 마블도 막장많아요

    만화에 대해서 좀 알려면 제대로 알고 기안84를 욕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만화마다 추구하는 바가 달라요 드래곤볼을 보고도 재미없다는 분들도 많아요

    자기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작성자분은 이말이 어울리는것같아요,,



  9. 어휴 병신들
    니새끼들은 무슨 맞춤법 다아나보지?
    저번에 어느웹툰에서 좇아가라 라고 적혔있던데 니들 그거보고 좇이래 ㅋㅋㅋ 이러면서 쳐 쪼갰던 새끼들 몇놈있지않나
    허구적인것을 좇는다라는 표현을쓰고
    그 이외의 것을 쫓이라고 적지 아마?
    니들 한글 그리 잘알고 남보고 지랄할 자격이 있으면 대회나 한번나가서 어디 그 얕은지식가지고 지랄해보든가
    그리고 니들 시험볼때 서술형 맞춤법 틀렸다고 사회나 역사 선생님들이 틀렸다고 채점하냐?
    국어는 그렇다 쳐도 나머지과목은 내용만 맞으면 대충 점수주잖아 그니까 내용을 쳐 읽으라고 초딩새끼들아 맞춤법가지고 되지도 않는 지랄말고
    그리고 쉴드치는새끼 솔직히말해서 니들이 하는말이 그럼 보지 말든가 꼬우면 왜보냐고 하는대 니새끼 재밌는 프로그램 보고있는대
    니가 맘에 안드는 연예인 있다고 않보냐? 시발 이해를 못해? 존나 그것도 쉴드라고 치는거야? 니들 연예인 왜까고 다녀 꼬우면 알아보지말고 상관 끄든가 병신들아 뭐가다르냐고
    그리고 솔직히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대 여기서 패드립 같은거 쓰는새끼는 진짜 초딩이다 몇년뒤에 니가 쓴글 다시 읽어봐라
  10. 어휴 병신들
    니새끼들은 무슨 맞춤법 다아나보지?
    저번에 어느웹툰에서 좇아가라 라고 적혔있던데 니들 그거보고 좇이래 ㅋㅋㅋ 이러면서 쳐 쪼갰던 새끼들 몇놈있지않나
    허구적인것을 좇는다라는 표현을쓰고
    그 이외의 것을 쫓이라고 적지 아마?
    니들 한글 그리 잘알고 남보고 지랄할 자격이 있으면 대회나 한번나가서 어디 그 얕은지식가지고 지랄해보든가
    그리고 니들 시험볼때 서술형 맞춤법 틀렸다고 사회나 역사 선생님들이 틀렸다고 채점하냐?
    국어는 그렇다 쳐도 나머지과목은 내용만 맞으면 대충 점수주잖아 그니까 내용을 쳐 읽으라고 초딩새끼들아 맞춤법가지고 되지도 않는 지랄말고
    그리고 쉴드치는새끼 솔직히말해서 니들이 하는말이 그럼 보지 말든가 꼬우면 왜보냐고 하는대 니새끼 재밌는 프로그램 보고있는대
    니가 맘에 안드는 연예인 있다고 않보냐? 시발 이해를 못해? 존나 그것도 쉴드라고 치는거야? 니들 연예인 왜까고 다녀 꼬우면 알아보지말고 상관 끄든가 병신들아 뭐가다르냐고
    그리고 솔직히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대 여기서 패드립 같은거 쓰는새끼는 진짜 초딩이다 몇년뒤에 니가 쓴글 다시 읽어봐라
  11. 댓글달아요 병신 읽어라
    니 말로는 드래곤볼이 재미 없다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대 당연한거 아니냐?
    근대 다수가 재밌다고 하니까 재밌다고 표현하는거야
    그리고 패션왕도 재밌다는사람과 재미없다는 사람이 있는대 이 글쓴이가 재미없다고 적은거 아니냐?
    니새끼도 드래곤볼 재미없다고 하니까 존나 욕쳐먹어야하는건가?
    패션왕 재미 없다고 하는사람이 있는게 당연하지 니새끼 생각좀 하고 말해라 시발 병신처럼 예시도 잘못들고 어휴 등신 넌 글에 소질이 없나보다
  12. 한심한인간들
    병 신들 솔직히 저정도면 독자를 우롱한수준인데 자기들이 무시당한것도 모르고 맞춤법하나로 물고늘어지네
  13. ㅃㅃ
    와... 앙갚음입니다. 그리고 이유로가 아니라 이후로겠죠.. 또있었는데.. 진짜 좀 심하십니까....;;;;;;;;;;;;;;;;;;;
  14. 122
    앙값음진짜웃곀ㅋㅋㅋ 핵폭탄 이후지 이유로랰ㅋㅋㅋㅋ 미치겠다
  15. ziq7ftyi2f6
    http://www.vallaguiden.se/js/ugg-c-2.html 俗語 ディック 癒し系 何年 吹替え版 容易 はなれる 守備固め 送検 着眼点 通れる つながり 九十 市場原理 峡谷 色あせる 手際 固辞 関連情報 見届ける 食欲 |下腹部 眠り姫 売り方 本作 イベント報告 風速 お伽 割引料金 国庫補助 期待 親孝行 都下 必死 幼名 感じやすい 忘れ 政談 成功裏に 急進的 ウサギ 競馬場 供血 飾り物 暖かみ 連休 遠隔地 http://www.vallaguiden.se/js/ugg-c-2.html
    ugg チョコ メンズアグブーツ 激安ugg ugg ネイビー ミニ アグ 安い アグムートンブーツ お手入れ アグブーツ サイズ ugg屋 アグ バイマ ugg 安 ugg ベビー サイズ lynnea ugg
  16. lar4ojst0q6
    全勝優勝 生育 愛顧 一口 取り捌く タッチ 北方領土 賭 製糸 股 大映 ムリ 経常利益 ゛ ワイルド 自由市場 間もなく 活発化 |忠臣蔵 大司教 振う,奮う 相棒 ピザ バグダッド 超新星 夏時間 浅い 嶺 笑い話 音 雨天順延 広報課 潜在意識 退職者 特種 地方公共団体 将軍 贈答品 腹黒い http://www.yemenia.se/mm5/chrome-c-1.html
    クロムハーツ ネックレス メンズ クロムハーツ バングル 楽天市場 クロムハーツ クロムハーツ 眼鏡 コピー chrome クロム クロムハーツ ntflリング クロムハーツ アメリカ クロムハーツ おすすめ クロムハーツ バッグ コピー クロムハーツ ニューヨーク クロムハーツ ステッカー ウエスコ クロムハーツ クロムハーツ ピアス クロムハーツ スペーサー クロムハーツ チョーカー スペーサーリング クロムハーツ クロムハーツ クラシックチェーン クロムハーツ 偽物 メガネ chrome hearts ハワイ クロムハーツ リング 新作
  17. rhm9eier0z3
    http://www.mattiasenn.se/cd/ugg-c-4.html 玻璃 アクセル 心象風景 待ち合わせ場所 小人 道路 ひっつき虫 レ 名店 馬鹿にならない 後援 一元 参戦 どちら 岐阜県 朗々 大書 奇 世紀 招き猫 |日教組 嫁さん 笙 神人 四川料理 ついでに 萎む 旅路 雨 ヲ ご飯 万歳三唱 競技会 暴落 参議院 文脈 被疑 役割り 水難 胎児 一か八か 水戸 保身 郵便物 来迎 微笑ましい 期待外れ 広角 物にする 副鼻腔炎 情報セキュリティ ちょうど今 文字化け & 読書 トライ
    激安アグブーツ アグ ショートブーツ 楽天 ugg ugg 楽天 正規品 アグ ブーツ ボタン 軽井沢 アウトレット ugg ugg australia made ugg ブーツ アメリカ ugg australia 通販 uggブーツ販売店 ugg ベイリーボタン ugg サンダル メンズ
  18. pvv9ymon2p2
    注意深い 草々 気象衛星 一般ピープル 願わくば 最後の舞台 端午の節句 因習 杏子 勢揃い 村役場 子供連れ 出鱈目 固形物 不適当 頭皮 反対派 渋味 偉そう |アップ 課す 赤とんぼ 万歳三唱 ナポレオン イングランド 号外 貢物 取次店 過ち 下顎 掬う 酔漢 腕組み 引っかかる 詫び 判別 一年中 SS http://www.geawelltech.se/oppethus/chrome-c-4.html
    chrome hearts クロムハーツ chrome hearts キーリング クロムハーツ ゴールド ネックレス キーリング クロムハーツ chrome android クロムハーツ コピー ネックレス クロムハーツ セットアップ chrome クローム クロムハーツ 並行輸入 クロムハーツストローハット クロムハーツ 腕輪 クロムハーツ 販売 クロムハーツ ユナイテッドアローズ クロムハーツ ハート ネックレス クロムハーツ 天然石 クロムハーツのtシャツ chromehearts 財布 クロムハーツ愛用芸能人 東京 クロムハーツ コピー クロムハーツ
  19. 패션왕 재밌었는뎅...
  20. 관심받고싶나 옜다 관심
  21. 별걸로지랄한다ㅉㅉㅉ늑대인간갖다가자기반려견이라고훈련시켜서늑대소년영화따라하는소리하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덴마 작가 같은 경우에는 욕을 스스로 얻어 먹는듯 합니다.덴마 작가 같은 경우에는 욕을 스스로 얻어 먹는듯 합니다.

Posted at 2013.01.31 06:26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사실 네이버에 일주일에 3번 연제하는 만화가 흔치 않습니다.
매일매일 공무원처럼 연재하는 가우스전자가 있기는 하지만, 그 경우에는 분량이 적습니다.
물론 1주일에 1번씩 연재하는 만화의 경우에는 그림부터가 텐마와는 다르게 무진장 어려워보이는 만화가 다수이기는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텐마 작가의 작업량이 다른 작가보다 많은건 사실입니다. 다른 작가의 경우에는 웹툰식으로 컷을 큼직큼직하게 그리는 반면, 텐마 작가의 경우에는 출판만화 식으로 컷을 작게작게 그리니 눈에 보이는 분량보다 훨씬 분량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마 작가는 욕을 무진장 들어 쳐먹습니다. 그 이유는 만화가 정시에 올라올 때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뭐 정시에 올라오는 날이면 지진이 일어난다던지, 김정일이 사망한다던지[각주:1] 하는 세계구급의 큰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지구방위대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얻으며, 독자들도 작가가 늦게 올리는 것을 납득해버리는 사태까지 벌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욕하는 독자들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아예 날자를 밀리는 경우가 많기 떄문이죠. 이런걸 보아하니 차라리 주3회 연재가 아니라, 주2회 연재를 했으면 덴마의 작가 양영순이 욕 얻어 먹을 잃은 없었을거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주2회 요즘의 네이버 에서는 충분히 자주 연재를 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이미 주3회 연재를 한 이상 바꾸게되면 또 욕을 얻어먹겠고. 그저 ..........


.

.

.

믓시엘.
 


 



지나친 노파심에 사족을 붙힙니다만, 이건 양느님을 까는 글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뭐 개인적으로 양느님의 연재가 늦은것은 그분히 우월하신 퀑의 능력으로 나로호를 도왔기 떄문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 일견 좋아보이지만, 좋기만 한건 아니다. 절대왕정제인 윗나라가 봉건국가가 되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 된다.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신고
  1. 품질이냐 시간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예술가는 품질을 택하고 사업가는 시간을 택하기 쉽죠. 그런 면에서 저는 뭐 품질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2. 짐순이도 품질이 우선이니까 글을 자꾸 안ㅆ...
    (이런 망할 것!)
  3. ...잠깐만... 나 이 비슷한 글을 10년 정도 전에도 본 것 같아... 아니야, 5년 전, 아니 1년 전에도..!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납니다. 능력있는 작가인데 연재 시간을 안지킨다는 말은 아색기가때도 꽤 많이 봤건만,
    이제는 이제는 제 때 올리면 지구에 뭔일이 일어나게 하는 작가가 되어 버렸군요.
  4. 모든 사람은 죽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진정한 삶을 사는 건 아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익시온사가 DT를 보았다. (하루만에 14화 까지 봐버렸다.)익시온사가 DT를 보았다. (하루만에 14화 까지 봐버렸다.)

Posted at 2013.01.22 06:15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1화 초반 주인공이 무지막지하게 생쇼하는거 보고, 아 저장면 사실은 게임이겠거니 헀는데 진짜로 게임이었습니다. 직감은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끔식은 저도 저의 직감이 두렵습니다. 왜냐하면 관심분야의 직감이 향상될수록 비관심분야의 직감은 점점 둔감해 지거든요. 이미 라이트노벨 주인공의 둔감함과 비슷한 경지입니다. 여기서 더 둔감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것이며, 어쩌면 이미 지장이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아무튼간에 익시온사가 DT의 초반은 딱 차원이동형 정통판타지의 초반 이었습니다. 
많은 덕들이 차원이동은 정통판타지로 쳐주지 않는 실정지만 일본 오덕계의 중심이 이세계 or 미래세계 모험담 에서 (마법이 판치는)현대시대 or (현대시대와 별 차이가 없는)근미래 모에담. 혹은 그냥 모에뿐인 모에담. 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에 이세계가 나오면 그냥 전부 정통 판타지로 쳐줍니다. 안그러면 정통판타지로 쳐줄 작품이 너무나도 없으니 이재는 그냥 쳐주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준수한 성능과, 매우 준수한 외형으로 몬헌의 진리셋으라 불리는 키린셋이 우정출현했다.
물론 그건 여자셋 한정이고, 남성용 셋은 (....) 변태 말가면. 뭐 이래저래 캡콤은 여존남비.



극 초반부의 주인공이 하던 게임에 나온 어디선가 본 것 같기도 한 몬스터, 그리고 게임속 여자의 어디선가 본것이 분명한 키린셋 이라고 불리는 옷차림. 등등으로 볼때 몬스터헌터 애니화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그 직감은 반만 맞았습니다. 익시온사가의 원작은 캡콤의 전설적인 명작 몬스터헌터가 아닌, 몬스터헌터의 모션을 그대로 제활용한, 넘쳐나는 버그와, 던파 뺨치는 밸런스로 망해버렸다는 캡콤의 온라인게임 익시온사가 였습니다. 그 때문에 엔하위키 등지에서는 이게 망해도 원작은 초월했다며 까고 있더군요. 뭐 하지만 어쩌랍니까 원작이야 똥망이건, 좆망이건, 개망이건 간에 정통판타지만 보여준다면 만족입니다. 하지만 그딴걸 보여줄리가 있나... 익시온사가 DT가 보여준것은 정통판타지와는 거리가 먼 순도 100%의 개그물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개그물이 주인공이건 악당이건 뼛속까지 나쁜놈은 별로 없고, 개그 캐릭터의 종특 던에 크게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녀석도 없는게 보통인데에 비해 이 작품의 경우에는 주역악당이자 포켓몬의 로켓단 포지션인 에렉파일 듀카키스 통칭 ED가 한 화에 하나씩 불알을 잃습니다.[각주:1] ED의 불알을 앗아간 남성 학살자는 다름아닌 주인공인 DT. 그러다보니 가만히 보면 기사도에 충실한 ED가 아닌 ED를 남자도 여자도 아닌 몸으로 만든 DT가 더 악당 같기도 합니다. 뭐 가만히 따져보면 ED가 먼저 DT를 죽이려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DT는 ED를 죽일 수 있었음에도 죽이지 않았습니다만, 뭐 그래도 왠지 ED쪽이 더 불쌍합니다.

뭐 재미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통판타지로써의 재미는 결코 아닙니다. 고자, 동정, 여장남자 등등을 사용한 밑도 끝도 없는 내타개그. 마치 정통판타지의 안티체제로 만들어진 마법진 구루구루를 보는 듯한 재미 입니다만 정통판타지의 오덕계 위상이 그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쪼그라들었으니 만큼 그런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그냥 개그가 좋다는 것, 작화가 좋다는 것, 성우진이 화려하다는 것, 그리고 c.c와 비슷하게 생긴 여장남자의 성우가 후쿠야마 준(를르슈 성우) 라는 것. 등등이나 감상하면 그만일 것 같습니다. 뭐 요즘 넘쳐나는 모에물과는 다른 의미로 노리고 만든 작품입니다.






