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의 몽키D거프 중장. 과연 좋기만 한 할아버지 였을까?원피스의 몽키D거프 중장. 과연 좋기만 한 할아버지 였을까?

Posted at 2013.01.09 07:53 | Posted in 리뷰/캐릭터 탐구





많은 사람들이 루피의 할아버지 거프 중장에 대해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캐릭터 정도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사실은 오다신이 원피스를 정식 연재하기 전부터 생각해 논 캐릭터 입니다. 원피스의 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는 단편 로맨스돈은 두가지의 버전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원작처럼 샹크스가 루피에게 밀짚모자를 전해주고, 다른 하나는 루피의 할아버지 즉 거프가 밀짚모자를 전해줍니다. 그 단편에서 거프는 원작과는 다르게 해적으로 나옵니다만, 캐릭터의 모습이나, 특징, 버릇 등등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뭐 해군이라는 직종 자체가 루피의 적대적 포지션에 있는 직종이기는 하지만, 거프는그 해적왕 골D로저도 자신의 친구로 인정할 정도의 남자. 라는 간지가 철철 넘치는 이미지 입니다.

실제로 해군으로써의 거프의 전적은 화려합니다. 그 해적왕 골D로저를 몇번이나 궁지에 밀어넣었다. 라는 표현만 보더라도 그의 강함은 명백합니다. 해군본부의 원수 센코쿠, 로저의 오른팔 레일리, 그리고 사망할때 까지 세계최강이라 불렸던 흰수염과 함께 전설로 거론된 인물이니 만큼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군 몽키 D 거프가 겨우(?) 중장이라는 계급에 머문 것은 스스로가 대장 진급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취급 등을 볼때 그의 군인으로써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군인으로써의 능력이 최고라고 해서 인간으로써의, 혹은 아버지나 할아버지 로써의 능력도 최고이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거프는 아들 드래곤과, 손자 루피를 정부에 선전포고를 한 반란분자로 키웠으며, 피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그가 돌본 에이스 역시 반란분자가 되었습니다.






작중 보여준 태도로 볼때 거프가 가진 루피 그리고 에이스에 대한 예정은 진짜입니다. 후샤촌 혹은 다단에게 육아를 맞긴 생각없고, 대책없고, 염치없는 할배 정도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애초에 거프의 직업이 직업이니 만큼 위대한 항로 한복판에서 어린애들을 대리고 갈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오히려 휴가 때마다 이스트블루와 위대한 항로를 꼬박꼬박 오갔다는 것만 보더라도 거프는 할아버지로써의 노릇을 충분히 했습니다. 문재는 거프의 교육입니다. 거프는 전설의 해병으로써의 경험을 발휘하며 두 꼬맹이를 훈련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훈련은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병 가프는 어디까지나 두 손자들의 전투력 교육을 했을 뿐, 해병으로써의 책임감을 심어준다던가 하는 교육을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






재아무리 다단이 믿을만한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한 산적입니다. 해군 되기 싫고 해적 되겠다는 꼬맹이를 산적에 맞긴다라, 굳이 맞길려면 사정을 아는 해군에게 맞기거나 차라리 후샤 마을에 계속 냅두는 것이 더 나았을 것입니다. 더욱이 에이스와 루피를 함께 둔 것은 거프의 교육인생 최악의 자충수 입니다. 피건 에이스건 해적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매일매일을 살아가고 있었고, 가프는 그것을 빤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두명의 소년을 같은 집에 집어넣는다? 타오르는 꿈의 불길에 부체질을 하는 격입니다. 실제로 에이스와 루피는 동내친구인 사보까지 끓어들어, 마치 유관장 삼형제 마냥 의형제를 맺은 뒤, 셋이서 바다로 나가 해적이 되자고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뭐 에이스야 사보가 있었으니 만큼 루피가 오지 않더라도 꿈을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날수 있었을꺼다. 라고 치더라도 루피의 경우에는 후샤 마을에서 계속 짱박혀 있었으면 그런 친구는 만나지 못했을 겁니다.

차라리 루피에게 코비 같은 해병을 꿈꾸는 친구가 그시절부터 있었더라면 루피가 해병이 됬을 가능성이 높아졌을 겁니다. 물론 샹크스와의 일이 있었기에 쉽게 진로를 바꾸지는 않았겠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루피와 에이스가 저지경이 된거 8할 이상은 거프 탓이라고 봅니다. 뭐 루피의 할아버지이니 만큼 똑똑할리는 없지만 주변에 지장센코쿠 라던지, 대참모 츠루 라던지 하는 똑똑한 친구들이 많은데 그 친구들한테 자문이라도 구했으면 저지경이 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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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하하하. ㅋㅋㅋㅋ 이걸 이렇게 보니 신선하네요. ㅋㅋㅋ
    결국, 교육의 문제!! ㅋㅋ
  2. 이번엔 원피스 분석이네요. 원피스.... 언젠가 보려고 간직만 하고는 아직 첫부분 밖에 못봤지만 고무고무... 는 너무도 인상적입니다. 조만간 봐야겠어요^^
  3. 짐승 키우듯이 키워놓은거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루피 성격도 뭐....() 보통 아이였다면 오히려 코비를 가르쳤던 식이 훨씬 낫겠죠;;; 정형적이고.....
    • 2013.01.10 15:47 신고 [Edit/Del]
      ㅇㅇ 확실히 코비같은 경우에는 애를 진짜 제대로 키워났는데... 루피는 .... 차라리 루피도 코비처럼 키웠으면 지금처럼 포텐 터지진 않았어도 그럭저럭 한 몫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코비 지금 해군 대령이에요..... (물론 모든 해군 대령이 스모커 같은 굇수는 아니지만)
  4. 루피가 해군이라... 정부에 기부금을 줄듯한 포스가 느껴지네요
  5. 안봐서 모르는 야그는 패뜨~
  6. '공부 잘 하는 애랑 사귀어야 한다'는 엄마의 말은 진리였던 것입니까?! ㅋㅋㅋ
  7. 머 상관없져
    덕분에 루피같은 멍청이를 볼수 있으니까여
  8. 해군보다 해적이 정의에 더 가까워 보인다는게 아이러니기는 합니다만.
    소시민입장에서는 그래도 해적보단 해군이죠.
    • 2013.01.11 00:45 신고 [Edit/Del]
      근데 그게 소시민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는... 급격한 변화가 와서 당장에 소시민에게 좋을 것 같지는 않거든... 뭐 물론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펼친다면 또 모르지만, 그런식으로의 변화는 또 다른 의미로의 혼돈이고... 결국 변화는 해야 하는데 소시민 입장에선 워낙 벼랑끝이니까 그냥 가만 있길 원하는 식의 쩝;;;
  9. chlekddydd
    맞춤법은초딩보다못한데 말이유창해서초딩인지어른인지모르겠당
  10. ddd
    글쓰신지 좀 지났긴했지만 거프가 루피를 산적한테맡긴건 에이스때문아닌가요?
    에이스가 자신은 태어났어도 괜찮은걸까 라고 거프에게 말해서 루피가에이스를바꿔줄꺼라는식으로 생각해서보낸걸로아는데말이죠.
  11. 루어라
    물론 글은 맞는말이 대부분이긴 하다만 루피성격엔 샹크스와의 일 하나 때문에라도 어떤 환경에서도 해적이 되는 꿈을 버리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12. 핏빛하양
    그냥 루피나 에이스가 해적이 된건 작가 탓이에요. 거프탓이 아니라구욧! 이 바보 녀석야!
  13. 후루
    자기살길 자기가 알아서 살라는 뜻으로 거프가 막지않았죠 오히려 수련을 시켜준것도 거프입니다 그리고 드래곤이 혁명가총대장인것을 오히려 자랑스럽다고 여길것 같습니다 루피와 에이스가 해병이 되게해줄려면 코비처럼 해군손에서 기르게 두었겠죠 자식과 손자들의 꿈을 말리고싶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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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월드에서 차라리 흑설공주가 죽는편이 낫지 않았을까?액셀월드에서 차라리 흑설공주가 죽는편이 낫지 않았을까?

Posted at 2012.09.26 06:00 | Posted in 리뷰/캐릭터 탐구


 

우선 감히 저같이 천한 재능에, 더욱 천한 능력을 가진놈이 액셀월드 같은 소설에 대해서 넋두리를 하는 것이, 이 전설적인 대작에 대한 모독일수도 있겠습니다만은, 애초에 인류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는 그딴식으로 여러모로 교차검증 되면서 발전되는 거라고 생각하니 거리낌 없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그냥 넋두리일 뿐이지, 감히 레키사마에게 딴지를 거는 글이 아닙니다.





