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6%의 애플은 정녕 망조 들었을까?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6%의 애플은 정녕 망조 들었을까?

Posted at 2013.01.18 13:14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오늘 네이버 IT 헤드라인에 있는 기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합니다. 밑줄친 부분 잘 읽어보세요.
스마트폰 점유율이 아닙니다.
휴대전화 점유율 입니다. 

실제로 동일 조사에서 노키아가 22% 점유율을 차지했다는 기사 확인 가능합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6%면, 아이폰5 버프받은 시점에서 그 성적이면 확실히 문제입니다. 하지만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16%? 애플의 저번분기 세계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약 6% 였습니다. 3분기의 세계 핸드폰 판매량은 444500000대. 4분기 에도 같은 수의 핸드폰 디바이스가 판매될 거라 가정하고[각주:1] 거기에 0.16을 곱해보면 오히려 애플빠 스러운 수치가 나옵니다. 저조차도 믿지 않을 정도로 애플빠스러운 수치가요. 애플에 호의적인 분석가들 분석도 죄다 6천만대 아래에서 노는데 저건 뭐 ...






PS - 항상 말하는 거지만 저의 분석은 신뢰하지 말아주세요. 그냥 Nerd 새끼가 잉여력을 못이기고 발광을 하는 겁니다. 


PS2 - 물론 우리는 저 휴대폰 이라는 단어가 기자가 잘못 번역한 것이고, 노키아가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22%를 차지했을 가능성 역시 무시하면 안됩니다. 노키아가 윈도우폰만 판다는 것과, 3분기 맛폰 점유율이 4.3% 라는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PS3 - 가장 타당한 해석은 저 조사가 틀렸다는 겁니다. 저 홍콩업체 사장이 저보다 더한 잡스빠인 모양입니다.

... 나 원래 이런놈이야..... 소심해 ......... 



  1. 연말시즌도 있고, 조금씩이나마 성장세도 있고 하니 보통은 4분기가 3분기보다 많이 팔립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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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몇대를 팔던 2G폰 유저는 그냥 먼 산을 봅니다...
  2.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남은 하루도 좋은날 되시기 바래요~
  3. 하지만 실제 실적발표에서 망이라면....() 그나저나 저 수치는 어디서 나온걸까요 -ㅅ -;; 홍콩 기관이라는데......
  4. 은근슬쩍 단어하나 바꿔서 기사의 어조를 바꾸는 경우를 최근 자주 접해서...
    기사 자체를 의심의 눈초리로 가득찬 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여튼 관심있게 이들의 싸움박질(?)을 지켜보고 있는데다 앞으로 어찌될지 감이 잘 안온다는 측면에서
    약간 재미가 있기도?
  5. 잘 보구 갈께요 ㅎㅎ
    멋진 오늘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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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한국에서의 점유율을 확 늘리는 방법.애플이 한국에서의 점유율을 확 늘리는 방법.

Posted at 2013.01.08 06:25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삼성은 특별합니다. 아니 유일합니다. 최소한 한국에서는 말이죠. 삼성공화국은 단순한 관용구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현실입니다.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350조가 조금 안됩니다. 그리고 코스피 전체의 시가총액은 1000조가 좀 넘습니다. 즉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코스피의 30%에 달합니다. 삼성의 라이벌이라는 현대? 시가총액 이라는 절대적인 규모 기준에서 삼성의 절반도 안됩니다. 또하나의 라이벌 LG? 현대의 절반도 안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업으로써의 삼성과 LG를 라이벌로 볼 바에, 차라리 야구에서 삼성과 LG를 라이벌로 보는게 현실에 가깝습니다. 그정도로 두 기업은 격차가 큽니다. 실상이 이러합니다. 삼성이라는 이름은 한국인들에게 있어서 이미 일종의 종교입니다. 그러다보니 삼성이 망하면 한국이 망한다! 고로 갤럭시를 쓰자! 같은 소리를 하고 다니는 자들까지도 나옵니다. 그리고 매우 안습하게도 이말은 어느정도는 맞습니다. 나라 전체가 망하지는 않겠지만, 엄청난 경제적 충격은 뻔합니다.[각주:1] 

남에게 보이기 위한 소비구조를 가진 국가에서는 보통 애플이 강세입니다. 안드로이드 폰은 디지털기기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거나, 절약좀 하는 국가에서 강세이고요. 하지만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워낙에 강하다보니, 한국에서는 애플이 맥을 못춥니다. 한국시장은 애플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디지털기기에 목숨을 걸고, 해외명품에 목숨을 걸고, 허세에 목숨을 거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한국시장에서 갤럭시 시리즈는 아이폰과 동등한, 혹은 아이폰 이상의 명품으로써의 이미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싸게 팔아먹고, 비싸게 남겨먹는다. 식의 애플의 정책으로는 한국시장에서 의미있는 점유율을 차지하기 힘듭니다.

물론 점유율을 확 늘리는 법이라고 해서, 아이폰미니를 출시해라! 같은(무릎팍도사에나 나올법한) 뻔한 해결책을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각주:2] 애플은 이미 한국 시장에서 의미있는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무기를 통해서 삼성에 버금가는 점유율을 차지한다! 식의 말은 하지 않겠지만, 안통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시간과 자금이 필요하겠지만요. 여튼간에 애플이 가진 극강의 무기를 소개합니다. 그 무기의 이름은 시리.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애플의 음성인식 시스템 입니다. 일본어로는 엉덩이라는 뜻이기도 하고요.






한국에서는 그리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못한 서비스 입니다. 애플의 경쟁사이자, 라이벌임을 표방하는 삼성에서는 시리MK2인 S보이스를 출시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S보이스를 영구봉인 했습니다. 처음 등장 했을때는 대중의관심(이라쓰고 기자의 관심이라 읽는다. 뭐 기자가 관심을 가지면 대중도 관심을 가지니까) 을 팍팍봤던 시리였지만, 지금은 그 관심에서도 꽤나 멀어져 있습니다. 영미권에서는 제법 유용하게 써먹는 모양이지만, 그쪽에서도 스포라이트를 한몸에 받는 최신애의 아이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술을 가지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건 애플의 특기입니다. 그 스티브잡스가 터치스크린 이라는, 은행에서나 쓰이던 기술을 통해서 아이폰 이라는 혁신적인 물건을 만들었듯이 말이죠.

영어판의 시리는 어지간한 미국인의 발음은 알아듣습니다. 하지만 다시말하면 어지간하지 못한 미국인의 발음은 못 알아 듣습니다. 스티븐 호킹 처럼 기계음을 내는 사람 이라던지, 혀가 꼬인 사람이던지, 택사스 사투리가 심한 사람이라던지, 재미교포1세 라던지 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한국인 발음의 경우에는 말할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는 일반적으로 약점으로 인식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한 약점일까요? 이를 거꾸로 생각하면 만일 시리가 당신의 발음을 알아듣는다면 미국인 역시 당신의 발음을 알아들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는 한국에서는 엄청난 어드벤테이지 입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에서의 영어교육은 병적입니다. 아이의 '영어발음이 좋아지기 위해서 혀를 수술했다' 와 같은 해외에서는 해외토픽에나 올라올 법한 사건이 공공연히 일어납니다. 더욱이 돈을 쓰고 칼을 대서 수술을 했지만, 딱히 영어발음이 좋아지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혀 모양이 그렇게도 영어발음에 영향을 끼친다면 재미교포2세의 영어발음은 우리와 크게 다를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영어발음은 우리 보다는, 원어민의 발음에 가깝습니다. 즉 그런 비과학적인 수술에도 한국 엄마들은 열광하며, 한국 아빠들은 기대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돈도 적게들고, 혀에 칼도 안대는 방법으로 영어발음이 좋아질수 있다면, 더욱이 혀에 칼대기 따위보다 훨씬 가능성 있는 방법이라면 투자하는 이들은 한둘이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시리는 그 방법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영어발음 뿐만이 아닙니다. 회화, 문법, 숙어. 대부분의 외국어 공부가 시리를 사용해서 가능합니다. 인공지능과 대화를 해가면서 외국어를 배운다. 이것은 애플의 정책에도 너무나도 적합합니다. 우리는 마찬가지로 공부할 것입니다. 다만 그 방법이 바뀔 뿐이죠. 애플에 의해서. 만일 애플이 영문판 시리를 한국에서도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놓고, 이를 사용한 영어회화를 공부한다! 같은 캐치프라이스를 들고 나온다면, 한국에서는 분명 통할 것입니다. 단 그를 위해서 애플은 한국에서 한 100곳 정도의 애플 스토어를 열어야 할 것입니다. 그곳에서 월10만원 내고, 시리와 함께 영어공부! 같은 강의를 해야 할 태니 말이지요. 고로 애플 스토어좀 주세요..... 굽신.굽신.






더욱이 이는 삼성이나 다른 회사들. 애플의 기준으로는 싸잡아서 카피캣이라 칭하는 그들이 따라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만 통하는 것도 아닙니다. 중국, 일본 기타 비영어권 국가들의 영어공부 열기 역시 한국처럼 병적이지는 않지만, 충분히 거쌥니다. 영어교육 이라는 시장 하나를 새롭게 차지할 수 있다면 이는 굉장히 애플다운 일이며, 이를 위해서 한국에 애플 스토어 100곳을 건립하는 일은 너무나도 타당한 투자입니다.


-한줄요약- 애플스토어좀 주세요!

 
  1. 이 사실을 가지고 삼성을 찬양해야 할지, 아니면 이지경에 이르도록 경제를 대기업 위주로 성장시킨 것에 따져야 할지는 너님 판단에 맞낀다.. [본문으로]
  2. 뭐 가끔식 이라고 말하기엔 꽤나 자주 그런 글을 쓰기는 합니다. 일명 때우기용 포스팅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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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국은 영어공부....하하하....저는 일본어로 쓰고 있지요...ㅋㅋㅋㅋ
  2. 생각의 전환이네요. 판매량 확 늘겠는데요? ^^
  3. 영어라... S보이스 한국어 인식능력 그래도 타회사보다 꽤 괜찮은 편입니다. 시리, 네이버, 다음 음성검색도 괜찮은 편이지만 시리는 매번 음식점 찾으라면 일식집만 찾는게 좀.. 차라리 시리는 영어로 쓰는게 편해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쓰셔서 S보이스 방어글 써봅니다ㅋㅋㅋ
  4. 그딴 거 없다.. 의외로 저는 아날로그적 소녀여요. 캬캬캬..
  5. 사실 저도 영어로 쓰고 있습니다. 못하는 영어를 힘들게 힘들게지만 한국어보단 인식률이 좋다보니 -ㅅ -;;; 결론은 스토어 좀.... 우리집 앞에 좀.... 걸어서 10분 안으로 좀....
  6. 니자드
    좋은 아이디어네요^^ 인공지능 영어학습기 아이폰, 한국 현실에 이 가격이면 정말 날개돋힌듯 팔리겠죠^^
  7. 개인교수 시리 양이랑 ㅎㅇㅎㅇ...
    어째 디지털 히키코모리같은 걸요?! +_+
  8. 전 영어는 아니지만 독어,일어를 조금 배운다는...
    근데... 딱히 애플꺼 쓸생각은 별로...
  9. 비밀댓글입니다
  10. AI로 된 영어 채팅 프로그램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발음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시리는 두발자국 더 나아간 셈이니...
  11. 이히리히디히
    전 이미 스마트폰을 시계, 카톡, 카메라, mp3 만을 사용하기 위한 전자기기정도로 인식하고 있으니 앱스토어따윈 꺼졍
  12. ㄷㄷ 뭔가 통할법한데
  13. 아리송
    어디서 많이 본 글.
    어디더라.
    거기다 일본쪽에서는 갤럭시가 아이폰보다 더 좋은 기기로 취급받습니다. 하긴 거긴 아직 피쳐폰이 대세인 갈라파고스니깐 상관없을라나요?
    절대 제가 갤3써서 까는 건 아니에요.
    아 왜 눈물이ㅠ
  14. googoogoo
    괜챃은 방법이네요. 한국뿐 아니라 미국 현지에서 해도 은근히 도움 되...ㄹ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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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 찬양? 마운티라이언 안티? 이런걸 기사로 쓸 필요가 있을까요?윈도우8 찬양? 마운티라이언 안티? 이런걸 기사로 쓸 필요가 있을까요?

Posted at 2012.11.01 06:00 | Posted in 병신같은 일들.




맥이 대단하다. 대단하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애플의 모바일 기기에 꽃가루처럼 묻어간다는건 개나, 소나, 말이나, 돼지나, 양이나, 옆집 철수나, 뒷집 영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당장에 PC 운영체제 점유율만 보더라도 아직까지는 윈도우의 점유율이 90% 이상이고 말이죠. 뭐 애플을 까고 까고 또 까서 사과주스를 만드는 것이 지디넷코리아 라는 언론의 목표이니 만큼 애플을 까는건 물론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까는건 맥은 윈도우하고 판매량 경쟁을 버린다! 라고 홍보해 주는것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이거 애플이 고마워서 갤럭시 시리즈 안티 광고라도 유튜브에다가 올려줘야 할 판이네요. (애플이 그렇게 대응하는건 당연히 삼성에겐 올레! 입니다.)


그나저나 산사자는 또 뭐야. 산사자는. 마운틴라이언 이라는 영어를 유치원생도 번역이 가능한 영어를 굳이 저렇게 바꾼 이유는 뭘까나 (...) 기자가 나는 마운틴 이라는 단어와, 라이언 이라는 단어를 알아! 라고 자랑하는 걸까나. 뭔가 다양한 가설이 머릿속에서 요동치고 있지만, 알게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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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수유도 아니고 산사자... 뭐 죽은 사람인가 했네요.
    사실 애플하고 마소, 샘숭은 각기 영역이 다르니 그렇게 동일 선상에서 놓는 게 더 바보짓인데
    아무리 통합군의 시대로 간다지만, 가려고 고민한다지만
    육해공 3군 노는 것같이 각기 다른데..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zdnet 주로 보지만 저런 기사는 읽고 싶지는 않다능.
  2. 미주랑
    ...좋은것만 봐도 모자랄 판에 저런기사엔 눈길을 두지 않는게 좋겠네요. 저런 기사 볼 바엔 차라리 노블레스 5년치를 보는것 추천.
  3. 유저들이 편하게 부르기 위해 산사자라던가.... 사자라던가.... 설범이라던가.... 표범이라던가는 알겠는데, 기사에서는 좀 제대로 된 명칭을 - ㅅ-.... 미국 성인의 52%가 아직 윈도우8에 대해 듣지 못했다는거나 설명을 좀 해야.....()
  4. ㅋㅋㅋ 이건.. 뭐.. ㅎㅎㅎ
    그냥 웃습니다. 답이 없어요. 언론은 저렇게 해야 MS가 돈을 주니깐요.
  5. oh+
    요새 유독 기레기가 많아서 참

    배웠다는 인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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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애플주가. 이는 안드로이드의 공로?나날이 상승하고 있는 애플주가. 이는 안드로이드의 공로?

Posted at 2012.09.22 06:30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스티브 잡스가 천국으로 시장을 넓히러 여행을 떠난 지금에서야 그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잡스는 살아 생전에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의 카피에 불과하며, 나는 안드로이드를 부수기 위해서 열핵전쟁도 불사하겠다.



실제로 일개 기업의 CEO가 핵전쟁을 하는 것은 지금으로써는 불가능하지만, 애플과 구글이 지금의 추세로 성장하며 규모를 키우고, 국가의 약화와 기업의 강화가 점점 가속화 된다면 애플 스스로의 힘으로 핵을 만들거나 자금난에 시달리는 신성 부카니스탄 왕국의 자칭 셋별장군 이신 삼대 뚱땡이 국왕에게 돈푼이나 쥐어주고 핵을 살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니 생각해보니까 미래 따질것도 없이 지금도 돈준다고 하면 자칭 셋별장군은 좋다구나 하고 핵을 팔아먹을 것 같군요.
뭐 어찌 되었건 간에 잡스는 안드로이드를 싫어했습니다. 그와 반면에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우리는 잡스를 존경한다면서 대인배 적인 풍모를 보이지만, 사실 그런 대인배 적인 풍모는 소싯적의 빌게이츠도 보였던 모습이니 잡스로서는 혹시라도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커져서 아이폰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면 어쩌나? 하는 공포감이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뭐 앞날은 알 수 없으니 만큼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불확실한 앞날은 일단 접어두고, 구글과 안드로이드는 이태까지 애플에게 득이 됬으면 득이 됬지. 실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도록 하죠.


 




요 그래프는 2012년 1분기 까지 세계의 핸드폰 시장 전체(스마트폰 + 피쳐폰) 수익비중 그래프 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현존하는 핸드포 제조 회사중 제대로된 수익을 내는 곳은 단 두곳 뿐입니다. 애플 그리고 삼성입니다.
2012년 1분기 기준으로 애플이 7의 수익을 올리고있다 치면, 삼성은 약 3의 수익을 올립니다. 그리고 HTC가 0.1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고, 나머지는 핸드폰 시장에서 적자나 보고 잇습니다. 핸드폰 시장 전체를 100이라 친다면 애플이 70 안드로이드가 30입니다. 피쳐폰 그리고 저가형 스마트폰은 거의 수익을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폰5에 대한 기대수요가 극에 달했으며, 하드웨어 업체중에서는 사실상의 유일한 경쟁사라 할 수 있는 삼성이 주력기종을 출시한 2분기에는 애플의 비중이 좀 줄어들겠지만, 줄어들어도 수익률은 핸드폰 시장의 60% 이상일 것이며, 그나마도 3분기가 되어 아이폰5 실적이 나오면 다시금 회복, 4분기가 되어 아이폰5 실적이 다이렉트로 반영되면 저 수치를 초월할지도 모릅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안드로이드가 차지하고 있는 3할의 이익은 안드로이드가 넓혀놓은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규모에 비하면 적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어마어마한 급성장은 안드로이드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소비자들에게 여론조사를 해보면 애플 제품 사용자들의 애플 제구매율은 약 80%, 안드로이드 제품 구매자들의 제품 제구매율은 약 60% 입니다. 2011년 부터 쭉 그래왔습니다. 이 말을 해석해 보면



안드로이드는 피쳐폰 소비자들로부터 시장을 개척하고
아이폰은 안드로이드폰 소비자들로부터 시장을 개척한다.


뭐 요런 뜻입니다. 2011년 이후로 스마트폰 시장의 판매기준 OS 점유율은 큰 변화가 없으니까 말이지요.



