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로리에 관한 상관관계.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로리에 관한 상관관계.

Posted at 2011.09.08 06:00 | Posted in 오타쿠/오타쿠학

서양 고대의 여인의 조각상 보면 지금이나 그때나 미인의 기준은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몰론 지금의 미적 기준과 아주 다른 것은 아닙니다. 비너스 조각상 같은거 보면 지금의 우리가 보기에는 배가 약간 나왔다던지 하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볼 때 상당히 예쁜 외모이며 황금비를 가지고 만들었다고 하는 비너스 여신상의 경우에는... 그냥 뭐 완벽하게 요즘의 미적 기준에 맞습니다.



아직까지는 비너스상이나 다비드상 올렸다고 잡혀가지는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림이 그려지던 시절. 즉 서양의 고대시절 여성의 지위는 아주 낮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서양의 다신교 에서 쉽사리 느낄 수 있는 점입니다. 다신교에서는 남신뿐 아니라 여신도 섬깁니다. 더욱이 그 수는 남신의 그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성모마리아 외에는 여주연이 없는 기독교, 마찬가지로 관세음보살 외에는 여주연이 없는 불교와 상당히 비교가 되는 일이지요.

몰론 다신교 대부분이 최고 신은 남자입니다. 가령 그리스 로마 신화의 경우에는 제우스. 북구 신화의 경우에는 오딘. 수메르 신하에서는 안(혹은 엔릴) 아일랜드 신화에서는 투아하 데 타난. 모두 남자입니다. 하지만 최고신이 남자일 뿐. 최고신 다음가는 힘을 가진 신 중에서는 여자도 상당히 많습니다. 가령 올림포스의 12신. 절반이 남자이며 제우스 다음으로 숭상 받는 신이었던 아테나 역시 여자입니다. 더욱이 아테나는 같은 올림포스의 12신이자 같은 전신 컨샙이자 남신인 아레스와의 싸움에서 항상 이깁니다.



이 아테나가 아닌거 같은데 하는 사소한 의문은 무시합시다.


여성이 남성의 위에 있기도 한 신화 그것은 재한 적이지만 여성의 권력이나 인권이 어느 정도는 인정 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 철학자 중에서 여성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사람 분명 있습니다만 그리스 철학자의 대표주자 중 한명인 플라톤은 자신의 저서에서 여성도 지도자가 될수 있다. 라고 쓰기까지 했습니다. 그리스 외의 나라의 경우에는 까말 정보가 부족합니다만 여성의 지위가 아주 낮았다면 신화에서 여성의 위치가 저정도로 까지 높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여성의 지위가 그럭저럭 높았을 때 여신들을 그린 그림 등을 보면 여자들 하나같이 슴가 큽니다. 크고 알흠 답습니다. 몰론 살이 좀 찌기는 했지만 이는 당시가 워낙 못먹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살찍것에 대한 선호도가 지금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간에 고대 그리스 시절 명화들 보면 여신님들 다이어트만 좀 하면 임딸영 만화에 나와도 될 정도입니다 (...) 고대 서향의 취향은 대체적으로 누님 이었습니다.
지금의 보편적인 남정내들의 여자 취향과 비슷 합니다.


그리고 시대가 흘러 로마시대가 열리고, 로마가 게르만 족에게 작살이 나면서 서양의 문명 수준이 이빠이 퇴보하는 시대 중세시대가 오게 됩니다. 그야말로 약육강식. 허구한날 전쟁이 일어나는 그 시대에 힘은 곧 정의 였습니다. 아무래도 힘이 약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신분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면서 누님 위주의 취향은 차차 로리적으로 변화합니다. 중세의 어떤 학자가 썻다는 변태적인 글에서는 여자의 슴가는 호두 두쪽같이 약간만 나와있는 것이 최고로 알흠답다! 라는 글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 몰론 그 학자가 좀 비정상적으로 빈유모예 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중세시대 당시 여자의 결혼 적령기가 13살 이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중세시대 = 로리 로 봐두 무방할 듯 합니다.




가령 그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의 경우는 12살 이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정혼자를 차며 줄리엣은 어머니께 "저 아직 12살 밖에 안됬어요." 라며 지금으로서는 너무나 타당해 보이는 말을 하지만 줄리엣의 어머니는 "네 나이때 나는 네 엄마였다." 라는 줄리엣 아버지의 인격과 성적 취향을 의심스럽게 만드는 반박을 합니다. 이러한 서양의 극 로리 선호가 안화되어 서양이 누님 위주로 돌아간 것은 '중세시대 이거 좀 아니지 않냐?' 라는 성찰이 일기 시작한 르네상스 부터 입니다.


또한 여성의 인격이 전반적으로 그리 좋지 못했던 동양에서의 로리 선호는 더더욱 두드러집니다. (...) 그렇게 동양권 에서는 여성의 어림 즉 동안을 숭배하는 문화가 생기게 되었고, 이게 극적으로 퍼진 것이 바로 일본의 로리 문화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에서 로리는 서브컬쳐계의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일본의 이야기... 서양의 경우에는 로리 영상을 수집 하는것은 중 범죄이며 케나다의 경우에는 현실의 여자가 아닌 가상의 여자가 나오는 로리 동인지를 가지고 있어도 감옥에 잡혀갑니다.;;;;


이쯤에서 결론을 내린다면 여자의 지위가 낮은 사회일수록 남자들은 로리를 찾고, 여자의 지위가 남자와 비슷한 사회에서는 남자들은 로리를 찾는다는 것 입니다. 이는 아마 사회적으로 자신에게 의지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여자를 원하는 남성중심 문화권 남자들의 행태가 아닐가 생각합니다. 또한 역으로 생각하면 만일 중세시대 판타지기반의 차원이동물을 쓸 경우에 12살 정도의 로리들 가지고 하렘을 이루는 차원이동물. 오히려 고증이 충실합니다. ... 오히려 누님이 히로인으로 나오는 요즘의 사극이 고증 오류라능...