카와하라 레키의 두 작품, 액셀월드와 소드아트온라인은 양쪽다 라이트노벨 역사에 길이 남을, 혹은 그 이상의 바람을 일으켜줄 작품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 두 작품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엄청난 작품들이지만, 굳이 우열을 가린다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액셀월드 쪽을 택하겠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이 처음 느낀 흥미가 책을 덮을 때 까지 이어지는 작품이라면, 액셀월드는 처음에는 그리 흥미를 느끼지 않더라도 책을 덮은 후에는 흥미를 넘은 전율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물론 두 작품 다 흥미면에서도, 전율면에서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작품입니다만, 굳이 비교하자면 그런 느낌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 액셀월드의 인기는 소드아트온라인에 비하면 한수 처지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액셀월드의 남자주인공 아리타 하루유키에게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의 주인공 키리토가 키간지, 키간지 하고 불릴 정도로 간지가 넘쳐난다면 하루유키는 외모부터가 글러먹었습니다. 최소한 외모라도 어찌 해줬으면 지금보다 큰 인기를 누렸을 겁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모에캐릭터에서 1억5천만광년은 떨어진 작화만이 문제는 아닙니다. 아리타 하루유키 라는 인물은 분명히 각 권에서 비교도 안될 정도의 엄청난 경험으로 성장했다. 라고 나옵니다. 하루유키의 경험과 성장에 대해서는 카와하라 레키 특유의 치밀하면서도 역동적인 묘사로 독자들에게 확 각인됩니다. 하지만 다음권이 나오면 리셋됩니다. 1권의 그 뚝심있던 녀석이, 노우마 세이지 에게 일반적으로 관광당하고, 스카이레이커를 설득시킨 멋진 대사를 내뱉었던 녀석은 다음권에서는 그저 페로몬 빨로, 여자를 딱히 꼬실 생각은 없지만, 왠지 모르게 여자나 꼬시고 있는, 잉여속성의 하렘형 주인공의 모습이나 보여줍니다.
분명히 성장했다는 묘사가 있고, 독자의 눈으로 볼 때 그 당시에는 저자식 성장했겠네 라는 생각이 들지만, 다음권이 나오면 도로아미타불. 학습능력이 제로인거 아니야?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이딴 녀석에게 가속세계의 미래를 바꿀 재능을 보았다는 흑설공주는 능력치도 제갈량급인만큼, 사람보는 눈 까지도 (마속을 중용했던) 제갈량 급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성장한 점이 한둘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것만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족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은 그럭저럭 해결됩니다. 그건 바로 하루유키 라는 녀석의 옆에서는 게임의 재능이나, 전략 전술의 재능이나, 기타 모든 재능이나 최상에 노력역시 게을리하지 않는 레키월드 양대 치트 캐릭터 흑설공주가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뭐, 또다른 치트캐릭터인 아스나에 비하면 하루유키는 그럭저럭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줄수도 있겟지만, 문재는 이녀석은 히로인이 아닌 주인공입니다. 그것도 가속세계를 바꿀 주인공. 그리고 아스나처럼 예쁘지도 않습니다.






자신의 옆에 초절정 먼치킨인 애인이 있다보니 하루유키는 작가의 다른작품에 나오는 초절정 먼치킨 애인을 가진 복받은 사람처럼 애인에게 의지합니다. 그리고 하루유키 스스로도 스스로를 주체적인 인간이 아닌 흑설공주의 부록 정도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멘토가 곁에 있지만, 그 멘토를 따를 뿐 그 멘토를 넘으려는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그 멘토가 하루유키를 자기 자신 이상의 재능, 그리고 재능 이상의 무언가를 가진자로 평가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하루유키의 이러한 상황은 천원돌파그랜라간의 시몬과 닮았습니다.
흑설공주가 하루유키를 ‘가속세계를 바꿀 열쇠’ 라는 엄청나게 후한 평가를 하는 것처럼 시몬 역시 자신의 멘토이자 의형인 카미나에게 ‘언재나 나를 구원해주는건 이녀석이다.’ 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시몬은 카미나를 존경하지만 자신을 믿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보다못한 카미나는 다음과 같은 명대사를 남깁니다.






그렇게 시몬은 카미나에게 의지하면서 싸워나갑니다. 하지만 결국 카미나는 죽어버립니다. 그리고 카미나는 시몬에게 유언으로 말하지요, 내가믿는 너가 아닌, 너가믿는 너를 믿으라고. 이 유언을 시몬은 한동안 지키지 못하고 거의 반 폐인이 되어 버리지만, 결국 그 모든 시련을 이겨네고, 카미나 이상의 능력을 가진 우주 최강의 나선전사로 각성합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나는 각성시몬의 능력을 카미나보다 높게 치고 있다.
뭐 정치력은 심각하게 떨어지지만, 카미나라고 해서 시몬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하지는 않을 것이다.
... 간맨을 탈취한답 시고, 맨몸으로 돌진! 하는 행님에게 뭘 기대해 ...
카미나가 승산도 재보지 않고, 열혈만으로 들어가다가 죽기 딱 좋은 스타일이라면
각성시몬은 열혈이 믿바탕 이지만, 카미나 보다는 승산을 따져보는 신중함을 가진다.



시몬이 이리 각성할수 있게 된 것은, 뭐 의지할 대가 없어져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전까지는 좆나 존경하고, 좆나 능력있는 형님에게 자신의 능력이나 빌려주고, 형님이 조금 막나갈 때 형님을 멈추게 해서 형님이 죽지 않도록 해주면 역할 끝! 이었던 시몬이지만, 그 형님이 죽어버렸는데 어쩌겠습니다. 그 형님이 눈이겨 본 재능을 꽃피워서 지가 대장 해먹어야지. 결국 그렇게 시몬은 각성합니다. 만약 카미나가 중간에 죽지 않았다면 결코 시몬은 각성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랜라간의 주인공은 카미나, 시몬은 그저 능력있는 부관일 뿐이었겠죠. (사실 그랜라간2쿨의 갈등이 로시우 씹새끼가 원인이란걸 생각하면 카미나가 살아있었으며 원만하게 해결됬을지도 모르겠다. 카미나가 살았다면 총사령관이 카미나, 보좌관이 시몬이며 로시우는 말단 관리직이나 해먹고 있었을테니)
시몬이나 하루유키나 재능이 있다는 것 만큼은 확실한 캐릭터입니다. 시몬은 작중 최강의 나선력을 가지고 있고(심지어 수천년간 살아온 로제놈이 자신보다 위라고 인정, 유일하게 안티스파이럴을 털어먹은 나선전사) 하루유키는 그 캐릭터의 모습이 곧 자신의 마음인 가속세계에서 가장빠른, 그리고 유일하게 하늘을 나는 아바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몬은 그럭저럭 각성해서 멋있는 녀석이 된 반면에 하루유키는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뭐 (...) 말할 것도 없이 흑설공주님이 게시기 때문입니다.
흑설공주 같은 능력있는 애인이 있기에 하루유키는 강해지는 것에 제약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쯤에서 흑설공주가 죽어버리면 그거 나름대로 전개가 안드로메다입니다.






하루유키가 각성 이라고 말할 정도로 멋진 이벤트를 한 것은 액셀월드 1권의 끝에서입니다. 그 자신감 없던 녀석은 자신을 믿어준 흑설공주를 지키기 위해서 불가능한 싸움을 했고, 불가능한 일을 성공시켰으며, 가속세계 전체가 하루유키를 주목하게 됩니다. 각성을 한다면 그만한 타이밍도 없었으며, 만약에 흑설공주가 거기서 죽어버리기라도 했으면 의지할 곳이 없어진 하루유키는 심신 양면에서 강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흑설공주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잘만든 캐릭터이기는 합니다만, 차라리 거기서 죽여버리고 최강자 기믹을 덮칠 시키고, 하루유키가 과거의 네가 네뷸러스를 통합하는 식으로 이야기가 흘러갔다면 어땟을까 합니다... 아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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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나 멋진 놈이 되어서 혼자 다 해 쳐먹는 것보다는
흑설공주 같은 마눌님 가지는게 100배쯤 더 행복하긴 할거에요~