PS- 다만 애플 예외 유일하게 브랜드가치가 있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을 팔아서 돈을 버는 기업인 삼성의 경우에는 애플의 수익 일부를 뺏어간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예외 애플의 수익을 빼가는 핸드폰 기업은 사실상 없으며, 다시 말하지만 삼성전자가 빼가는 수익은 스마트폰시장이 넓어짐으로 해서 애플이 얻은 수익보다 적습니다. 또한 만일 안드로이드 폰이 없었더라면 삼성이나 다른 하드웨어 업체는 윈도우폰이나 다른 운영체제를 선택했을 것이고, 그 운영체제는 지금의 안드로이드의 위치 까지는 아니지만 시장에서 어느정도 위치를 차지하고 옴니아4 라던지 (< 그만둬!) 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그럭저럭팔아먹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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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드로이드를 쓰고 있지만, iOS를 따라잡으려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OS 업데이트할 때마다 굉장히 좋아지고 있어서 나름 기대하는 중입니다.
  2. 애플도 좀 적당히 하면 오래 갈 수 있는데
    현실에서도 저러다 나중에 칼 날이 돌아오는 경우를 종종 보지요.
    그런데 생해보니 피처폰 사용자가 그리 신경쓸 문제는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 빌어먹을 것들아 스마트폰만 만들지 말라구!!!!
    • 2012.09.23 12:43 신고 [Edit/Del]
      어차피 현대사회에서 기업의 수명은, 특히 전자기기 계열 기업의 수명은 20~30년 남짓이니 돈이나 벌어서 맺집이나 늘리자는 심산인듯.
  3. 잡스가 정확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지만
    저런 말을 했다면 은근히 초조했었다는 느낌이 들긴드네요...
    유리할수록 그냥 느긋해지기 마련이니
    마치 옛날의 일본과 지금의 일본이 한국에 대하는 태도처럼...
  4. 저렇게보니까 애플 폰의 점유율이 상당하네요; 국내쪽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많이 본 것 같지만.. 제 주위에만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많은건지..

    +그나저나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릿찡님 쓰시는 글이 재밌으셔서 티스토리 링크해갑니다 ㅠㅠ ! 글 잘 보고 갑니다.
    • 2012.09.23 19:16 신고 [Edit/Del]
      점유율 자체는 안드로이드가 더 높아요. 위의 저건 수익점유율 이에요. 하이엔드급 제품 즉 명품을 많이 팔아서 그렇지요. 아이폰이 무슨 명품이냐? 라는 딴지에 대해서는 아이폰도 갤럭시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이엔드급 명품이에요. 이 두 모델이 가져오는 수익이 맛폰 시장의 95% 정도 될거에요.
  5. 신선한 접근인데요. ㅎㅎ
    안드로이드 시장에서 iOS 시장을 개척한다.
    하긴.. 안드로이더 입장에서는 iOS 말고는 대안이 없기도 하네요. ㅎㅎ
    저 같은 온리 아이폰 유저가 안드로이드로 갈 생각은 없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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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애플에게 패소했습니다. 앞으로의 삼성은 어떻게 될까요?삼성이 애플에게 패소했습니다. 앞으로의 삼성은 어떻게 될까요?

Posted at 2012.08.26 07:21 | Posted in 판타지 주절주절

- 이 글은 애플에게 편파적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국내 IT 커뮤니티에서는 삼성이 이긴다! 라는 것이 대다수의 논리였지만, 뭐 애초에 그런 논리는 1년 넘게 전부터 있었지만, 그러한 논리가 실제 재판판결과 맞은 적은 거의 없습니다. 오죽하면 ‘ㅋㄹㅇ에서 뜬 제품은 실제로는 실패하며, ㅋㄹㅇ에서 까인 제품은 실제로는 성공한다. 라는 격언 까지 나았겠습니까? 여기서 예시로 든 ㅋㄹㅇ 은 현 정부및 삼성그룹에 상당한 반감을 가진 커뮤니티 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삼성 vs 애플 에서는 삼성의 편을 들던 커뮤니티입니다.


물론 이 글을 쓰고있는 8월 25일 기준으로는 그 많던 삼엽충들은 잠수탄지 오래이며, 아마 가을이 올때까지 삽엽충은 여름잠을 자고, 그덕에 앱등이만 앱등앱등 제 철을 맞게 되겠지요. 그만큼 이번 소송은 충격적인 것이었습니다. 뭐 어느정도 지식을 갖춘 분들은 상당수가 애플의 승리를 외치는 분이기 였지만, 이정도로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하는 분들은 흔히 말하는 극단주의자 외에는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당연하지만 그런 분들의 주장은 이명박의 선거공약 만큼이나 신빈성이 없었습니다.




대충 이런 사람들이 애플의 완전한 승리를 점쳤다.
 


사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소송에서 승리의 여신의 미소는 삼성이 아닌 애플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소송이 일반인 레벨에서는 킹왕짱 대단한 금액이 걸려있는 소송일지는 몰라도, 삼성이나 애플 입장에서는 그리 대단한 돈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판결은 다릅니다. 이번 판결에서 삼성이 애플에게 물어줄 돈은 1조원이 넘습니다. 그에 비해 삼성은 애플에게 단 1원도 물어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당장의 1조원보다도 더욱더 무서운것은 차후 벌어질 삼성전자 제품의 판매금지 or 애플에게 지급할 특허 사용료 입니다.



◆ 이 판결로 인해 삼성은 망할것인가?


영원히 다스리는 왕이 없듯, 영원한 기업은 없지만 이 판결 하나로 삼성이 망한다! 라고 주장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LG전자 같은 기업이라면 1조원의 벌금이 기업을 휘청휘청이게 만들 정도의 크나큰 평지풍파일 테지만, 2011년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13조원. 2012년 예상 순이익은 20조원 이상. 분명 아픈 금액이기는 하지만 저거 하나로 기업이 망한다 어쩐다 할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삼성에게 크나큰 손해가 올 수 있을수는 있습니다. 현재 애플이나 삼성의 스마트폰을 무차별적으로 배끼고 있는 중국. 하지만 아시다시피 중국시장이 워낙에 거대하고, 중국이란 나라가 상당히 국수주의 적인지라 애플이건 삼성이건 중국 압해서는 소송이란 카드를 함부로 꺼내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애플과 삼성 두 회사가 스마트폰 시장 이익의 99%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송 카드를 꺼내봐야 얻을수 있는 이익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이 디자인을 정면수정하고, 중국의 화웨이나 ZTE 그리고 그 왜 수많은 짝퉁 전문 명인들이 열심히 애플식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만들어 점유율을 늘려나가면 삼성 입장에서는 골아퍼 집니다.




탈애플 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보여주었던 HTC 아시다시피 내리막이다.
 


결국 당장에 망하지는 않겠지만, 이 판결을 이용하려고 하는 세력의 행태에 따라서 얼마나 타격을 입을지는 미지수. 가 저의 하찮은 소견입니다. 뭐 삼성이란 기업 자체가 스마트폰만 만드는 기업이 아니니 만큼 스마트폰 사업에서 완전히 TKO 패를 당하고 쫒겨나더라도 망하지는 않겠지만, 지금 삼성이 가진 위치. 애플, 구글, MS 요 3대 세력의 협력자가 되기도 하고 경쟁자가 되기도 하는 삼국시대의 가야같은 위치에서는 떨어져 버리겠죠.



◆  안드로이드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현 IT업계를 대표하는 3개의 세력중 하나인 구글의 입장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잠재력 만큼은 3개 세력중 가장 높다고 판단되지만 당장 곶간에 쌓아둔 돈이나 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경쟁자인 2마리의 공룡. 애플과 MS의 절반도 안되는 규모입니다. 이런 상황에서(수십년 전 이미 크로스 라이선싱을 마친) 애플과 MS과 서로의 지적재산권을 통해 맹렬히 공격하고 있으니 구글 입장에서는 더러워서 철수해 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애플과 MS과 개평이라도 몇푼 던져준다면 유혹은 더욱 거새집니다.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하지만, 사실 그 이익은 하드웨어 업체. 좀더 정확히 말하면 삼성이 대부분을 가져가고, 구글에게 떨어지는 이익은 별로 없습니다. 어느정도인가 하면은 애플의 IOS를 통해 벌어들이는 광고수익이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통해 벌어들이는 광고수익을 뛰어넘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돈의 문재만으로 생각 할 수 없는것이 안드로이드라는 개별 플렛폼을 가지고 있는 것이 구글에게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란거죠. 추후 애플의 IOS에서 구글검색을 쌩깐다 할 경우 구글로서는 방도가 없는 반면에 안드로이드 플렛폼을 점유하고 있는 이상 그러한 지각변동에서는 나름대로 자유롭습니다. 또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소셜네트워킹 같은 신사업에도 진출하기 용이하고요.






MS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가 무료인 시절은 곳 끝날 것이라면서 자사의 윈도우폰이 곧 안드로이드의 자리를 대체해나갈것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만, 이미 MS의 윈도우폰은 브랜드에서 밀려버렸으며, 노키아를 작살내버린 사례도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설령 안드로이드가 망한다 하더라도 우후죽순 윈도우폰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는 대 윈도우폰 시대가 올 가능성은 적습니다. 당장에 안드로이드 파이를 90% 이상 독식하고 있는 삼성만 하더라도 바다니 타이젠이니 딴주머니 만들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니, 그것만 보더라도 윈도우폰의 야망은 헛된 것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삼성의 말대로 이는 혁신을 멈추는 행위일까?

 
풋, 삼성이 언재 혁신을 했다고요. 뭐 물론 기술의 발전에서는 삼성같은 패스트팔로워의 역할 역시 없지는 않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삼성이 당장 망하더라도 기술 발전이 1개월 이상 느려질 것 같지는 않군요. 삼성은 상당히 보수적인 기업이니까요. 단 진짜로 삼성이 갑자기 망해버리기라도 한다면, 세계 기술 발전에는 별 영향이 없겠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에는 혼돈과 파괴와 망각이 넘치는 IMF 이상의 무언가가 닥치겠지요. 지금의 한국경제는 비이성적일 정도로 삼성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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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주랑
    ...국가가 기업에 의존하는 요즘은 조금 문제가 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삼성이 당장망하진 않을테지만...그래도 삼성과 애플은 현재 0:1일까요?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경쟁이 붙을까요? 전 그게 더궁금하네요.
    • 2012.08.26 15:38 신고 [Edit/Del]
      뭐랄까 지금처럼 양강구도가 계속 이어지진 않을거란건 명백합니다. 운영체제 시장에서 양강을 이루었던 마소와 애플이 한때는 원수관계였지만, 3강인 지금은 구글을 상대로 사다리 걷어차기 프로젝트를 협동관리하는걸 보면 앞으로 협력이 있을수도 있죠.
  2. 신수갑산
    굉장히 편파적인 글이군요. 물론 삼성이 재판에서 졌습니다. 사실 미국에서 재판에서 미국브랜드인 애플을 상대로 이긴다는 생각 자체를 하는 것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죠. 사실 너무 대놓고 빼긴것도 한 몫 했지만요. 제 생각으로는 아마 삼성이 애플과 협상을 통해 배상금을 줄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애플입장에서도 아무리 삼성이 미워도 삼성정도의 부품을 제조해 줄 수 있는 업체는 현재 찾기 힘듭니다. 이걸 계기로 삼성도 이제는 혁신이라는 것을 생각해보았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애플도 마냥 실익만 얻은 것은 아닙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은 더욱더 뭉칠것이고 사람들은 애플이라는 괴물회사에 대한 반감과 경계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런점에서 애플은 너무 많은 적을 키우는 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삼성이 배상금을 물려서 위치가 내려갈 꺼라는 생각도 좀 어불성설이군요. 삼성 역시 애플 못지 않게 공룡이 된 기업입니다. 이번 피해는 어느 정도는 있을지는 몰라도 삼성 자체가 휴대폰만 제조하는 회사도 아니고 위상이 많이 하락할 것이라는 생각은 너무 애플적입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일부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 삼성 망해라 하는 소리를 하는데 삼성이 가진 문제점인 재벌 경영, 노조문제, 하청업체착취 같은 것을 비난해야지 아무 생각없이 삼성 망해라 하는 소리를 보면 정말 사고가 유아적인 수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3자인 입장에서는 문제점 많은 삼성이나 폭스콘 같은 사건 등의 애플이나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유동
      2012.08.26 10:45 신고 [Edit/Del]
      1. 기업 관계에서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으며 안드로이드 진영을 완전히 적으로 삼는다고 애플이 망하지도 않습니다.
      2. 삼성 그룹에서 휴대폰 사업의 비중은 막대합니다.
    • 유동
      2012.08.26 10:45 신고 [Edit/Del]
      1. 기업 관계에서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으며 안드로이드 진영을 완전히 적으로 삼는다고 애플이 망하지도 않습니다.
      2. 삼성 그룹에서 휴대폰 사업의 비중은 막대합니다.
    • 2012.08.26 15:38 신고 [Edit/Del]
      글쎼요. 폭스콘의 경우에는 애플 뿐만 아니라 삼성에서도 하청하는 업체입니다만요.
  3. 김범재
    산수갑산님// 저는 님의 말씀에 동의하기 힘들군요. UI 기술 특허는 표준 특허가 아닙니다.(얼마든지 회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이 제기한 소의 표준특허는 다르죠. 표준특허라는 것 자체가 표준으로 인정받기 위해 FRAND 조항을 준수해야 하는 겁니다. 이건 국제적으로 표준특허로 인정을 받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그걸 우리나라 법원이 잘못 해석하는 바람에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표준특허 획득이 앞으로 많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 그런일이 벌어진다면 삼성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자산업 자체가 큰 타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신수갑산
      2012.08.26 12:45 신고 [Edit/Del]
      저는 특허에 대한 말을 한게 아닙니다. 소송에 대한 말을 하는 것입니다. 특허의 내용이 어쨌든 일반인인 우리가 그것을 일일이 알 수도 없지만 알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소송에서 졌다고 삼성이 무너질 것이 아니고 애플 역시 이겼다고 무조건적인 승리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 2012.08.26 15:39 신고 [Edit/Del]
      퓰로리언 뮐러가 비슷한 말을 헀더군요. 앞으로 국제특허에서는 한국에게 표준특허를 주는 것을 상당히 꺼릴수 있다고요. 물론 그양반 말이 법칙도 아니고, 지금까지 그양반 말중에서 맞은걸 별로 못보기는 했습니다만. 국내에서는 삼성이 홈구라운드 효과 본것은 분명합니다.
  4. 신수갑산
    유동님이 말씀하신 것중 1번째인 기업관계에서는 영원한 적도 없다는 말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애플이 승소를 얻는 순간에 다음 타깃은 HTC, LG 같은 안드로이드 계열에 소송을 걸 것이고 최후에는 구글에게 창끝을 겨눌것입니다. 이 상황에서는 안드로이드 진영은 뭉치거나 와해되거나 하는 방법이 있는데 사실 와해되어서 다른 것을 쓰기에는 현재 특별한 OS가 없습니다. 윈도우의 성장이 더디고 다른 OS는 거의 없다시피하다보니...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진영은 구글과 삼성등을 중심으로 뭉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적이 많은 것은 장기적으로는 애플에게는 이익이 되지 못합니다. 현재야 애플이 혁신을 상징하고 현금보유고와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기업이기는 하지만 세상에 절대라는 말이 없듯이 애플이 혁신이 무뎌지면 그 순간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사방에 많은 적과 반감을 사고 있는 애플이 흔들리면 누가 과연 애플을 도와주겠습니까... 우리는 한때 잘나가던 일본전자기업들의 몰락을 눈으로 보고 있지 않습니까.. 애플이라고 영원할 수는 없습니다. 휴대폰의 예만 들어도 10년전에는 우리 휴대폰 제조사들이 노력해도 노키아를 이길 수가 없었고 혁신적인 기업으로 책도 나오고 배우자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노키아는 지금 어떻습니까..
    • 2012.08.26 15:41 신고 [Edit/Del]
      노키아 무적설 ;;;그 대표적인 인간이 장하준 이었는데... 개인적으로 그사람 말 그다지 귀기울일 만한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글이 재미가 없어요. 뭔가 탁탁 떨어지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예언적인 무언가가 있는것도 아니고.
  5. 이게 단순히 회사 대 회사의 싸움으로만 보면 간단한데 이게 사실은 빙산의 일각이라 그리 좋아할 일은 아닙니다.
    아마 팬보이들이 애플물건 살 돈까지 털릴 상황이라서..
    일본이 80~90년대 당한 그대로 가지 싶군요. 걔들은 그럭저럭 선방했지만..

    그리고 혁신이란 단어를 입에 달고다니는 사람 중 몇 %나 혁신적인지 회의스럽습니다.
    그냥 영남 만인소 올리던 시절과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6. 의성
    애플은 이대로 가면 MS 이상의 독점기업이 될겁니다
    1984의 빅 브라더의 출현이죠 전 정말 진지하게 생각하는건데 애플이 원하는 건 자유가 아니라 통제입니다
  7. 저희 동네는 세금을 삼성이 아니라 1위가 포스코, 2위가 두산, 3위가 노키아라구요!!!! 삼성 흥흥!!! 뭐... 다른 것보다는 애플은 결국 마니아가 '아주' 많은 기업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고, 구글은 전세계 대상으로 빅브라더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애플 제품써도 구글을 써야하지만 안드로이드 쓰면 애플을 볼 일 없듯이...) 그냥 많은 마니아를 양성해서 구글의 빅브라더를 막아라!!! 가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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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고소는 앞으로 더욱더 거쌔질 것이다.애플의 고소는 앞으로 더욱더 거쌔질 것이다.

Posted at 2012.07.05 11:17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스티브잡스가 애플에 돌아오기 전 오라클의 CEO인 레리 엘리슨과 했던 다음과 같은 대화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스티브잡스 전기에도 수록된 대화로서 잡스와 엘리슨의 회사에 대한 철학 같은것이 그럭저럭 들어나 있는 대화입니다.


잡스 : 저기 엘리슨. 만약에 애플이 지금 내가 차린 조그만 회사 넥스트를 인수하면, 난 다시 애플 캡짱 자리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엘리슨 : 가능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서 무슨 돈을 벌겠어. 니가 애플을 인수해야 돈이 되지.
잡스 : 돈벌어서 뭐할려고, 우리 돈은 이미 많잖아.
엘리슨 : 하지만 잰장맞을 금융쟁이들이 우리 몫 챙기는건 눈꼴 사나워서 못봐.


