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몰락이라...진중권의 몰락이라...

Posted at 2012.11.13 05:3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이번 사망유희가 일어나기 전 변희재의 승리를 예측하는 이는 극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간 보여준 변희재의 아가리 놀림 실력은 논객 나부랭이 중에서는 최악질 이었습니다. 공개토론이라도 나오면 어버버 하는게 일상이었고, 심지어는 말로 밥멀어먹고 사는 주제에 기행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낸시랭의 장난감이 되는 수모까지 당했습니다. 물론 그 키배에서 낸시랭은 논리따위를 이야기 하지는 않았습니다. 낸시랭이 논리다운 논리를 말한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선 다 할말 할 수 있는데, 전문가만 하라니 그게 말이 됨?' 이거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변희재는 그 말에 잠시 버벅거렸으며, 그 버벅거림이 얼마나 진행됬는지는, 편집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변희재가 얼마나 기교가 떨어지건 간에 그는 한동안 키배계열에 있어서는 본좌로 칭송받던 진중권을 떄려눕혔습니다. 진중권 본인이 이 일에 대해 동의한 순간, 때려눕힌게 맞니 아니니 하는 건 무의미합니다. 키배본좌는 낸시랭이다! 같은 주장은 요사태를 개그로 몰고가는데는 도움이 될 지언정 사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기교로만 먹고사는 낸시랭을 논객 나부랭이로 취급하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아닙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변희제가 진중권을 꺽음으로 인해 차세대 아가리로 부상한다 하는건 아니죠.
그의 기교가 부족함은 만천하가 다 알며, 변희제도 토론 이후에 토론은 말실력으로만 하는게 아니다. 라는 투의 말은 한걸로 보아서 본인 스스로도 잘 알고 있는 듯 합니다. 비유가 좀 잘못되었는지도 모르지만, 한때 이글루스를 주름잡던 매이저 찌질이 망콘콘이 헬라라는 듣보잡에게 잡혀서 완전 망했지만, 그 자리를 헬라가 꽤찮것은 아니었습니다. 헬라는 망콘콘을 잡은 뒤에도, 그저 망콘콘을 잡은 찌질이에 불과했으며, 영향력이 있다면 있었지면 그녀를 보고 찌질이의 왕 취급해주진 않았죠. 얼마후 헬라 역시 망콘콘과 마찬가지로 듣보잡에게 당해 블로그를 접음으로 해서,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한다. 라는 진리만 확인시켜줬을 뿐입니다.


진중권의 몰락.
개인적으로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지금껏 진중권이 자기 하고싶은데로 행동하면서도 그럭저럭 존중받으며 내임드로서의 빠와를 풍겼던 이유는 그가 한국에서 가장 전적이 좋은 논객이었기 떄문입니다. 그나마 견줄만한게 보수진영의 전원책 이지만, 아무래도 전원책이 약간은 밀리는 감이 있었고, 정치판에서 유시민이나 나경원 대려오면 또 모른다는 말도 있었지만, 그건 너무 멀리 갔습니다. 여튼 백분토론이나 트위터 등지에서 그는 그야말로 킬링머신 이었습니다.
그가 킬링머신 이었기에.
그가 나꼼수를 까던.
그 외의 다른 좌파를 바보 취급하던.
그는 그럭저럭 버틸수 있었습니다.
경제 분야 토론 같은데서 장하준 같은 사람에게 진건 흠이 되지 않습니다. 이는 장하준이 내임드 여서가 아니라 (...) 그가 굳이 따지면 중도진보 포지션이기 떄문이죠. 애초에 진중권의 토론을 바라보는 이들은 스포츠를 바라보는 기분으로 봅니다. 아니 진중권 뿐만 아니라 정치토론 자체가 좀 일종의 스포츠 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싸워라 우리편! 잘해라 우리편! 뭐 그런겁니다. 따라서 아군에게 깨진건 별다른 흠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군. 그것도 그가 듣보잡 취급했고, 실제로도 듣보잡으로써의 빠와를 물씬 풍기며, 인터넷의 뭇 찌질이로 하여금 나도 그를 이길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하게 해준, 변희재 따위에게 져가지고서는 ...


차라리 사석에서 술자리를 같이한다 하는 전원책 같은 이에게 졌으면 뭐 그러려니 할겁니다.
효도르가 크로캅에게 진 샘이니까요.
하지만 이건 뭐 (...)






