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키에이지도 큰 성공 거두기는 힘들 듯 합니다.사실 아키에이지도 큰 성공 거두기는 힘들 듯 합니다.

Posted at 2013.01.04 07:13 | Posted in 게임/게임 관련 주저리




아 물론 아키에이지 플레이 안해봤습니다. 클로즈베타에도 참여하지 않았고, 오픈베타 역시 다운로드 안했습니다. 물론 기대를 아주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 일겁니다. 되던 안되건 간에 한국에서 샌드박스 게임이라는 상표를 정면애 내걸었습니다. 그것만 하더라도 뭔가 있어 보입니다. 거기에 스토리 작가는 전민희 입니다. 전민희가 누구입니까? 썻다 하면 명작인 작가 입니다. 특히 이세계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서사시 라는 장르에 대해서는 단언코 한국 제일 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RPG게임의 스토리는 열에 아홉이 이세계에서 펼쳐지는 서사시 입니다. 구모 역시 초대형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수많은 RPG 게임은 세계관은 일단 창조신부터 등장하고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전민희 작가의 최고 특기인 이세계해서 펼쳐지는 초대형 서사시 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게임에서 그러한 설정은 스토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냥 그런게 있나부다 라는것만 알 뿐입니다. 아니 사실 설정 자체가 아니라, 스토리 자체가 그러한 경향을 보입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상관없는 야동의 스토리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리니지에는 왕과 반왕의 전쟁에 대한 뭔가 간지나는 스토리가 있지만 지금에 와서 거기에 신경쓰는 별종은 별로 없습니다. 뭐 초창기에는 이를 통해서 1세대의 리니지세계 모험가가 유입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이재 다 지난 일 입니다. 스토리를 보고 온라인게임을 고르는 별종은 없습니다. 스토리를 중시하는 게이머라면 온라인게임 대신에 일본식 RPG를 하거나, 비쥬얼노블을 플레이하거나, 아니면 그냥 책을 읽을 것입니다.

사실 그럴수밖에 없습니다. 365일 24시간 끊임없이 돌아가는 게임. 재아무리 뛰어난 스토리라도 그 소모되는 속도는 빛의 속도입니다. 글을 빨리쓰기로 유명한, 그리고 그 품질이 조악하기로 유명한 김모 공장장 조차도 1개월에 평균 1권의 책을 낼 뿐입니다. 그리고 책 좀 빨리읽는다 하는 사람은 그 1개월에 걸쳐 낸 책을 읽는데 30분도 체 걸리지 않습니다. 늦게 읽는다 하는 사람도 3시간 안해 책 한권을 소모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를 정면에 내새운 온라인 게임은 한국 게임 역사상 거의 없었습니다. 뭐 넥슨이 한번 시도를 해보기는 했습니다. 루니아 전기라고. 아주 잠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 게임은 어째서 온라인게임에서 스토리를 주력으로 해서는 안되는지를 온몸으로 알려줬습니다. 스토리는 10시간이면 소모되지만, 온라인 게임은 10시간만 하고 끝나지 않습니다.




당장에 테일즈위버보다 룬의 아이들이 더 인기있는 점만 보더라도 뭐 ;;;;
물론 테일즈위버는 스토리를 강조한 게임일망정, 스토리 자체가 대표 컨텐츠인 게임은 아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최강의 스토리작가라는 카드를 들고 있어도 승리를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니지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계발자 송재경이 뽑아둔 또 하나의 조커 카드는 바로 '샌드박스' 입니다. 한국의 게임과는 다르다는 선포. 그 한마디의 선포는 엄청난 마케팅효과가 있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매니아들. 까놓고 말해서 게임 오타쿠들 대부분은 지금의 허구한날 마우스 클릭질만 해대는 게임에 질려버렸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앞으로 나올 MMORPG중 블소와 함께 가장 기대되는 녀석인 (블소가 나오기 전에 이말을 했습니다) 아키에이지가 극한의 자유도를 추구한다 하니 자연스럽게 관심이 갑니다. 일단 제대로된 샌드박스 RPG만 만들어준다면, 아키에이지에서 밝힌 것처럼 자유도를 누릴수 있는 3세대 RPG 환경 이란걸 만들기만 했다면 한국을 넘어 세계까지 노려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다 마케팅을 위한 뻥까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테라와 블소가 나오기전 사람들은 블소, 테라, 아키에이지 이 3개의 게임을 통칭 빅3 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인 한게임과 엔씨를 끼고있는 테라와 블소에 비해서 아키에이지는 홍보에 큰 돈을 쓰기는 힘듭니다. 당장에 네이버나 다음 등에 거는 배너광고의 기간부터 둘에 있어서는 손색이 있을 수 밖에 없는 노릇이고, 언론들의 편애에 찬 기사를 가장한 광고 역시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기사 같은 기사만 올라올 뿐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송재경이 우리는 샌드박스다. 라는 언플을 함으로 해서 아키에이지는 유저들의 관심도 라는 측면에서 마침내 빅3에 걸맞는 위용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만일 송재경이 샌드박스 운운 하지 않았다면 아키에이지는 소리소문 없이 잊혀 졌을지도 모릅니다. 결과론적으로 아키에이지가 샌드박스 게임인 것은 너무나도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서 사실 샌드박스 게임이 아닌데 샌드박스 게임이다 라는 뻥까를 치고, 그와 동시에 노선변경 해서 몇가지 샌드박스적 요소룰 구겨넣었다. 라는 식의 생각 역시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속속들이 들어나는 아키에이지에 대한 실망감 가득한 여론은 이쪽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오픈한지 체 1주일도 안되는 게임입니다. 사실 게임의 성패를 논하는 일은 힘드니 만큼 섯부른 판단은 금물이고요. 뭐 불소에 대해서는 유달리 심한 소리를 한 적도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서도, 아키에이지는 이러니저러니해도 전민희느님이 스토리를 쓰셨으니 뭔가 빠져나올 구멍을 글 말미에 남깁니다... 꾸벅.
  1. ㅣㅣ
    음 그래도 와우는 온라인게임중에 스토리가 상당히 강조되고 인상깊은 편이죠. 스토리때문에 인기를 끌었다긴힘들지만 매력요소중 하나니까. . . 접은지 몇년돼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ㅏ
    • 2013.01.04 13:11 신고 [Edit/Del]
      뭐 블리자드가 스토리는 맛깔나게 써주죠. 하지만 그것은 거들 뿐입니다. 기껏해야 보조무장이지 주무장이 되지는 않아요. 가령 LOL. 원래는 뭔가 복잡한 스토리가 있던것 같기도 하지만, 어느순간 부터 운영진이 스토리 자체를 포기해버렸죠. 그뒤로 오히려 더 잘나갑니다. 물론 스토리 없애서 잘나가는건 아니겠지만.
  2. 아리송
    아키에이지 오베하자마자 "이 게임 3일간다" 요런말 나온거보면..
    거기다 기사는 평일날 15만 아키 대박 요렇게 떳지만 겨울방학에다가 오베에 15만이면....
    하는 사람만하는 아키가 될듯.
    • 2013.01.04 13:12 신고 [Edit/Del]
      또하나의 문재는 말이죠. PC방 점유율 4% 정도인데, 그거 가지고 접속대기 한다는게 엔씨에 비해 자금력이 무쟈게 휘달린다는 것의 반증 이란거죠.
  3. 무협지를 꽤나 좋아해서 무협게임 제대로 된 거 안 나오나 했을 때 [구룡쟁패]가 나와서 냉큼 해봤었죠
    무협소설가 좌백의 스토리라인도 따르고 꽤 괜찮을 거 같았는데 도입부만 그럴 듯 하고
    나중에는 재미없는 노가다질만 시켜서 조금 하다 그만두었다는...
    확실히 스토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MMORPG보다는 일본식 패키지게임이 더 맞더라고요;;;
  4. 비밀댓글입니다
  5. xx
    sosotank01@nate.com 아키에이지 자동사냥 1일테스트 가능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블레이드 앤 소울, 아키에이지, 디아블로3. 통계로 보는 성공 가능성.블레이드 앤 소울, 아키에이지, 디아블로3. 통계로 보는 성공 가능성.