몰론 저 대화 하나로 잡스를 돈욕심에 초탈한 선불교적 정신의 화신으로 표현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잡스는 몰론 돈이란 녀석을 괘나 사랑한 인간입니다. 하지만 그는 회사에 도움을 별로 안주었다 라고 생각한 직원들에게 스톱옵션을 아예 주지 않았고, 그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친구인 워즈니악에게 사기를 쳐먹기까지 했습니다. 잡스가 돈을 중하게 여겼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나 잡스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돈보다도 혁신 그 자체 였습니다. 잡스는 그를 위해서 개인이 받을 엄청난 양의 스톡옵션을 포기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의 추종자들이 스티브잡스라는 한 인간을 인류 기술 발전의 첨병이자, IT계의 예수 그리스도 쯤으로 여기니 그 스스로도 그런 생각을 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혁신 그 자체에 대한 열정만은 진퉁입니다. 단 거기에 한가지의 조건이 붙기는 하죠. 그 혁신은 애플에 의한 혁신이 되어야 하지. 다른 기업들에 대한 혁신이 되어서는 안된다. 아니 다른 기업들은 킹왕짱 애플이 아니므로 혁신을 이루지 못한다! 뭐 대충 이런 정신상태 입니다. 그리고 잡스는 그 애플에 의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 레리 엘리슨의 주스킬 하나를 시사 받기에 전혀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그 스킬은 바로 고소입니다. 잡스로부터 시작된 고소는 그가 평생을 일구어 놓은 그의 분신 애플의 핵심 DNA 로서 자리잡기 이르렇으니 잡스 사후에도 애플은 숫하게 고소를 치루고 있으며 그 성공률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원조 고소왕이자, 잡스에게 고소의 세계를 알려준 것으로 짐작되는 앨리슨을 뛰어 넘었을 지경입니다. 오라클의 고소는 안드로이드에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했지만, 애플의 특허는 구글의 레퍼런스 폰 갤럭시 넥서스를 미국에서 일시적으로 판매금지 해버렸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가 법정에서 당한 폐베중 가장 뼈아픈 폐베입니다.


스티브잡스 사후에도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스마트폰 회사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삼성이나 HTC가 무엇인가를 하면 이는 세계적인 유행이 되지는 않습니다. 몰론 따라하기가 발전전략인 중국의 화웨이나, 따라하기가 생존전략인 한국의 LG는 번개처럼 배끼겠지만, 화웨이는 중국 공산당과 연결된 기업이라 중국시장을 생각하면 소송하기가 곤란하면, LG는 이재는 신경쓰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무언가를 하면 다릅니다. 아예 현 스마트폰 업계에서 애플과 함께 갑 대열에 드는 삼성전자 부터가 은근슬쩍 따라합니다. 잡스 사후에 따라한 굵직한 것만 하더라도 시리가 있으며 그 시리에 대한 삼성전자의 따라함은 이번 넥서스S 판매금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쉽게 우회가 가능한 밀어서 잠금해제 따위보다는 이쪽이 핵심이며, 이와 관련해서 애플은 앞으로도 몇번 더 삼성을 괴롭힐 수 있을 것입니다. 시리 하나 만드는데 특허 한두개를 등록한 것이 아닐태니 말입니다.



 


사실 아이폰에서 애플은 그리 현명한 고소전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애플이 정황이 없을 때 성공시킨 제품이라서 관련 특허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애플은 삼성이나 다른 경쟁사의 공격을 방어하는데는 별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공격을 성공시키지도 못하는 득점없는 팬싱경기 같은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애플의 목적인 상대에게 카피켓 이미지를 뒤집어 씌우는 것이지 상대를 판금시키는게 아니라는 주장도 있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카피켓 그런거에 관심 없습니다. 애초에 삼성이 애플 카피켓이라고 삼성 안살 정도의 애플빠는, 삼성이 애플의 카피켓이 아니더라도 사지 않는 이가 대부분입니다. 이번 갤럭시 넥서스 판금 관련해서 애플을 보이콧 하는 이들의 대부분이 애플 재품을 원래 쓰지 않는 이들인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개중에서 나는 애플을 사용하지만 앞으로는 안쓸꺼다. 라며 인증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소수입니다.)


그래서 애플은 시리를 만들 때는 작정하고 관련 특허를 취득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시리가 성공할 것이란 것이 예상이 가능했기에, 혹은 시리가 실패 하더라도 시리에 대한 특허를 확보하는데 드는 돈이 그리 큰 부담이 되지 않기에 가능한 행동입니다. 애플은 그렇게 확보한 시리에 대한 특허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것이며 그 목표는, 안드로이드에서 애플식의 음성인식 기능을 제거하거나, 무력화 시키는 것일 겁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애플은 아이폰5 에서도 무언가 새로운 것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곳이 하드웨어 적인 요소인지, 소프트웨어 적인 요소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애플은 거기에 대한 특허를 미리미리 득달처럼 확보해 놓았을 것이며 삼성이나 다른 경쟁자가 그 요소를 배끼게 되면 기다렸다는듯이 고소를 해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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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 예상하고도 거의 비슷하네요. 그런데 시리는 경쟁사에게 있으면 좋긴 하지만 그렇게 결정적으로 탐이 날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아마 애플이 거세게 고소하려고 하면 시리를 굳이 베낄려는 생각보다는 단순 음성 명령 지원 정도 할 듯 싶습니다^^
  2. 다 해쳐먹을라고 작정을 하고
    무조건 고소부터 해보자는거같네요
    애초에 애플제품을 안쓰는 데다가 잡스는 아무리 생각해도 맘에 안드는 사람...
    그렇지만 앱등이는 앱등앱등 하겠지요
    • 2012.07.05 13:05 신고 [Edit/Del]
      랄까나 9성을 달성한 앱등이는 스티브잡스 전기를 기독교인이 성경책 처럼 읽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유채이탈 화법;;;;
  3. '안드로이드를 산으로 보내기'랄까요-
    구글이 마소같은 전략을 취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기도하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댔으니
    -ㅅ -....

    개인적으로 앤디루빈이 구글에 영향을 줬단데에 거부감이 있어서 래리형이 얼릉 크롬으로 폰을 만들고 컴퓨터를 시장에 풀어주길 기다리는 래리빠 소년이라 '크롬이 구글의 돌파구가 될꺼야!!'라고 혼자서 중얼거립니다 -L -
    • 2012.07.05 13:41 신고 [Edit/Del]
      아니 하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우리는 그 컴퓨터를 쓰기 위해서 KT와 SKT 그리고 LGT를 경유해야 할 것입니다 ;;; ... ;;; ... ;;; ... ;;; 게네들이 클라우드 기반 컴퓨터 라는 신시장을 놓칠리가 없잖아요. 게네들이 어떤 애들인데 ㅜㅜ
  4. 미주랑
    ...어떤 인물을 판단하는 기준이라고 까진 할건 없지만 1위가 되기위한 경쟁구도에서 승리하는 방법이 '고소' 였고 그것을 잘 활용한 인물이 스티브 잡스라고 할수 있겠군요...애플을 위해 혹은 자신을 위해 그런것이겠지만...
    • 2012.07.05 13:40 신고 [Edit/Del]
      어쩌면 맥이 상대적으로 열등하다고 생각한 윈도우에게 뒤진것이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았는지도 모르죠. 뭐 결국 어찌저찌 재기해서 다시금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기는 했지만요.
  5. 비밀댓글입니다
  6. 하나하나
    빌 게이츠와 스티브잡스를 비교해 보는것은 어떨지???
  7. 용객끼
    흐음...하지만 지금 애플이 아이폰5에서 뭔가 관심을 끌만한 무언가가 나오지 않는다면 한풀 꺽일거라는 것도 자명한 사실이죠. 잡스가 죽고 잡스의 손을 떠난 다음 버전의 아이폰...여기서 단지 액정 늘리기정도의 변화 밖에 보여주지 않는다면...안그래도 삼성전자가 미쳐가는 하드웨어를 내세우는 가운데 계속 우세를 점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안드로이드 젤리빈이 상당히 완성도 높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구요.
    • 2012.07.07 16:06 신고 [Edit/Del]
      하함. 사실 애플에게서 삼성전자는 오히려 신사적인 상대입니다. 핸드폰 업계가 IT 업계의 대부분의 이득을 차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애플만큼이나 이 황금의 구도를 깨버릴 생각이 없는 회사고, 삼성전자와 아웅다웅 한다면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도 애플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회사로 남을 수 있습니다. 애플이건 삼성이건 진짜 무서운 것은 그 시장의 룰을 깨버릴 놈들이죠.
  8. 하하 잡스가 IT계의 예수 그리스도라면 애플의 모든 신도들은 한 손엔 성경 대신 아이폰(또는 아이패드)을 들고 주기도문을 외우는 대신 시리에게 말을 걸겠군요. 농담입니다. 그나저나 사업이 고소의 영역에 발을 들이고 잘 풀리는 일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은데 말이죠. 막대한 법률 소송 비용과 그 지루한 시간 끌기들. 이래서 법조계가 싫다니까...
    • 2012.07.07 16:08 신고 [Edit/Del]
      사실 아주 잘나가는 예들은 고소라던지 하는거에는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애플의 경우에는 남이야 뭐라고 하던 스스로가 스마트폰 업계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이 상당하기 떄문에 그 어드벤테이지를 최대한 이용할 겁니다.
  9. 유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랄까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이건 뭔 말이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 덕내병내 쩔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애플'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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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안드로이드 '인수'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인가?애플의 안드로이드 '인수'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인가?

Posted at 2012.04.02 05:39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안드로이드 라는 플렛폼이'성공한' 플렛폼 이라는 것에 반론을 제기할 사람을 없을겁니다. 이 연두색의 뚱뚱한 로봇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핸드폰 운영체제 이며, 단순히 점유율만 따지고 보면 애플의 아이폰을 더블 스코어가 넘게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드로이드로 인해 애플이 입은 피해는 막심합니다. 만일 안드로이드 라는 운영체제가 없었다면 애플 이라는 회사는 스마트폰 시장을 사실상 독점 했을지도 모르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아이폰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수익 (2011년 4분기 기준 순이익 14조원 ;;;[각주:1]) 을 얻고있는 것에 반해서 구글이 얻는 수익은 별로 없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공짜로 뿌리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통해 얻는 수익은 다른 것이 아닌 안드로이드를 통해 얻는 광고수익 입니다. 그게 답니다. 뭐 나름대로 그거 말고도 수익모델을 창출하기 위해서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넥서스 시리즈의 성적은 신통치 않습니다.

구글이 지금껏 안드로이드를 통해서 벌어들인 돈은 3년간 5조원 정도. 그에비해서 애플의 IOS 를 통해서 벌어들인 돈은 그 4배인 20조원 입니다. 뭐 구글의 앱스토어 등에서 구글의 광고가 노출이 되는등. 단순 광고노출 빈도로만 치면, 안드로이드 광고의 빈도가 더 높겠지만 그게 그리 큰 역활을 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욱이 안드로이드의 수익성은 앞으로도 딱히 나아질 기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 바닥을 기는 수익률을 순식간에 향상시킬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만일 구글이 '약이라도 먹고' 안드로이드 유료화 선언이라도 한다면 구글의 수익성은 좀 나아지기야 하겠지요...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수번에 걸친 모바일 시장 진입 실패와 고전적 컴퓨터 시장의 정체현상 때문에 점점 '한물간' 이미지를 가진 마이크로소프트 입니다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기술력과 브랜드가치는 여전히 막강합니다. 더욱이 돈도 구글보다 많습니다. 또한 노키아와의 연합 역시 무시할만한 요인은 아닙니다.

유료화 선언 이후로부터 점차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점유율은 빠르게 떨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자체 검색엔진인 '빙' 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 윈도우폰의 전용 검색엔진으로 '빙' 을 사용하겠죠. 한국에서는 '빙신' 그 이상도 아닌 네이트보다도 후달리는 성능을 가진 '빙' 이지만 그건 한국에서 이야기 입니다. 영미권 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을 가진 브라우저 라고 합니다. 또한 살색동영상을 온갖 방법으로 차단해논(그래도 찿을 사람은 다 찿지만) 구글과는 다르게, 빙은 살색 동영상 검색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사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데이터의 반 이상이 살색동영상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최적화 라기 보다는 그냥 차단을 안한 거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간에 윈도우폰이 활성화 되면 빙의 점유율은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수번에 걸친 모바일 시장 진입 실패와 고전적 컴퓨터 시장의 정체현상 때문에 점점 '한물간' 이미지를 가진 마이크로소프트 입니다만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기술력과 브랜드가치는 여전히 막강합니다. 더욱이 돈도 구글보다 많습니다. 또한 노키아와의 연합 역시 무시할만한 요인은 아닙니다.
 

유료화 선언 이후로부터 점차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점유율은 빠르게 떨어질 것입니다.
아이폰의 점유율은 상당히 늘어나겠지만, 아이폰 보다 훨씬 급성장 하는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이겠지요.
 

그리고 자체 검색엔진인 '빙' 을 가진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 윈도우폰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빙' 을 사용할 겁니다. 사실상 앞으로 5년 내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어질 겁니다. 최소한 IT 사용자들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겁니다. 그런데 그들중 상당수가 윈도우폰을 사용한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빙은 수천억... 아니 수조원의 마케팅효과를 얻을 것입니다.

 

윈도우폰이 확산되면 빙의 검색 점유율은 분명 늘어납니다.
그리고 빙이 점유율을 확대하는 부분만큼 구글의 검색점유율은 분명 줄어들 것입니다.
이는 구글의 본진에 직접적이고, 분명한 타격이 됩니다.




그리고 설령 구글의 점유율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쳐도,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줄어드는 것은 구글에게 결코 좋은일이 아닙니다.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줄어들면, 구글의 수익이 그대로이거나 혹은 조금 오르더라도 구글의 주가는 떨어질 겁니다. 구글의 투자자 중에서는 당장 큰 수익을 내지는 못하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아니 대부분의 구글 투자자는 안드로이드에 기대를 가진 사람일 겁니다.


◆ 차라리 안드로이드를 팔아버리면 어떨까?


안드로이드는 구글에게 돈을 주지 못합니다. 몰론 세계 최고 점유율의 스마트폰 플렛폼을 버리는 것은 바보나 할만한 짓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안드로이드가 가진 가능성 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돈을 주고 안드로이드를 살 기업이 나타난다면 어떨까요?  

그런 짓을 할만한 기업이 있기는 합니다.

그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가졌습니다.
그 기업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고있습니다.
그 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안드로이드의 실패를 바랍니다.
그 기업은 이번에 배당 정책으로 돈을 좀 쓰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 기업은 그정도의 돈은 6개월이면 벌어드립니다.




약 400억 달라의 금액에 안드로이드의 모든 권리를 애플에 판다면 어떨까요?
거기에 애플이 향후 15년간 자산의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을 재공하겠다는 협약을 맺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가능성은 몰론 큽니다. 하지만 구글은 400억 달라라는 거금을 한번에 쥐머지고, 현재 가장 돈되는 스마트폰 플렛폼의 기본 검색엔진을 15년간 보장 받습니다. 여기에 구글플러스를 '마치 트위터가 그러는 것처럼' 아이폰에 기본적으로 재공하도록 딜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아이폰의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적지만, 구글플러스를 사용할만한 아이폰의 사용자는, 구글플러스를 사용할만한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많습니다. 그 발표가 이루어 진날. 나스닥 시장에서 구글의 주가는 아마 오를 것입니다.

400억 달러는 몰론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400억달라를 잃는다 하더라도 애플에겐 여전히 그이상의 돈이 남아있고, 현금 흐름에  문재는 없습니다. 400억 달러는 애플이 1년이면 버는 돈입니다. 더욱이 안드로이드폰이 사라진 생태계에서 아이폰의 점유율은 상당히 오를 것이 확실합니다. 안드로이드가 시장에서 사라진다고 해서 그 파이를 애플이 전부 먹지는 못합니다.[각주:2] 하지만 그 사분의 일 정도만 먹는 것에 성공해서 증가하는 이익만 따져도 400억 달러는 2년이면 충당 가능 합니다. 그날 나스닥 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아마 오를 것입니다.

여기서 조금만 더 망상의 나레를 펼쳐보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안드로이드를 인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들이 안드로이드를 인수하고, 안드로이드를 시장에서 사라지게 해버리면 양 기업 모두 그 이상의 이득을 볼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두 기업이 연합해서 딜을 하면, 좀더 많은 돈이 오갈태니 애플로서도 좋습니다.

이미 노텔 특허 취득할때 마이크로소프트는 적게나마 애플의 컨소시엄에 돈을 보탠 일이 있습니다.


◆ 망상좀 해봤습니다.


애플의 안드로이드 인수라니, 맹 정신에서 나올 만한 생각은 아닙니다. 또한 아마 좀더 안쪽에서 보면 온갖 에로사항이 저 빅딜을 가로막을 것입니다. 대충 저 딜이 벌어질 가능성은 얼마전에 신문기사로 올라온 '애플이 은행을 새운다면?' 정도의 가능성 일것입니다. 즉 진지하게 하는 소리라기 보다는 웃자고 하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만약 저런 일이 실재 일어나면 참으로 무서운 일일 것입니다.

  1. LG전자 전체를 살수 있는 돈을 3개월 만에 벌었다는 것이다. 현 LG전자의 시가총액은 14조원이 안된다. 몰론 애플이 LG전자를 적대적인수 발표하면 LG전자의 주식은 오를 것이다. 하지만 만일 애플이 LG를 사고자 마음먹는다면 굳이 LG주식을 전부 취득할 필요는 없다.(주)lg가 가진 30% 남짓한 지분을 거래를 통해 얻으면 경영권 겟이다. 몰론 애플이 이딴곳에 거금을 쓸 일은 없겠지만. [본문으로]
  2. 오히려 전부 먹으면 독점법의 철퇴가 올것이 분명하니 곤란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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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고의 수익이라는 것은 사용빈도와 활용성 두가지를 견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아무 포스팅이나 많이만 하는 것이 아닌 영양가 있는 포스팅을 해야 좋은 블로그가 되듯 점유율이 높다해서 수익성이 좋진 않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네요. 아마 구글 입장에서도 처음 생각과는 좀 틀어졌으리라는 생각이 되기도 하네요. 변수라면 윈도폰이겠고.....
    • 2012.04.02 14:38 신고 [Edit/Del]
      아마 구글 입장에서도 지금 상황이 좋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라는 카드를 쥐고 있다는 것은 매우 강력하기는 하죠. 그 카드를 허투로 쓸수는 없겠지요.
  2. 우후훗
    아, 그리고 맨 처음에 있는 점유율 말인데요. 아이폰이 43% 안드로이드가 48%입니다. 아이폰 4s 덕분에 확 따라잡았죠. 아마 아이폰 5가 나오면 역전될 가능성이 큽니다.
    • 2012.04.02 14:34 신고 [Edit/Del]
      그거 미국 점유율 입니다. 세계 점유율에서는 아직까지 안드로이드가 많이 우세해요. 영미권이나 일본 등에서는 별 차이 안나는데 중국하고 유럽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나버려서 말입니다. 대충 출하량 기준으로 두배 넘게 차이 납니다. 단 이익 기준으로는 애플이 4배는 앞서고 있지만요
  3. 재미있는 상상이네요. 사실 구글 자체적으로는 수익성을 엄청나게 기대하기 보다는 목줄을 아이폰에게만 맡기는 게 두려웠을 테죠. 그런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저런 상황이 벌어지면 애플에 맞서서 전세계 안드로이드 단말기 회사가 컨소시엄을 결성해서 안드로이드를 살 수도 있겠네요. 애플에게 넘어가면 자기들은 한순간에 약자의 위치로 떨어지니까요^^
  4. 그래도 설마 팔지도 않겠지요...ㅋㅋ
    독점은 아무리 그래도 싫거든요^^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활기차게 보내세요^^
  5. 이스터
    재미있는 상상이네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안드로이드가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한 이유는 시장이 갖춰진 무료OS이기 때문에 말고는 다른 메리트다 없죠.
    스스로 그런 유일한 장점을 걷어차리라고 보진 않습니다 ^^
    • 2012.04.02 14:42 신고 [Edit/Del]
      흠. 그렇죠. 저런일을 하면 안드로이드 자체는 생명력을 잃게 됩니다. 그 안드로이드가 생명력을 잃는 대신에 구글이 그에 버금가는 당장의 막대한 이익의.. 단기적으로 쓰든 장기적으로 쓰든 무기가 되는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글입니다. 데헷
  6. 벌써 4월이네요.
    어제는 만우절인데..유쾌한 거짓말과 함께 하셨는지요?
    4월의 첫 월요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7. 여러 법적인 문제가 많지만 실제로 일어난다면....
    이런 엉뚱한 상상 너무 좋아요~ ^^
    그런데 가끔 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될지도 몰라요.
  8. 미주랑
    ...과연 현실이 될지도 모를일이겠군요. 쉽게 단정하긴 어렵습니다만...
    • 2012.04.02 23:23 신고 [Edit/Del]
      ㅇㅇ 반쯤 농담으로 한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이 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확률은 매누 낮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있을 수 있는 가능성 이라 봅니다.
  9. 이건 뭐.. 기가 막힌 발상인듯.. ㅋㅋ
    기자들의 머리에선 이런 발상이 안나와서 재미가 없습니다.
    아이엠데이에 올려주신 것 보고는 정말 헉 했네요.