결론 : 여자의 지위가 낮을수록 로리는 흥한다.
결론 : 요즘 사극은 고증오류다. 여자 나이가 너무 많다.
잠정결론 : 로리콤은 여성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남성의 변태적 취향의 극이다. 하지만 로리를 성적 기호의 대상이 아닌 지켜야할 것 이라고 생각하는 건전한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근데 까말하고 스스로 로리를 자처하는 너희들 전부 로리동인지 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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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ㅋ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키득.
  2. 나름 로리콘과 여성학에 대한 심오한(?) 고찰이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릿찡님 글은 참 독특한 매력이 있네요^^
    • 2011.09.08 10:18 신고 [Edit/Del]
      ... 이상한글 보여드려서 그저 죄송합니다. 심오한 매력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평범한 사람은 결코 이해할수 없는글이죠
  3. 그러고보니 나이 15살만 넘으면 결혼 적령기였던 과거를 생각해볼 때,
    요새 청소년이라는 이름으로 19살 이하의 여성과 성관계를 맺으면
    범죄가 성립된다는 사실이 꽤 이질적으로 느껴지는군요. -.-;;;

    궁금한 게, 과거 어린 여성들과 결혼한 남성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ㅁ-;;;;;;;

    전 죄책감에 도저히....
    • 2011.09.08 14:17 신고 [Edit/Del]
      결국 문화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문화에도 불구하고 본능은 잃지 않는 사람들 있죠. 가령 삼국지의 조조맹덕의 경우 로리가 대세였던 시절. 잘 빠진 유부녀를 찾아다녔습니다 (...)
  4. 흥미롭게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5. 재미있고 흥미로운 글이네요..^^
  6. 미주랑
    ...아테나라면 이케자와 하루나가 연기한 98이후가 모에. 그 외엔...로리라는건 결국 범죄가 아니라는거죠.결론은(이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7. 미주랑
    ...아테나라면 이케자와 하루나가 연기한 98이후가 모에. 그 외엔...로리라는건 결국 범죄가 아니라는거죠.결론은(이상하게 받아들이지 말라고!)
  8. 흥미롭게 잘 보구 갑니다..^^
  9. 이쯤에서 결론을 내린다면 여자의 지위가 낮은 사회일수록 남자들은 로리를 찾고, 여자의 지위가 남자와 비슷한 사회에서는 남자들은 로리를 찾는다는 것 입니다. 응? 순간 헷깔렸어..,ㅋㅋ
    둘 다 로리면.., 쩝,!!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긴한데..,ㅎㅎ;;
    • 2011.09.08 21:49 신고 [Edit/Del]
      아니 지위가 비슷한 시대에서는 누님을 찾는다능. 뭐 누님이라고 해봤자 남자가 나이가 더 많지만서도. 사실 오히려 결혼 같은 경우는 로리로리 사회 였을때 여자가 더 연상인 면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남자는 어려도 생산이 가능... 한데 여잔 아무래도 힘드니까...
  10. 용새끼
    과연 카오스한 글입니다. 결론은 로리로나는 고증의 결과에 경의를 표합니다. 전 로리 싫어합니다만;;;; 어린건 매력없죠. 성숙과 풍만이 최고입니다.
    • 2011.09.09 10:14 신고 [Edit/Del]
      저도 누님 취향입니다. 하지만 로리취향을 무시하지는 않아요. 아 그렇다고 현실에서 현실 로리한테 대쉬하는건 사회에서 매장당하기 딱 좋다는거 정도는 압니다
  11. 호호...
    개인적으로 로리보단 누님을 좋아하는편이라...
    흠흠...ㅎㅎ
  12. 허허허,아테나 얘기가 나오다가 갑자기 엉뚱한 사진 등장에 확 깨네요!ㅋ
    어디 아테나라는 이름 가진 캐릭터가 쟤 하나뿐이겠냐만은...로켓단의 아테나도 있구요.

    한국이나 일본의 오덕들 중에 캐나다나 중동국가 등지에 가면 당장 잡혀가 철창신세 질 만한 부류가 참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13. 박혜연
    서양인들의 미의 시준 변천사를 보자면은 고대 그리스시대나 로마제국시대때에는 누님스타일의 살집있는 여성을 최고로 쳤지만 중세시대때부터 19세기까지는 적어도 로리콘취향이 강화되는 추세였죠! 일본같으면 순정만화나 애니메이션들을 보면 죄다 어린여자애들이 주류잖아요? 에휴! 한심한 양반들!
  14. 좋은 잠정결론이다 ㅋㅋㅋㅋ
    나도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로리동인지 봅니다 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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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바람직한 오타쿠의 자세.21세기를 살아가는 바람직한 오타쿠의 자세.

Posted at 2011.05.07 11:15 | Posted in 오타쿠/오타쿠학
인터넷상에서 자신을 오타쿠라고 하는 이들 가운데 왠 오타쿠 측에 끼지도 못하는 쓰레기가 보이는 바입니다. 혹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보이는 게 그런 이들 뿐이다 보니 나름 잠재력을 가지고도 중간 이하밖에 못하는 이들 또한 있습니다. 뭐 이미 오타쿠라는 이미지 자체가 쓰레기 급으로 격하 되었기에 어쩔수 없는 노릇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하루하루 똥만 만들면서 지네기에는 오타쿠들의 인생과 그들이 가진 가능성과 그들의 인생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따라서 본 오덕은 본인 역시 오타쿠의 매우 하층 말단에 불과한 초라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독자 연구한 내용이 있는 바. 하루하루 똥만 만들며 지네는 날개를 가졌지만 그 날개를 쓰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이 글을 쓰는 바입니다.


1. 당당함.