근데 영웅에게 행복은 사치에 불과해~.
원래 영웅이라 불린 이들은 자신에게 파여진 시련의 크기를 극복하고 자랑하는 법인데 (...)
하루유키는 그 구덩이가 나름대로 크기는 하지만 흑설공주의 제자이자 애인이라는 어마어마한 행운을 거뭐져서
스스로가 현재에 만족해 버렸다능~ (작중에 그 이상의 행운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서술이 나온다.
결국 그렇게 해피하게 사는 이상, 이녀석은 행복한 녀석은 될수 있을지 몰라도 대단한 녀석은 될수 없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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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설은 죽으면 안 되죠.
    결론은 하루유키 떄문에 그런 것이죠. 릿찡님의 말씀처럼. 킥킥.
    뭐든지 현실에 만족해버리면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란 존재이니까요
  2. 100배 행복에 절대동감요.
    그러나 흑설이 죽고 이놈이 바닥의 끝까지 내려가면 이 소설은 최고의 걸작이 되계지만
    라노베 세상은 안그러겠지...
    • 2012.09.26 14:19 신고 [Edit/Del]
      역시 이림하는 나하고 통하는게 있다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꼭 흑설을 죽이지 않고, 브래인버스트에서 죽인다는 우회책이 있으니 만큼 잘 모르겠군요. 브래인버스트에서 흑설이 죽은 뒤에, 찌질거리던 하루유키가 각성하고, 브래인버스터 재폐후 완전히 다른인간이 된다. 그리고 흑설의 졸업식날... 흑서이 평소부터 너를 좋아했다면 고~백.
  3. 저도 재미있게 읽고 있긴 하지만... 문제는 정말 성장해서 오다쿠에서 벗어나서 영웅이 되는 순간이죠. 막상 그 책을 읽고 있는 독자는 전혀 성장하지 않은 오다쿠니까요. 그들에게 친근한 인물이 되려면 성장해도 결국 리셋하면서 오다쿠로 머물러야 하지 않을까요?^^
    • 2012.09.26 14:20 신고 [Edit/Del]
      뭐 오타쿠의 본질은 찌질함이 아니라 몰입 이라고 생각합니다만은 그거야 뭐 (...) 그리고 의외로 라이트 독자들은 자기몰입 보다는 깽판 치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아여
  4. 이히리히디히
    왠지 분위기가 엑셀월드에서 시작해서 그렌라간으로 천원돌파한 느낌이다......그래도 카미나의 저 대사는 정말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5. 에고..
    결혼준비로 아예 정신이 없네요.
    발도장만 찍고 갑니다.
    좋은날 되셔요.
  6. oh+
    뭐 저도 권 수 올라가면서 이놈이 조금씩 근성력 올려가는 느낌은 들었으나.. 역시 역부족.

    그래도 이 모든 추잡함을 한번에 다 바꿔버릴 핵펀치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저는 액월을 봅니다.

    랄까 아무리 중딩이라고 해도 슬슬 중 2병 티는 벗어가는 느낌좀..은 안되겠지.
  7. 흑설빠
    혹시 길티 크라운 이라는 작품을 보셨는지..

    거기서도 하루유키만큼 찌질했던 주인공이 여주(유즈리하 이노리) 와 장의사의 리더 (츠츠가미 가이) 를 만나고 여러일을

    겪으면서 19화쯤 부터는 이놈이 그놈인가 싶을 정도로 영웅의 모습을 드러내고 강인해지죠..

    당시 여주는 납치됬지만 죽지는 않은 상태였는데도 주인공은 정말 멋있게 성장하고 강해집니다..

    하지만 이 주인공 역시 주변인들의 죽음으로 강해진것도 맞을겁니다.

    소꿉친구였던 여자아이와 자신을 이끌어주거나 혹은 싸우거나 하던 가이가 죽음으로서

    좀더 죽음에대해 알고 자신의 주변의 것들의 소중함을 명확히 인식함으로써 강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유키도 '강해져서 선배를 지켜드릴게요' 라는 말은 하지만

    주변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을 겪으며 성숙해지고 강해진 길티의 주인공에게는 많이 쳐지는것도 사실이죠..

    끝내는 이노리 마저 죽죠 ㅠㅠ

    엑셀월드 에서도 하루유키가 진짜 영웅의 면모를 보이며 강해지기 위해서는 한번 제대로 주변인을 잃고 절규해봐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흑설공주가 될거같진 않고.. 레이커나 치유가 죽는다거나 하는식으로..? 죽진 않아서 BB 를 완전히 잃는 다거나 하는

    일도 괜찮겠네요


    • 2012.09.27 13:34 신고 [Edit/Del]
      랄까 오우마슈의 경우에는 하루유키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찌질이에 개새끼라고 봐요. 후반의 각성 어찌구로 때울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봅니다. 오우마는 .......



      그리고 이노리를 왜 죽여 미친새끼들아!
    • 2342
      2012.11.12 12:07 신고 [Edit/Del]
      오우마 슈와 하루유키의 성우가 같다는게 함정
  8. 흑설빠
    아니 잠깐 치유가 죽으면 타쿠가 각성하게되는건가
  9. 당최.. 알아듣기가 힘드네용.. ㅎㅎ;;
    너무 애니월드에서 멀리 떠나 있었던가 봅니다.
    아니지.. 소설에서.. ㅠㅠ

    역시.. 오타쿠의 길은 먼길인듯.
  10. 하앜하앜한 케릭터가 하나줄어드는건 반대합니다
  11. 작가가 언급하길 소아온, 액셀 에서 가장 멋진 주인공은 키리토고 좋은 히로인은 흑설 이라고 한걸 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
    일본내에서도 하루유키 평가는 ..... 좋지 않은 듯.. 합니다.
    저런 체형 + 얼굴로 여자들이 꼬이니 그런 것 일 수도 ...?
  12. FeeleeF
    글쎄요. 저는 라노벨에서 흑설공주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를 본 적이 없으므로, 죽으면 몹시 슬픕니다! 하하.

    하루유키 군은 열등감을 바탕으로 한 성장과 성취가 주가 되는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한 섭섭한 캐릭터이니, 흑설공주와 같은 완벽초인과 같은 길을 걷는다는 장면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유키 군은 몰입형 주인공이라기보단 주인공이자 조연 역활을 취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라고 봅니다. 작품 외적으로는 해설자에 알맞은 위치, 작품 내적으로 보면 막막한 상황에서 과분할 정도로 여러 심적 물적 도움을 받고, 그 주변인물의 대단한 기대와 지원에 대한 불안감을 완벽한 성취로 통쾌히 날려버리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3. 마히로유리 통칭
    저는 소아온을 먼저 봐서 키리토를 보고 와...멋지고 남자답고 자상핟...그리고 후폭풍을 남긴채 이 기분을 대채해야 할만한 애니를 찾다가 액셀월드를 봤습니다 그런대 학교에서 보니까 처음보는얘들이(이미본얘들도) 다들 하나같이 주인공 참 뭐시기한다ㅋ.... 라고 하내요 아바타는 멋있고 유일한 날개라는 설정도 멋있고 괜찮은대 현실주인공은 왜저래 만든것일까요? 궁금하내요 ㅋ
  14. 오민수
    흑설공주가 페이크 죽음같은 걸 당한다고 가정하면 어떨까요? 액셀은 소아온에 비해 아쉬운 요소가 절박함인데 물론 절박함이 없어
    일상모습흘러가는 것도 볼만하지만 절박함이란 요소를 추가해 한 번쯤은 도움받는게 아니라 본인의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5. 에이
    솔직히 하루유키는. 멘탈이. 너무약해요. 후에 보면. 친구. 타쿠와의 문제도 흑설공주가 없었으면 각성도 못햇고 특히나 엑셀월드가 강조하고 있는건. 자식과 부모간의 유대 인데[이것보다 중요한건. 있지만^^]죽으면. ㄷㄷ졍
    게다가 시몬은 카미나가 죽은 이후에도 멘탈치유해줄 히로인이 있었지만 하루유키는 그대로 멘붕에 빠질듯....소꿉친규와의 플래그는 진짜로 친구갓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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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위소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유.내가 위소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 이유.

Posted at 2012.08.09 06:39 | Posted in 리뷰/캐릭터 탐구

내 지금껏 덕질하느라 소설책을 만권 넘게 읽어봤습니다. 하지만 책을 아무리 읽어보아도 김용보다 잘쓴다! 라고 느끼는 작가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는 선호의 문재가 아니라 실력의 문재입니다. 김용의 소설보다 재밌다! 라고 느껴지는 작품은 간혹 있지만, 이는 그러한 책들이 김용의 무협보다 제 취향에 맞기 때문이지, 그 작가가 김용보다 잘써서는 아닙니다. 제가 지금껏 읽은 작가 중, 글을 가장 잘쓰는 작가는 역시나 김용 입니다. 그렇다면 김용이 쓴 소설 중 가장 잘 쓴 소설은 무엇일까요?


가장 좋아하는 소설을 묻는다면, 아마도 사조삼부곡이라 불리는 3작품. 사조영웅전, 신조협려, 의천도룡기가 압도적인 표를 나누어 가질 것입니다. 동방불패라는 걸출한 악역으로 유명한(비록 소설판에서는 찌질하지만) 소호강호 역시 상당한 득표수를 얻을 것입니다. 사실 전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작품이며, 각각의 장단이 있는작품입니다. 하지만 김용의 수많은 작품중 그 작품성적인 측면에서 녹정기를 뛰어넘는 작품은 없습니다. 