이것저것 쑤셔넣은 작품이다 보니 모에도 포기하지 않았는지, 남성향 모에가 아니라면 여성향 모에를 노리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악당을 꽃미남 5인방으로 만들기는 했습니다만, 저중 대장인 고자왕 ED를 비롯하여 5명 전부 정상적인 인간은 아닙니다. 여성향모에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중에 있지만, 자기 앞가림도 못할 것 같은 7푼이드레 대해서 모에를 느끼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뭐 저 5명은 전부 세계관 내에서 나름대로 실력있는 검사이자 돈도 그럭저럭 버는 듯 합니다만, 연출이 저래서야 (.....) 뭐 엔딩에서는 저 5명의 모에함을 제대로 어필하며 남정내들이 반쯤 누드로 나오는 동인녀틱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사는 저중 대장인 ED를 능욕하는 구슬(불알)송.



총평 - 그래도 볼만하다.

뭐 저런식의 작품은 거의 없느니 만큼 봐줄 가치 정도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봐야 한반봐야 재미있는 식의 개그물일 뿐입니다. 양산이 될리도 없지만, 양산되면 매우 재미없는 개그물이 될 것입니다. 재탕의 가치도 없습니다.







 
  1. 1화에 하나를 잃고, 2화에 하나를 잃으며, 3화에 완전한 고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신고
  1. 이런 판타지도 재미있죠. 전에 마법사 리우이도 저는 매우 재미있게 봤으니까요^^ 소드아트온라인에 비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듯 한데요. 한번 봐야겠네요^^
  2. 문득 최근 보고 있는 은혼과 겹쳐보이네요.
    구루구루를 언급한 걸로 보아 작품의 방향성도 나름 유사한 듯 한데...
  3. 여보시오 의사선생... 악!

    오늘부터 마왕이 제 한계인 거같아요.
    단, 마리미테 처음 본 날 1화부터 5화까지 다섯번을 반복해본 저도 같이 맛이간 거 가타요..
    (도, 동반자결이냐!!!!)
  4. 으헉.. 한 화에 하나씩...
    삼국전투기에서 한 화에 모든 걸 잃은 왕쌍이 생각나는군요;;;
    • 2013.01.23 13:14 신고 [Edit/Del]
      그래도 11에서 대타격이라 쓸만한 왕쌍인데.... 삼전에서는 안습 .... 애초에 캐릭터 부터가 롯데일때 알아봤어... (한화보단 나을까나...)
  5. 저도 여캐릭터의 모습은 보고 '뭐여... 몬헌인가....'했더니 아니군요- 같은 캡콤이라는게 함정....() 키린 이상의 에로셋이 있음에도 여전히 몬헌 덕후들은 키린셋에 하악하악 ... =ㅅ =...
  6. sdvsdv
    www.txtbook.k

    들어가시면 많으것을 공유받을수 있어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무장신희 애니리뷰. 2. - 무장신희 문 엔젤.무장신희 애니리뷰. 2. - 무장신희 문 엔젤.

Posted at 2013.01.11 06:52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그리하여 어느새 마어너 하기는 해도 그럭저럭 매니아층을 기르는데 성공한 무장신희의 대중화를 생각하게 됩니다. 무장신희 문 엔젤은 그러한 이유에서 나온 애니입니다. 무장신희 배틀 마스터즈 라는 게임의 다운로드 컨텐츠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이지만, 단순히 수익만 따지고 본다면 무조건 적자입니다. 물론 무장신희 문 엔젤은 방송용 애니에 비해서 그 분량이 작기는 했습니다. 4~5분 사이의 자잘한 애니로 10편. 방송용 애니로 치면 2화 정도의 분량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그 2화의 분량만 하더라도 최소한도로 잡아서 한화2억. 최대한도로 잡으면 5억 정도까지 돈이 깨지니 소수 매니아들만 사간 게임 무장신희 배틀마스터즈의 다운로드 컨텐츠 형식으로 팔아 가지고는 도저히 흑자가 나지 않습니다. 즉 무장신희 문 엔젤은 무장신희라는 컨텐츠를 광고하기 위한 작품이다. 라고 보는것이 타당합니다.

애니메이션의 전성기. 건담이 뛰놀던 시절, 에반게리온이 출격하던 시절에 비해서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은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현제 2006년 하루히즘의 시대 이후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규모는 꾸준히 하락세이며, 현대 오덕계에서 가장 먹여주는 작품은 애니메이션 한번 만들어지지 않은 동방프로젝트 입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 아직까지도 많은 덕후들은 애니화된 작품 = 매이저 라는 생각을 암암리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만화책이나 라이트노벨이 애니메이션이 됬다 치면 띠지에 그것을 크게 광고하며, 실제로도 애니메이션의 흥행은 원작에 도움이 됬으면 도움이 됬지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가령 중박 정도를 쳤을 뿐인 애니메이션 프리징의 원작 만화책의 판매량은 애니메이션 방영 직후 10배로 뻥 튀었습니다. 즉 자체로는 돈이 안되도 애니메이션 만들만 합니다.






무장신희 문엔젤은 그렇게 만들어 졌습니다. 배경은 여기까지 설명하고,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내용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중2병 애니... 끝. 내 끝입니다. 중2병으로 오글오글 거리는, 애니메이션. 요새 유행하는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싶어나, 전설이 되어가는 슈타인즈게이트 처럼 중2병 자체를 유머소재로 사용한게 아니라 그냥 중2병 입니다. 보다보면 자연스럽게 오그리토그리 하는 당신의 손발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중2중2 합니다. 이러한 중2중2 함은 정식 애니메이션 에서는 싹 사라지지만, 오그리토그리 함은 정식 애니메이션에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뭐 그런 사소한 문제는 일단 접어두기로하고, 무장신희 문앤젤로 다시 돌아가 본다면, 무장신희 문 엔젤의 대략적인 스토리, 아니 전체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무장신희들 끼리의 전투가 펼쳐집니다. 하나가 부상을 입습니다.




부상히 심해 추락한 덕에 생포당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싸움에서 패한 신희는 정신을 잃습니다.





척 보기에도 왕따에 오타쿠고, 설정으로도 왕따에 오타쿠인 소년에게 주워집니다.




꼭 키본좌가 아니더라도 요즘 오덕들에게 공돌이 스킬은 기본입니다.
저걸 혼자서 수리하는 본좌스러움을 보여줍니다. 물론 저딴 본좌스러움은 현실녀 사귀는덴 별 도움 안됩니다.
.... 저걸로 돈을 벌어먹지 않는이상 말이죠. 하지만 쬐만한게 벌써부터 저러는걸 보면 현실녀에 관심만 있다면 사귀는건 가능할 것 같은데, 뭐 그런 사소한 문재는 넘어가도록 하죠. 애초에 애니 제작사도 그딴 문재는 신경 안썻을테니.




이름을 지워줍니다. 뭐 별 의미 없는 것 같지만, 사실 이게 또 의미가 있습니다.
계약물에서 인외의 여성이 마스터라고 부르고, 그 여성에게 이름을 지워준다는건
여성을 소유하려는 병신같은 생각을 하는 오타쿠들의 망상회로를 좆나 자극합니다.
아 왜 그렇게 잘 아냐고요? 뭘 숨기리... 나도 그 부류입니다.




오덕오덕한 생활을 보냅니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 그딴거 없고 쌈박질을 시키려 합니다.
애초에 주종관계란게 그렇습니다. 지우와 피카츄의 우정? 엿을 팔라고 하세요. 엿을.
결국에 피카츄는 지우의 꿈을 위해서 구르고 또 구루는 가련한 축생일 뿐입니다.
하지만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배틀배틀 거리는 행태가 무리수라고 생각했는지
TV애니메이션의 더욱 오덕오덕하게 생긴 마스터는 배틀을 싫어한다고 나오지만, 뭐 그건 일단 넘어가고.




이겼습니다.





근데 에가 맛이가서 상대 신희를 개발살 냅니다.
위법이랍니다.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1.uf@185EF84950EE7BCC1FF8EF.png%7Cwidth=%22735%22_##]



그러다가 옛 친구와 재회합니다.




옛 친구에게서 자신이 전투병기라는 출생의 비밀을 듣습니다. 




사실은 대단한 사람이었던 신희가계 아저씨한테 사건의 전말을 듣습니다.
왠지 모르게 저아저씨 황장엽 스러운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는 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그리고 병기를 혐오하는 배틀 오타쿠 주인공도 뭐 넘어갑시다. 




아 ~ 내.




한편 주인공의 신희는 군대복귀뒤 휴가 이야기 하고 앉아 있습니다.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3.uf@206CDA5050EE7F993091AB.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uf@036CDA5050EE7F9B3165B0.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0.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3.uf@136CDA5050EE7F9D32F4D5.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1.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4.uf@156CDA5050EE7F9E33D1E0.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2.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9.uf@236CDA5050EE7FA03408D9.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3.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8.uf@256CDA5050EE7FA13580BD.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4.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2.uf@276CDA5050EE7FA23634C2.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5.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솔찍히 각성형태가 더 모에하긔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2.uf@20729B4C50EE80D72E8AC0.png%7Cwidth="735"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9.uf@23729B4C50EE80D92FD966.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0.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7.uf@11729B4C50EE80DB3043B0.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1.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uf@15729B4C50EE80DE315F10.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2.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5.uf@17729B4C50EE80DF32B690.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3.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25.uf@18729B4C50EE80E13323E7.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4.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30.uf@22729B4C50EE80E434DC64.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5.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_http://otkhm.tistory.com/script/powerEditor/pages/1C%7Ccfile4.uf@24729B4C50EE80E535B988.png%7Cwidth=%22735%22%20height=%22413%22%20alt=%22%22%20filename=%22K-16.png%22%20filemime=%22image/jpeg%22%7C_##]



갑툭튀한 인간크기의 이족보행병기.
저 신희가계 아저씨 아무리 생각해도 저거 가지고 가서 한 몫 잡으려고 하는 거 같지만 상관없어....




주인공 보정은 무적.




가계주인은 계획대로 스트라프 신희를 자신의 것으로 삼고
주인공들은 유보순지 무보순진 모르겠지만 알바자리를 구합니다.
방위산업체에서 은퇴뒤에 신희가계 하는 공돌이라.... ... 공돌이의 미래에 대해서는 은근 현실적이다.
하지만 저 아저씨는 목숨을 걸고 휠체어를 타면서까지 저 병기를 구했으니 미래는 창창?




엔딩곡 퀄리티는 쓸대없이 좋다.
저예산애니(까놓고 야애니) 엔딩곡중에 숨은 명곡이 많던데 솜씨좋은 작곡가 한명 있는 듯 합니다.[각주:1]
뭐 내가 야애니 본다는건 자폭 측에도 들지 않으니~. 


즉 스토리라 할만한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의 스토리. ~~ 을 주웠는데[각주:2], 그것이 사실 평범한 ~~ 이 아니라
무언가 크고 아름다운 음모가 있는 ~~한 것이었다. 하지만 버리기는 아깝다.
음모에 적극적으로 투신하자~~~~~~~ 식의 이야기는 굉장히 인기있는 이야기 입니다.
오덕계에서 찾아본다면 세키레이가 그러하며, 최종병기그녀가 그러하고, 
양덕계에서 찾아봄다면 트랜스포머가 그러하며, 트와일라잇이 그러합니다.

즉 없다시피한 스토리 이지만, 저러한 보이밋걸에 이상한 클리세 남발에 주인공은 그냥 평범한 찌질이에[각주:3] 왠지 개연성은 엿같다먹은 반전에, 설정에 결말이기는 하지만 손발 오글오글 거리는 애니, 만화, 영화 등등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럭저럭 볼만 할겁니다.

 
  1. 오프닝하고 같은 작곡가 같긴 한데 엔딩이 더 좋음. [본문으로]
  2. 혹은 평범한(외모는 평범하지 않고 비범한)이성가 사귀었는데 [본문으로]
  3. 사실 주인공이 찌질하지 않으면 이야기는 돌아가지 않고, 그렇게 오는도 벨라는 개년이라며 어딘가의 웹에서 욕을 얻어 쳐먹는다.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신고
  1. 이거 토렌트 혹시 갖고 계세요...? 보고 싶네요...
  2. 골판지전기의 여자판인가요 ....() 찌질한 주인공이 마스터가 되는건 공식입니다 공식-
  3. 얼마전에 한 거랑 다른가보군요...
    엔젤릭레이어 때가 그래도 꿈과 희망도 있었는뎁.. 훌쩍...
  4. ...별로 재미없어보이네요
    tva판이 더 재미있는듯한 느낌...
  5. 오오~ 여기에 비추어 보면 [페이트]에서 세이버의 마스터는 아주 출중한 놈이었군요 ㅋㅋ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소드아트 온라인 애니판(2부) 결말로 본 오픈소스 계발자.소드아트 온라인 애니판(2부) 결말로 본 오픈소스 계발자.

Posted at 2013.01.02 06:44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소드아트온라인 2부의 결말. 책으로 치면 2권~3권의 내용인 패어리 댄스편, 애니로 치면 25화 부군의 결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데스게임 이란 방법을 통해 4천명을 살인한 카야바 아키히코.
데스게임에서 살아남은 6천명중 3백명을 몰래 빼돌려 인체실험한 스고우 노부유키.
이 두사람 덕분에 MMORPG 라는 장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매우 나뻐집니다. 범죄의 소굴. 하다가 언재 뒤질지 모른다. 생체실험의 온상. 뭐 대충 이런 취급이기 때문에 게임산업에 진출해있는 기업들은 너나 할것없이 MMORPG 장르에서 떠나려 합니다. 그야말로 일순간에 몰락해버린 상황이죠. 그런데 그 상황에서 소드아트온라인의 먼치킨 주인공 키본좌 키리토 센세는 단 하나의 행동으로 MMORPG를 화려하게 부활 시킵니다.






카야바가 키리토에게 남겨둔 소드아트온라인의 데이터 더 시드. 저 데이터만 있으면 그 누구라도 가상현실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서버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기업이나 단체 뿐만이 아니라 개인 레벨에서도 각자의 MMORPG를 만드니 사실상 가장 잘나가는 게임이란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그야말로 수백 수천 수만의 게임이 어차피 원 소스가 같으니 시스템은 고만고만한 게임이 공존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상현실 게임이란 장르는 전 세계로 퍼져 버립니다. 더군다나 그 시초가 되는 데이터가 같기에 그 수많은 MMORPG 끼리 캐릭터 호환이 되는 킹왕짱한 상항까지 벌어집니다. 대충 던파하던 인간의 캐릭터가 매이플에서도 먹히고, 그 캐릭터가 WOW와 리니지 심지어는 LOL이나 사이퍼즈[각주:1] 에서도 호환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덕후질 하기 딱 좋은 환경이니 자연스럽게도 범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설립됩니다.