언재부터 인가 국내에서는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가 하등종족 이하의 수준이지만 작년 쯔음 해성처럼 등장한 그분. 전주이씨 가문을 완전히 말아먹었다 원성이 자자한 누구누구가 케이블 방송을 탄 뒤로 오타쿠의 취급은 하등종족 그 이하 불가촉 천민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이진규 그 새끼가 우리 오타쿠 망신을 다 시켰다! 하고 욕을 하더군요.


하지만 그들이 잊고 있는것이 있는데 어차피 오타쿠의 대접은 그리 좋지 못했으며 거기서 더 나빠져 봤자 달라질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최대한도로 나빠져봤자 취직이나, 그런 거에 영향 끼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저 교우관계 나빠지고, 이성교제가 어려워지는 것 뿐인데 그건 이미 오래 전부터 최저였습니다.


 

미드 <<빅뱅이론>>을 보면 오타쿠가 인기 없는것 만국공통인듯 합니다.

  단 초반부 한정입니다. 후반가면 주인공 레너드는 주인공보정덕에 인기남이 됩니다.
 

여기서 더 대접 나뻐져봤자 달라질것도 없습니다. 이미 극저의 대접을 받고 있었으니 인식이 더 나빠져봤자 달라질것도 없는거죠. 가령 직장인의 경우 범죄를 저지르면 회사에서 짤리는 안구에 습기가 차는 일을 맞을 것이며, 알바생 역시 알바하던곳에서 짤리는 바람직하지 못한 사태를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백수는 어떻습니까? 감옥에 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그는 그 어떤 직장에서도 그 어떤 알바 자리에서도 짤리지 않습니다. 쓰레기에서 똥으로 취급이 하향 되어봤자 거기서 거기입니다.



무소유

가진게 없으니! 잃을게 없어요! 와아아~


내가 오타쿠인데 뭐 어쩃다고요? 가끔식보면 자기가 오타쿠인것에 대해서 뭔가 열등의식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참 보기 볍진 같습니다. 진짜 인간 이하의 수준이 대다수인 한낱 디씨인들조차 지들이 디씨인들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이들이 있는데 (뭐 몰론 90%는 자괴감에 빠져 사는듯 하지만) 오타쿠가 뭐 어쩌다고 자존심도 제대로 못펴고 삽니까? 자신이 오타쿠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집시다.


역사속 위인들 반수 이상이 지금 태어났으면 오타쿠 입니다. 역사속 위인들 중에서 책 안좋아하는이 저 별로 못봤습니다. 대충 위인중 90% 이상은 어릴적 책벌레 였습니다. 그리고 책 좋아하는 이 중에서 오타쿠 아닌이 저 못봤습니다. 몰론 어딘가에는 책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오덕도에 빠지지 않은 이가 살아 숨쉬고 있겠습니다만 책에 빠진인간 90% 인간이 오타쿠 되는건 확실합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0.9 x 0.9 = 0.81 즉. 80% 이상의 위인이 지금 태어났으면 오타쿠가 되었을거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환생한 세종대왕과 소크라테스는 이런 대화를 주고받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세종 : 내가 요새 퀘냐하고 신다린를 익히고 있는데 졸라 쉬운거 같아요 ㅋㅋ. <<이 굇수는 뭐야!
소크라테스 : ㅋㅋ 님 저번에 클링온 어도 마스터 했잖음. 이제 양덕 되는거임? 난 모르겠는데.
세종 : 뭐 꼭 그런건 아니지만서도 요새 일애 볼게 없잖음.
소크라테스 : 마마마 볼만했다능~.
세종 : 마마마만 볼만 했다능~. 신만세2기 기대되기는 하는데 한번에 모아서 볼꺼라능~.
소크라테스 : 좀 있음 저녁인데 돼지갈비나 먹지 않을꺼임? 소화 잘되는 고기.
세종 : ㅇㅇ 고기하고 라노베는 씹을수록 맛나긔.


이 대화에 대헤서 한명의 성군과 한명의 현인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느낄 사람도 있겠지만 최소한 저 둘이 소녀시대나 원더걸스에 대해서 대화할 확률보다는 저쪽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말은 무엇이며, 만일 환생 시스템이란게 존재한다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오타쿠인 너님이 소크라테스나 세종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뭐 꼭 환생 시스템이란게 없다 하더라도 너님이 역사에 길이남을 위인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그렇습니다. 오타쿠는 미래의 위인 입니다! 좀더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동지(?) 들이여. 자기 자신에게 당당헤 지새요!


2. 전문성

하지만 쥐뿔도 없는데 당당하기만 하다면 그것이야말로 재수없음의 알파이자 오메가 입니다. 본래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하지만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도 남들이 알아서 고개를 숙이도록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무릇 오타쿠라면 뭐라도 하나에는 내가 이 분야에서는 어지간한 전문가 빰쳐 라는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이말 입니다. 사실 전문성을 갖춘다는건 무지하게 어렵기는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아주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당신 이름으로 책을 출판했다면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간에 당신을 상대하는 이들은 당신을 다르게 볼 것이며, 당신이 애니메이션 보다 배운 일본어를 마스터 경지에까지 끓어드리고, <<얼음과 불의 노래>>나 <<빅뱅이론>> 등 오타쿠가 볼만한 미드를 보다가 영어까지 마스터를 해버리면 당신은 3개국어를 마스터한 능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3개국어 마스터하면 그즉시 당신의 인생은 핍니다.
단 어설프게 하는것이 아니 마스터 여야 합니다.



그 외에도 길은 많습니다. 게임 오타쿠들 중 대부분은 컴퓨터를 남들보다 잘 다루며 그 중 일부는 컴퓨터를 말 그대로 전문가 수준으로 다룹니다. 그도 그럴 것이 컴퓨터는 오타쿠가 가진 최고의 장난감이기 때문에 오타쿠 중에서 컴퓨터 잘 다루는 놈이 나올수 밖에는 없는 노릇입니다. 아니 아예 미국에서는 컴퓨터 잘 다루는 놈을 Nerd 라고 부르는데 이 Nerd를 한국어로 해석하면 덕후 입니다.