Posted at 2012.01.12 13:15 | Posted in 게임/게임 관련 주저리

지금 당장은 주식 할 생각 별로 없는 몸이지만 그래도 각종 증권 사이트는 거의 매일 들락날락 거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우선 첫째 이유는 기회란 것은 언재 올지 모르는 법. 혹 기화가 왔을 때 재빨리 캐치하여 푼돈이라도 벌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둘째 이유는 평소부터 개인적으로 하던 예측이 맞나 틀리나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지금껏 그쪽 방면에서 하는 예측은 갑자기 팍! 하고 뭔가 뇌리를 스쳤을 때 8 대 2 정도로 맞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그 예측 대부분이 ㅇㅇ 가 오른다. 보다는 ㅇㅇ가 떨어진다. 쪽이라 별로 도움은 안되는군요. (옵션할 용기 따위는 없습니다)

여튼 그 예측에 관련해서 전부터 관심을 가지던 회사가 바로 엔씨 소프트 입니다. 현재 저는 20만원대 후반인 엔씨소프트의 주식 가격이 1년 이내에 20만원대 초반, 혹은 10만원대 후반 까지도 무너질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좆나게 정확하신(반어법) 증권사 애널리스트  분들은 생각이 좀 다른 모양입니다. 하기사 애널리스트[각주:1] 분들의 말이 대체로 맞으면 세상 모든 대기업의 주식은 하늘로 치솟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할말을 잃게 만드는 네이버 증권의 추정실적
장담하는데 저 실적은 결코 안나온다.
글구 4분기 예상 실적도 요새 분위기 봐서는 300~400 사이 나올거 같다..
영업이익 545억은 무슨.



우리 증권사의 자비로우신 애널리스트 여러분이 저런 자비로우신 실적을 제시하는 이유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블레이드 앤 소울>> 일 것입니다. 북구신화 기반의 서양 세계관 일색인 RPG 계에 동양적 세계관으로 새바람을 가져오겠다. 하고 자신하는 엔씨소프트의 신작입니다. 하지만 그 <<블레이드 앤 소울>> 이 설령 대박을 친다 하더라도 엔씨소프트의 2012년 1분기 매출은 저렇게 높게 나올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블레이드 앤 소울>> 의 출시일이 아직까지 미정이기 때문입니다. 1분기 에는 출시가 안될 가능성이 높으며 설령 출시된다 하더라도 2월 말은 넘어야 출시 될겁니다. 매출 1800억? 영업이익 1000억? 무리입니다.

또한 <<블레이드 앤 소울>> 이 설령 출시가 된다. 하더라도 2012년의 또다른 기대주인 <<디아블로3>> <<아키에이지>> 에 먹혀버릴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증거 있냐고요? 내 있습니다. 증거가 있으니까 이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 증거란 바로 다음과 구글의 검색 트랜드 입니다.