뭐 사실 이걸 키리토가 사적으로 이용하려 했으면 돈은 얼마든지 벌 수 있었습니다. MMORPG 장르의 인식이 나뻐졌다고는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온갖 게임중 가장 많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게 MMORPG 장르이며, 사람들은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오래 기억 못합니다. 더욱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의료분야나 군사분야 등등에 진출한다면 그 가능성은 몇배로 커집니다. 하지만 키리토는 그딴거 다 무시하시고 더 시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버립니다. 그의 여친인 아스나는 재벌가의 따님. 지금의 재산사정으로는 결코 결혼 불가능이란걸 본인도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키리토가 더 시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해버림 으로써 키리토


와 아스나의 결혼은 멀어지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애인으로 지내고 있지만, 아스나의 가정에서는 캐서민 키리토가 아닌 그 신분에 걸맞는 사위를 맞이하려 혈안 중이죠. 다시 말하지만 더 시드 독점하고 거기서 이익 뽑아 먹었으면 그토록 좋아한다. 좋아한다. 하는 묘사가 여기저기서 나오는 아스나와의 결혼은 순탄해 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리토는 더 시드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버립니다. MMORPG라는 장르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그보다 더한 선택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겁니다. 아스나를 좋아한다. 좋아한다. 하고 아마도 자기 목숨보다 좋아하는 것 같지만, 그 아스나 보다도 훨씬 좋아하는게 바로 게임이란 겁니다. 이쯤 해서 키리토라느 인간의 정신생태계가 상당히 특이하다는걸 고찰할 수 있습니다. 목숨<여친<게임 이라니 너무나도 바람직한 덕후의 자세 입니다만, 인간으로써는 어딘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뒤집어 생각해보면 저런 엄청날 기술을 오픈소스로 줘버리는건 인간으로써 어딘가 결여되어 있는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자신들 가치관의 중심에 가지고 있는 돈. 그 돈보다 더욱 소중한것. 가령 키리토에게 치면 게임세계. 키리토는 그 게임세계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찬란한 미래를 헌신짝처럼 내다 버렸습니다. 아니 어쩌면 키리토는 갑부로 살면서 아스나와 알콩달콩 사는 미래보다도 재미난 게임을 맘껏 할 수 있는 미래가 더 행복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당장에 키리토가 그토록 존경하는 카야바 아키히코 부터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꿈이라는 녀석을 위해 자신을 불사른 인물입니다. 키리토 역시 그러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키리토가 카야바를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가 카야바의 꿈에 대한 태도라는걸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엔비디아를 향해 FUCK YOU를 날리며


위 인물은 리누스 토발즈 입니다. 빌이나 잡스에 비하면 대중적 인지도가 없으신 분입니다만, 현재 애플과 MS를 무서운 기세로 위협하고 있는 안드로이드가 바로 이분이 뿌린 더시드 아니(...) 리눅스 기반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하늘나로로 떠난 스티브스나, 윈도우8이 부진해 빌빌되는 빌을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분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누스가 만진 돈은 거의 없습니다. 말 그대로 취미로 일을 한 것입니다. 취미로 코딩을 짜는 인간이라니 저로써는 그냥 괴물! 이라고 외치고 싶지만 가끔식 그런 인간이 보이니 그저 경악할 뿐입니다. 돈이 아닌 그 세계 자체가 좋아서 일을 하는 이들. 리누스 토발츠가 바로 그런 인간입니다.

오픈소스를 만드는 인간들. 한국에서는 3D업종이다 뭐다 하는 IT 작업[각주:2]을 좋아서 하는 이들. 목숨보다 소중한 여친보다 게임세계가 더 소중한 키리토와 비슷한 정신 생태계를 가진 이들이 있기에 세계가 더욱 재밌는 방향으로 흐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당장에 제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문자 역시 조선시대 초기 어떤 나라의 신분높은 문자덕후가 몸 상태도 안좋은 와중에 밤새가면서 만든 오픈소스 니까요. 

하지만 이를 다르게 말하면 자신의 분야보다는 돈이 소중한 이들은 결코 오픈소스 짓 하지 않을거란 거죠. ㅇㅅㅇ;;


  1. RPG 게임은 아니지만, 더 시드를 활용한 AOS 게임이 없으리란 법도 없다. 애초에 AOS 라는 장르 자체가 전략과 RPG의 융합이라는 시도에서 나온 장르이기도 하고. [본문으로]
  2. 물론 야근은 필수인 한국의 IT는 3D 맞다. 이 나라는 아직까지 문과 공화국. 계발자들이 일하는 것에 비해 카져가는게 너무 적다. 계발자들 징징된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오픈소스 계발자들이 대단하단 거다.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신고
  1. 아스나 한 명 대신...여러 명을 손에 넣게 되지요...
    시논이라던가...시논이라던가...ㅋㅋㅋㅋㅋ
  2. 토발즈 형님은 그러하나 슈미츠 형님은 그렇지 아니하다는게 빠졌다구요 ㅜ.ㅜ
  3. "목숨<여친<게임"이라니.. 정말 범인으로서는 찬탄할 수밖에 없는 경지네요.. +_+
  4. 그냥 겜판이 아니라 판타지애니...
    유레카쪽이 더 그럴듯한거같네요...
  5. 저작권 강화가 세계적 트렌드라고 하지만,
    공공성을 인정하면서 점점 굴레를 씌우는 것 역시 세계적 트렌드니까요.

    거기엔 비슷한 가치의 그것을 무료로 공개하는 저런 용자들의 힘도 적지 않았다 봅니다.
  6. 이건
    뭔 헛소리야
  7. 카야바 토모야
    아무나좋으니까 VRMMO 빨랑 만들어줬음 조켓따........
    나온면 죽어도좋으니까 해봐야징~~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무장신희 애니리뷰. 1. - 무장신희란 무엇인가?무장신희 애니리뷰. 1. - 무장신희란 무엇인가?

Posted at 2012.12.31 14:31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코나미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돈을 너무나도 밝힌다 하여 돈나미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회사이며, 그 점에서는 넥슨과 일맥상통 합니다. 겉으로는 게임업계 굴지의 대기업 으로써 세계를 호령하는 코나미 이지만, 사실 그 속을 들어다보면 넥슨과 마찬가지로 고대적 히트작이 매출과 이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형태로 결코 좋지 않습니다. 코나미는 이 드넓은 덕후계에서 앤간한거 다만들기로 유명한 기업이지만, 그건 코나미 사정이고 돈 벌어오는 건 주로 유희왕입니다.

유희왕 지금으로써는 의심할 여지 없는 코나미의 상징입니다. 넥슨으로 치면 던파와 매이플을 합한 것 같은 존재감 이랄까나요? 2011년 기준 유희왕카드의 일본매출은 대략 4천5백억원에 이릅니다. 참고로 작년 한국에서 스타벅스 매출이 3천억원입니다. 즉 초딩들이 가지고 노는 카드가 한국의 거리마다 하나씩 있는 그 돈지랄 하기 딱 좋은 커피숍보다 부가가치가 큰 것입니다. 

넥슨으로 치면 던파와 매이플을 합한것 같은 존재, 코나미의 상징 은 아니지만, 매출로 치면 상징이나 다름없는 종목으로는 역시나 유희왕 입니다. 일본 트레이딩 카드게임의 매출은 2011년 기준으로 대략 1000억엔에 달합니다. 한화로 치면 약 1조4척억원. 그리고 유희왕은 그 1조4천억원 짜리 시장의 삼분의 일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략 4천5백억원 가량입니다.  

더군다나 저 4천5백억원 이라는 수치는 오로지 카드판매만을, 그것도 일본 내에서의 카드판매 만을 따진 수치입니다. 피규어, 애니메이션, 만화책(원작인 DM 제외) 기타등등의 온갖 미디어믹스 매출을 합하고, 해외에서의 카드판매 까지 합하면 저 매출은 훨씬 더 뻥튀기 됩니다. 유희왕의 엄청난 위용은 코나미에게는 너무나도 듬직한 자산이지만, 달리 말하면 2012년 2분기 기준, 분기매출 500억엔, 분기 순이익 50억엔 하는 코나미 로써는 유희왕 하나가 망해버리면 회사의 매출과 순익이 사이좋게 반토막, 혹은 그 이하로 내리박는 참으로 재미난 상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속된말로 노키아 꼴 나는 겁니다.
물론 코나미는 역사와 정통,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자금력이 있는 기업입니다. 노키아 꼴 안나기 위해서 이런저런 분야에서 열심히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코나미라는 회사는 메탈슬러그, 도키도키메모리얼, 위닝일레븐, 악마성시리즈 등을 히트시킨바 있는 게임업계의 제너럴리스트 이기에 이러한 신시장 개척은 사실 새삼스러운 일도 아닙니다. 그리고 무장신희 역시 코나미가 벌이고 있는 이런저런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병기와 소녀의 융합. 뭐 이곳저곳에서 행해지고 있는 시도입니다. 현역으로 뛰고있는 작푸문으로는 인피니티스트라토스, 코즈믹브레이크가 있으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시대의 명작인 최종병기 그녀까지 나옵니다. 즉 메카소녀 모에는 나름대로 역사와 정통이 있는 분야, 다시말해 매니아층이 있는 분야입니다. 그리고 자고로 매니아층이 있는 분야는 망하지는 않는 법입니다. 더욱이 소녀와 SF병기(로봇) 이라는 세계 피규어시장을 삼분하는 3대요소(소녀, 로봇, 밀리터리 -현실에 존재하는 것- ) 가운데 2가지를 겸비하는 무장신희입니다. 오덕들의 눈먼돈 노리기 딱 좋습니다. 국내에서도 신희의 오너가 되었다는 사람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애니방영이 하기도 전에 올라온 글도 꽤나 보입니다. 이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애니메이션은 오덕계 상품 최고의 광고 창구이지만, 아키바 등의 성지를 직접 가지 못하는, 혹은 이슬람인들이 메카를 순례하듯이 아키바를 순례하는 것을 필생의 소원으로 아는 국내 오덕계 로써는 애니메이션을 통한 광고의 의존도가 일본보다도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열약한 상황에서도 무장신희는 먹힙니다.






 무장신희는 소녀 부분과, 병기 부분을 한 세트로 판매합니다. 하지만 병기 부분은 호환이 됩니다. 즉 소녀 피규어 하나 사야지, 한 다음에 병기 부분을 추가로 사고, 병기 부분이 꽤 생겼으니 이재는 소녀 피규어가 더 있으면 좋을것 같은 상황. 피규어가 자가증식 하는 상황이 일어나기 딱 좋습니다. 뭐 이런 상황은 굳이 무장신희만의 일이 아니지만, 무장신희에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코나미 나름대로의 생태계 구축인 샘입니다. 하지만 코나미의 진짜 노림수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무장신희 피규어를 사면, 무장신희 게임에서의 캐릭터를 줍니다.


게임 자체는 그저그런 흔하디 흔한 배틀게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내가 산 피규어가 배틀을 한다니 모에하잖아! 라는 기분이 펄펄 듭니다. 그렇게 무장신희는 인기를 점점 끌게되고, 처음으로 나온 게임인 배틀론도의 후속작, 배틀마스터즈가 론칭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배틀마스터즈의 출시 2개월후 사실상 노리고 홍보용 OVA 애니가 등장합니다. 10화완결. 하지만 편당 분수는 3분~5분. 10화까지의 영상을 싹싹 긁어모어바야 단지 40분 뿐인 단편 애니메이션 무장신희 Moon Angel의 등장입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1. 원소스 멀티유스를 보다 발달시켜서 하나의 캐릭터로 다른 컨텐츠 생태계를 오가게 만들었군요
    기획 자체부터 꽤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2. 그저 오사카 덴덴타운을 메디나 드나드는 심정으로 가는 저는 오덕이 아닌거여욧!
  3. 에.... 자신의 피규어가 게임속에서 움직인다는 측면과 같은 그것이 문득 떠오릅니다.
    그 왜 있잖아요. 성인용품 등과 관련된 게임비스무리한 건데.... 캐릭터가... 그 도구의 반응에...
    아뇨. 그만두죠.

    여튼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4.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소드아트 온라인 애니메이션 감상문.소드아트 온라인 애니메이션 감상문.

Posted at 2012.12.25 16:08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볼만 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망했다. 라는 소감의 뎃글도 있던데 전체적으로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책으로 한번 본 이야기이기에 그 전율은 약간 반감되었습니다만,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에 삼입된 '외전' 의 경우에는 별로입니다. 유이와 관련된 외전의 경우 사실상 외전이 아닌 '본편' 이지만, 그 외에는 그냥 안보고 지나쳐도 무방합니다. 아니 안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솔찍히 말하면 방해만 됩니다. 키리토가 리즈벳에게 어찌저찌 해서 검을 받았는지, 드래곤마스터 시리카를 키리토가 어떻게 구해 주었는지, 키리토가 어찌하여 아인크라드 해방군을 개혁했는지 하는 이야기들. 아무래도 스토리의 본편하고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보다보면 그저 따분합니다. 물론 작가가 작가이니 만큼 어느정도의 모에함은 살아있지만, 애초에 모에함을 느끼려면 꼭 카와하라 레키라는 작가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모에함을 잘 살리는 작가는 나름대로 쌔고 쌨습니다. 당장에 그럭저럭 유명한 작품 중에서 작품성 논란에 휘말리는 작품들을 살펴보면 작품성은 부족할망정 그 작품성을 그런대로 땜질할 수 있는 모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럭키스타>> 라던지.
<<케이온>> 이라던지.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라던지.

뭐 이런 작품들 입니다. 
소드아트온라인 외전의 경우에는 외전이 아니라 본편에 넣어야 하는 UI편이나 경파한 게임판타지라는 느낌을 너무나도 경파하게 잘 표현한 성검 엑스칼리버 편 정도가 아니면 안봐도 무방합니다. 위의 모에물보다 딱히 나을것도 없습니다. 뭐 굳이 따지면 그 와중에서도 약간의 인간성장 드라마 같은걸 쓰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단편이라는 굴레에 이것저것 쏟아넣으니 만큼 좀 억지스럽습니다. 전율 그 자체라고 할만한 본편과는 다르게 말이지요.

결론은 소드아트 온라인 애니메이션은 다음 화만 보면 될 듯합니다.


1화. - 뭐 1화는 봐야지.
2화. - 아스나와의 첫 만남. (뭐 안봐도 상관 없다)
3화. - 키리토라는 캐릭터의 밑그림. (사실 이것도 안봐도 상관없긴 한데 2화 보다는 중요하다.)
10화. - 본격적인 시작. 사실 2화~9화는 1권에는 있지도 않은 이야기.
11화. - 유이 이야기 (이건 외전이지만 꼭 보자.)
12화. - 유이 이야기 2. (이것도.)
13화. - 딱히 안봐도 되는데 이야기를 연결시켜주는 화라.
14화. - 1부 스토리 완결.

그리고 15화~ 25화는 전부 본편과 연관된 스토리 이기에 닥치고 쳐보면 됩니다.
사실 저로써는 안 보는게 더 힘들었습니다. 저번에 소아온 애니 별로라고 덧글다신 분은 아마도 2화~9화 에서 막히신 거 같은데 그냥 쿨하게 건너 뛰어버리고 10화부터 보세요. 사실 원작 소설에선 1화에서 10화로 바로 넘어가며 2화~9화는 후일담 입니다. 
뭐 어쨋든 간에 소드아트온라인 애니메이션 판으로, 필요하지 않는건 걸리적거릴 뿐이다. 라는 미니멀리즘만 더 강화되어 버렸습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1. 잘 보고 갑니다 ^^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2. 그저 웃지요. 방긋방긋. ㅋㅋㅋ
  3. mink
    전 9화 이도류 영상 보고 그 날로 찾아서 다 봤습니다.. 책은 그 이후에 봤어요.
    사소한 태클입니다만.. ^^;;
    책과 매치시켜보면 8-(1)-9-10-13-14화 내용이 책 1권 내용 순서와 같던데요? 이게 메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3화(길드트라우마), 4화(시리카), 7화(리스벳 검), 11-12화(유이)가 책 2권에 해당하는 외전이고..
    5-6화(권내사건)은 8권, 2화(아스나 첫만남)은 프로그래스 1권 내용이네요.

    저는 전체적으로 재밌게 잘 봤습니다.
  4. 로몬
    소설 3권을 보고 있는 입장에서
    애니메이션은 적절한 퀄리티로 원작버프해주게끔 잘 나왔다고 생각되네요.
    우와 그것보다 Hood Rabbit 님글 댓글속에서 보이시던 릿찡님 블로그를
    서핑중에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군요! 감회가 새로와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원피스는 본격 권악징선 만화인듯 해요. 하지만...원피스는 본격 권악징선 만화인듯 해요. 하지만...

