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의 정체.- 본편. 일베가 배후세력이 있을거라 의심되는 이유.일베의 정체.- 본편. 일베가 배후세력이 있을거라 의심되는 이유.

Posted at 2012.12.19 07:31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사이트 운영비용 이란 것이 있습니다. 뭐 대부분은 서버비 입니다. 이 서버비 떄문에 루리웹은 다음의 하위 사이트가 되었으며, MLB파크는 정치지향적으로 반대인 동아일보 밑에서 개가 되어 할딱할딱 거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서버비는 사이트 운영에 있어 중요한 문재입니다. 그 서버비를 대지 못해서 디시는 웬 듣도보도 못한 듣보잡 유령회사에 5억5천만원에 팔리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사실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도 사이트 운영해 쳐먹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사이트의 주된 수입원이 될 수 있는 구글 애드센스의 클릭률이 무~지하게 안나오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인터넷의 특성상 방문자수의 상당수는 네이버를 경유합니다. 그리고 네이버는 어마어마한 광고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매인의 광고. 그리고 매인의 광고보다 훨씬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는 키워드 광고. 이러한 광고에 노출된 뒤 커뮤니티 사이트에 검색유입된 사용자들이 커뮤니티 사이트 광고를 클릭해줄 가능성은 상당히 적습니다. 보통 광고 클릭 한번 하게되면, 다음부턴 조심조심 해서라도 안하거든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검색 유입자 이야기입니다. 커뮤니티의 터주대감들. 즉 심심하면 커뮤니티에 접속하는 이들은 좀 다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들이 더욱더 광고 클릭을 안합니다. 사이트에 상당히 오랜기간 죽치고 앉아있는 그들은 물론 사이트의 우군으로써, 사이트의 자산이지만, 그 오랜 죽치고 앉아있는 기간동안 기껏해야 한 개 정도의 광고를 클릭할 뿐입니다. 하루에 둘 이상의 광고를 클릭하는 경우는 별로 없으니까요. 그에비해서 오랜기간 죽치고 앉아있으니 만큼 서버 트래픽은 있는 대로 소비시킵니다.

단적인예로 사실상 일베저장소의 회원들중 상당수가 일베에 오기 전 놀던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는 본격적인 스타덤에 오른 2007년부터, 2011년 까지 적자만 보았습니다. 사장인 김유식이 직접 밝힌 바로는 5억5천만원에 부채끼고 팔기 전까지는, 자신의 주식 지분을 파라가면서 적자를 겨우겨우 매웠다고 합니다. 디시가 팔린후 2011년 공개된 재무재표 에서는 흑자전한한 모습이지만, 영업이익은 여전히 2억원 가량 적자입니다. 즉 그 흑자는 광고클릭이 아닌 뭔가 다른 이유로 흑자를 본 것입니다. 

디시의 일화를 볼때 사실상 디시와 사용자를 공유하는, 아니 디시에서 빠져나온 유민 잡아먹고 성장한 일베 역시 스폰서 구하기 전까지는 서버문재로 동동거려야 한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하지만 일베는 동접자수가 2만여명에 달하는 지금까지도 서버문제로 딱히 골골대거나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공개된 스폰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베는 서버비를 절약하기 위해 노력하기는 개뿔. 오히려 다른 사이트의 스폰서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일배화 재휴한 사이트 중 잘 알려진 곳으로는 브금저장소와 롤전적열람소가 있습니다. 사이트 구조상 일반적인 커뮤니티 보다 훨씬 더 많은 트래픽이 일곳이 뻔한 곳이며, 광고 클릭율이 낮을 것은 더더욱 뻔한 곳들이지만, 지금껏 저 두곳이 서버문재로 이렇다할 골을 때리지는 않았습니다. 저 두곳 역시 이렇다 할 스폰서는 없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일베가 스폰서 입니다. 이상한 노릇입니다. 본래는 자기 앞가림 하기에도 부족한 개인 커뮤니티 입니다. 그런 개인커뮤니티가 오지랍 넓게 다른 사이트 스폰서나 해줄 여유가 있을까요?  뭐 있는 것 같습니다. 일베의 서버는 굉장히 튼튼합니다. 20개 사이트가 연합해서 공격을 왔을떄도 겨우 약간식 버벅일 뿐이었으니까요. 그떄부터 일배 배후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소문이 본격적으로 돌았고, 일배 운영자는 서버의 튼튼함이 아닌 서버 구조덕에 안털리는 거라며 아래와 같은 해명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캡쳐된 사이트는 일배와 비슷한 성향의 IT커뮤니티인 시코입니다. 



 상당히 딴딴한 DB를 최소 2개 운영하며, 인터넷 서버를 최소 6개 운영하고, 불철주야 거의 노예노동을 하는 고급인력을 최소 4명 고용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베에서 공개된 저 구조가 맞다 쳐도 광고수입 만으로 저게 가능하다면 디시인사이드는 부도나지 않았을 겁니다. 더욱이 디시는 그냥 혼자 놀았을 뿐인데 제들은 팔자좋게 스폰서 까지 하면서 일베 제국을 만들어 나가는 형국입니다. 결국 뒤에 뭔가 자금줄이 있다. 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십호로 새끼들 민주주의를 조작하다니 하는 식으로 욕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사실 저로써는 저게 당얀하다고 봅니다. 솔찍히 말하면 이재서야 일배 같은걸 만든 보수세력의 대응이 좀 늦습니다. 사실 일베 뒤에 스폰서가 있다고 해봐야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가령 뉴라이트 제단만 하더라도 엄연한 합법단체이며, 그들이 우리와 성향이 맞아서 제네 후원하기로 했음. 불만? 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도 처벌할 법적 근거는 없습니다. 즉 일베의 서버를 누군가가 대주는 누군가의 입장에선 상당히 아니꼬운 행위 이지만,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별달리 꿀릴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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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쩝 저런 사이트가 있다는 게 문제 그 자체지만 아무도 이제는 그에 대해 의문을 갖진 않아요.
  3. ee
    오늘 대선에서 pc로 잡히는 접속자수만 3만 3천을 찍었습니다.
    예전 동접테러때문에 이제는 별로 놀라지도 않지만 점점 일베의 영향력이 강해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4. 일베충
    재밌네요, 확실히 글 하나는 맛깔나게 쓰시는군요. 부럽습니다.
  5. 켈로그
    법적으로 문제없지 않아요 일단 공직선거법에 기부금지부분에 걸리겠지요
    최종적으로 어찌할건지는 법원이 판단하겠지만 그 기부행위랑 사이트내 특정여론조장에 관련이 있다면
    따로 또 불법선거운동 부분이 문제될거고
    거꾸로 생각해서 민주당이 다음에다가 투자명목으로 돈대고 자기들한테 유리한 기사 메인에 더 노출시키고
    게시판 관리해달라고 하면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안될리가 없지않겠어요
    • 2012.12.25 14:34 신고 [Edit/Del]
      뭐랄까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개인적으로' 일베 저장소를 후원해줬다. 라고 해버리면 ... 그것도 문재가 있을지는 ... 글썌요.. 저도 법에 대해서는 잘 아는 편이 아니라 모르겠습니다.
  6. 존레논
    요즘 생각하는 소설인데 일배 운영자 새부는 김유식이 아닐까요?
    아니 새부가 김유식이 아니더라도 김유식도 일베에 함께 일조하고 있다라던가
    김유식이 손학규한테 붙으면서부터 시작된게 아닌가하는 소설을 써봅니다
    마찬가지로 한때 전 인터넷 왕좌 사이트인 딴일보의 김어준이
    닥치고 정치나 나꼼수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치적 활동을 한것처럼
    김유식도 적극적으로 손학규밑에서 혹은 함께 무언가 하려고 했으나
    결국 구속까지 되는 바람에 지금 보수권력밑에서 혹은 함께
    비공식적으로 일베를 지원하는게 아닌가하는 소설인데 쓰고 보니 재미는 없네요
    • 2012.12.25 14:35 신고 [Edit/Del]
      뭐랄까 김유식의 경우에는 어떻게 저기까지 올라갔는지가 궁금할 정도로 처절하게 망가지더군요. 뭐랄까 물론 김유식과 세부가 동일인일 가능성도 있긴 있습니다만 근거가 없으니 만큼, 소설에 불과합니다. 존 레논이 살아있을 가능성과 비슷한 수준이죠.
    • 2013.01.04 13:15 신고 [Edit/Del]
      뭐랄까 지금 현존하는 정보로 봐서는 아닌듯. 일베 운영자로 뽑히기 전에는 비빔밥에 곱등이 넣어 쳐먹고 (;;;) 에반게리온 정주행 하는 그냥 덕후였다는군요.
  7. 최근에 오유에서 신고로 구글애드센스가 일베에 광고를 끊었다던데..

    어떻게 될련지요.. 궁금하네요

    하여튼 빨리 배후가 밝혀져서 개쪽당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일베충들 박멸되구요 ㅋㅋㅋ
  8. 손님의 guest
    만약에 정말 만일에 주류 보수세력이 일베를 후원했다면 혹은 후원중이라면 이건 정말 큰 문제입니다.
    늙은보수세력의 인터넷 대응 만시지탄이 아니라.. 보수의 가치인 원칙, 예의, 도덕성을 무시한 이중적인 추태일 것 입니다. (그런데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죠. 무조건 빨갱이, 절라디언으로 몰아부쳐라고...했다던 지금은 사라진 모 정당의 댓글알바 매뉴얼만 봐도...)
    그리고 증오범죄는 서구와 미국에서는 단호하게 대처한다고 합니다. 즉 표현의 자유로 봐줄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것이죠. 일베를 하지않는 사람중 옹호론자들은 각성이 필요합니다. 야권의 근간인 호남에 대한 지속적인 증오, 악담, 저주, 비하, 모독은 심각한 수준이죠.
    가벼운 해프닝으로 보이는 "수지 성희롱 트윗사건"은 여성에 대한, 호남에 대한 테러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X데일리, 올X코리아, X국제방송 등등 수구인터넷매체와 일베와 연결된 게 눈에 선히 보이는 걸로 봐서 그들끼리 모종의 연결이 드러나지만, 알아낼 도리는 없겠지요. 방통위에서 일베를 폐쇄라도 시키면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들어설 정권이 취임 초 일베를 바로 폐쇄한다면 좋겠지만....그럴 일은 없겠죠. 답답하네요
    • 2012.12.31 20:47 신고 [Edit/Del]
      아니 애초에 보수의 가치가 원칙, 예의, 도덕성 이라는 것에 의문을 표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진보의 가치가 원칙, 예의, 도덕성 이란 것도 아니죠. 뭐 저는 진보주의자이긴 합니다만, 뭐 애초에 진보건 보수건 간에 전부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는 발칙한 녀석이라서요.

      여담이지만 인터넷의 보수세력 자체는 꼭 정부에서 수를 쓰지 않더라도 나타 나기는 할 겁니다. 당장에 미국에나 일본에서도 비슷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고요. 일베의 경우에는 그 세력을 보전하고 통제하겠다는 의지로 보이지만, 역시나 정보가 부족합니다.
  9. 니홀라팡
    일베의 운영진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월급을 서버에 때려박는거고요
    거기다 일베운영진은 새부,기지,운지,고담뿐만이 아닙니다
    부처라든지 가후온이라든지 A마크를 달고있는 운영진도있고여 그외에도 사이트활동을 안하는운영진이 더있다고합니다
    • 2013.01.15 21:03 신고 [Edit/Del]
      내부 사정을 잘 알고있는 분이신 듯 하내요. 아니면 그냥 주어 들었거나요. 사이트 활동을 안하는 운영진이 월급을 서버에 때려박을 이유는 또 뭐가 있는지가 궁금하지만 그냥 신경쓰지 말도록 하죠.
  10. 운영진 공식 입장이고여
    일베운영진이 사이트 운영해보고 싶은 사람끼리 만든거라 들었습니다
  11. 오늘하루
    보수세력은 어느나라 어느시대건 힘 세고 돈이 많은가봅니다ㅎㅎ
    • 낙타바늘
      2014.01.19 13:48 신고 [Edit/Del]
      그래서 보수죠 자신의 이익율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세력은 무조건 차단시키는...고인물은 결국 썩는데 그놈의 욕심때문에 영혼까지 썩어서 죽어서 어떻게 될지는 생각도 안하나봅니다 ㅎㅎ
  12. ooo
    일베는 아마도 개누리당 사이버 담당에서 몰래 지원해 주지 않을까?

    그게 아니라면 국정원에서.....댓글지원 협조로 비용을 대는것이 아닐런지..

    이명박 개새퀴가 정권잡고 부터는 모든게 의심이 듬..
  13. ㅋㅋㅋㅋㅋ
    디씨가 망한 이유가 뭐라구요? ㅋㅋㅋ
    음모론 최강자네요

    국정원도 그렇고 일베도 그렇고 서로 상호간에 관계 없다고 그렇게 말을 해도 믿질 못하시나봐요 다들
  14. ㅋㅋ
    소설가 새끼 지랄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맞춤법이나 어떻게 해봐라 수용소 개병신아
  15. ㅋㅋ
    소설가 새끼 지랄하고 있네 ㅋㅋㅋㅋㅋ
    맞춤법이나 어떻게 해봐라 수용소 개병신아
  16. ...
    같은 수용소종자인게 한심스럽다
  17. ㄱ니
    소설 ㅁㅈㅎ 수용소 ㅁㅈㅎ
  18. ㄱ니
    소설 ㅁㅈㅎ 수용소 ㅁㅈㅎ
  19. zㅋㅋ
    디시가 망한이유가 뭐라고? ㅋㅋㅋ
  20. 비밀댓글입니다
  21. ㅇㅇ
    그런데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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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의 정체. -예고편. 노노데모와 라도코드를 통해 본 일베.일베의 정체. -예고편. 노노데모와 라도코드를 통해 본 일베.

Posted at 2012.12.15 06:37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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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라는 사이트의 시작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우선, 한때 보수 네티즌의 성지였던 '노노데모' 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겠다. 노노데모의 회원임을 자랑스럽게 밝힌, 서강대녀가 100분토론에 나와 카페홍보를 실컷 함으로 해서 유명해진 카페다. 카페 홍보에 열을 올린 서강대녀는 정작 토론에서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 때문에 당시에는 그녀를 역적 취급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에는 카페를 알렸다며 성녀 취급하던데 뭐 그런 별 상관없는 사족이야 대충 넘어가자. 흔히 있는 일일 뿐이다. 그보다 흥미로운 점은 노노데모 회원들의 성향이다. 노노데모의 넷보수들은 행동패턴은 다른 넷 보수의 행동 패턴과는 확연히 틀렸다.

가령 노노데모에서 왠 신입이 박정희나, 노태우, 전두환 등의 보수파는 대통령에 대해서는 욕을 하더라도 상관 하지 않았다. 독일의 넷우익이 아돌프히틀러를 숭상하고, 이탈리아의 넷우익이 무솔리니를 찬양하며, 미국의 넷우익은 레이건을 지지하는 것처럼 한국의 넷 우익은 박정희, 전두환 이 두명의 독재자에 대해서 무한한 빠심을 가지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일정규모 이상의 보수 커뮤니티 치고 저 둘을 빨지 않는 커뮤니티는 없다. 노노데모만 빼고. 물론 노노데모도 찬양하는 대통령 정도는 있다. 이명박, 김영삼, 이승만이다.

IMF의 원흉이라는 병신같은 브랜드를 가짐으로써 보수의 X맨이 된 김영삼. 그 박정희 조차도 병신이라 깐 이승만.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청와대에 않아 게시는 이명박. 요 3명에 대해 욕이라도 할라 치면 노노데모의 회원들은 버서커가 되서 해당글에 악플을 달았다. 그리고 카페의 매니저나 스탭에 의해 발빠르게 차단 당했다. 이명박, 김영삼, 이승만. 이 3명의 대통령은 바로 기독교 장로 출신이라는 점이다. 그렇다. 노노데모를 만든건 오프라인의 기독교 세력이다. 



 



증거도 없이 이런말 하는거 아니다. 아래 사진을 봐라 자 뭔가 느껴지는게 없는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 후반부로 가면 폭력집회라며 촛불집회를 은근히 까는 글이다.



그렇다. 카페가 설립된지 겨우 1주일이 지났을 뿐인데 글의 번호가 13000번대다. 참고로 노노데모를 스타덤에 오르게 만들어준 장본인 되시는 서강대녀가 TV전파를 탄건 6월 12일이다. 즉 만들어진지 10일 만에 공중전파를 탄 것이다. 배후세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카페의 성향을 보아하면 그 배우세력은 아마도 기독교 계열 자본일 가능성이 높다. 뭐 사실 자본이랄것도 없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카페운영이란게 그리 돈이 많이 드는것이 아니다. 대형교회 정도의 레벨이라면 무보수노동해줄 이들은 쌔고 썟다. 그들을 스탭으로 임명하고, 그들보다 좀 덜 노동을 해주는 이들을 회원으로 삼아 열심히 조작글을 써주면 된다. 21세 여학생입니다~. 19세 남학생입니다~. 로 시작하는 글들. 물론 그 글들이 실제로 21세의 여대생이나, 19세의 남고생이 썻을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만들어진지 겨우 1주일된 카페에 그토록 많은 글이 올라왔다.
 
만들어진지 1주일된 어린 카페에 어째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모였을까? 이를 합리적으로 설명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저렇게 어린 카페는 검색도 제대로 잡히지 않는다. 즉 노노데모의 초고속 성장은 위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기적이다. 아니면 너무나도 속보이는 사기다. 하지만 성서를 통해 장사를 해쳐먹는걸 그토록 싫어하시던 예수가 저들을 위해 수고스럽게 기적을 내려주셨을 것 같지는 않다. 즉 저거 사기다. 조작이다. 즉 노노데모는 만들어진 세력이다. 인터넷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세력이 아닌 기존 세력의 연장일 뿐이다. 다른 인터넷 세력 중에서는 박사모가 이와 유사하다.






반면 노노데모와 정반대 성향의 보수 커뮤니티로는 라도코드가 있었다. 이곳 역시 네이버 카페다. 대부분의 보수주의가 가지는 두 개의 날개는 종교와, 인종(민족)주의다. 보수의 주 지지층이 되는 이들은 다수의 민족. 그리고 뭔가 어려운 사정에 빠진 다수파 민족은 어려운 사정에 빠진 스스로를 높이기 보다는, 열등민족과 자신을 비교하여 열등민족을 깎아내림으로 해서 우등민족으로써의 자아 정체성을 찿는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나치즘이며 좀 덜 유명한 예로는 KKK단, WASP[각주:1] 등이 있다. 어찌 죄가 게르만 계열이다.[각주:2]

노노데모가 종교라는 날개를 대표하는 커뮤니티라면 라도코드는 인종주의의 날개를 대표하는 커뮤니티다. 단일민족이라는 한국에 무슨 인종주의냐고? 일단 한국은 단일민족은 아니다. 애초에 그 단일민족이라는 개념 자체가 허구에 가깝다고 보지만, 그건 논란이 큰 문재이니 넘어가자. 하지만 한국이 단일민족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동남아나 동북아 등지에서 수많은 이들이 한국에 와서 살고 있고, 그들중 상당수는 한국인과 결혼해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물론 라도코드는 그러한 외국인 노동자를 싫어한다. 하지만 이는 자칭 진보세력도 마찬가지다. 이들에 대한 인종주의가 라도코드의 특징은 아니다. 뭐 사실 이름만 들어도 다 알지 않는가? 라도코드라는 카페가 내새우던 열등민족은 전라도 지역의 사람들이다. 박정희로 대표되는 보수세력의 계보에서 그나마 목소리라도 낸건 김대중과 김영삼 이었다. 추후 김영삼은 대통령 한번 해먹기 위해 박정희 세력에 백기를 듬으로 해서 사실상 유명무실해졌지만, 김대중의 경우에는 달랐다. 5.18학살이라는 너무나도 상징적인 사건 덕에 호남지역은 결코 보수세력의 편을 들 수 없는 지역이 되었으며, 결국 한국의 보수세력은 호남지역을 왕따 시키기로 대충 결정한다. 사실 어지간히 사회가 굴러갈려면 왕따가 한둘 필요하긴 하다. 그 전까지 주된 왕따의 대상이던 서북지역이 갈라져 버렸으므로, 새로운 왕따가 필요한 참이기도 했다.

그게 바로 한국의 지역감정이다. 호남지역은 주류지역. 즉 영남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계발 지역이다. 그리고 쪽수에서도 밀린다. 물론 게르만 vs 유대인 처럼 확 차이나게 밀리는 상황은 아니지만, 대충 왕따시키기에는 딱 좋은 정도의 쪽수다. 라도코드의 사상적 기반은 바로 저거다. 쉽게 말하면 전라도 새끼들 다 죽여버리자. 정도 되겠다. 그리고 이는 반공, 기독교와 함께 대충 한국 보수주의를 지탱하는 3개의 솥 정도 된다. 일단 뭔가 삐까번쩍한 사상보다 받아들여지기 쉽다. 히틀러가 어떻게 세력을 떨쳤는가? 유태인새끼들 다 죽여버리자고 해서 세력을 떨쳤다. 인종주의는 어느 시대에나 유효한 사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상은 보수층에서 묵인하여 세를 유지할 지언정 대놓고 지원하기는 힘든 사상이다. 더욱이 라도코드는 대충 중고딩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세력. 애초에 지원한다는 논의 자체가 없었다. 그렇게 라도코드는 카페사상 자체가 네이버 규정위반이라는 이유로 사라졌다. 라도코드와 함께 보수 카페의 한시대를 풍미헀던 노노데모는 그 규모는 남아 있지만, 워낙 기독교 위주로 돌아가는 터라 점점 축소되는 모양새다. 물론 한때는 거의 안보이던 넷보수가 인터넷의 한 귀퉁이를 차지한만큼, 10년쯤 뒤에는 넷기독이 그 한귀퉁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렇게 한때는 종분화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보수커뮤니티는 다시금 디시 하나만 남았다. 물론 디시 역시 어쩌다 보수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썰이 있는 사이트이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부족하니 더 이상 말을 하지는 않도록 하겠다. 하편에서 알아볼 사이트는 일베다. 대자본이 숨어있는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며, 현재 인터넷에서 종교보다 먹히는 소재인 인종주의를 중심으로 한 사이트. 그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이곳저곳에서 짜깁기 해서 마치 내가 구한 것처럼 포장을 할 생각이니, 부디 기대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각주:3]


 
  1. 백인, 앵글로색슨 우월주의자. [본문으로]
  2. 어찌 됬든 간에 히모씨의 망상처럼 게르만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민족이다. 라이벌로는 히모씨가 그토록 미워했던 모 민족이 있지만, 아무래도 쪽수에서 압도한다. [본문으로]
  3. 여담이지만 노노데모 관련 정보는 직접 구한 정보다. 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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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 내내 커뮤니티들에서 일베정체가 논란거리더군요 - ㅅ-;;; 몇가지 추측들이 나오긴 했는데 좀 충격적이었달까..... 이번 글은 전주곡이군요.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2. 제 블로그에....(노지의 소박한 이야기)에 어제부터 한 놈이 '나는 명문대 생이며, 지잡대인 너와 차원이 다른 전국1%다. 네가 하는 좌파짓…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글을 남기더군요. 도대체 어느 대학교이길래 명문대생이라 칭하며 그 짓을 하는지 참 웃깁니다. ㅋ 일베놈이 아닐련지.
  3. 윈디
    오홋...기대되는 시리즈이네요. 다음글 부탁합니다.
  4. 기독교에 대자본에... 온라인도 점점 혼탁해지네요;;
    일베의 정체, 기대됩니다!
  5. -ㅁ- 이쯤되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막 나가는지..
  6.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여기저기 휩쓸려서 자기 생각조차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일베충
      2012.12.16 00:07 신고 [Edit/Del]
      무슨 ㅋㅋㅋㅋDC 무너지고 인터넷 커뮤니티 전체가 좌성향에 완전히 지배됬던게 지난 몇년간인데. 그때동안 자기 생각 말하면 바로 인민재판 당하던게 보수쪽 유저 아니었던가요? 지금도 좌성향이 더 많아서 일베충 아니어도 보수쪽 의견 말만해도 일베충이라고 지랄지랄 하는구만(물론 난 일베충이지만) 어차피 보수쪽이 인터넷 전체 지배 못합니다. 일베같은게 커봐야 얼마나 큰다고. 애당초 자신의 정체성이 확립된 상태에서 좌파니 우파니 한번 정하면 절대 자기 사상 안바뀝니다. 아마 5:5 비율로 좌성향과 우성향으로 나뉘겠지요.
    • 2012.12.16 13:08 신고 [Edit/Del]
      아니 디시가 무너진건 좌성향 커뮤니티의 공습이 아니라 그냥 일베가 탄생하면서 디시의 티오를 뽑아간거임요. 님 말데로 한번 정해지면 바뀌는 경우 물론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자주 바뀌지는 않음. 즉 디시가 좌성향 커뮤를 무너뜨리거나, 좌성향 커뮤가 디시를 무너뜨리는 일은 없어요. 설령 전쟁에서 한번 져도, 기분만 더러울뿐 병력피해는 전무하죠.
    • 2012.12.16 15:23 신고 [Edit/Del]
      음? 일베충님. 혹시 요점이 어차피 인터넷 토론이나 커뮤니티의 성향은 절대로 한사람의 정치적 관점을 바꿀 수 없으니 무엇을 해당 커뮤니티 내에서 토론하건 관심가지지 말라는 건가요?
    • 일베충
      2012.12.16 22:45 신고 [Edit/Del]
      거의 바뀌지 않으니 신경써봤짜 무의미 하다는 겁니다. 그냥 따로따로 노는게 분쟁을 줄이는 일이지요.
    • 2012.12.17 11:16 신고 [Edit/Del]
      그게 가능하면 인류사는 한결 평화로왔겠죠. 뭐 진짜 서로가 자기내들 소굴에서 가만이 있는 식의 협정이 필요할 것 같기도 한데. 그딴게 제대로 지켜질리가 없잖아.
  7. 일베충
    일베하는 나도 일베 정채좀 압시다. 빨리빨리 글 쓰쇼.
  8. 그런건가?
    흥미로운 글이네요
    일베편도 기대할게요
    후에 다른 사이트들도 분석 하시나요?
  9. 도데체 제대로 공부 하신건 맞습니까? "대부분의 보수주의가 가지는 두 개의 날개는 종교와, 인종(민족)주의다."라는데, 그러면 세계에 있는 보수주의는 죄다 파시스트거나 교조주의자군요. 혹시 자유주의가 진보주의에서 파생된거라고 생각하세요? 웃기는 소리 하지 마세요. 자유주의는 현대 보수주의의 기본 사상이며, 자유경제와 민주주의가 현대보수주의를 탄생시킨겁니다. 그렇게 진보진영에서 우려먹는 민주주의도 사실은 현대보수주의가 없었다면 나오지도 못했을겁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보수주의의 두개의 날개는 파시즘이나 교조주의, 독재국가, 왕정국가등 현대보수주의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국가들이나 쓰는거지요. 그러면 미국 공화당이랑 영국 자유당은 무슨 왕정국가의 부활을 꿈꾸는 악의 축입니까?
    • 2012.12.16 13:06 신고 [Edit/Del]
      뭐 혁명기의 브루주아들을 지금의 보수주의가 이었다! 라고 주장한다면 자유주의가 보수주의에서 파생되었다. 라고 주장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런데 설령 그렇다 치더라도 그 브루주아가 현 사회의 주류가 된 이상 결국 그들이 원하는건 현상유지 입니다. 종교를 좆나 싫어하는 공산권 국가를 재외하면 보수주의는 언재나 종교와 밀착입니다.