만일 진중권이 평소에 그럭저럭 잘 처신하면서 인터넷 내에서 친구도 만들고, 세력도 형성하고, 친교도 맺고 살앗다면 쉴드쳐줄 집단이라도 있겠지만, 말 그대로 지잘난맛에 살았고, 실재로도 잘났기에 다른 사람들이 뜯어먹지 못했던 것인데, 이리대니 별으별 승냥이들이 다 달려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뭐 사실 어떤 사람이 자기가 자신있는 토론주제에 대해서 토론하자가 끈덕지게 밀어붙이면, 일단 그 주제는 피하는게 정석이기는 한대... 아마 진중권은 상대가 변희재였기에 (...) 정석을 깬 것 같습니다. 그나마 상대가 변희재 였기에 (...) 별 준비도 안했고요.


아무튼 변희재가 진중권을 이겼다는 충격적인 사건 덕분에 아이유의 ㅅㅅ 스캔들은 뒷전으로 밀려났으니, 이거 아이유로써는 희소식이군요.



교훈1 : 아무리 병신같아 보이는 녀석일지라도 방심하지 말자.
교훈2 : 널 존경한다는 후배가 병신같은 책을 선물하면, 찢지말고 그냥 형식적인 말이나 해라.
교훈3 : 명성은 쌓는건 힘들어도 없어지는건 순식간이다.
교훈4 : 게임은 능력치가 다가 아니다. 지형에 따라서, 각오에 따라서 능력치 허접이 굇수를 터는 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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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줄이 이번 사건의 핵심을 잘 요약해주셨네요. 효도르라도 준비 완전 안하고 방심한데다 만취 상태면 동네 양아치에게 질 수도 있는거죠. 진중권이 너무 변희재를 얕잡아본 결과니까 그 후폭풍도 온전히 본인이 감당해야겠죠^^
  2. 쏘쏘
    다음엔 잘하겠지요.
    그래도 진중권은 진중권이예요.
    준비해서 나오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3. 가끔 져야할 때도 있죠.
    중권짱이 이제는 독 좀 올라보기를..
    이제 드보르작 남작에서 벗어날 수 있을꺼냐? 그럴리가...
    • 2012.11.13 11:46 신고 [Edit/Del]
      다시 말하지만 변희재가 잘나서 진중권을 이긴게 아닙니다. 뭐 지금까지의 바보연기는 이 순간 진중권을 방심시켜 일거에 처리하기 위함이었다! 였으면 변희재 무서운아이! 라는 모 순정만화의 명대사를 날려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럴리 없지.
  4. 뫼르소
    낸시랭과는 토론이었다고 말할 수 없죠^^ 변희재는 애초부터 낸시랭과 토론을 위해 들어간게 아니니까.

    그리고 저도 낸시랭과 변희재의 동영상을 봤지만 변희재가 낸시랭한테 밀렸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단지 변희재가 낸시랭이 딴따라로서 정치적 행동으로 의심이 될 만한 행동을 할 땐 그만큼 전문성을 갖추라는 충고정도를 하려고 들어간 것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동영상을 보면 토론이 될만한 이슈나 제목이 어떤 것도 없었던 가벼운 대담정도 였다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변희재가 진중권에게 책을 선물로 주었다가 거절 당했다는 것도 인터넷에 떠도는 헛소문입니다.^^ 변희재가 진중권을 알기 시작한 것은 2000년 대자보에서 강준만 관련된 논쟁을 시작하고 그 이후 진중권이 집으로 변희재를 초대하면서 마침내 동문후배라고 안것이죠.

    어떻게보면 진중권이 뜨게된(?) 것이 오히려 변희재가 일조했기 때문이라고 봐야죠. 변희재가 진중권을 알기 전부터 변희재는 대자보를 통해 활발히 활동했고 또 그당시 이미 한겨레에 칼럼을 실을 만큼 어느정도 가능성을 인정 받았으니까요. 반면 진중권은 겨우 한겨레 21을 통해 짤막한 칼럼을 싣기 시작했으니 오히려 진중권이 이래저래 쑤시면서 많이 커온 것이죠.^^