단 이 Nerd는 좀 복합적인 단어입니다. 공부 잘하는놈 + 컴퓨터고수 + 오타쿠 + 찐따(...)

정도의 이미지 랄까요? 공부에 대해서는 사교육이 거의없는 서구권 에서는 동양과는 달리
책 많이 읽는 놈탱이가 공부를 잘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 길은 많습니다. 외국어를 마스터 하던지, 그림을 마스터 하던지, 책을 쓰던지, 컴퓨터를 마스터 하던지, 아니면 주식 고수가 되던지, 그것도 아니면 새로운 행성이라도 발견하던지 이중 뭐라도 하면 당신도 능력자 입니다. 몰론 여기에 써진 길은 수많은 길들 가운데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길은 더럽게 많습니다.


3. 지름

만일 당신이 당신이 오덕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고, 그에 걸맞는 전문성도 길렀다면 이재 당신은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럼 이제 당신이 할일은 지르는 것입니다. 몰론 무조건적으로 지르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지르는 것이지요. 적당한 지름은 오덕문화의 유지를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인 법. 성공한 오덕분들은 열심히 지르셔야 합니다.


하나 이 글은 쓸 대 없는 글. 그저 1번하고 2번을 쓰고나니 3번을 써야 한다는 3의 법칙에 따른 요상한 강박관념에서 나온 글일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인즉 하니 애초에 오타쿠가 좋아하는 물건을 사는데 돈을 아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오타쿠는 일반인에 비해서 돈 지출이 없기에 더더욱 입니다. 우선 얕은 사귐을 거부하는 오타쿠는 별 관계도 아니지만 친교를 맺는 이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술값이 나가지 않을 것이며, 환경을 사랑하는 오타쿠는 밖에 나가서 프레온가스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이 지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에 기름값 및 외식비가 일반인들에 비해서 적게 나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아끼고 아낀 금액을 오타쿠들은 이런식으로 씁니다 (...)


오타쿠여 영원하라~!



신고
  1. ㅋㅋㅋㅋ 바람직한 오타쿠도 있엇군요 ㅎㅎ 안좋은 시선으로만 봤다는 ㅎㅎ
  2. 저도 오타쿠일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3. ㅋㅋ 뭔가 오타쿠를 위한 좋은 글인데요.
    근데 두 성인이 하는 대화는 역시 전 이해가 잘 안됐...;;;ㅠㅠㅠㅠㅠ

    전 요즘 리락쿠마라는 곰탱이를 모으고 있는데,
    에흐...지름에 해당할랑가요.ㅎㅎ
  4. 1.
    여기 오타쿠 하나 추가요!

    오타쿠는 셀프입니다.

    자신이 오덕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오타쿠가 될 순 없죠.
    책읽기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아날로그새라서 오타구가 뭔지....ㅎ
  6. 바람직한 오타쿠<<(?)
  7. 미주랑
    ...으하하하...재밌게 읽었습니다...

    구독 신청하고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8. 재밌게 읽었습니다 ^^

    저는 오타쿠의 집중력을 모델링 하고 싶어요

    항상 이도 저도 아닌 무난한 제 성격을 고치고 싶거든요

    약간은 오타쿠처럼..ㅋㅋ

    너무 재밌는 글이라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 퍼갔습니다. 괜찮겠죠?^^
    (http://cafe.daum.net/goodmalaysia)

    감사합니다 :D
  9. -_-
    뭔 개소리야 미친
    • -_-
      2011.05.14 06:58 신고 [Edit/Del]
      위에 댓글 삭제하려고 하는데 비밀번호를 막 지어서 뭐 였는지 모르겠네요.. 공들여 쓰신 글일텐데 욕해서 죄송합니다.. ;;;
  10. 비밀댓글입니다
  11. 용새끼
    마지막 미사카가...하긴 요즘 오덕이라하는 이들중 전문성이 ㅈㅂㅅ인 이들이 많죠...걍 애니만 봅니다. 일본어도 몰라요 걍 애니임. 개인적으로 오덕의 가장 미덕은 양질의 전문성이라고 보거든요. 컴관련 오덕친구두면 수리기사 필요없고 일본어오덕있으면 일본 여행걱정없죠. 걍 애니만보는건 디씨만도 못한 잡종찌끄래기...입죠. 저도 한때는 애니만 약간봤었는데...요즘께 대부분 쓰레기고 보다보니 애니가 막장 안드로메다로 가서 안보지만요. 여튼 좋은 글이네요 ㅋㅋㅋㅋㅋ
    • 2011.06.08 09:43 신고 [Edit/Del]
      디시 이후로 찌그래기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뭐 사실 저도 남말할 처지는 못되긴 하지만요(그래도 컴퓨터 어지간하면 혼자 고칠 정도는 되는듯) 그리고 요새 애니 중에서도 재밌는건 있어요. 재밌는게 하나 있으면 찌그레기가 4개씩 있는 20 : 80의 비율이라서 그렇지
  12. 샤잨
    컴덕+일덕있어서 걱정이 없다능 그러는 저도 건덕
  13. windyangel
    애니덕분에 일본어 마스터가 되었다는 이유로 게임덕분에 비디오 만드는 gmvist가 되었다는 이유로 간신히 덕질하는것을 부모님께 용서받고 있습니다^^;;;;;
  14. 흠.. 전 책 읽는 쪽으로 해서는 오타쿠 애니로는 매니아 쯤 돼는거 같네요... 팬 한단계 위로
    갠적인생각으로는 대표적으로 여학생들 인피니트인가 j 뭐시기 그춤만추는 사람들 사진 보고 얘기하고 그런거...
    그것도 그런 분야로 오타쿠일것 같다는 저의 생각 1인 (한자 귀찮) (갠적으론 록 오타쿠 추가)
  15. ll
    근데 오타쿠든 뭐든 지들이 뭔상관 ㅋㅋㅋㅋ 지들한테 피해를준것도 아니고 자기가 애니메이션좋아서 그리고 보는건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는사람이 더더덛 오덕가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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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는자는 필연적으로 오타쿠가 된다 ?! 책벌레와 오타쿠의 상관관계책을 많이 읽는자는 필연적으로 오타쿠가 된다 ?! 책벌레와 오타쿠의 상관관계

Posted at 2011.04.03 11:45 | Posted in 오타쿠
















◆책벌레는 자라서 오타쿠가 됩니다.