      한국보수. - 기독교
      일본보수. - 신토
      미국보수. - 기독교

      기타등등.
      뭐 사실상 종교가 생활화가된 유럽은 좀 덜하지만요.
      하지만 민족주의는 이건 뭐. 안 그런 나라가 없습니다. 심지어 일부 좌파도 민족주의를 외치는 판에 우파가 민족주의를 안 외칠리가 없죠.

      한국
      중국
      북한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물론 미국 공화당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지하며, 영국 자유당은 입현군주정을 지지합니다. 그들은 최소한 복고주의적 정당은 아니에요. 하지만 현상유지를 바라고 있는 정당이며 그를 위해선 무엇이라도 합니다.

      그 반대편이 현상유지를 좆나게 싫어하는 정당이며 그를 위해서 무엇이라도 하는 것처럼요.(단 민주당 -한국이건 미국이건- 은 대놓고 그 반대편이라 볼수 없는게, 애들도 공화당 새누리당 하고 경쟁하면서 현재질서의 상당부분을 가져갔기에 뭐...)
    • 2012.12.16 17:36 신고 [Edit/Del]
      "뭐 혁명기의 브루주아들을 지금의 보수주의가 이었다! 라고 주장한다면 자유주의가 보수주의에서 파생되었다. 라고 주장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 뭐 그러면 프랑스 혁명에서 귀족들이 살아남아서 정권을 다시 쥐었다는겁니까 뭡니까? 미국에도 귀족이 있었어요? 현대 보수주의는 부르주아들의 자유주의에 기원합니다. 이건 정치사상 공부하면 맨날 나오는거에요. 한국 역시 보수주의는 근대의 개화파에서 기원하지, 맨날 에헴에헴거리는 오유에서 자주보이는 선비들이나 양반들이 기원한게 아닙니다.

      하지만 민족주의는 이건 뭐. 안 그런 나라가 없습니다. 심지어 일부 좌파도 민족주의를 외치는 판에 우파가 민족주의를 안 외칠리가 없죠.
      → 보수건 진보던 민족주의를 주장하는건 case by case입니다. 케이스에 따라서 주장하는쪽도 있고 주장하지 않는 쪽도 있습니다. 이민으로 구성된 국가는 뭘로 민족주의를 주장할까요?

      종교를 좆나 싫어하는 공산권 국가를 재외하면 보수주의는 언재나 종교와 밀착입니다.
      → 이것도 case by case입니다. 님이 아시다시피 유럽쪽 보수는 종교하고 별로 밀착 안되어있습니다.
    • 2012.12.16 20:33 신고 [Edit/Del]
      그리고 자유주의와 현상유지정책은 서로 충돌하는게 아니고, 현대 보수주의에서 주장하는것은 현상유지가 아니라 진보에 비해서 상대적인 '점진적 개혁'입니다. 현상유지정책은 왕정시대의 보수주의에서나 이야기하는것이죠.

      'ㅇㅇ주의의 기본원칙'은 거의 모든 ㅇㅇ주의에서 통하는 원칙을 말하지, case by case에서 통하는 원칙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 2012.12.17 11:09 신고 [Edit/Del]
      1. 물론 아닙니다. 프랑스에서의 귀족은 완전히 몰락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외의 나라는 어떨까요? 가령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나라인 한국의 보수주의는 과연 자유, 평등, 박애의 정신으로 일어난 그들입니까? 그 역시 아닙니다. 친일파 잔당에, 민족주의계열 독립운동가 약간 정도가 짬뽕된게 한국 보수의 효시라 보는게 타당할 듯 합니다.

      2. 보통은 백호주의로 가더군요. 지금은 진보계열 정당이 된 민주당 역시 본래는 백호주의 정당이었고, 남아공이나 호주 역시 백인 이민자들의 권리. 즉 지배층의 권리를 대변하는 정치세력이 있습니다. 굳이 아파르트헤이트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말이죠. 이민자들의 나라면 모두가 햄볶아가며 랄랄라 하지는 않더군요.

      3. 종교와 밀착이 되있다 라는 말은 문화적으로 밀착이 되어있다 라는 뜻입니다. 마치 일본의 신토처럼요. 영국인이자 무신론의 본좌취급받는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이 문화적으론 카톨릭이라 했습니다.
    • 2012.12.17 11:15 신고 [Edit/Del]
      뭐 일단 보수주의의 유식하신 분들(저따위는 그저 꺠갱할 정도로 유식하신 분들)은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보다는 답없는 분들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실비오베를루스코로니, 이시하라 신타로 등등 말입죠. 한국에서 그런 보수주의 사상가로는 언론인 조갑제나, 종교인 조용기 등이 있는데 그들의 영향력이 상식적인 보수, 합리적인 보수의 대명사로 꼽히는 전원책 변호사보다 낮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러한 이들 일부가 있다고 하여 보수주의 전체를 매도하는 것은 경기동부의 종북무리를 보고 진보 전체는 종북이다 라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매도 입니다만, 둘다 건전한 보수나 건전한 진보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뭐 지금껏 한국에 순수한 의미로의 건전한 진보보수가 있었는지는 둘쨰로 치더라도.
    • 2012.12.18 00:41 신고 [Edit/Del]
      1. 한국 보수는 개화파와 독립운동가들이 상당한 숫자가 합해져서 만들어진겁니다.

      2. 백호주의는 근현대 보수주의 이념 자체를 제대로 고수 못한거고요. 지금 공화당이 백호주의를 고수합니까? 아니면 유럽의 보수 정당들이 백호주의를 고집해요?

      3. 문화적으로 밀착이 되어있는건 무슨말인가요? 그건 case by case이고 진보진영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보수진영에서 대부분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이라고는 보기 힘들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진보진영에서도 꽤 보이면 그건 보수주의만의 특징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 2012.12.18 02:50 신고 [Edit/Del]
      1. 그 개화파 상당수가 친일파가 됬습니다. 일제강점기 약 30년. 친일파를 제외하면 인제폴 자체가 굉장히 협소해 집니다. 인터넷에 나돌아다니는 위엄쩌는 이승만 내각정보도 있긴 하지만, 뻥이 상당히 가미되어 있습니다. 오히려 이승만이 친일파 다 죽여요! 뿌뿌뿡! 했다가는 인제폴 부족으로 나라가 막장이 됬겠죠. 하지만 그들중 상당수가 한국 보수주의의 뿌리가 된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진보정당이라는 민주당 역시 이 문재에선 자유롭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수주의에서 사실상의 시조로 이승만 대신 박정희를 선호하는 덕에 친일이념전쟁에서 우위에 있을 뿐이죠
    • 2012.12.18 02:58 신고 [Edit/Del]
      2. 그 근현대의 이념이 보수주의에게만 유전되었다고 보는건 아니라 봅니다. 일부는 진보에게로 일부는 보수에게로 각각 유전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럽이나 미국의 보수정치인 다수가 백호주의자들을 지지기반으로 둡니다. 뭐 물론 지지자가 백호주의자라고, 정치인이 백호주의자라는 법은 없지만, 몇몇이들은 대놓고 그런 발언을 일삼기까지 합니다. 그들보다 좀더 조심성있는 이들 까지 합하면 어떻겠습니까?
    • 2012.12.18 18:39 신고 [Edit/Del]
      1. 박정희의 친일행적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으며, 한국 보수가 무조건적으로 박정희를 그 시조로 삼는다는건 문제가 많은 발언입니다. 한국 보수중에서는 김구나 이승만와 같은 독립운동계를 기초로 삼는 계파와 박정희쪽을 기초로 삼는 계파, 그리고 기타 계파등이 있으며, 여기에서도 또 상당히 세분되어있습니다.

      2. 유럽이나 미국정치인 다수가 백호주의자들을 기반으로 둔다면 콜린 파월은 아마도 진보정치인인가 보군요. 공화당에 있는 진보정치인이라, 참 대단한데요? 백호주의자들을 기반으로 두는 정치인들은 극우계열에 속하는 정치인들입니다.

      3. '기존의 것을 지키려고 하는 사상'은 수구사상으로 취급당합니다. 현대 보수주의의 원칙은 "고인 물은 문제가 있으니 갈아줘야 하지만, 그 고인물을 급격히 갈아버리면 안에 사는 생물들에게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천천히 해야 한다"라는겁니다. 보수주의를 수구사상과 헷갈리시네요.
    • 2012.12.18 19:19 신고 [Edit/Del]
      1. 친일파라는건 확정입니다. 다만 어쩔수 없는 친일이냐, 혈서를 쓸 정도로 충성심높은 친일이냐 하는게 문재죠. 그리고 김구나 이승만을 시조로 삼는 계파라... 뭐 있긴 할겁니다. 다만 차라리 신자유주의 계파가 그보단 세력이 강대할 것입니다. 지금은 그 신자유주의 계파마저 박정희 계파에 밀리지만.

      2. 토큰블랙이라는 단어가 괜히 있는건 아닙니다. 상징적 인물로서의 콜린이라 라이스가 필요한 것 뿐이죠. 그 콜린의 측근은 공화당에 인종차별주의자가 가득하다고 깟으며, 결국 빡친 콜린은 2012대선 오바마 지지라는 대형사고를 쳤습니다. 오죽하면 그러했을까요?

      3. 뭐 보수주의자는 그렇게 보이고 싶어하는 것 같군요. 뭐 가런 이들도 있기야 하겠죠. 하지만 보수주의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이들 다수가 그것이 아닌 계급주의, 민족주의, 반공주의에 기반한 파시즘이 절반쯤 섞인 주장을 하고 있다면 그냥 그들을 보수주의자로 치고, 님이 말하신 합리적 보수는 그냥 멸종했다고 봐도 되지 싶네요.
    • 2012.12.19 11:14 신고 [Edit/Del]
      1. 친일파의 기준은 자발성, 지속성, 적극성등이 있는데, 이 세개를 모두 만족하지 않으면 친일파로 볼 수 없습니다. 뭐 혈서는 아예 검증조차 안된(대표적으로 사관학교 1등으로 졸업한 사람이 다카키 마사오라는데 정작 다카키 마사오라는 이름은 신문에 나오지도 않았죠)것이고, 신자유주의 계파가 박정희 계파에게...뭐가요? 신자유주의는 외교/경제정책에서의 보수주의학파이고 박정희계열은 아예 다른 개념입니다.

      2. 인종차별주의자가 많다는것이 꼭 백호주의가 당의 이념이다, 기초이다 이런걸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진보주의던 보수주의던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다만 보수주의쪽이 더 이슈화되는것 뿐이죠.

      3. "뭐 보수주의자는 그렇게 보이고 싶어하는 것 같군요." 보수주의에 대한 모독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뭐 진보주의도 우리나라에서는 민족주의, 계급주의(아니, 계급주의는 맑시즘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배타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력이 진보의 대부분을 차지하니 그렇게 봐도 무방하겠군요. 그렇게 일반적 의미를 깨트리고 싶다면 그냥 학계에 가서 "보수주의는 파시즘적 민족주의에 기초하는 사상이다!"라고 새로운 개념을 내놓으면 됩니다.
    • ???
      2012.12.19 11:47 신고 [Edit/Del]
      노통이 만든 친일진상규명위원회에서도 박정희는 친일이 아니라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줏어들은 지식으로 함부러 말하네 ㅉㅉ
    • 2012.12.19 14:37 신고 [Edit/Del]
      1. 내 박정희하고는 다른 개념입니다. 제말은 그 다른 개념을 주무기로 하는 보수우파가 차라리 이승만을 잇는다. 라고 주장하는 보수우파보다는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민족문제연구소에서는 그 개념을 밀고 있습니다만, 사전적인 의미의 친일파는 '일제 강점기에, 일제와 야합하여 그들의 침략ㆍ약탈 정책을 지지ㆍ옹호하여 추종한 무리.' 입니다. 일본군 장교 정도면 저 정의에는 충족합니다.

      2. 그건 사실입니다. 진보주의자건 보수주의자건 주류민족인 백인이라면 아주 약간 정도는 마음속에 흑인이나 동양인에 대한 멸시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보주의는 현제 기득권에 맞서기 위해 기득권의 어두운 부분을 끊임없이 찾아 헤매야 하며 그중 딱 좋은게 인종, 민족 문재입니다. 진보주의자가 딱히 착해서가 아니라 그저 게임의 전략으로 인종주의를 사용하는 것이죠. 하지만 인간은 스스로를 정당화 하는 습성이 있으니 만큼, 실제와는 약간 다르게 '나는 인류 상해 평등주의를 지지하니까 진보주의자야.' 같은 생각을 하게되고, 그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쇠뇌시키다 보면 그럭저럭 인류상해평등주의자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수주의는 그러게 없고, 오히려 제네들은 우리의 적. 고로 제네 사상도 우리의 적. 같은 생각을 할 가능성만 높아지죠.

      3. 뭐 저는 최소한 지금 한국의 진보가 제대로된 진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경우 어찌저찌 한쪽에 찍어줄 의항도 있지만, 정동영 vs 이명박 같은 경우는 투표 포기하고 문명이나 하는게 이롭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그리고 민주당도 실상 보수주의 집단이다! 하는 논의는 이곳저곳 에서 말해지고 있습니다.
      님 역시 어느 한쪽을 지지하기는 하지만, 그 한쪽이 그리 맘에 들지는 않은걸로 보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뭐 사실 성계의문장에 나오는 아브제국 식의 우파 <<죽어라;;;) 라면 열렬히 지지할 요랑도 있습니다.
    • 2012.12.21 01:27 신고 [Edit/Del]
      1. 친일파를 그렇게 따지자면 창씨개명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죄다 친일파 자손입니다. 그리고 "이승만"과 "신자유주의" 이런게 결합할수 있을리도 없고, 아예 예를 들려면 다른 예시를 드셔야죠.

      2. 「하지만 보수주의는 그러게 없고, 오히려 제네들은 우리의 적. 고로 제네 사상도 우리의 적. 같은 생각을 할 가능성만 높아지죠.」
      이런 개소리를 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나요. 보수주의의 기본 이념이 자유주의임을 망각하는 개소리입니다.

      3. 그거야 한국 이야기겠지요. 그리고 한국 내만 해도 소수긴 하지만 아크로에 소수 살아있는 진보진영, 그리고 기타 블로그등에서 분포하는 보수진영이 남아있긴 남아있습니다. 정당중에서는 없는게 확실하지만 한국 외부로 나가면 널리고 널렸네요.
    • 2012.12.22 05:11 신고 [Edit/Del]
      1. 뭐 어디서부터 친일파로 볼지는 굉장히 애매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일제 치하에서 경찰 해먹었다 부터는 친일파로 모는게 일반적이더군요. 그리고 이승만과 신자유주의 이야기는, 현재의 신자유주의 빠돌이가 이승만의 사상을 이어받았단게 아니라, 차라리 신자유주의 빠돌이들의 세력이 클 정도로 이승만으로 비롯된 보수의 세가 작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연결이 정 안되지는 않은게 현 가카가 경선에서 다음대 가카와 경쟁할 옛날 옛적 박정희 외의 보수의 아이콘인 이승만을 띄어주려는 시도가 아주 잠깐 있었습니다.


      2. 뭐 사실 그 본질만 제대로 지켜진다면 목사건, 신부건, 중이건 좋은사람만 가득하지 말입니다. 그게 안되니까 문재죠.

      3. 뭐 재야 어딘가에서 굴파며 놀고 있기야 하겠죠. 하지만 결국 그들의 입장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너무 지나치게 이상론적인 감도 있고요.
  10. 보수주의간 기존의 것을 지키려는 사상입니다. 그것은 미덕일수도 있고, 인습일 수도 있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기존에 지배적인 종교에 마음의 위안을 얻는 이들은 보수주의로 갈 가능성이 높으며, 기존의 종교에 엿을 날리고 싶은 이들은 진보주의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어느쪽이건 간에 한표라도 더 얻어 쳐먹기 위해 종교 지도자의 지지선언을 얻어내고자 안간힘이겠지만요.
  11. 존레논
    우연히 들리게 되서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의 보수세력을 인종 또는 민족주의자로 말하는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글쓰신분도 알다시피 우리나라에 보수와 진보는 유럽식의 스탠다드 보수 진보와는 많이 다르죠
    저는 그 대표적인 모습을 볼수있는게 대북자세라고 봅니다
    민노당은 민족주의를 내세우며 북한과의 적극적 타협을 하려고 하고 한나라당은 뭐 그냥 반공. 그외에 설명은 할필요도 없겠네요
    이러한 상황에서만 봤을때도 우리나라의 진보와 보수는 굉장히 특이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체 어느나라의 진보세력이 민족주의를 민노당만큼 내세웁니까 이정도로 내셔널리즘에 빠져있고 그걸 주장하는 진보세력 다른나라에 찾아볼수없습니다 대부분 보수세력이 하는 거죠
    물론 글쓰신분이 우리나라 보수세력의 지역감정을 인종주의로 말한건 알겠습니다만 우리나라 보수세력에 인종이나 민족주의라는 말을 붙여주기에는 진정한 민족주의 세력 민노당이 있기에 보수세력에게는 그냥 지역감정 지역주의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뭐하여튼 제생각이지만 우리나라 보수세력도 좀 새롭게 나눠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라고 하기도 뭐한 반공세력들과 민족주의등을 내세우는 정통 보수세력들 등으로 말이죠
    위에 리플보니까 waden님이 우리나라 보수세력에도 이승만과 김구를 시조로 삼는 계파가 있다는데
    이승만까지는 뭐 충분히 많아 보입니다만 김구를 시조로 한다면 민족주의를 빼놓을수가 없는데
    그분들은 다 민노당으로 가셨나보네요?
    참 웃기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민족주의를 내세워야할 보수우파세력은 반공 프레임에 갖혀서 반공에 부합되지 않으면 민족이고 뭐고 지역주의까지 내세우면서 민족분열에 앞장서고 내셔널리즘을 항상 경계해야할 진보좌파는 몸소 나서서 민족주의를 부르짖으니
    이게 제가 생각하는 한국의 보수와 진보의 상황이라고 봅니다
    • 2012.12.25 14:30 신고 [Edit/Del]
      뭐랄까 한국 좌파가 묘하게 민족주의적 사상을 띄게 된 것은 이 나라가 무지하게 폐쇄적인 나라라 외국인이 들어오는 일이 별로 없었기 떄문입니다. 하늘아래 있는건 한국말쓰고 김치먹는 한국인 뿐이다보니, 민족주의가 곧 호해주의 비슷하게 되어버린 것이죠. 물론 세계화 시대와 함께 이는 낡다못대 썩어버린 것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썩어버린 인간들이 지금도 열시미 숨쉬고 있더군요.

      모 유신의 아이돌2호를 좆나게 까드신, 모 유신의 아이돌1호와 이름이 같은 어떤 아줌마... 까놓고 말해서 이정희라던지요....
    • 2012.12.25 14:32 신고 [Edit/Del]
      뭐 이승만 까지는 있긴 있어요. 다만 이승만이 좋아, 박정희가 좋아. 라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질문에는 별 망설이지 않고 박정희! 라고 말하죠. 김구의 경우에는 뭐, 그나마 국부로 이승만을 인정하는 몇 안되는집단인 뉴라이트가 김구에 대해 어떤 칼럼을 쓰는지만 봐도 답 나오죠. 이승만을 추종하면 당연스럽게도 김구는 깝니다.


      PS- 둘다 답없다는건 저 역시 동의합니다. 차라리 베트남 시절 미국과 같은 상황이라면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히피짓이라도 할텐데 <<어여! 그것도 아니니....
  12. 나그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13. 지나가던 人
    날짜가 지나가긴 했지만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노노데모 회원인 사람이 지식인에 선동하는 글을 보았는데 추천글도 많고 무섭더라구요.아마 말은 안했지만 카페 회원들끼리 조작한듯 합니다.국정원 의혹관련해서 진실을 물었는데 갑자기 좌빨이라고 몰아붙이고 상당히 멘붕이 오더라구요 ;
  14. 음모론왕
    웃다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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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몰락이라...진중권의 몰락이라...

Posted at 2012.11.13 05:3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이번 사망유희가 일어나기 전 변희재의 승리를 예측하는 이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간 보여준 변희재의 아가리 놀림 실력은 논객 나부랭이 중에서는 최악질 이었습니다. 공개토론이라도 나오면 어버버 하는게 일상이었고, 심지어는 말로 밥멀어먹고 사는 주제에 기행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낸시랭의 장난감이 되는 수모까지 당했습니다. 물론 그 키배에서 낸시랭은 논리따위를 이야기 하지는 않았습니다. 낸시랭이 논리다운 논리를 말한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선 다 할말 할 수 있는데, 전문가만 하라니 그게 말이 됨?' 이거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변희재는 그 말에 잠시 버벅거렸으며, 그 버벅거림이 얼마나 진행됬는지는, 편집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변희재가 얼마나 기교가 떨어지건 간에 그는 한동안 키배계열에 있어서는 본좌로 칭송받던 진중권을 떄려눕혔습니다. 진중권 본인이 이 일에 대해 동의한 순간, 때려눕힌게 맞니 아니니 하는 건 무의미합니다. 키배본좌는 낸시랭이다! 같은 주장은 요사태를 개그로 몰고가는데는 도움이 될 지언정 사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기교로만 먹고사는 낸시랭을 논객 나부랭이로 취급하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변희제가 진중권을 꺽음으로 인해 차세대 아가리로 부상한다 하는건 아니죠.
그의 기교가 부족함은 만천하가 다 알며, 변희제도 토론 이후에 토론은 말실력으로만 하는게 아니다. 라는 투의 말은 한걸로 보아서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듯 합니다. 비유가 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지만, 한때 이글루스를 주름잡던 매이저 찌질이 망콘콘이 헬라라는 듣보잡에게 잡혀서 완전 망했지만, 그 자리를 헬라가 꽤찮것은 아니었습니다. 헬라는 망콘콘을 잡은 뒤에도, 그저 망콘콘을 잡은 찌질이에 불과했으며, 영향력이 있다면 있었지면 그녀를 보고 찌질이의 왕 취급해주진 않았죠. 얼마후 헬라 역시 망콘콘과 마찬가지로 듣보잡에게 당해 블로그를 접음으로 해서,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 라는 진리만 확인시켜줬을 뿐입니다.


진중권의 몰락.
개인적으로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지금껏 진중권이 자기 하고싶은데로 행동하면서도 그럭저럭 존중받으며 내임드로서의 빠와를 풍겼던 이유는 그가 한국에서 가장 전적이 좋은 논객이었기 떄문입니다. 그나마 견줄만한게 보수진영의 전원책 이지만, 아무래도 전원책이 약간은 밀리는 감이 있었고, 정치판에서 유시민이나 나경원 대려오면 또 모른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건 너무 멀리 갔습니다. 여튼 백분토론이나 트위터 등지에서 그는 그야말로 킬링머신 이었습니다.
그가 킬링머신 이었기에.
그가 나꼼수를 까던.
그 외의 다른 좌파를 바보 취급하던.
그는 그럭저럭 버틸수 있었습니다.
경제 분야 토론 같은데서 장하준 같은 사람에게 진건 흠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장하준이 내임드 여서가 아니라 (...) 그가 굳이 따지면 중도진보 포지션이기 떄문이죠. 애초에 진중권의 토론을 바라보는 이들은 스포츠를 바라보는 기분으로 봅니다. 아니 진중권 뿐만 아니라 정치토론 자체가 좀 일종의 스포츠 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싸워라 우리편! 잘해라 우리편! 뭐 그런겁니다. 따라서 아군에게 깨진건 별다른 흠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군. 그것도 그가 듣보잡 취급했고, 실제로도 듣보잡으로써의 빠와를 물씬 풍기며, 인터넷의 뭇 찌질이로 하여금 나도 그를 이길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하게 해준, 변희재 따위에게 져가지고서는 ...


차라리 사석에서 술자리를 같이한다 하는 전원책 같은 이에게 졌으면 뭐 그러려니 할겁니다.
효도르가 크로캅에게 진 샘이니까요.
하지만 이건 뭐 (...)






만일 진중권이 평소에 그럭저럭 잘 처신하면서 인터넷 내에서 친구도 만들고, 세력도 형성하고, 친교도 맺고 살앗다면 쉴드쳐줄 집단이라도 있겠지만, 말 그대로 지잘난맛에 살았고, 실재로도 잘났기에 다른 사람들이 뜯어먹지 못했던 것인데, 이리대니 별으별 승냥이들이 다 달려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사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자신있는 토론주제에 대해서 토론하자가 끈덕지게 밀어붙이면, 일단 그 주제는 피하는게 정석이기는 한대... 아마 진중권은 상대가 변희재였기에 (...) 정석을 깬 것 같습니다. 그나마 상대가 변희재 였기에 (...) 별 준비도 안했고요.