'즉 머리는 좋은데 공부는 하지 않는다.' 는 인간유형입니다. 저건 주로 선생들이 애새끼들 정 칭찬할 거 없을 때 쓰는 문장이지만, 위소보는 진퉁입니다. 암기력도 좋고, 말빨은 최강클래스이며, 판단력 역시 중국 역사상 최고의 먼치킨황제인 강희제 다음가는 수준이며, 본인 스스로는 강희에 비해서 안된다고 느끼고 있긴 하지만, 작중 강희가 유일하게 ‘어떤 의미에서는 자신과 대등하다.’ 라고 여기는 인간이 위소보이니 만큼 그 지적인 능력은 어마어마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위소보가 제갈공명 같은 유형의 인간인 것은 아닙니다. 우선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했고, 정사를 열심히 돌보다가 그 때문에 일찍 죽었다고 하는 제갈공명과는 달리 위소보는 만랩의 귀차니스트입니다. 자신의 주군인 유비, 그리고 유비의 아들인 모질이 유선에게 평생을 충성한 제갈공명과는 달리 위소보는 그 누구에게도 충성하지 않습니다. 청나라황제의 유일한 친구이자 청나라의 고위관리라는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반천복명 단체인 천지회의 간부입니다. 거기에 죽은 간신 오배의 제물을 빼앗을 때, 거의 오배급의 탐관오리인 색액도와 의형제를 맺은 뒤, 오배의 전제산 절반을 나눠 먹습니다.






하지만 위소보라는 녀석이 단순한 소인배인 것은 아닙니다. 그는 청의 황제인 강희와, 반청복명 단체의 수장인 사부 진근남 두명에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습니다만, 이는 둘 모두에게 은혜를 입었다 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강희야 말할것도 없이 위소보라는 인물의 부귀영화를 만들어준 은혜로운 주군이며, 진근남은 아버지가 없이 자랐던 위소보에게 아버지 대신에 되어준 사부님입니다. 위소보로써는 둘 중 한명을 택하라. 하는 것은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이 두명에 대한 마음만은 진짜이며, 실제로 위소보는 작중 강희황제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혹은 진근남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져버리고는 합니다. 물론 녹정기의 주인공은 위소보이니 만큼 어찌저찌 주인공보정으로 살고는 하지만, 위소보라는 인물이 비록 소인배에 귀차니즘 만랩 일지라도, 의리 하나만큼은 끝내준다는 반증입니다.


위소보 이전의 김용소설 주인공들은 비할대 없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영웅됨은 대부분이 비현실 적입니다. 그린듯이 착하고, 그린듯이 영웅스러운 그들은 인간 이라기 보다는 예수나 부처같은 느낌이 들 뿐입니다. 성품도, 무공도 타고난 이들이니 만큼 그런 그들에게 경외를 느낄수 있을망정, 그런 그들에게 감정이입을 하기는 힘듭니다. 그들은 원래 그런 이들이니까요. 하지만 위소보는 다릅니다.위소보 이전의 김용소설 주인공들은 비할대 없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영웅됨은 대부분이 비현실 적입니다. 그린듯이 착하고, 그린듯이 영웅스러운 그들은 인간 이라기 보다는 예수나 부처같은 느낌이 들 뿐입니다. 성품도, 무공도 타고난 이들이니 만큼 그런 그들에게 경외를 느낄수 있을망정, 그런 그들에게 감정이입을 하기는 힘듭니다. 그들은 원래 그런 이들이니까요. 하지만 위소보는 다릅니다.


그 소인배의 전형인 위소보가 강희를 위해서 목숨을 걸때 강희가 위소보에게 얼마나 소중한 인간이며, 위소보가 얼마나 의리있는 놈인지 독자들에게 단단히 각인됩니다. 혹자는 위소보는 충과 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평생 까막눈에, 그저 영웅담을 듣고, 그들을 동경했을 뿐인 위소보에게 충이란 어찌되든 좋습니다. 위소보는 강희를 대할대도 의로서 대했을 뿐이고, 천지회의 동지나 진근남을 대할대도 의로서 대했을 뿐입니다. 하지만 천지회는 위소보가 위대한 중국인 이라는 별 회괴한 이념에 충성하기를 바라며, 강희는 황제인 자신에 위소보가 충성하기를 바랍니다.




강희는 본레 위소보의 황제가 아닌 친구였었다. 소현자 라는 이름으로 위소보와 만났을때
둘 사이에는 우열이 없었으며, 그저 친한 친구일 다름. 하지만 소현자가 황제라는 것을 위소보가 알게되고
두명의 머리통이 커져, 두명이 어른이 되자 친구 라는 이름의 미적지근한 관계는 더이상 유지될수 없었다.
여전히 강희는 위소보를 아끼며, 위소보 역시 강희를 아끼지만 예전가 같을수는 없는 것이다.



양쪽 모두에게 의리를 지킬수 없는 그 상황에서 위소보는 자신이 죽었다! 속이고 양 쪽 모두에게서 도망가 버립니다.


얼핏 이기적으로 보이고, 얼핏 악당처럼 보이지만, 자기 자신을 알아주는 이에게는 목숨조차 내놀 정도의 의리를 가진 위소보. 위소보만큼은 다른 김용소설의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현실에 있을법한, 어딘가에 존제할법한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제가 위소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고, 녹정기라는 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위소보의 현실적인 의리, 오히려 현실적이기에 더욱 빛나는 의리에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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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주랑
    ...여기를 들락날락 하면서 매번 느끼지만 제가 못해본것을(특히 책) 많이도 해보셨다는게 참으로 부럽습니다.

    제 자신을 반성하게되네요. 난 뭐한거야 대체...이런느낌?
    • 2012.08.09 15:51 신고 [Edit/Del]
      아니 저도 진짜 한거 없어요. 나름대로 재미난 경험이라면 한개 정도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 결국 실패로 끝난 경험이고요... 뭐 영원한건 없지만, 그 끝이 웃으면서 끝나지 못했달까... 그런기분이죠. 사실 블로그에 글쓰게 된것도 그 실패 이후 뭐라도 안하면 미쳐버릴것 같아서 그런거라능
  2. 휘유...이제 폭염도 좀 꺾일려나 봐요.
    정말 덥네요..
    그래도 냉방병 조심하고 건강히 보내세요.^^
  3. 뭐 야동을 만 편 봤다면 살아있을 확률이 적으니까 책을 만 권 읽는 건 좋은 겁니다..(응?)
    • 2012.08.09 15:53 신고 [Edit/Del]
      흠... 야동을 보지만 그짓을 안하면 되요. 그리고 대충 계산하면 야동을 보고 그짓을 했다고 가정할때 하루에 한번꼴로 한다고 치고, 대충 반올림해서 3년에 천번이면... 30년 동안 하루 한번 하면 되겠군요.. 냉 무 ...
  4. 리오씨
    본문에 보면 릿찡님은 덕질많이 하시느라 책 만권이상을 읽으셨다고 하셨는데
    대부분 포스팅 하시는거 보면 그 만권의 책들이 덕질하느라 읽은 책들(라노벨)이 아니라 대부분 대중문학이나 교양서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하하
    • 2012.08.09 15:53 신고 [Edit/Del]
      흠 판소 + 라노벨 3천권, 만화책 2천권, 대중문학 5백권, 사회과학서적 1천 5백권 + 과학서전 1천5백권 + 기타 1천5백권 정도..
  5. 김용은 그야말로 신이죠... 저는 안타깝게도 사조삼부곡과 소오강호는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가장 먼저 접한 것은 녹정기였고 그 다음에 본 것이 천룡팔부였죠. 녹정기는 정말로 역사에 남을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천룡팔부도 여러가지로 뛰어난 작품이지만 주인공의 매력이 역시 녹정기의 위소보에 못 미치죠.

    그나저나 정말로 만권이상 읽으신거면 아무리 판소와 라노벨, 만화책이 5천권이어도 굉장하신데요. ㅎㄷㄷ
    • 2012.08.29 18:18 신고 [Edit/Del]
      흠. 김용의 문학중 가장 뛰어난 것은 녹정기 이지만, 가장 인기를 끈 것은 사조삼부곡이죠. 언제 한번 읽어보시면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6. 하모니
    김용은 캐릭터가 완전 살아있게 글을 쓰죠.
    메이드 캐릭터인 쌍아
    연상유부녀캐릭터 소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 2012.09.09 15:37 신고 [Edit/Del]
      일단 싸우는 캐릭터 들 이니까요. 남은 5명은 전투력 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잉여의 반열에 드는 위소보와도 큰 차이가 없지만 쌍아는 위소보와 격이 다르며 어지간한 고수급에 버금간다는 묘사가 여기저기서 나오며, 소전은 그보다 한수 위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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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월드 애니화 기념 연구글. 흑설공주의 본명은 무엇일까?액셀월드 애니화 기념 연구글. 흑설공주의 본명은 무엇일까?

Posted at 2012.04.04 06:31 | Posted in 리뷰/캐릭터 탐구

이 글을 쓰고있는 4월2일 기준으로 저는 애니화된 액셀월드를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글이 발행되는 4월 4일 기준으로 저는 아마도 애니화된 액셀월드를 보았을 것입니다. 액셀월드 라는 소설은 간만해 저를 두근두근 거리게 해주었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 라는 걸출한 작품을 본 뒤 당분간은 이정도 급의 작품은 못 보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체 6개월도 안돼서 그정도 급의 작품을 봐버렸습니다. 