    IT 기사라고 꼭 팩트 중심일 필요가 없고.. 팩트가 아니라도..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좀 머랄까 혁신적인 접근의 글들이 필요한데..
    그런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물론,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내놓지는 않겠지만.. 저런 상황이 전개되면 참 재미있어 지겠다는 생각입니다.
  10. ㅎㄷㄷㄷ 릿찡님에 상상력은 정말이지..
    읽다보면 정말 이렇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하게된 1人 -_-;;
  11. 니가 눈물 흘릴 필요없어, 널 이렇게 하게 할수 있었던 사람이라면 널 울리질 않았을거야.
  12. 세계는 절대적으로 공정하고 공평 하나의 요점은 그게 아니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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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품종 소량생산을 거부한다! 애플에 의한 포디즘의 부활?!다품종 소량생산을 거부한다! 애플에 의한 포디즘의 부활?!

Posted at 2012.03.15 06:00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엘빈 토플러가 20세기의 인문학이 배출해 낸 최고의 지성 중 한명이라는 사실에 이의를 재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엘빈 토플러 대단합니다. 아주 대단하죠. 고작 1980년. 그 빌게이츠 조차도 컴퓨터를 ‘유용한 사무도구’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을 때 엘빈 토플러는 보다 먼 곳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물질적 지리적 중요성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정보가 차지하게 되는 ‘정보화 사회’ 를 그의 명저 <<제 3의 물결>>에서 예언하였습니다.

2012년 지금 우리는 엘빈 토플러의 그 예언이 적중 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엘빈 토플러는 <<제 3의 물결>> 정보화 사회 말고도 많은 유용한 예언을 하였습니다. ‘제 3의 물결’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개념인 ‘다품종 소량 생산’ 역시 <<제 3의 물결>> 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입니다. 그 전까지는 소품종 대량생산. 즉 포디즘식의 생산 방식이 보편적인 생산 방식이었습니다.

포디즘 : 자동차왕 핸리포드가 컨배이어 벨트를 도입하면서 생긴 생산방식.
한명의 장인이 물건을 처음부터 끝가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단순 반복을 노동을 하는 노동자가 물건의 일부분을 만들고, 미완성의 물건을, 컨배이어 벨트에 다시 놓고, 다른 노동자가 물건의 다시 일부분을 만들고 하는 방식으로 물건을 완성시킨다.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효율적인 방식 이지만 그 환경오염 인간소외 등의 부작용을 야기 시켰으며, 영국의 작가 올더스 헉슬리는 그의 명저 <<멋진 신세계>> 에서 포드를 대놓고 깠다. 

하지만 시장의 변화가 가속화 되면서 포디즘은 점점 힘을 잃어 갔습니다. 포드의 전설적인 상품 T형 자동차와 같이 한 상품이 수십년을 히트 치는것이 아니라 여러 상품이 번갈아가면서 히트를 치는 유행의 시대가 와버린 탓 이었습니다. 당장에 우리나라 사람들만 하더라도 자동차는 5년에 한번 바꾸고, 핸드폰은 2년에 한번 바꿉니다. 외국에서는 이러지 않는다! 라며 한국인의 낭비벽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들리기는 하지만 외국 역시 50대 이하의 젊은이 들은 크게 달라 보이지 않습니다.



젊다는 것은 상대적인 겁니다. 나이 90 다되어가는 크리스토퍼 리는
요새 젊은 배우중 가장 뛰어난 배우로 나이 50 다되어가는 조니뎁을 말했습니다.


가령 핸드폰 이란 것이 그러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의 10년 동안 핸드폰은 발전이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디지몬 게임기 수준의 액정에서 컬러 액정으로 넘어갔다. 라는 것이 제가 마지막으로 목격한 피쳐폰의 눈에 띄는 발전 이었습니다. 척 보기에도 그리고 직접 만저 보기에도 5년 전의 물건이나, 최신품이나 달라진게 없습니다. 무슨 실러켄스나 은행나무 마냥 살아있는 화석의 위용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다 거기서 거기인 핸드폰을 여러가지로 소품종 대량 생산을 했습니다. 초콜릿폰이니, 자동차폰이니, 파스텔 색상의 폰이니, 메탈릭 색상의 폰이니 등등. 기능 면에서는 살아있는 화석이니 만큼 디자인 면에서 뭔가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나중에는 가로본능 이니 하는 뭔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은 쓸모없는 기능이 나오기도 했고, 정 안되면 카메라 성능에서 차이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그러한 핸드폰을 돈 주고 샀습니다.

… ㅅㅂ…. 뭔가 발전된 것은 없는데 사람들이 디자인만 보고, 혹은 별로 쓰지도 않을 카메라 성능에 집착해서 30만원 돈 주고 핸드폰을 바꾸는 것을 보면 확실히 소품종 대량생산의 시대가 오기는 온 것 같았습니다. 유행은 시시각각 바뀌다 보니 시시각각으로 유행에 뒤쳐진 폰들이 나왔고, 그런 폰들은 공짜폰 혹은 버스폰 이라는 이름으로 싼 값에 팔렸습니다.



그리고 통신사는 공짜폰이나 버스폰을 재물로 바치고 노예를 소환 했습니다.

그렇게 별 탈 없이 돌아가던 핸드폰 시장. 그 핸드폰 시장에 빅엿을 날린 이가 있었으니 바로 애플입니다. 애플은 다품종 소량 생산 따위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식으로 생산을 하면 물건의 품질에 비해서 생산비가 많이 듭니다. 애플은 그냥 한가지의 멋지구리한 모델만 생산을 하는 방식. 즉 종전의 소품종 대량생산 방식으로 이윤을 획기적으로 올렸고, 그 이윤을 소비자에게 돌려... 주지는 않고, 그냥 혼자 다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무려 핸드폰 시장 이윤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버렸습니다. 흠.. 흠...

핸드폰 시장의 주류가 스마트폰으로 완전히 돌아간 뒤에도 다른 회사들은 상당히 난잡한 물건을 생산합니다. 삼성전자만 하더라도 짧으면 1개월, 길면 2, 3 개월에 하나씩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합니다. HTC나 노키아는 한번에 여러 개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기도 하며 LG 전자는 ...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다품종 소량 생산 방식을 씁니다.

다만 그 옛날 피쳐폰 시절보다는 좀 나아진 것은... 피쳐폰 시절에는 그야말로 쓸대없는 디자인 혹은 카메라 화소 아니면 가로본능 같은 별 쓰잘데기 없어 보이는 아이디어 가지고 새 제품을 출시했지만 지금의 신제품 경쟁은 스팩경쟁 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매일매일 새기술이 발전하는 시대이니 애플처럼 1~2년에 하나씩 제품을 뽑았다가는 스팩에서 1~2년을 뒤지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돈많은 놈들이 쓰는 핸드폰은. 애플의 압도적인 승리 입니다.
애플은 전체 핸드폰 시장의 70% 이윤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012년 까지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그 이유는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는 안드로이드가 하드스팩은 좋을지 몰라도, 소프트웨어 지원이 더디기 때문입니다. 기술 발전에 따라서 수개월에 한번씩 새로운 핸드폰을 뽑다보니 구글에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해줘도 안드로이드 회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하나하나 하는 것도 일입니다. 라인업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라인업이 적은 삼성만 하더라도 요 2년간 나온 것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갤럭시A, 갤럭시S, 갤럭시U, 갤럭시K, 다시 갤럭시A (아스카!!!!!!), 갤럭시s2, 갤럭시M, 갤럭시 네오, 갤럭시 넥서스, 갤럭시 노트 ....




저것들을 전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해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뭐 대충대충 그냥 덮어 씌우기 정도는 어찌 지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가지고서는 짱개하고 다른게 없습니다. 소프트웨어 지원 그딴 식으로 했다가는 짱개한테 확! 밀려버립니다. 결국 모델 몇개의 소프트웨어 추가 지원을 포기 하는 방법 밖에는 없으며, 지원을 해주는 모델 역시 소프트웨어 지원이 썩 훌룡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업데이트를 하면 더 느려진다. 같은 말까지 나오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삼성은 그나마 라인업이 적은 편입니다.

이럴바에는 차라리 포디즘으로 휘기하여 소품종 대량 생산을 하는, 그리고 재품의 사이클이 긴 애플의 물건을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안드로이드는 1년만 있으면 골동품이 되지만 애플은 2년을 써도 여전히 현역이니 만큼 우리내의 허영심을 만족 시키기도 애플이 좋습니다. (이 문구 가지고 애플이 한국에서 광고하면 잘 먹힐것 같다.)

근대 그렇다고 해서 포디즘 만세! 엘빈 토플러는 틀렸어! 를 외치기도 그렇습니다.
애플은 소품종 대량생산을 합니다만 개개인의 아이폰은 모두 틀리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유저는 자기 꼴리는 데로 바탕화면을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케이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분명 시작은 똑같은 재품에서 시작했는데 소비자의 손에 들어오면 전혀 다른 재품이 되어 버립니다. 몰론 이건 안드로이드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소품종 대량생산을 하는 아이폰 유저의 다양성의 표현이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크게 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애플 로서는 생산성과 다양성 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샘입니다.

...
...

애플의 방식은 포디즘 입니다만 포디즘 과는 다릅니다.

소품종 대량생산을 하지만, 획일화되지 않은 물건.

우리는 그것을 잡시즘 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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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성이 품종이 적어보이그는 한데, 은근히 북, 중남미, 유럽 별로 다양한 제품 운영체제도 윈모, 안드로이드, 바다 등을 지원하려하다보니 다품좀대량생산같기도 한거 같아요ㄷㄷ
    • 2012.03.15 10:57 신고 [Edit/Del]
      한가지 확실한건 LG 보다는 품동이 적을 것이며, 애플 보다는 품종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확실한 것은 삼성이 LG 보다는 잘나가며, 애플 보다는 못나간다는 거죠.

      다품종 대량생산이 모든 분야에서 왕도는 아닙니다.
    • 꿈꾸는곰
      2012.03.21 10:29 신고 [Edit/Del]
      전세계적으로 보면 삼성의 품종은 장난이 아니게 많죠 각 통신사 별로 거기에 맞춰서 공급하는 변종들이 워낙 많아서요....그래서 스마트폰 공급 1위를 작년에 했는데 문제는 올해부터 업데이트문제로 고민해야 할겁니다..삼성을 믿고 구매한 사람들중 상당수가 배신감 느낄수 있음
  2. 오늘은 정말 따뜻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교차가 크다고 하니 감기조심하세요.
    좋은날 되시구요.
  3. 이러한 전략이 좋은것 같아요. 오래되어도.... 좀 괜찮기 때문에...ㅋㅋ
    행복한 하루 되시고, 활짝웃는 하루 되세요^^
  4. 잡스횽아 없었으면 아직도 획일화된 버튼 시스템에서 살아갈뻔..
    제 안드로이드폰.... 요즘엔 이거 꺼내면 무슨 골동품 보듯이 쳐다봅니다.ㅜ.ㅜ
    진짜 최신 기종이었는데..
    • 2012.03.15 21:02 신고 [Edit/Del]
      안드로이드 기종은 재품의 수명주기가 짧다는 것이 흠이죠. 그나마 구글의 레퍼런스 폰이나 삼성의 갤럭시S 시리즈가 수명 주기가 깁니다. 아 갤럭시라고 해도 S 안붙은건 수명 짧아요...
  5. 밍냐밍냐
    잡시즘... 적절한 표현이네요.. ㅎㅎ 재밌게 읽고 갑니다...
  6. 미주랑
    ......IT 분야에 대해선 할말이 없으니 그냥 이런 댓글이나 쓰고 있군요.음...정말 많이 배워야 겠습니다.
    • 2012.03.15 21:11 신고 [Edit/Del]
      배워서 아는게 아니라 덕심으로 아는 겁니다. <<응?!.
      뉴턴은 덕심으로 자신의 눈을 바늘로 찌르며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과학을 반절시켰으며, 아인슈타인은 식당알바 하면서도 책을 읽었고... 여튼간에.. 좋아서 하는게 재일입니다.
  7. 이번에 오신 강사 분께서(삼성..,이라시더군요.ㅎㅎ) HTML5를 말하시던데, 흠.., 예전에는 따로따로 다운받던 기본 기능(실버라이트라든가..,) 통합되고 디자인 쪽을 강세(여러가지를 인터넷 상에서 가능), 속도는 빨라진다고 하시더군요.(화면 안 바뀌고 정체 안하고 다 따로 작업 가능)-다행히 제겐 외국(/계)어 수준의 강의더군요.ㅠㅜ-그 외 자바스크립트, 클라우? 등 지금이 과도기기 때문에 앱을 폰에 따라 적합하게 바꿔주는 것이 요즘 트랜드다, 대충 요약 끝~!!(헥헥!!)

    아이폰이 기본 기능 위에 소비자들의 개성을 마음껏 표출할 수 있는 포디즘을 지향한다면
    음.., 하나로 통합될 수 있을까요?ㅋ-이게 질문일까;;
    • 2012.03.15 21:07 신고 [Edit/Del]
      랄까나 지금 하고 있는 포디즘이 그러한 포디즘이지 말이죠. 쩝 ... 그리고 요새 세상 돌아가는게 워낙 빠릿빠릿 해서 조금만 정신 안차리면 금세 외계가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덕력이 발휘된다면 10년 뒤진걸 1개월 만에 따라잡습니다. <<야!
  8. 경제학쪽으로 가셨어도 잘 되셨을것 같네요.
    포드에 성공과 애플의 성공을 적절하게 비교해 주신것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경제가 발달할수록 세분화되는 소비 심리를 어떻게 꽤뚫을 것인가가 중요한데..
    그런 측면에서 애플이 삼성보다 우위라고 보여지죠..

    본문과는 좀 다른 핀트일 수 있겠으나.. 삼성이 조금은 반항아적인 가치관을 가진 기업으로
    변화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2012.03.15 21:10 신고 [Edit/Del]
      흠. 반항아적인 가치관을 지닌 삼성이라... 상상이 가지 않는군요. 모범생 적인 가치관을 지닌 애플 만큼이나 말이지요. 삼성은 모범생 적인 가치관을 가진 기업이고, 그 이미지 역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이니까 믿을 수 있다. 비록 인터페이스나 프로그램은 애플보다 후달릴지 몰라도 내구성이나 하드 자체의 기초스팩 같은 능력에서 우위에 선 삼성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9. 하모니
    분명 핸드폰은 pc와 다르게 휴대품이므로 외적인 디자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는 하지만..
    바탕화면과 case 바꿨다고 아이폰이 다른 기종이 되나요?
    애플은 획일성과 중앙집권시스템의 산물인디 다양성 쪽으로 칭찬하는 건 좀 무리수 인듯..
    • 2012.03.20 13:00 신고 [Edit/Del]
      ㅇㅇ 님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폰 이란 물건이 대량양산으로 찍어내는 것 치고는 개개인 마다의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입니다. 가령 새끼때는 똑같은 시추라 하더라도 그 시추를 님이 키운다면 그 시추는 커가면서 님만의 예완견이 되어가겠죠. 뭐... 이건 좀 부적절한 비유일지도 모르겠지만
  10. 임백두
    좋은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개개인의 아이폰은 모두 틀리기 때문입니다."->"개개인의 아이폰은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의 다양성은 사용자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단지 예쁜 악세사리로 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카톡머신으로 쓰는 사람도 있고

    그것으로 새로운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도 있고 무기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듯이

    그만큼 하드웨어는 획일적이지만 내포된 소프트웨어가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 2012.03.20 12:59 신고 [Edit/Del]
      ㅇㅇ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면 딱 좋을것 같은 문장 표현을 틀려 버렸군요... 뭐 여튼간에 많은 사람들이 하드웨어는 그저 플렛폼일 뿐 소프트웨어를 진짜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몰론 여전히 하드웨어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요. 아이폰은 그 모두를 충족시켜 준다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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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E와 화웨이는 삼성을 잡아먹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ZTE와 화웨이는 삼성을 잡아먹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

Posted at 2012.03.02 05:43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클리앙이나 시코 등지에서 서식하는 일부 분들의 바램과는 달리 애플은 일시적으로 주가 5000억 달라를 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애플이 삼성전자나 다른 스마트폰 회사를 망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애플이 삼성전자나 다른 회사들을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 위치에서 완전히 밀쳐버리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저가 스마트폰 시장 까지도 진출을 해야 할텐데 애플은 그걸 못합니다.

안 그래도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니 저가 스마트폰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현재 생산하고 있는 고가 아이폰의 비중을 어느정도 줄여야 합니다. 고가 제품 하나 팔 때 버는 돈하고, 저가 제품 하나 팔 때 버는돈은 뭐 굳이 비교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연히 고가 제품이 마진이 훨씬, 적게는 수배에서 많게는 수십 배로 많이 남습니다.

한때는 애플이 어찌하여 저가형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삼성전자나 HTC를 견제하지 않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뭐 2011년 기준으로 휴대폰시장 52%를 차지하는 애플의 이익을 보니 뭐 그럴법도 하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기업이 기업활동을 하는 목적은 자기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지 경쟁기업을 거꾸러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니 말입니다.