아무튼 변희재가 진중권을 이겼다는 충격적인 사건 덕분에 아이유의 ㅅㅅ 스캔들은 뒷전으로 밀려났으니, 이거 아이유로써는 희소식이군요.



교훈1 : 아무리 병신같아 보이는 녀석일지라도 방심하지 말자.
교훈2 : 널 존경한다는 후배가 병신같은 책을 선물하면, 찢지말고 그냥 형식적인 말이나 해라.
교훈3 : 명성은 쌓는건 힘들어도 없어지는건 순식간이다.
교훈4 : 게임은 능력치가 다가 아니다. 지형에 따라서, 각오에 따라서 능력치 허접이 굇수를 터는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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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줄이 이번 사건의 핵심을 잘 요약해주셨네요. 효도르라도 준비 완전 안하고 방심한데다 만취 상태면 동네 양아치에게 질 수도 있는거죠. 진중권이 너무 변희재를 얕잡아본 결과니까 그 후폭풍도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겠죠^^
  2. 쏘쏘
    다음엔 잘하겠지요.
    그래도 진중권은 진중권이예요.
    준비해서 나오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3. 가끔 져야할 때도 있죠.
    중권짱이 이제는 독 좀 올라보기를..
    이제 드보르작 남작에서 벗어날 수 있을꺼냐? 그럴리가...
    • 2012.11.13 11:46 신고 [Edit/Del]
      다시 말하지만 변희재가 잘나서 진중권을 이긴게 아닙니다. 뭐 지금까지의 바보연기는 이 순간 진중권을 방심시켜 일거에 처리하기 위함이었다! 였으면 변희재 무서운아이! 라는 모 순정만화의 명대사를 날려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럴리 없지.
  4. 뫼르소
    낸시랭과는 토론이었다고 말할 수 없죠^^ 변희재는 애초부터 낸시랭과 토론을 위해 들어간게 아니니까.

    그리고 저도 낸시랭과 변희재의 동영상을 봤지만 변희재가 낸시랭한테 밀렸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단지 변희재가 낸시랭이 딴따라로서 정치적 행동으로 의심이 될 만한 행동을 할 땐 그만큼 전문성을 갖추라는 충고정도를 하려고 들어간 것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동영상을 보면 토론이 될만한 이슈나 제목이 어떤 것도 없었던 가벼운 대담정도 였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변희재가 진중권에게 책을 선물로 주었다가 거절 당했다는 것도 인터넷에 떠도는 헛소문입니다.^^ 변희재가 진중권을 알기 시작한 것은 2000년 대자보에서 강준만 관련된 논쟁을 시작하고 그 이후 진중권이 집으로 변희재를 초대하면서 마침내 동문후배라고 안것이죠.

    어떻게보면 진중권이 뜨게된(?) 것이 오히려 변희재가 일조했기 때문이라고 봐야죠. 변희재가 진중권을 알기 전부터 변희재는 대자보를 통해 활발히 활동했고 또 그당시 이미 한겨레에 칼럼을 실을 만큼 어느정도 가능성을 인정 받았으니까요. 반면 진중권은 겨우 한겨레 21을 통해 짤막한 칼럼을 싣기 시작했으니 오히려 진중권이 이래저래 쑤시면서 많이 커온 것이죠.^^

    전 어차피 진중권이 깨질줄 알았습니다. 2009년 야후토론에서 그렇듯이 이미 팩트위주의 논리와 논거에서 진중권이 밀렸듯이 말이죠.^^
  5. 역사는객관적으로
    진중권과 변희재의 싸움에서 누가 이기고 누가 지고 누가 팩트에서 밀렸다를 판단할게 아니라
    실제 NLL의 사실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림기능을 수행했느냐 로 봤을때
    변희재에게 한표 드립니다
    공개토론을 하는 최고의 목적은
    남들에게 각 대표들의 입장과 목적 정보의 사실등을 알리는데 목적이있습니다
    누가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토론을 승패로 보지마시고 토론 내용에서 나온 팩트들을 이제 어찌 다뤄야할까를 더 깊이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6. 과연 그럴까요?
    토론에서 상대와 밀고 밀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중권이 희재에게 밀린것은 어찌보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단지 희재가 중권을 망신주기위해 공부를 톡톡히 해온 것에 중권이 개쪽을 당한 것이지요... 희재가 중권에게 가한 일침.... 마지막 멘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본인의 전공 분야도 아니면서 말발하나로 온 동네를 휩쓸고 다니지 말라는 것!!!
    희재가 중권에게 큰 가르침을 하나 주었더군요.......ㅋㅋ
  7. 이번 토론의 주제는
    이번토론의 주제나 목적은 물론 NLL도 있었겠지만... 순간적인 말의 재치와 기교로 티비 공개토론을 휘젓고 다녔던 진중권의 허구성을 알리기위함도 있었으리라 생각되네요~ㅎㅎ 암튼 최근 그리고 앞으로도 보기 쉽지않은 큰 볼거리였던듯!!
  8. 진중권 토론 못봤는데 봐야겠습니다.
    갠적으론 조금 변희재를 무시해서.. 거만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오바마가 롬니에게 첫 토론에서 패했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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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및 중세 경제를 읽으면 우주시대가 그럭저럭 보일것 같다.고대 및 중세 경제를 읽으면 우주시대가 그럭저럭 보일것 같다.

Posted at 2012.11.07 06:3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2차세계대전. 히틀러와 무솔리니와 히로히토가 손잡고 랄랄라 하며 인종주의가 판치는 사회를 꿈꿀 무렵입니다. 당시 일본군 장성 중에는 무다구치 렌야 라는 인물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혹은 무다무다무다무다 와 같은 이명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무다구치 렌야는 상식을 파괴하는 전략전술의 소유자로써 삼국지로 치면 ‘유선’ 정도 되며, 코드기어스로 치면 ‘타마키’ 은하영웅전설로 치면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LOL로 치면 무리해서 3킬 5데스 먹고 킬하겠다는 배인충 같은 존재입니다. 아군으로 만나면 심각하고, 적으로 만나면 '아싸구리!' 를 외칠만한 인물이죠. 하지만 그 역시 병법을 아주 보지 않은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는 그의 다음과 같은 말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보급이란 원래 적에서 취하는 법이다.-[각주:1]


이 말은 의외로 병법에서는 정석처럼 여겨지는 말입니다. 병법서중 최고의 명저로 꼽히는 손자병법에서도 이와 같은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니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저건 엄~청 옛날이야기라는 겁니다. 과거의 전쟁에서는 보급을 할려 치면, 보급대가 필요했으며, 당연하게도 군사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보급대도 커져야 됬습니다. 그런데 문재는 보급대 역시 식량을 처묵처묵 한다는 것이죠. 기차도, 자동차도, 비행기도 없던 시절. 보급대는 보급장소 까지 지 발로 걸어가야 했습니다. 말이나 당나귀요? 개들은 식량 태우느라 바빠서 사람을 태울 겨를이 없습니다. 높으신 분이 아닌 이상에는 말이죠.
그러다보니 1의 식량을 보급하기 위해서 10의 식량을 소비하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약탈을 통한 보급을 장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런 상황에서 보급보다는 적 백성에게 약탈한 식량을 통해 식량공급을 해라. 라는 말이 나온건데, 문제는 무다구치렌야가 활동할 당시인 2차세계대전 무렵은 그게 다 옛말이라는 겁니다. 더군다나 대군일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하여 무다구치 렌야는 자신이 지휘하던 일본군을 쌈빡하게 말아먹었습니다. 시대가 변화했는데 고전을 그대로 해석한 병신의 처참한 삽질입니다. 뭐 그덕에 대한민국의 독립시기는 매우 빨라졌으니 한국인들에게는 은인 이지만 말이죠.




왠지 능력치 좆나 낮을것처럼 생겼다. 그리고 실제로도 낮다.



증기기관이 발견된 이후로 상업은 그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융성해졌습니다. 목적지까지 훨씬 빨리 도착할 수 있고, 그동안 소모되는 식량이 적어졌습니다. 한번 장사를 하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물자를 소모하는 과거와는 확연히 틀려진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급은 적에게서’ 라는 너무나도 당연해 보이는 고전속의 문구가 낡아빠진게 되었고, 요즘세상에 적에게서 군수품 및 물자를 탈취해서! 그걸 주력으로 사용한다. 라는 정신나간 작계를 가진 나라는 없습니다. 부카니스탄 빼고.
하지만 한국이 자력으로 달에 사람을 보내며, 미국과 같은 우주강국에서는 우주 식민지를 건설한다면 과거와 같은 무역이 다시금 부활할지도 모릅니다. 한번 오고가고 할때마다 엄청난 리스크를 소모하는 무역 말입니다. 가령 화성과 목성사이 소행성대 근처에서 어마어마한 광물을 발견했다 치더라도, 그걸 지구까지 가지고 오기에는 상당한 예로사항이 꽃핍니다. 우선 그걸 지구까지 나르는대 필요한 에너지 양이 어느정도인지를 따져봐야 합니다. 또한 대기권을 뚫고, 지구로 착륙시키는 데도 어마어마한 자원이 필요합니다.
행성간 무역의 리스크가 이정도이다 보니 이를 아주 씹을만한 기술이 발전하기 전까지는 우주를 통해 다량의 물자를 지구로 반입하여 무지막지 풍요로운 시대를 연다. 같은 경우에는 망상에 불과합니다. 결국 우주에서 살면서, 그 우주의 물자를 관리하고, 그걸 또 어찌저찌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대부분의 것들을 자체공급할 사람들이 필요해집니다. 그러다가 기술이그럭저럭 발전하게 되면, 각 행성의 식민지에서는 어느정도 리스크는 있지만, 풍요로운 지구를 위해서 공물을 받칩니다.
이러한 관계는 1세대에서는 그럭저럭 문재없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지만, 대를 이어나가고, 지구인과 우주인[각주:2]의 자손이 새로운 지구인과 우주인이 되다 보면 그들 관에는 알력이 생길 것이며 결국 우주인들은 우리가 왜 지구사는 놈들한테 광물을받쳐야 함! 같은 의식이 샘솟게 됩니다. 그리고 (....)



우주인들은 지크지온을 외칩니다.



뭐 반쯤은 재미로 말한 미래상입니다만, 실제로 우주식민지 같은걸 개척할 경우 그 무역 양상의 과거 고대나 중세시절과 비슷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오가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물자가 소요되고, 군대를 보내거나 하는 미친짓을 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어마어마한 물자가 소요되고, 결국 중앙정부의 입김이 약해지고, 독재자가 출연해도 막지 못하고, 지구인은 우주인을 열등종족으로 멸시하고, 우주에 적응한 인류는 그에맞서 지구인이 열등종족이라는 지오니즘 사상을 재창하고 ...
좀더 자새히 덕질을 하기 위해서는 아마 전공자 수준의 지식이 필요하겠습니다만 ....
그딴건 저한테는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 데스~.
무다구치 렌야가 전쟁에서 이기는 것만큼 무다데스니 이쯤에서 글을 마칩니다.
  1. 자매품으로는 무기의 부족이 패배의 원인이 될 수 없다.일본인은 초식동물이니 풀을 뜯어먹으며 진격해라!정글에서 비행기를 어디다 쓰냐? 등이 있다.괜히 무다구치가 대한민국 독립유공자인게 아니라구~. [본문으로]
  2. 외계인이 아니라, 우주에 살고있는 인간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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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단 지구 통합을 이뤄야겠군요.... 스타워즈만 봐도 행성 집단 단위로 움직이는데 이 놈의 지구는 좁디 좁으니..... 문명 발달 외계인의 입장에서는 인류가 고대사회처럼 보일 수도 있겠네요...
  2. 츳코미 한 개 …
    지구인도 크게 보면 우주인이지요. 암요. ㅋㅋㅋ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미사키가 하는 츳코미~)
  3. 그래도 유선은 렌야짱하고 묶일 레벨은 아니죠.
    나관중 개객기, 나의 선짱에게 귀갑묶기를!!

    고대는 물론이고 구석기시대로 올라가도 됩니다.
  4. 보급은 적에게서... 이거 임진왜란 때 초기 일본군이 엄청난 진군 속도를 보였던 이유죠. 조선의 환곡 창고를 다 털면서 갔으니 말이죠;;
  5. 글고보면 현재 중남미 독립의 주역도 스페인 피가 섞인 혼혈백인들이었죠..
    세대가 흐르며 이해관계는 달라지고 본토 개념도 희박해지니..
  6. 현재도 아주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식량 외의 자원들을 생각하면
  7. 우리나라가 청야전술을 쓴 건 우리 백성에게 절망이었겠지만,
    적군에겐 지옥..................

    그런데 조선시대 오니까 청야전술이 뭔지 까먹었더란 말이지.
  8. 미주랑
    ...그쯤 되면 이런말도 할것 같네요.'너넨 전쟁을 재미로 하냐?' '응'
    • 2012.11.08 10:59 신고 [Edit/Del]
      역사보면 실제로 그런사람 많아요. 가령 모 소설에서 매우 간지나게 그린 정복왕 같은 경우에는, 그 애니에서도 세상 끝의 바다 하나 본다고 전쟁을 재미로 했고, 실제 역사에서도 인도 침공 한다고 아이처럼 때썻다는 기록이 있는걸 보면 ;;; 어느정도는 재미인게 분명했다능.
  9. 그 뭐더라
    중국에 황제 밑에 제후였던가?
    처음에는 가족들로 채웠다가 점점 후손으로 내려갈수록
    왜 나는 황제가 못 된거냐는 의식이 나오기시작한다는 뭐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적 있음죠...

    근데 혹시 모르잖아요
    미래에 비용절감 에너지가 더욱 더 발전되서 나올지?
    • 2012.11.08 11:00 신고 [Edit/Del]
      글쵸. 친족을 재후로 임명했다가 친족이 반란을 일으켜 망한 나라는 많아요. 그리하여 그보다 좀 더 왕조 유지에 적합화된 체제로 왕과 관련이 없는 제후를 지방관으로 삼되, 임기를 칼같이 지키게 한다. 정도의 체제가 고안되었죠. 한국의 조선시대도 그 체제였고요.
  10. 제이멕스
    음.. 가끔 손자병법을 보면 적에게서 보급을 받는게 최고로 치기는 하는데 그럼 적군의 식량을 뺏는다? 이거 쉽지 않아 보이고.... 그리고 손자병법 군쟁편인가 에서 적군 민간인들을 최대한 활용해 정보를 캐내거나 아군으로 끌여들여라 라고 나오는데 적 민간인을 약탈하면 민간인이 얌전히 복종할지도 의문이고 이래저래 손자병법 내에서도 모순이 있어보이네요 실제로 적 진형내에서 보급을 취한다? 삼국지를 읽거나 기타 중국 역사책을 봐도 이런 구절을 정석적으로 활용한 경우가 없어 보이는데 손자가 어떻게 저런 현실성 없는 말을 했을까요??
    • 2012.11.08 11:01 신고 [Edit/Del]
      실제로 고전을 보면 모순적인 말이 있습니다만, 설마 한번의 전쟁을 하는데 손자병법의 모든 구절을 사용하겠습니까? 적에게서 보급을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그리 하는것이 좋고, 적 유민을 포섭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때그떄 상황바서 파악해야죠. 또한 적군 역시 자신들의 국민에게서 쌀을 뜯어가는건 오십보 백보일테니 .. 뭐 ㅇㅅㅇ~
  11. 근대화 전쟁에서 정말 약탈로 보급을 겸하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겁니까;;;
    믿기가 힘들 정도의 명장이군요;; 그것도 1차대전도 아닌 2차대전에서;;
    괜히 일본군이 2차대전의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매우 안좋은 면에서 말입니다.
    • 2012.11.13 11:49 신고 [Edit/Del]
      ㅇㅇ 믿기가 힘들 정도의 명장이죠. 무다구치 렌야 짜응은. 그 명장 무다구치 렌야가 있기에 한국은 보다 빠르게 독립할 수 있었습니다. 수만의 일본군을 댕겅댕겅 썰은 명장 무다구치를 추모하며~.
  12. oh+
    뭐 전부 맞는 말씀이시지만 후손들이 지금도 더러운 지구에서 미래에 살고 싶어할지가 의문.

    화성을 지구형 행성으로 개조하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아직 '미생물 어찌저찌 잘 굴려먹으면 되겠지' 정도의 레벨이긴 한데..

    그러고보니까 우주시대에는 연료값이 아니라 밥값이 문제겠군요.

    성인 남성 한명이 채식만 할 때, 1년에 800헥타르 가량의 토지가 필요하다니까, 연료 문제가 해결되도 이건 무리.
    • 2012.11.13 11:49 신고 [Edit/Del]
      아니 근데 밥값은 물만 해결되면, 항성 에너지 받아가며 어찌저찌 해결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해요. ... 결국 물이 문제로군.
    • oh+
      2012.11.13 19:09 신고 [Edit/Del]
      아, 그건 에너지만 있으면 정수가 가능하니 ㄱㅊ.
      우주왕복선에서는 우주인들이 호흡으로 배출하는 수분도 추출해서 재활용한다는군요.

      다만 '별' 레벨(최소 8광년), 혹은 '은하' 레벨의 이동에는 엄청난 양의 식량이 필요로 될텐데, 추진기 속도가 아무리 좋다 한들 배경이 우주라 한계가 있을듯 합니다. 우주선 크기에도 한계는 있으니 농성도 한계가 있고 말이지요.
  13. IT로 보면 물류의 개념으로 봐야겠죠?
    (아. 이 직업병 ㅠㅠ)

    어쩃든, 전쟁에 이기는 최고의 전략이 보급을 끊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로봇가지고 전쟁하지 않는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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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 간결. 사건정리 - 부제 : 인터넷 찌질이는 현실논객을 이길수 없다.진중권 - 간결. 사건정리 - 부제 : 인터넷 찌질이는 현실논객을 이길수 없다.

Posted at 2012.10.30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사건의 발달은 일베의 학력인증입니다. 일베저장소. 줄여서 일베라고 부르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비제로 인한)정사갤의 몰락과 더불어 새롭게 한국의 넷 수꼴의 중심지로 떠오른 커뮤니티입니다. 그 시작은 디시의 멀티에 불과하며, 지금도 디시적 특성이 커뮤니티의 주류를 차지하지만, 단순 머릿수 만큼은 무시하기 힘든 커뮤니티입니다.
사람이 여럿모이다 보니 개중에서는 고학력자도 물론 있습니다. 유럽판 일베라 불릴수 있는 네오나치에도 의사등의 전문직이 있으며, 그들이 양지로 나온 대표적인 예시인 그리스의 황금새벽당의 경우에는 그리스 올림픽 대표까지도 끼여 있습니다. 물론 일베에 올라오는 글의 수준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하루하루 덧글다는 애들의 수준을 생각해 보면 (농담 아니고 정사충은 양반이다.) 흔히 말하는 승리자 혹은 능력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기는 할겁니다. 하지만 없지는 않습니다.
일베의 학력인증은 그러한 배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뭐 사실 학력인증 같은 이벤트는 이곳저곳에서 많이 일어나지만, 일베의 경우에는 왠 중앙일보 기자가 뉴스거리가 없는고로 일베를 눈팅하다가 그걸 기사로 써버렸기에 대중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진중권은 찌질함에는 고하가 없다. 라는 식으로 대응했지만, 사실 고하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개중 상다수가 조작입니다.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의 학력인증 자체가 신뢰성이 무쟈게 떨어지기는 하지만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25/read?articleId=15565518&bbsId=G005&itemId=143&pageIndex=1



한편 평소부터 사이가 안좋던 진중권과 일베는 그로인하여 약간 더 접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의 화기애애한 접점은 아닙니다. 뭐 화기애애의 한자 표기를 화기애애(火氣靄靄)로 한다면 대충 화기애애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따라서 그렇게 진중권의 트위터를 기점으로 일베충들간의 접점이 오가던 중 일베충 중 하나인 ‘간결’ 이라는 자가 진중권에게 토론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진중권은 굳이 토론을 하겠다면 일베충은 '듣보잡' 이고 진중권은 '내임드' 이니 만큼 파이트 머니를 100만원 정도 줘라. 라고 요구했으며, 일베충 간결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단 파이트 머니 100만원은 간결이 속한 단체에서 대신 내줬다고 합니다. 뭐 그래봐야 일베충 단체이지만)





그리고 28일자로 진중권과 간결은 토론을 붙었습니다. 화상채팅으로 이루어진 그 토론은 곰TV로 생중계 되었으며 세간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끓었습니다. 전문논객 vs 일반인 의 토론은 많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대담회 형식의 토론이었지 이런식으로 1대1로 대등한 입장에서 토론을 하는건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진중권은 한국에 현존하는 이빨 중에서 전투력 하나만은 압도적인 사람인 고로 관심은 더욱 모아졌습니다. 그리고 굳이 결과를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





간결은 깨졌습니다.
처참하게 깨졌습니다.
그것도 논리적 오류를 연발하는, 그리고 그 논리적 오류를 상대에게 완전히 논파당하는 토론에서 보기힘든 KO패 라는 것을 당했습니다. 간결은 정수장학회 이사를 서울시에서 임명한다는 등의 헛소리를 지껄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얼굴이 팔렸습니다. 뭐 유학생이니 만큼 한국을 떠난다면 얼굴 팔린건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아무튼 간에 간결은 토론에서 KO패를 당했고, 본인조차 그 페베를 인정했습니다. 간결은 사과문을 올렸으며, 스스로의 블로그를 폭파 해버렸습니다.





참고로 간결이, 정확히 말하면 다른 일베인들이 간결에게 대리전을 뛰는 조건으로 준 100만원의 파이트머니는 쌍용차노조에 ‘일베인 일동’ 이라는 이름으로 기부되었습니다.





이 일반적이고 압도적인 토론결과에 대해서 진보좌파는 보수우파보다 우월하다. 같은 말을 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아니 애초에 이건 체급이 달랐습니다. 현실논객 vs 인터넷논객. 전자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후자는 키보드로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더구나 그들이 키보드 놀리는 앞마당은 그들과 비슷한 사상을 지닌 사람들 밖에 없기에 실력이 늘 껀덕지 조차도 없습니다. 일베충은 토론실력을 늘리고 싶으면 그런데 가지 말고, 차라리 아고라 같은데 침투해서 거기 사람 한둘 잡고 1대1로 진심토크 하는게 빠릅니다만, 그 짓을 지속적으로 하는 일베충이 몇이나 되겠습니다. 아마 없거나, 많아야 10명입니다.
또한 그런식으로 토론실력을 늘렸다 하더라도 키보드로 하는 토론과, 혓바닥으로 하는 토론은 아닙니다. 키보드로 하는 토론의 경우에는 논리가 떨어지게 되면 인터넷 검색이라는 키배의 제보에서 새로운 논리를 꺼내서 대처하면 되지만, 혓바닥으로 하는 토론은 논리가 바닥을 들어내면 그대로 KO입니다.
따라서 진중권이 이긴다는건 당연한 일이었고, 저 역시 그럭저럭 키보드 놀리는 척 코스프레 하기는 합니다만 정상급 보수논객 만나면 영혼까지 털릴 가능성이 99.99%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사람들은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며, 혓바닥 놀림의 경험치가 다릅니다. 뭐 한국에 정상급 보수논개이라고 할 만한 사람은 전모 변호사 외에는 없어 보이지만, 뭐 찾아보면 한둘 정도는 더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됬든 전여옥만 해도 자칭 인터넷 논객 정도는 무리없이 잡아냈고 말이죠. (디시의 여옥대첩)


뭐 인터넷질 하다보니 지식은 어느정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지식도 대충 아래와 같은 수준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당신을 동방 프로젝트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동방 플레이 전~혀 할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동방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추양해야 할 작품들이 있습니다.
황혼 프로젝트와의 합작인 동방췌몽상이나, 동방비상천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건 다른 동방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매뉴얼은 구작입니다. 구작에 대해서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그냥 동방영이전이 벽돌깨기 게임이라는것과, 유카가 킹왕짱 쌔다는 것만 알아두면 됩니다.
신작 중에서는 신령묘 보다는 홍마향을, 지령전 보다는 요요몽을 찬양하시면 됩니다.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감 받기도 쉽습니다. 이도저도 안되면 문화첩 추천 드립니다. 문화첩 할 필요 없습니다. 문화첩이 참신해서 좋다고 찬양하시면 됩니다. 문화첩 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아야가 모에하닥고만 알면 됩니다. 영아초는 좀 애매한 위치로군요..
미디어 믹스 중에서는 맹월초를 타겟으로 잡고, ZUN의 저의를 왜곡한 원작능욕이라 까며, ZUN이 쓴 동방문화첩과 동방향림당을 찬양하세요. 읽을필요 전~혀 없습니다. 증정품으로 마우스 패드 준다는 사실만 알면 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는 레이무, 마리사, 사쿠야, 레밀리아 이런건 안됩니다. 뉴비라며 비웃음 살 수 있습니다. 린노스케나 마에리베리 한 추천 드립니다. 그 캐릭터들 뭐하는 캐릭터인지 작품 볼 필요 없습니다. 마에리베리 한이 야쿠모 유카리와 동일인물일지도 모른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 덧글마다 '유카리는 한 ㄷㄷㄷ' 하면 됩니다.
대충 이정도 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동인지로부터 동방 입문했다고 하지 마세요. 다른 동방 전문가들에게 무시 당합니다.