그 작품이 바로 액셀월드 입니다. 액셀월드의 장르는 일단 '게임소설' 입니다만 한국의 게임소설 따위하고는 비교하는 게 불가능 합니다. 뭐 <<팔란티어>> 나 <<유레카>> 정도면 비교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비교를 해보면 엑셀월드의 압승이죠. 요새 인기있는 <<달빛조각사>> 나 <<아크>> 그리고 제가 수작 수준은 된다고 말했던 <<하룬>> 의 경우에는 아예 비교가 불가합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 정발된 액셀월드 전권을 질러버렸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내용에 반해 버렷습니다만 1권을 지른 이유는 사실 히로인 캐릭터 '흑설공주' 의 외모 때문이었습니다. 1권 표지에 나와있는 흑설공주는 덕덕한 말로 '굉장히 모에' 했습니다.


 

이 표지를 보고 저는 그대로 질러 버렸습니다. 보통 이렇게 히로인의 겉모습만 보고 지르면 그 끝이 좋지 않은 법입니다. 하지만 액셀월드 만은 예외 였습니다. 캐릭터, 스토리, 세계관 모두가 너무나도 탄탄했습니다. 

흑설공주 라는 캐릭터에 대한 저의 모에 역시 더더욱 깊어졌습니다. 척 보기에는 로리속성의 캐릭터 입니다만 사실은 주인공 하루유키를 보듬어주는 (...) 누님속성이라는 갭 모에 역시 너무나도 불타올랐습니다. 스토리가 아닌 캐릭터에 빠지는 것을 별로 좋지 않겍 생각하는 저입니다만 흑설공주님 만큼은 다릅니다! 만세! 만세! 흑설공주 만세! 흑설공주 모에루! 지크 흑설공주! 올 하일 흑설공주! 엘 프사이 콩그루 흑설공주! 




여기서부터는 책을 읽은 분들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흑설공주의 본명은 아직 책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단서가 나왔을 뿐입니다.

1. 흑설공주(크로유키 히메) 라는 단어와 별 차이가 없다.

2. 삿짱 이라는 별명으로 보인다. (이름이 사 또는, 삿 짜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다)


이 두가지 단서 만으로 흑설공주의 본명을 유추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다음과 같은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  소드아트 온라인의 주인공 커플인 카리토와 아스나의 딸일 것이다


소드아트 온라인은 같은 작가의 작품입니다. 소드 아트 온라인의 '키리토, 아스나' 커플과 액셀월드의 '흑설공주' 의 혈연관계는 작가가 대놓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흑설공주가 '카리토' 가 쓰는 기술을 쓰기도 하는등의 점에서 매우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긴것 역시 (카리토+아스나)/2 하면 흑설이 되는 점도 있고 (...)

흑설공주가 키리토와 아스나의 딸이라고 100% 확신한다는 전제 하에 다음 결론이 도출됩니다.

- 흑설공주의 성은 유우키 일것이다.-


유우키는 소드아트 온라인의 히로인 아스나의 성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결혼을 하면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남자가 대릴사위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남편이 여자의 성을 따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식 역시 여자의 성을 따릅니다. 참고로 유우키 아스나는 전통있는 가문의 외동따님 되시겠습니다. 그에 비해서 카리토는 능력은 출중하지만 출신성분은 고아 입니다. 카리토와 카리토의 딸이 아스나의 성을 따를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더욱이...

- 유우키는 유키(눈) 과 발음이 비슷합니다 -


따라서...

- 흑설공주의 본명은 유우키 ㅇㅇㅇ 일 것입니다.-


저 ㅇㅇㅇ 에는 사 혹은 삿 발음이 들어갈 것입니다. 흑설공주의 멸명이 삿짱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검다는 뜻의 쿠로, 혹은 그와 비슷한 발음 역시 들어갈 것입니다.

이것을 종합해서 도출한 결론은...


- 유우키 사쿠라 -

 

입니다. 사쿠라에는 (사) 발음이 들어가고, 사 발음 외에 발음되는 쿠라는, 검다는 듯의 (쿠로) 와 비슷합니다. 또한 사쿠라는 매우 보편적으로 쓰이는 여자 이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저는 사쿠라가 흑설공주의 본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뭐 '쿈' 의 본명을 예측하는 것 만큼이나 쓸대없는 짓입니다만 재미로 한번 해봤습니다.  
아니 그래도 여캐의 이름을 유추하는 것이니, 더욱이 매우 모에한 여캐이니, 남캐인 쿈 따위의 본명보다는 중요할지도 모르겠군요.


여튼간에 위대한 오덕의 여신이여 (<<여신이냐!!!) 만일 이 추측이 맞다면 판타지 세계로 차원이동 한뒤 미소녀들과 함께 우주를 구하는 모험을 하게 해주세요. 아 이 세계로 안 돌아오고 그 세계에서 계속 남겠습니다. 만일 그게 불가능 하다면 세계정복 하게 해주세요. 다만 되도록이면 전자쪽으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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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IFIRST
    음...일단흑설공주가쓰는기술과키리토가썻던기술이름과모션이같습니다.그리고둘다이도류라는공통점이있습니다
    그리고이름을추측한다면 유우키 사쿠라(야) ,유우키 사치 이두개가좀많이나오네요
    성이 유우키인이유는키리토가데릴사위로들어갈확율이더크리때문에라고생각하고요
    데릴사위로들어가는이유는아시겠죠?....너무길어지는것같아서그만말할게요
  3. 브레인버스트
    이봐!!!!브레인버스트의출시일자는2039라고!!!!!게다가요즘걸보면엑셀어설트(2038)코스모스커럽트(2040)까지잇단말야
    근데시간차가어쩌고하면곤란하지@!@!!@!20년이면그뭐시냐결혼하고그거하고할시간충분하단말이다!@!!!!!!
  4. dddd
    와우 명탐정코난수준이시네 ㅋㅋㅋㅋㅋ굿
  5. Lia Ben
    랄까 얼마전 나온 캐릭터 인터뷰 비스무리한거에서 아스가가 결혼하면 키리토 성 쓴다고 했어염 ㅎㅎ
    • 2012.09.15 18:39 신고 [Edit/Del]
      근데 또 그게 정사로 흘러간다 볼수는 없죠. 키리토는 무슨생각을 할지도 모르고, 아스나의 부모님이 키리토가 유우키 성을 쓰는 조건으로 결혼을 허락할지도 모르니까요. 캐릭 인터뷰는 "캐릭터의 생각" 이니 만큼요
  6. M4
    스카이 레이커가 애칭을 삿짱 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두 가지 예가 있을 것 같은데요.

    성이 쿠로유키라고 한다면 이름은 쿠로유키 사츠키.

    유우키라고 한다면 유우키 사츠키.

    아무리 그래도 사쿠라 라는 이름은 뭔가 설득력이 없어요.

    사츠키의 경우, 한자는 颯姬(삽희=바람소리 삽(예문으로는 모습이 늠름하고 시원스러운 모양 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공주(아가씨) 희. 뜻풀이는 늠름한 공주) 나 殺姬(살희. 문자그대로 살인공주) 라고 생각됩니다.
  7. 내가보기엔
    유우키 사츠코
    뭐~ 요런 이름같은데...
  8. 유우키 사치갑시다 키리토하면 연생되는 여자는 아스나말고 사치밖에없죠 2권 외전에 검은달밤의고양이단에 자기 레벨속이고 들어갔다 함점에빠져 몰살시켜버린...
    • 지나가던사람임
      2012.11.30 12:51 신고 [Edit/Del]
      아, 확실하게 사치라고 거론된게 아닌건가 ㄷㄷ 그나마 거의 확실한 추측일 뿐인건가..?
  9. 아하하하
    SAO 주인공 이름 키리시마 카즈토 아니였나요;; ㅋ
  10. 지나가던사람임
    근데 사치라면서요? 이름거론된게... 그럼 유우키 사치인가?
  11. 릿찡
    지금껏 거론됨건 암것도 없음요. 소아온하고 액월 지금 당장은 이을 생각 없다고 소아온 제너레이션 후기에서였나 말했던걸로 기억.
  12. ㅇㅇ
    최신간에서 쿠로유키랑 키리토&아스나는 관계없는걸로 나옴
  13. 레이
    저도유우키사치에한표를걸겠습니다
    아마카즈토가사치를잊지못해서이름을사치로지어줬다이러면슬슬앞뒤가맞기시작하지요
  14. 신정보
    액셀월드 OVA에 흑설공주의 이름에대해서 '사' 라는 이름이 나왔습니다. 성인지 밑에이름인지는 모르겟지만 정보제공이요
  15. 흑설이 아스나의 딸일 확률은 30%정도박에 되지 않습니다
  16. 유우키 사치! 근데 성이 왜 키리가야가 아니라 유우키가 되는 거예요?
  17. Judy
    ㅋ서론 말처럼 액셀만한 작품 못봣어요
  18. Judy
    ㅋ서론 말처럼 액셀만한 작품 못봣어요
  19. 누군가
    쿠로유키히메라고 다들부르니 저게성이고
    다리에서 스카이레이커와만날때 서로 본명을 부르며 달려갈때 사치라고 햇엇어요
    그러니 쿠로유키히매 사치
    아닌가
  20. '삿'에서 촉음 'ㅅ'을 촉음이 아닌 글자로 만들면 '사츠'가 됩니다. 사쿠라보다는 '사' 다음에 ㅌ 또는 ㅊ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21. 흠흠
    일본에서는 미국식을받아들여서 남녀가 결혼하면 여자측의 성을 남자성과똑같이맞춤니다
    그래서 아마 성이 유우키라는건 억측입니다 그리고 검은색을 좋아한다고 이름에쓸정도로 키리토는 바보가아닐듯 싶네요 아마 넷상의 자신의딸의 이름을땃다는게 더 신뢰가가겠네요 이름으로 바꾸면 아마 키리가야 유이 이쯤?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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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의 버기는 최고의 CEO. 해적왕이 될 자는 버기다!원피스의 버기는 최고의 CEO. 해적왕이 될 자는 버기다!