우선 다음의 검색트랜드 입니다. 보시다시피 블레이드 앤 소울의 경우 클로즈베타 테스트 기간과 게임쇼 기간에만 관심이 편중된 반면 디아블로3의 경우에는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키에이지 역시 그리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현 상태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 보다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구글 트랜드의 차이는 좀더 극명합니다.
디아블로3가 1 이라면 아키에이지는 0.2 그리고 블레이드 앤 소울은 0 이라는 수치상의 비교는 현재 이 게임에 대한 관심이 거의 최저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블레이드 앤 소울이 성공할 가능성 역시 그리 높아보이지는 않습니다.


ps- 네이버는 검색 트랜드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글과 다음과 그리 큰 차이는 없을 것입니다. 클로즈베타와 게임쇼 기간에만 왕창 트래픽이 뭉쳤다가 끝나자마자 푹! 하고 떨어질 게 거의 분명합니다.
  1. 혹자가 말하길 애널리스트의 어원은 기업의 애널을 빠는 자라나 뭐라나 [본문으로]
  1. 블레이드 앤 소울이 뭔지 이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1800억은 개뿔...-_-;;;
  2. 혹시 디아3 심의를 엉망으로 하는 이유가 XC 때문은 아닌가하고 생각하게 되는군요.
    • 2012.01.12 15:11 신고 [Edit/Del]
      뭐 가능성이 0은 아니죠. 당장에 디아 들어오면 가장 피해볼 회사는 엔C 니까요. 아... 와우도 피해를 보겠는데 설마 와우 제작사가 블리자드 들어오게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하겠습니까;;; (본격 오른손에 춉을 날리는 왼손)
  3. 미주랑
    ...아무래도 팬의 영항일텐데...디아1부터 하던분들이라면 2와 3을 계속사는거고 2를 재밌게 했던 추억이 있는 저로썬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해서라도 디아3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지요. 제가 고등학생일때했는데 벌써 20대 후반이니...디아 3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30대연령층인건 2를 즐겼던 추억이 있어서 하는것이겠지요...라고 생각합니다만 블앤소는 요즘 애들에게나 먹힐진 모르겠지만...글쎄요 애들이 돈 얼마나 쓰겠음?
    • 2012.01.12 18:13 신고 [Edit/Del]
      랄까나 블앤소 같은 경우에는 의외로 애들이 할만한 게임은 아니죠. 애초에 게임을 하는 것 자체가 다달이 돈이 드는 유료 MMORPG 인데 말입니다. 차라리 디아블로3가 더 저렴하죠. 씨디 한번 사면 추가로 돈은 안받아먹으니
  4. 폴드링
    아키에이지는 이미 클로즈부터 막장운영으로 베타테스터들이 떠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짜 한국판 울티마나 와우가 나오느건 무리한 일인가요??;;;;
    • 2012.01.12 18:15 신고 [Edit/Del]
      사실 전민희나 송재경 같은 이름값에 너무 사람들이 꺄아~ 한 점도 있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전민희가 게임을 만든다는 말 듣고 이거 대박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으니까요(테일즈위버가 망했다는건 일단 잊어먹고) 한국판 울티마나 와우라... 사실 한국 최고의 MMORPG 계획자라는 송재경만 하더라도 좀 따라하기 그런걸로 운좋게 성공한 감이 있는 양반이니 뭐.... 사실 한국 게임 그리 막장은 아니에요. 미일에 이어서 세계 서열 3위 정도는 간당간당 할 거 같은데 문재는 1 2위 가 넘사
  5. 아키에이지는 이미 망했으니 넘기죠. 블앤소도 솔직히 말해서 글케 큰 기대는 안됩니다 ㅜㅜ
  6. 디아블로3 완젼 기대하고 있어요^^
    오늘도 하루 마무라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7. 쉽지 않겠죠..
    디아3가 나오니..
    하지만 평작정도는 해주지 않을까도 조심스럽게는 예측해 봅니다.
    엔씨는 지금에서 먼가 벽을 넘지 않으면 앞으로
    실적향상보다는 지속적으로 소폭하락의 추세가 될듯..
  8. 용새끼
    아키에이지의 경우는 제가 베타테스터인지라;;; 현재 컨텐츠들의 완성도나 연관성들이 좀 떨어지긴하지만 할만합니다. 다만 바로 오픈은 무리고 한두번 더 클베를 해야겠지요. 그리고 운영관련해서 댓글이 있던데 그렇게 막장은 아닙니다 ㅇㅇ 다만 클베인데 상용화급 컨텐츠와 서비스를 바라는 테스터 같지 않은 유저들이 떠나는거죠. 부족한게 많긴한데 고치면 됩니다. 다만 섣불리 오픈하면 망합니다 ㅋㅋㅋ
    • 2012.01.14 02:30 신고 [Edit/Del]
      아키에이지 배타테스트 셨군요. 아키에이지는 보니까 베타테스터들 끼리도 평이 갈리더라고요. 나는 샌드박스를 원했는데 송재경식 RPG 는 결국 이거라는등. 이정도의 해상전 퀄리티를 구현해낸 게임은 없다는 등. 쩝.
  9. 진돌
    대충 테라꼴 날듯한 게임으로 보여집니다. 신규유입과 이탈의 불균형이 극명한 대한민국에서는 오베/클베의 반응도를 보면 대충 상용화시 최소유입량을 예측할수 있습니다. 뭐, 베타->상용화때의 게임자체가 완전히 다르게 나온다면 다르겠지만 회사입장에서도 완전히 뜯어고칠 생각이 있었다면 블리자드처럼 몇년씩 사내테스트만 했겠지요. 애초에 클로즈베타 라는게 거의 만들어진 시스템이 서버로 다량유입되었을때 발생되는 버그와 내구성을 실험한다는 의도인데도 사람들은 클로즈베타니까, 상용화때는 게임이 뭔가 엄청나게 바뀌겠지라고 대충 넘어가는 인식이 대부분이더군요. 결국 상용화되봐야 버그나 인터페이스만 조금 바뀐 형태일뿐인데도 말이죠. 회사가 인수되서 경영진/운영진이 싹다 물갈이 되는 상황이 아닌한 게임의 운영도 어차피 그수준일테고. 만약 실제로 바뀌더라도 좋은쪽으로 바뀔것 같진 않군요. 요즘 라그나로크 시리즈가 이러하죠. 이미 망테크를 타기 시작하면 중간에 이영호가 마우스를 잡아도 재기가 불가능하죠. 방법은 치트키 뿐. show me the money X 100