지금껏 살면서 책벌레라 불릴 만큼 책을 많이 읽는 자들을 몇 번 보았습니다. 그들은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일본 애니메이션, 혹은 다른 오타쿠적 매체에 어느정도 빠져 있었습니다. 아니 까놓고 말해서 그정도 하면 오타쿠 입니다.


뭐 그리고, 인터넷을 하게 되어서 소설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그저 책벌레들의 커뮤니티였던 그곳은 한 2년쯤 지나다 보니 그냥 오타쿠 관련 커뮤니티가 되더군요. 뭐 그렇다고 해서 완전 오타쿠 커뮤니티라고 보기도 뭣한 게 오타쿠가 아닌 이들도 꽤 있었지만 문재는 그들은 애니를 보지 않는 만큼 책도 안보는 작자들이었다는 거죠. 아무튼 책벌레 혹은 책덕후는 애니덕후, 혹은 겜덕후를 겸할 확률이 농후 하더군요,


왜 책도 안보는 이들이 소설 커뮤니티에 가입했는지 (...) 원. 결국 그런 인간들이 늘어나면서
그 커뮤니티는 급속도록 타락합니다. 뭐든지 본문에 충실해야 됩니다.


아무튼 간에 그럭저럭 20년이 조금 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책벌레와 오타쿠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대충은 감을 잡았습니다. 바로 그 상관관계란 어린 책벌레 = 미래의 오타쿠, 젊은 책벌레 = 걍 오타쿠, 그리고 늙은 책벌레 = 보여주면 오타쿠로 개종가능. 이란 것입니다. 책벌레와 오타쿠의 상관관계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와 인간의 그것 만큼이나 흡사합니다.



다음 검색창에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를 치면 나오는 사전검색결과 입니다.


◆소설 오타쿠가 애니메, 게임 오타쿠가 되는 경우.

우선 그것에 대헤서 따지기 전에 책벌레의 종류를 따져봅시다. 책을 좋아하는 이들을 대충 나눈다면,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 논픽션을 좋아하는 이들로 나뉘게 될것입니다. 여기서 우선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 즉 픽션을 좋아하는 이들은 필연적으로 덕후가 됩니다~.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 덕후가 되는 과정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저하고 비슷한 나이의 책덕후 출신 오타쿠 분들은 많은수가 이 루트를 거치셨을 겁니다.


책덕이 오덕이 되는 과정.

1. 책덕은 판타지 소설을 읽게 됩니다. 책덕후는 판덕후로 진화합니다.
2. 그렇게 인터넷을 빈둥 거리다가, 판덕후=오덕후 라는걸 알게됩니다.
3. 한번 봐볼까 하고, 뭐라도 하나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패이트 스테이 나이트)
4. 그렇게 오덕의 세계에 입문하고, 모든 분야에 능통하게 됩니다. 애니면, 애니. 게임이면, 게임.
5. 띠링 ~ 오타쿠가 되었습니다.


단 이것은 재 시대의 이야기이고, 저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판타지 소설을 읽다가, 오타쿠가 절대다수인 판타지 팬덤과의 교류를 통해서 오타쿠가 된다. 제 시대에는 굉장히 보편적인 루트였을 듯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그 단계까 조금 줄어든듯 합니다.
이는 한국산 판타지가 몰락하고, 라이트노벨이 성행하는 현실에 따른 결과 일겁니다. 참고로 라이트노벨이란 만화를 소설로 번역한 물건 이므로, 책벌레의 오타쿠화는 더욱더 쉬어졌습니다.


요새 책덕이 오덕이 되는 과정.

1. 책덕은 라노베를 읽습니다.

2. 2번따위는 없습니다. 1번에서 이미 상황 종료입니다.


단 여기서 오타쿠가 되는것을 늦추는 방법으로는 수준 이하의 판타지 소설, 혹은 수준 이하의 라이트노벨을 접하는 것입니다. 어중간한 양산형 가지고는 안됩니다. 양산형은 한권만 보면 나름 재밌습니다. 아주 그냥 그 장르에 대한 정나미를 완전히 작살내 버릴 파괴력을 가진 작품이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런 작품이 있습니다.



김원호의 게임판타지 소설 디재스터.
키온의 라이트노벨 정의소녀환상.
저딴것을 만드는데 쓰여진 나무에 대한 측은지심이 몸에서 용솟음치는 작품으로 유명 합니다.
절대 사보지 마새요! 돈이 존나 아까워요!


◆논픽션을 위주로 보는 책벌레가 오타쿠가 되는 과정.


우선 알아두어야 될 경우 픽션을 좋아하면서 논픽션 역시 좋아하는 경우는 많지만, 논픽션을 좋아하면서 픽션을 좋아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논픽션만 좋아하는 희한한 책벌레라면, 오타쿠가 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만 공교롭게도 오덕 중에는 밀덕 이라는 것도 있으며, 역덕 이란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논픽션 분야 중에서는 역사학이 가장 인기있는 분야 입니다.
사실 군사분야 덕후하고, 역사분야 덕후는 인류의 역사는 전쟁인 관계로 한다리 건너면 아는사이, 혹은 그게 그거일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


논픽션만 보는 책덕이 오덕이 되는 과정.
1. 인터넷 역사 동호회에 가입한다.
1-2. 혹은 역사 관련 블로그에서 정보를 탐독한다.
2. 정신을 차려보니 어딘가에 매우 집착한 자신을 발견한다.