 




다만 애송이의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 변희재 정도라면 준비 잘해가면 어찌저찌 이길 것 같기도 합니다. 저사람 일화를 들어보면 들어볼수록 참으로 개그스러운 사람이라 말이죠. 진중권과 변희재 그 악연의 시작부터가 상당히 코미디인데  변희제가 자기 책을 존경하는 선배인 진중권에게 선물했는데 그 책을 진중권이 쓰레기 취급해서라고 하는 썰이 있습니다. 굳이 썰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 말을 확신적으로 말하는 블로그글의 경우 이상하게도 삭제나 비공개 처리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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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주랑
    ...전 얼마전 동방 동인지에서 '사나에'를 봐서 그런지 사나에가 좋더군요......제가 아는 동방의 한계란 여기까지. 역시 난 순수하군.(............)
  2. 하하하하....참 재밌었지요.
    저는 보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통해서 봤었는데, 참 저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
  3. "팩트는 커녕 창의력을 발휘했다" ㅋㅋㅋㅋ
    간결 스스로도 엄청 민망했나보네요. 유학생이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나? ㅋㅋ
  4. 얼마전 이 화제가 뉴스에 올라와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릿찡님이 참으로 재미있는 문체로 잘 정리해주셨네요. 확실히 체급이 다른 싸움이라서요. 진중권 급으로 가려면 적어도 보수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주필 정도를 데려와야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아니면 전거성 씨라도^^
    • 2012.10.30 11:25 신고 [Edit/Del]
      전거성은 몰라도 김진은 안됩니다. 애초에 좌우 막론하고 진중권하고 비등비등하게 뜰 수 있는 인물이 전거성 포함해서 5명 안될거에요. 김진은 뭐 (...)
  5. 그래도 뭐.... 본인은 정신승리를 하고 있더군요. 보면서 찾아가 한대 쥐어박아 주고프던데, 일단 뭐 정보는 둘째치고 토론에 대한 예의가 없더군요....;; 그나저나 동방의 좋아하는 캐릭터는 거북이를 얘기해야 하는거 무시 안당하는거 아닌가요-
  6. 윈디
    진중권이라는 사람은 우리편이 되면 든든한데(?) 적이 되면 무서운 사람이죠...
    키워들은 자신들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일로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하네요...
    솔직히 진중권하고 붙기에는 일베충들은 체급도 실력도 완전히 급이 틀려서....
    보수논객에서는 유일하게(?) 전거성만이 대적할수 있죠..
    • 2012.10.30 11:27 신고 [Edit/Del]
      하지만 정작 전모 변호사를 대려오면 키배가 아니라 그냥 토크가 되어버리는게 현실이죠. 그냥 서로가 서로의 상식선을 존중해 주니 개싸움은 안 일어나는듯.

  7. 뭐, 육식동물 흉내라도 내보려면 마주한 강대가 어떤지 파악해야 하는데..
    토끼가 제 귀가 제일 길어 최고라며 고양이과 노는 곳에 갔다가
    반쯤 씹혔는데 파악도 못한달까..

    처음엔 우습다가 나중에 보니 상대할 가치도 없더군요.
    저런 거에 ㅄ 소리도 아까워 보이더군요.
    인터넷 키워들이 인생은 실전이란 걸 모릅니다.
    • 2012.10.31 08:57 신고 [Edit/Del]
      토론할 용기라도 있는걸 보면 타 일베충들에 비해서는 한결 나아보이지만, 그 역시 자신의 용기라기 보다는 단체에 소속됨으로 해서 나타나지는 버프에 가깝죠 ... 당장에 우리 사회에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수만가지 용기백배한 일들을 생각해보면 뭐 ...
  8. 어찌어찌 토론회같은 걸 한두번 준비해봤는데,
    사실 토론같은 거에선 사실을 아는 건 부차적인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 정말로 중요한데!

    순발력이나 긴장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치 자체가 저 정도로 달라버리면 승부고 나발이고 성립될 수가 없죠... 누구 말마따나 토론 강의였다는 말이...
    • 2012.10.31 08:57 신고 [Edit/Del]
      근데 사실 100만원 내고 진중권 토론강의 들었으면 얻을게 많을거라는~. 뭐 개다가 자기돈도 아니니... 하지만 함정은 얼굴이 팔렸다는거.
  9. 변희
    솔직히 변희재는 조금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전원책 변호사 같은 경우는 진중권과 상대가 될까 싶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참 신기한게 보수이면서 보수 측을 까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과격한 발언이 있지만 들어보면 어느정도 논리적이거든요.
    한번 진중권 전원책 이두사람의 일대일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12.10.31 08:58 신고 [Edit/Del]
      전원책 변호사가 인터뷰에서 진중권하고는 사석에서 술마시는 사이다. 라고 인증한바 있습니다. 그리 심하게는 안싸울거 같아요
  10. 간결과 진중권 토론 봤는데..
    그래도 초반엔 잘하는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반 이후 주도권 뺴았기며.. 멘붕 불러오고 완전 밀리더군요.

    그러면서.. 진중권 교수가 참 머리도 좋고.. 두뇌 회전도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논리나 이론적 토대가 부족한 상황에서 당연히 질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 2012.10.31 08:59 신고 [Edit/Del]
      뭐랄까 확실히 토론이란것에도 경험치 혹은 능력치 라는게 존제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주먹 뿐만 아니라 혓바닥도 움직이면 단련된달까나요?
  11.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복사해서 퍼갈게요~ 출처 남깁니다~_~
    • +_+
      2012.11.09 09:54 신고 [Edit/Del]
      재미있는건 이런애들도 간결을 깐다는거 ㅋㅋㅋ 하긴머 일베충이 무슨 생각이 있겠어요
    • 2012.11.09 12:42 신고 [Edit/Del]
      이게 일종의 문화적 코드화 되버려서 그렇다능... 씨발씨발 할때 어원 안따지는 것처럼 운지운지 할떄 어원 안따지게 되는 골룸한 사태가 벌어진거죠.
    • oh+
      2012.11.09 20:34 신고 [Edit/Del]
      분수를 모르고 덤볐으니, 당연한 대가죠.

      쨌든 재밌으니 장땡ㅋㅋㅋ
  12. ㅋㅋ거참, 어떻게 진교수하고 맞짱뜰 생각을 하셨는지....인터넷상의 병신력이 현실로 나온 순간 개박살나는구요..흐미 ㅠㅠ
    • +_+
      2012.11.09 09:58 신고 [Edit/Del]
      일베 보면 알겠지만 갸들 노는걸 보면 디씨 백신을 맞은 사람도(디씨를 살짝 경험해본사람도) 한순간 정신이 아득해질만한 병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동안 갈라파고스증후군(맞나?- -;)같이 지들끼리만 놀다가 현실감각이 결여된거죠 (aka 눈에 뵈는게 없다)
    • 2012.11.09 12:44 신고 [Edit/Del]
      하함.. 사실 이건 아고라 같은 진보계열 커뮤니티 역시 해당되는 문제이긴 한데, 자기 본진에서만 토론하고 있으면 키보드 끝이 물러지기 마련입니다. 뭐 애초에 일베충한테 키보드의 매서로운 날 이란게 있었는지도 의문이지만요.
  13. 하늘의끝
    하도 예전에 한동안 난리였어서 이 새벽에 한숨 자려다가 뭔가 해서 봤더니.. 간결 이 분.. 용기는 가상하였으나.. 논리에서 철저하게 밀린 셈이었네요. 그나저나.. 이쪽에 관심을 별로 안두고 살다가.. 일베니 뭐니.. 엄청난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뭐, 그다지 관심을 두고 싶진 않습니다만..^^;;
    • 2012.11.09 12:43 신고 [Edit/Del]
      뭐랄까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는 것은 수천년 전부터 전해내려온 진실입니다. 하지만 정보화의 발달로 세상은 더욱 넓어졌고, 인간의 유형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병신 역시 더욱 많아졌죠.
  14. 닭꺼네
    글 잘 읽고 갑니다. 어쩐지 호기심에 일베에 들어 간 적이 있었는데 글의 제목들이 아고라와는 수준이 많이 다르더군요ㅋㅋㅋㅋ 어느 제목은 남자 사진보면서 딸 쳐본적 있냐? 였던것 같은데 안에 들어 가 보니 젝키 강성훈 사진이 있더군요ㄷㄷㄷ소름 끼쳤음 그후로 얼씬도 안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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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5 사건, 음란물 취급 당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R-15 사건, 음란물 취급 당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

Posted at 2012.10.10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사실 아동성범죄자 정부가 잡겠다고 나섰을 때부터 이미 애견된 일이었습니다. 2D의 존재를 대상으로 하는 음란물 역시 단속하기 시작했으며 거기에 대한 기사가 뉴스로도 났습니다. 애니메이션 R-15를 웹하드에서 다운받아서 본 대학생 한명이 경찰에 잡혀갔다고 합니다. R-15는 이름답게 15세 이상 관람과의 애니메이션이며 유두노출이라던지 하는 장면은 전혀 없는 비교적 건전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한국답게 그런거 쌩까고 잡아갔으니, 그 이유는 바로 성적 유추가 가능해도 아동·청소년 음란물로 단속하는게 한국의 법령이기 때문이랍니다. 막장드라마는 안잡아 가나? 하는 생각이 들면 우리는 지는 겁니다. 막장드라마는 경제력 있는 중년아줌마들이 보는 물건 이니까요. 억울하면 돈벌어서~ 한국 오타쿠협회라도 만들어 대처하면 되요. ~참 쉽죠?
... 쉽긴 개뿔.




문제가 된 애니메이션 R-15




사실 저로서도 로리가 ㅍㅇㅅㅅ 하는 야애니를 단속 하는 거에는 딱히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적 유추가 가능해도 음란물이다! 라는 식의 죄목은 굉장히 에메모호 합니다. R-15야 별로 유명하지 않은 작품이기 때문에 별 탈이 없었다 하지만, 좀 유명한 작품으로 치면 아래와 같은 작품도 검열의 칼날에 형장의 이슬이 되어 사라질 수가 있습니다. 뭐 저는 아래 작품을 싫어합니다만, 국내에 있으신 수많은 덕후동지 중에서 아래 작품에 하악하악 되는 분들 많으신 걸로 압니다



 

나의피코는 괜찮다고 하니 쇼타콘들은 힘내긴 ... 개뿔.



사실 전쳐녀발키리나, 대악사 같은 작품은 잡아가는 것이 옳습니다. 실제로 그러한 작품들 에서는 직접적인 성행위 묘사가 있으며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19금 입니다. (대악사의 경우에는 스폐인에서 공중파! 에 틀어준 경력이 있다만 당연하게도 방송중지 크리… 이게 다 다케가 사츠 때문이다!!) 하지만 성적인 유추가 있으면 음란죄! 라는식의 죄목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저런 추상적인 죄목으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들 수 있으면 TV광고 중에서도 일부는 음란물로 분류될 겁니다.


결론은 저 사건은 말도 안되는 사건이라는 거죠.


결론은 이정도면 됬고, 이재는 대책을 새워보도록 하죠. 앞으로는 애니를 다운받을 때 되도록이면 웹하드가 아니라 그나마 정부 단속을 덜받는 토렌트 쪽으로 받는 것이 신상에 이로울 겁니다. 물론 정품을 사용하는게 최고로 좋겠지만, 정품 사용하다가는 대놓고 잡혀갈 테니 그것도 무리군요. 참~나 집에있는 라이트 노벨 중에서도 잡혀갈 만한 작품이 두권 정도 있겠습니다만, 그것도 못살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간에 모두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런 사소한 문재는 너님들이 얼른 취직을 하고, 창업을 하고 돈을 벌고 중년이 되어 경제력 있는 계층이 되면 그럭저럭 해결될 문재이니까요.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입니다. 그 전까지는 일본어를 배우던지, 비밀 결사단체를 파던지 알아서들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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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사건이었죠...참...
    '내여귀'는 제목만 보면 정말 ㅋㅋㅋㅋㅋ
  2. R-15 까지 음란물이라... 그럼 사실 춘향전도 미성년 음란물인데요;; 춘향전 단속할 날이 머지 않았군요. ^^
  3. 윈디
    지금 케이블에서 다시 해주는 세일러문도 방송 금지 시켜야 할텐데요...(아...이건 소지하지 않았으니까 상관없나..-_-;;)
    저도 누님연방 소속(?)이고 로리가 ㅅㅅ하는 애니에 지극히 혐오하지만 이런식의 단속은......-_-;;
    진짜 이번 정부는 막판까지 가지가지 합니다...(지랄이 풍년이구나....)
    • 2012.10.10 11:33 신고 [Edit/Del]
      차라리 정도령은 지난 선거떄 애니메이션 업계 지가 살린다고 하는데 ,.. 물론 그양반의 선천적으로 암울한 지능을 보아하면 살리기는 개뿔 그냥 가만있는게 도와주는 걸로 보이지만, 그래도 이번정부보다는 약간 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 윈디
      2012.10.10 12:42 신고 [Edit/Del]
      차라리가 아니라 누가하더라도(아...수첩공주님이 있구나..) 2MB보다는 못하리라고는 상상이 되지 않아요.
      4대강 하나만 하더라도 저에게는 2MB가 26만원 할배보다 짱입니다여..-_-;;
  4. 충격과 공포............. 이건 정말 대사건입니다.

    관련 포스팅을 작성 중에 있습니다.....
  5. 어제 일본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한 건 맞는데 으흠.. 일본 원서로 읽는 게 나을 수 있겠군요.
    코하루의 나날이 번역되지 않는데는 이유가 있어!!!
    (영어판을 보니 중간생략~은 없었지만요...
  6. 이히리히디히
    그럼 늑대와 향신료는 빼도박도 못하는 경찰서 정모의 이유가 되는건가........
  7. 그.... 국과수에서 '가슴 발육 감정법'을 이용해 영상물을 미성년 음란물로 판정해 쇠고랑 채우기도 했더군요. 이건 뭐 너무 포괄적이고 발육 감정법이라니 그것도 영상물에 대고....;;; 아무쪼록 조심해야 합니다. 식어들때 까지.... 이러다가 처용가도 음란소설로 분류될지 모르겠군요.
  8. ..
    오히려 토렌트가 안되죠
    토렌트는 다운로드 동시에 업로드 하는 다운로드를
    공유해서 하는 p2p와 비슷하기 때문에
    걸리면 '업로더,다운로더'로 벌이 될걸요.
    결론,로리 연상 영상은 아예 받지 않는다.
  9. 애초에 윗분들 하는 일-대중문화를 제재하는 것- 가운데 합리적인 것이 있긴 했나요.
    뮤직 비디오는 안되고, 드라마는 되고, 예능은 안되는데 영화는 되고.
    기준이 엉망진창입니다.
    그걸 받아들이라는 게 더 웃기는 일이죠.
    • 2012.10.11 11:25 신고 [Edit/Del]
      뭐 사실 합리적인게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총을 싸서 9발을 적에게 쏘고 1발을 내게 쏘면 그녀석은 미친놈인데, 높으신 분들은 그보다도 적중률이 낮다는거죠.
  10. 여성부가 붕탁물살리기에 나섬...
  11. 미주랑
    ...역시 3D세계는 재밌어...라고 생각하면서 저는 2D '바케모노카타리' 를 보러 갑니다. 호리에 유이의 목소리에 반했어요.

    (사실은 고양이에 반한거지만서도...딱히 센죠가하라를 잊은건 아니지만..)
  12. 완젼히 마녀사냥을 위한 조항이군요;;;
    마녀사냥할 때는 남장을 해야 살아남을 듯(응?) ㅋㅋ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를 제목만 보고도 잡아넣을 거라는 말, 무척 재밌네요 ^^
  13. 네네치킨
    단속한다고 아동성폭행범은 줄어들거 같진않고 전과자만 늘어갈거 같네요

    역시 어메이징 코리아 ㅋㅋ
    • 2012.10.16 13:37 신고 [Edit/Del]
      취업경쟁은 그나마 숨통이 트이겠네요. 물론 전과자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요. 뭐 전과자도 숨통은 트이려나요? 포기하고 백수생활을 받아들일수 있을테니까요.
  14. 여가부에서 헌법도 모른채로 법을 짜고잇으니 이게 말이 됩니까?
    민법에서는 여자인경우 만 16세도 결혼할수 잇는대 우리나라에서는 ....
    물론 기성세대네도 문제개 많을갑니다.
    이런건 헌법소원을 해야되는게 맞구여
    • 2012.10.16 13:38 신고 [Edit/Del]
      여가부 여가부 하는데 여가부 만으로 이게 됬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국회의원들 상당수가 같은 편이에요.
    • 잉간
      2012.10.16 22:47 신고 [Edit/Del]
      국회에서는 모든게 다 거짓말이리는 가카이거나 조중동의 버프나 줏대없는 민주당이 햇더간에 (국호의원도 야동 볼텐데... 40대들도 마찮가지이고) 이건 위헌이 맞습니다. 이건 걸리면 헌법소원으로 무효 할수잇습니다. 이런사태를 막을려면 위헌법률심판을 해야되는데... 상당수의 국민들이 위헌이라는걸 모르고 잇으니... 진보진영에서는 도대체 뭐하는걸까요...
    • 2012.10.17 10:16 신고 [Edit/Del]
      하함 민주당의 구태정치는 답이 없습니다. 사실상 한나라당 2중대에요. 친노진영도 사실 그리 기대할만한 구석은 없구요. 김대중 노무현 중 한명이라도 살아있었으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것도 아니죠.

      게임규제법에 대한 서명에 대해서는 전 정당에서 고르게 서명자가 등장했습니다.
  15. 00
    성적 표현이 있는 물건은 잡아가는게 옳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올립니다.

    2002년, 아청법이 제대로였을떄의 판례입니다.

    2.이 사건 법률의 입법경과와 입법목적, 같은 법률의 다른 규정들과의 체계조화적 해석, 관계부처의 법률해석, 다른 처벌법규와의 법정형 비교 등을 고려하여 목적론적으로 해석할 때 제2조 제3호 및 제8조 제1항의 ‘청소년이용음란물’에는 실제인물인 청소년이 등장하여야 한다고 보아야 함이 명백하고, 따라서 법률적용단계에서 다의적으로 해석될 우려가 없이 건전한 법관의 양식이나 조리에 따른 보충적인 해석에 의하여 그 의미가 구체화되어 해결될 수 있는 이상 죄형법정주의에 있어서의 명확성의 원칙을 위반하였다고 볼 수 없다.


    아청법은 실재하는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 범죄자를 처벌하거나, 아니면 가상의 소녀를 보호하기 위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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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의 이하응. 진주인공이 될까? 최종보스가 될까?닥터진의 이하응. 진주인공이 될까? 최종보스가 될까?

Posted at 2012.06.26 11:58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우선 저는 흥선대원군 이하응 이라는 인물을 싫어합니다. 몰론 개화기의 인물 중에서는 그럭저럭 유능한 인물이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개혁은 어디까지나 시대착오적인 개혁이었고, 그의 정치력은 걸물은 걸물이었지만 시대 상황을 좋게 만들기에는 2% 부족했습니다. 누군가는 안동김씨를 작살낼 때 사람은 죽이지 않은 점이나, 천주교 신자를 박해할 때 어린아이는 살려둔 점을 들어서 그의 인간성을 찬양하고는 하지만, 그런 식의 인간성은 필부로서는 괜찮은 인간성일망정 제왕 혹은 제왕의 위치에 있는 이에게는 결코 어울리는 것이 아닙니다.



안동김씨를 전부 죽이라고 했던 대비의 말을 씹고서 안동김씨 일가를 벼슬만 파면했다고 해서 안동김씨 일가가 흥선대원군에게 가진 원한이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대비의 뜻인 척 하면서 안동김가를 쓸어버리는 것이 옳았을 것입니다.[각주:1] 천주교도에 대한 대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애초에 죽이지 않는다면 모를까, 어린애만 살려주다니 물러도 그렇게 무를 수가 없습니다. 천주교도인 아이의 부모도 천주교도일 것이며, 보나마나 천주교 박해 때 사망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천주교도라는 이유로 부모를 잃은 아이는 이하응과 조선왕실에 어떤 감정을 품겠습니까? 부모를 잃은 아이가 살기도 어렵겠지만 10중 2, 3 명이 살아남는데 성공 한다면 그 아이는 보나마나 이하응의 격렬한 안티가 될 것입니다.


이런식의 유유부단함은 이하응 이라는 정치인이 한 여러 정책에서 여실히 들어나고 있으며 그의 여러 개혁의 빛이 바래지게 했고, 그의 몰락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흥선대원군 그는 한 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역사의 비중있는 인물일 지언정, 그 스스로가 한 시대를 끓고 나갈수 있는 혹은 시대의 대세에 편승할 수 있는 인물은 못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역사하고는 무관하게 닥터진에 나온 흥선대원군 이하응은 충분히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세상에 거칠것 하나 없이 자유분망 하면서도 가슴속에 품고있는 뜻은 결코 적지 않고, 거기에 사태를 그럭저럭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썰미 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자유분망할 뿐만 아니라 입담까지 가지고 있고, 뒷세계 인맥도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니 주인공 진혁은 상상도 못할 거금 500냥을 가지고 찾아와 진혁에게 엄청난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몰론 그의 아들 명복이 (훗날 고종) 이 콜레라에 걸리지 않았다면 그가 이고생을 사서 하는일은 없었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가 엄청난 수완가라는 점은 바뀌지 않습니다.


이하응이 저렇게 역사와는 다르게 초과스팩의 인물로 그려지는 이유는 드라마 닥터진의 이하응의 모델이 일본만화 원작에서는 무려 사카모토 료마 되시기 때문이겠습니다. 일본인이 존경하는 인물2위에 랭크하는 (1위는 나님도 존경하는 제 6천마왕 님님님님!) 사카모토 료마는 흥선대원군 이하응과는 반대편에 있는 인물입니다. 이하응은 서양과의 수교를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막았지만, 시카모토 료마는 그와는 정반대로 메이지유신을 태동시키는 첨병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 대단한 인물을 주인공의 후원자로 등장시키다 보니, 단순한 보살의사인 닥터진보다 료마의 캐릭터가 더 강한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며 드라마건 만화건 간에 료마란 인물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져만 갔습니다. 특히나 한정된 시간동안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 일본의 드라마판 닥터진 에서는 저게 료마전인지, 닥터진인지 모르겠다. 라는 코맨트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렇습니다. 그쯤되면 주인공이 진이 아니라 료마 입니다. 따라서 닥터진 드라마 한국판 에서도 료마의 캐릭터를 이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캐릭터 뿐만 아니라 비중까지도 이어버릴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비중이 크다가 꼭 제2의 주인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그가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닥터진의 히로인은 천주교도 입니다. 그 시절 천주교도가 된다는 것은 목숨을 거는 일이니 만큼 그녀의 신앙은 가히 광신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쇄국정책을 추진한 이하응은 천주교를 상당히 박해한 지도자이고, 극중에서도 천주교 떡밥이 나온 이상 스토리가 그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이하응은 얼마 안가 몰락할 것이 뻔한 중간보스 안동김씨에 이은 최종보스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지금 이시점에서도 흥선군 이하응의 존재감은 닥터진의 또한명의 주인공 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니, 그런 그가 최종보스가 된다면 상당히 강력한 전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당시에는 대원군 보다 끝발이 높았던 대비를 견제할 마음으로 안동김씨를 살려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일이 끝난 뒤에는 죽였어야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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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헉 1빠인데 닥터진이 뭔지 모르는 1인.

    흥선대원군의 쇄국도 차포 다 뗀 상태에서 선택한 외통수라 비판만 하긴 어렵고
    (나름 당시 위정자 치곤 깨어있는 편이긴 했죠.. 다만 이래저래한 사건들이...)
    안동김씨가 단박에 물러난 것 같지만 다 죽이자고 덤비면 지금 운현궁은 존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60년가까이 쌓아온 그들의 기반이 그리 녹녹치는 않아요.
    또 가계별로 약간 다른 입장이라, 특히 병국 형제들같으면 델구 있어도 무리는 없었을 겁니다.
    문제는 지방내려가 사고치고 중앙에서 말아먹은 게 죄다 조대비 일족이라
    정말 결과론적으로 박살내야했던 건 풍양조씨였죠.
    (안동김문의 병자돌림이 풍양조문의 병자돌림보다 훨 낫습니다)

    그냥 정조 첫째 아들로 태어났으면 닥 좋았지 싶은 인물입니다.
    • 2012.06.27 11:09 신고 [Edit/Del]
      그러고보니 조대비도 그냥 지나가던 대비가 아닌 안동김씨와 함께 새도정치의 원투펀치에서 투펀치가 아닌 원펀치 역활을 헀던 풍양조씨 로군요. 쩝. 사실 대원군 입장에서는 안동김씨나 풍양조씨나 갖잖은 놈들로 생각되었을 겁니다. 실제로 알지엠 님 말대로 풍양조씨가 친 사고는 안동김씨보다 결코 아래가 아니니 만큼 말이에요.
  2. 만약 흥선대원군이 시대흐름을 잘 읽었으면 나았을려나요?
    뭐랄까 그냥 윗분말하시는대로 정조의 아들이나 아랫사람이였으면 정말 활약했을거같은데
    시대를 잘못만나서 평가가 나쁜거같네요
    드라마에서는 이하응이 상당히 좋아보이는 케릭터로 등장해서 원래 저런 형태로 등장할만했었나 싶었죠
    의리는 있으니 최종보스는 조금 힘들지모르겠는데 에매하네요...

    안동김씨는 후에 친일파가 됬던거같으니 역시 그대로 멸족시켜야했었던거같네요
    • 2012.06.27 11:11 신고 [Edit/Del]
      흠. 사실 근데 이하응이 아들놈들도 두명이나 친일파 되었습니다. 안동김씨를 멸족시킨다고 해서 친일파가 적게나오지는 않고, 안동김씨의 역활을 하던 다른 누군가들이 또 친일파가 되었겠죠. 애효~. 글구 좋아보이는 캐릭터로 드장했다가 최종보스 되는 캐릭터 간혹 있습니다. ^^
  3.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원작인지는 정확히 모르나 비슷한 일본 드라마를 아는데..
    사카모토 료마의 역에 흥선대원군을 대입시킨건 큰 패착이란 생각입니다.