    블소도 아키도 테라급으로 초반 엄청난 흥행으로 치솟다가 금새 테라급(블소는 테라보다는 조금 나을려나)으로 내려갈듯 싶네요. 특히나 아키의 경우는 운영과 게임성으로 승부볼수 밖에 없는데 신생회사라 투자자 쪽의 프레셔에 더 민감해서 게임이 산으로 가버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2012.01.14 02:32 신고 [Edit/Del]
      엔씨는 블리자드 처럼 몇년씩 클베질 못합니다. 그 규모만 치면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클베질 하는건 결코 엔씨 스타일이 아니죠. 블리자드는 덕후들이 모인 회사고 엔씨소프트는 장사치가 모인 회사 입니다. 송재경이라던지 하는 정작 게임 만든 사람은 딴곳으로 가버린 상황이고요. 몰론 이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말입니다. 쩝. 사실 블소나 아키나 테라 정도만 해줘도 성공일텐데 말이죠
    • 블소는
      2012.01.15 01:10 신고 [Edit/Del]
      절대 테라꼴 나지 않습니다 테라는 원래 알던 사람들은 망작인거알고있었습니다 .워낙 대작게임이 안나와서 초반에 몰리긴했는데 다빠지고 개망.. 테라와 블소는 비교도 안됩니다. 디아야 뭐....잡기는 힘들거같고 제가보기엔 확실히 아키에이지는 이깁니다. 클베해보니까 확실히 엔시게임은 한국인입맛에 잘 맞는다는느낌이 확듭니다 아이온처럼.요 아키에이지 컨텐츠도 많고 참신하긴한데 ..타격감이...와우하던사람도 별로라고할정도니...좀 나아지긴했지만요.어쨋건 디아는 이기기 힘들겠지만 아키에이지는 확실히 블소가 이깁니다 테라같은 개망작이랑 비교할래야할수가없는게임임 해보면 알아요
    • 진돌
      2012.01.16 12:42 신고 [Edit/Del]
      사실 게임이 재미있다 재미없다를 두고 논할 생각은 없습니다. 테라도 58만렙4케릭 가지고 있고, 블소 1차클베 20역사, 2차클베 40검사, 32기공까지 했고, 아키 정치가28까지 했고, 현재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네, RPG폐인입니다. 클베,오베족이기도 하기때문에 제가 했던 게임들이 이러했을때 나중엔 결국엔 이러하더라는 과정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 관점에서의 재미와 나중 시장에서의 성공작은 전혀 별개였습니다. 사실, 테라가 베타시절 들었던 소리의 정도가 망작이라는 수준의 악평이었다면 블소도 현재 망작이라는 소리 참 많은 게임입니다. 클베종료후 테라만큼의 관심도하락이 눈에 띌정도로 여러가지 실망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사실 고정된 스토리성 rpg는 한번 플레이후 다시 플레이하는게 부담스럽니다. 이는 테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본 영화를 다시 트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가끔 영화중 명작이라고 칭할 정도의 작품이 두고두고 상영되기도 하지만 블소의 스토리가 화려하고 탄탄한편이래도 다시 찾아볼정도의 명작인지는 의심이 생기입니다. 결국 게임의 수명은 게임자체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토리, 그래픽, 음향보다 자유도, 커뮤니케이션의 비중이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라나도에스파다라는 게임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이 역시 초창기 90렙대 가문 2개나 키웠습니다. 플레이시간은 약 6개월정도) 엔씨가 이런면에서 참 유연한 운영력을 가지고 있지만 애초에 블소의 태생이 이런한 면으로 이용하기 굉장히 까다롭니다. 차라리 리니지3나 아이온2가 나오는게 성공가능성은 더 높을것입니다. 블소는 분명 눈에 띄는것보다 참신한 부분이 골고루 보이지않게 요소요소 잘 집약된 게임이지만, 대한민국 온라인에서의 모양세는 결국 테라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계속 비교도 안된다 비교도 안된다고 하지만, 당장 인벤이라는 커뮤니티만 가더라도 테라, 블소, 아키등의 비교 관련글이 엄청많고, 그중에서도 최대한 객관적인 관점에서 여러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는 메인글들도 참 많습니다.
    • 2012.01.18 15:46 신고 [Edit/Del]
      쩝 뭐 결국에는 나와바야 알겠죠.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과 알피지 덕후가 재미를 느끼는 게임은 별개라... 흠 그말은 왠지 공감이 갈 것 같기도 하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블소의 관심도가 너무나도 빠르게 추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가산점을 주기는 힘들군요. 어떻게 정식 서비스 시작 이라도 하면 조금 오를 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유료 알피지 시장 이란게 그바닥이 그바닥이기 떄문에 아이온 하던 사람이나 테라하던 사람이 블소로 가고 하면 뭐;;
  10. sReph
    테라는 정말 망한 게임의 대명사입니다.
    저도 오베때부터 해온 입장으로, 테라는 참 망한 작품이라는데 동의 안 할 수가 없네요.

    블앤소 클베는 참여했었고,
    아키에이지 클베는 진행중입니다.