    전 어차피 진중권이 깨질줄 알았습니다. 2009년 야후토론에서 그렇듯이 이미 팩트위주의 논리와 논거에서 진중권이 밀렸듯이 말이죠.^^
  5. 역사는객관적으로
    진중권과 변희재의 싸움에서 누가 이기고 누가 지고 누가 팩트에서 밀렸다를 판단할게 아니라
    실제 NLL의 사실에 대해 국민들에게 알림기능을 수행했느냐 로 봤을때
    변희재에게 한표 드립니다
    공개토론을 하는 최고의 목적은
    남들에게 각 대표들의 입장과 목적 정보의 사실등을 알리는데 목적이있습니다
    누가 이기고 지고가 아니라...
    토론을 승패로 보지마시고 토론 내용에서 나온 팩트들을 이제 어찌 다뤄야할까를 더 깊이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6. 과연 그럴까요?
    토론에서 상대와 밀고 밀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중권이 희재에게 밀린것은 어찌보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단지 희재가 중권을 망신주기위해 공부를 톡톡히 해온 것에 중권이 개쪽을 당한 것이지요... 희재가 중권에게 가한 일침.... 마지막 멘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본인의 전공 분야도 아니면서 말발하나로 온 동네를 휩쓸고 다니지 말라는 것!!!
    희재가 중권에게 큰 가르침을 하나 주었더군요.......ㅋㅋ
  7. 이번 토론의 주제는
    이번토론의 주제나 목적은 물론 NLL도 있었겠지만... 순간적인 말의 재치와 기교로 티비 공개토론을 휘젓고 다녔던 진중권의 허구성을 알리기위함도 있었으리라 생각되네요~ㅎㅎ 암튼 최근 그리고 앞으로도 보기 쉽지않은 큰 볼거리였던듯!!
  8. 진중권 토론 못봤는데 봐야겠습니다.
    갠적으론 조금 변희재를 무시해서.. 거만했던게 아닐까 합니다.
    오바마가 롬니에게 첫 토론에서 패했듯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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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 간결. 사건정리 - 부제 : 인터넷 찌질이는 현실논객을 이길수 없다.진중권 - 간결. 사건정리 - 부제 : 인터넷 찌질이는 현실논객을 이길수 없다.

Posted at 2012.10.30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역사

사건의 발달은 일베의 학력인증입니다. 일베저장소. 줄여서 일베라고 부르는 인터넷 커뮤니티는 (비제로 인한)정사갤의 몰락과 더불어 새롭게 한국의 넷 수꼴의 중심지로 떠오른 커뮤니티입니다. 그 시작은 디시의 멀티에 불과하며, 지금도 디시적 특성이 커뮤니티의 주류를 차지하지만, 단순 머릿수 만큼은 무시하기 힘든 커뮤니티입니다.
사람이 여럿모이다 보니 개중에서는 고학력자도 물론 있습니다. 유럽판 일베라 불릴수 있는 네오나치에도 의사등의 전문직이 있으며, 그들이 양지로 나온 대표적인 예시인 그리스의 황금새벽당의 경우에는 그리스 올림픽 대표까지도 끼여 있습니다. 물론 일베에 올라오는 글의 수준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하루하루 덧글다는 애들의 수준을 생각해 보면 (농담 아니고 정사충은 양반이다.) 흔히 말하는 승리자 혹은 능력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기는 할겁니다. 하지만 없지는 않습니다.
일베의 학력인증은 그러한 배경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뭐 사실 학력인증 같은 이벤트는 이곳저곳에서 많이 일어나지만, 일베의 경우에는 왠 중앙일보 기자가 뉴스거리가 없는고로 일베를 눈팅하다가 그걸 기사로 써버렸기에 대중에 널리 알려졌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진중권은 찌질함에는 고하가 없다. 라는 식으로 대응했지만, 사실 고하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개중 상다수가 조작입니다.


사실 인터넷 커뮤니티의 학력인증 자체가 신뢰성이 무쟈게 떨어지기는 하지만요.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community/325/read?articleId=15565518&bbsId=G005&itemId=143&pageIndex=1



한편 평소부터 사이가 안좋던 진중권과 일베는 그로인하여 약간 더 접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의 화기애애한 접점은 아닙니다. 뭐 화기애애의 한자 표기를 화기애애(火氣靄靄)로 한다면 대충 화기애애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따라서 그렇게 진중권의 트위터를 기점으로 일베충들간의 접점이 오가던 중 일베충 중 하나인 ‘간결’ 이라는 자가 진중권에게 토론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진중권은 굳이 토론을 하겠다면 일베충은 '듣보잡' 이고 진중권은 '내임드' 이니 만큼 파이트 머니를 100만원 정도 줘라. 라고 요구했으며, 일베충 간결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단 파이트 머니 100만원은 간결이 속한 단체에서 대신 내줬다고 합니다. 뭐 그래봐야 일베충 단체이지만)