결국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보급제품을 출시하다가는 되려 돈을 적게 버는 애플이 경쟁사를 압박하는 수단은 막대한 현금을 통한 특허취득, 그리고 그렇게 취득한 특허를 통한 '고소' 정도일 겁니다. 


◆ 되려 삼성에게 위협적인 것은 ZTE와 화웨이?

 
애플은 2012년에도 여전히 잘 나갈 것입니다. 전문가들 예측에 따르면 2012년에는 핸드폰 시장 이익의 60%를 애플이 홀로 독차지 할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2011년의 52% 보다도 높아진 수치 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이유 때문에 경쟁업체의 숨통을 아주 끊어놓는 한방은 절대 무리 입니다. 뭐 팀쿡이 중국이나 인도 어딘가에 대규모 공업단지라도 짖자능! 하면 또 모를 일이지만 (애플 입장에서) 푼돈이나 얻자고 공장을 짓고, 노동자를 고용하는 리스크를 감수할 것 같지는 않군요.

오히려 지금의 삼성이나 HTC 혹은 모토롤라와 같은 기업들에게 위험이 될만한 기업이 애플이 아니라 중국의 스마트폰 회사. 즉 ZTE 나 화웨이와 같은 스마트폰 회사일 것입니다. 




중국이 뜬다, 뜬다 하는 말을 그럭저럭 주의 깊게 들으시면서도 중국이 핸드폰이나 반도체 같은 최신 기술이 필요한 물건을 만든다. 라는 말에는 ‘풋’ 하는 비웃음을 내비치는 분들이 몇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화웨이와 ZTE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합은 4%가 넘는 수준 입니다. 더욱이 이들의 성장은 매우 가파릅니다. 연 성장률이 거의 새자릿수 찍는 수준인데

그 성장률의 비결은 당연히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는 고객들 입니다. 주로 노키아나 삼성전자 LG전자의 피쳐폰 고객이 주 먹잇감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뭐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먹히는거 이상으로 먹고 있기 때문에 별 상관이 없지만 LG전자나 노키아의 경우에는 LG전자나 노키아의 주가만 보더라도 답 나옵니다. 



삼디넷에서 퍼온 그래프.
LG가 그래도 일반 휴대폰은 많이 팔았지만
ZTE 와 화웨이는 그마저도 턱및까지 쫒았다.
저 그래프는 스마트폰 피쳐폰 전부 포함이다.


◆ 저가 시장에서의 폭풍같은 성장력, 고가 시장까지도 넘본다?


아직은 그 점유율이 아주 크다고는 볼 수 없지만 아마 올해 저 두기업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기준으로 두배 가까운 성장을 할 것이며, 그 다음해에도 역시 성장을 할 것입니다. 중국 시장은 우주가 팽창하듯이 팽창하고 있고, 중국은 대놓고 보호무역주의를 펴고 있으며, (뭐 발전시기 때 보호무역 안 편 나라가 없긴 하지만) 그렇다 보니 저 두 기업의 성장은 자석을 붙인 다트가 자석판에 맛는 것처럼 뻔한 일입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은 중고가 스마트폰 시장까지 나아갈 것입니다. 아니 이미 화웨이는 중고가 스마트폰 시장에 나아갈 것이라는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얼마전에 열린 MWC2012에서 말이지요. 삼성전자, HTC, 모토롤라, 노키아 등의 쟁쟁한 스마트폰 회사가 참여한 행사이니 만큼 저 선전포고의 대상은 그들 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설마 <가장 빠른 스마트폰>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놓고,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지는 않을 것입니다. 몰론 저 <가장 빠른 스마트폰> 이라는 수식어를 100% 믿는것은 그리 현명하지는 못한 행위이며, 설령 그 수식어가 맞다 치더라도 오류 투성이일 가능성이 99% 이상입니다. 하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화웨이의 저런 행위는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로 곧 있으면 삼성이나 HTC 보다 싼 가격으로 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찍어낼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삼성전자나 HTC 등이 애플보다 싼 가격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찍어내서 팔고 있듯이 말이지요. ZTE의 경우에는 화웨이처럼 <나는 가장 빠르다> 같은 무리해 보이는 수식어는 붙이지 않았지만 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욕심이 없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설마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보급형 스마트폰 일리는 없겠지요.



설마 저들이 노리는 것이 보급형 쿼드코어 스마트폰 이라면
그거 나름대로 두렵다.


역사적으로 노동 위주의 산업이 선진국에서 개도국으로 넘어가는 일은 매우 흔했습니다. 우리에게 가까운 경우만 하더라도 반도체 산업이나 TV 산업 등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가 버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뭐 이는 안 그래도 엔고 때문에 힘든 일본 경제를 더욱 휘청이게 하는 하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뭐 엔고 자체가 한국에게 여러 시장일 빼앗긴 이유가 되기도 하지만) 그리고 이번에는 중국이 한국의 시장을 빼앗지 말라는 법 역시 없습니다.

아니 꼭 한국뿐이겠습니까? ...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가진 저 머릿수 대국은 지들이 할 수 있는건 다 하려 들려 하고 있습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IT 역시 외예는 아닐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고부가가치 산업이니 만큼 더욱더 집중하여 패권을 거뭐지려 할 것입니다. 이는 곧 엄청난 폭풍이 되어 몰아닥칠 것이며, 그 폭풍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뭐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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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순을 자연스럽게 밟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폭발할 때가 왔어요.
    이게 세계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중국의 독점으로 이어져 존망할진 모르겠지만..
    • 2012.03.02 13:08 신고 [Edit/Del]
      뭐 중국이 무지하게 클건 가정사실이지만 중국의 독점으로 여겨진다고 보기도 힘든게 애플 같은 경우는 매니아층이 두텁고, ZTE 나 화웨이의 소프트 기반만 하더라도 미국기업인 구글의 것이니까요. 뭐 몰론 중국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언잰가 소프트웨어도 먹으려 하겠지만 그건 조금 더 먼 훗날의 일.
  2. 얼마전 이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이제 중국과 그리고 대만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것 같습니다. 과거 한국의 빠른 산업화처럼 무서운 속도인데, 아마 그 당시 외국인들이 한국을 보는 시각이 이렇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2012.03.02 13:08 신고 [Edit/Del]
      차이가 있다면 규모의 차이가 있죠. 한국의 경우에는 아시아의 사룡 이라고 해가지고 대만, 홍콩, 싱카폴가 세트로 이야기 했는데 중국은...
  3. 흠 그 폭풍이 과연 실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 ...
    그나저나 성장이 무섭군요.
  4. 어제는 어딜 다녀오느라 못들렸네요.
    벌써 3월이 되고 봄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샌드위치데이라고 다들 쉬는데..오늘도 출근을..ㅠㅠ
    즐거운 하루 되셔요.
  5. 저는 바보인가봐요..ㅠ.ㅠ 저회사들 모르는 회사..ㅠ.ㅠ
    덕분에 잘배우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좋은 분석입니다.

    사실... 삼성의 위기 극복이후 앞으로 전망이 좋기는 하지만 중국계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급격하게 시장 점유율 높이는 걸 보면 삼성이 프리미엄 시장과 더불어 엔트리 시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생각을 자도 갖고 있었거든요.

    좋은 내용 오늘도 잘 보고 가네요. ㅎ
  7. 흐음
    역시 쪽수 앞엔 장사 없네요
    어렸을땐 인구수의 중요성 생각도 안해봤는데...
    ㅎㄷㄷ 이거 우리나라는 인적자원밖에 없다는 소리를 귀에 박히도록 들었는데
    중국엔 인구가 많잖아요
    쓸만한 인적자원이 전 인구의 몇퍼라고만 해도. 그리고 그 몇퍼가 한국보다 작아도
    장난 아니죠
    • 2012.03.02 21:05 신고 [Edit/Del]
      단순계산이며 실제 적응에는 아러사항이 꽃피지만 중국 인구의 0.1%가 인재고 한국인의 1%가 인재라고 계산해도 중국 인재가 더 많을 지경입니다.
  8. 흠냐
    이젠 외부에서 건들기가 쉽지 않으니,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지들끼리 피터지게 싸워줬으면 좋겠네요.
  9. 잘일고 갑니다.. 중국의 성장세가 무섭기는 무섭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
  10. 조용훈
    좋은 글같지만. 냄새가. 중국분이시죠?!
  11. 나이트퓨리
    왠지 어센드 d 쿼드가 앞면은 갤넥, 뒷면은 갤2를 닮았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12. 좋은글
    중국업체들의 무서운 기세가 느껴지는 군요
    중국업체가 더욱 발전해서, 애플이나 노키아 삼성,HTC 등과 더욱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거품낀 국내 휴대폰 가격이 많이내려갈것 같네요
    갤3정도는 요금제 자유에 3~40만원대가 적정가격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거품이 너무 많아서... 핸드폰 가격이 노트북가격보다 비싸고, 중고차 가격이네요.
    국내 휴대폰시장 대폭개방을 기대해봅니다. 소비자입장에서
  13. 우리가 삶을 바꿀 가능한 모든 기회를 포착해야한다는 후회하고 후회 왼쪽으로 생명을 방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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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인지도자체는 애플보다 위이다. <구글트랜드>삼성의 인지도자체는 애플보다 위이다. <구글트랜드>

Posted at 2012.01.30 06:10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이거 안지가 3개월 정도 되었지만...

이거 말하기 진짜 싫었는데...

뭐 어차피 한국에서도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니 그냥 말합니다. (아 이거 알았으면 지디넷이나 머니투데이 기자들은 십중팔구 이거 가지고 기사 하나 우려먹었을 테니 그사람들은 알만한 사람이 아니군요)



구글 트랜드로 돌려본 애플과 삼성의 검색빈도 추이 입니다. 애플의 검색빈도는 1.5 가량, 삼성의 검색빈도는 2.5 가량 입니다. 몰론 저 검색빈도는 삼성전자만은 아닙니다. 삼성생명, 삼성전기, 삼성SDI 등등 삼성짜 들어가는 거 찾기 위해 삼성 검색한 사람들 전부 합한 것입니다. 여튼간에 인지도 자체로는 삼성은 애플을 앞서고 있습니다.

몰론 다음과 같은 데이터를 가져온다면 좀 달라지지만 말입니다.




애플빠, 애플빠 라고들 많이 하시는데 위 표를 보면은 애플이란 회사를 모르는데도 아이폰 하악하악 하고 있는 작자들도 꽤 많을 거 같군요. 여튼간에 아이폰의 검색 빈도수는 삼성과 애플을 합한 그것보다도 더 많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역시 그정도는 아니지만 애플과 엿비슷한 검색빈도를 보여 줌으로서  갤럭시 역시 상당한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몰론 저 표는 인지도를 말해주는 표일 뿐, 고급 이미지라던지 하는 것들을 말해주는 표는 아닙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주로 잘 사는 곳에서는 애플을 못 사는 곳에서는 삼성을 검색한 것을 아실 겁니다.
따라서 브랜드 가치로 보면 애플이 오히려 위일수도 있습니다만 그딴거 무시하고 인지도로는 삼성의 브랜드 명이 애플보다는 나으며, 아이폰의 브랜드 명이 삼성 보다 위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번외편인 LG와 노키아 닌텐도.


 

노키아의 인지도 자체는 아직까지 애플보다 위입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 따라잡히는 것은 시간문재 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LG 의 경우에는 ... LG가 얼마안가 부활한다더니 하는 소리 그리 신빙성 있게 들리지 않게 하는 자료로군요. 뭐 LTE 빨로 단기적 실적개선 정도는 할 수 있으련지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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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이런 흥미로운 결과가...말씀하신대로 이미지와는 상관이 없지만, 인지도만 따진다면 이런 놀라운 결과가 도출되는군요. 신기하네요. *_*
  2. 오..이런게 있군요..
    정말 좋은정보네요.ㅎㅎ
  3. 와 이런자료는 어디서 ㅎㄷㄷ;
    삼성을 저는 그냥 우리나라에서 밀어주는 양아치정도로 봤는데
    의외네요. ㅇㅅㅇ
    아 저는 옵니아 2부터 삼성 안티 -ㅁ-ㅋ
  4. 미주랑
    ...삼성 호주에도 은근 알려져 있습니다. 가전 제품 매장에 가면 3D티비같은거나 전화기 등등의 삼섬제품을 많이 찾을수 있죠.

    LG는 좀 약한것 같긴하지만...현대 자동차 같은것도 알려져 있긴 합니다. 싸고 좋은 차라고 알려져 있다네요.
    • 2012.01.31 01:05 신고 [Edit/Del]
      흠... 엘지의 경우에는 별 가망 없어 보입니다. 몰론 속단은 금물이겠지만요. 최소한 스마트폰 전쟁에서는 살아남기 힘들거 같아요
  5. 양아치도 해외에선 사업가지요.
    인지도는 이해가 가는데, 왜 이렇게 불쾌한지.. 쩝..
    • 2012.01.31 01:06 신고 [Edit/Del]
      하암 세계에서 제일 사악한 기업 3위에 빛나는 삼성전자 참고로 2위는 도쿄 전력이더군요 (도대채 1위는 어디의 대마왕이야!
  6. 삼성의 인지도가 더 높군요^^
    다른 전자제품들도 있어서 그런가...^^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7. 삼성 인지도가 대단하네요.
  8. 삼성 자체가 인지도는 더 높긴 하죠.

    그런데 사실 삼성이라는 회사가 악덕기업에 올라왔다고 하는데

    사실 삼성 기업문화도 이제 바뀔 필요도 있다고 보는데 말이죠.
  9. GY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만 이 출처가 어딘지 알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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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PC시장의 왕좌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까?애플은 PC시장의 왕좌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까?

Posted at 2011.12.31 06:00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세계의 게인용 컴퓨터의 대부분이 '애플' 사에서 만든 물건이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애플의 컴퓨터는 특유의 성능과 디자인으로 많은 매니아를 만들었지만 그와 동시에 막돼먹은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철저한 외면을 받았고 결국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연합군에 대폐하여 회사가 존폐 위기에 처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비록 훗날 창립자 스티브 잡스가 다시 애플로 돌아오면서 애플은 회사의 가치 면에서 호적수인 마이크로소프트 에게 역전을 하였지만, 애플의 고향(?) 이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 시장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지 입니다.

몰론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애플의 암흑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올라 가면서 애플의 개인용 컴퓨터 맥의 브랜드 역시 덩달아 올라갔고, 맥의 점유율 역시 꾸준히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그 올라간 점유율은 세계 시장의 판매량 측면에서 겨우 5% 남짓한 정도입니다. 남은 95% 의 시장 점유율 대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의 차지 입니다. 리눅스니 유닉스니 티맥스 윈도우[각주:1]니 하는 것들의 점유율은 다 합해봐야 1%가 되지 않습니다.



별 스포트라이트는 못 받고 있지만 맥의 PC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하지만 남은 95%의 시장 대부분은 애플의 경쟁자 마이크로소프트의 것이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니 이렇게 5년 정도만 더 지나면 맥의 점유율은 10%가 될것이고, 20년이 지나면 12%가 될것이다 하는 식으로 희망을 걸어보는 애플 매니아 분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1, 2년 앞을 보기 힘든 IT 시장에서 5년, 10년 앞을 짐작하는 것은 그야말로 점쟁이의 수리수리 마수리 수준의 뻘짓에 불과합니다. 또한 애플의 PC 점유율은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벽에 부딛힐 것이 명확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이크로 소프트가 꽉 잡고 있는 업무용 PC 시장.

윈도우 외에 마이크로스프트가 만든 획기적인 캐쉬카우가 있다면 그건 당연히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삼총사로 대표되는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 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워드를 가지고 문서를 작성하고 있을 것이며, 엑셀을 가지고 함수를 집어넣고 있을 것이고, 파워포인트를 가지고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과거 PC 전쟁 시절 부터 업무용 PC는 애플과는 별 인연이 없는 시장 이었습니다.
몰론 그 이유는 애플 컴퓨터의 가격 때문이었습니다. 애플 컴퓨터는 IBM과 마이크로소프트의 PC 보다 한결 나은 성능을 보여 주었지만 가격 역시 한결 비쌌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회사는 효율성을 추구하기 마련인데 IBM의 컴퓨터 정도면 회사에서 필요한 작업을 하기 충분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회사는 애플 대신 IBM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프로세서는 표준으로 쓰는 수준의 프로그램이 되어 버렸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워드프로세서와 윈도우를 배울 수밖에 없었고 이는 PC 전쟁에서 IBM 마이크로소프트 연합군이 승기를 잡는 기틀이 되었습니다. 또한 애플이 기나긴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한 지금은 사람들이 윈도우에서 맥으로 넘어 가는 것을 망설이게 만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에 와서 이녀석들 없이 돌아갈 수 있는 회사는 별로 없다.
글구 우리는 취직을 하기 위해서 이녀석들을 배워야 하지만
까말하고 자격증이 있건 없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정도는 다 쓸줄 안다.


2. 대부분의 게임이 윈도우 용으로만 출시됨.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는 세계 OS 시장의 95%를 차지하는 독점 OS 입니다. 그러다보니 소프트웨어 만드는 회사들 로서는 그 95%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겨우 5% 그나마 최근에 올라서 5%지 2004년 까지는 2% 정도였던 애플을 위해서 따로 게임을 만들어주는 회사는 별로 없습니다. 오타쿠집단인 블리자드가 맥용 게임을 꾸역꾸역 만들어주는 몇 안되는 사례일 것입니다.




컴퓨터 사용자의 상당수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제 1 목적은 게임입니다. 그러다보니 게임 소프트가 윈도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빈약한 맥이 성장하는 한계성은 명백 합니다. '애플빠' 그리고 '호기심으로 맥을 사용하는 IT 매니아' '애플의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분야인 그래픽이나 작곡 분야 종사자들.' 그리고 그들 역시 맥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돌릴때는 윈도우를 사용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맥에서는 돌아가는 게임이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점유율이 올랐다지만 맥의 점유율은 여전히 5% 앞으로도 당분간 맥용으로 게임을 만들어줄 회사는 애플빠들이 수뇌부를 장악하고 있는 회사 외에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아니 그것도 확신할 수 없는게 애플 대리점 출신인 팔콤 조차도 맥용 게임을 따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냥 음반회사 답게 mp3 파일만 아이튠즈에서 팔아먹고 있습니다.



영웅전설과 이스로 유명한 그 팔콤 맞습니다.


시장의 게임이 별 변수 없이 진행 되었을 때 애플이 PC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이기는 것은 그야말로 꿈이며 망상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상황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즉 시장에 빅뱅급의 변화가 일어난다면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빅뱅은 이미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애플 주도로 말이지요. 바로 테블릿PC 라는 이름의 빅뱅 입니다.