Posted at 2011.07.27 15:46 | Posted in 리뷰/캐릭터 탐구

해적과 CEO 얼핏 보면 별로 매치가 안되는 개념들이기는 하지만 현세계 제일의 CEO로 칭송 받고 있는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의 좌우명이 해적이 되자 인 것을 생각해 보면앞으로 미래 시대의 신개념 기업 들에게는 해적 정신 이란 것이 보다 필요할 것 같습니다. 남들이 가지않는 곳을 가고, 때로는 남의 아이디어를 홈치는 것조차도 주저하지 않으며 안정 보다는 모험을 적절한수입 보다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그런 정신 말이지요.

 

몰론 일확천금을 노리는 행태 자체는 위험 합니다만 사실 따지고 보면 벤처하기 좋다는 실리콘 벨리건 벤처의 무덤이라는 대한민국 에서 간에 벤처 기업을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일확천금. 즉 어딘가에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보물을 찾기 위해 항해를 떠난 것과 다름 없습니다. 즉 벤처 하는 사람들 이미 어느 정도는 해적 입니다. 몰론 실제적 의미의 해적 이라기 보다는 엄~청 나게 미화된 의미의해적. 원피스를 찾아 떠나는 몽키 D 루피나 젊음의 샘을향해 뱃머리를 돌리는 잭 스패로우 같다는 뜻입니다. 진짜 해적들은 나쁜 사람들 이에요~.

 

아무튼 간에 가장 유명한 해적 만화 원피스 내에서는 비범한 능력을 보여주는 해적 선장들이 많이 게십니다. 주인공 몽키 D 루피 역시 그렇습니다. 그는 인재를 알아보는 초월적인 안목이 있으며 그 안목을 바탕으로 초특급 전투원인 롤로노아 조로, 천제 항해사 나미, 저격수 겸 천제 기술자 우솝, 특급 요리사겸 전투원 상디 등의 인재들을 하나 하나 고용해 나갑니다. 그러한인재들을 바탕으로 크로커다일, 겟코 모리아 같은 거물들을 하나하나 잡아가면서 해적왕 이라는 목표에 점점다가가고 있지요.


 

하지만 아직 겨우 17살이라서 그럴까요? 루피의 지도력에는 어설픈 점도 있습니다. 가령 프랑키 편에서의 대처가 그렇습니다.그동안 루피 해적단의 모선 이었던 고잉매리호가 살수 없다는 것을 안 루피는 고잉매리호를 버리자. 라고 결정합니다. 그 고잉 매리호는 우솝의 고향에서 가지고온 배였고, 우솝의 여자친구인 카야가 준 배였기에 우솝은 배를 매우 아끼고 있었고 그때 선장인 루피와 대립하게 되지요. 결국 루피는 우솝과 결투를 했고, 결투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루피는 결국 우솝이라는 인재. 무기를 만드는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고 임기응변에 뛰어난 보기 드문 인재를 일시적으로 잃고 말았습니다 그때 루피는 고잉매리호의 심볼인 양머리는 가지고 가자 혹은. 비록 완전히 다른 배를 만든다 해도 최대한 고잉 매리호의 부품은 보존하자 등의 주장을 할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큰 문재는 루피의 리더로서의 권위 입니다. 루피의 조직인 루피 해적단은 상당히 자유로운 조직이라 S급 인재들이 일하기 좋아하는 반면 선장인 루피의 권위는 그야말로 바닥입니다. 선원 대부분이 선장의 지능 = 원숭이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을 정도이지요. 가끔식 말하는 거보면 진짜 바보는 아닌거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간에 평소 하는 행동은 바보이며 그러다보니 권위가 생길 리가 없습니다. 루피 해적단이 소규모 이기에 아직까지는 큰 문재가 되지는 않지만 만일 루피 해적단이 대규모로 성장하게 된다면 동료들 사이의 정 같은 것만으로 해적단이 유지 되기는 힘들 것입니다. 이를 알고 있는 것일까요? 루피는 10명 정도의 동료를 모을 것이라고 작중 초반부터 말했습니다. 소수정예로 간다. 그 이상은 자신의 리더쉽이 버티지 못한다는 판단 입니다.


하지만 루피처럼 동료 빠와를 쓰지 않고도 해적단 한명 한명의 절대적인 충성심을 이끌어 내는 리더가 원피스 내에 있습니다. 더욱이 그의 무력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그의 해적단 평균적인 무력 보다는 강하기는 하지만 원피스 세계관 내에서는 그런저런 동내 깡패 두목 수준입니다. 강하긴 하지만 동내 레벨 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5개로 나뉘어진 바다 중 그야말로 헬게이트 라고 불리는 그랜드 라인에서 자신의 해적단을 잘 추스렸으며 심지어는 해군본부와 흰수염 해적단의 싸움 정상결전때 임팰다운에 있던 수많은 인재들을 자신의 해적단에 스카우트 함으로서 정상결전의 최대 수해자로 떠올랐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버기 입니다.



◆ 서커스 라는 조직문화가 버기 해적단 충성의 비결.

 

원피스 초반부. 루피가 가장 넣고 싶어하던 동료는 바로 음악가 였습니다. 조로나 나미 등등의 동료들은 그런 루피를 바보 취급 했지만 루피는 결코 바보가 아닙니다. 루피 해적단 이라는 소규모 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는 조직을 홀로 결성한 능력있는 CEO입니다. 루피는 망망대해를 떠도는 선원들에게 오락거리의 제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망망대해를 떠도는 해적들 그들은 항상 생명의 위협을 받습니다. 그런 그들의 불안감을 달래주고, 루피 해적단에 있어서 다행이야 라고 생각하게 할만한 오락거리가 필요합니다. 그것 때문에 루피는 그토록 음악가를 원했던 것이고, 결국 스릴러파크에서 브록을 영입 함으로써 루피의 그러한 염원은 이루어 졌습니다. 검사겸 음악가 브록의 영입으로 루피해적단은 음악 이라는 취향을 타지 않는 오락거리를 제공 받을수 있어졌습니다. 훌룡합니다.


하지만 버기는 더욱더 훌룡합니다. 그는 오락 문화를 아예 조직화 시켜버렸습니다. 버기의 벌명은 광대 버기. 그리고 버기의 해적단의 태마. 즉 버기 해적단의 조직 문화는 바로 서커스 입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에서야 서커스는 시시한 구경거리 정도이지만 TV가 보편화 되지 않은 원피스 에서는 그야말로 쉽게 볼 수 없는 그러한 구경거리 입니다. 한명 한명이 서커스의 단원 역할을 하는 버기 해적단. 그런 버기 해적단에 들어오게 되면 선원들은 서커스라는 재미있는 구경거리를 공짜로 볼 수 있습니다.



놀때는 재대로 노는 것이 버기 해적단의 특징.
그것도 서커스를 벌이면서 논다!

더욱이 서커스는 해적단원들의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묘기를 부리기 위해서는 신체능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차력을 하기 위해서는 힘이, 외발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균형감각이 그리고 마술을 부리기 위해서는 순발력이 뛰어나야 하지요. 버기 해적단의 선원들은 서커스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몰론 루피나 조로 같은 괴물급들이 오면 당할 수밖에 없지만 쫄따구 VS 쫄따구의 싸움이라면 다른 해적단들 보다는 서커스 라는 특유의 조직 문화를 통해 단련된 버기 해적단이 유리할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은 부차적인 목적이며 버기 해적단의 서커스 조직문화의 주된 목적은 역시나 충성도의 상승 입니다. 만일 버기 해적단의 선원이 다른 해적단에서 좀 더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 된다면 그 해적은 망설일 것입니다. 비록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 되기는 하지만 매일 매일 공짜로 볼수 있는 버기 해적단 특유의 서커스를 보지 못하게 될 것이니까 말이지요. 버기 해적단원들은 버기 해적단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됩니다. 이러한 버기 해적단의 버기 해적단 사랑은 단순한 해적단 사랑을 넘어서 해적단의 선장인 버기에 대한 숭배로까지 나타납니다.