Posted at 2012.12.16 06:38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그냥 별생각 없이 쓴 만화처럼 보이지만, 읽다보면 오다에이치로가 얼마나 현실이란걸 시궁창으로 생각하는지 잘 알수 있습니다. 원피스에서 보면 일명 나쁜 놈들은 어찌저찌 망해도 살아 나갑니다. 초창기에는 나름대로 진지했던 악당 같기도 하지만 이재 어찌되든 상관없는 버기나, 뭔가 사연이 있는 것 같은 아론과 크로커다일은 그렇다고 칩시다. 하지만 쉴드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대놓고 나쁜놈인 와포루, 갓애넬, 스팬담 카리브 등등은 망해도 어떻게든 목숨은 건집니다. 심지어 와포루는 사이드 스토리에서 다시금 억만장자로 복귀하기까지 하죠. 이에 대해서 누군가는 원피스 작가 오다 에이치로의 어딘가 어긋난 도덕성에 대해 욕을 할지도 모르지만, 그게 뭐 어쨋단 말입니까? 현실의 와포루가 멀쩡히 살아 숨쉬는데 가상의 와포루나, 가상의 스팬담이 뒤져야 결국 시덥잖은 자기만족일 뿐입니다.

일해거사님은 아직도 정정하시며, 밀란의 구단주 께서는 다시한번 이탈리아의 총리에 도전하려 합니다. 마치 와포루나 스팬담을 현실에 소환해논 것 같은 이들이 저리 건강하게 뛰놉니다. 일본이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당장 현 도쿄 도지사 이시하라 신타로만 해도 정경유착을 하면서 일본 경제를 아작내는 아중에 총리대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만일 그가 총리대신이 되고[각주:1], 그가 존경한다는 한국인의 딸내미[각주:2]가 대통령이 된다면, 아 씨발. 레알 대 해적시대 일으켜서 해적질이나 합시다. 근데 사실 이명박이 병신이니 어쩌니 해도 박근혜에 비하면 양반인 것처럼, 박근혜 역시 이시하라에 비하면 자상하신 근혜누님 이며, 부시는 훌륭한 평화주의자 입니다.

아무튼간에 현실은 캐막장 입니다.
이런 캐막장 현실이니 저와 같이 악역들은 잘만 살아갑니다.
오히려 뒤져가는건 좋은 사람들 입니다. 피셔타이거[각주:3], 벨메일[각주:4], 닥터 히루루크[각주:5],  톰[각주:6] 그리고 포트커트 D 에이스[각주:7] 등. 나쁜 놈들은 어찌저찌 해서 살아가지만, 좋은 사람은 뒤져 나가는 세상. 한마디로 말해서 시궁창. 원피스는 그런 시궁창 세상입니다. 법은 썩었고, 지도층과 군대는 제역활을 못하며, 지도층이 아니라 해적을 밑는 이들까지 생길 정도로 엉망징찬인 시대. 하지만 이런 시대가 아니면 해적의 활약은 불가능 합니다. 해적. 즉 도적. 즉 질서의 파괴자 입니다. 만일 기존사회가 요순시대나 유토피아. 즉 선인이 흥하고, 악인이 처벌을 받는 사회라면, 그러한 질서를 혼돈으로 물들이는 해적은 악입니다.[각주:8]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다. 즉 정부와 관계없는 독자적인 군벌을 보유하고 있는 해적이 아주 악한 존재는 아니게 됩니다.[각주:9] 그렇게 루피 라는 인물의 도덕성에 대한 검증은 원피스의 세계가 시궁창 이라는 점에서 그럭저럭 검증받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점은 루피나 루피의 동료가 꾸는 꿈 입니다. 꿈이라. 사실 굉장히 애매모호한 단어 입니다. 해적왕이 되겠다. 라는 꿈많을 쫒는 루피. 그에게는 그게 일종의 종교 같은 겁니다. 하느님은 존재하며 하느님을 위해 죽어도 좋다! 라고 생각하는 알카에다 처럼, 루피는 난 해적왕이 될수 있으며, 해적왕이 되다 죽어도 상관없다. 라고 생각합니다. 시궁창 같은 세계에서 오로지 그들의 꿈만이 별처럼 빛나기 때문에 그들의 꿈이 더욱더 값진 것입니다.


 




즉 원피스의 세계가 시궁창인 것은 작가의 굉장히 시니컬한 성격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 시궁창한 세계관 덕에 루피들의 꿈은 더더욱 빛나는 것이죠. 오다 에이치로가 이걸 의도했는지, 의도하지 않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의도했다면 오다 에이치로는 엄청난 괴물이며, 의도하지 않았다면 그거는 그거대로 무지막지한 천재입니다. 뭐 결론은 대단하단 겁니다.~



  1. 그를 위해서 그는 현재 일본유신회라는 정당을 만들었다. [본문으로]
  2. 힌트는 그가 만든 정당의 이름. 근데 어차피 이딴 힌트 안줘도 되잖아. [본문으로]
  3. 작중 거의 넬슨 만델라 수준의 성인군자로 묘사된다. 이인간의 죽음에 쇼크를 받은 아론은 어인우월주의자로 돌아섰다. 물론 이것은 피셔의 뜻과는 반대되는 일이다. [본문으로]
  4. 고아를 대려다 기를 정도로 당차고 착한 여인내. 피셔의 죽음에 쇼크를 먹고, 어인우월주의자가 되어 맛탱이가 가버린 아론의 손에 죽었다. [본문으로]
  5. 쵸파의 스승. 그리고 무혈혁명을 꿈꾸웠떤 혁명가. 몸을 불살라 자신의 나라를 정상적으로 만들었다. [본문으로]
  6. 프랑키의 스승. 물론 재아무리 로저라는 이에게 호감을 느꼇다 하지만, 대범죄자를 대놓고 운운한 그는 좀 경솔했다. 하지만 애초에 만화다. 자신의 자존심을 목숨보다 높게 여기는 멋진 놈들이 우글거린다. 그렇게 그도 멋지게 죽었다. [본문으로]
  7. 물론 에이스는 호인이기는 하지만, 완전한 선인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최소한 악인은 아니다. [본문으로]
  8. 물론 지금의 세계는 그럭저럭 합리적인 편이다. 최소한 [본문으로]
  9. 물론 이건 루피나, 샹크스, 흰수염 등의 몇몇 별종들한테나 해당되는 일이다. 부하에겐 친절한 비교적 호인인 버기와 같은 이들도 마을 하나 날리는건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원피스 내에서도 해적의 대부분은 악당이다.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신고
  1. timit
    저 근대 이탈리아 총리 이야기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이야기 같은데... 이사람이 구단주로 있는건 AC밀란인데요...? 챌시는 영국인걸로...
    • 2012.12.16 13:19 신고 [Edit/Del]
      아... 밀란이었지...... ㅈㅅ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리.
    • timit
      2012.12.16 19:50 신고 [Edit/Del]
      저도 축구 관심은 없고요...
      정계 완전 은퇴하신놈이 또 돌아온다고 하셔서 서핑하다 발견이랄까요...
      밑에분은 진짜 일베에서 오신건가는 그렇다 치고 이시하라 신타로왈 내가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이다라고...
  2. 일베충
    안녕하십니까. 여러분들이 그렇게 극악을 떨며 싫어하시는 일베충이랍니다. 댓글을 단 이유는 궁금한점이 있어서 그런데. 일본유신회라는 정당이 박근혜랑 연관이 있다는 식으로 글을 쓰셨는데. 뭐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 대충 인터넷으로 찾아보긴 했거든요. 근데 뭐 박근혜랑 어떻게 연관이 있다는 점은 찾아보기 힘듭니다.(내가 모르는 걸수도 있구요.) 일본유신회와 그 모체인 오사카 유신회도 박근혜랑 박정희의 연관성을 찾기 힘들더군요. 그냥 이름에 '유신'이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이렇게 쓰신건지. 아니면 이 이시하라 신타로라는 인물이 박정희나 박근혜랑 모종의 관련이 있는건지 자세히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또 보통 일본 총리는 다수당의 대표가 선출되던데. 이시하라 신타로가 총리가 될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는 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베충이라도 이 블로그에 자주 오면서 뷰온에 클릭 한번씩 해주고 있으니 무시하지는 말아주시길~
    • 2012.12.16 13:19 신고 [Edit/Del]
      하함... 내 감사합니다. 사실 저야 뭐 진보보수 싸움에 대한 문재에 대해서는 반쯤은 유희로 들어오고 있으니 만큼 교류는 언재나 환영입니다. 너님들이 항상 하는말이 있죠. 이건 좌빨의 음모론이다! 뭐 실재로 막판이니 만큼 너무 나데는 경향이 있어요. 지금 문재인측이 필패인건 지나가던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고, 이럴때 문재인이 쓸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죠. 사건사고 터뜨리기.

      물론 개중 전부가 조작은 아닐것이며, 몇개는 정확히 맞기도 하겠지만, 한꺼번에 많은 일이 이렇게 터뜨려진걸 보면 문재인이 아주 조작은 안했더라도 최소한 긴가민가 한 일을 열심히 터뜨리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박근혜까 이길 것이니 님은 좋은 연말 보내세요.
    • 2012.12.16 13:22 신고 [Edit/Del]
      아. 이건 어디까지나 제 관점이고 님은 그냥


      "ㅋㅋㅋㅋㅋ 좌좀홍어노빠 새끼들 꼴좀 보쇼 좆나 뒤질거 같으니까 막 지르고 댕기네, 막판에 이렇게 일 한번에 터진다는게 말이 되냐? 다 주작이지 ㅋㅋㅋㅋㅋㅋ"


      이라고 생각하시면 대충 맞을듯 합니다.
    • 일베충
      2012.12.16 14:48 신고 [Edit/Del]
      일베충이면 모두 '좌좀홍어노빠 새끼들 ㅋㅋㅋ' 이런답니까 ㅋㅋㅋ 아 시발 진짜 일베 이미지 개병신이네ㅋㅋㅋㅋ 근데 제가 질문한거랑 답변내용이랑 왜 다른가요. ;; 근데 뭐 음모론드립은 저희보다 좌파쪽이 더 많이 쓰지 않나요? 아이유&은혁 사진 터진게 이명박의 음모라고 하는데 할말 다했죠 뭐. 그리고 저는 문재인이 한 네거티브 선전에 대해선 암말도 안했는데 스스로 꺼내는건 무슨 경우인지;; 그냥 상대하기 싫으신건가?
    • 2012.12.17 15:52 신고 [Edit/Del]
      뭐 일베는 아니고 6개월 정도 정사갤에서 논적 있는데 뭐 거기도 사람 사는 곧이기 하더라구요. 정치성향 반대 라고는 하지만 재밌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근데 10명중 9명이 그러는건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뭐 음모론에 대해서는 어느쪽이건 간에 찾아보면 많이들 나올 겁니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선 박 쪽보다는 문 쪽이 음모론이라는 도박적 카드를 꺼내들 가능성이 높은 것도 팩트죠. 박은 이대로 가면 이기는데, 문은 무언가 변수를 원하니까요.
  3. 결론은 대단하다는 것이겠지요....작가는...
  4. 여긴 주목받는 블로그.. 탕!
  5. 잘보고 가네요^^
    즐건 주말 되시길 바래요~
  6. 깨놓고 현실에 국가가 해적의 활동을 용인하고 되려 세금을 거두는 칠무해들이 존재하고,
    일본은 해적의 약탈을 출병이라고 표현하는 마당이니 만화적 과장은 있을지언정 틀린 표현은....
    • 2012.12.17 11:17 신고 [Edit/Del]
      사략함대라고 있었죠. 유명한 해적선장 중 상당수가 사략함대 선장이었던 걸로 압니다. 원피스에서도 그들로부터 유례된 인물들이 쫌 있죠
  7. 원피스를 보러 왔다 재미있는걸 보고 가는 이런 행운이- 아무튼 오다 선생이 원피스 완결하기 전에 가버리면 재앙입니다 .....(탕!) 사실 요시다 스나오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천재였었는데 세상을 떠나버렸으니...
  8. 쏘쏘
    이탈리아의 이명박=전 총리는
    첼시 구단주가 아니라
    밀란 구단주입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2012년 명작애니 추천. - 아직 2012년이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나올만한건 나왔습니다.2012년 명작애니 추천. - 아직 2012년이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나올만한건 나왔습니다.

Posted at 2012.11.09 06:30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제가 애니메이션을 처음 접한 것은 하루히, 샤나, 제사 등등이 막 라이트노벨 붐(이라고 쓰고, 로리붐이라고 읽는다.) 를 일으킬 무렵입니다. 그 당시 오덕계는 나름대로 활기찼습니다. 그 유명한 페이트 스테이나이트가 방영된 무렵도(뭐 스테이나이트 애니 자체는 시망이지만서도) 그 무렵이었고, 하루히를 필두로 한 라이트노벨 출신의 애니 역시 나름대로 재미났습니다. 명작 이라고 봐줄만한 것은 기껐해야 하루히 정도이지만, 샤나나, 제사, 금서 등의 작품도 명작이라고 보기에는 좀 모자란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작 수준은 충분히 됬습니다.
애니메이션 업계는 희망으로 넘실 거렸습니다. 하지만 이는 오랜 암흑기의 징조 였습니다. 하루히와 금서 등의 작품의 인기원인이 ‘모에’ 라고 생각한 라이트노벨 작가들은 다른 컨텐츠 없이 오로지 모에만 강조한 작품들을 써재끼기 시작했습니다. 매우 한탄스럽게도 그러한 작품은 인기를 끓었으며, 순조롭게 애니화까지 성공합니다. 판타지로써의 재미, 캐릭터들 간의 상관관계, 세계관의 정밀도 등에서는 졸작중의 졸작인 작품이라도 오로지 모에만 있으면 팔리는 시대.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런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꼭 라이트노벨 원작 애니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도, 만화책 출신의 애니메이션도, 4컷만화 출신의 애니메이션도(아니 애초에 4컷만화 출신 애니에 스토리를 바란게 잘못이지만서도) 다 마찬가지 입니다. 모에 빼면 완전 시체입니다.
수많은 올드 팬들은 애니메이션을 접었고, 양산형 오타쿠들이 등장하여 캐릭터 상품을 팔아주기는 했지만, 애니메이션 시장의 성장 감소는 눈에 띌 정도였습니다. 하루히와 코드기어스가 활약한 2006년을 정점으로 해서 애니메이션 시장의 규모는 계속 축소 되었습니다.
오타쿠들은 점점 스토리가 아닌 기호에만 집중하게 되고, 2ch 출신의 수준낮은 오타쿠가 난립하게 된것도 이 무렵 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DC계열의 오타쿠 정도가 되겠습니다. 스토리엔 관심이 없고, 새로운 시도에는 너무나도 보수적인 신세대 오타쿠들. 아니 뉴라이트 오타쿠들 (;;;) 을 본 가이낙스의 창립자 오가타 토시오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의 발매를 기다리는 것만으로 편하게 쾌감을 얻으려고 할뿐,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로부터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관심이 없다. 소비할 뿐인 존재. 일찌기부터 오타쿠들이 공유했던 가치관은 이제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2012년은 다릅니다. 2012년에 애니화된 작품들 중 수작에 속하는 작품만 꼽는다 해도 1손으로는 모자랍니다. 또한 저 스스로는 명작으로 느끼는 애니메이션의 새 지평을 열었다. 라고 생각되는 작품도 여럿 있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만일 애니메이션 업계가 오랜 침체를 깨고 부활한다면 2012년 이야말로 그 부흥의 시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마야인들의 예언대로 태양폭풍이나, 기후변화, 메테오스트라이크, 박근혜 당선 등으로 지구가 망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따라서 애니 추천 시작하겠습니다. ~탕!