◆과거의 책벌레들은 지금 태어나면 오타쿠가 될까?

저는 당당하게 YES 라고 대답합니다.
사실 책을 좋아하는 이유를 간추려보면,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면서 놀만한 취미가 별로 없어서, 이야기가 좋아서, 정보가 좋아서 정도인데 이는 오타쿠들중 상당수가 덕질을 하는것과 비슷합니다.


감히 말을 한다면 (...)
고기와 책을 씹을수록 씹을맛이 난다는 조선사 제일의 책덕후도.
책을 다 읽은 다음에는 다른사람이 읽도록 책을 거리에 던져버렸다는 멋쟁이 책덕후도
전쟁에서도 책을 읽어 말을 탄채로 책을 읽는 풍자화가 있었던 중국 삼국시대의 책덕후도
모두 지금 태어나면 오타쿠가 되었을 것입니다.

간추린 글.
1. 책많이 읽으면 오타쿠 된다.
2. 과거의 책벌레들도 마찬가지 일것이다.


신고
  1. 반론을 하고 싶지만
    이미 보컬덕인 저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군요.

    (미쿠만 없었더라면!)

    그리고 논픽션 애호가들이 확실히 픽션을 멀리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닥치는 대로 읽다 판타지로 발길을 돌렸지만요. 아무래도 책의 어떤 학문에 대한 자세하면서도 단편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특성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읽다보면 빠지게 되는 거죠.
  2. 잘 읽었습니다...
    뭔가, 새로운 관점이네요.

    그런데 오타쿠가 제가알고 있는 부정적의미가 맞나요?
  3. 잘 읽었습니다...
    뭔가, 새로운 관점이네요.

    그런데 오타쿠가 제가알고 있는 부정적의미가 맞나요?
  4. 오덕이 아닌 오덕인지라 ㅋㅋ... 공감 가네요.
    생각해보니 어릴때 책도 많이 읽었던 것 같은데
    결국 오덕이 될 판이었던가 모르겠네요
  5. ㅎㅎㅎ 재밌어요~ ^ ^
  6. 재밌게 읽고갑니다 ㅎㅎ
  7. 미사카
    마지막 미사카때문에 추천합니다.
  8. 캐공감
    개공감이요
    난 논픽션 책덕후였는데 어느순간 양소판 판타지를 알게 되었소
    그리고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트리니티 블러드와 작샤를 읽고 있더구료,,
    그리고 다시 정신차려 보니 작샤 애니와 쿨마다 나오는 모든 애니를 보고 있는 오덕새끼 한마리를 발견했다오...
    나이 들어서 정신차리고 애니랑 소설책 더 이상 안읽지만 내 오덕력은 아직도 강력해서 웬만한 오덕 대화에 낄수 있다는 ㅠㅠ
  9. 오덕되는 과정 정말 재미있게 잘 설명하셨군요 ^^
    좀 다른 시선으로 꽤 신선하네요 ^^
  10. 으으;
    전 책덕후(?)+오덕후(?)+겜덕이긴 한데 판타지나 라노베는 안읽습니다;
    그렇다고 역사나 그런쪽에 그렇게 파고드는쪽도 아니고..
    그냥 밖에 있는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듯하네요;
    • 2011.11.17 12:49 신고 [Edit/Del]
      ㅇㅇ 그것 역시 하나의 큰 원인이겠습니다만 밖에 있는거 안 좋아하면서도 아이돌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뭐 요새는 아이돌 빠들도 덕으로 치긴 합니다만 그런 분들은 책은 그리 많이 않읽죠.


      취향에 따라서 판타지 대신에 니체나 플라톤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보통 판타지 라노베하고 같이 먹지만서도
  11. 용새끼
    저도 비슷한;;; 책을 읽습니다ㅡ판타지를 봅니다ㅡ주위나 커뮤니티의 권유로 애니를봅니다ㅡ애니에 질리고 양판에질립니다ㅡ마침 라노벨을 봅니다ㅡ다행히 하나빼고는 손다땟습니다.

    ㅎㄷㄷ
    • 2011.11.17 12:47 신고 [Edit/Del]
      저 중에서 손 안논게 뭐일까 궁금하내요. 사실 질린것이 더 위험한게... 질렸다는 건 더이상 볼게 없어서 질린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다음 단계는 게임인데 게임이란 요소의 특성상 무한 울궈먹기가 가능하기에 거기에 빠지면 그야말로 막장의 길~.
  12. 미주랑
    .....구독하기 전의 글이라 새롭네요. 예전에도 책과 오타쿠의 관계에 대한 글을 읽어봤는데 그때와 이 포스팅의 느낌은 다르군요.

    제가 2주 전쯤에 겪은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제가 일하면서 다른 분들과 같이 일하게 되었습니다.

    (빨리 끝내야 해서 사장님이 외부인력을 투입한것)

    한국분들이셨지만 그 분들중 한분은 연변출신이셨지요.

    대부분 연변분들이 중국어를 잘 하시지요. 그래서 내린 결론이 중국역사관련 책을 얘기하면 말 통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삼국지와 수호지 얘기를 꺼냈더니

    그 형님이 '너 장수중에 누가 제일 센줄 알아?' 나 : '여포아닐까요?' 그 형님: 그럼 두번째는? 나 : 모르겠는데요. 그 형님 : 당연히 관우지! 너 관우가 신으로 모셔진다는거 알고 있어?..라면서 이미 다 읽어서 알지만 관우천리행이나 이런저런 얘기한다음에 수호지 얘기로 또 넘어가서 주절주절.....역사 덕후라는걸 체험한 순간이었습니다.(.....)
    • 2011.11.17 12:50 신고 [Edit/Del]
      랄까나 삼국지 장수에 대해서 말한다면 일단 연의에서는 여포가 최고로 강한거 맞습니다. 그에 비해서 관우의 경우에는 비교적 약체이지요. 은연중에 무력으로는 조운이나 장비보다 한 수 아래다 하는 지적도 있을 뿐더러 관우가 스스로 장비가 나보다 위임 하고 못을 박았죠.