그리고 28일자로 진중권과 간결은 토론을 붙었습니다. 화상채팅으로 이루어진 그 토론은 곰TV로 생중계 되었으며 세간의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끓었습니다. 전문논객 vs 일반인 의 토론은 많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대담회 형식의 토론이었지 이런식으로 1대1로 대등한 입장에서 토론을 하는건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진중권은 한국에 현존하는 이빨 중에서 전투력 하나만은 압도적인 사람인 고로 관심은 더욱 모아졌습니다. 그리고 굳이 결과를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





간결은 깨졌습니다.
처참하게 깨졌습니다.
그것도 논리적 오류를 연발하는, 그리고 그 논리적 오류를 상대에게 완전히 논파당하는 토론에서 보기힘든 KO패 라는 것을 당했습니다. 간결은 정수장학회 이사를 서울시에서 임명한다는 등의 헛소리를 지껄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얼굴이 팔렸습니다. 뭐 유학생이니 만큼 한국을 떠난다면 얼굴 팔린건 큰 문제가 아니겠지만, 아무튼 간에 간결은 토론에서 KO패를 당했고, 본인조차 그 페베를 인정했습니다. 간결은 사과문을 올렸으며, 스스로의 블로그를 폭파 해버렸습니다.





참고로 간결이, 정확히 말하면 다른 일베인들이 간결에게 대리전을 뛰는 조건으로 준 100만원의 파이트머니는 쌍용차노조에 ‘일베인 일동’ 이라는 이름으로 기부되었습니다.





이 일반적이고 압도적인 토론결과에 대해서 진보좌파는 보수우파보다 우월하다. 같은 말을 하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아니 애초에 이건 체급이 달랐습니다. 현실논객 vs 인터넷논객. 전자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고, 후자는 키보드로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더구나 그들이 키보드 놀리는 앞마당은 그들과 비슷한 사상을 지닌 사람들 밖에 없기에 실력이 늘 껀덕지 조차도 없습니다. 일베충은 토론실력을 늘리고 싶으면 그런데 가지 말고, 차라리 아고라 같은데 침투해서 거기 사람 한둘 잡고 1대1로 진심토크 하는게 빠릅니다만, 그 짓을 지속적으로 하는 일베충이 몇이나 되겠습니다. 아마 없거나, 많아야 10명입니다.
또한 그런식으로 토론실력을 늘렸다 하더라도 키보드로 하는 토론과, 혓바닥으로 하는 토론은 아닙니다. 키보드로 하는 토론의 경우에는 논리가 떨어지게 되면 인터넷 검색이라는 키배의 제보에서 새로운 논리를 꺼내서 대처하면 되지만, 혓바닥으로 하는 토론은 논리가 바닥을 들어내면 그대로 KO입니다.
따라서 진중권이 이긴다는건 당연한 일이었고, 저 역시 그럭저럭 키보드 놀리는 척 코스프레 하기는 합니다만 정상급 보수논객 만나면 영혼까지 털릴 가능성이 99.99%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사람들은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며, 혓바닥 놀림의 경험치가 다릅니다. 뭐 한국에 정상급 보수논개이라고 할 만한 사람은 전모 변호사 외에는 없어 보이지만, 뭐 찾아보면 한둘 정도는 더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됬든 전여옥만 해도 자칭 인터넷 논객 정도는 무리없이 잡아냈고 말이죠. (디시의 여옥대첩)


뭐 인터넷질 하다보니 지식은 어느정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지식도 대충 아래와 같은 수준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당신을 동방 프로젝트 전문가로 만들어 드립니다.-