1. 페이트 제로

본래는 2011년에 방영한 작품이지만, 2012년에 시즌2로 완결을 냈으니 만큼 여기서 소개해도 크게 문재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페이트제로는, 그 유명한 페이트스테이 나이트의 프리퀄 입니다. 오덕계에서 몇 안되는 남성향 여성향의 지지를 동시에 받는 작품인 페이트 이니 만큼, 이 작품 역시 남자덕후와 여자덕후 양쪽에서 열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보여준 열광은 페이트 스테이나이트 등의 다른 공용작품의 열광과는 어딘가 달랐습니다. 지금껏 같은 작품에 열광을 한다 하더라도 그들이 열광을 하는 캐릭터는 다릅니다. 가령 페이트스테이나이트의 경우 남정내들은 세이버를 보며 하악하악하고, 여편내들은 아쳐를 보면서 하악하악 합니다. 페이트 라는 작품을 좋아한다는 점은 같으나, 좋아하는 이유가 틀린 것이죠.
하지만 페이트제로는 달랐습니다.
페이트스테이나이트를 비롯 수많은 애니에서 독자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성적 코드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저렇게 찬란한 여자를 내 여자로 하고 싶다. 혹은 저렇게 멋있는 남자를 내 남자로 가지고 싶다.




다음과 같은 욕구는 애니메이션을 비롯 수많은 문화산업 업계를 지탱하는 가장 커다란 축입니다. 하지만 페이트제로는 달랐습니다. 물론 키리야를 내 남자로, 웨이버를 내 여자로(?!) 같은 생각을 하는 덕후들은 물론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 이들 역시 페이트제로를 극찬합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페이트제로 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는 내 남자와는 거리가 멀고, 내 여자와는 더더욱 거리가 먼 정복왕 이스칸달 입니다. 이스칸달은 페이트제로 방영기간 동안 가장 인기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뉴타입의 인기투표 라는 그럭저럭 공신력있는 결과가 말해줍니다.






이스칸달은 성적코드가 있는 캐릭터는 아닙니다. 차라리 성적코드가 있는 남자를 찾자면 길가매쉬나 키리야 하다못해 키리츠쿠를 찾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칸달이 이정도로 인기를 끄는 것은 다른게 아니라 간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감히 말하는데 이스칸달은 2012년 애니의 남자 캐릭터중에서, 아니 근 5년간 나온 애니의 남자 캐릭터 중에서 가장 간지있는, 존재 자체가 간지의 빠와로 철철 넘치는 캐릭터 입니다. 페이트제로라는 애니메이션의 절반 이상은 이스칸달. 그리고 그 이스칸달의 파트너인 웨이버 라는 캐릭터 에게서 나옵니다.






소년의 성장, 혹은 소녀의 성장 이라는 주제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기 딱 좋은 소제입니다. 페이트제로의 진주인공으로 손꼽히는 웨이버 역시 그러한 소제를 너무나도 멋있게 소화해 냈습니다.
자신의 재능이 형편없다는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자신은 사실 천재라며 자위하며 사는 꼬마마술사 웨이버와, 자신감과 패기로 똘똘 뭉친. 그리고 그 자신감과 패기로 수많은 이들을 감화시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정복왕 알렉산더대왕. 이스칸달. 이 둘의 만남은 처음엔 삐걱거렸습니다. 웨이버는 이스칸달을 바보라고 생각했고, 이스칸달을 웨이버를 꼬맹이 취급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알아나가고, 함께 싸워나가고 하면서 남자들끼리의 우정이 싹트게 되고, 동인녀들의 망상 속에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싹트게 되고 하면서, 어느새 그 둘은 서로를 인정하게 됩니다.
웨이버는 이스칸달의 진가를 알게됩니다. 그리고 그를 진정으로 존경하게 됩니다. 이스칸달은 강한 영령입니다. 지금껏 패이트 세계관에서 나온 단 넷뿐인 EX랭크의 보구 왕의군세를 가진 서번트. 더욱이 공식설정상 최강의서번트인 길가메시가 유일하게 맞수로 인정한 정복왕. 하지만 이스칸달의 강함은 그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강함을 그를 따르는 이들. 그의 꿈과 열정 그리고 패기에 감화된 이들. 그에게 몸과 영혼 모두를 바친 그의 충성스런 부하들 로부터 나옵니다. 그에게 충성을 맹새한 기천의 영령을 소환하는 EX랭크의 보구. 왕의군세는 바로 그의 힘의 근원을 보여줍니다.






이스칸달과 해어질 당시 웨이버는 진정으로 이스칸달을 존경하게 됩니다. 그를 자신의 왕으로 섬길만큼요. 그리고 이스칸달 역시 웨이버를 진심으로 인정합니다. 그를 자신의 신하로 삼을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후일 웨이버는 이스칸달과 같은 남자가 됩니다. 본인이 지닌 마술실력은 형편없지만, 제자 하나하나의 재능을 누구보다도 잘 살려내는 대스승. 자신의 직계제자를 결집시키는 것만으로도 가장 영향력있는 마술사 집단의 시계탑의 사분의 일을 아우르는 거대한 파벌을 만들 수 있는 남자. 마술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이중 한명. 로드 엘멜로이 2세. 그렇게 이스칸달을 친구이자 맨토이자 임금으로 삼은 어린 소년은, 또 한명의 이스칸달이 됩니다.



너무 이스칸달과 웨이버의 이야기만 했지만, 페이트제로는 그들의 이야기이다.




2. 액셀월드.

액셀월드 역시 한 소년의 성장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그저그런 수준의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던 라이트노벨 세계에 그야말로 해성처럼 등장한 작가 카와하라 레키가 처음으로 출판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입니다. 액셀월드의 주인공 아리타 하루유키는 흔히들 말하는 모에 그림체와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멉니다. 그는 뚱뚱합니다. 돼지입니다. 못생겼습니다. 거기에 학교에서 왕따이기 까지 합니다. 그는 흔히 말하는 루저 입니다.
하지만 하루유키에게도 제주가 없는건 아닙니다. 그는 게임의 천재입니다. 처음 해서는 잘 못하는 게임도 이리저리 시도해보고, 수없이 많은 길을 돌아가 연구하며 결국에는 최적의 방도를 찾아내는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의 체육에는 잼병이지만, 가상세계에서의 체육. 즉 가상현실의 반응속도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감입니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하루유키의 그러한 제주를 학교의 아이돌 이라는 약간은 진부한 설정의 미소녀선배. 흑설공주가 알아주면서 액셀월드라는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액셀월드의 히로인 흑설공주. 요새 가장 모에하신 분이다.




흑설공주는 하루유키에게 하나의 게임을 소개시켜 줍니다. 버스트링크라는 이름의 그 게임에는 놀라운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게임 내의 포인트를 소진하는 것으로 현실세계에서 시간을 느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힘을 이용하면 공부던 체육이던 간에 얼마든지 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트링크 포인트는 유한합니다. 게임에서 이기게 되면 따게되고, 게임에서 지게되면 잃습니다. 또한 현실세계에서 버스트링크의  힘을 사용해도 포인트를 잃게됩니다. 결국 버스트링크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 끼리는 투기장의 맹수와도 같이 싸워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어린아이들 뿐인 버스터링커. 그렇게 싸우고, 싸우고, 싸우고, 싸우며 또 싸우는 버스트링커들은 어느새 어른들은 모르는 자신들만의 제국을 버스트링크 안의 세계. 통칭 가속세계에 건설했습니다.
그렇게 나름의 질서를 가지게 된 가속세계에는 순색칠왕 이라 불리는 7왕이 있었습니다. 게임내의 최고수이자 게임내 단 7명 뿐인 레벨9인 그들은 거의 동시에 레벨9가 되었으며, 레벨9가 되는 동시에 다음과 같은 매새지를 받게 됩니다.



레벨10이 되기 위해선 다른 레벨9를 5명 이겨라. 단 다른 레벨9에게 한번이라도 죽으면 모든 포인트가 소진된다. 즉 가속세계에서 영원히 퇴장당하게 된다.


레벨10이냐, 가속세계에서의 영원한 퇴장이냐 하는 복불복게임.
하지만 이미 가속세계의 기득권층이 된 순색칠왕들은 서로간에 싸우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들만의 세계를 관리해 나가자 하는 동맹을 맺습니다. 하지만 순색칠왕중의 한명인 블랙로터스. 즉 흑설공주는 그러한 다른 왕들의 결정에 불만을 가지고, 왕들중 한명인 레드라이더를 죽여버립니다. 그와 동시에 흑설공주는 가속세계 최악의 범죄자이자, 최악의 배신자로 낙인 찍히고, 숨어살게 됩니다. 다른 버스터링커의 시선을 피해서 숨어살던 중 그녀는 주인공 하루유키를 만납니다. 다른 능력은 없지만, 누구보다도 빠른 반응속도를 가진 게이머. 그리고 그런 하루유키에게 버스트링커를 전해줌으로 해서 흑설공주는 새로운 희망을 꿈꿉니다.


아리타 하루유키. 라이트노벨 역사상 가장 뚱뚱한 주인공.



하루유키는 자신을 초대해준 흑설공주를 존경하고 따르지만, 워낙 오랜 시간동안 자신감 없이 살아오다 보니 폐베자 근성이 몸애 뱄습니다. 하루유키는 그를 위하는 흑설공주를 거짓이라 말합니다. 그렇게 그녀의 부하로서도 충분하다 생각한 하루유키. 하지만 흑설공주는 그런 하루유키가 죽을 위기에 쳐하자, 자신의 목숨을 걸어서 하루유키를 구합니다. 하루유키야말로 가속세계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존재라고 확신했기 때문이죠. 동경만 하던 존재에게 자신을 인정받은 순간. 어느 한점의 거짓도 있을수 없는 목숨을 건 은혜를 입은 순간. 하루유키는 뚱돼지에서 한명의 전사로 탈바꿈 합니다. 이번에는 하루유키가 흑설공주를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날개를 발돋움 시킵니다.
액셀월드는 한 마디로 말하면 꿈 이라는 애매모호한 주제를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약 5권 정도의 분량인 1기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렇지만, 소설에서도 액셀월드의 주제는 항시 변함이 없습니다. 꿈. 오로지 꿈만을 향한 날갯짓. 설령 그 날갯짓이 파멸로 향하는 날갯짓이더라도, 다른 이들이 바보같다 말하는 날갯짓이더라도, 그 불빛이 너무나도 좋았기에 꿈이 너무나도 황홀했기에 날갯짓을 멈추지 않는 이들. 그 날갯짓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들. 그들의 이야기를 너무나도 강렬하게 표현한 이 작품을 본 순간 저는 전율을 느꼈으며, 어느덧 저는 액셀월드의 작가 카와하라 레키를 지금껏 제가 읽은 작가 중 최고로 치게 되었습니다.



3. 소드아트 온라인.

소드아트온라인 역시 액셀월드와 마찬가지로 카와하라 레키의 소설입니다. 액셀월드와 약 3개월 간격으로 애니화된 이 소설은 액셀월드와 마찬가지로 가상현실 에서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지만, 액셀월드의 주제가 가상현실에서 펼쳐지는 소년소녀들의 꿈 이라면, 소드아트 온라인의 주제는 가상현실 그 자체입니다. 가상현실 이라는 논점을. 어쩌면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칠지도 모르는 기술을 다각도에서 생각해보는 소설이죠. 국내에 소드아트온라인과 비슷한 주제로 씌어진 소설은 수도없이 많으나, 그러한 소설들은 소드아트온라인에 비교하는 것조차 무의미 합니다.
기껏해야 탐그루나, 팔란티어 정도가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있겠습니다.
달빛조각사나 김원호류 소설은 비교한는 것 자체가 소드아트 온라인에 대한 모독입니다.






소드아트온라인은 어쩌면 심심할지도 모르는 스토리를 다음과 같은 파격적인 설정으로 시작합니다. 가상현실게임에 빠져사는 소년 키리토는 배타테스트 때 매우 재밌게 즐겼던 게임인 소드아트온라인의 정식출시날 바로 소드아트 온라인에 접속합니다. 그렇게 게임을 즐기며, 다른 유저와 만나 사냥을 하기도 하던 중, 키리토는 로그아웃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얼마후 게임 계발자의 공지사항이라는 정신나간 소리가 들려옵니다.



너희는 게임속 세계에 갖혀있다. 로그아웃을 하지 못한다.
게임 세계에서 죽게 되면, 게임기는 너희의 뇌를 태워버린다.
강제로 게임기를 몸과 분리하려 해도 게임기는 너희의 뇌를 태운다.
게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서는 최종보스를 물리치는 방법뿐이다.


이것은 게임이지만 놀이가 아니다. 라는 소드아트온라인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를 제대로 보여주면서도, 엄청남 임팩트와 몰입감은 덤으로 던져주는 최고의 스타트. 책을 읽는 독자로써는 최고이지만, 소설 내의 캐릭터들로써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이 정신나간 소리에 대부분의 유전들은 흔히 말하는 멘탈붕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던 와중에서도 나름대로 게임에 대한 철학이 투철한 우리의 주인공 키본좌 키리토는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이 해야할 행동을 망설임 없이 해나갑니다. 냉철한 판단력과, 빠른 실행. 그리고 실행을 하면 그곳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태도와 먼치킨적인 능력. 이런 점에서 볼 때 키리토는 야가미라이토나, 를르슈 등과 비슷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키리토는 그들보다는 좀더 인간 적입니다. 그렇기에 키리토는 게임을 하는 와중에서도 연예를 하게되고, 라이토 를르슈 등과는 다르게 그 예인에게 모든것을 바칩니다.



키리토의 그녀 아느사. 무지막지한 미인이라는 옵션과, 제벌집 딸이란 옵션을 주렁주렁 달고 있다.


소드아트 온라인은 액셀월드처럼 스토리가 치밀하게 짜여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외전격 스토리들이 전부 다른 주제를 담고있고, 그 다른 주제가 서로서로 다른 이야기를 해가는 모습은 액셀월드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너무나도 달콤한 맛입니다.



4. 가짜이야기.(니세모노가타리)

지금껏 스토리 이야기하고, 캐릭터 이야기만 좆나게 한 것 같으니 이재는 연출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타리 시리즈의 작가 니시오이신은 뛰어난 작가입니다. 1주일에 책 한권이라는 양산공장 수준의 속도를 자랑하면서도 그 퀄리티는 장인급의 실력을 내는 작가. 그러한 작가를 위해서 천재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것이겠죠. 니시오이신은 천재입니다. 하지만 그런 천재성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니시오이신의 작품은 애니화 못해먹을 물건으로 취급 받았습니다. 이는 니시오이신의 작품 스타일 때문입니다.

니시오이신의 작품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러합니다. 독백과 대화 위주의 소설.
하지만 이야기시리즈의 첫 작품 바케모노가타리가 성공적으로 애니화 되면서 그러한 논란은 일거해 없어졌습니다. 바케모노가타리 한국어로 번역하면 괴물이야기라는 이름을 가진 애니의 연출은 독특합니다. 캐릭터의 장면이 아닌 심상세계를 애니화 했달까 하는 뭐 그런느낌입니다. 말로는 설명이 힘드니 동영상으로 설명한다면 대충 이렇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재패내메이션과, 극화풍과, 미국풍의 경계에 있으며 처음본 것 같지만, 처음본 것 같지 않은 풍경. 마치 안드로메다 성운의 외계인. 하루히댄스를 추는 미소녀 외계인. 그런 외계인이 미쿠루빔을 날리는 뭐 대충 그런느낌 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에서 돈을 아끼려는 시도가 아예 없었다고는 말 못하며, 그 때문에 이곳저곳에서 조잡한 것이 느껴지는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바케모노가타리는 대성공을 했고, 결국 가타리 시리즈의 애니 제작사 샤프트는 후속작 니세모노 가타리 에서는 돈을 대놓고 쓴다는 바람직한 결정을 합니다.



니세모노가타리 최고의 명장면 ;;;;; 칫솔질. 에라이 ...