    저는 블앤소가 좀 더 재밌습니다. 블앤소가 타격감과 액션, 그리고 스킬의 간소화 측면에서 제 취향에 부합하거든요.

    아키에이지는 해본 결과,
    초반에 재미는 있었지만...2주 지난 후에는 유저가 스스로 재미를 찾아 다녀야 할 판. 자유도라는 미명아래
    유저에게 모든 것을 떠넘기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그리고 자유도 측면.
    게임상 자유도라는 것은 게임상에서 유저가 생각하는 것 혹은 그 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놓는 것이라 보기 때문에...
    스토리까지 자유도를 주어야 한다 하여 퀘스트를 온통 뒤섞어 놓고, 그 가상 세계에 녹아들어갈 수 있는 여지를 빼앗은 것은 오산인 것 같습니다. 최소한 큰 줄기는 모든 유저가 공통적으로 인지할 수 있게끔 해놨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게임 안에서 프롤로그 정도는 마련해 놨어야지요.

    일단 클베인 지금은 미흡한 부분이 너무 많아 즐길 게임은 아닌 것 같고, 공성 패치 후에 또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봐야겠습니다.

    게임성은 모두 제외하고서, 주관적으로.
    라이트 유저인 저로서는 블앤소가 훨씬 나아보였습니다. 개선될부분이 다 개선되어 나와도 아키에이지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이상 즐기기에는 힘들어보이는 게임이더라구요.
    • 2012.01.18 15:47 신고 [Edit/Del]
      자유도를 주긴 주되 그 자유도 내에서의 재미도 보장을 해줘야 겠죠. 그렇게 자유도가 좋으면 현실 온라인이나 계속 하지 뭣하러 게임 하고 있겠습니까 ㅋ 현실이야 말로 진정한 자유도 만땅의 게임인데 말이에요
  11. 루아
    아키에이지 클베 유저입니다
    현재 상황은 리니지3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성공이요?지금 상황에선 불가능 하다고 보여집니다
    저희 길드 시작이 30명이 넘었는데 현재 10분도 접 안하고 있을만큼 재미가 없어요
    그에반해 블소는 정말 직접 즐겨보셨다면 엔씨답지 않은 게임성에 한번 놀라고 액션성에 또 한번 놀랄정도로 클베기준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두 게임이 붙는다면 장담하건데 블소의 압승입니다
    디아3는 블소와 게임성도 다르고 장르도 판이해 팬이 갈릴거에요

    제글을 보고 알바같다 생각하실지 모르겠는데 부모님 이름 걸고 그냥 평범한 유저입니다
  12. 루아
    그리고 게임의 흥망을 검색순위로 평가하시는분은 처음보네요ㅋㅋ 클베의 재접률 만족도 동접등등 볼게 많은데 말이죠 블소가 9월이후로 전혀 감감 무소식이라 유저들의 기억에서 많이 지워진 반면 아키는 몇달전부터 클베 모집이다 클베기간이라 가장 핫 해 있는 상황이고 디아3는 북미클베로인해 계속적으로 관심만 가지면 어둠의 경로등이 열려있는 상황이라 게이머들의 관심내에 있고 최근은 게등위 사건으로 게이머라면 누구나 관심이 있던 상황이라 이런 검색순위에 의한 비교는 전혀 무의미해보입니다
  13. ㅋㅋㅋㅋㅋ
    댓글단거봐 ㅋㅋㅋㅋㅋ
    릿찡 히키코모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으로 돈을 벌긴 버는놈인가?
    주식에 부을 돈이나 있나모르겠네
  14. ㅋㅋㅋㅋㅋ
    (본격 오른손에 춉을 날리는 왼손)
    이게뭐냐 도대체가 ㅋㅋㅋㅋㅋㅋ
    미간에 정권맞고싶어서 저러나 ㅋㅋㅋㅋㅋㅋㅋ
  15. 킬링bie
    위에 루아님말처럼 게임의 성공을 검색순위로 비교하다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블로는 베타테스트한지 꽤 됬는데 아직 예정잡힌게 없으니 사람들이 당연히 덜 검색하는게 맞는거구요 디아블로는 조금씩 늦춰진다라는 기사라도 나니까 기억에 더 남아 검색을 더 하는게 맞는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리고 게임이란건 출시로 망하고 흥하고 하는게 아니예요
    게임이 출시했을당시는 인기가 없더라고 정말 업데이트한번 잘하면 성공할수도 있는거고 출시했을당시에는 인기가 많았지만 업데이트한번 제대로 못하면 망할수도 있는거예요
    그리고 위에서 계속 테라 망게임이라하는데...테라를 솔직히 플레이해본적없어서 재미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게임랭킹 10위 내외로 꾸준히 그래도 유지하고 있어요...이건 망했다고 볼수없어요
  16. www.stock1234.com
    증권트레이딩센터,주식트레이딩센터,주식매매방구하기,전업투자자의 주식매매방 www.stock1234.com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마인크래프트? 엘더스크롤?, 샌드박스게임이란 무엇일까?마인크래프트? 엘더스크롤?, 샌드박스게임이란 무엇일까?

Posted at 2011.12.12 06:00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어릴적 놀이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는 무엇 이었을까요? 미끄럼틀? 정글짐? 그네? 몰론 그러한 놀이기구들도 나름 대로의 추종자를 확보한 인기인 이었지만 진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 놀이기구(?) 는 역시나 놀이터에 펼쳐진 모래사장 이었습니다. 모래 사장 내에서 80~90년대의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은 두꺼비집도 만들고, 모래성도 만들고, 산 뺏기 놀이도 하면서 자유롭게 놀고는 했습니다.