    역사를 몰라도 일정부분 흥선대원군의 스토리를 아는데..
    왠지 혁신가라 말하기도, 영웅으로 말하기도 애매해진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닥터진이 역에서 하는건 치료밖에 없는데.. 애매합니다.
    한번보고는 다시 보기 애매해서 못보고 있네요. ㅠㅠ
    • 2012.06.27 11:12 신고 [Edit/Del]
      닥터진의 이하응은 그냥 이하응이 아닌 시카모토 료마의 영혼이 조선시대에 이하응의 몸을 빌려 환생했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오히려 속이 편할 것 같습니다. 뭐 캐릭터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역사하고는 좀 많이 다르죠.
  4.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 한번보고 안봤는데...ㅋㅋ
    오히려 릿찡님 이야기가 더 재미있는걸요^^
    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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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살인사건과 오컬트. 인터넷에서 태어난 사이비 종교인가?신촌 살인사건과 오컬트. 인터넷에서 태어난 사이비 종교인가?

Posted at 2012.05.04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뭐 인류의 역사에서 종교의 순기능을 전부 부정하는 행위는 뻘짓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지만, 종교의 악기능을 부정하는 행위는 그보다 더한 뻘짓입니다. 에리코의 전투, 십자군 원정, 자하드 등등. 예수를 위해, 혹은 알라를 위해, 그도 아니라면 부처를 위해 일어난 학살극은 인류사에서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근데 사실 종교의 악기능을 설명하기 위해서 굳이 역사를 들고올 필요도 없습니다. 당장 주위를 둘러보면 종교에 빠져서 가정파탄 혹은 제정파탄, 그리고 상당히 높은 확률로 가정과 제정이 동시에 파탄나는 좆 to the 망. 상황에 이르는 분들을 상~ 당히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당신의 형제일수도 있고, 친구일수도 있으며, 사돈의 팔촌의 옆집 아저씨 일수도 있습니다. 당장에 서울시내 반짝반짝 거리는 불빛의 상당지분을 교회가 차지하고 있고, 산 내에 있는 전통양식 건물의 상당지분을 절이 차지하고 있으니 한국 내에서 종교장사가 얼마나 잘되는지는 딱히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꼭 종교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컴퓨터가 확산 될수록 컴퓨터중독 사고가 일어나는 것처럼, 종교가 확산 될수록 종교 사고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아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자신이 믿는 그 분을 위해서, 혹은 그 분의 대리인이시자 그 분 자체이신 위대하신 교주님을 위해서 몸과 마음 그리고 집문서와 땅문서를 받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맹세하고 게실 겁니다. ~ 오우 아멘, 관세음 보살, 알라 후 악바르!

하지만 선진국에서 종교 자체의 세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형편입니다. 특히 신세들 중 상당수는 종교란 고리타분 한 것, 재미없는 것, 돈만 나가는 것 이라는 생각을 강하게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몰론 그들 역시 나름대로의 종교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기는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믿는 정치성향이 종교의 역할을 대신하며, 누군가에게는 리처드 도킨스를 필두로 한 무신론 사상이 종교를 대체합니다. 그리고 또다른 누군가는 고대에 있었을지도 모르는 ‘마법’ 이나 ‘UFO 에서 내려온 외계인의 비전서’ 같은 것에 심취 하고는 하는데 그러한 취미를 통틀어서 오컬트 라고 합니다.




오컬트를 신봉하는 캐릭터로는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인간측 주인공 우주가 유명합니다. 하지만 이녀석을 오컬트오타쿠의 표준으로 오해하면 곤란합니다. UFO 오타쿠는 오컬트 오타쿠의 주류세력은 아닙니다. 오컬트오타쿠의 주류를 이루는 이들은 마법 오타쿠들 입니다. 단순히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드래곤라자 보고 재밌네 ~ 하는 마법오타구가 아닙니다. '고대의 실전된 마법 (...) 을 발굴해서 내가 마법을 부릴거야, 혹은 고대의 여신을 모시는 마녀가 되고야 말겠어! 같은 별로 가망없는 꿈과 희망을 쫓는 이들입니다. 이녀석들이 진짜 마법을 배울 가능성은 제가 모니터 속의 2D 캐릭터와 결혼할 가능성하고 대동소이하지 말입니다.

오컬트 오타쿠 녀석들도 바보가 아니라면 그정도는 알 것이며, 알아야 합니다. 나는 오컬트를 쫓기는 하지만 그것은 허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다 하더라도 1000개의 허상속에 숨어있는 단 하나의 진짜를 거뭐지겠다. 라는 마음으로 덕질에 임해야지. 쥐뿔도 없는 주재에 나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알고있다! 나를 무시한 녀석들, 나에게 고통을 준 녀석들 조금만 기다려라! 억겁의 고통! 차라리 죽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고통을 너희들에게 선사해주겠다." 라고 말하면 상~당히 추합니다.

보통 키모이의 단계에 이른 달빠가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여, 그녀석들의 행태 때문에 달빠는 오덕의 공적이 되어 버렸습니다. 뭐 달빠 특성상 오컬트 덕후하고 교집합도 상당할 것이 거의 분명하고 말이죠. 하지만 뭐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그걸 진심으로 마치 미륵불이 올것처럼, 메시아가 올것처럼, 장사한지 4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실 것처럼 믿기 시작하면 이딴 일이 일어납니다. 비이성이 이성을 먹어 버립니다. 그리고 자기가 무슨 토오노 시키라도 된것처럼 칼질을 해서 사람을 죽여 버립니다.



이쯤되면 이거 종교입니다.
인터넷에 기생하고 있는 사이비 종교
인터넷 종교로 인해 사람이 죽은 사건으로 나름 역사에 뜻깊은 일일지도...


뭐 사실 디시녀석들 살인사건 일어나는거 한두번도 아니니 이걸 100% 오컬트 탓이다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듣기로는 피해자는 디시 합필갤러고 (합필겔 보면 솔찍히 잘죽었다 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만 하면 안되겠지만)
가해자는 애갤러 라는군요. (달빠로서 가슴아픈 일이지만 이녀석 역시 달빠 출신 이겠지)
요새는 디시 세가 죽으서 좀 잠잠해졌다 했는데 잊을만 하면 재미있는 사건을 터뜨려 주는군요. ㅇㅅ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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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사건을 보면서 경악할 수밖에 없었더랬죠..
    • 2012.05.04 17:08 신고 [Edit/Del]
      그나마 다행인건 가해자의 덕성보다는 오컬트라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거죠. 오컬트 덕후 아니였어봐요. 가해자 서코 나왔느니 어쩌니 하면서 서코 나오는 사람들 잠제적 범죄자 취급 할겁니다.
  2. 이스터
    한국인 특유의 극단성으로 인한 폐혜라고 봅니다...
    붕당,종교,사회유행등 광범위하죠... 이원복교수님께선 한국음식에 고추가루 안들어가는 음식이 별로 없는것도 극단성때문이라고 보시고도 했죠...
    • 2012.05.04 17:07 신고 [Edit/Del]
      랄까나 그 이원복이란 사람도 극단적으로 치우쳤고, 그 이원복을 까는 저도 극단적으로 치우쳤으니 이 종특에서 벗어나는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ㅎㅎ
    • 2012.05.05 18:54 신고 [Edit/Del]
      이원복씨가 그렇게 옳은 말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언제부터 저 양반이 멘토가 되는 걸까요?

      고추가 고작 임난 이후에야 퍼진 걸 생각하면,
      그걸로 민족성 운운 한다는 게 웃기고.
      또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가 젖갈을 중화시키기 위한 것임을 생각할 때
      주로 소금을 넣는 지라 고추의 비중이 작은 북쪽은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아요.
    • 2012.05.05 22:38 신고 [Edit/Del]
      그 근거로 이원복은 북한과 다른민족이 되었다고 주장하기 시작하는데 <<--- 설마 ;;;;
  3. 저도 티비 뉴스에서 이 사건을 듣고는 뭐 그냥 치정사건 정도로만 생각했는데요. 그 배후에는 이렇게 일종의 오컬트 커뮤니티가 있었군요. 역시 인간의 믿음을 이용한다는 건 너무도 위험한 일입니다. 현실에서 비극을 불러와요;;
  4.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댓글도 조심히 달고 다녀야겠어요 ㄷㄷㄷ;;
  5. 넷상에서의 병신력이 진짜 현실에서 병신으로 만들어 버리는 세상.
    어느정도 사리분별 하려고 노력하는 저 조차도 가끔 현실에서 만나면
    발로 확 찍어버리고 싶은 기분이 드는걸 보면....
    글쓰기 1시간에 금강경과 찬송가 10분씩 들으며 진정하기....
  6. 미주랑
    ...뭐라 할말이 없네요...있어서는 안될사건이긴하지만...원인과 결과로만 따지기는 힘든 그런일...
  7. 뭔 일이 일어났는지 감이 안 잡히네요..;;
  8. 겨울설탕
    가해자랑 피해자가 디시인이라니....;
    40번을 찔렀다는데 그 40번의 의미가 충격이었죠...
  9. 비밀댓글입니다
    • 2012.05.05 22:24 신고 [Edit/Del]
      랄까나 디씨애들 더이상 타격입을 이미지도 없습니다. 그냥 밑바닥. 쓰레기같은 인간이 아닌, 인간 모양의 쓰레기가 게네 이미지에요. 뭐 코스플레이어들 이미지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상당히 통탄스럽습니다만 ... 쩝.
  10. 오컬트로 접신하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죠.-절대 권장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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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보급에 크나큰 영향을 준 3가지.한국 인터넷 보급에 크나큰 영향을 준 3가지.

Posted at 2011.12.17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얼마전에 쓴 글인 스타크래프트 없었으면 한국은 선진국 못됬다. 라는 글에 대해 디스가 꽤 많았습니다. 확실히 논조가 저답게 (...) 과격 하기는 했습니다만 한국이 선진국 레벨로 도약하게 된 것에 정보혁명 이 결정적인 역활을 하게 된 것이 사실 입니다. 인류가 겪은 세가지 혁명. 농경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 이중 한국은 초창기 정보혁명의 핵심 국가중 하나였습니다.

패이스북과 마이스패이스가 이슈화 되기 이전부터 한국은 '싸이월드' 라는 자체적인 소셜 네트워크가 인기를 끓었습니다.

드래곤라자로부터 시작된 웹 연제 소설과, 강플로 부터 시작된 웹툰. 한국에는 수많은 인터넷 속의 예술가가 있었습니다.

<<딴지일보>> <<디시 인사이드>> <<웃긴대학>> <<루리웹>> 그리고 무수한 네이버와 다음의 카페들.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는 세계 제~~일 이었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핸드폰 보급률이 가장 높은 국가였습니다.

그야말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 했습니다. 다른 나라에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한국에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 이유는 한국은 다른 나라 들의 1, 2 년 뒤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시기가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영어 라는 세계 대다수가 사용하는 언어 그리고 우수한 정보 인력을 갖춘 미국의 페러다임에 밀려서 한국의 인터넷 컨텐츠는 그야말로 한국만 사용하는 컨텐츠가 되어 버렸습니다. 되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미국 컨텐츠가 한국에 침입하여 상당한 위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파랑새가 날아오르지 않는 나라는 별로 없습니다.
파랑새가 날자 중동의 독재자들이 물러났습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이건 다 이명박 때문이다."

라고 외치고 싶지만 뭐 인프라 차이가 워낙 나기 때문에 만일 이명박이 정보기술을 소흘히 하지 않았어도 크게 바뀌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뭐 애초에 정보화 자체가 탈 지역적, 탈 권위적, 탈 중심적 인 성격을 가지는 건데 아시아 극동의 한국 이란 땅을 정보화 혁명의 중심적 지역으로 삼아 한국을 정보화 혁명에 있어서 권위가 느껴지는 나라로 만들자! 라는 이갸기가 좀 우습기도 하고 말이죠.

하지만 아직까지도 한국은 인터넷 강국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하지만 인터넷 선진국 입니다.
비록 그 헤게모니를 다른 나라에 퍼뜨리지는 못하지만 국민 대다수가 인터넷을 쓸 줄 아는 나라이니 말입니다.
4명중 1명이 인터넷을 사용해본 적 없는 넷맹인 유럽과는 천지차이 입니다.



한국의 인터넷은 그 자체로 수많은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을 뿐더러 모든 산업에 점차적으로 능률의 향상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당장에 어떤 회사든지 간에 인터넷이 없으면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니 말입니다. 특히 한국 내의 인터넷과 컴퓨터의 보급은 IMF 직후 급격하게 이루어 졌으며 한국이 정보강국이다 뭐다 라는 소리가 튀어나온 것도 그때 부터 입니다.

인터넷과 컴퓨터의 보급과 경제위기 극복이 밀접한 연관을 지녔다는 것을 부정할 분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 스타크래프트


스마트폰이 이토록 엄청나기 퍼진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수많은 일들 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수 있고, 주식을 거래할 수 있고, 영어사전을 볼 수 있으며, 닮은꼴 연예인을 찾아가면서 히히덕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스마트폰 으로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APP 입니다. APP은 스마트폰 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 입니다. 비록 우리의 손가락과 접촉 하는 것은 하드웨어 지만 우리가 정작 가지고 노는것은 하드웨어가 아닌 APP. 즉 소프트웨어 입니다.

한국 에서도 인터넷과 컴퓨터가 보급되기 위해서는 인터넷과 컴퓨터가 있으면 할 수 있는 컨텐츠가 필요 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그 컨텐츠가 되어준 것이 바로 스타크래프트 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로 인해 많은 이들이 컴퓨터를 사게 되었고, 컴퓨터를 사지 않은 이도 PC방에서 컴퓨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PC방으로 인해 한국의 국민들은 컴퓨터와 보다 친해졌으며 결과적으로 <스타크래프트> 는 한국의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을 빠르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스타크래프트> 만으로 한국의 인터넷 보급이 다른 나라보다 빨라진 것은 분명 아니지만 만일 <스타크래프트> 가 없었더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보다 1년 정도 늦게 보급 되었을 것입니다. 그 당시 살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스타크래프트 처음 나오고 PC방 하나둘 식 생길 떄만 하더라도 컴퓨터 가진 집 별로 없었습니다.



어떤 분은 스타크래프트 열풍은 문화적 관점으로 관측해야지 경제적 관점으로 관측하면 안된다 라고 말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발달된 문화가 컴퓨터와 인터넷의 보급을 이루고, 그것이 경제적으로도 기적을 일으켰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치, 경제, 문화는 따로 따로 노는 예들이 아니라 밀접하게 연관되어서 노는 예들 입니다.



한국에서는 구텐베르크보다 수십년 전 한국에선 금속 활자를 발명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한국인들이 쓰는 문자는 표음문자인 한글이나 알파벳이 아닌 한문 이었으며 특별히 전 국민이 가지고 싶어하는 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유럽의 경우에는 표음물자인 알파벳을 사용했을 뿐더러 유럽의 수많은 사람들이 성경책을 가지고싶어 했던고로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은 전 유럽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경제적 가치는 말 할 필요도 없이 어마어마 합니다. 어디 그뿐 이겠습니까?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을 바탕으로 성경책이 보급이 된 덕분에 유럽의 사람들은 성직자들이 성경책에 나오지도 않은 말 가지고 거짓말을 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보다 못한 이들이 종교개혁을 일으키고 개신교가 탄생합니다.

그리고 핍박받던 일부 개신교인들은 배타고 신대륙으로 떠나 나라를 새우게 됩니다.
그 나라의 이름은 USA. 미국 입니다.

똑같이 금속활자를 발명 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의 차이에 따라 이렇게 다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 야동


그리고 야동 역시 한국의 인터넷을 발달시킨 주 공신 중 한명입니다. 백양이 1등공신이니 오양이 1등공신이니 하는데 그딴거 없고 야한 동영상을 컴퓨터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점 자체가 사람들에게는 엄청나게 큰 매리트 였습니다. 더욱이 시중에서 팔지 않는 연예인들의 야동이 누출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의 남정내들은 더욱더 날뛰게 됩니다.

그렇게 한국의 성 문화는 사진 중심의 문화에서 동영상 중심의 문화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한 그와 동시에 <<야한잡지>> 나 간간히 모여서 보던 <<야한 비디오>> 등은 자취를 감추게 되어 버립니다.



프루나라는 전설의 보구는 수만권의 야사진집을 능가하는 자료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후일 프루나는 위법성으로 인해 사이트가 닫히게 되지만 이러한 p2p 방식의 다운로드는 토렌트 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살아 났습니다. 여튼 간에 야동볼려고 컴퓨터 설치한 것도 컴퓨터 보급에 한 몫 단단히 했기는 했습니다.

토막상식 : 노모, 유모, 북미 등의 단어가 한국어로 자리잡은 것도 이때부터 였습니다. <<알게뭐야!


 

◆ 남들만큼은 해야지! 정신


그리고 또 하나 뺴먹지 말아야 할 것은 남들만큼은 해야한다. 라는 한국인 특유의 사상 입니다. 요 남들만큼은 해야한다 니즘에 대해서는 이미 통계적으로 검증된 바가 있습니다. 바로 한국의 대학 진학률 입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 제이이이이일 입니다. 이는 옆집 김씨내 아들도 대학에 갔으니까 우리 아들딸도 대학을 보내야만 해! 하는 한국인 특유의 사상에 따른 것입니다.



인터넷 역시 이 남들만큼은 해야지! 정신 덕에 이곳 저곳으로 퍼졌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퍼집니다.

영희 : 엄마 철수내 집도 컴퓨터 샀단 말이야! 우리도 컴퓨터 사!

영희 엄마 : 그러게 우리가 철수내보다 부족한게 뭐 있다고 기분이다. 인터넷 까지 연결이다.

철수 : 엄마 영희내는 인터넷 연결되 있데 인터넷 연결하면 공부에 도움이되고, 전 세계의 사람들가 친구과 될 수 있어.

철수 엄마 : 하긴 우리가 영희내보다 못할게 뭐 있어 우리도 인터넷 연결하자.

야하...

거기 그 글 보고 있는 어릴적 엄마한테 인터넷 연결하자고 졸랐던 당신.
아마 그 대의명분은 저기에서 그리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뭐 몰론 그렇다고 해서 단번에 연결해주는 엄마는 별로 없을 것이지만 말이지요.

뭐... 여튼 그렇게 한국은 인터넷 선진국이 되었답니다.

메타테시 메타테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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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새끼
    아아 저번에 제가 나름의 의견을 제시(?)했던 내용이군요. 문화와 경제등이 같이 발전해 나가는건 저도 맞다고봅니다. 다만 그 당시엔 넘. 확대해석을 한 경향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래도 다른나라 사람들보다는 컴과 좀더 친숙하니 다른나라 사람들보다는 정보화에 좀 더 친숙하겠죠. 그리고 우리나라 소셜서비스 같은경우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ㅠㅠ 굉장히 큰 산업이고 가능성 있는 사업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 2011.12.17 14:24 신고 [Edit/Del]
      운도 어느정도 따라줘야 하는것이 세상이죠. 쩝. 스타크래프트의 역활에 대해서 그것만 가지고 이 나라가 발전했다하는 제 의견은 과대평가 혹은 어그로를 끌기 위한 과장이겠지만 그것을 과소평가 하는 것도 맞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쩝
  2. ㅎㅎㅎㅎㅎ
    스타크래프트와 야동이라..ㅋㅋㅋ
    백양이니 오양이니 할때는 가구점에 컴퓨터 책상이 남아나질 않더라는..후문이...
  3. 야동...그리고 마지막에 정말 대 공감합니다. 킥킥.
  4. 미주랑
    .......부정할수 없는 것들뿐인데요.....
  5. 인커밍 폴더의 기록이 새록새록...응?
  6. 이 호흡 기술은 또한 냉각 호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종종 발열 치료에 유용하다는 것을 증명 고혈압을 감소하고 신경 시스템에 냉각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액을 정화에 도움이 될라고한다.
  7. 당신이 휴식을위한 요가 호흡을 찾고있다면이 기술은 당신을위한 권리입니다. 그것은 휴식 효과가 있으며 그것을 연습하는 사람과 평화와 기쁨을 제공합니다. 똑바로 척추와 다리를 건너 앉아.흡입의 목을 애무까지 코로 흡입. 이제 인덱스 손가락을 사용하여 귀를 닫고 허밍 사운드를합니다. 당신은 허밍 소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그런 다음 천천히 숨을 내쉬고.허밍 소리가 잔잔한 효과를 가지고있는, 진동을 만듭니다.
  8. 당신이 휴식을위한 요가 호흡을 찾고있다면이 기술은 당신을위한 권리입니다. 그것은 휴식 효과가 있으며 그것을 연습하는 사람과 평화와 기쁨을 제공합니다. 똑바로 척추와 다리를 건너 앉아.흡입의 목을 애무까지 코로 흡입. 이제 인덱스 손가락을 사용하여 귀를 닫고 허밍 사운드를합니다. 당신은 허밍 소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그런 다음 천천히 숨을 내쉬고.허밍 소리가 잔잔한 효과를 가지고있는, 진동을 만듭니다.
  9. 싸이월드는 충분히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sk에서 자체적으로 말아먹었다고 봐야죠 ㅎㄷㄷ
    • 2011.12.18 17:11 신고 [Edit/Del]
      사실 한국 대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은 상당히 떨어진다고 봐야죠. 당장 삼성만 하더라도 애플을 압도할 수 있는 기회였을지도 몰랐던 엔디루빈의 임관을 즐~ 친 적도 있고요.
  10. 겨울설탕
    게임과 야동과 경쟁심리가 인터넷 발달의 공신이라...
    게임과 야동이 정보강국 공신이라니, 아이러니하네요.
  11. 저는 남들만큼은 해야지 정신이 1표 ㅎ
    옆집도한다는데 이러면 뭐...^^;
  12. 비밀댓글입니다
  13. 요즘에는.., 엄마 쟤도 스마트폰 샀는데, 나도 사줘~!!라는군요.
    아이폰은 배워야한다, 대신 나만의 세상을 구축할 수 있다, 참으로 마니아틱한 폰이다.(특히, 음악이..,)
    라고 쓰는 언니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근데, 지금도 그렇듯이 난 사달라고 조르진 않았던가..? 안했다,;;

    결론..우리집은 앞서나가는 집이었다지만, 나의 인터넷 사용은 소설이었다..,
    공짜로 만화방에서 돈 안내고 본다는 점에서 나의 인터넷은 늘어만갔다.ㅋㅋ
    (공짜?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리..,!!)

    그런거야... 모에로운 세상에 한표입니다.!!^^
    • 2011.12.18 17:16 신고 [Edit/Del]
      랄까나 확실히 한국에 모에동지가 들어난 것은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부터 였습니다. 그리고 그 모에동지 대부분이 불법 유저 라는건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그래도 나는 가끔식 지르기도 하잖아 <<어여! 그게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문재는 건전한 정신을 가진 오덕동지를 그러니까 진성오덕을 만나는 것은 그야말로 험난하다는 거죠.
  14. ;;
    궁금한게 있는데, 어째서 당신 글마다 MB OUT 이랑 한나라당 개샊끼가 있는건가요?
    난 유용한 정보를 얻으러 왔지, 당신의 무식한 좌좀논리에는 관심없거든요?
    아무리 다음이 좌빨 빨갱이들의 본거지라고 해도 이렇게 글마다 같잖은 정치논리 섞는 이유가 뭔가요?
    이명박 임기 끝나면 이제 누구 욕하실건데요?
    기분좋은 마음으로 인터넷하는데 엉뚱한 곳에서 눈 버리고 가네요. 퉤
  15. 확실히
    거이 모든 글들에서 좌좀냄새가 나네요 . 요즘 이런 인터넷 풍조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마저도
    이명박 때문이다 2MB때문이다 같은 말을 하는거같습니다 .
    절박한 상황이네요. 장차 긍정적인 마인드로 한국을 책임져야할 꿈나무들이 벌써부터 반정부적인 성향을 띄는걸보면
    무개념이라고 해야하나요 .. 정말 누구 말마따나 인터넷이 인간이 발명한 가장 안좋은 물건인것 같네요
    요새 일하는 틈틈히 시간이남아서 여기저기 독서하는 기분으로 읽어보고있는데 정말 괜히 걱정이 들게하네요 ..
    한끼 한끼 벌어먹기도 힘든 상황에 이런글 쓰는건 제 오지랖인걸까요 ?..
    • 누가 알바라고 그럴까봐
      2012.09.02 19:49 신고 [Edit/Del]
      일하는 틈틈히 시간남아서 여기저기에 댓글을 마구 싸지르고 계신가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는 틈틈히가 아니고 본업이겠지!
    • 2012.09.03 10:40 신고 [Edit/Del]
      아니 이사람들 사실 전부 알바는 아니라능. 나름대로 저사람들 소굴에서 6개월 가까이 눈팅하며 정신수양한 결과물인데 제내 나름대로 신념이 있다능. 뭐 나치에게도 신념은 있었으며 쇼비스트 에게도 신념은 있었고, KKK 단에도 신념은 있었다능.


      물론 알바가 없단건 아니고 ;;;;;;
  16. 하하
    시대가 어느시댄대 좌좀좌좀 거리는거 정말 꼴보기 싫네요.
    아무리 휴전상황이라고 하지만 지금이 무슨 1960~70년대 반공의 기세가 세상을 떨치던 시댄가요?
    개화의 물결이 이는속에... 물론 한국이 전시상황이란건 저도 압니다.

    반공,반공 거리기보다는, 군사적 위치와 문화적 위치를 따로 분리해야죠.

    반공은 맞으나, 7080년대의 반공덕분에 독재...라는 것이 탄생한거 아닌가요?

    4.19 혁명이 일어난 이유가 뭡니까? 6월 민주항쟁이 일어난 이유가 뭡니까? 물론 광주민주화는 공산세력이 개입했다고 인정합니다.

    그것은 바로 '독재'라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원인은 바로 '반공'이라는 표어 하나를 달고 ,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죠.

    대통령은 누구나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근데 이글을 쓰신분은 단점을 강조시키는것뿐 아닌가요?
    이명박 현 대통령이 잘한일도 많습니다.