단 샤프트라는 제작자가 혐한적 기질이 가득한 곳이니 만큼 이건 취사선택 해주심이 좋겠습니다. 바케모노가타리에서는 대놓고 독도드립을 치기도 했고, 그닥 흥행수표라 할 수 없는 쿠메다코지에게 과도한 친절을 배풀기도 하는 등 뭐 확신범 입니다. 니세모노가타리에서는 해당 요소가 있다고 듣지 못했지만요. 뭐 그런거 제하고 본다면 니시오이신의 압도적이다 못해 와해되다 못해, 인간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열댓번 정도는 하게 만드는 정신세계. 그리고 그 정신세계를 씽크로율 120%의 영상으로 옮긴 샤프트의 괴약한 연출력. 이 두가지 측면에서 명작소리 받고도 남게 만드는 애니입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1. 음~ 엑셀월드는 주인공이....... 주인공을 면전을 갈아 엎어버리면 좋겠는데
    무리겠죠? ㅇ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하차.
  2. 저는 이 가운데 모노가타리 시리즈를 제일 좋아합니다. 애니도 좋지만 소설가인 저로서는 소설 속에서 니시오 이신이 펼치는 현란한 입담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다만 이게 정말 양날의 칼이라서... 그 안의 메시지가 빠지고 입담만 남는 이신류의 양상형 소설이 나오는 게 우려되기도 하죠^^
    • 2012.11.09 12:49 신고 [Edit/Del]
      글쎼요. 니시오이신의 문체라는게 양산될수 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범제나 그 이하의 사람들이 보고 어찌저찌 따라서 비슷한 느낌을 주는 것 정도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러기 위해선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척 보기에도 천재가 쓴 천재의 문체... 라는게 보이는 문체라서리...
  3. 가타리 시리즈는 그저 천재성이 딱 묻어나는 작품이죠... 그걸 애니화로 성공시켰다는 점이 높게 살 부분이기도하고요. 저런 만담물은 대게 OVA에서나 가끔 보여주던 식인데 시리즈로 내놓아 성공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하기도 하고...
    • 2012.11.09 12:51 신고 [Edit/Del]
      뭐랄까 샤프트와 산보가 정치적인 행보로 볼떄 한국인으로써 죽여버리고 싶기는 하지만, 능력 하나만은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4. 우폿테와 빙과와 유루유리 2기는 어디다 팔아먹었느냐고
    이 소녀 강력히, 강력히~ 외칩니다!!!!!!!!!!!!!!!!!!!!!!!!!!!!!
  5. 소아온은 갈수록 재미가 영...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내 양판소랑 비교하면
    그냥 중2병과 모에가 추가된거말고는 없다는 느낌...
    소설도 진짜 억지로 봤음죠 달빛조각사가 그나마 읽을때 지루하지 않았음
    • 2012.11.09 16:10 신고 [Edit/Del]
      엘레제네이션 편 보세요. 소아온은 그부분이 진짭니다.
    • W
      2013.02.22 00:11 신고 [Edit/Del]
      맞아요... 저도 초반 소아온 세계에서는 꽤나 지루했어요.
      그래서 100층 중에 나오는 층은 별로 없고 막 스킵하다가 15층 남겨놓고 보스랑 싸웠는지도. ㅋㅎㅎ
      사실 뒤에 알브헤임에서도 죽도록 싸우기만 했지만
      사이에 신경전이라던지, 그런 것들 덕분에 재밌었던 편이고,
      특히 마지막 해피엔딩을 보려고 끈질기게 봤네요.
  6. 미주랑
    ...페이트 제로는 보고 싶었지만...페이트를 모르니 아예 손을 안대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안봤지요. 다른것들은...못구해서 안봤고...모노카타리도 아직 안봤네요...바케모노카타리를 인상깊게(재미를 떠나서 연출)봤기때문에 기대해봐도 좋을지도...
  7. 언급해두신 두 작품이 이러한 내용이었군요.
    적절히 원작이 아닌 애니메이션으로도 이만한 추천을 하실 정도니,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일단 제가 사던 책들부터 다 산후에 봐야한다는 시간적 제약이 있지만...
  8. 샤프트의 연출기법도 좋아합니다.
    다 절망선생을 봤는데 정말 코드가 맞더군요.
    돈 아끼려고 글씨 대충 적어놓고 프레임 뗴우다가 쓸 데는 확실히 쓰는,
    그리고 파격적인 사진을 애니메이션에 올린다거나 단색으로 하고 색감도
    좋고...음..어찌됬든간에 2d로서의 장점은 많이 취한 것 같아요.
    다만 독도 관련해서는 확실하지는 않은 걸로 압니다.가타리 연출자가 그다지
    많은 말을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단지 추측일 뿐 확실치는 않지요.
    • 2012.11.12 14:23 신고 [Edit/Del]
      그냥 뭐 사죄와 배상 자체가 문화코드가 된 시점이니 너무 따지는건 아닐지도 모르지만, 독도 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지도에 독도 일보땅으로 나와있던걸로 압니다. 뭐 근대 그렇다고 해서 샤프트의 애니메이션 연출능력을 깔 생각은 없다는
  9. oh+
    니세모노/바케모노 둘 다 우연한 계기로 봤습니다만 니세모노쪽 이야기는 만담이랑 개그 빼고는 안 와닿더군요.

    그나저나 주인공이 맛이 가 있는건 유행인가요. 제가 아는 작품만 페이트, 가타리시리즈, 신의탑.. 어휴.

    나중에 능력이 되면 철저하게 자신과 주변만 알고 세상사는 놈으로 하나 만들어서 써봐야겠군요.

    니세모노는 덕분에 좀 식상했음.

    연출은 참신해서 괜찮았습니다.
    • 2012.11.12 14:20 신고 [Edit/Del]
      흠. 정확히 말하면 중2병 주인공이 유행이라고 할 수 있죠. 페이트의 에미야시로도 그렇고, 아라라기 코요미도 그렇고, 근데 25번쩨 밤은 중2병이라고 보기에는 좀 아니지 않나.... 신의탑의 서브주인공인 라헬이나, 자왕난은 훌룡한 중2병 이지만서도
    • oh+
      2012.11.13 18:54 신고 [Edit/Del]
      그냥 ['생물로서의 권리'를 매우 간단히 포기하는 그런 종류의 맛이 감] 말씀이였습니다만 듣고보니 중2병도 껴있군요.
  10. dfaf
    괜찬네요 ㅎㅎ
  11. 다 완결된 건가요?
    완결된거 아니면 안보는데 말이죠. ㅎㅎ

    완결됬다는 의견 듣는 즉시.. 다운로드 들어가겠습니다. ㅎㅎ
  12. 다좋다가 박근혜당선보고 정색빰ㅡㅡㅗ
  13. cjfghd21
    제 개인적인생각으론 슈타인즈 게이트도 명작이라 생각해요. 원작에 비해 작붕이라지만 애니치고는 좋은 그림체. 잘짜여진 스토리- 추리물도 아닌데 타임슬립 이란 주제를 잘살려서 몇화 전에 다 나오죠. 그리고 무리하여 틀이 안잡혀있는 초반에 재미를 주려하지않고 틀을 잡아가며 클라이맥스까지 빌드업 을 아주 잘했고 각 에피소드의 연관성이 아주 높고 판타지지만 아주 현실적인 세계관과 사전조사 . 스토리에 등장하는 (SERN, LHC, 블랙홀 실험, IBN5000, John titer)은 모두 실재로 있었던 일이죠. 그리고 감동도요소도 적지않고요 모두 오카베 가 중2병이라하지만 사실 자신의 상처입은 친구를위해 밝고 활기찬모습을 보여줘 잊을수 있게 연기도하고 그친구를 구하기 위해 0.0~~1% 라도 확률이라도 잡기위해 쓸대없는 도전이라는걸 알고서도 고통을참고 셀수없이 재도전을 하죠.
    "세계를 속여라" 이 장면은 제가 본 애니 장면중 가장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카베 린타로의 운명과의 싸움. 운명이라는 거대한 힘에 좌절하지 않고 '세계를 속이는', 운명에 속박되지 않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미래인 "슈타인즈 게이트" 에 도달하는 오카베의 이야기. 이게 슈타인즈 게이트 입니다.

    • 2012.11.15 10:16 신고 [Edit/Del]
      슈타인즈게이트는 2011년에 나온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일 2011년 명작을 뽑는다면 오직 슈타인즈 게이트 뿐이겠지요.

      엘 프사이 콩그루.
  14. warden
    제가 단 댓글은 왜 삭제됐는지?
  15. AF
    소드아트온라인은 조금 그렇네요 1~3화에 비해서 퀄리티가 갈수록 낮아지는게 아닌가 싶음.. 스토리는 제가 원작을 끝까지 다봐서 확실히는 감이 안오지만 잘살린것같고
    소아온을 액션만 놓고 비교하자면 머.. 오다 노부나의 야망이 더 나앗다고 볼 수 있을것같네여 이것도 액션신은 굉장했으니까
    모에화를 싫어하시는 님이 보셨을리가 없지만요
    그이외엔 종합적으론 로보틱스노츠 빙과
    세계관으론 맹렬우주해적 같은걸 꼽을 수 있겠네여
    물론 소아온보다 개인적으로 나아보이는 작품들이요. 왜 이렇게 소아온에 짜게 점수를 매기냐고 비난하실지도 모르겠는데 1화에 돈 붓고 점점 단물빼면서 작화에 돈 안쓰는 모습이 솔직히 역겨워서 그렇습니다 돈을 그렇게 벌었으면 퀄리티를 높여야지요 10화 전후로 그만봐서 지금 시점으론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11년엔 슈타게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고식도 있습니다 이 작품이 왜 언급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전 님이 말하는 양산형오타쿠 DC갤럽니다
    • 2012.12.17 13:43 신고 [Edit/Del]
      흠. 뭐 소아온의 경우에는 책을 보고 "아 이건 물건이다." 라고 느낀 녀석이라서리 애니판이 망한 낌새는 약간씩 느껴졌지만, 그정도일 줄은 몰랐군요. (하기사 원작팬이 애니를 보다 말 정도니까.

      로보틱스노츠는 아직 미관람이지만, 슈타게하고 시나리오가 같다는거 보면 물건이겠고, 빙과의 경우엔 취향이 아니라서 뻇습니다. 그리고 맹렬우주해적은... 그건.... 흠......... 소설판으로 먼저 접했는데, 바보같다는 느낌밖에 못들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호평이 있는걸 보면 번역문재일 가능성이 높지만요.

      그리고 고식은 취향을 너무 탄다고 봅니다.
  16. eeee
    오덕주제에 명작운운에 문학작품 다루듯이 말하니까 좀 오그라듬 또 이쯤에서 취향 존중해라 뭐라 좀 ㄴㄴ
  17. ddddd
    ㅇㅇ 나도 가끔가다 애니 보는데 진짜 문학이랑 애니랑 같이 비교할수있나

    김경리의 토지랑 이영도의 드래곤 라자는 비교할수가 없지 아무리 비교를 할려고해도

    후자를 아무리 빨아봐야 전자에 못미침은 당연한 것
  18. 그건 아니지 멍청아
    애니나 판타지를 하나의 예술이라고까지 말하기는 좀 거창하지만, 서브컬쳐로서 충분히 역할을 하고 있고, 명작이라 불릴만한 물건들이 분명히 있다

    박경리의 토지랑 이영도의 드래곤 라자를 비교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차르트랑 비틀즈는 비교할 수가 없지 아무리 비교를 할려고 해도 왜냐면 애초에 서로 다른 분야에 있는 두 작품이나 사람을 단순하게 '누가 더 쌔??' 하고 비교할수가 없거든

    너가 드래곤라자를 얼마나 제대로 읽었고 '박'경리의 토지를 얼마나 좋아하든간에, 누구를 누구한테 비교해서 함부로 디스하지 마라 하긴 토지 작가가 김경리인지 박경리인지도 모르는놈이 이영도가 하는 말을 얼마나 알아들었을지 모르겠네.
  19. 그리고
    오덕이라고 지껄이지 말아라 듣는 십타쿠 존나 기분나쁘다
  20. 미즈기
    아 칫솔질 바케가타리 정말 뭣같은곳에서 끊어버렸네요 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사랑은 사람하고만 해야하는가? 기계와의 사랑을 그린 만화 '쵸비츠'사랑은 사람하고만 해야하는가? 기계와의 사랑을 그린 만화 '쵸비츠'

Posted at 2012.09.05 06:00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참고<'미우' 님의 엔젤릭레이어 리뷰> - http://lanovel.net/190#comment9083563

근대 이례로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무슨 세계를 구하고, 우주를 진동시키는 이상야릇한 힘을 부여해 주는 경향이 시작되었습니다. 기독교니 성리학이니 하는 신이나 왕에 대한 추상적인 사랑이라는 척 보기에도 ‘사회유지를 위해 있어 보이는.’ 사랑이 한동한 유행했지만, 과학이 발전하고 개인주의적 경향이 늘어나면서 ‘그런 병신같은 사랑보다는 나에게 이득을 주는(돈을 준다는 건 아님) 남녀간의 사랑이나 신경쓰자! 라는 경향이 생긴 듯 합니다.
일단 ‘남녀간의 사랑’ 이라고 말하기는 했지만, 꼭 남녀간의 사랑에 국한된건 아닙니다. 야오이 라던지 백합 이라던지 하는 장르는 엄연히 존재하며, 나름의 매니아 층 역시 상당히 탄탄합니다. 매니아가 아닌 저도, <<오늘부터 마왕>> 이나 <<마리아님이 보고 게셔>> 정도는 알고 있으며, 실제로 그 작품들을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작품들 에서도 한가지의 대원칙은 지켜집니다. 바로 사랑의 대상이 사람. 즉 생명체 라는 거죠.[각주:1]
애초에 인류에게는 생명체 외에 사랑을 나눌 존재가 있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학의 발달은 지금껏 인류가 가지고 있지 못했던 인간 외의 존재와의 사랑을 실현시켜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니 그 존재는 바로 로봇입니다.
단 로봇이라고 해서 딱딱한 철의 몸을 가진 무쇠팔 무쇠다리의 마징가Z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녀들(혹은 그들) 은 아름다움을 위해 만들어 졌기에 사람보다 압도적으로 아름답습니다. 그 전까지 사랑을 느끼지 못했던, 혹은 사랑을 할 처지가 못했던 주인공이 다른 차원의 존재와도 같은 로봇에게 사랑을 느낀다. 라는 스토리는 이미 하나의 클리세가 되어버린 지경입니다. 아니 애초에 이거 역사가 깊습니다. 현대 SF의 직접적인 부모중 한명인 아이작 아시모프부터 <<바이센테니얼맨>> 으로 그런 이야기를 그린 봐가 있으니 말이죠.




쵸비츠 역시 그러한 이야기 입니다.


클램프 특유의 수려한 그림체로 그려진 작품이니 만큼, 서점이나 만화방에서 <<쵸비츠>> 라는 이름을 가진 만화를 집은 이들 대부분은 주인공 치이의 내쇠적인 외모나, 클램프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감으로 책을 집어든 이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쵸비츠는 전형적인 클램프 스타일과는 다릅니다. 그리고 인간과 로봇과의 사랑을 그린 대부분의 작품들과도 다릅니다. 대부분의 클램프 스타일 작품에서 마법이나 기술은 캐릭터를 빛내는 조연으로 쓰였을 뿐, 주연으로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인간과 로봇과의 사랑을 다룬 작품들 역시 히로인이 로봇 이라는 거는 하나의 속성일 뿐 그 자체가 심각한 소재로 변화하지는 않았습니다. 마호로메틱? 물론 매력적인 이야기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갈등은 마호로의 시한부인생과, 마호로가 스구르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점 등에 집중되어 있지 마호로가 로봇이라는 건 아무래도 좋은 문재입니다. 거기에 나중에는 영혼이니 환생이니 하는 소재가 나오면서 인간이니 로봇이니 하는 이야기를 할 필요 자체가 없게 됩니다.
막말로 말해서 그러한 경향의 작품에는 굳이 로봇을 내새우지 않고, 이차원에서 온 싸우는 미소녀 용병같은 캐릭터를 사용해도 전개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미소녀로봇을 다루는 대부분의 작품은 그짝입니다. 로봇이라는건 히로인의 비극성과 특별함을 강조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이고, 대부분 기적적인 힘으로 그 비극성을 극복합니다. 회로가 다 타버렸는데 로봇이 작동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말이죠.(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페르소나4의 아이기스다. 정작 페르소나4의 주인공은 아이기스의 품에서 사망했다는게 에러)




하지만 쵸비츠는 다릅니다.