◆ 만일 테블릿PC 위주로 PC 시장이이 개편된다면 승산있는 싸움.

애플의 PC 시장 점유율 5%는 테블릿PC를 빼고 계산한 것으로 만일 테블릿PC를 더하고 계산한다면 애플의 PC 시장 점유율은 현재 15%에 달합니다. 15%.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은 테블릿PC는 PC 라고 부르기에 뭔가 부족한 물건으로 생각하고 게시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 대신에 사용하기 편한 테블릿 PC를 구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PC 시장 전체에서의 테블릿 PC의 점유율은 아직까지는 그리 크지 않지만 그 성장세는 완만하게 지속될 것입니다. 아래는 미국 PC 시장에서의 테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넷북의 점유율 입니다.




몰론 지금처럼 테블릿PC 시장을 애플이라는 한 기업이 독점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그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테블릿의 경우에는 쪽도 못쓰고 참패 했습니다만 도전은 언제든지 다시 할 수 있으며 아마존 테블릿의 경우에는 100달라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애플의 아이패드의 점유율을 50% 대까지 떨굴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테블릿 PC의 수요자와 애플의 테블릿PC 수요자는 엄연히 틀리며 별 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은 아이패드는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와중에 맥 에서도 소흘히 하지 않고, 맥과 아이패드 모두 골수 매니아들을 늘려나가며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성장을 지속한다면 3년이 지나지 않아 테블릿PC를 포함한 전체 PC 시장에서 애플이 20% 이상의 점유율을 먹는 것도 꿈은 아닐 것입니다.
  1. 정부에서 지원함으로서 만든 국산 OS. 한국의 많은 IT 매니아들에게 상당한 기대를 받았다.하지만 시연회 당시 스타 트는데 1분 이라는 경이로운 시간을 보여 주었고, 구글 흠패이지가 깨지고 소녀시대 무비를 틀다가 다운이 되는 뻘짓을 선보이다가 차차 잊혀져 간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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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년도 애플의 정책도 관심이 갑니다.
    릿찡님 밝아오는 새해엔 더욱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게임이 생각보다 중요하군요!
    오늘도 재밌는글 잘봤어요. ㅎㅎ
    내년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ㅎ
  3. 전설의 티맥스 이야기가 나오니 가슴이 설레이네요....-ㅁ-

    애플이 PC시장을 잡으려면, 획기적인 OS를 개발해서 충격을 안겨주거나
    MS가 자체 도산을 하면서 OS 기술력을 애플에게 넘겨줘야....
    • 2011.12.31 15:27 신고 [Edit/Del]
      랄까나 확실히 그러지 않다면 잡는건 무리겠지요. 하지만 테블릿PC를 PC 시장에 넣고 본다면 장기적으로 삼할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면서 PC 시장 내에서 MS를 경쟁하는 수준은 될 수 있을수도 있을 거 같다는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당.
  4. 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유~
  5. 겨울설탕
    이번 애플의 도전이 성공한다면, 재미있는 게임들을 애플에서도 볼수 있겠군요.
    새해가 얼마 안남았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6. 비밀댓글입니다
  7. 용새끼
    간만네 들어오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8. 미주랑
    ....휴대용 컴퓨터의 시대가 멀지 않았군요....그떄까지 살아있으려나.....
  9. 비밀댓글입니다
  10. 태블릿에서는 애플의 선전이 예상되지만 이미 pc시장은 그 등쳐먹기에 가까운 가격으로 인해서 완전히 사장될지도 모릅니다. 애플컴퓨터를 사자니 조립으로 70만원짜리가 150~170만원을 호가하는 일체형컴퓨터고, 프로는 말할것도 없는데다가 디자인말고는 딱히 경쟁력도 없고, 거기다가 디자인도 커스텀만 못하고(...)

    사실 mac을 선전시키려고 해봤자 윈도우7 스타터에서 얼티밋과 엔터프라이즈까지 깔 수 있는 슈퍼킹왕짱 합본팩이 32만원인데 맥은 스노레오파드만 해도 가격이 40~50을 호가하는 마당에 그 비싼 가격을 감수하면서 살 고객은 얼마 없을듯요.
    • 2012.01.04 16:00 신고 [Edit/Del]
      랄까나 하지만 테블릿 PC 자체가 노트북 PC 처럼 기존의 PC 시장을 점점 잠식해 나가면 또 모를 일입니다. 몰론 애플이 PC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맥이 선전해 줄 필요도 있으며 맥이 등쳐먹기 란 것도 맞지만 등쳐먹기건 뭐건 간에 매니아 세력이 상당히 두텁게 자리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11. 애플이란 참 대단한 회사죠 그들만의 독특한 디자인 등으로 애플 자체를 브랜드화 시켰죠
    애플을 쓰면 다른 사람보다 더 특별해보이고 애플이름이라는 자체가 다른 브랜드들과는 다른느낌을주죠
    삼성PC 하면 딱 떠오르는게 없지만 애플PC 하면 딱 떠오르는게 있죠
    삼성노트북 하면 딱 떠오르는게 없지만 애플노트북 하면 딱 떠오르는게 있고...

    애플은 PC가 집에 쌩쌩하던 말던 상관없이 그 애플이라는 자체만으로 구매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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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SIRI) 그리고 음성인식 기술.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까?시리(SIRI) 그리고 음성인식 기술. 우리에게 무엇을 가져다 줄까?

Posted at 2011.10.19 06:00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시리 이전에도 음성인식 기술은 있었습니다. 구글 에서도 있었고, 아이폰4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기술들은 그저 기술을 자랑하기 위해서 부착한 기술일 뿐. 실용성은 좆도 없었습니다. 여기 게시는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 분들 중에서 혹여나 음성인식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덧글을 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없을 것입니다. 처음 한두번 호기심으로 해본 다음에 그 음성인식 기능 이라는 것이 10번을 말해야 1번을 겨우 알아듣는 호구 of 호구 라는 사실을 안 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성인식 기능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홈버튼 꾹 눌러서 혀 놀리는 것 보다는 그냥 손까락 놀리는게 더 빠르게 먹힙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아주 쓸모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시각 장애인 분들 에게는 꽤 유용한 기능일 것이며

애플이 아이폰에 이 기능을 는 이유도 그 떄문일 것이라고 짐작합니다.



하지만 시리는 그전까지의 음성인식 기능 들과는 달랐습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점은 시리는 사람의 말을 제법 잘 알아듣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몰론 그것은 영어를 잘 알아들었다는 이야기이며 2012년에 나온다 하는 한국말 시리도 말을 잘 알아들을지는 약간 의문입니다만 어쨌든 간에 말귀를 저정도로 알아듣는 다는 것은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입니다. 시리 이전의 음성인식은 단어 하나를 알아듣지 못해서 쩔쩔맸는데 시리는 무려 문장을 알아 듣습니다. 오 할렐루야. 이것은 혁명입니다. 말귀를 알아듣는 최초의 음성인식 프로그램 시리. 그녀석이 나온 이상 음성인식과 관련된 온갖 것들이 줄지어 등장할 것입니다.

◆ 음성인식 교육 앱.


이미 감 좋은 누군가는 이거 코드 짜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며, 저 또한 프로그램 짤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면 글 안쓰고, 식음을 전패하고 코드 짜고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리가 개인비서 라면, 이러한 교육 앱은 개인교사가 되줄 것입니다. 가령 사회 탐구 영역이나, 과학 탐구 영역에서 학습자가 말로 묻는 질문에 교육 앱은 바로 바로 대답해 줄 수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어서.

Q : 히틀러는 어떻게 몰락했지?
A : 영국 때리다가 지쳐서 소련을 치는 뻘짓을 하다가 망했습니다. 치매끼가 든 것이 분명합니다. 만일 당신이 세계 정복을 노리신다면 한 쪽의 전선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만히 있는 동맹국을 작살내는 행위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라는 식의 문답이 가능합니다. 저런식으로 학습 한다면 공부가 괘 재밌을 것입니다. 몰론 저런 식의 문답을 위해서는 상당한 분량의 데이터 베이스가 필요 합니다. 하지만 현재 구글에서는 검색을 통한 인공지능 발현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며 그러한 시도가 성공으로 돌아갈 경우 굳이 데이터 베이스를 갖출 필요도 없습니다. 너님이 질문을 하면 인공지능은 알아서 구글링을 해줄 것입니다. 당신의 질문이 사회건, 과학이건, 심리학이건, 범죄학이건, 신학이건, 모에학이건, 법학이건 간에 말입니다. 직접 구글링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쪽이 훨씬 더 간편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아이폰4S의 시리 자체가 상당히 좋은 영어 교재가 되어 줄수도 있습니다. 개인비서 라지만 동양인의 느릿느릿한 발음은 못 알아들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리가 알아듣도록 발음을 하다 보면 자연적으로 당신의 발음은 교정이 될 것이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당신의 영어에서 문법에 틀린 부분도 시리는 바로잡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혹자가 말했다 영어 선생님 10명 보다 같이 놀아주는 원어민 꼬맹이 한명이 더 도움된다고.

심심할때 대화하며 놀 수 있는 시리는 최고의 영어교사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리가 영어 교육에 있어서 좋은 점은 영어를 많이 말해보게 해준 다는 점입니다. 그러다가 시리가 알아듣기라도 하면 그 말은 미국인도 알아듣는 말 일 테니 영어실력도 쑥쑥, 자신감도 쑥쑥 입니다. 만일 애플이 한국 시장에 좀 신경을 쓴다면 이런 시리의 장점을 대대적으로 어필할 것이며, 그러면 아이폰4S의 점유율이 꽤 상승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영어에 목숨거는 한국인 특성상 일단 애플이 저런 마케팅 펴기만 하면 효과는 확실합니다. 하지만 애플은 한국 시장에 그리 신경을 안쓰니 저런 마케팅을 굳이 한국 한정으로 펼칠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미연시의 혁명.


이 글을 보고 게신 덕후 분들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리의 문장인식 기능에 미연시가 만난다면 어떤 물건이 될지 말이지요. 문장 인식도 아닌 겨우 단어 인식이나 가능한 과도기형 미연시인 ‘러브 플러스’가 어떤 인기를 누렸는지를 생각하면 대충 감이 잡힐 것입니다. 러브 플러스 내 엄청났습니다. 게임 캐릭터와 결혼하겠다고 설치는 남자가 나왔을 정도죠. 한국의 대표적 오타쿠라 일컬어지는 오덕페이트 조차도 페이트와 결혼을 안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러브플러스 라는 게임은 진짜로 무시무시한 게임입니다.


 

음성 인식과 터치 기능을 극한으로 까지 구현해낸 시대의 명작 러브플러스
이 게임의 네네 라는 캐릭터와 결혼하겠다고 나선 용자까지 있을 정도다.
하지만 한글판은 안나왔다.



겨우 단어 인식하는 음성인식 미연시가 이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시리식의 대화를 진짜로 미연시 시스템에 적용해서 진짜로 가상의 미소녀와 대화하는 식의 미연시가 만들어 지면 어떨까요? (여성 분들의 경우에는 가상의 미소년.)

길게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만세 입니다. 드디어 인류는 결혼 이라는 족쇄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아아~ 만세 음성인식 기능은 선사시대 때부터 인류의 족쇄였던 결혼 까지도 없애줄 것입니다. 저런 미연시가 나왔는데 결혼을 왜 합니까?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도 독신 계획 중이지만 저 저런 미연시가 나타나게 된다면 독신주의를 표방하는 동지 분들이 더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미연시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어 버릴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스토리 진행형 미연시는 사실상 게임 보다는 소설에 가깝지만 새로운 패러다임의 미연시는 게임이 맞을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음성인식으로 무장한 가상의 소녀를 키우고, 그러한 소녀에게 내가 살고 있는 현대의 지식을 인식시키고 여러 일에서 그 소녀를 내 도우미로 활용 한달까요? 실재로 몇몇 만화책에서 이런식의 아이디어를 본 적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일입니다.


 

네이년 웹툰 타임인 조선에 나오는 미래인은 미소녀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시간여행 도우미로 사용한다.
저 프로그램에 H씬 기능이 있을까? 없을까? ... 묘하게 궁금해진다.



뭐 저지경 까지 갈려면 음성인식 보다는 인공지능이 중요한 것 같기는 하지만 시리 역시 음성인식 보다는 인공지능이 더 빛나는 물건 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음성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 역시 인공지능의 영역이고 말입니다. 구분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관점에 따라서는 저 지경 까지 간 사회를 별로 탐탁지 못하게 보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사람과 소통하지 않고, 기계와 소통하는 사회. 보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메말라 보이는 사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거는 어디까지나 개인이 판단할 문재이며, 저런 시대가 되더라도 사람 끼리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분명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옛날처럼 사람끼리 어울리고 저 같은 사람은 골방에 틀어박혀서 ㅇㅇ짱 하악하악~ 하고 있으면 되는겁니다.

◆ 결론


가까운 미래건, 혹은 멀찍한 미래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많아 바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글을 쓸 대 제 결론은 언재나 매한가지 입니다.

돈 없으면 미래가 어떻게 변하던 간에 너님은 못누리고 죽는다는 거죠.
결국 결론은 돈 입니다.
목숨 걸고 돈을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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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걸 이용해서 뭔가 대단한게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물론 대단하다는 의미는 약간 다른 의미지만...
    • 2011.10.19 14:42 신고 [Edit/Del]
      랄까나... 세종대왕도 대단했고 히틀러도 대단했죠.. 대단 했기에는 기술은 구세주가 될수도 파괴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ㅎㅎ
  2. 용새끼
    미연시라뇨;;;; 아무리 그래도 레알 감촉이있는 실제랑은 아무래도 차이가 좀 날것같군요 ㅋㅋㅋ 여튼 이번 siri로 음성인식계가 뭔가 일을 낼꺼 같긴합니다 ㅋㅋㅋ
    • 2011.10.19 14:43 신고 [Edit/Del]
      흠... 뭐 거기까지 가면 이미 가상 현실의 영역일 것입니다. 아니면 증강현실 이거나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장갑을 이용한 것이며, 장갑이 점점 커지면 전신 슈트를 이용한 감촉도 가능하겠지요. 몰론 땀이 무쟈게 차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뇌파를 자극하는 영역까지 노려야 겠습니다.
  3. 오오오 과연 혁명입니다 ㅋㅋㅋ
    이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미연시와 결합이 된다면, 그것은 최고일 것 같아요!!!!!! 꺄악 ㅋㅋㅋㅋ
  4. 오. 괜찮은 기술이네요..ㅎㅎ
  5. 어제 티비 뉴스에 시리기능 소개가 나오더군요. 확실히 향상된 인공지능이 놀라웠죠. 그렇지만 아직은 단점도 있고 하니 어떻게 써야할 지를 보다 고민해야겠죠. 결국은 미연시가 가장 확실한 것입니다. 미국방성이 전쟁을 위해 만든 프로젝트가 이렇게 사랑을 위해 쓰이는 게 이상적이 아닐까요?^^
    • 2011.10.19 14:44 신고 [Edit/Del]
      예전이 님 글에서.. 이거 미 국방성 레벨 아닌가 하고 말해주셨는데 검색해 보니 진짜로 미 국방성에서 만든거 애플이 가져온 거더군요.. 저도 그 사실 알았을 때 꽤 놀랐습니다. 이상적이죠.
  6. ㅋㅋㅋ 이래서 제가 릿찡님 팬인거임!!
    다필요없고 돈이최고 돈이진리 오오오오오!!!
    꿈이고 나발이고 돈이최고! -ㅁ-;;;;

    잡스아저씨 이야기 주세요! ^^
    • 2011.10.19 14:45 신고 [Edit/Del]
      ㅇㅇㅇ 돈이 있어야 꿈도 꿀 수 있는거긔... 지금 사회에서는.

      그리고 잡스의 경우에는 내일자로 예약해 놨습니다.
      부디 내일은 다음뷰 오류가 일어나지 않기를 ...
  7. 좋아.. 음성인식으로 일루젼 게임..이 음.. 응? 아..

    하지만, 난 돈이 없잖아. 안 될거야..


    참 릿찡님 글은 센스가 넘쳐서 말이죠. ㅋㅋㅋ
  8. 음성인식기술은 앞으로도 정말 많은 쓰임이 있을것 같네요..^^
  9. 정말 좋은기술이군요...
    좋은정보 잘얻어 갑니다.
  10. 오~~좋다!!, 비서로 채용해야지, 시험 시간에는 선생님.., 음 좋군,ㅋㅋ
    (각자 나름대로 활용하는 법이 있겠지요..,ㅎㅎ;;-마지막으론 모에의 세계로~~!!)
    • 2011.10.19 14:47 신고 [Edit/Del]
      랄까나.. 그런데 뭐 저거 가지고 회화 능력은 키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험 영어하고는 좀 거리가 멀것 같아요. 뭐 사실 회화쪽이 더 중요하기는 하다먼... 쩝.

      개인적으로 저는 게임을 이용한 학습법에 관심만 있습니다. 그거 나름대로 무궁무진한 분야이며.. 시리 역시 그런식으로 될 수 있어요...

      가령 이국의 이상적인 이성과 대화하며 차츰 서로의 언어를 배워나가는 미연시 라던가... 사용자의 언어 습득이 높아질수록 히로인 (뭐 요즘은 남녀 상관없이 수동적인 쪽을 히로인이라고 하더군요) 의 언어능력도 높아진다. 식으로 나가면 ....
      ...
      점점 덕덕해진다.
    • 2011.10.19 15:10 [Edit/Del]
      비밀댓글입니다
    • 2011.10.19 15:22 신고 [Edit/Del]
      아.., 좋다........,!! 나같은 일본 애니 마니아들이 찬양할꺼야, 러브플러스 모에 요소+일상생활용어.., 음
      외국산 찬양?? 수입 환영이라..., 말이 꼬이는데,ㅋㅋ
    • 2011.10.19 15:48 신고 [Edit/Del]
      ㅇㅇ... 일단 나오기만 하면 대박일 거라능...
  11. 좋은정보 너무 잘 배워 갑니다~ ㅎㅎ
    갈수록 시대가 빠르게 변하는듯 합니다... ^^
  12. 미주랑
    ...좀 늦게 쓰는군요. 10번째 안에 드는게 나름 자랑이었는데.....러브플러스 저도 들어봤고 관련 동인지도(...결국은 그거지) 좀 봤기때문에 얼마나 대단한가 했는데...일본에서는 정말 대박 쳤다고 들었습니다.
    음성인식은 문법이나 단어의 의미를 전부 알아야하기때문에 괜히 장난쳤다가 이상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것같아 두렵네요(대체 무슨말을 할려고)
  13. 비밀댓글입니다
  14.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시리에 대해 언론에서는 소개하지 않은 곳까지 깊이있는 설명이라 마음에 듭니다. 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적절한 적절한 이미지가 있어 눈이 편하고 좋네요^^* 아울러 시리를 통한 애플의 전망까지 시각의 범위를 트이게 해주는 글이었습니다.