    물론 FTA 같은 경우에는 농산물 부문에서는 타격이 크겠지만, 다른분야에서는 이득이 있을수 있기 때문에 하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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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빠의 탄생과 몰락. 심형래 제국의 흥망성쇠 下심빠의 탄생과 몰락. 심형래 제국의 흥망성쇠 下

Posted at 2011.12.04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라스트 갓파더>> 라는 영구의, 영구에 의한, 그리고 영구를 위한 영화는 심형래에게 있어서, 그리고 심빠에게 있어서, 그리고 심형래의 회사인 '영구아트 무비' 에 있어서 마지막 희망과도 같은 영화 였습니다. 하지만 그저 평범한. 제작비 150억원 (한국 에서는 억! 소리 나게 돈 많이쓴 영화 이지만 미국 에서는 평범한 겁니다. 미국 에서는 100억 정도 쓰면 저예산 소리 듣습니다) 개그 영화일 뿐인지라 <<라스트 갓파더>>가 대박을 쳐주는 것은 무리였습니다. 몰론 영화의 역사를 살펴보면 <<나홀로 집에>> 스리즈와 같이 개그 영화도 대박을 터뜨리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개그 영화 역사상 최대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나홀로 집에>>
저예산이면서도 재미가 쏠쏠한 영화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나홀로 집에로 잭팟을 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은
후일 블록버스터급 영화인 <<해리포터>>의 감독을 맡아 다시금 대박을 친다..



하지만 전미는 몰론 전 세계에 통하는 '귀여운 쇼타 미소년의 도둑 물리치기' 를 소재로 했던 <<나홀로 집에>> 와 달리 <<라스트 갓파더>> 의 경우에는 지나칠 정도로 한국 적이었습니다. 너무 한국 적이었습니다. 한국적인 캐릭터 영구가 너무나도 한국적인 개그를 펼치는 <<라스트 갓파더>>는 심형래의 바람처럼 미국에서 대박을 치기는 척 보기에도 힘들었습니다.

하긴.. 어쩌면 심형래 감독 본인도 <<라스트 갓파더>> 가 미국에서 대박을 쳐주기 보다는 그냥 한국에서라도 어느정도 중박은 쳐줘서  50억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빛이나 값자. 라는 생각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 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에라이... 시발.


라스트 갓파더는 척 보기에도 마피아 영화의 전설 <<대부>> 의 페러디 영화 입니다. 대부는 영화 대충 아는 사람이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영화이며 저런식의 막나가는 페러디를 하다가는 저작권이나 명예훼손으로 작살이 날 수가 있었습니다. 뭐 시놉시스 단계에서는 대부의 배우 <말론 브란도> 를 CG 로 재현하려고 까지 했다고 합니다만 당연하게도 그리고 다행히도 그건 실패했습니다. 유족들이 초상권을 심형래에게 팔지 않았던 것입니다. 여튼간에 그렇게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했습니다. 조폭 코미디를 그토록 싫어했던 심형래가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돈을 많이 쓴 조폭 코미디를 찍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했습니다.
그리고 .... ..... .... ....




한국 최강의 키워 진중권은 라스트 갓파더를 <불량품 파는 가계에는 안 들른다> 라고 말하면서 깠습니다. 이것은 인기 검색어 순위에 진중권이 나올 정도로 큰 일이었으며, 진중권의 트위터에는 심빠들이 그야말로 복세통을 이루었습니다만 하루 정도 지나자 심빠들은 사라졌습니다. 직원들의 월급을 채불할 정도로 디워가 적자가 난 것이 확실시 된 이후 그리고 심형래 감독이 한나라당 지지자 라는 것이 밝혀진 이후 심형래 빠돌이의 세력은 반토막. 아니 반의 반토막도 안되는 수준으로 그야말로 개작살이 나버렸습니다. 과거와 같은 전투력은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라스트 갓파더의 성공이 필수적이건만 (...)
라스트 갓파더는 역시나 적자가 나면서 끝났습니다.




라스트 갓파더의 손익 분기점은 300만명. 하지만 총 관객수가 250만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수십억의 적자가 발생화는 상황 이었습니다. 라스트 갓파더의 참패로 인해서 안 그래도 박살이 난 심빠 세력은 다시금 세가 줄어듭니다. 그야말로 유승증 팬클럽 수준으로 작살이 나버립니다. 그리고... 라그나로크가 와버립니다.


◆ 심빠. 심형래와 함께 익사하다.

심빠들의 지금까지의 레퍼토리는 비록 심형래 감독이 몇번 실패는 하기는 했지만 그레도 한국 영화계에 몇 없는 진취적이고 도덕적인 훌룡한 감독이다. 였습니다. 하지만 그 심형래라는 우상은 너무나도 처참하게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과거의 코미디언 심형래의 명성을 흠집을 내다 못해 완전히 박살을 내버릴 정도로 처절하게 몰락합니다. 황우석을 몰락 시켰고, 이명박을 위기에 빠트린 방송 피디수첩이 심형래에게 뭔가 냄새를 맡은 것입니다.




이것과 거의 동시에 심형래에 대한 온갖 정보가 터져 나왔습니다.

직원들을 BB탄 총으로 쏘는 악덕 사장.
여자 400명의 여자수첩을 들고 다니는 바람둥이.
강원랜드에서 택시를 따로 주는 도박 중독자.
회사자금을 지맘대로 쓰는 썩어버린 기업인.

...
...


심형래는.

영화감독 으로서도
코미디언 으로서도
그리고 인간 으로서도

끝.났.습.니.다.


심지어 진중권 마저도 신형래 너무 까지 마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고도의 부관참시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심형래 라는 인간은 진중권 급의 인물이 깔만한 가치 조차도 없는 사람인 것입니다.


◆ 붕괴.

뭐 별게 있겠습니까? 심형래 빠돌이들은 그야말로 작살이 나버렸습니다. 심형래 팬카페는 다른 사람의 손으로 넘어갔고 기독교 카페가 되어 버렸습니다. 회원수 4만명의 네이년에서 가장 큰 기독교 카페 입니다. (...)

그리고 2011년 12월 3일.
심형래는 자신에 대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습니다.
회복이 될 가능성은 0.1% 의 0.1% 조차도 없습니다.

완전한 몰락입니다.




신고
  1. 어찌저찌 쓰고 보니.. 집단지성의 산물에 비해서 너무나도 완성도가 떨어지는 글이 나왔군요. 쩝... 좀더 수행이 필요해
  2. 용새끼
    뭐 심형래가 병신짓을 한걸 어쩌겠습니까. 사실, 라스트 갓 파더가 스토리만 좀더 받쳐주고 했더라면 손익분기점은 넘을수 있었을런지도 모릅니다. 거지같은 패러디이긴 했지만 원래 슬랩스틱 코미디는 전세계에서 먹히니까요. 근데 왠걸? 슬랩스틱 코미디도 없고 어정쩡한, 이건 코미디도 아니고 드라마도 아니고 로맨틱도 아니고 액션도 아니고 뭔 그냥 움직이는 것들의 집합체더군요. 특히 그 마피아끼리 총격전 하는데...보고 욕튀어 나왔습니다. 레알...사실 심형래를 좋아했던건 다른 뭣도 아니고 도전정신이랑 특유의 개그였는데...개그가 작살나버린 순간 도전정신도 작살 났습니다. 근데 이번엔 인간성도 작 to the 살...이건 뭐...회생? 풋...
    • 2011.12.05 11:13 신고 [Edit/Del]
      심형래를 지탱하던 그 모든것이 무너졌죠. 도전하는 혁명가, 도덕적인 개그계의 대부. 이 모든 것이 무너진 심형래는 더이상 심형래 라고 하기도 뭣한 수준으로 추락해 버렸죠. 뭐 그레도 나름대로 근 나이에 청운의 꿈을 꾸고 도전을 했을텐데... 의욕만 앞썻던 것이 패인입니다. 그런 점에서는 안타깝군요.
  3. 참, 허무하네요.
    허상을 보고 쫓은
    사람들이 더 한심한 것 같기도 하고...
    잘 보고 갑니다. ^^
  4. ..아나 망한 분이시군요,
    그래도 영구시리즈는 유명했는 데;;
    (제 시대는 아니지만, 개그 책에서는 가~끔 나오는 류의, But 사오정시리즈가 더 재밌..←어이~!!)

    결론은 집단지성은 나름 똑똑할 수 밖에 없는 걸까요? ㅋㅋ
    • 2011.12.05 11:17 신고 [Edit/Del]
      집단지성이라... 쩝. 나름대로 준수한 것을 보열줄 떄가 많으니 나름 똑똑하다고 봐야 하겠지만 소크라테스를 사형시킨 것 역시 집단지성 이었지요. 그 한계 역시 분명히 해야 합니다.
  5. 저는 그래도 영화발전에 대한 대의 때문에 디워 까지는 극장에서 돈 내고 봐줬습니다. 그때 속으로 '다음에는 최소한 이것보다 좋은 수준 들고오지 않으면 쳐다보지도 않겠다.'고 나름 응원했죠. 그리고 라스트 갓파더...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씁쓸한 기억ㅇ죠.
  6. 미주랑
    .....안보길 잘한걸까요?
  7. 인터뷰 했더만요... 억울하다고....-ㅁ-;;;

    조선TV던가!!! 과욘 종편!!
  8. 겨울설탕
    아. 그때 영구아트 사건이 뭔가 했더니 이거였군요.
    몰락...그것도 철저하게 몰락해버렸군요.
  9. lmj3529
    심형래씨 어디계시는지 이글을꼭보시길바랍니다
    형래씨의 재능이 너무아까워요 지난 일들 하루빨리 잊어버리세요 꼭 내가뭐해야 된다는 그런 영웅 심리를
    버리세요 한갖 가정의 가장으로써 애들아빠 한여인 의 한남자로 돌아와 옛날처럼 사시면 됩니다
    신성일 씨 보세요 덕분에 부인이 피눈물나도록 고생 했어요 세출발 하시어 방송 출연하시고 시간나시면 다른곳 또....
    형래씨의 케맄터는 그누구도 흉네 낼수 없거든요 형래씨 항상 가족을 생각 하시길 소원합니다
  10. 음... 다만 저는 라스트갓파더 같은경우에는 그냥 그렇게 봤는데...
    심형래의 개인적인 사생활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1. 에고...
    라스트갓파더도 일부러 극장가서 봤습니다..
    안타까워서요..
    다만..그것뿐이었습니다...
  12. ㅇㅇ
    진중권을 싫어하지만, 저 심형래 저새낀 진짜 까야함.
  13. 기독교 카페 ㅋㅋㅋㅋㅋ 너무 뜬끔없어서 또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ㅎㅎㅎ
  14. 윤선생폐인교실
    디워를 극장가서 봤었는데, 분명히 CG는 우리나라 수준에서는 뛰어났다고 생각합니다.(투자대비 효율을 어떨지 몰라도.)
    그런데, 스토리랑 편집은 참..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로 참혹하더라구요..ㅡㅡ;

    하여간 도전정신을 정말 좋게 봤는데, 한편으로는 이런식의 몰락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15. 우키키키
    디워 개봉후에도 심빠로 남아있는거면 그냥 뇌가 없는거임
  16. 누구랑 비슷하네
    이전 우리 회사 사장님하고 비슷하네...
    야망만 대따 높고.. 맨날 투자 받네.. 외국 유명 기업이랑 병합하네 어쩌네 하면서
    6개월 이상을 직원 월급 안주면서 버티다가
    급기야 직원들이 월급달라고 하니깐.. 우리 회사 크게 될거라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지금 하는 고생이 10년뒤에 보상을 해줄거라고..
    회사가 힘들어도 본인이 웃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그런 되먹지 않은 명언을 남기면서
    그렇게 지금까지 버텼는데 결국 망하고..
    그 인간도 기독교 신봉하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기독교 장로를 많이 봐와서 그런가 그런 사람들은 이미 말빨에 타고난 재능이 있어서
    척봐도 부풀려 얘기하고 허황되게 얘기하는것을 눈치 못채가지고
    임금 체불될때까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회사에 충성한 내 자신이 비록 후회스럽지만
    그나마 빨리 깨달아서 그 허상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는 것에 대해 감사한다.
    • 2011.12.15 15:16 신고 [Edit/Del]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저희 해사가 망하다니요! 외국 유명 기업하고 병합하고 어디어디서 투자를 받고 지금 하는 고생은 10년뒤 보상 받습니다.

      우리 회사가 망한다는 이야기 따위는

      모두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17. ..
    디워라는 영화를 그렇게 한국에서 많이 봤다는거 자체가 놀랍습니다.
    그놈의 말도 안되는 애국심때문에 본건지 모르겠지만..애국심과는 관련이 없는거 같은데 말이죠.
    라스트 갓파더는 웃긴장면 하나밖에 없었던 최악의 영화였습니다.유치원생들은 재미있어 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개인적으로 명작영화는 엄청난 세월이 지나도 다시봤을 때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영구와 땡칠이 시리즈를 최근에 다시 봤지만...역시 어린이용영화에 불과했습니다.
  18. 만 사람들이 물건을 빠르게하는 방법을 알고 중지하는 방법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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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디도스 공격. 그들은 정녕 혼돈을 원하는가?!한나라당의 디도스 공격. 그들은 정녕 혼돈을 원하는가?!

Posted at 2011.12.04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우리는 산업혁명 시대의 실태 혹은지금 산업혁명을 뒤늦게 겪고 있는 후진국 및 하위 개도국의 노동 실태를 보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어쩜, 어쩌면 인간이 그럴 수 있지?”


확실히 지금 시대는 과거 70년대 ~ 80년대의 시대. 혹은 산업혁명 초창기의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서 놀랍도록 진보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나는 이 시대에 태어나서 다행이야. 라는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하지만 산업시대의 사람들 이라고 또 다를까요?

산업시대의 전 시대는 중세 시대 입니다.



뭐 중간에 끼인 시대로 르네상스가 있습니다만
르네상스를 하나의 시대로 구분할지 중세의 전성기로 구분할지는
학자들 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그리고 중세시대는 아시다시피 ‘암흑기’ 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의 최악 중의 최악 중의 최악인 시대입니다. 중세시대 뭐.. 요새는 재평가니 뭐니 하는 쓸대없는 움직임이 있기는 합니다만 서양의 경우에는 기독교 때문에 발전이 턱. 하고 막혀 버렸으며 동양의 경우에는 유교 때문에 발전이 콱 하고 막혀 버렸습니다. 그렇게 그 500여년의 중세 시대 동안 기술은 기술대로, 인권은 인권대로 거의 발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중세시대 역시 고대시대 초반기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인 수준입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기독교나 유교의 경우에는 인류애적인 구절을 나불거리기는 하는 사상이니 말입니다. (기독교의 경우에는 애메 하지만 뭐 그렇다고 칩시다) 몰론 목사나 유생들이 그 인류애적 사상을 말로만 외치니 실천 하니는 전~혀 다른 문재입니다만 여튼 말 뿐이나마 나불 거리기는 했습니다. 도덕성 이라는 측면 에서는 중세의 그것은 고대의 다신교적 세계관에 비해서 진보 되었습니다. 그 대신 다양성과 창의성을 꽤나 희생 시키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인류의 역사는 대충 진보하고 있습니다.
몰론 가끔식 추진력을 얻기 위해 무릎을 끓는 시대 (예를들어 중세) 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 100년 뒤의 지구상에 기생하고 있는 인간들. 혹은 인간 특유의 에너지 (나선력) 으로 하늘까지 진출하여 대 우주 시대를 맞고 있는 인간들은 지금 우리가 사는 현대시대에 대해서 지금 우리가 산업시대 혹은 중세시대나 고대시대에 대해서 생각 하는 것과 비스무리한 생각을 할 것입니다.

"어쩜 인간이 저럴 수 있지?"

그리고 그 어쩜 그럴수 있지 라고 말하는 것 중에서는 아마 지금의 후진적인 정치 형태. 가령 경쟁 후보에게 해킹 공격을 하는 행태 역시 포함될 것입니다. 참 나... "보안 면에서는 존나게 허접이라서 일개 해커에게 본진 털려놓고 이틀만에 가짜일게 뻔한 애먼 사람 잡아다가 해킹범을 잡았다! 라고 하는 주재에 디도스 같은거 받아들이는 건 무지하게 빠르네요. 장하다. 한나라당, 훌룡하다. 한나라당.




사건의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나라당의 최구식 국회의원은


지난 서울시 보궐선거 중에  선관위를 디도스 공격을 통해서 마비 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젊은층이 투표소를 찾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선관위에 들어 오는 사람들은 정작 젊은층이 아니라 늙은 층이며 젊은층은 차라리 네이년 검색에 쳐서 투표소를 찾으니 오히려 역효과가 났으면 역효과가 나는 정책입니다. 따라서 가카와 한나라당은 최구식 의원을 박원순 서울 시장을 당선시키기 위한 부카니스탄 2대 황제 킴 정 2세 드 피그. 의 지령을 받고 행동한 부카니스탄의 사이버전사로 몰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습니다.[각주:1]
한나라당은 디도스 공격을 한 것은 맞기는 맞는데 최구식 의원이 진행한 것이 아닌 그의 보좌관이 독단으로 진행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 내... 그러세요.
아 하... 그렇구나.
보좌관이 단독으로 그랬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최구식 의원 본인은 보좌관이 아닌 운전기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나의 운전기사가 그런 일을 저지를 리가 없어 라는 논평도 하더라고요.ㅋ


지랄하고 자빠졌네.




내.. 보좌관이나 운전기사가 그걸 했다는 것을 믿으라고요? 니들이 그만큼 IT에 능한 집단이었나요? 몰론 DDOS 공격 같은 것은 프로그램만 대충 다룰 수 있으면 대충 할 수 있는 수준의 공격 이라고는 하지만 한나라당 당원 중에서 그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그것도 국회의원의 측근 씩이나 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시키지도 않은 일을 혼자서 독단으로 했다는 것을 믿으라고요? 튀는 못은 얻어 쳐맞는 것이 상식이나 다름 없는 한국 이라는 나라에서요?

개소리 입니다.
최구식 의원 분명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더 높으신 분이 연간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
꼰대라든가.[각주:2]


여튼간에 집권 여당의 수뇌부. 아닌 대한민국 정치계의 수뇌부 중의 수뇌부인 국회의원이 세금으로 만든 사이트인 선관위에 디도스 공격을 하는 병신같은 일이 일어나다니 나 참... 한 100년 뒤의 이땅에 서식하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들이 이 사건을 보고 뭐라 할지 뻔합니다. 뻔해... 몰론 그떄에도 참으로 병신 같은 사건이 많이들 일어나겠지만서도 최소한 지금 보다는 병신 같은 사건이 덜 이어나겠죠. 추진력을 얻기위해 무릎을 꿇은 망정 인류 역사는 계속해서 진보헤 나가니 말입니다.


아 그리고...


저런 병셜리급 메가톤급 사고를 쳐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최구식 국회의원에게 실드칩니다.
즉 강용석 국회의원은 자기가 한나라당에서 짤린게 단순히 아나운서 성추행 때문은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할텐데....


...

...

인지 할리가 없죠.
ㅇㅅㅇ








  1. 그딴거 없고 그냥. 투표소 되도록이면 못찾게 하려고 그랬을 가능성이 크지만 우리 가카는 결코 그러실 분이 아닙니다. 이명박 정권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며 이딴 일이 생길 리가 없습니다. [본문으로]
  2. 꼰대는 높으신 분들을 지칭하는 말로서 특별히 누구를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본문으로]
신고
  1. 그렇죠...인지할 리가 없지요...ㅋㅋ
  2. 용새끼
    아아ㅡ 그러합니다. 이번에 딴나라에서 또 희대의 개뻘짓을 했더군요. 우왕ㅋ굳ㅋ 좀짱인듯ㅋㅋㅋ 이제 딴나라를 뭐 어케 보지도 않습니다. 걍...호9...간혹 수구꼴통들이 공부할만큼 한 양반들이고 우리나라 대표인데 우리나라 망하라고 나쁜짓하겠느냐...하는데 이건 뭐...개...그럼 국회가 K-1경기장으로 변할일도 없었어야겠죠? 공부많이하면 뭐해요 멘탈이 병맛인데 ㅇㅇ
    • 2011.12.05 10:50 신고 [Edit/Del]
      랄까나... 공부라는 것은 평생 해야만 합니다. 더욱이 요즘 같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는 더더욱 그런데 저것들은 수십년전 한 공부로 수십년을 울궈먹고 있으니.. 아 이거는 야당도 마찬가지 입니다.
  3. 저도 이 사건 점점 어이가 없어집니다. 대체 저걸 믿으라는 건 지 말이죠;;
  4. .., 세대교체의 그날이 멀지 않아보이는 희망?적인 사건이군요.

    오는 길에 본 한미 FTA반대+날치기 명박 퇴진이 씁쓸하지만 유종의 미를 거둬준달까??
    (광화문을 막으면 어쩔?입니다.=전국시위로 가는거긔~!!)

    이로서 2012년을 잘 끝마무리 짓는구나란 생각도 들고~
    • 2011.12.05 10:56 신고 [Edit/Del]
      랄까나 2012년에 부디 큰 건이 터지지 않기를 빕니다. 아 만약 내가 군대에 가는 불상사가 생긴다면 나의 안위에 문재가 생기지 않는 범위 하에 군대 안가도 될 만한 불상사가 생겨도 <<야!
  5. 미주랑
    .....한국의 보안이 허술하다는걸 보여주는건데....이러다 정말 작은 뚜껑으로 막을걸 엄청 큰 대야로 막아야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 2011.12.05 10:57 신고 [Edit/Del]
      이나라 IT 산업 같은 경우에는 너무나도 갑자기 컸죠. 그리고 IT 산업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에는 갑자기 크게 되면 그에 따른 안전장치는 미흡한게 보통이죠
  6. 천재들이에요. ㅋㅋㅋ
  7. 무슨짓인지 이거 참 -ㅁ-;;;
    어떻게 보면 대단하긴 대단한거 같아요. 딴나라당 -ㅁ-
    • 2011.12.05 11:03 신고 [Edit/Del]
      아니 딱히 대단할 것도 없는게... 아마 알려져 있지 않을 뿐이지 다른 나라에서도 이것과 비슷한 세력을 하는 사람은 있을것임요.

      ...

      실비오 베를스쿠로니 라던지
  8. 겨울설탕
    음..뭐랄까.. 마치 병림픽 생중계를 보는것 같달까요...
    정말 대단하네요...너무 대단해서 할말이 없어요.
  9. 한나라당... 저들은 지금 어디를 가고 있는 지 저들도 모르고 있습니다.
    • 2011.12.05 11:05 신고 [Edit/Del]
      글쌔요... 뭐 일단은 현상유지를 원하기는 하겠죠. 아니 나름대로는 미래에 대한 무언가를 꿈꾸고 있을지도 모르... 려나....
  10. 한나라당... 저들은 지금 어디를 가고 있는 지 저들도 모르고 있습니다.
  11. 폴드링
    한나라당은 끝났습니다
    내년총선때 봅시다
    ㅋㅋㅋㅋ
  12. ㅎㅎ
    결국 별 거 아닌 사건으로 끝난 디도스.

    블로그 주인장씨는 아랫글로 심빠들 존나게 까던데 당신도 별다를 거 없는 프로파간다 좀비중의 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씹덕질이나 평생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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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빠의 탄생과 몰락. 심형래제국의 흥망성쇠. 中심빠의 탄생과 몰락. 심형래제국의 흥망성쇠. 中

Posted at 2011.11.29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한국에서 심형래가 거둔 성공. 그것은 한국 영화 역사상 한획을 그었다 라고 평가될 정도로 고무적인 것이었습니다. 작품성의 문재가 아닌 흥행의 문재에서 말입니다. 디워의 흥행은 한국 영화 역사상 6위에 달했습니다. 디워의 관객은 약 850만명 이었는데 그 대부분이 극장 개봉 초반에 몰려든 관객들 이었습니다. 사정이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디워는 2006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 을 이기고, 한국 영화 역사상 최강, 최고의 히트작이 될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봉준호와 심형래, 디워와 괴물. 이 두감독과, 두 영화는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라이벌로 여겨지고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인터넷 대부분이 심빠였던 당시 분위기는 '괴물' 보다는 '디워' 에 호의적 이었습니다.
아래 짤방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디워의 개봉 당시 괴물과, 디워의 크기 비교를 하는 짤방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은 심형래를 라이벌로 여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괴물 인터뷰 도중 "누구처럼 이무기 영화 찍다가 한국 영화계 파탄넬 것을 생각하니 잠을 못잤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봉감독에 대한 변호적 차원으로 누구처럼이 아닌 누구 말대로 였다고 합니다만 심형래가 작살나고 또 작살나 소울까지 빠개져 버린 지금에 와서는 뭐... 누구 처럼이건, 누구 말대로 이건 봉준호 감독에게 흠이 될 일은 없습니다.

여튼간에 디워의 인기는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한국 영화사상 최강 히트작인 괴물 이상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미국에 디워가 개봉하기 전에는 말입니다.


◆ 심형래 미국에서 무너지다.

상편에서도 말했습니다만 디워의 예고편은 꽤나 볼만한 수준 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영화팬들 가운데서 디워를 기대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디워의 개봉과 동시에 그러한 기대는 실망으로 변했습니다. 디워의 예고편을 보고 호러블! 호러블! 을 외치던 어린 동영상 리뷰어는 디워 본편을 보고 상당히 자새한 논리로 디워를 깠습니다.




토막상식 -호러블 보이

영화 리뷰어다. 나이가 나이다 보니 리뷰에 별 내용은 없고, 그냥 호러블 호러블 거리면서 디워 예고편을 보고 짱! 짱! 짱! 을 외쳤던 어린애다. 그리고 당연히 한국에서는 칭송받았다. 하지만 디워 본편을 본 호러블보이는 디워는 쓰레기 라면서 깠고, 그때까지 호러블보이를 칭송하던 한쿸의 게티즌들은 호러블보이가 미국 헐리우드에서 고용한 아프리카인 이라는 루머를 펼쳤다. 호러블 보이는 침착하게 대응했지만 논리고 뭐고 없는 한국 게티즌들의 테러에 굴복하여 결국 동영상 리뷰를 그만 두었다. 