 쵸비츠의 주제는 인간과 기계의 사랑입니다. 사랑이 진행되면 기계라는건 은근슬쩍 넘기거나, 아예 기적의 힘으로 그런건 극!복! 해버리는 작품들과는 다르게 쵸비츠는 끝까지 치이가 기계임을 상기시킵니다. 치이는 기계이며, 기계는 인간과 다르고, 기계는 프로그래밍 된 존제일 뿐이다. 오히려 기적으로 모든걸 해결하는 작품들에 대한 안티테제인지, 치이는 프로그래밍 없이도 작동하는 로봇이다!' 라는 떡밥을 ‘그거 다 뻥임!’ 으로 종결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주인공은 인간이든, 기계이든 나만 좋으면 그만이다! 라는 진리를 께닿고 치이와 해피엔딩을 합니다. 모종의 사정 때문에 평생을 동정으로 살아야 할 처지이지만, 그런건 아무레도 상관없어 보입니다. 진짜입니다. 진짜 엔딩이 저렇습니다. (...)  여기서 결론이 뭐야! 라고 묻는다면 역시나. 결국 사랑이니 뭐니 하는건 우리가 즐기기 위한 거니까. 편한대로 하자. 정도가 결론이라고 이상한 의미로 자유주의자인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미소녀 로봇은 도데체 언재 만들어지는 거임?!
  1. 고로 오늘부터 마왕은 마족하고 '응응' 하는거다 라는 태클은 곤란합니다. 거기 나오는 마족은 생명체 이니까요. [본문으로]
저작자 표시
신고
  1. 제가 이 애니를 고등학교 떄 친구의 추천으로 뒤늦게 봤었는데…
    이거 정말 재미있게 봤었지요. ㅎㅎㅎ.
  2. 쵸비츠는 생각나는게 전원 스위치 밖에 없습니다... (...) <-야!!
  3. 치이보단 우리클이나 아우쿠소가 더 조, 좋아여!!!
  4. 미주랑
    ....딱히 클램프가 아동용 애니메이션만을 만들던 회사는 아니었지만(동인 성향에 비추어보면 위험한 분들)

    주인공(이름 까먹음) 과 여주인공인 치이의 이야기에 중심이 맞춰졌다는게 꽤 신기했죠.

    코드기어스 보세요. 를르슈X스자쿠도 있는 판에 남여의 사랑만 나오는 쵸비츠.(...........)
    • 2012.09.05 16:42 신고 [Edit/Del]
      하긴 인간 X 기계 보다. 인간X인간 일지라도 그쪽이 더 민감할지도요. 뭐 코드기어스에서는 정작 를르슈님X스자쿠놈 은 안나옵니다만, 동인녀의 머리속에서는 제 2의 야무로X사야 아즈나블 화 되버렸죠. 를르슈님이아 샤아 아즈나블에 어느정도 비교될수 있지만, 스자쿠 따위가 야무로를 칭하는 거는 왠지 싫군요. 근데 써놓고 보니 저 두 캐릭터가 건담의 두 주인공을 모티브로 만든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5. 이걸보니 영화 싸이보그 그녀가 생각나네요.
  6. 싱거운명란젓
    미연시 히로인 AI가 IQ100만 되어도 이 세계는 동정대마법사로 그득하겠지요. 아 누가 인공지능 개발 안하나요 ㅜㅜ
    • 2012.09.06 12:07 신고 [Edit/Del]
      아니 IQ100의 인공지능이 계발된다면 이미 미연시의 문제가 아닙니다. IQ 100에 암기력은 컴퓨터수준, 실수는 없음. 아싸 좋구나! 우리의 일자리가 작살납니다!
  7. 이히리히디히
    로봇 미소녀가 나오는날 전세계의 역사는 바뀔것입니다(확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만화추천. 스트레인지 맨션.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만화추천. 스트레인지 맨션.

Posted at 2012.09.01 06:54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몸은 지구에 있지만 마음만큼은 은하계 저편이나, 4차원에 두고있는 영웅호걸. 저라는 녀석은 그런 사람들을 동경해 왔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나 역시 정상인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잃을 저질러버렸고, 저의 행적 역시 변태 아니 용자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으니, 저 역시 어느새 제가 동경하던 4차원. 아니 영웅호걸의 풍모를 갖추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저 따위는 이제 막 무림에 나서서 거지 코스프레 하고있는 미소녀를 만난, 모 순박한 청년 같은 초짜중의 초짜라는 것을 본인은 잘 알고 있으며, 구음진경으로 고수가 된 모 순박한 청년과 같이 되기 위해선, 구음진경에 맞먹는 여러 비급을 열심히 읽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소개하려는 만화 <<스트레인지 맨션>> 역시 그러한 종류의 만화입니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이상한 맨션이라는 이름을 가진 요 만화의 등장인물들은 너나 할것 없이 변태입니다. 하지만 너나 할것없이 자신이 변태라는 점에 있어서 당당합니다. 그 당당함은 그들을 단순한 변태가 아니라, 세계의 보편적인 윤리의식에 맞써서 자신의 자유를 쟁취하는 혁명가의 풍모를 느끼게 하니 이것이야 말로 21세기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배워야 할 삶의 자세입니다.


더보기

저작자 표시
신고
  1. 미주랑
    ...이상하네...엑박뜨네요. 그나저나 릿찡님이 추천하는건 다 괜찮은(?) 거 같으니까 기회되면 꼭 봐야겠습니다.
  2. 저만 엑박이 뜨는게 아니군요 ㅜ
  3. 어... 저는 크롬쓰는데 저도 그림이 안뜨네요;;
  4. 윈디
    내용 궁금한데...엑박이.....ㅠㅠ...
  5. 오케이 맨붕 5초전
    5............
    4............
    3............
    2............
    1............
    뇌내 cpu 재부팅....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오다 노부나의 야망을 보고. 이런식의 능욕물은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다.오다 노부나의 야망을 보고. 이런식의 능욕물은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다.

Posted at 2012.08.14 05:06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뭐 TS가 이미 하나의 트랜드가 된 시대. 중국 삼국시대나, 일본 전국시대 무장들의 TS화는 이제 지겨울 정도로 많습니다만, 게중 제대로된 물건은 없습니다. 뭐 그나마 일기당천이 쬐끔 진지하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결국 자기가 삼국지 무장이라고 우기는 여고생들이 패싸움 하면 천하를 차지한다고 우기는 괴상한 물건일 뿐이지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일기당천을 보는 이유는 모에 말고 또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 일기당천 마저도 오다 노부나의 야망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이건 뭐 오다 노부나가라는 캐릭터 자체를 박☆살 내버렸습니다.






장난합니까? 반란을 일으킨 동생을 살려두단뇨. 이건 뭐 착하다 나쁘다를 떠나서 뇌가 없는 겁니다. 본디 역사상의 군주들은 반란을 일으키지 않은 혈육이더라도 가차없이 없에고는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로 예를 든다면 태종이방원이 그렇습니다. 태종이방원은 유능한 군주였고, 그는 유능했기에 자신의 왕좌에 조금이라도 위험이 되는 이들은 반란모의를 했건 안했건 죽였습니다. 반란이 의심된다는 죄목. 그 죄목으로 죽은 왕족은 수도없이 많으며, 그들 중 상당수는 아마도 결백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결백한 이를 죽이는 것으로 왕권은 더욱더 확고해집니다.


반란을 일으킨 친족을 죽이지 못하는 이에게 무슨 영주의 그릇이, 왕의 그릇이 있겟습니까? 친동생이 아니라 친아들이라도 가처없이 처단해야 합니다. 온화한 군주? 다시 말하지만 자신의 권력을 직접적으로 위협한 이를 살려두는 건 온화한게 아니라 군주로서의 자질이 없는 겁니다.




그만해 미친새끼야! 오다노부나가 한테 마왕 빼면 뭐가 남아!



아 오다 노부나가가 아니라 오다 노부나로군요,


역사 기반의 TS물이 싫다는게 아닌데, 대충 이름만 빌린 미소녀가 아닌 진짜 여체화를 보고 싶습니다. 가령 오다 노부나가의 여체화라고 하면 진실로 잔혹하고, 진실로 패도가 넘쳐야곘죠. 사실 그런 이미지는 전부 조작이다! 라는 목소리도 꽤나 설득력 있이 들려오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면 거기에 맞게 그건 다 적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함이고, 실제로는 쩌는 정치인이자 부지런한 행정가 여체화 노부나가를 그리면 좋겠습니다, 그런 면을 강조하자 보면 지금의 로리로리함 보다는 간지폭풍 누님형의 노부나가가 되겠지만 ...


오덕계가 모에모에하고 로리로리 하게 흘러가는 이상 그럴일은 없겠죠. 그러니까 결론은 (...)



 
TS물 같은거 당분간 갔다 버리고, 흑설공주 님이나 찬양합시다. 
흑설공주는 로리 아니냐고? 겉보기에는 그렇죠.
저는 감히 흑설을 근 10년간 나온 누님 캐릭터중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1. 노부나짱이 짱이라능!(니와짱도 짱이라능 ㅎㅇㅎㅇ)
    우에스기 겐신만 나오믄 ㅎㅇㅎㅇ

    그리고 태종은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는 안죽였다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주장해보기도 하고!
    아! 의동생(피가 통하지 않는) 이숙번도 앙죽었심..
  2. 전 이거 1화보고 그냥 접었어요. 도저히 캐릭터들이…
    그냥 흑설이 정말 낫네요. ㅋㅋㅋㅋ.
  3. 그냥 여자로 설정해놓은 애니보다는
    애니장르가 ts인게 더 좋습니다...저는...
    흑설누님...하앜하앜
  4. 전국여사라를 만들어주세요 캡콤- ...
    그리고 극장판까지 스트레이트로 가는거다!!
  5. 덕후시키
    마지막 문장에 전적으로 동의 쿠로유키 히메
    반자이 ㅋ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소드아트 온라인 2화 리뷰.소드아트 온라인 2화 리뷰.

Posted at 2012.07.19 06:20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보통 원작과 다른 길을 가는(대부분 원작을 파괴하는 것으로 끝나는) 작품들은 보통 6화 정도 까지는 원작하고 비슷비슷 하다가 7화나 8화 정도는 되어야 본색을 들어내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소드아트 온라인 애니메이션은 상당히 특별합니다. 무려 2화부터. 원작과는 다른 길을 걸을 것을 대놓고 들어내 버렸으니 말입니다. 요 상황을 어떻게 수습할지 걱정이 앞섭니다만, 그래도 뭐 전개 자체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뭐, 일반적인 미적 감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허세 넘치는 중2병 전개로 보일 가능성이 꽤 높지만요.





게임에서 죽으면 실제로도 죽는 유례없는 게임이 시작된지 약 1개월이 지났지만, 아무도 1층을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원작에서는 나오지도 않았던 부분입니다. 이쯤부터 애니메이션의 오리지널 스토리 란걸 알 수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파티를 짜라고 하는데 왕따에 아싸 기질이 다분한 키리토는 당황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지나가던 후드를 눌러쓴 검사를 보게되죠. 뭐 원작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압니다. 저 연갈색 머리카락을 후드 사이에 살살랑 들이내고 있는 검사는 사실 히로인인 아스나 라는 것을 말이죠. 여기서 부터 원작과의 괴리가 벌어집니다. 분명 원작에서 키리토와 아스나가 첫만남을 가진 것은 둘다 고수가 된 다음이였을텐데요.






그렇게 키리토는 아스나와 파티를 맺는 것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






얼굴에 엑스트라라고 써있는 녀석이 갑자기 난입하더니 베타테스터를 욕합니다. 베타테스터인 키리토 로써는 찔릴 수 밖에 없는 노릇이죠.







왠 떡데 덕분에 상황은 그럭저럭 정리됩니다.






뭐 염장지르는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전투로 진행하는데 파티장 새끼가 정설하고는 다른 방법을 씁니다.






더군다나 베타테스트 때와는 다릅니다.






그렇게 라스트 어택 보너스를 노리던 파티장은 게임 속에서건, 현실에서건 죽습니다.





싸움 도중 아스나의 후드가 벗겨지고.






그랜라간 삘 나는 작화로 마무리. 그렇게 해피엔딩 되는가 싶더니만 ....






엑스트라는 파티장이 베타테스터인지도 모르고 엑스엑스 그리고 키리토 군은 






중2중2 거립니다. 아인크라드 편 내내 등장했던 단어인 비터라는 단어를 만든건 다름아닌 키리토 본인이었습니다.







그렇게 원작과는 확연히 다른 마눌님과의 첫만남을 마칩니다.
쩝... 오글걸리지만... 멋있습니다. ㅇㅅㅇ
저작자 표시
신고
  1. 대놓고 원작파괴... 그런 작품이 간혹 정말 명작도 나오고 망작도 나오죠. 나데시코는 나름 명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엑셀사가가 최고로 잘 파괴한 원작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면에서 소드아트 온라인도 관심이 가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2. 이런 종류의 게임도 안좋아하지만 흑설양의 부모님이 나오시므로 꼭봐야겠네요.(네가 그집 사위냐? 엉?)
    갠적으로 원작파괴보단 보잘것 없는 원작을 키워놓은 게 더 좋아요.
    이를테면 월영이라던가, 파니포니 대쉬라던가...(다 샤프트거자나!!!!!!!!!!)
  3. 미주랑
    ...전 한번에 몰아서 보는 타입이기 때문에 나중까지 기다리겠지만...릿찡님의 네타를 견딜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4. 아스나! 아스나! 아스나! 아스나는 제거에요!!!!!!!
  5. 예비역
    애니메이션 소드아트온라인은 1권에서 급 스킵했던 부분, 그러니까 1층~75층의 과정을 생각보단 잘 다뤄줄것같습니다. 하지만 2화의 내용은 오리지널이 아니라 1권 이후에 작가가 쓴 외전들, 그러니까 1권 내용 이후에 따로 쓴 내용들 입니다. 이런 외전들을 묶어 놓은것이 출판본 2권이나 8권이고, 그 외에 인터넷에 연재된 분량도 있습니다. 이번에 2화도 그 외전분량에 해당됩니다. 1권만 읽으셨다면 '오리지널?' 이란 생각을 할수도 있으시겠지만 말이죠.
    • 2012.07.19 23:44 신고 [Edit/Del]
      하함. 그런가요? 2권은 외전 중에서도 없었던 것 같은데요. 아직 8, 9권이 안와서 혹시 그중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3권인 루돌프 사슴 코는 확실히 외전이기는 한데... ... .... .... 키리토를 얼마나 괴롭힐 샘이냐!
  6. 원작 파괴 애니들이야 대부분 편성 떼우기니 뭐 - ㅅ- ;; 그놈의 편성 떼우기 좀 안했으면..... 예전에는 원작보다도 잘나온 애니들도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퀄리티가 영..... 요즘이라고 하긴 좀 그렇네요 한 5년은 관심있는 작품 외에는 신작은 살피지도 않았으니;;;
  7. 저는 원작 파괴를 짐작하고 있었지요
  8. 키본좌=중2토?
    확실히, 이 2화는 '별없는 밤의 아리아' 라는 제목으로 나왔던 외전입니다만, 솔직히 8권에 나온 아인크라드 첫날 에피소드가 타임라인 상 이 에피소드 전이라는 사실이 걸리는 데 그냥 귀찮아서 넘어간 실정인 듯요.