버기의 성격은 더럽습니다. 대부분의 해적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가는귀가 먹어서 다른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욕을 하는 줄 알고 부하를 그야말로 죽여 버립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기 해적단원들은 버기에게 진심으로 충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버기가 단순이 힘이 쌔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버기가 루피에게 날라갔을 때 버기 해적단원들은 버기가 죽은줄 알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기의 뒷담화를 까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버기님을 죽인 몽키D루피의 목을 따버려 버기님의 원수를 값자 하는 분위기 였지요. 이는 결코 무력으로 이룰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그들은 죽은 선장을 위해서 자신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무력을 가진 몽키D루피와 싸울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이러한 각오를 하는 것은 아래에도 제시 햇듯이 버기가 천부적 카리스마를 지녔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욱 큰 이유는 버기는 그들에게 있어 있고 싶은 해적단. 지키고 싶은 해적단을 만들어 준 은인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버기가 죽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진심으로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는 버기 해적단
그들은 밀짚모자 루피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근데 니들 선장 안죽었어) 


이들이 이토록 충성적인 이유가 바로 서커스 라는 버기 해적단 특유의 조직 문화 때문입니다. 그 흰수염 그리고 루피 조차도 배신자가 나오지만 서커스 라는 조직 문화가 있는 한 버기 해적단에는 배신자가 나올리가 없습니다. 버기 해적단의 선원이 다른 해적단에 가면 너무나도 재미가 없어 적응을 하지 못할테니까 말입니다.


◆ 버기의 카리스마

CEO는 사람을 다루는 직업입니다. 즉 선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런 면에서는 바로 루피가 전문가 입니다. 그는 하루 정도 시간을 보내며 동료들의 꿈을 알아낸 다음 그 꿈을 같이 이루어 나가자 내가 도와줄태니 대신 너도 내 꿈인 해적왕을 도와다오 식으로 꿈을 꾸는 모험가 파티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루피가 이스트 블루에서 모은 일당백의 인재들. 조로, 나미, 상디, 우솝 등이 모두 그런식으로 모은 인재입니다.


하지만 루피의 장기인 동기부여 역시 버기에 비하면 후달립니다. 버기는 위대한 항로에서 임펠타운에 갇혔을 때 감옥내 수많은 죄수들의 리더가 되었습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죄수들. 그럼에도 그들이 버기의 말에 따르는 것은 버기가 특유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들은 버기에게 100% 충성하는 이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버기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자신의 열혈 추종자로 탈바꿈 시킵니다.




거의 아무런 면식이 없던 이들을 단 한마디로 자신의 빠돌이로 탈바꿈 시키는 버기의 천부적인 동기부여 능력. 더욱이 그것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카리스마. 이는 비록 버기가 힘은 약할지 모르지만 통솔력과 매력 이라는 측면에서 루피같은 애송이를 아득히 초월한다는 증거가 아니면 그 무엇 이겠습니까? 저 순간 임펠타운의 죄수들. 어지간한 해적단의 선장보다 강한 실력있는 죄수들은 영원한 버기 빠돌이로 전직하였습니다. 버기의 저 리더쉽은 칠무해인 징배 마저도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그 후에도 버기는 순간순간 엄청난 카리스마를 보입니다. 그의 손짓 하나하나 말 한마디 한마디는 해적들의 가슴을 후벼 팟습니다. 그러한 카리스마는 학습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천부적인 것입니다. 리더쉽에 대한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해서 예수나 부처같은 신성의 영역에 얻은 카리스마를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버기는 그런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인물 이었습니다. 평범하게 세상을 뒤흔드는 리더가 폐왕색의 폐기를 가지고 있다면 버기가 가지고 있는것은 그야말로 신의 폐기일 것입니다.



동작 하나만으로 수많은 해적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버기의 카리스마. 

이러한 카리스마를 가진 캐릭터는 지금껏 원피스 내에 없었습니다. 해적의 정점에 오른 사황인 흰수염과 샹크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들의 카리스마는 남다르기는 했지만 버기의 그것에 비하면 봉황 앞의 독수리 입니다. 대단하기는 하지만 현세의 그것. 하지만 버기의 그것은 현세의 그것을 초월했습니다. 그렇기에 흰수염은 버기의 카리스마에 몰린 해적들에 쫄아 동맹을 권하고, 샹크스는 자신보다 무력이 한참 떨어지는 버기와 의형제를 맺습니다.


◆ 해적왕에 가장 가까운 인물은 버기.

 

해적왕. 온 바다에서 가장 자유로운 왕의 자리는 혼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신의 무력 보다는 수많은 사람의 무력을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절실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힘을 가진 사람이 바로 버기입니다.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사용해 부하들을 끓어 모았으며 정교하게 짜여진 조직을 통해서 배신하지 않는 해적단 버기 해적단 이라는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피터 드러커가 말하길 잘 짜여진 조직은 기적을 일으킨다 했습니다. 그리고 원피스 내에서 가장 잘 짜여진 조직의 주인은 광대 버기. 그야말로 해적왕에 가장 가까운 인물일 것이라고 본인은 살짝 끄적여봅니다. 루피는 멋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버기사마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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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절한레비
    요즘 원피스를 안봤었는데 이렇게 까지 진행됬었군요 (버기녀석이 ㅎㅎ)
    정말 재밌게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2. 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하하하하
  3. ㅋㅋㅋㅋㅋㅋㅋ 버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군요.
    촌철살인의 필력이십니다. ㅋㅋㅋ
  4. 릿찡님 미워요!
    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쉬지않고 읽어버렸어요!+_+
  5. 너무 재밌게 봤던 원피스 ㅎㅎ
    오랜만에 또 생각나네요 ^^
    또 한 번 봐야겠어요 ㅎㅎ
  6. 버기가 이렇게 멋진 존재엿나요 ㅎㅎ 흥미롭게 잘 보구 갑니다!!
  7. 아주 흥미롭네요^^ 읽고 보니 정말 버기가 해적왕이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잘 읽고 갑니다~
  8. 아..., 진짜 재,밌,다,!!!!!

    버기의 카리스마가 짠~~☆!!하군요,
    CEO랑 원피스의 버기...,

    해적왕 원피스 다음을 기대할 수 있는 인물이라..,
    골드 로저는 초기 해적판의 틀을 잡은 숭원崇元?의 존재라면,(오다 노부나가처럼?),

    버기는 현대의 CEO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보는 원피스였습니다.(오다 에이치로님 다시 한번 ㅈㅅ합니다.ㅋㅋ)

    언제나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시는 릿찡님 감사합니당,^^
  9. 미주랑
    ......초반에(3~4권 까지 나오지요 아마) 깨진 악당치고는

    나중에 복수하러 루피를 쫒는거라던가 위대한 항로까지 따라오는등 그런 부분에선

    매력이 있는 악역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른 악역들에 비해선요.

    재밌기도 하고(응?)
  10. 용새끼
    ㅋㅋㅋpo버기wer인건가요 ㅋㅋㅋ
  11. 사실..제가 만화를 잘안봐서..
    원피스,,인기 많던데..ㅠ
    저는 왜 모를까요.ㅠ
  12. 아낰ㅋㅋ
    재밌어서 정독해버렸잖인요 ㅋㅋㅋㅋ
  13. 푸리
    저기 루피가 17살이라고요?
    그러면 루피는 술못마시잖아요
    그리고 우숍도 나중에 다시 동료돼요
    그리고 친하면친할수록 말을 심하게해요
    그러니 버기는 그냥 선장인거죠
    그리고 선장이 혼자 감당하기어려울때 동료가 돕는게 더 난거아닌가요
    밀집모자 루피는 동료들을 믿고 동료는 루피를 믿고 무엇보다 루피는 동료가 어려울때에 처하면 바로 동료의 적을 바로 없어죠
  14. 푸리
    저기 루피가 17살이라고요?
    그러면 루피는 술못마시잖아요
    그리고 우숍도 나중에 다시 동료돼요
    그리고 친하면친할수록 말을 심하게해요
    그러니 버기는 그냥 선장인거죠
    그리고 선장이 혼자 감당하기어려울때 동료가 돕는게 더 난거아닌가요
    밀집모자 루피는 동료들을 믿고 동료는 루피를 믿고 무엇보다 루피는 동료가 어려울때에 처하면 바로 동료의 적을 바로 없어죠
  15. 음...
    뭐...재밋긴 한데 동의 하긴 어렵네요 버기라는 인물이 일궈낸 저 거대 조직은 물론 대단 하긴 하지만 그 조직의 결성 근본이 우연과 럭키 펀치라는점에서 치얄하게 해적왕이 되기위해서 조직을 만들어온 사황등에 비할바가 못된다는갓도 그렇고 버기 부하 무력이 버기 그자체보다 뛰어나지못하다는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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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만이 아는 세계>>의 카츠라기케이마는 어떻게 돈을 벌어 들일까?<<신만이 아는 세계>>의 카츠라기케이마는 어떻게 돈을 벌어 들일까?