      하지만 정사로 가면 관우 이길 놈이 없습니다. 정사에서 일기토 자체가 얼마 없는데 관우는 적진을 돌파한 다음에 안량의 목을 따왔다. 그거 실화입니다. 괜히 신으로 모셔지는게 아니에요.


      <<응?!
  13. Dona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너무 설득력 있어요,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14. caliga
    아....... 그렇군요
    책벌레에서 포켓몬스터 스폐셜과 에반게리온보고 덕된1인
    • 2012.05.25 12:17 신고 [Edit/Del]
      명작이죠. 둘다. 다만 에바는 신극장판 이후에도 퀄을 유지하지만, 포켓몬스터 스폐셜은 엘로가 주역으로 나올 떄 까지가 딱 좋았다능
  15. ㄷㄷ... 형님 나이가 어떻게되시는지 알수있을까요
    그리고 제친구중에 그냥 만들기좋아하는애->밀덕->건덕->애니덕->케이온빠로 점점 진화한끝에
    아키하바라를 부코(경남지역이라)가듯이 가는 녀석이 있는뎁쇼
    픽션에서 논픽션으로 전향한건아니에요 아직도 밀덕이니까
    • 2013.01.06 06:40 신고 [Edit/Del]
      저는 이제 고등학교졸업하고 대학교입학하는넘입니다 ㅎㅎ..ㄷ
    • 2013.01.06 17:58 신고 [Edit/Del]
      인터넷에서는 일단 ....17세에요.
      실제 나이는 님 나이보다 약간(그게 약간이라고?) 많습니다.

      개인적인 충고인데 인터넷에서 나이 팔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하고 논쟁 일어나면 나이가 약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호되게 당한적 한번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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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 대륙은 사라졌을까?오타쿠 대륙은 사라졌을까?

Posted at 2011.02.08 20:36 | Posted in 오타쿠
※오타쿠 찬양에서 오타쿠 부정으로 돌아선 오타쿠학의 대부

얼마 전 <<세계정복은 가능한가>>를 출판함으로써 잠시 화제가 된 오타킹 오카다토시오 씨는 일본 오타쿠학의 대부로 불리는 분입니다. 그분은 오타쿠들의 계몽에 일생을 보내셨는데 아쉽게도 그분의 대표작<<오타쿠학 계론>>은 한국에서 절판된 고로 사지 못했지만 도서관에서본 것 만으로도 그분의 지식의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각주:1]

- 가이낙스 창립 멤버
- 가이낙스 초창기 대표이사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제작진
- 왕립 우주군 오나시스의 날개 제작진
- 프린세스 메이커 제작진
- 오타쿠 찬양서적<<오타쿠학 입문>> 으로 오타쿠학의 대부격 되는 존제가 됨
- 국제 오타쿠 대학 설립

오가타토시오 씨의 경력은 다음과 같은데 오타쿠학의 대부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이낙스 라는 건 오타쿠들에게 상당히 특별한 의미를 가진 회사며, 그회사의 창립멤버 더군다나 대표이사까지 하셨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그 외에도 그는 대표적인 저서 <<오타쿠학 입문>>을 집필하고, 국제 오타쿠 대학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활동을 보여주셨는데요. 그런데 2008년 즈음 그는 돌연히신문에 <<오타쿠는 이미 죽었다>>라는사설을 썼고, 같은 제목으로 책까지 냈습니다. 그의 그러한행동은 지금까지 그의 행동을 지켜보던 이들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이었죠.


                                   <<오타쿠는 이미 죽었다>> 출판당시 인터뷰 내용
 「자기부정이라고 하는 반론이라는 말과 제목 그대로라고 하는 의견까지 찬반양론의 말들이 다수입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오타쿠의 세계만을 위해 썼다고는 생각하지 말아 주세요」
 80년대에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등에 열중하는 젊은이의 호칭으로서 등장한 오타쿠.「음험하고 어두운 사람들」 등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SF매니아이기도 한 오카다씨는, 오타쿠에 관한 이야기를 쓴 책을 잇달아 발표해, 도쿄대학에서 「오타쿠 문화론」세미나를 여는 등 그 지위 향상에 노력해 왔다.그런 오타쿠의 기수가 왜 “오타쿠 사망 선언”을?
 계기는 최근의 오타쿠를 자처하는 젊은이들에게 느끼는 위화감 때문이라고 한다.
「신제품의 발매를 기다리는 것만으로 편하게 쾌감을 얻으려고 할뿐,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로부터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관심이 없다. 소비할 뿐인 존재. 일찌기부터 오타쿠들이 공유했던 가치관은 이제 없어졌습니다」
  오카다씨 세대의 오타쿠는, 세상의 다수파와는 다른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발굴, 세상의 이목에 대항한다는
지성과 정신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사회에서의 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었다. 사실은 강한 자부심과 사회성을 가지던
 「귀족」이었던 존재라는 것이다.
 그 변화의 이유로는 「사회 전체의 변화 때문」이라고 한다.「경제성장과 근면한 국민성 아래에서 핀 꽃이 오타쿠 문화다. 
경제성장의 둔화와 사회진출이 막히면서 모두가 어른이 되고 싶어하지 않고 있으며, 자신의 기분이 무엇보다 소중한
나르시스트가 되어 일본은 바뀌었다. 이책은 현재의 일본인론이기도 하다」
 작년은 자신의 다이어트를 이야기를 엮은 책이 50만부의 대히트를 하기도하여 오타쿠 취미나 평론은 계속하는가? 라는 물음에는, 「오타쿠 대륙은 이미 사라져 평론도 의미를 잃었지만, 문화(작품)는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는 한 명의 취미를 가진 사람으로 즐길 생각입니다」.
 