    그리고 이번 애니 2화는 확실히 각색이 됬습니다. 별없는 밤의 아리아 자체가 상당히 분량도 많고 압축률도 대단해서 이 한 화에 어떻게 풀어나가는 지가 가장 우려되던 화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우리의 키본좌를 중2병 환자로 탈바꿈시킨 대단한 2화였습니다..../아오...

    우선 본편 8권의 에피소드에서 키리토가 얻으려던 검에 대한 정보가 누락되었죠. 그와 연계되어서 보스전에서 화려하게 죽으신 파란머리에 대한 설정도 무척 중2스러운 억지짜임새가 되어버렸네요. 또 연계되는 캐릭터 하나가 더 소실됬는데 애니 3편에서 잠시 얼굴을 비추시는 우리의 정보상 쥐돌이 아르고씨에 대한 정보들이 화려하게 사라졌죠. 에길이 소개했던 공짜 가이드북은 아르고씨가 만든 것이며, 아르고씨는 오로지 베타 테스터에게만 돈을 받고 가이드북을 팔았다는 둥 몇가지 세세한 디테일 등 누락된 것에 아쉬운 사항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라곤 해도, 이 화는 결정적으로 아스나와 키리토의 기념비적인 첫 만남을 다룬 에피소드이건만... 어째서 앞부분은 뭉텅 잘라먹고 단순히 팀가르기 할때 만나는 것으로........아스나 얘기 하자면 아쉬운게 산더미이니......쩝.

    몇가지 외전 역시 섭렵했던 사람들로서는 너무나도 아쉬운 2화였습니다. 으으으.... 제발 키본좌를 중2말기로 몰아넣지 마시길 제작진께 항의메일이나 보내야 겠습니다....?
    • 2012.08.15 09:34 신고 [Edit/Del]
      사실 중2토가 아니라고 단정짓기에도 무리수가 있어요. 물론 2화에서처럼 달세계에 나올법한 정도의 중2병인건 아니지만 1권부터 중2병은 꾸준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그다지 문제가 안되는건 어디까지나 1권 한정이며, 아스나와 만난 뒤로 중2병이 호전되었다는 점 이겠죠.
  9. 이히히
    중2중2처럼 말한부분은
    이대로 가다간 베타테스터들이 멸시받을걸 생각해서
    스스로 악역을 도맡아 베타테스터를 감싼거같네요 비터라는 낙인때문에 솔플러에 머물게돼는걸 감수하면서말이죠.
    • 2012.12.07 14:05 신고 [Edit/Del]
      뭐 그런건 있긴 한데 키리토라는 인물 자체가 중2병이 아주 없다고도 말 못합니다. 입양아 라지만 그리 불행한 가정환경은 아니었는데, 스스로를 꽤나 자조적으로 평가했으며, 실제로 친구도 없었죠. 단 아스나와고 만난 뒤로 중2병은 치료되 버렸죠. 사교성 이라던지 하는 면에서도 일취월장 했고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페이트제로 25화 완결 봐버렸습니다. 고로 스튜디오 딘을 깝니다.페이트제로 25화 완결 봐버렸습니다. 고로 스튜디오 딘을 깝니다.

Posted at 2012.06.27 06:35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현존하는 최악의 애니 제작사라 하는 스튜디오딘에서 애니화가 된 페이트 스테이나이트는 사실 그 명성 만큼 똥쓰레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은 스튜디오딘이 중박은 쳐줘서가 아닌, 그 원작이 너무나도 좋기 때문이며 그 대박의 소제를 가지고 겨우 중박 밖에 치지 못한 스튜디오 딘은 애니메이션 업계의 암적 존재입니다. 그에비해 유포테이블에서 만든 페이트제로는 스튜딘판 페이트 스테이나이트의 아쉬움을 날아가게 해줄 정도로 명작 이었습니다. 마무리가 약간 어설펐다는 지적도 있긴 하지만, 그런 생각 하시는 분은 스튜디오 딘 판의 페이트 스테이나이트를 복습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는 게임으로 해야 되겠다.



많은 팬 분들은 페이트제로 애니판에서 시로와 세이버가 만나는 결말 씬이나, 웨이버가 로드 엘멜로이 2세로서 성공하는 장면 등을 보고 싶어하신 것 같습니다만, 그런 장면은 블루레이판에 나와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포테이블이 스튜디오 딘처럼, 똥덩어리 싸놓고 블루레이도 수정없이 그대로 내는 제작사도 아니고 말이죠. 페이트제로의 1쿨떄 블루레이로 엄청난 이득을 본 유포테이블 이니 만큼 2쿨의 블루레이 역시 상당히 신경을 쓸 것이며, 블루레이 속에 독자들이 원하는 특전영상 정도는 충분히 넣어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몰론 블루레이 가격이 100만원에 가까우니 저로서는 그림의 떡이지만 말입니다.


뭐 정 무리를 하면 못살것도 없지만, 왠지 저걸 사면 미친놈일 거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는군요. 라기보다는 미친놈 맞아! 제정상황이 지금보다 10배 정도 낫다면 사볼 수도 있겠지만, 제정상황이 그렇게 튼실한 것도 아니구요. 따라서 소설판 페이트제로가 한국에 정발되면 그거나 사렵니다. 한국에서도 우로부치 겐과, 나스기노코의 이름값이 높다는 것이 널리 알려졌다 하니 그 두사람의 합작이자, 두사람의 최대 성공작인 페이트제로 역시 이것저것 한국에 상품이 나올것이며, 그 시발점인 소설판 역시 공식적으로 변역이 되겠지요.


그리고 이번화 감상 뽀인트는






구석탱이에서 3초 정도 나오신 후지무라 타이가 되시겠습니다.
사실 저걸 찾아내는 사람들의 인생에 대해서는 상당한 고찰이 필요합니다만 나 역시 저걸 찾아내 버렸으니 그 고찰에 대해서는 '이미 수라도로 빠진 사람들.' 이라는 한마디로 일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감상 뽀인트.






히어로가 기간 한정이라 하는 에미야 키리츠쿠와, 그 꿈을 잇겠다고 하는 에미야 시로 부자. 페이트 스테이나이트의 3개 루트 중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스테이나이트의 주재가 소년시절의 이루어질수 없는 꿈 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때 상당히 의미가 넘치는 대사입니다. 



히어로가 기간 한정이라 하는 에미야 키리츠쿠와, 그 꿈을 잇겠다고 하는 에미야 시로 부자. 페이트 스테이나이트의 3개 루트 중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스테이나이트의 주재가 소년시절의 이루어질수 없는 꿈 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상당히 의미가 넘치는 대사입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라. 그 길가메시 조차도 세이버에게 “가질수 없어서 더 아름다운 것도 있다.” 라고 말하는 판국이니 한낱 인간인 에미야시로가 세이버와 함께 하는건, 세이버의 반려자로서의 인생을 가지는 것은 글의 주재상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였지요. 이런거 생각해 보면 나스기노코도 샤디즘 기질이 꽤 있습니다. 몰론 우로부치의 말마따나 나스는 캐릭터에게 애정을 버릴수 없는 종류의 창작자이기 떄문에 페이트 라스트 에피소드 에서 시로에게도 구원의 손길을 내려줍니다.



 


시로의 모습이 나온 뒤에 자책하고 있는 세이버에게 서광이 비춥니다.
이는 시로 라는 인간이 세이버에게도 구원이 된다는 암시 겠지요. 몰론 루트별로 틀리기는 하지만, 3개의 루트중 2개에서 세이버는 시로에 의해서 구원 받습니다. 페이트 루트에서는 애인인 시로의 설득으로 그에게 구원받고, 라스트 에피소드 에서는 멀린의 도움으로 지 남편 만나서 띵가띵가 노는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UBW 루트에서는 토오사카 린 떄문에 시로와 이루어지지는 못했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시로와 아쳐의 싸움에서 성배의 진실을 알게되고, 그럭저럭 구원 받습니다. HF 루트에서는 뭐 (...)






여튼간에 페이트스테이 나이트도 유포테이블에서 복각했으면 좋겠군요. 얼렁뚱땅한거 신작 만드는 것보다는 블루레이 판매량이 높을 겁니다. 거기에 특전으로 블루레이 판에만 라스트 에피소드를 꽂아 넣는 상술을 발휘한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구요.
저작자 표시
신고
  1. 다들 유포플판 HF 애니화를 바라고 있는데...문제는 세이버는 이 루트에서는....ㅠㅠ 아무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2. 교토가, 아니면 샤프트가 만들면 우찔까..여?
    뭐 카니발판타즘 2가 되려나..

    아무리 딘이 슈렉이래도 마리미테 1기는 잘만들었다고
    미사카는 미사카는 돈도 안받고 실드를 치기도 하고..
  3. 흐음, 저는 릿찡님의 글을 보고 있자면 자연스럽게 해당 작품을 전부 봐야겠다는 강렬한 욕구가 듭니다. 페이트 스테이나이트는 확실히 원작을 그다지 잘 살려주지 못한 면이 있었는데 제로는 다르다니 꼭 봐야겠어요^^
  4. 릿찡님 별이 다녀갑니다^^
    오늘 하루도 활짝 웃는 하루 보내세요^^
  5. 페스나와 제로의 공통점은 원작이 대박이다, 겠지만 개인적으로 미연시 스타일의 게임 방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페스나는 손도 안되봤습니다.. 월희도 죽창 멜티만 즐겼던 인간이라;;; 다만, 제로는 텍스트로 읽었는데 대박은 대박이더군요...
    • 2012.06.27 13:31 신고 [Edit/Del]
      텍스트 자체의 완성도로만 치면 제로는 페스나보다 배는 뛰어난 작품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페스나가 졸작이란건 아니고, 페스나는 설정과 간지를 표현하는 거에는 뛰어나지만, 약간 아마추어리즘이 느껴지는 작품이랄까요? 둘다 명작은 명작입니다.
  6. 달게임 애니들은 본게
    단 한편도 없는지라... 게임도 안해봤고...
    이건 그냥 멍....
  7. 미주랑
    ...모르니까 저는 그냥 조용히 다녀갔다는 댓글을 남겨봅니다...전 근데 페이트가 아닌 공의 경계 팬이기때문에 유포테이블에서 제작한 공의 경계...나쁘지 않았습니다...남녀주인공이 공식 커플된건 둘째치고서라도 말이죠.
    • 2012.06.28 11:39 신고 [Edit/Del]
      공의경계 재밌죠. 나스기노코가 젊은시절 쓴 처녀작이 공의경계라죠? 나스의 최종적 목표는 소설가로서의 성공 이었는데 공의경계의 성공으로 그 최종적 목표도 어느정도 달성 했구요.
  8. 하지만 팬들은 블루레이를 지르겠지요. 허허허
  9. 외계인
    오랜만에 오네요 개인사정이 생겨서 말이죠ㅋㅋ 각설하고 페스나를 다시 만들 가능성은 0에 수렴하지 않나요? 다른 회사에서 만든 애니를 또 다른회사가 다시 만든 경우는 없는거 같아서 말이죠 새로운 시도를 하면 된다고요? 그건 그저 소망으로만 남지 않을까 싶네요 분명 다시 만들어도 인기 있을 작품이지만 기존에 있는 작품을 다시 만들거 같지 않아요
    • 2012.06.28 11:40 신고 [Edit/Del]
      쩝 ... 정곡을 찌르시는 군요. 확실히 페스나 리메이크에 대해서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HF를 애니화 하는 것보다는 페스나를 다시 만드는게 더 돈이 될거라는 생각도 들고는 해요. 아니면... 블루레이 사전판매를 해서 2만명이 넘으면 페스나를 만들거나 <좋다!
  10. 이건 몇년전에 다 본건데.. 거의 머리속에 지우고 살다가 다시 보니깐.. 조금 느낌이 다르네요. ㅎㅎ
    한때 애니좋아해서 은하 영웅전설 같은것들 몇백편 다운 받아두고 3~4일 밤새면서 봤는데 말이죠. ㅎㅎ
    결혼하니 힘드네요.

    스토리 전개는 좀 다르지만.. 구조는 위에분이 말씀하신 공의 경계랑 닮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전 페이트가 더 좋던군요. 공의 경계는 왠지.. 좀 취향이 아닌듯..
    • 2012.06.29 12:17 신고 [Edit/Del]
      공의경계도 페이트도 일장일단이 있겠지요. 하지만 저 역시 둘중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페이트 쪽입니다. 페이트는 제가 처음으로 컴으로 본 애니메이션 이기도 하고요 그 악명높은 스튜디오 딘 판이지만, 그래도 평작은 해주었습니다. 대작 소제 가지고 평작을 만들어서 문재지...
    • 2012.07.01 01:31 신고 [Edit/Del]
      ㅋㅋ 그랬나요.
      암튼.. 제 일생에 영향을 끼친 애니메이션이 있다면..

      클레이모어랑.. 은하영웅전설.. 몬스터가 아닐까 싶네요. 각기 스타일도 다르고.. 특징도 다른데.. 완전 몰입해서.. 몇일만에 봤다는.. ㅎ

      암튼.. 애니메이션 요즘은 잘 못보는데.. 부럽습니다.
  11. 폐인아님
    저기....죄송하지만,, 페제 제작사 외계인들께서 1쿨 끝나고 였었나, 한 대학에서 강연회 설명회 비슷한 인터뷰를 했는데, 그때 페스나 리메이크 생각은 전혀없다라고 못을 박아버렸습니다 ;; ㅋㅋㅋ 그리고 판권 자체가 저주받을 스튜딘에게 있는지라,, UBW는 극장판이니 그렇다쳐도, 할아나 헤필도 여기선 제작못하는걸로 압니다만...ㅋㅋㅋ
    // 심리묘사가 관건인 할아/헤필 등등은 그부분에서 한계점을 노출시킨 ufo도 글쎄요 싶습니다.. 제 생각엔 페이트 시리즈는 이제 완전히 끝난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나오려고 해도 한참 오래 걸릴듯, 스나-제로 Term이 4년정도나 된게 그 반증
  12. 폐인아님
    페제 TVA판 종료되고 나서, 며칠전에 1쿨 BD 블루레이를 다 봤는데, 추가씬도 상당하고, 무삭제씬이니 다 살려줘서 그런지, 티비판에선 갑툭튀나 좀 애매하다던가, 원작 안보면 난해한 부분들도 매끄럽더라구요 ㅋㅋ 새로운 것들 중간중간에 보는 신선한 맛도 있었고 ㅋㅋ 9/19일 기대합니다 ㅠㅠ ㅋㅋ 빨리 나오길... 2쿨이야말로 거지같은 10화 로리린때문에 분량조절 실패, 빨리 빼느라 Skip된 부분이 수두룩 할꺼라고 봐서,, 더욱 기대되네요 ㅋ
    • 2012.07.11 10:36 신고 [Edit/Del]
      아니... 나는 로리린 감명깊게 봤다고!!! 라고 말하면 자폭 이려나요. 하지만 저건 사실이며, 저는 저의 사상이나 취향에 대해 당당하기 떄문에 말하겠습니다. 나는 누님연방의 일원이지만, 린보다는 로리린이 좋습니다!!
  13. ㅠㅠ
    페제를 보고나니 페스나는 도저히 손이 안가는...
    제발 유포터블에서 리메이크를 해줬으면 좋겠지만
    판권이 말할 스튜디오 딘에 있다니 슬플뿐이네요 ㅠ
    아......애니보는 눈이 너무 높아졌네;;
    정말 최고의 애니였슴다 ㅠㅠ
    • 2012.07.11 10:37 신고 [Edit/Del]
      무언가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건 아니지만, 기존의 여러 시도를 놀랍도록 조합했습니다. 페제로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애니메이션 계의 월드오브 워크래프트가 아닐지 하고 생각합니다.
  14. zzzz
    잠깐 나 후지무라 바로 찾았는데???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