Posted at 2011.02.06 15:57 | Posted in 리뷰/캐릭터 탐구
http://wakakitamiki.img.jugem.jp/20091110_732832.jpg카츠라기 케이마와 게임속 미소녀들
<<신만이 아는 세계>> 의 카츠라기 케이마는 같은 덕후가 보기에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의 게임을 지릅니다. 아 몰론 저도 돈만 되면 저렇게 지르고는 싶지만 문재는 저인간 학생 이라는 거죠. 저보다 돈이 훨씬 더 없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케이마의 소비는 그야말로 초월적입니다. 진짜 초월적이에요.

케이마의 소비

[미연시 구매]

현실세계에서는 1달에 약 30여개의 미연시가 출시됩니다. 하지만 케이마가 사는 세계에서는 케이마의 활약 덕으로 미연시는 마이너가 아닌 메이저한 장르가 되었다는군요. 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쪽수는 많으니 <<신만이 아는 세계>> 에서 나오는 미연시는 월 50개 정도라고 칩시다. 케이마는 함락신이기 때문에 이 모든 미연시를 사들입니다.
단 <<신만이 아는 세계>> 의 세계에서는 미연시의 쪽수가 많아진 만큼이나 가격이 싸졌기에 미연시 하나당 1만엔! 가량 이라는군요. 우리돈으로 치면 딱 136,469원 입니다.
136469 에 50을 곱하면
6,823,450
즉 6백80만원 이군요. (...) 내 어지간한 고액연봉자 1달월급에 맞먹습니다.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도 말이죠.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거기에 이인간 미소녀 게임을 전부 클리어 하면 미소녀가 나오는 게임도 클리어 하는 듯 합니다. (...)
[한정판 미연시]

대부분의 미연시에는 한정판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한정판은 피규어를 끼워주거나 추가 설정집을 주는 등이 다르고, 게임 자체는  뭐 대부분의 미연시가 한정판이 있다고 생각하면 편할 겁니다. 그 가격은 대략 일반 미연시 가격의 3배 정도입니다.
참고로 케이마는 일반판과 한정판이 있을 경우 한정판을 삽니다.
대략 50개중 35개의 미연시가 한정판이 있다고 쳤을때...
일반판 대신 한정판을 구입헤서 생기는 지출이 대략 천 이백 만원. 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케이마의 방과 게임도구]
24+@의 완전평면 모니터와 그것을 능가하는 수의 게임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안락한 게임을 위한 시설까지... 저 방을 꾸미는데 드는 돈만 하더라도 꽤 될듯 하군요. 뿐만 아니라 케이마는 PFP 라는 우리세계로치면 PSP 정도 되는 게임기기를 6개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미소녀 게임을 공략헤야 하는 케이마이니 다른 게임기도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
여기에 드는 비용도 월 20만원을 족히 넘길 듯 합니다.

[애니메이션 CD]

              
시시하다면서도 일단 확보해두길 잘했다는 함락신(...) 즉 사겠다는 이야기다. 
만화 극초반에 애니메이션이 하지 않기 때문에 프로야구 연장을 싫어한다는 말이 있은고로 케이마는 다른 여타 게임덕후와 같이 애니메이션도 시청하는 듯 합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미연시 출신의 애니메이션은 빠짐없이 볼테니까요... 아니 케이마 라면 미연시 출신이 아니더라도 미소녀가 나오기만 하면 볼지도 모르겠군요(...) 아니 그럴겁니다.
근데 정작 이 인간 어느시점 이후로 TV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 많은 미소녀 관련 애니메이션을 전부 CD로 산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그의 지출은 낮게 잡아도 월 2천만원 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일본에서도 월 2천만원 이면 갑부입니다.

반면에 그의 소득은 (...)

케이마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학생이니까요. 즉 그가 쓰는 모든 비용은 용돈 이라는 것이 일단은 타당합니다. 하지만
도데체 어떤집이 월2천만원을 애 용돈으로 줍니까?
케이마의 어머님은 찻집을 운영하고 있고, 아버지는 외국에 나가있는데 찻집의 규모 등이나 맛벌이라는 점등으로 보아 중상은 하는 집인것 같지만 알다시피 월2천만원 소득은 상위권 입니다. 하지만 월 2천만원의 소득은 못할 듯 합니다.
그러니 일단 용돈은 아닙니다.
본인은 M표 자금 이라고 주장합니다.
참고로 M표 자금이란 비자금 이란 이야기로 즉 그는 아무런 대답을 안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케이마의 일상

학교를 다니고 (대부분 게임하는데 시간을 보네고)
밥을 먹고 (역시 게임하는데 시간을 보네고)
함락신 으로써 활동하고(게임을 공략하는데 시간을 보네고)
도주혼을 사냥합니다.(가상현실 게임이 나오기도 전에 가상현실 게임을 하고 있고)

풋.(...)
엔딩이 보였다.

인터넷 광고가 바로 정답이다

케이마는 함락신으로써 자신의 사이트를 관리하고, 문의매일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보네는 등 사이트의 관리에 열중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관리를 하니 그 사이트로써 자신의 전부인 걸게임 세계를 바꾸어보겠다는 생각같은게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 인간은 지독한 현실주의자라서 사이트 하나가 세상을 바꿀수 있다는 이상은 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 인간은 사이트를 운영할까요? 게임하는 시간이 아까워 밥먹는 시간도 게임하는데 사용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한번에 24게의 게임을 동시공략 하는 인간이 말입니다.

                            참으로 열심인 케이마 어째서 왜 그는 이런 번거로운 활동을 할까요?
 
왜긴 왜겠습니까? 돈때문이지.

현실세계에서도 인터넷광고는 매이저 사이트를 운영할경우 월 1억달라(우리돈 환산 천억원)를 번 사람도 있을 정도로 소득이 엄청난 경우가 있습니다. 케이마의 사이트인 함락신은 사이트가 메이저인것을 넘어서 미소녀게임 자체를 마이저(메이저한 마이너...) 에서 메이저로 옮겨노은 신화적인 사이트 입니다.
온 업계가 그의 사이트를 눈팅하고 있으며 모든 미소녀 게임 유저들이 그의 사이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이트의 운영자라면 당연히 돈이 들어올 겁니다...
허벌나게 들어올 겁니다...

아마 그 돈은 2천만원을 아득히 초과할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2천만원은 적게 잡은 거니까요...


아래는 그의 사이트의 위용.


그는 진정한 덕왕 입니다.


신고
  1. 혹 케이마의 다른 소득원을 알고게신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2. 흠..
    뭐가 됬든 돈많고 잘생기고 능력있다는점에서 게임덕후라지만 된장녀최고의 신랑감인건 확실하네요..누가됬든 케이마첩이되는순간 돈걱정은 안할거라 생각이듭니다 ㅋㅋ
  3. ㅋㅋㅋㅋㅋㅋ나루호도. 그런 것이였군요 ㅋㅋㅋㅋㅋㅋㅋ
  4. ...광,고,비,가 장난아니군요,

    덕왕이라~ㅎㅎㅎㅎㅎㅎㅏ!!
    저런다면 해볼만할지도...,;;,
    정상인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생각,이 듭니다.ㅋ
    (뭣보다 수지타산이 맞잖아~~!!)^^
  5. Wa2So
    아빠가 돈을 많이 벌어오나
  6. 트립퍼
    님께서 카츠라기 케이마가 일반판과 한정판이 둘다 있으면 일반판 대신 한정판을 사신다고 하셨는데 신만이 아는 세계 1권 83페이지를 보시면 일반판과 한정판을 둘다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7. 트립퍼
    케이마의 소비 - [애니메이션 CD] 에서 신만이 아는 세계 4권 130페이지의 장면에서 카츠라기 케이마가 "일단 확보해 두길 잘했군." 이라면서 들고있는 것은 애니메이션 CD가 아니라 미연시 CD 입니다. 자세히 비교해보면 애니메이션 CD가 아니라 미연시 CD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8. seia
    케이마 아버지가 있잔아여
    게다가 제 생각엔 상당히 매력적 이라고 해야하나 잘생겼을 겁니다 전 폭주족 여자를 첩으로 삼을려면 어느정도일지
  9. K
    애니메이션 안사는걸로 알고있는데... 저거 엘시가 미연시인줄알고 사온건데 알고보니 이름만같은 애니메이션. 이란걸로 알고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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