한 명의 업계 꼰대의 이야기로만 치부할 수는 없는 것이 이러한 경향 많은 올드덕후 분들이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신규인 저의 눈만 하더라도 확실히 거품경제 때 돈 팍팍 쓴 애니가, 지금보다나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인데 올드 분들은 오죽 하겠습니까?                                    

※오타쿠 대륙은 사라졌을까?
이쯤에서 생각나는 새기의 명언이 있습니다. 이 명언은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도 씌어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명언이며 모두들 아시다시피 지금도 현역인 명언입니다. 그 희대의 명언은 바로 요즘 젊은것들은 버릇이 없다! 입니다.


今有不才之子, 父母怒之弗爲改; 鄕人譙之弗爲動; 師長敎之弗爲變. 夫以 ‘父母之愛’ ‘鄕人之行’ ‘師長之智’ 三美加焉, 而終不動, 其脛毛不改. 한비자의 오두 中
간추리면 역시나 요새 젊은것들은버릇이 없다 입니다.

그는 거품경제 시절을 찬양하며 돈과 자본이 들어오고, 사회적으로 꿈과희망이 만연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그때 쯔음은 그가 생각하기로는 일본 애니메이션의전성기 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1991~2000년의 10년 사이의 애니메이션이, 2001~2010년 사이의 애니메이션보다 나은가 라고 말하면 그건또 미묘합니다. 몰론 흔히들 명작이라고 불리는 애니메이션은 20세기에포진해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드래곤볼, 건담, 나우시카, 원령공주, 루팡3,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카우보이비밥, 은영전, 슬레이어즈 그리고마지막을 장식한 에반게리온 등.
그에 비해서 2000년 이후의 애니는 그 수가 많은 것에 비하면 명작은 한정되어 있는 것이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가이낙스 출신의 애니메이터인 그의 한계적인 시각 일수도 있습니다.


2000년 이후의 오타쿠 대륙은 여러 장르의 복합적인 관계로 유지되고 있다.

명작애니는 그시절에 비한다면야 줄었습니다만 명작 만화나 명작 라이트노벨 그리고 명작 게임(스토리가 있는) 까지 영역을 확대해본다면 결코 절망할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점프의 영향력은 줄었다지만 컴퓨터의 발전으로 다른 매체에게 영향력을 빼앗겼을 뿐 질이 떨어진건 아니며 20세기에는 은영전과 슬레이어즈 그리고 로도스도 전기 정도밖에 없었던 라이트노벨은 배설도 상당히 하기는 하지만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명작을 쏟아네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의 영역까지 친다면 (...) 열거하는것이 힘들 정도죠.

몰론 그렇다고 헤서 현재의 상황이 썩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그래도 요새도 재미있는 애니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역시 그러한 애니들을 보았을지도 모르고요.
다만 1, 2화 본 다음에 이거 이상한 코드로만 점칠 되어 있잖아 하고 때려쳤을지도 모르지만요.


가령 라이트노벨 늑대와 향신료는 현물경제에 대한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본격 경제 라이트노벨이다.
결코! 모에로만 때우는 작품이 아니다.
모에는 거들 뿐

몰론 그렇다고 헤서 상황이 아주 좋다는 것도 아닙니다. 확실히 문제인것은 오타쿠시장이 너무 기성새력 즉 시장경제의 주도하에 돌아가는 것이겠지요. 뭐 애초에 시장경제가 없었으면 이런 문화가 탄생하지도 않았겠지만 이런식으로 돌아가면 정말 슬픕니다.
애니나 게임업계의 사장중 일부는 오타쿠들이 즐기는 여러 매체를 상품. 그것도 질낮은 상품으로 밖에는 보지 않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강력한 명작의 한방 보다는 꾸준한 졸작의 선방이며, 그렇기에 양산형 미소녀가 나오는 양산형 애니메이션, 게임, 소설 등을 찍어네고 있지요.

그들의 그런 모습은 마치 한국 판타지소설의 몰락이 생각날 정도이지요. 무진장 넓어지는 시장 -> 개나소나 시장에 뛰어듬-> 질의 전반적인 하락 -> 올드 팬들의 옛날이 좋았어 주의 -> 그럼에도 불구하고 뭘 바꿔볼려고는 안하는 올드팬 (...)
만일 업계의 원로라면 이럴 때일수록 사람들을 잘 다독여야 하고, 진흙속에서 진주를 찾고, 예전보다 나아진것을 찾아 더 발전시켜야지 저런식으로 먼저 '진정한 오타쿠는 죽었어! 이제 없어!' 를 외치는 것은 좋지 않게 보입니다. 오히려 이럴때일수록 그 다음대사를 외쳐야 하지 않으련지요?


오타쿠는 죽었어,더는 없어! 하지만 내 등에! 이 가슴에! 하나가 되어 함께 살아가! 망상을 판다면 우주까지 뚫으리라, 무덤을 파더라도 그조차 뚫어버리고서 빠져나올 수 있다면 나의 승리다!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신인류다! 단순한 오타쿠가 아냐! 나는 나다! 우리는 신인류다!!

(...)

어쩃든간에 힘냅시다 ^^
  1.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의 책, 특히나 그 사람이 나보다 지식의 깊이가 높은 경우에는 정말 오르가슴 따위는 비교도 안 되는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게 그런 쾌감을 강하게 준 작품은 대부분 베스트셀러가 되더군요. [본문으로]
신고
  1. 비밀댓글입니다
    • 2011.02.12 21:48 신고 [Edit/Del]
      네이버에서 제가 하고싶은거 하다가 결국 네이버에서 나름 이루었던가 전부 말아먹고 쫒겨났군요. 쩝. 파워유저 명함까지 받았는데 말입니다.
      뭐 그레도 후회는 없습니다.
  2. 이세준
    저기 주인장 님이랑 맨위 저분도 네이버 탈퇴 당함?저도 글 적다가 신고 들어오고 내공 버리고

    아디 정지 당하고 ㅅㅂ 별 잘못한것도 없는데 님들도 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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