    실례가 안된다면 제가 발행하는 IT전문 오픈캐스트에 릿찡의 포스트들을 추가해도 될까요? 오픈 캐스트를 발행하게되면 릿찡의 블로그로 독자들의 유입이 직접 이뤄지게됩니다. 보드캐스트에 포스트의 링크를 추가하는 방식이라서요.


    허락없이 캐스트에 링크를 추가하는 편집자들이 많지만, 정성들여 작성한 포스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되어 이렇게 댓글남깁니다.
    제가 발행하는 애그머니(애플+구글+마소의 늬우스) 주소는 http://opencast.naver.com/AG198 입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초기임에도 호응이 좋네요. 한번 오셔서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글이 좋아 염치불구 초면에 댓글남기고 갑니다. ^^*
  15. 어린 시절 보던 공상만화에서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이 점차 다가오는 것 같네요;;

    저도 음성인식 기술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관련글에 트랙백걸었어요!! 자주 들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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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삼성도 소니처럼 몰락할까?애플과 삼성도 소니처럼 몰락할까?

Posted at 2011.09.03 06:00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몰론 위의 두 기업이 불멸의 기업이며 인류의 역사가 끝날때까지 영원할 것이라고 라고 주장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3년앞을 내다보기 힘든것이 바로 요즘입니다. 약 3년전 노키아가 절정에 이르렀을때 그 누가 노키아가 지금처럼 훅 쪼그라들줄 예상했겠습니까? 위의 두 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장에라도 아이폰6에 치명적인 문재가 발견된다면 그리고 중국 정부에서 우리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50조 정도 투자하겠다능~ 을 외친다면 위의 두 기업은 그야말로 골룸해지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애플과 삼성의 몰락을 상상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애플. 세계에서 최고로 돈을 많이 버는 기업입니다. 시가총액으로는 그 석유왕 룩펠러가 새운 엑손모빌과 함께 시가총액 1, 2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큽니다. 애플이 쌓아놓고 있는 돈은 대충 70조원쯤 된다고 하며 영업이익은 9조원대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350조가 넘습니다.






삼성 역시 애플 만큼은 아니지만 그 크기가 거대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룹 전체의 시가총액은 250조를 넘고 그 본체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00조가 넘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영역에서 반쯤 독점을 하고있는 반도체 업계의 거인 중 하나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갤럭시를 필두로 하여 점유율 면에서도, 그리고 수익 면에서도 확고한 2인자 자리인 스트롱 세컨트. 자리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 이 두 기업이 망한다는 것은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소니 역시 전성기떄는 애플 못지 않게 대단했었으며, 삼성보다 대단했습니다. 지금은 삼성보다도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며 가진 돈이라던가 시가총액등 외형적 요소는 삼성과 비교할때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전락한 소니 이지만 전성기 소니의 브랜드 가치는 최고 였습니다. 미국 외 기업 중에서는 소니를 넘는 기업이 없었다. 라고 보아도 무방했습니다. 당시 세계의 중심 산업이었던 TV등의 가전에서 소니는 최고로 쳐주는 브랜드였고, 소니만의 킬러 상품인 워크맨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일본 거품경제 절정기의 소니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일본경제. 몇몇 호사가들 및 교수 사이에서 미국을 제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있었던 그 일본의 경제의 상징 이었습니다.



◆ 기업 몰락 5단계론과 소니의 몰락.


기업 몰락 5단계론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업들의 몰락을 설명해주는 이론이기에 널리 알려지고 널리 통용되는 이론입니다. 기업의 몰락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성공으로 인하여 자만하는 단계.
2. 원칙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3.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4. 구원을 찾아 해매며 도박을 하는 단계.
5. 망하거나 구멍가계 수준이 되어버리는 단계.


이를 소니의 기준으로 놓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워크맨의 히트.
2. 사업확장과 컬럼비와 영화사를 비롯한 무리한 인수합병.
(인수비34억 달러... 89년 당시로서는 인수합병 최고기록)
3. 디지털 시대 대응을 못함.
4. 지금.


아직 소니가 망한 기업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까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소니는 옛 명성을 많이 잃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세계 100위권에 이르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고 대기업이라 할만한 규모 역시 갖추고 있는 회사이기 떄문입니다. 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니가 망한 이유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무리한 인수 합병으로 재무상태가 ㅈ 됬다.
2. 디지털 기술에 대한 투자가 미흡했다.


그리고 또하나 쇠끼를 밖은 진짜 이유는


3. 하필이면 재무사정 안좋았을떄 일본 거품경제 붕괴여 ㅋㅋㅋㅋㅋㅋㅋ


정도일 것입니다. 무의미한 인수합병으로 소니의 재무사정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소니는 들어오는 돈이 많은 세계 최고의 IT 기업 이었으므로 이까이꺼 뭐 했지만 거품경제가 빵 하고 터짐으로서 소니가 투자했던 회사들이 망해버림으로서 안 그래도 재무 사정이 안 좋은 소니는 더더욱 재무가 시궁창으로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재는 소니라는 회사가 알게 모르게 내수. 즉 일본 시장 의존도가 높은 회사라는 점 이었습니다.


결국 소니는 원천 기술은 많지만 돈은 없었고, 추후 동력으로 삼았던 로봇 산업 까지도 실패하면서 새롭게 대세로 떠오른 디지털 분야에 뛰어 들었지만 역시나 돈이 없으니 총알이 부족했습니다. 거기에 의외로 보수적인 전략으로 이곳저곳에서 삽질을 하는 바람에 캐쉬카우에서도 후발 주자들에게 점점 까여지게 되고 (삼성이라던지 헬지라던지 ...) 지금과 같은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소니 몰락의 원인은 결국... 잘나갈때 돈을 펑펑 썻는데 거품경제로 본진이 초토화 당해서 그거 수습하고 미래전략 산업에 투자했는데 거기서 물먹고 디지털쪽이 대세라고 해서 디지털로 갔지만 총알이 부족합니다. 공격을 중지합니다. 공격이 앙대~. 같은 상황까지 몰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애플은 아시다시피 돈이 무식할 정도로 많은 기업이며 삼성 역시 20조원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거기서 더 쓸 것 같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Q : 만약 삼성이 HP컴터 사업부를 사면 어쩔까요?

A : 안한다고 지들이 몇번이나 망했지만 만일 한다면 큐베와의 계약입니다.




cash is king ... 이거 진짜 맞는 소리인듯
신고
  1. 마지막 저거 큐베..코스...ㅋㅋㅋ
  2. 큐베의 계약..., 안 하겠죠?ㅎㅎ;;
  3. 큐베와 계약...
    삼성이 계약하길 진심으로 바라는 1인 ㅋㅋㅋ
  4. 용새끼
    확실히 애플이 최고니 삼성이 최고니 하지만...어찌 변화될지 모르는거죠.
    예측불가.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5. 저는 안망할것 같아요 ㅎㅎ
    창의적인 회사들이고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움직이는것 같아서~ ㅎㅎ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
  6. 화무십일홍
    애플 역시 언제나 승승장구하지는 않았죠. 잡스 은퇴 후 확실한 리더가 나오지 않는다면 몇 년 버티다가 몰락하겠죠....삼성은 참 몰락하기 어려운게 언제나 일등이 아닌 이등 정책을 펼치죠. 노트북, 카메라에서도 그랬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좀 더 심한데 항상 일등을 따라하기만 하고 일등을 능가할 뭔가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안전제일주의랄까요. 그래서 삼성은 좀 오래갈듯.
    • 2011.09.04 18:05 신고 [Edit/Del]
      글쌔요. 삼성의 2위 정책이라 하지만 삼성 역시 주력 분야에서는 1등 정책을 펼치죠. 가령 메모리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신기술 개발이나 그런거 삼성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등 정책의 안전함을 논하기가 좀 부담스러운 것이... 대표적인 2등 정책을 펼치던 회사가.. 하필 엘전이라서 ;;;;
  7. 삼성...왠지 망삘이
    거니 사후에 그 자식들이 경영한다면 백프로 말아먹는다고 확신합니다.
    애플은 지금이 가장 중요할 듯...잡스의 뒤를 얼마나 잘 이을런지...
    뭐 애플에 큰 애정은 없어서 망하든 흥하든 별 상관은 없습니다 ㅋㅋ
    소니, 노키아가 망하고 삼성,애플이 빈 자리를 채웠듯이 삼성,애플이 망하면 그 빈자리를 누가 채우겠죠.
    삼성....애증의 기업 ㅡㅡ 진짜 우리나라 기업만 아니면 망하라고 저주를 퍼붓겠지만...휴
    아마 삼성이 없었다면 중소기업 몇개가 대기업으로 발돋움했을 것 같네요.
  8. 돈이 최고여! 이거 뇌에 박히네요. 그렇죠. 개G랄 떨면 요렇게 비참해지죠. 올라간다고 넘 좋아할 이유없죠. 글 잘 쓰시네요. 제 스타일입니다.^^
  9. 린쨩
    삼성은 한국에서 최강기업이기떄문에 망하기 직전에 정부가 구제해줄지도...
    하지만 그 자식들이 싸우면 답이없겟죠 ㄷ;; 현대가 그런 케이스로 망햇던..
  10. 내이구
    삼성은 애플보다 오래 지속될겁니다. 삼성의 시총은 일본국의 5대 전자업체 시총을 능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전방위적 금력과 정실,언론권력으로 한국사회 정의를 짓밟아온 기업입니다.국민의 삼성에 대한 애증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전인미답의 길을 가는 기업, 그것이 치졸한 애국주의든 긍지든 국민을 자랑스럽게 하는 기업 그러나 사악한 기업..이런 삼성의 장점은 일본기업이나 애플과 달리 생존전략에 능하다는 겁니다. 다만 재벌 3대 가기 힘들고 독재 3대 가기 힘든 게 인간사의 경험칙입니다.여지껏 술수와 전략에 능한 총수가 잘끌고 갔으나 다음에 어지 될지 누구도 모릅니다, 그전에 삼별기업이 좀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투명한 경영이 되도록 그리고 민폐를 끼치지 않는 기업 아이들도 자랑스러워 할 기업이 되도록 언론과 정부가 앞장 서야 할겁니다 특히 삼별빠와 안티로 나뉘어 삼별이 국론분열의 한 요소가 되는 구조를 극복하고 장점을 추켜주고 폐단을 비판하는 합리적 소비자로 거듭나야 할겁니다.결국 롱런 가능성으로 본 삼별의 운명은 기술력이나 경영수완보다는 향후 지배구조와 그 기업의 도덕성 회복에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물론 원론적 견해입니다.
    • 보는이
      2013.10.01 14:35 신고 [Edit/Del]
      괭장히감성적인 글같군요. 저는 삼성이 어떠한 경로로 커왔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쟁이후 불모지같은 한국에서 불과50여년 만에 만들어진 거대한 제국과도같은 것이지요 .. 앞으로의 국가경쟁력은 기술과 돈입니다 아시아의조그마한 나라로서 전자업계2위로 올라설수잇는게 쉬운일인줄 아십니까?조그마한 국수 공장으로시작한 삼성이 50여년동안 망할뻔한. 순간순간과 기업의성패를 가눌수있는 결정을 해야할 순간순간이 얼마나많았을까요?대기업을 무조건 두둔하는건 아니지만 무지한 대한민국에 선구자역할을 했던 선조들에게 감사해야할거 같습니다 선구자역할을 했던 선조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아직도 농사를 지으며 살아갈것이라구 믿어 의심치 않네요!! 지굼도 자만심에빠져 우월증에빠져있는 서구인들을 보신적이 있는지요? 지금의 세계시장을 보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잘 혜쳐나가고있는 잘 모르는거같아 한자적어봅니다
  11. 내이구
    애플은 오년내 노키아 짝 나리라고 믿습니다.잡스선생이 이미 이룰 걸 다 이루었고 애플은 더 이상 혁신이 나오기 힘듭니다.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쟁력은 강화되고 애플의 수익성은 떨어지며 이미 기술과 디자인에서 안드로이드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오로지 애플 매니아들에게 최적화된 만족감을 주고 그들 충성파에게서 일정한 매출을 올리다가 궁극으로 평범해질 겁니다.만약 애플이 과거의 혁신을 능가하는 획기적 발명과 특허로 새로운 물건을 만든다면 이 시나리오는 망가집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결국 애플은 여지껏 축적한 자본과 노하우로 아마 스마트 티비같은 분야에서 차세대 먹을거리를 찾아 이행 할 겁니다. 잡스선생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불같은 분노와 애플의 상식밖의 특허공세는 안드로이드에 결국은 오래지 않아 아이폰이 패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잡스선생은 매우 뛰어난 예지력을 지닌 인물입니다.시장의 궁극적 위너라면 그런 분노를 보일리가 없습니다. 그 분노는 자신의 타계 후 애플을 조금이라도 연착륙시키기위한 안배입니다.애플은 결국 다른 시장으로 이행 할겁니다. 공룡같은 시총은 대부분 사라질 겁니다.오년 후에도 애플시총이 미국 1위면 만원 10등이내면 오천원 입급해드리겠습니다.
  12. 내이구
    소니에 대해서 한마디 끄적거리자면 그들 실패는 여러 가지가 거론되고 있고 그것 모두 타당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덧붙여 저는 좀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자하는데 소니의 가장 큰 실착은 물건을 만들던 장인이 음악과 영화에 투자 중점을 둔 겁니다.섬국사람들은 물건을 만들어야지 음악과 영화에 투자해 성공하기 힘듭니다. 일본 대중문화는 결코 글로벌 또는 일반적 속성을 지니지 않습니다.아니메나 망가 정도가 일부 세대에게 이런 글로벌한 속성을 지니고 있을뿐입니다. 소니가 미국의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매체를 사들여 팝음악과 할리웃 영화를 배급하고 이익을 챙긴다해도 소니응 어디까지나 미국의 콘텐츠를 배급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은 내수를 바탕으로한 시너지가 없습니다.역시 몰락해가지만 상당기간의 닌텐도의 성공은 일본 내수가 가장 큰 힘입니다.소니 가 망해가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가 잘할수 있는 것에 투자하지 않고 리스크 분산 또는 부가가치 높은 분야에 투입한 게 실착입니다. 문어발 세별 역시 영화 애니메이션 모두 손댔지만 금세 돈 안된다는 걸 깨닫고 털었습니다. 사카린 밀수에서 자동차까지 워낙 많은 걸 해보다보니 이들은 뭘 해야 돈이 되나 보는 눈이 소니보다 처음부터 정확한 겁니다.요즘 애플이나 삼별 모두 소니 디자인을 모방한게 드러나고 있는데 소니가 좀 더 일찍 스마트폰에 눈을 뜨고 집중했다면 최적화에서 대만에도 밀 린 뒤떨어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내놓고 망해가지 않았을 겁니다. 갈라파고스란 곳에서 자기 눈높이의 휴대폰으로 안주하고 소니뮤직과 영화로 돈벌이 하다가 시가총액이 삼별의 10분의1이란 운명을 맞게 된겁니다. 소니는 자기가 잘할수 있던것이 중점을 두지 않고 외도로 망한 케이스라고 봅니다.소니의 글로벌 대기업으로써의 회생가능성은 대우전자가 삼별을 능가하는 것만큼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다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살린 명문 기업의 명맥은 지속되리라 봅니다.볼보나 롤스로이스가 되는 거죠.
  13. 애플이 강력한 돌직구 투수라고 한다면
    삼성은 변화구에 능하다고 할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

    애플은 3진 아웃을 잘잡고 삼성은 투수에 따라 변화구 던지고 볼넷도 던지다고 벌 수 있겟네요
  14. 애플이 강력한 돌직구 투수라고 한다면
    삼성은 변화구에 능하다고 할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

    애플은 3진 아웃을 잘잡고 삼성은 투수에 따라 변화구 던지고 볼넷도 던지다고 벌 수 있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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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남자. 스티브잡스의 사임.세상을 바꾼 남자. 스티브잡스의 사임.

Posted at 2011.08.25 10:47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50여년간 세계사의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이 누구일까? 하는 질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다른 답을 내놓을 것입니다. 이 질문은 어느정도 가치관의 개입이 허용되는 질문. 즉 딱 이거다 하는 정답이 있는 그런 질문이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은 이 질문에 저와 같은 대답을 할 것입니다.


지난 50년동안 가장 많이 세계를 바꾼 사람.

지난 50년동안 가장 격렬하게 시대를 움직인 사람.

구글의 CEO를 비롯 현재를 움직이는 많은 이들의 멘토가 되어준 사람.

그리고 앞으로의 50년간 또 수많은 사람들의 멘토가 되어줄 사람.

기술사와 경영사 양쪽에서 전설로 남을 사람.

지금 이 시대를 만든 사람.

.


.


.



 

 
바로 스티브 잡스입니다.

그 스티브잡스가 현지시각 24일로 애플 CEO직을 사임했습니다. 원인은 많은 분들이 짐작하시는 대로 건강악화가 문제인 것으로 짐작됩니다. 지금껏 스티브잡스는 췌장암으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겪어왔고, 최근 들어서는 무기한 휴가를 낸 뒤 애플 CEO직을 쉴 정도로 그의 건강은 좋지 않았습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그의 갑작스러운 사임이 애플에, 더 나아가, 세계의 IT에 그리고 세계의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확실합니다. 그의 사임으로 인하여 애플의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5%가 떨어졌고, 미국 주식 역시 그의 사퇴 소식이 들리자마자 휘청거렸습니다. 그의 사퇴가 전 세계의 IT업계에 더 나아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더 확실한 점은 스티브잡스의 후계자는 현재 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맞고 있는 팀쿡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잡스는 사퇴하면서 자신의 후임으로 팀쿡을 지명했습니다. 


◆ 스티브 잡스의 사임과 잡스의 후계자 팀쿡.


잡스의 사임 발표 뒤 애플은 나스닥 시간외 거레에서 5%가 빠졌습니다. 몰론 많이 빠진 것이기는 합니다만 쇼크 라는 말을 붙일 정도는 아닙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그날 그날 경기의 영향 만으로도 빠질 수 있을 정도의 수치입니다. 그 이유는 약 1년간. 스티브잡스가 건강 문재로 사실상 애플 CEO의 직을 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1년전 스티브잡스는 이미 애플 CEO를 사퇴했습니다. 그리고 약 1년여간 사실상의 CEO업무는 애플의 최고운영 책임자 팀 쿡이 맡고 있었습니다.