마치 모래사장 혹은 모래박스(sand box) 에서 노는 것과 같이 자유롭게 노는 게임. 그런 게임을 보고 세상에서는 샌드박스 게임이라고 합니다. 샌드박스에 중요한 첫번째는 자유도 이며 두번째는 목표가 없거나 있더라도 목표에 이르는 길이 다양한 재량성 입니다. 가령 샌드박스와는 거의 극단에 있는 자유도 따위는 가져다 버린 수준의 일본식 RPG의 경우에는 NPC가 어떠한 퀘스트를 주면 한 가지의 방법으로 밖에는 해결할 수 없지만 샌드박스적 요소가 강한 RPG의 경우에는 똑같은 퀘스트도 이것저것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령 ㅇㅇㅇ 가 가지고 있는 ㅁㅁㅁ 이라는 아이템을 가져와라 라는 퀘스트가 있다 치면
ㅇㅇㅇ 를 죽여서 ㅁㅁㅁ 를 빼앗던가
ㅇㅇㅇ 의 집에서 ㅁㅁㅁ 를 홉치던가
ㅇㅇㅇ 에게 돈주고 ㅁㅁㅁ 를 사던가

모두다 퀘스트 완료~ 라고 처리 하는 것이 샌드박스형 게임입니다.
뿐만 아니라 자유도가 존나게 높다 보니 목표가 있기는 있었지만 어느새 그딴거는 신경도 쓰지 않고 마음껏 플레이 하는 게이머들도 있습니다. 스토리를 따라갈 뿐인 일본식 RPG 그리고 레벨업 하고 장비 맞춰서 더 강한 몬스터를 때려 잡아 레벨업을 하고 더 좋은 장비를 맞추고 더 강한 몬스터를 때려잡아 레벨업을 하고 더 좋은 장비를 맞추고 ..... 하는 거 외에는 목표따위가 있지도 않은 한국의 온라인 게임 하고는 반대점에 있는 게임 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엘더스크롤


샌드박스 게임의 대표 주자로는 역시 엘더스크롤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정해진 것만 못하는 RPG가 아닌 D&D를 그대로 재현해 보자 라는 뜻을 가지고 시작한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비록 D&D를 재현 하는 것은 힘들어 보입니다만 뭐 현존하는 RPG 중에서는 가장 자유도가 높은 RPG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최근에는 점점 일본식 RPG를 닮아가는지 그래픽은 좋아지지만 자유도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건 RPG가 아니라 ‘비주얼노블’ 이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는군요.

아.. 그 양반 일본 RPG 안해 보셨구먼…

하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D&D 에 기반을 둔 게임이라서 그런지 MOD 만들어 놀기는 딱 좋은 녀석 입니다.
설령 원작의 자유도가 별로 아니다 싶을 지라도 원작 스토리는 그저 장식일 뿐입니다. MOD가 진짜 이지요.

MOD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대충 게임을 개조하는것. 이라고 알아두시면 될 겁니다.
MOD를 통해서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세계에서 얼마든지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엘더스크롤은 MOD가 많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니 어떤 의미에서는 시드 마이어의 문명 이상의 훼인 제조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게임이 흔히 그렇듯이 이 게임의 주요 컨텐츠 중 하나는 내 취향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응응응 하고 응응응 하고 응응응 하면서 노는 것 입니다. 엘더스크롤의 캐릭터 커스터 마이즈는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기 때문에 사용자 재량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애라이 모르겠다
이정도 가지고는 안걸리겠지
어차피 퍼온 건데


몰론 캐릭터 가지고 응응응 하는 게임 중에서는 이게임보다 훨씬 더 본좌급의 게임이 있습니다.


◆ 심즈



내 취향의 캐릭터를 만들어 응응응 을 하면서 노는데는 심즈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심즈 라는 게임은 게임사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깊은 게임인데요. 그 이유는 남성과 일부 남성 같은 여성의 전유물일 분이었던 게임의 재미를 많은 여성 분들에게 알려준 게임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또한 응응응 하고 응응응 하면서 놀 수 있는 게임 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남성 분들에게도 그리고 일부 여성 분들에게도 상당히 어필 하는데 성공 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일부 여성분들의 취향에 맞게 설명을 한다면 강백호 닮은 캐릭터하고 서태웅 닮은 캐릭터 만들어다가….. ….. …. 응응응. … 설명 끝입니다. 이정도 설명하면 알아들을 만한 사람은 다 알아 들으셨을 것입니다.
아 응응응은 1편이 가장 현실에 근접 하다는 군요. 아마도 심의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역시나 MOD와 함꼐라면 <<<야!

뭐 여튼 간에 심즈 역시 상당히 많은 MOD 가 있으며 제작사에서 만든 공식 MOD 라고 할 수 있는 확장팩 역시 무진장 많습니다. 일단 게임을 만들어 두고 부족한 부분은 확장팩으로 때우며 게임을 완성시켜 나간다. 하는 월라이트의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인지 암튼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덕에 심즈는 본편과 확장편을 합해서 무진장 팔려 나갔습니다. 다 합하면 1억5천만에 육박한다나 뭐라나... 세계적인 게임명가 EA의 주요 밥줄 입니다.





심즈 라는 게임의 목표는 사는 것 입니다.



사는거 그게 답니다. 공부 존네 열심히 해서 고액 연봉자로 살던지 아니면 방구석 패인으로 살면서 뒹굴뒹굴 거릴지느 플레이어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건 게임 안의 삶일 뿐이고 다른 샌드박스 게임이 그렇듯이 이 게임을 너무 하다 보면 플레이어의 인생은 위의 이미지와 비슷한 꼴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즈 안에서의 삶을 살기 위해서 현실의 삶을 포기하는 꼴 이랄까요? (뭐 저 사진은 합성으로 보이기는 합니다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뭐 심즈를 소개했으니 심즈를 온라인으로 만들었다. 라고 말할수도 있는 게임인 세컨드 라이프 역시 대충 소개해 보개했습니다.