평점 역시 최악 이었습니다. 디워는 10점 만점에 5점 이상을 받는 일이 없었고, 어떤 사이트에서는 0점 이라는 점수를 받기까지 했습니다. 발로 만들어도 디워 보다는 낫다는 이야기 입니다.




해외 언론 중에서 디워를 혹평하지 않는 곳은 디워를 다루지 않는 언론을 빼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성적 역시 부진했습니다. 한국 교포 외에는 디워를 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당연하게도 퀄리티가 병신 이었으니까요.


◆ 그 와중의 심빠와 언론의 행태

심빠들 역시 디워의 해외 평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해외 언론의 혹평의 이유가 디워가 재미없는 영화라서 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의 추리에 따르면 "유대계 해외 언론이 자기네들 홈 그라운드인 영화판을 지배할 수 있는 천제감독 심형래를 묻기 위해서 일부러 리뷰를 그따구로 했다." 였습니다. 마치 "환단고기는 진실이며, 중국과 일본이 그 진실을 묻기 위해 짜고 있어서 우리는 진짜 역사를 모른다." 와 비슷한 논리입니다.

환단고기 추종자 중에서는 환단고기를 안 본 사람이 상당합니다.
그리고 환단고기 추종자 중에서 역사 학자는 당연하게도 없습니다.

디워 추종자 역시 디워를 안 본 사람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디워 추종자 중에서 영화계에서 일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쪽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화력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의식을 조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실을 조작하려 했습니다.




디워와 같은날 개봉한 영화 브레이브 원과, 디워 입니다.
브레이브 원의 첫날 수익은 디워의 3배 이상 이지만 평점을 준 사람 수는 디워가 2배가량 높습니다.
그 말인즉 하니... 저 평점의 절반 이상은 한국인이 주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이 겨우 C+ 라는건 .... 한국인이 아닌 사람은 F를 살포시 주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디워는 그 유명한 골든래즈베리 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와중에 어떤 심빠는 '그 유명한 골든래즈배리 상을 디워가 받았다. 라고 좋아했다고 합니다.
뭐... 유명 하기야 유명 합니다.


토막상식 - 골든 래즈배리 상

한해 동안 최악의 영화와, 최악의 배우를 선정해서 주는 상. 이 상을 받은 영화나 이 상을 받은 배우는 똥쓰래기 성이 극에 달해서 똥쓰래기 라는측면에서 극의를 이루었다고 평가해도 좋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심형래는 어떤 면에서는 극의를 이루었을지도 모른다.

골든 래즈배리에 따르면 디워는 스토리는 당연히 똥쓰래기고 ...
영상 역시 유튜브에나 올릴만한 영상이라고...

참고로 골든 래즈배리의 트로피는 황금 트로피가 아닌 황금색 패인트칠을 한 트로피이다.


그리고 언론계의 골든 래즈배리 상이 있다면 당장은 유력 후보는 아니지만 (부카니스탄을 넘을 수 없어!) 10위 안에는 충분히 들며, 점점 더 후보에 가까워지는 (기다려라! 김정일! 이겨주마! <<이기지마!!!!) 한국 언론은 디워를 찬양했습니다.


한국의 유력한 정론지 조선 일보에서는 <<뉴욕 타임즈>> 에서 디워를 반어법으로 까는 기사를 보고 <<뉴욕 타임즈>> 에서 디워를 찬양했다! 라는 식의 기사를 내보넸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기사는 언론사의 요청에 따라 삭제되었습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277572&section_id=106&menu_id=106

또한 한국의 해외 교포들이 한국에서 영화 만들었다길레 디워 보러 온걸 보고, 디워 극장 만석! 미국 흥행돌풍의 시작! 이라는 투의 기사를 내는 신문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네티즌들이 디워의 평점을 조작한 것을 가지고 최고 평점! 이라고 설레발 치는 신문사들도 있었습니다. 뭐 그들로서도 당시 인터넷의 깡패집단으로 성장한 심빠와 정면대치 하는 것이 결코 좋지 않았을 겁니다.


◆ 사실상 실패한 디워

결국 디워는 미국 극장에서 얼마 안가 내렸습니다. 150만명이 보기는 했지만 예상치에 비해서는 턱없이 모자란 성적이었습니다. 디워의 세계 토탈 수익은 약 7천만불 이엇습니다. 여기서 디워의 제작비에 대한 문재가 생기는데요. 영구아트 측에서는 3천만 불이라고 밝혔지만 그것이 사실은 디워가 적자를 보았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한 음모라는 썰이 대두 되었고, 결국 영구 아트 무비가 적자의 비바람 때문에 망한 지금 디워의 제작비가 7천만 불이 넘었다는 사실은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디워의 제작비를 적게 계산해도 디워는 적자가 확실해 보였습니다.

교주 심형래가 저따구가 되자 네이버의 심형래 지지세력은 점점 분열했습니다.
대아닌 심형래의 정치성향이 문재가 되었습니다. 심형래가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심형래를 떠났습니다.




인터넷에서 친 한나라당이 주류를 이루는 곳은 디시와 디시를 본국으로 하는 사이트 인데 그 당시에는 디시를 요주의 진보 사이트 중 한곳으로 보수 진영이 점치고 있는 상황이었으니 사실상 친 한나라당 성향의 심형래는 인터넷에서 발 붙일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게 심형래가 마이너스가 되면서 심형래 팬카페 역시 점차 폐쇄적으로 변해갔습니다. 등업을 안하면 뎃글도 못달았습니다. 2008년쯤 되었을 때 이미 대다수는 디워가 쓰레기 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허구한날 테러가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심형래가 히트작을 만드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습니다만 디워의 흥행 실패로 인해서 심형래는 블록버스터를 만들 자금이 없었습니다. (뭐 애초에 700억이면 블록버스터 만들기에 부족하고, 300억은 턱도 없는 수준이란건 일단 넘어갑시다. 그리고 그 결과물은 300억 이건 700억이건 어디 회식비로 썻는지 궁금한 수준 이라는 것도 넘어갑시다.) 결국 영구 심형래가 최후의 도박으로 꺼내 든 카드는 자신의 장기인 개그 영화 였습니다.

...
...
...

자신의 캐릭터 영구를 미국으로 수출하자는 발상(...) 이었습니다. 바로 <<라스트 갓파터>> 였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을 것입니다. 라스트 갓파더가 중박 정도는 터뜨려 주어야 영구아트 무비에는 희망이 있었습니다.







신고
  1. 핫 심빠라는게 있엇군요~ㅎㅎ 어찌됐건 결론은 참 그렇네요''ㅎㅎ
  2. 제가 군바리일 때
    심지어 군정기 간행물에도 찬양글하고 멋드러진 인터뷰 기사가 있더군요.
    한마디로 속았습니다
    • 2011.11.29 10:02 신고 [Edit/Del]
      언플에 대해서는 입신의 경지에 이른 사람인 것 같습니다. 다만 언플에 대해서만 입신이지 영화에 대한 재능은 없다는 것이 문재였죠. 뭐 언플이건 코미디건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것이니
  3. 흠...
    골든래즈베리는...정말..ㅠㅠ
  4. 쩝...
    정말 할말이 없는 지적이십니다..;;
    반성하는 심빠;
  5. 아.. 슬프군요;;..;;잘보고 갑니다.
  6.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ㅎㅎ
    이상하게 릿찡님의 글은 사람을 끄는 묘한 매력이 있단 말이지요.
    읽다보면 어느새 정독! -ㅁ-;
    디워 저도 극장에서 봤는데. 관객동원숫자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ㅁ-;;
    뭐이런!?!@#!$ 평점도 이상했고,....,., 스토리가 ㅎㄷㄷㄷ;
    • 2011.11.29 10:06 신고 [Edit/Del]
      아 저는 안봤습니다. 지뢰로 밝혀진 지뢰를 밟기는 싫습니다. 그냥 동영상 몇개 받는데 스토리는 그렇다 치고 그래픽이 진짜... 골든 리즈배리 말마따나 유튜브 수준이라서 리
  7. 겨율설탕
    트로피에 황금색페인트를 칠했다니...
    안습이군요...ㅠㅠ
    벌써부터 다음글이 기다려지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011.11.29 10:07 신고 [Edit/Del]
      랄까나... 조롱의 의미가 강한 트로피이죠. 그래도 그거라도 받았으니... 나름 극의를 이룬 것에 의의를.. 두지 못하려나
  8. 환단고기나 심형래는 일종의 종교라고 밖에는...-.-;; 아, 환단고기는 종교서적 맞구나.

    그런데 환단고기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인간 중엔 대학교수 역사학자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최근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이덕일 교수가 있지요.



    IMDB에서 디워의 정보를 살펴보면, 모든 것이 확실해집니다.
    디워는 전세계적으로 처참한 흥행실패를 했습니다. ㅋㅋㅋ 아무리 정신승리해도
    이 사실을 바꿀 수는 없지요.
    • 2011.11.29 16:01 신고 [Edit/Del]
      환단고기는 중국인들이 한국인은 한자의 원조가 한국인이라고 우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하여 대중관계를 환타스틱하게 망치는 나비 효과를 이루었고, 디워는 그냥 뭐 한국 영화계의 흑역사로 남아서 건전하게 블록버스터를 도전하는 감독들도 제2의 심형래냐? 하는 소리를 듣게 하도록 만들어 버렸죠.

      둘다 뭐... 혼자 망하지는 않은듯요
  9. 미주랑
    ....사실을 숨기는 언론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심형래씨 본인의 잘못이 제일 크겠지만요.
    • 2011.11.30 19:08 신고 [Edit/Del]
      그렇죠 뭐.. 언론이란게 딱히 공정성을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이니. 조중동이야 말할 것도 없고 한경오 역시 오글 거려서 못봐주겠고
  10. 그당시 진중권인가
    디워 쓰레기라고 하자 존내 역풍받던데
    그분 재조명좀 안되나요 ㅋㅋㅋ
  11. 용새끼
    사실 디워는 외국 기록 듣자마자 망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 물론 안봐서 작품성을 따질건 못됬지만 여튼 대충 짐작은 갔죠. 그리고 라스트 갓파도...이것도 예고편은 예술이엇죠...예고보고 옛날에 봤던 영구 생각나서 봤더니...영구와 땡칠이 만도 못합디다...
    • 2011.11.30 19:09 신고 [Edit/Del]
      예고편을 예술적으로 만드는 정도의 능력을 영구아트 무비는 가졌지만 신은 공평해서 본편은 예술적으로 못만들게 했죠
  12. 이건 아닌데...
    댁이사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진 몰라도, 그 당시에 심형래씨 영화를 봤던 분들 대부분이 그냥.. 이 나라의 영화발전을 생각해서 봐줬던 걸 겁니다.
    정말로 수준있겠다, 수작이다~ 싶어서 봐준 것 보다는요~
    그의 도전정신등을 높게 펴줬단 것이지요!
    그걸 가지고 심빠니 뭐니로 폄하를 합디다만, 그래서 진중권씨도 까였던 것이었구...

    암튼간, 심빠라 불릴만한 사람들은 별로 없었으며, (님같은 분들이 그런 식으로 몰아대서 그런 것뿐)
    그들에게 뭔가 대단한.. 어떤 빠돌이성 성향이 있었다고 보긴 어려워보입니다.

    그나저나, 지금와서 보자니깐,
    심형래씨또한 뉴라이트의 어떤.. 무슨 공작에 쓰였던 양반(?) 아니었나~ 싶네요.
    그 부분은 좀 더 캐졌음 좋겠는데, 우리나라 언론이나 님같은 분들이 캐줄 리는 없겠고...

    암튼, 이런 식으로 제발 좀 사람들을 재단치 맙시다!
    상당히 안타깝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러네요~
    • 2011.11.30 19:10 신고 [Edit/Del]
      디시 인사이드의 김유식 역시 그렇지만 심형래 역시 어느 정도는 권력층과 친밀하여 자신의 조직을 어떻게든 유지 발전 시키고 싶었겠죠. 하지만 완전 박쥐 형태의 인간 (노무현에 붙었다, 손학규에 붙었다, 이명박에 붙었다) 군상을 보여준 김유식 과는 다르게 심형래의 경우에는 직원을 비비탄으로 쏘는걸 즐겼다 라는 증언에 따라 그냥 애초에 보수적인 인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도전정신...
      그것 뿐이라서 문재였죠
  13. 참고
    골드라즈베리상 디워 제외당했습니다 저상도 나름대로 의미가있는 상이지만 디워는 제외당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3&aid=0000736622 <<참조
  14. 흠냐
    한심한 디워빠들.. 게다가 그들이 한나라당에 입당한 심형래를 싫어한다는 것을 보면 정치적인 성향도 대부분 좌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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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빠의 탄생과 몰락. 심형래제국의 흥망성쇠. 上심빠의 탄생과 몰락. 심형래제국의 흥망성쇠. 上

Posted at 2011.11.26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하나의 단체가 일어나고, 발전하고, 쇠퇴하고, 마침내 쓰러지는 것은 옛날에는 무지 보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기껏해야 왕조 말기 ‘동학 농민 운동’ 과 같은 농민봉기가 일어나고 쓰러지는 것을 지켜 보는 것이 다였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그런 농민봉기의 중심인물 혹은 참여인물 들의 생존률은 극악 이었습니다. 반란에 실패하면 반란군은 대부분 죽습니다. 그리고 반란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은 그 단체가 어떤식으로 일어났고, 어떤식으로 망했는지 알 길이 도통 없었죠. 그에 비해서 요즘은 편합니다. 컴퓨터를 킬 필요도 없이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을 쓱쓱 문질러 가면서 1년에 한둘씩은 나타나는 거대 현상들 혹은 인터넷 내 수백게가 존제하는 거대 단체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개그맨이자 영화감독 이었던 영구 심형래, 그리고 그의 팬보이 집단 이었던 심빠들의 흥망성쇠처럼 말이지요.


1. 재국의 시작

때는 바야흐르 2007년 이었습니다. 그때 한국 영화계는 아니 한국 전체는 하나의 영화 때문에 들석였습니다.

그 영화는 바로 심형래 감독의 디워 였습니다. 당시 한국인 치고 전직 개그맨 출신의 영화감독 심형래가 디워라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디워는 제작비 최소 300억의 한국 영화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의 대형 프로젝트였고, 심형래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개그계의 거물 이었습니다. 하지만 심형래 열풍에 쇠끼를 박은 것은 역시나 ‘강호동’ 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이었던 <<무릎팍 도사>> 였습니다.

 



연예계의 여러 명사들과 무릎팍도사 강호동이 여러가지 주재로 대화를 하는 프로그램 <<무릎팍도사>>는 당시 엄청난 파급력이 있었던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하지만 <<무릎팍도사>> 심형래편의 경우에는 다른 떄보다도 훨씬 더 엄청난 파장을 이끌고 왔습니다. 그것은 심형래의 상당히 천부적인 마케팅 실력 덕이었습니다. 심형래는 자신을 두가지의 이미지로 포장을 했습니다.

첫째는 영화의 중심 헐리우드에 도전장을 던지는 한국인 감독.
둘째는 ‘조폭 영화나 만드는 충무로’ 에 대항하는 힘없는 혁명가.

이었습니다. 이 두가지 이미지는 인간 심형래의 이미지를 다음과 같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과거를 풍미했던 한물간 개그맨   --->   미래를 풍미할 신세대 영화감독

세계적인 것 하면 껌뻑 죽는 한국인 이기에 헐리우드 에서 한국인 최초로 승리하고 돌아오겠다는 출사표 그것만으로 심형래는 영웅 이었습니다. 거기에 강자에 대항하는 약자 이미지 까지 겹쳐 버렸으니 당시의 심형래는 거의 모든 한국인의 지지를 얻었다 하더라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터넷 에서도 심형래의 지지는 강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보기에 디워는 성공할 것이 확실해 보였습니다.

2007년 8월 1일은 심형래 라는 인물에 있어서 굉장히 의미깊은 날이었습니다.

디워의 개봉일.
심형래의 무릅팍도사 출현일.
그리고 심형래 제국. 혹은 심빠 제국의 개국일.

이였기 때문입니다.


2. 제국의 발전

많은 사람들은 디워를 보기 전에 디워의 예고편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예고편은 있어 보였습니다. 훗날 호러블 보이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미국의 어린 동영상 제작자 역시 디워의 예고편을 보고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 것 같다면서 극찬을 했습니다. 확실히 디워의 예고편은 뭔가 있어 보였습니다.

고대의 보물, 환상종의 침입, 대괴수, 선택을 받은 소년 등등의 클리세 덩어리 이기는 했지만 오히려 그랬기에 뭔가 있어 보였습니다. 클리세가 될 정도로 자주 쓰이는 소재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흥미를 가지는 소재입니다. 여튼간에 확실히 예고편은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예고편은 잘 만든다. 는 심형래가 새운 영화사인 영구아트무비의 특징 아닌 특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워의 원레 퀄리티는 그리 높은 수준이 되지 못했습니다. 300억의 제작비야 한국에서는 억! 소리 나올 정도로 무지막지한 제작비 입니다만 영화의 총본산인 헐리우드에서 300억이면 그리 높은 제작비가  못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디워가 자랑하던 용가리 비스무리들의 면상은 미국 내에서는 굉장히 허접한 그래픽일 뿐이었습니다. 아 몰론 예고편의 그래픽만 보면 괜찮습니다만 그건 그저 편집의 힘일 뿐이지 본편을 보면 3D 애니메이션이나 만들어야 할 수준의 그래픽을 어거지로 영화로 쑤셔 넣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디워 혹평의 주 레퍼토리중 하나가 그래픽만 어찌저찌 되면 될줄 알았니? 입니다.
하지만 디워는 그래픽 역시 형편없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었 습니다.


 


나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디워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출저 엔하위키>

사악한 이무기인 부라퀴와 부라퀴를 섬기는 종족의 군대가 여의주를 노리고 조선을 공격하여 위기에 빠뜨리자, 부라퀴가 노리는 여의주를 품고 있던 소녀와 그 소녀를 지키던 남자는 자결하여 부라퀴의 위협으로부터 여의주를 지켜낸다.
그리고 수백년이 지난 후 미국에서 미국인인 에단과 사라로 환생한 조선의 남녀는 자신들의 전생을 깨닫고 역시 부라퀴와 그 부하들을 피해 도망치며 여의주를 지키려 한다.최후반에는 뜬금없이 주인공들이 부라퀴 하수의 비룡들에게 잡혀 뜬금없이 이상한 세상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 제물로 바쳐지려 하지만 뜬금없이 이든의 목걸이가 강력한 힘을 방출하여 부라퀴의 군단을 몰살시키고 부라퀴가 다시 사라의 여의주를 취하려 하나 뜬금없이 나타난 발키르에게 저지된다. 이후 발키르와 부라퀴는 호각으로 싸우지만 부라퀴의 갑작스런 맹공격에 발키르가 무력화되고 사라는 여의주를 만들어낸다. 부라퀴에게 여의주를 바치려는 듯 하지만 부라퀴가 여의주를 취하려는 순간 사라는 뜬금없이 여의주를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하여 발키르에게 바치고 발키르는 용으로 재탄생하고 부라퀴를 간단하게 쳐바른다.
이든은 사라를 잃은 것을 슬퍼하지만 용이 된 발키르는 여의주에서 사라의 영혼이 이든에게 작별인사를 하게 허락하고 마침내 여의주를 입에 물고 (그 이전까지는 삼켜서 싸웠다) 하늘로 사라진다. 이든은 아무것도 없는 이세계에 영원히 갇힌 것 같다. 안습
엔딩으로 쓰인 곡은 아리랑. 이 노래의 용도는 애국심 조장인지, 심형래 감독 본인의 위안인지 불명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건 그렇다 치고... 너무 한국적입니다.
가장 한국적인게 가장 세계적인거 드립을 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국적이면서 서사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예국심으로 팔아먹자. 정도로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운명의 그날이 왔습니다. 8월 9일 입니다. 그날은 백분 토론이 방영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떄 심형래와 심빠 제국은 너무나도 강대한 적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제국 브레이커 진중권 입니다. 이미 진중권은 인터넷 상에서 전성기의 심빠제국 이상으로 위명을 떨치던 황빠제국을 작살을 내논적이 있는 위인이었습니다. 진중권의 입담의 특징을 요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들을 때는 짜증 나는데 1년 있다가 생각해 보면 틀린 말 없다.'

여튼 진중권은 100분토론에서 디워에 대한 혹평을 쏟았습니다.




논쟁은 진중권과 디워 까들의 승리 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전투에서는 승리 했지만 인터넷에서 심빠 제국에게 공격 당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진중권의 날카로와 뼈까지 배어나갈 것 같은 독설은 심빠 제국의 구성원들에게 우리가 더 열심히 해야한다. 하는 생각이 들게한 것이었습니다. 진중권의 독설에 심빠제국의 세력은 훨씬 더 강대해 졌습니다. 그들은 인터넷에서 수십억원 가치의 마케팅을 자신들의 주군 심형래를 위해 해주었습니다.

블로그와 카페에 디워 찬양글을 올렸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영화 사이트 평점 조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개중 열성팬은 아에 디워를 두번 세번 보러가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디워의 한국 개봉 성적은 840만명 으로 역대 령킹 안에 드는 수준이었습니다.
심형래 감독이 진정으로 노리는 시장인 미국 시장은 아직 개봉조차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정도의 성적이었습니다.

심빠, 디빠들은 환호했습니다.
심빠 제국의 미래는 너무나도 밝아 보였습니다.
곧 있으면 심형래는 세계적인 영화 감독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To Be Continue


신고
  1. 개인적으로 저도 심빠였습니다.
    영화가 아작난건 용서가 되지만 저는 심빠들을 배반하고 비리를 저지른 심형래를 용서할수가 없네요...
    • 2011.11.27 15:42 신고 [Edit/Del]
      결코 용서 할수도 없고
      결코 용서 될수도 없고
      결코 재기 할수도 없습니다.
    • 2012.06.15 21:22 신고 [Edit/Del]
      심형래 디워3D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유망 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 받을수 있습니다..

      유망 자격증을 종류별로 무료 자료 신청가능하다고 하네요..

      신청 해보세요 -> http://license119.com/newki
  2. 심빠는 디워 이전부터 쭈욱 있었죠...ㄷㄷ 아직도 있구요. -ㅁ-;;

    디워의 제작비는 300억이 아니라 7000만 달러에요.
    300억은 심형래가 자신의 영화가 이익을 내지 못 했다는 사실을 감추려 한 페이크랄까.

    그리고 진중권은 위 토론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결점 하나를 남기고 말았죠.

    왜 프랑스나 독일, 러시아같은 나라도 시도하지 않는 블록버스터화를
    우리가 시도해야하느냐.. 라는 식의 말이었던 것 같은데,
    거짓말이었으니까요..-ㅁ-
    • 2011.11.27 15:42 신고 [Edit/Del]
      쩝. 그런데 용가리 시절의 심빠의 경우에는 지금 정도의 위력이 없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용가리 자체는 알아도 그 감독이 심형레 라는걸 모르는 것도 부지기수 였지만 감독 그 자체가 주목을 맏은 것은 심형레 이후였죠.

      쩝... 그리고 진중권의 경우에는 확실히 말이 좀 심하기는 합니다.
  3. 미주랑
    ...언제나 그렇지만 빠지면 문제가 됩니다...적당히 발만 담구고 있어야 하는데 다 빠져있으니 헤어나오기 힘든거죠.

    전 딱히...관심이 없었던 지라...아니 이렇게 생각하죠. '정말 대단하다면 나중에도 좋은 소리 나오겠지.그때 봐도 늦지 않아'

    결과는....?
    • 2011.11.27 15:43 신고 [Edit/Del]
      ㅋㅋ 그럴지도요. 아바타 같은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작이란걸 의심하지 않죠, 검증 받았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디워의 경우에도 해외개봉하기 전까지는 있어 보였습니다.
  4. 벌써 부터 하편이 기대되네요 ㅎㅎ
  5. 심빠는 1999년 용가리 즈음에 태동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무슨 신 지식인에 당당히 랭크되고, 용가리가 해외로 많이 수출 계약을 맺었다. 드립으로, 바보연기를 했던 바보지만 세계를 품은 거인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었죠. 요 신지식인 밑밥이 있었기에 무릎팍이 파급력을 지닐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 2011.11.27 15:45 신고 [Edit/Del]
      흠. 글세요. 심빠의 주류를 이룬 세력은 어린 세력이었습니다. 대부분은 신지식인 이었다는 것 그 자체를 몰랐죠. 어느 정도의 증폭제가 되주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신지식인 밀밥이 없었어도 심빠 세력은 활개를 쳤을 것입니다.

      사실 용가리 시절에도 심빠가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이 없었기에 파급력 있는 세력이 되지는 못했죠.
  6. 용새끼
    사실 이번 비리 사건만 없었다면 심형래를 크게 싫어하거나 하진 않았을겁니다. 대신 라스트 갓파더라던가 디워라던가 워낙 스토리가 병신같아서 그냥...뭐랄까 언제가는 극복해서 성공했으면 한다...쪽이었습니다. 그의 코미디는 워낙 재미있었으니까요.
    • 2011.11.27 15:46 신고 [Edit/Del]
      쩝 영화는 결국 스토리인데 말입니다. 몰론 그래픽 가지고 어느정도 땜빵을 할수도 있지만 (...) 사실 디워의 그래픽이 그정도로 뛰어났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니고
  7. 심형래.. 참.. 안타깝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8. 겨울설탕
    음... 한창 재밌어지는 부분에서 끊겼군요;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ㅎㅎ

  9. 비밀댓글입니다
  10. ㅇ ㅏ..기대되네요..뒷이야기가..ㅎ
  11. ..뜬금없이가 세번 나오면 이 영화 작살난 것 마자여~~^^;;(공각기동대 좋아요♥←오덕의 오덕에 의한 오덕을 위하여, ㅋㅋ)
  12. Ae
    그 당시 심빠들의 논리가 디워 보고 재미있으면 애국자 재미없으면 매국노 였죠 대중들에게 자기들이 틀리고 멍청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건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13. ㅋㅋ
    제국 브레이컼ㅋㅋㅋㅋㅋ
    글 찰지십니닼ㅋ
  14. 후후
    애국심 마케팅이라는게 진실이 드러나면 추접한게 많죠.
    좋은 글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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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여동생 조교 사건. 한국인이 아무리 찌질대도 일본인한테는 안된다.2ch 여동생 조교 사건. 한국인이 아무리 찌질대도 일본인한테는 안된다.