사실 팀 쿡은 스티브 잡스처럼 창조적인 인재는 아닙니다. 그의 진가는 창조성과 혁신성이 아닌 경영능력에 있습니다. 그가 사실상 애플의 CEO을 맡고 있는 동안 애플의 상품재고는 눈에띄게 줄어들었고, 애플은 전세계 그 어떤 기업보다도 엄청난 현금을 보유했으며, 애플은 10여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IT기업이 되었고, 세계 제일의 석유회사 엑손모빌과 함께 세계 제일의 기업을 다투는 수준까지 성장했습니다. 이 모든것이 팀 쿡이 사실상 애플의 CEO를 맡고 있는 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흔히들 애플의 경쟁력에 대해서 말할 때 애플의 높은 영업이익률에 대해서 말합니다. 오직 한 가지의 제품 라인업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수천만대의 핸드폰을 파는 애플 만이 가질수 있는 5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 입니다. 그러한 영업이익 역시 따지고 보면 팀쿡의 공로입니다. 애플은 팀쿡이 입사하기 전 굉장히 비합리적인 제품생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100개가 넘는 업체에서 부품을 구매하고 있었지요. 팀쿡은 이러한 비합리 적인 체제를 혁신하여 부품 재조 업체를 20여개 정도로 줄이고 조립은 중국에서 외주 생산을 하는 방법을 처음으로 제안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성이나 LG등의 업체에서 부품을(덤핑으로 사오고) 조립은 인건비가 싼 폭스콘에서 하는 방식을 처음 주장한 것이 바로 팀쿡입니다. 아시다시피 팀쿡이 혁신한 애플의 유통 및 생산 체계는 아직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애플의 어마어마한 영업이익의 공로, 그리고 폭스콘 노동자들의 고통에 대한 과오 이 모두가 팀쿡에 의한 일입니다.


사실 이재와서 팀쿡이 CEO를 맡은 애플은 어찌 될까 하는 질문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2009년부터 잡스의 건강악화로 인하여 팀쿡은 사실상의 애플 CEO를 맡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애플이 보여주는 모습은 스티브잡스 CEO시절의 모습이 아닌 팀쿡CEO시절의 모습입니다. 

몰론 잡스 만큼의 창조성과 혁신성 그리고 스타성이 없다는 것은 팀쿡이 가진 약점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조나단아이브를 비롯한 많은 애플의 인재들은 IT업계의 전설 스티브잡스 밑에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즐겁게 받아들여도 경영학과 출신의 책상물린 팀 쿡의 밑에서 월급받고 노동하는 것은 괴롭게 받아 들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은 팀쿡이 해결해야할 과제가 될 것입니다.


◆ 이 시대를 바꾼 남자 스티브 잡스.


 사실 잡스가 죽기 전에, 무사히(?) CEO 직을 사임 했다는 것은 오히려 애플로서는 오히려 리스크를 줄었다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시간에 거래에서 5% 정도 떨어 졌습니다. 그것은 올해 초 정도의 주가 수준으로 분명 큰 폭의 하락이라고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20% 넘게 떨어진 다른 IT기업들에 비하면 큰 하락폭이라 보기는 힘듭니다. 잡스가 CEO직을 사임한 지금 만일 잡스가 죽거나 하더라도 애플의 주가가 크게 요동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CEO상태의 잡스가 사망한다면? 애플은 그야말로 쇼크라 부를 정도의 폭락을 경험했어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잡스는 그 전에 자신의 후계자를 지명해 놓은 체로 무사히 은퇴 했습니다. 현재 애플이 더할 나위 없는 정점의 상태란 것을 감안하면 그는 자신 인생의 정점에서 은퇴 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사실상 팀쿡 체제에서의 공로 이기는 하지만 애플을 만든 것은 그리고 스컬리의 애플을 다시금 잡스의 애플로 만든것은 모두 잡스의 공로입니다)

그러면 이쯤에서 생각나는 짤방 하나와 스티브 잡스의 사직서 전문을 투척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오늘 애플 이사회에 제출한 사직서의 전문이 공개되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애플 이사회와 애플 커뮤니티에,

 

나는 애플 CEO로서 나의 임무들과 기대들을 더 이상 충족시킬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라고 항상 말해왔고, 제일 먼저 여러분에게 알리고저 한다. 불행하게도 그 날이 왔다.

 

이로써 나는 애플 CEO 직을 사임한다. 만일 이사회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이사회 의장과 이사와 애플 직원으로 일하기를 원한다.

 

나의 후계자에 관해서는 우리의 후계 계획을 실행하기를 강력히 추천하고, 애플의 CEO로 팀 쿡을 지명한다.

 

나는 애플의 가장 밝고 가장 혁신적인 날들이 다가오리라고 믿는다. 그리고 나는 새 역할 안에서 애플의 성공을 지켜보고 공헌할 것을 바란다.

 

나는 애플에 있는 동안 내 생애에서 가장 좋은 친구들을 가졌고,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많은 해들로 인해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한다.


신고
  1. 그나저나 엉뚱한 분은 사임하는데 사임한다는 새끼는 잠수타고 있네요. 몇몇 언론에서는 그놈이 얻은것도 있다고 열심히 이빨을 까는데 상식적으로 그놈은 자신의 인생을 옵션에다 쑤셔 넣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ㄷㅌㄹ 한번 되어 보려고요. 하지만 그 도박을 실패. 이제 한나라당 내에서 그놈의 입지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2. ㅋㅋㅋㅋㅋ그니까요 ㅋㅋㅋ 매장당한거죠 뭐 ㅋㅋ 댓글에 댓글 다네요 ㅋㅋㅋㅋ
  3. ㅋㅋㅋㅋㅋ 밑에 댓글 보고 폭소..ㅋㅋㅋ
  4. 정말 이젠 전설이 되겠군요.
    박수쳐주고 싶네요.
    그나저나 정말 누구하고 너무 비교되는군요.. -_-;;
    이건 뭐 비교체험 극과극도 아니고..
  5. 나는 전설이다.. 라고 외치는 것 같네요. -ㅅ-;;
    건강 잘 챙기고 오래 사시길..
    • 2011.08.25 12:56 신고 [Edit/Del]
      부디 그러길 빕니다. 스티브 잡스 진짜 세상을 바꾸었다는 말에 그만큼 어울리는 남자 이 시대에서는 찾기 힘들죠. 그리고 이 시대는 그 어느때보다 격렬히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6. als
    그래도 스티븐 잡스의 PT를 볼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2011.08.25 14:19 신고 [Edit/Del]
      가끔식 나와서 PT 정도는 해주실수 있는 건강상태였으면 좋겠어요. 애플에서 완전히 물러난게 아닌 애플의 회장이시고 더욱이 애플의 5%를 가진 대주주 이시니 건강 여건만 된다면 PT 해주실 겁니다.
  7. 사직서 전문 깔금하고 멋지네요!!
    잘 보구 갑니다~!
  8. 정말 전설이 떠나가네요. 그동함 스티브잡스와 황홀한 여행을 하다 중간에 안내를 마치고 내려가는 듯한 기분입니다. 즐거웠어요, 스티브!
  9. 빛나는 한 인물이 점차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지겠군요.
    일전에 잡스와 빌게이츠를 비교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글 때문인지 스트븐 잡스에 대해 약간의 선입견을 갖게 되었죠.
    여하튼 멋진 사람입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가요.^^
    • 2011.08.25 17:35 신고 [Edit/Del]
      사실 스티븐 잡스의 인간성이나 기분 등에 대해서는 빌 게이츠 보다 좀 처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빌 게이츠가 ms 로부터 상당량의 돈을 받은 것에 비해서 잡스는 지난 10여년간 애플로부터 년 1달라식만 연봉을 받았다는 것을 고려해야겠죠
  10. 정말 엄청난 사람이네여..
    정말 전세계적으로 한획을 그은 사람이네요...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11. 아쉽네요..,;; 그치만, 건강 때문이라곤해도 정점에서 물러나기가 보통 사람이면 쉬운 일이 아닐텐데
    스티븐 잡스는 그런 점에서 강하다..,(또는 약하다.)

    미국 측으로도 아까운 사람을 잃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꿈이랄까..? 아무래도 부족한 것이 현실,)

    달도 차면 기울죠..,

    그 애플을 팀 쿡씨는 경영으로써 유지하려는 체제를 선택한다면..,
    흠,,,^^ 아무래도 앞일은 알 수 없는거야,ㅋㅋ

    정말 골드.D.로저와 같길..,(그럼, 인공지능의 시대가~~!!←넘 멀리갔나? ㅎㅎㅎ;;)
    • 2011.08.26 13:23 신고 [Edit/Del]
      흠. 정점에서 물러난다라. 한국에서는 별로 상상하기 힘들지만 미국에서는 그런 전통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가령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경우에도 대통령 더 할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털고 나와버렸죠.

      팀 쿡 체제는 좀 더 지켜봐야 할듯요.
      인공지능 시대라.. ㅎㅎ
  12. 용새끼
    전설이 하나 새겨지는군요. 잡스...정말 골드로저랑 비슷한부분도 많네요 ㅋㅋㅋ 여튼 이제...누가 새로이 전설이될까요 ㅋㅋㅋ
  13. 사실상 일년 전부터 은퇴긴 했지만 이제 신제품 발표회에서도 못본다고 생각하니 뭔가 아쉽네요^^;;
  14. 아... 잡스형의 마지막 작품은 아이폰5가 되는건가...
    꼭 사야지....ㅎ
  15.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스티브잡스 사임'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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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애플. 한때는 알콩달콩했던 연인관계 였다?삼성 VS 애플. 한때는 알콩달콩했던 연인관계 였다?

Posted at 2011.07.17 07:04 | Posted in 리얼월드/리얼월드 추세

지금이야 삼성과 애플의 관계는 구글과 애플의 관계 혹은 MS와 애플의 관계 만큼이나 험악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잡스 빠돌이 두명이 합심하여 새운 처음의 구글이 애플과 좋은 동지였듯, 그리고 애플의 하청업체였던 MS가 애플의 오른팔 이었듯. 삼성 역시 원래는 애플이 가지고 있던 든든한 우방 이었습니다. 애플은 삼성의 부품 공급에 힘입어서 MP3 그리고 고가 스마트폰의 점유율 절반 이상을 장악했고 (애플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20%가 안되지만 고가 스마트폰 점유율은 압도 적입니다) 삼성은 애플로 인하여 경쟁사인 하이닉스 그리고 대만 업체들보다 모바일 반도체 시장을 일찌감치 장악하여 상당한 매출과 수익을 챙긴 것은 몰론 다른 반도체 업체들이 컴퓨터 반도체 값이 껌값이 되자 우리 못살겠어요 뿌우~ 를 외치는 지금 이 와중에도 우리 주력은 모바일 반도체라는!을 외치며 그나마 버틸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들의 동맹이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반도체 산업의 특수성 때문입니다. 반도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중 하나입니다. D램 가격과 낸드 플래시 가격이 지하돌파를 하고 있는 요즈음에는 이거 고부가 가치 산업 맞음? 이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다만 그래도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중 하나입니다. 이런 고부가가치 산업인 반도체의 가격을 삼성은 애플과 계약하면서 반값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았습니다. 특히 MP3 가격의 거의 반을 차지한다는 낸드플래시를 반에 내놓은 것이 무지막지 했습니다. (당시 애플의 주력은 MP3 였습니다.
바깥에서 보기에는 잡스의 현란한 외교술에 삼성이 바보짓 했구나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거래는 양사 모두 이득을 보는 윈윈게임 이었습니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특수성 때문 입니다.

 반도체는 공정 생산비용. 즉 찍어내는 틀을 생산하는 비용이 꽤 많이 듭니다. 사실 이것은 다른 산업이라고 다를 것도 없겠지만 다른 산업의 경우에는 공정을 한번 생산하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1개월에 한번씩 기술이 발전하고, 1계절에 한번씩 트렌드가 바뀌는 이바닥 에서는 그딴거 없습니다. 1년에 한번씩 새로운 공정을 만들어야 하고 거기에 깨지는 돈이 장난이 아닙니다. 거기에서 깨지는 돈을 메꾸기 위해서 반도체 회사들은 반도체 가격을 원자재 가격 대비하여 상당히 높게 책정하고 있는 실정이지요. 하지만 만일 한 종류의 반도체를 대량으로 구매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10만개를 만들던 100만개를 만들던 공정을 비용은 그게 그거 입니다.


 

이러한 반도체 산업의 생리를 알고 있었던 애플은 자사의 MP3의 점유율을 이용해서 삼성전자에게 님 반값으로 나한테 주샘. 대신에 졸라 팔아드림 이라는 거래를 제의 했습니다. 삼성 으로써도 괜찮은 거래였기에 삼성 역시 콜을 외칩니다. 그리하여 애플은 낸드플래시를 비롯하여 MP3 가격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부품을 헐값에 살수 있었고 엄청난 가격 경쟁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애플과 경쟁하던 한국 MP3 기업인 아이리버가 거의 끝장이 나게 됩니다. 한때는 세계 MP3 산업을 선도하던 아이리버는 그야말로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말이지요.



디자인만은 오히려 애플보다도 맘에 들었던 기업이지만(다만 아웃소싱) 지금은 그저 망했어요. 입니다.
몰론 아이리버가 망한게 전부 삼성탓은 아니며 애플이 디지털 음원 유통할때 아이리버는 
종전 방식 고집했던 것도 한몫 단단히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쇄기는 원가경쟁력 ;;
 

아이리버 측에서는 삼성 저님들이 애플한테만 싸게 줬어요 이거 까말하고 우리 죽이려고 하는거 아님(?) 이라고 말했지만 삼성에서는 그럼 님들도 그만큼 단일 부품 팔아주던가요를 외쳤습니다. 아이리버 역시 점유율은 그럭저럭 되었지만 단일 기종이 아니라 이것저것 기종이 많았기 때문에 아이팟 마냥 한 종류의 부품의 대량 구입은 무리였습니다. 여튼간에 아이리버를 재물로 바쳐 애플은 아이폰 이라는 전설적인 히트 상품을 만들어 냈으며 삼성은 종전의 밥줄이었던 D램에 이어서 낸드플레시 역시 세계 점유율 1위 라는 업적을 달성합니다. 주식 역시 상당히 올랐습니다. 주식이 올랐다는것. 그것은 기업 가치가 올랐다는 이야기 입니다. 2009년 ~ 2010년 두 회사의 주식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2008년 도까지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빌빌되었던 삼성전자는 2.5배 성장이라는 대기록을 새운다.



딴 기업들이 경기 침체이다 뭐냐 하는 마당에 애플 홀로 치솟았다. 근 3년 저점 대비해서 4배가 넘는 폭등


하지만 이러한 이들의 동맹 관계는 삼성이 갤럭시 스리즈를 만들며 구글 동맹의 선봉장 노릇을 하자 점점 금이가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지금의 상황. 소송을 하니 수입금지를 하니 삼성 부품 안쓰고 대만 부품을 쓰니 마니 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혹자는 이들의 지금 상황을 이혼 이라고 표현한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표현 상당히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는 것은 알고 있지만 손잡고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던 두 회사가 이렇게 쉽게 원수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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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원한 동지도 힘들군요 ^^
  2. 미주랑
    .....어차피 기업과 기업끼리의 경쟁이니.....평생가는 동맹은 없을겁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깨질수 밖에 없는 게 현실.

    전 아이오디오(코원)를 사용하고 있는데 음질조절하는 부분이 참 맘에 들어서

    어찌보면 아이팟보단 나은것 같은데 세계 시장 점유율이 아이팟(+아이폰)이 높은 현실에 절망.

    가전제품 파는데 가보면 MP3은 아이팟 밖에 없다는;;;;;;
    • 2011.07.18 05:42 신고 [Edit/Del]
      이것저것으로 mp3는 아이팟 류가 정ㅋ벅ㅋ 했죠. 하나 문재는 아이팟류의 최대 장점인 디지털 음원 유통 서비스 아이튠즈는 한국에서는 사용불가 ;;; ... 이런 우라질레이션
  3. 확실히 기업은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삼성과 애플에 대해서 요즘 관심이 많은 지라 흥미롭게 읽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되시길~^^
    • 2011.07.18 05:43 신고 [Edit/Del]
      뭐 흔히들 말하는 애플빠 출신이었전 레리 페이지와 세르세이 브린이 안드로이드 만들자 잡스는 매우 화냈다고 하죠. 잡스의 적들은 모두 한떄 동맹 이었던 이들 입니다.
  4. 경쟁이 심해질수록 폰은 점점 좋아지는...ㅎㅎ
  5. 용새끼
    돈이 얼키면 아무래도 그렇죠...동지고 뭐고 이득이 없으면 가차없죠
  6. 확실히 갈라졌다는 것이 맞는 듯ㅋ,
    애플 쪽에서는 대항사가 그나마 삼성 정도...,라고 추측합니다.
    다만 컨텐츠 경쟁에선 애플 쪽이 수평적 관계로써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있어요.^^;;
    (부처 앞에서 오리발 내민 듯한...,-출처: 안 철수해~~!!, 교수님)
    음~!! (그 남자와 그 여자의?)비하인드 스토리는 몰랐는데 재밌게 읽고 갑니당.ㅎ
    • 2011.07.18 05:49 신고 [Edit/Del]
      애플 측에서 대항사라면 구글과 MS 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경우에는 그 구글의 오른팔 이라 할수 있죠. 단 이말은 삼성이란 회사의 규모가 그정도란게 아니며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부가 그정도란 이야기 입니다. 어쨋든간에 애플은 지금 MS와 협력하고 구글을 밟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애플 측에서 MS의 위혐도를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고 있다는 반증 일까나요?
  7. 사회에서는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는 것 같아요 ㅎ
    날카로운글 잘 보구 갑니다^^
  8. 확실히 옳은 분석(?)이긴 합니다만
    이런 것도 감안을 해야죠~.
    삼셩이 거시기(?)의 앞잡이노릇을 제대로 해온 업체인데다, 사실상 그것들(?)의 지원하(??)에 이토록 성장했음도 말이죠~
    그니까, 저 양반들의 다툼이나 뭐.. 거시기들은 넓~게 봐서 작전계획(?)의 일환일수 있단 겁니다.

    하긴, 이런 얘길 하자면 사전에 배경지식 가진 이들을 가지고 설명해야 하거나, 엄청난 부연설명 뒤에나 갖다붙일 수 있는 애길테니...
    • 2011.07.18 05:50 신고 [Edit/Del]
      흠 글쎄요. 삼성이 거시기의 지원하에 성장했다라. 그 거시기가 뭔 거시기 인지 짐작이 안가는군요? 박정희 정권을 말하는 것은 아닐태고 혹 유대자본을 말하는 것인가요?
  9. 재미있네요~!
    애플과 삼성 앞으로의 미래가 참 궁금해집니다~!
  10. 애플과 삼성,,
    어떠한 관계로 앞으로 지속될것인지..
    기대됩니다.
  11. 정말 앞으로의 관계가 궁금해지네요 ㅎㅎ
    요즘 뉴스에 많이 나오던데 ^^
  12. 말씀하신대로 영원한 동지도 적도 없는듯...
    이러다 둘중하나는 망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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