◆ 세컨드 라이프


한때는 IT 시장의 중심 으로 떠올랐었고 무슨 세계정복을 하느니 마니 하는 이야기도 들렸던 게임 입니다.
지금은 뭐...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그야말로 급격히 쪼그라 들었지만 말입니다. 아무래도 이러한 게임의 특성상 게임의 시스탬 보다는 게임 내에 접속하는 사람들 한명 한명 사이의 관계 라던지 그 사람들이 벌이는 싸움이나 정치적인 활동 등등이 재미 있는 건데 그런건 뭐 추후 등장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도 충~ 분히 즐길수 있으며 사양 역시 그쪽이 훨씬 원활하고 무엇보다 세컨드라이프 하면 반 패인 취급 받지만 소셜 네트워크는 누구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소셜 네트워크에게 확 밀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게임을 망친 것은

빈부격차 입니다.

자유도 만땅의 게임 이라지만 돈 없으면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보니 사람들은 세컨드 라이프를 떠나 버렸지요.

남은 것은 현질로 돈을 왕창 사는 것이 가능한 소수의 사람들 뿐. 하지만 애초에 이런 식의 게임은 많은 사람들이 하기 떄문에 재미있는 것이니 가난뱅이들이 떠나 버리자 부자들 역시 떠나 버리는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이 빈부격차적 문재에 대해서는 후대의 가상현실 게임들 역시 참고를 해야 할 것입니다. 뭐 가상현실에 RPG 요소를 어느정도 도입하면 대충 해결 될 성도 싶지만서도 말입니다. 현실이 지랄같아서 게임 세상으로 도피하는 건데 게임세상까지 지랄같으면 안되는 법입니다.


그리고... 아! 내정신좀 봐... 마인크래프트를 제목에까지 써 놓고 마인크래프트 이야기를 안했군요.


◆ 마인 크래프트



그래픽으로는 허접하게 이를 때 없는 게임이지만 현존하는 샌드박스 게임 중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 같습니다. 그래픽 지상주의에 빠진 한국으로서는 상당히 예외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엔딩 이란 것이 존재 하기는 합니다만 뭐... 그딴거 상관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그냥 맵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면서 블록을 구하고 그 블록으로 집을 짓고 밤에는 몬스터를 피해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이 저 게임을 즐기는 방법입니다.

역시 이 게임 역시 ... 진퉁은 MOD 입니다.

기계를 만들어 사람이 수작업으로 할일을 대신한다던지 (...)
총을 만들어 총질을 한다던지 (...)
탱크를 만든다던지 (...)

하는 모드의 확장성 그것이 마인크래프트가 인기가 있는 이유입니다.
여담이지만 마인크래프트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폰에도 이식되었습니다.
근데 까말하고 돈낭비 같으니 아직은 안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 궁극의 샌드박스 게임.

샌드박스란 어떻게 놀아라 하고 지시를 해주지 않는 그저 놀 터만 만들어주는 게임입니다.
어떻게 노는 지는 순전히 너님의 재량에 달렸습니다. 가령 가상의 세계에서 사는 게임이 있다면 그 세계에서 10억을 모은 다음에 통장에 올인 해놓고 게임 폐인이나 하면서 살던지 세계정복, 세계정복을 외치며 세계정복의 부푼 꿈을 위해서 동료와 돈을 모으던지 그것도 아니면 매력적인 이성이나 꾸며서 아들 둘 딸 셋 날고 백년해로 하던지 너님들 자유 입니다.


뭔말인고 하니.

우리 인생은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야 말로 궁극의 샌드박스 게임이니 말입니다.



  1. 뭐 실제로..결혼이나 연애나 아이를 키우는 것도 일종의 미연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2. 미주랑
    ...MOD..단순히 모드라고 읽히지만 사실은 'Modified' (개조된) 이라는 단어의 줄임말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을 일부 고쳐서 쓴다는거죠. 샌드박스게임이라....엘더스크롤은 이미 알고 있었고 요즘 마인크가 인기있던데...

    아무튼 자유도가 높다는건 정말 좋은 겁니다. 와우는 그런점에선 자유도가 나름 있는 편이라 빠져들었었죠.