Posted at 2011.11.15 06:3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저 재목을 보고 저를 일빠나 친일파로 매도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건 사실입니다.
'성적인 면' 그리고 '찌질한 면' 이 두가지에 한에서는 일본인은 그야말로 세계에서 독보적인 민족입니다. '성진국' (선진국이 아닙니다) 일본의 성진성(...)은 유전자에 각인된 수준으로서 반도의 종족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따라잡기 힘들 것입니다. 300년 정도 범 민족적인 체질계선이 일어난다면 또 모를까 말입니다.

2ch 여동생 조교 사건. 그것은 일본이 성진국 이라는 점을, 그리고 결코 한국이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입니다.
그야말로 반도의 것과는 격이 다른 열도의 찌질력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사건입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성진국 니혼의 저력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인 2ch 여동생 조교 사건 에 대해서 대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막상식 : 조교가 무엇인지 혹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결코 교수 밑의 조교나, 군대의 조교가 아닙니다. 뭐 군대의 조교가 하는 일 하고는 약간 상관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요점만 간단히 말하자면 '조교' 는 대상을 노예로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2차원 오덕계열 특히 귀축계에서 다루어질 경우에는 대상을 성노예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확률이 99.9% 입니다. 2ch 여동생 조교 사건도 그러한 의미로 쓰였습니다.

곧 2ch 여동생 조교 사건이란 어떤 찌질이가 여동생을 세뇌해서 성노에로 만들었다. 란 뜻입니다 (...)



◆ 사건의 진행

사건의 발단은 단순했습니다. 왠 놈탱이가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린 것이 시초였습니다.


마침내 여동생과 일선을 넘어 버렸습니다

1 이름: ① 투고일: 03/01/28 01:26 ID:a7KXBtkx

3년전의 올해 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나 22세 견습미용사, 여동생 13세와이충시

중학생(注額)에 간 여동생은 세련된 분위기를 필요하듯이 되어 나에게 머리카락을 잘랐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습니다.
가족의 머리카락을 지금까지 채 안되었던 적은 없었습니다만, 분명히 말해 찬스라고 생각해, 부모가 나가는 골든위크에 짤라준다고 했습니다.
매년 골든위크는 어머니의 친가에 가족과 함께 가고 있었습니다만 나는 중학에 오른 것을 기회로 골든위크는 집에 남고 있었습니다.
똑같이 중학생에 진학한 여동생은 「올해로부터 가지 않아」그렇다고 해 결국5/3의 아침부터 5/5의 밤까지 두 사람으로 보내게 되어 있었습니다.
벌써 4월의 마칠 무렵부터 마구 흥분하고 있었습니다.
5/3(은)는 업무중도 안절부절 하고 있었습니다. 일이 끝날 가능하면 빨리 귀가하면(자) 여동생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빨리 머리카락을 잘라 준다고 해 머리카락 청소하기 쉽기 때문에라고 해 목욕탕에 데려 갔습니다.
우선 옷을 입은 채로 머리카락을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잘라도 괜찮은 것인지 알지 않았습니다.
우선 「머리카락옷을 뒤따르기 때문에 위만 벗으면?」그렇다고 하면(자) 아주 시원시럽게 「응」
그렇다고 해 벗기 시작했습니다.
브라는 벌써 붙이고 있었습니당연하지만 티즈브라라는지 탱크 톱을 짧게 한 듯한 타입으로 핑크의 깅감 체크의 것이었습니다.
이 브라는 몇 번이나 여동생의 방에 숨어들어가 오나니에 사용한 것입니다.


2ch는 한국으로 치면 디시 인사이드 같은 곳입니다. 온갖 찌질이와 낚시로 가득한 만마전 이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하기사 나라도 믿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2 이름: ① 투고일: 03/01/28 01:31 ID:PXvPPgUE

그렇다고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3 이름: ① 투고일: 03/01/28 01:33 ID:oH/91AqN

좋은 꿈야∼.
재료이라는 것(일) 종료.


그리고 ... 여동생을 ㅇㅇ 했다는 오빠라는 놈탱이가 자기 여동생의 인증샷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인증샷 이란것이 무려 19금 이었습니다.

4 이름: ② 투고일: 03/01/28 01:34 ID:a7KXBtkx

팬티도 모임의 것이었습니다.
나는 전부 벗겨지고라고 할 생각으로 말했습니다만 여동생은 속옷 모습의 곳에서 또 목욕탕의 의자에 앉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점에서 나의 존슨은 '히히' 하고 있었습니다.
평정을 가장해 머리카락을 재차 잘랐습니다.
이제 짓눌리지 않는 이성을 무리하게 억눌러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었습니다.
일선을 넘을 생각은 이 때는 없었습니다.
조금 장난할 수 있으면(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나는 자신의 방전정 가위를 취하러 가면 가 방으로 돌아가, 비디오 카메라를 가지고 목욕탕으로 돌아갔습니다.
우선 탈의실에 두어 여동생에게 우선 「컷의 참고로 하기 때문에 촬영해도 괜찮아?」(이)라고 (들)물었습니다.
여동생은 「네???부끄럽다···」그렇다고 했습니다만 「아니, 자신이 발끈하고 있으면, 1회 보면(자) 지우고」그런 의미 불명한 말을 해 납득시켰습니다.
카메라를 끝에라고 이 영상으로 몇회 오나니 할 수 있을까하고 생각하면서 재차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벌써) 아무래도 보고 싶어져 보고 싶어져 「속옷 짐쿨등 벗으면?」
이렇게 말해 버렸습니다.
여동생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브라를 취했습니다.
조금 부풀어 올라 걸친 가슴, 아름다운 핑크색의 작은 유두, 꿈에서까지 본 여동생의 가슴이 지금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 후일담.

또 다른 놈탱이가 지도 여동생 조교 했다고 자랑 (...) 했습니다.
...
...
...
답이 안보입니다. 내.


이번엔 얼굴까지 올렸습니다.
버틸수가 없습니다.
케리어 가야 합니다.
저 방면에서의 일본인은 이길 수도 없고, 이기고 싶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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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용새끼
    아따 성진국입니다. 저 파란티셔츠 참 잘어울리는군요. 아 파란스커트도요 ㅋㅋㅋㅋ
  3. 황금너구리 들렷다가 갑니다.ㅎㅎ
  4. 크하하..,!!라고 웃었습니다.정말입니다..,

    음 이젠 이런 인간들까지 나오게 되었군, 음성적에서 점점 합법화되는거야..,(응?)
    결국 인간의 신체는 별거 없다라고 결론이 나올려나?
    (성적 판타지의 문제일까나..? 일본을 따라가려면 울나라 성,교,육,을 제대로 시켜야..,가능??
    아니 저런 것 따라하고 싶지 않아!!)

    아.., 일주일분 몰아서 댓글 다는 이 느낌 좋은 것 같기도하고;;(노~올고 이쑵니다,ㅋㅋ)
  5. TN
    그냥....미쳤네요[]뭐랄까 옛부터 저방면에서는 일본이 최고봉...[]
  6. !!
    저 여동생 이제 얼굴 다 팔렸을텐데 어떻게 밖에 돌아다닐지;
  7. 우우..
    역시 일본 상상을 초월하는 미'친짓!
  8. ㅡㅡ
    저건 세상에 존재하는 욕을 전부 퍼부어도 한참 모자랄 종족들
    같은 종이라고 인정하기도 싫음
  9. lux
    너무 잘 정돈된 포스팅을 보다 보니 모자이크 된 사진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됐습니다.아
    아는 그런놈이 아니야 라고 자부했지만 호기심은 어쩔수가 없네요
    http://girlstv.co.kr/girlstv/html/gallery_board_list.php
  10. 랄까 ㅁㄴㅇㄹ 범죄의 ()*$&@$*()&#*(@&(#$
  11. ㄹㅁㅁ
    일본에 안좋은감정은없었는데 2ch보면 ㅡㅡ 한대쥐어박고싶음 말투가 깐죽거리면서 일본인이 다저런건 아니겟지ㅡㅡ?
  12. 비밀댓글입니다
  13. gg
    블로그 주인분도 그렇고 여기있는분들 다들 말투;ㅋ
    되게소름끼친다 꼭그런말투을 사용해야되는건가요?
    .오타쿠의법칙같은건가ㅠ;
    실제로도 저런말투 쓸까봐 무섭닼ㅋㅋㅋㅋㅋㅋㅋ
  14. 솔직히 여동생좋아 하는건 뭐라하지 않아 그정도야 시스콤이라고 웃음 지으며 넘어 갈 수있으니까(아닌가?;;)
    어쨌든 솔직히 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저런 오빠둔 여동생이 너무 불쌍함
  15. ty345
    후편에 여동생 친구까지 등장하면서 환타지로 넘어가는데
    댓글들도 자기 여자친구 사진과 함께 올린 소설이라는게 대세입니다.
  16. 쪽바리들이
    존나 끔찍한데.....
    역시 일본 성진국인들은 뭔가 다르다 ㄷㄷㄷ;;
    저런 미친놈이 일본에 얼마나 존재하는지 궁금함 ;;;;
    아나 원숭이년들 은근히 좆같네
  17. 효도로
    한국은 주민등록번호 제도 때문에 웹문화가 저렇게 언더그라운드 적으로 나가지 않을 뿐이죠

    성 범죄율 비율,세계 최고의 해외매춘 한국이 일본보다는 훨씬 성진국입니다.
    • 2012.02.16 15:31 신고 [Edit/Del]
      글쎼올시다요. 한국인이 저방면에서 일본의 창의력을 넘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군요.
    • 뭘모르시네
      2012.03.24 00:21 신고 [Edit/Del]
      한국이 일본보다 성진국이라고요?
      멍청한 소리 하시네...
      일본은 법이 우리보다 안좋아서 범죄를 저질러도 피해자가 그 범행을 당했다는걸 입증 못하면 범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강간당하는 수치는 우리보다 훨~~~씬 많은데 범죄로 기록되지 않는것 뿐이죠

      http://pann.nate.com/talk/313027628

      이 영상이 뜬 이후로 일본 한국인강간드립 쏙 들어갔는데 어쩌시아~~
    • 매국노or쪽빨이or병X
      2012.08.02 17:52 신고 [Edit/Del]
      이인간은 과연 매국노일까 쪽빨이일꺼 사실도 모르고 떠드는 병X일까?
    • 매국노or쪽빨이or병X
      2012.08.02 17:53 신고 [Edit/Del]
      이인간은 과연 매국노일까 쪽빨이일꺼 사실도 모르고 떠드는 병X일까?
  18. gg

    역시 성진국의 병신력은 정점이군요
    저것들은 자랑이 아니라 전자발찌감입니다
    물리거세를 시키든가 해야함
  19. На большинстве материнских плат, соответствующие слоты будут такого же цвета, как правило,синего канала пары, другой черный, казино онлайн бесплатно вулканъ http://www.citychurchrva.com/board/topic/%d0%b8%d0%b3%d1%80%d0%b0%d1%82%d1%8c-%d0%b2-%d0%b8%d0%b3%d1%80%d0%be%d0%b2%d1%8b%d0%b5-%d0%b0%d0%bf%d0%bf%d0%b0%d1%80%d0%b0%d1%82%d1%8b-%d1%84%d1%80%d1%83%d0%ba%d1%82%d1%8b Иногда азартных игр может быть потому, что вам не хватает что то в вашей жизни, рулетка казино в украине играть http://toolszone.ro/forum/topic.php?id=217932 Xbox 360 предлагает значительное количество контента через Xbox Live, азартные игры игровые аппараты играт http://forum.malagent.com/topic.php?id=537951 Некоторые телевизоры и мониторы имеют несколько слотов для кабелей HDMI, игра казино рояль играть бесплатно http://letsgetplaced.com/forum/topic.php?id=1120186 Все вместе два куска дерева, как вы хотите подключиться, играть игровые аппараты без регистрации http://forum.malagent.com/topic.php?id=53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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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비밀댓글입니다
  21. 여동생
    여동생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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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외곽의 해적때 넷팸, 폭팸.한국 인터넷 외곽의 해적때 넷팸, 폭팸.

Posted at 2011.11.10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주의 이 글은 100% 사실로 썻다기 보다는 나님의 짐작이 꽤 들어가 있는 글입니다.>
<대충 시오노 나나미 라는 역사학자인 척 하는 역사 소설가의 책 정도의 신뢰도 라고 생각하세요>


어딜 가나 혼돈 그 자체를 즐기는 이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인터넷 이라는 공간에서는 얼굴이 들어나지 않다는 환경 제약의 특성상 그런 사람들이 특히나 더 많은 성향을 보이는데요 가령 <<디시 인사이드>>가 그러한 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찌질이들을 탄생시킨 디시 입니다만 그 디시의 찌질이 중에서 자기 면상 사진을 만 천하에 공개한 병신 오브 병신은 별로 없습니다.

하긴 아마 연령대가 끽 해야 대학생 일텐데 만약 부모 귀에 들어가기라도 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
아마 다음과 같은 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토막상식 와장원에 지는 별-

디시 인사이드 와우 갤러리의 유명유저 '지휘크리' 는 '게이 포르노' 를 국내에 유입시키는 짓을 통해서 나름의 인지도가 있는 내임드 찌질이었다. 그는 언재나처럼 '게이 포르노' 관련 합성사진을 디시에 올리고는 했는데 그만 '교육감 후보'를 합성의 소재로 사용해 버렸다. 뿐만 아니라 그 합성사진을 교육감 후보의 선거 후보 사이트에 올리는 정신나간 짓을 해버린다.

결국 그는 신고당해서 감옥에 갈 뻔 했으니 초범이었다는 점, 그리고 아직 나이가 어리다는 점을 감안해서 벌금 300만원으로 끝났다. 그리고 '현직 교사' 인 아버지에게 야구 빠따 풀 스윙으로 60대를 맞았다고 한다. 그는 정신병원에 감으로 해서 와갤을 영구 탈퇴 할 뻔 했지만 정신병원에서 퇴원하고 다시 와갤에 돌아갔다고 한다.

이 사건의 교훈은 찌질이 짓을 해도 정도것 하자 이다 (...)

지금 소개해 드리는 집단인 팸, 혹은 폭팸이라 불리는 집단 역시 자신들의 정체는 극구히 숨기고 이곳 저곳을 테러 다니는 이들 입니다. 보통 테러의 대상은 인터넷 카페 입니다. 카페 라는 커뮤니티의 특성상 힘있는 카페 몇곳을 제외하면 관련 분야에서 내임드 축에 드는 카페라 할지라도 활동인원은 100명 정도 되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운영자의 관리가 꾸준하지 않다면 '도배', '채팅방 테러' '욕설' 등의 방법으로 엔간한 카페 하나 정도는 마비시킬수 있습니다.



인터넷판 왜구 라고 생각하면 될듯


팸의 기원

인터넷 세계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다보니 이러한 이들의 기원에 대한 학설 따위는 없습니다. OTL... 짜라서 재가 나름대로 썰을 풀어 보겠습니다.

우선은 팸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바로 카페테러 입니다.

그리고 최초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세간에 논란이 된 카페 테러의 기원이 무엇인가 하고 기어가 보면 바로 팬카페 테러 입니다. 보통 남자 아이돌 가수 팬카페를 아니꼬와 아는 남정내 네티즌들이 테러 하고는 했습니다. 테러 라고 해 보았자 거창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욕쓰고, 도배하고, 가수 모독하고 그정도 였습니다. 간혹가다 몇 개월을 여중생으로 생활한 끝에 매니저의 신임을 얻고 차기 매니저가 됨으로 해서 카페 자체를 먹어 버리는 경우도 있기는 했습니다만 (...) 그건 말 그대로 극소수 였습니다.


-토막상식 꺼츠-

디시인사이드의 킥겔러 유저인 꺼츠가 디시 전성시절(2007) 벌인 일이다. 그는 네이버의 나해미 안티카페에서 수개월간 여자 초딩으로 활동한 끝에 매니저의 신임을 얻었고, 차기 매니저로 낙점되기 이른다. 그리고 그는 회원수 수천명 짜리 카페를 그대로 먹어버리게 된다. 그는 카페를 먹은 다음에 나혜미 안티 카페를 나혜미, 호나우딩유 공동 팬카페로 바꿧다. 하지만 수개월동안 카페를 물러받기 위해 고분분투한 그의 행위는 효율성이 떨어졌다. 추후 다빈치코드가 일갈 한번으로 카페를 빼앗는 일을 함으로서 더욱더 초라해 졌는데 다빈치코드는 디시 10년 역사상 제일의 찌질이로 손꼽히는 녀석이기 때문에 논외로 쳐주자.(디시 사장도 몇번 물먹인 놈이다)


따라서 인터넷 남자아이돌 팬카페, 혹은 남자아이돌 팬 카페에서 파생된 여자연예인 안티카페 (나의 옵하하고 이어지다니 식으로 만들어진 카페들) 그러한 카페들을 터는 것이 팸의 시초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자아이돌 팬카페 털던 애들이 남자아이돌 팬카페 뿐만 아니라 이곳저곳 타 털자. 하는 식으로 가버린 것이죠. 실재로 팸들이 터는 곳은 남초 커뮤니티 보다는 비교적 만만한 여초 커뮤니티가 위주 였습니다. 여초 커뮤니티도 그냥 여초 커뮤니티가 아닌 사용자의 연령대가 낮은 여초 커뮤니티가 위주였죠. 따라서 여대생 커뮤니티나, 아줌마 커뮤니티 같은곳 터는 팸은 아직까지는 못 봤습니다.



아줌마는 사이아인과 마찬가지로 전투종족 입니다.
무엇보다도 성인 이기 떄문에 고소신법을 쓸 수 있습니다.
주로 고삐리일 것으로 예상되는 팸은 초중삐리 인 팬카페 회원들 에게는 상하관계상 위 이지만
성인의 고소신법에는 답 없습니다.


따라서 팸의 기원은 아이돌 카페 털던 야해들 이라고 봐도 지장이 없을 것입니다.


팸의 생태

말했다 시피 여초 커뮤니티를 주로 텁니다. 연령대가 낮은 여초 커뮤니티 말입니다. 괜히 아줌마들 잘못 건드렸다가 경찰소 정모라도 하면 그야말로 낭패니까요. 한마디로 말해서 만만한 초딩. 그것도 여자 초딩이나 건드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입니다. 뭐 팸에 따라서 오덕 커뮤니티를 털거나 할지도 모르겠지만 오덕은 현실에서의 전투력을 상실한 대신에 아가리 배틀과 인터넷 공간에서의 전투력을 손에 넣은 뉴타입? 이기 때문에 별로 신통지는 않습니다. 전에 활동하던 카페에서는 팸 오면 매니저란 냥반이 와아아~ 팸왔다. 하고는 신분 속이고 팸 대장하고 1대1 채팅 하고 있다 카더라 (...)

하지만 약점만 잡으면 회원수 천명대의 커뮤니티 한둘 정도는 아에 절단을 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령 내부 비리 라던지 과거사를 캔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실재로 이렇게 조직적으로 하나 박살 내는 것도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름 파워를 발휘하는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팸 실력으로는 털 수 없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도배를 아무리 해봤자 도배 할 때마다 밴 먹이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운영진 성향에 따라 와아아~ 저새끼들이 무료로 알바 뛰어 주네요. 하면서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네이년 카페는 활동 많으면 카페 등급이 올라가며 이를 위해서 돈받고 알바를 띄어주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론상으로는 팸이 열시미 활동을 함으로 해서 카페의 등급이 올라가는 수도 있기는 합니다. ;;;

사실상 그들은 왜구 이하의 존재였으며 별로 신경쓸만한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몰론 조그만 커뮤니티 운영자 분들이라면 또 다르지만 그래봐야 특별한 일이 없으면 1주일 정도 사이트 마비 시키는 것에 만족하는 무리들 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팸이 스크립트 키드와 융합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그것은 대격변 이었습니다. ;;; 몰론 안좋은 의미로 말이지요.




팸의진화

스키디는 해커적인 소양은 좆도 없는 주재에 해킹을 하고 다니는 야해들을 뜻하는 업계 용어 입니다. C언어는 커녕 도스 명령어도 모르는 그들은 생각없는 프로들이 뿌린 장난감을 사용해서 해킹을 하고는 합니다. 

네이버 채팅박 폭파기

치트엔진

DDOS 공격기

DDOS의 경우에는 한국에 한에서는 정부하고도 떠볼만 합니다. 예전에 해킹에 소양이 좀 있는 님하고 대화를 해본적 있는데... DDOS 로 청와대 아작 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몰론 여기서 아작낸다는 의미는 청와대의 정보를 빼낸다는 의미가 아닌 흠패이지를 마비시킨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그리고 IP 우회할 능력만 있다면 잡혀가지도 않습니다. (와아아~ 신난다. ... 근데 IP 우회해서 DDOS 돌릴 줄 아는 새끼가 팸질이나 할리가 없자나)

여튼간에 저딴 것들의 등장은 그저 호구 여럿이서 모여서 테러질 하던 집단에 불과하던 팸을 진짜로 위험한 집단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중3짜리 인터넷 해적이라... 랄까나... 세상이 참 판타스틱 하게 돌아갑니다.
참고로 저 기사 2009년 기사입니다. 네이버에 폭팸 이라고 쳐보면 관련기사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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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ㅎㄷㄷㄷ -ㅁ-;; 중딩 무시못하겟네요 -ㅁ-;;
  3. 저런 ....아이들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무섭다라는 생각을 하게끔하네요 ^^"
  4. 우호... 무섭네요;;;
    잘 보구 갑니다~!
  5. 미주랑
    ...에너지를 발산할 곳이 인터넷 밖에 없으니 그쪽으로 빠져들게 된다는 것의 결과물이 이런것이겠죠...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은 놀면서 커야돼요...방 구석에 박혀있는게 아니라.
    • 2011.11.11 12:35 신고 [Edit/Del]
      랄까나 미야자키 하야오도 비슷한 말을 했었죠. 애들은 뛰놀아야 된다고.. 뭐 천성 히키코모리인 저로서는 그리 찬성할수는 없지만요. 아니 나는 히키코모리이기 이전에 천식이여서 그런가. ;;;
  6. 흥미롭게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아..;; 장난이 아니군요;;.ㄷ.ㄷㄷ
  8. 별놈의 쌉쏠레이션들이 판을 다 치고 다니는구만!! 하여간~.
  9. 쫌..그렇네요;;;;
    잘보고 갑니다.ㅎ
  10. ㅋㅋㅋㅋㅋㅋ~크하하하하하하!!, 와이리 웃긴다냐.., 아 그렇구나 하면서도, 세상에는 참 쓸데없는 것에
    시간투자하는 넘들이 많구나~ㅋㅋ,라고 생각하다가도..,
    뭐든지 열씨미하면 어느 것 하나는 득도하지 않을까란 생각이,(잡스님아하고 비교할 것은 아니라면서도;;)
    그냥 이런 것을 즐거워하는 넘들도 있구나, 그래도 일단 이 짓하는 것도 인간이니까,
    난 인간에 대해서 잘 대해주면 되는거구나~(그 매니저님 맘에 드는군요,♥)

    걍 그런 생각이나 하고 간답니다.^^
    (그래, 테러야.., 테러인거야, 혼돈;;-삼일만에 와서 하는 소리가 이따구로군요←퍽!!)
  11. 용새끼
    아 이것도 흥미로운 이야기군요~ㅋㅋㅋ
  12. 황금너구리 들렸다가 갑니다.ㅎ
  13. 비밀댓글입니다
  14. pok_fygl
    ... 안녕하세요?
    님이 긅케 욕하던 폭팸 일원 입니다...
    일단 수정해 주실 부분이 있네요...
    폭팸은 현재 모든 테러를 중지 하였습니다...
    즉...폭파 활동을 안해서 입니다...
    그리고...
    팸 쪽에서 일하는 분의 입장도 생각해 주세여;;
    • 2011.11.16 00:23 신고 [Edit/Del]
      흠 팸의 존재의의그 폭파인 걸로 압니다. 그리고 저 역시 예전에 팸 분하고 친분이 있던 적이 있었고 팸은 아니니지맘 사실상 팸같은 행동을 하는 단체를 잠시 지위한 적도 있었습니다.
  15. 알버트
    안녕하세요. 폭팸의 회원입니다.

    지금 폭팸은 커뮤니티 화로 바뀌엇구요. 특정 상황일시에 단체로 행동하는 폭팸입니다.

    해킹 , 어택 같은행동은 카페 자체에서 제제하고있습니다.

    폭팸의 대한 인식이 바뀌길 바라면서 덧글적어 봅니다.
  16. steve
    이제는 저희폭팸이 positive...으로되서 완전한커뮤니티가됐습니다
    이제색안경만끼지마시고 차근차근봐주세요
  17. 사실 팸에 대해 색안경 끼고 본건 폭팸등의 인연 보다도 어설프게 폭팸 따라한 어떤 얼간이 하고의 인연 떄문에 그렇습니다... 쩝. 폭팸은 뭐 ;;; 지나가던 사람 몇번 본적 있는 것 같긴 한데 뭐 코갤러 보다는 10배쯤 나아보이더군요.
  18. 박모군
    그박모군은 훈훈한사내가되어 네오위즈 췁햇다던데ㄷㄷ
  19. 박모군
    그박모군은 훈훈한사내가되어 네오위즈 췁햇다던데ㄷㄷ
  20. 저도 폭팸에 있던사람으로써
    뭣도모르면서 단정짓지마시죠
  21. ㅇㅇ
    위에툴키드녀석들 폭팸에있다고자랑스럽게말하는거 지금 보면 그저 현웃.....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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