    (물론 레벨업을 위해선 퀘스트를 해야하지만 전문기술을 배우기위해 레벨업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 2011.12.13 15:47 신고 [Edit/Del]
      데헷. 그렇죠. 보통 저렇게 처리된 것은 무언가의 약자죠.. 설마 mode 로 알고 게실 분도... 흠... 생각보다는 꽤 있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뭐 확실히 와우는 한국식 RPG와 다른 것이 자유도 이죠. 외국에서는 한국 RPG를 변태적 게임으로 안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거짓말 같지가 않습니다.
  3. 용새끼
    사실 최강의 자유도와 샌드박스게임은 현실온라인이죠 ㅇㅇ 유저도 계속 공급되구요 물론 난이도는 개씹벨붕이긴 하지만요 ㅠㅠ
    • 2011.12.13 15:48 신고 [Edit/Del]
      아 그건 우리가 우수한 게이머라서 하드모드로 선택해서 그래요. 아프리카요? 까말... 인터넷 안되는 데서 태어나면... 촘 답이 없죠. 랜덤요소로 게임 오버 확률도 너무 많고 뭐 극 하드코어 게이머들은 아프리카에서 스타트 누른다고도 합니다만 말입니다.
  4. 인생이야말로 진정한 샌드박스게임이다..ㅎㅎㅎ
    공감입니다. ㅎ
  5. 실제로 한 번 보고 싶네요..ㅎㅎㅎ
  6. 겨울설탕
    아...저런 게임도 있었군요.
    선택이 다양하다...
    게임을 해보면 내 캐릭터가 내 캐릭터 같다는 느낌이 들것 같네요.
    네,아무리 게임을 잘 만든다고 하더라도 현실만큼 다양한 이벤트와 엔딩을 흉내낼 수 없죠.
    • 2011.12.13 15:49 신고 [Edit/Del]
      랄까나 ㅇㅇ 그거 촘 위험하지만 가상의 내가 진정한 나고 지금의 나는 그림자일 뿐 이런 기분 못느껴본 사람은 진짜 모릅니다.
  7. 게임 캐릭터는 정말 완벽한것 같아요^^ ㅋㅋ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8. x3 역시 대표적인 샌드박스고 eve는 아예 리얼 타임 샌드박스-_-;; 유저들이 어케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템 물가가 달라진다지요 ㅎㄷㄷ
  9. 교육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도 제일 활용도가 그나마? 높은 장난감이 레고라는 것
    (레고.., 앞으로도 꾸준한 매출이 기대되는 회사, ㅎㅎ;;)을 보면

    이런 샌드박스형 게임이 아이들에게 많이 보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보자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뭐.., 단순 노동이 아닌 상상 그 이상을 원한다~!!←뭘 원하는거야~~!!)
    재미있는 것이겠죠, ㅋㅋ
  10. gay load_steam bath
    garry's mod!! 도재미있죠 ㅋㅋ
    매우유명한 ㅎㅎㅎ
  11. 흐흐
    오픈월드하면 게리모드가 甲이죠.
  12. ㅇㅇㅇ
    제한된 RPG게임의 단점만 꼬집어 비난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각각 다른 재미가 있는데 어느 한쪽을 깍고 다른 쪽을 찬양하는건 별로 좋은 비교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13. ㅇㅇㅇ
    그리고 엘더스크롤은 샌드박스형 게임이 아닙니다. 샌드박스 게임은 게임안에서 유저가 게임의 재미를 만드는 게임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유도가 높아 샌드박스게임=자유도가 높은 게임으로 착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엘더스크롤은 자유도가 높고 방대한 컨텐츠가 존재하지만 유저가 재미를 만들수는 없죠. 어디까지나 개발자가 준비한 컨텐츠를 소모하는 게임이니깐요.

    온라인 게임은 시장성을 우선으로 봅니다. 개발비 들어가며 만드는건데 시장성이 낮으면 안되죠. 거기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밥줄이 끊기는건데 말이죠. 샌드박스게임의 공통적인 특징이 유저가 창조하는 끊없는 컨텐츠가 장점이나 진입장벽이 높은편이죠.이걸 온라인게임에 도입한다라... 도입한다라고 해도 전적으로 샌드박스를 기본으로 잡고 개발 할 수는 없습니다. 온라인게임 특성상 다수의 유저가 하나로 모여 게임을 즐기는데 창조자체에 많은 메모리를 잡아 먹지만, 다수가 모이면 감당하기 힘들테죠. 거기에 다른 게임에 비해 버그가 게임을 뒤덮을것이고요. 그런데 시장성은 없으면?? 완전 적자 게임이죠.

    이렇듯 샌드박스와 온라인게임은 너무나도 안맞습니다. 차라리 PC게임 같이 팩으로 팔고 멀티지원하는 정도만 해도 좋을테지요.
  14. ㅇㅇㅇ
    샌드박스 게임은 쉽게 C언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발자들은 유저가 창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유저는 마련된 언어로 프로그램을 짜는거죠.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글 잘 읽고 갑니다. 블로그 번창하세요 ㅎㅎ
  15. 요하임
    세컨드라이프는 전세계 접속자가 하나의 서버로 동시 접속하는 형태로 항상 동시 접속자가 5만명 정도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사용자들이라는게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국내에서는 안타깝게도 프랜드쉽 사이트였던 세라코리아나 유토즈, 조이윈드 등의 마케팅 실패로 사용자가 대폭감소하였으나

    CSI 같은 해외 인기 수사물에도 2편이 할당될 정도로 인기있는 게임인것은 분명하지요 ㅎㅎ

    빈부격차 이야기도 해당 게임을 샌드박스 게임이라고 소개하면서도 자세히 파악하지 못하시고 쓰신 것 같습니다. 위에 열거하신 게임중 샌드박스 게임이라고 보기 힘든 애들도 있고요.
  16. 111
    이브온라인도 없네요
    • 2013.02.28 01:20 신고 [Edit/Del]
      예전에 샌드박스 에서 이브 소개했는데 이브는 샌드박스가 아니라는 반론 비스무리 받았듬... 뭐 나는 샌드박스라고 생각하지만서도.
  17. 지나가던 나그네
    음 센드박스하니깐 게리모드가 생각나는데요 ㄱ리모드도 높은자유도와 엔딩이없고 미션을 자신이만드는것이니 하는사람에따라 다른것으로알고있어요 (난 멀티않하고 싱글도재밌던데)
    여기엔 에드온같은게많은데 이런거도 모드에 포함되나??
  18. 나닛!!
    게리모드는무시하는것이오!?!!!!!
    게리모드를넣으란말이오!!!!!!!
    얼마나재밌는데!!
  19. 누피
    센드박스 게임 하면 로그라이크류를 빼놓을 수 없지요. 최근 나온것 중에서만 뽑아봐도 Cataclysm - DDA, ELONA-MMA, URW 까지. 자유도는 최강인것들입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