동방 플레이 전~혀 할필요 없습니다. 매뉴얼만 숙지하시면 됩니다.
일단 동방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추양해야 할 작품들이 있습니다.
황혼 프로젝트와의 합작인 동방췌몽상이나, 동방비상천을 꼽아서는 안됩니다. 그들을 꼽는건 다른 동방 전문가들에게 무시당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매뉴얼은 구작입니다. 구작에 대해서 몰라도 상관 없습니다. 그냥 동방영이전이 벽돌깨기 게임이라는것과, 유카가 킹왕짱 쌔다는 것만 알아두면 됩니다.
신작 중에서는 신령묘 보다는 홍마향을, 지령전 보다는 요요몽을 찬양하시면 됩니다. 플레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감 받기도 쉽습니다. 이도저도 안되면 문화첩 추천 드립니다. 문화첩 할 필요 없습니다. 문화첩이 참신해서 좋다고 찬양하시면 됩니다. 문화첩 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아야가 모에하닥고만 알면 됩니다. 영아초는 좀 애매한 위치로군요..
미디어 믹스 중에서는 맹월초를 타겟으로 잡고, ZUN의 저의를 왜곡한 원작능욕이라 까며, ZUN이 쓴 동방문화첩과 동방향림당을 찬양하세요. 읽을필요 전~혀 없습니다. 증정품으로 마우스 패드 준다는 사실만 알면 됩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는 레이무, 마리사, 사쿠야, 레밀리아 이런건 안됩니다. 뉴비라며 비웃음 살 수 있습니다. 린노스케나 마에리베리 한 추천 드립니다. 그 캐릭터들 뭐하는 캐릭터인지 작품 볼 필요 없습니다. 마에리베리 한이 야쿠모 유카리와 동일인물일지도 모른다는 것만 알면 됩니다. 덧글마다 '유카리는 한 ㄷㄷㄷ' 하면 됩니다.
대충 이정도 입니다~.
아 마지막으로 동인지로부터 동방 입문했다고 하지 마세요. 다른 동방 전문가들에게 무시 당합니다.




 




다만 애송이의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 변희재 정도라면 준비 잘해가면 어찌저찌 이길 것 같기도 합니다. 저사람 일화를 들어보면 들어볼수록 참으로 개그스러운 사람이라 말이죠. 진중권과 변희재 그 악연의 시작부터가 상당히 코미디인데  변희제가 자기 책을 존경하는 선배인 진중권에게 선물했는데 그 책을 진중권이 쓰레기 취급해서라고 하는 썰이 있습니다. 굳이 썰이 있다고 말하는 이유는 이 말을 확신적으로 말하는 블로그글의 경우 이상하게도 삭제나 비공개 처리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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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주랑
    ...전 얼마전 동방 동인지에서 '사나에'를 봐서 그런지 사나에가 좋더군요......제가 아는 동방의 한계란 여기까지. 역시 난 순수하군.(............)
  2. 하하하하....참 재밌었지요.
    저는 보지 못하고 이렇게 글을 통해서 봤었는데, 참 저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ㅋ
  3. "팩트는 커녕 창의력을 발휘했다" ㅋㅋㅋㅋ
    간결 스스로도 엄청 민망했나보네요. 유학생이란 게 다행이라면 다행일까나? ㅋㅋ
  4. 얼마전 이 화제가 뉴스에 올라와서 무슨 일인가 싶었는데 릿찡님이 참으로 재미있는 문체로 잘 정리해주셨네요. 확실히 체급이 다른 싸움이라서요. 진중권 급으로 가려면 적어도 보수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주필 정도를 데려와야 이야기가 될 듯 합니다. 아니면 전거성 씨라도^^
    • 2012.10.30 11:25 신고 [Edit/Del]
      전거성은 몰라도 김진은 안됩니다. 애초에 좌우 막론하고 진중권하고 비등비등하게 뜰 수 있는 인물이 전거성 포함해서 5명 안될거에요. 김진은 뭐 (...)
  5. 그래도 뭐.... 본인은 정신승리를 하고 있더군요. 보면서 찾아가 한대 쥐어박아 주고프던데, 일단 뭐 정보는 둘째치고 토론에 대한 예의가 없더군요....;; 그나저나 동방의 좋아하는 캐릭터는 거북이를 얘기해야 하는거 무시 안당하는거 아닌가요-
  6. 윈디
    진중권이라는 사람은 우리편이 되면 든든한데(?) 적이 되면 무서운 사람이죠...
    키워들은 자신들을 과대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일로 우물안의 개구리라는 사실을 깨달았으면 하네요...
    솔직히 진중권하고 붙기에는 일베충들은 체급도 실력도 완전히 급이 틀려서....
    보수논객에서는 유일하게(?) 전거성만이 대적할수 있죠..
    • 2012.10.30 11:27 신고 [Edit/Del]
      하지만 정작 전모 변호사를 대려오면 키배가 아니라 그냥 토크가 되어버리는게 현실이죠. 그냥 서로가 서로의 상식선을 존중해 주니 개싸움은 안 일어나는듯.

  7. 뭐, 육식동물 흉내라도 내보려면 마주한 강대가 어떤지 파악해야 하는데..
    토끼가 제 귀가 제일 길어 최고라며 고양이과 노는 곳에 갔다가
    반쯤 씹혔는데 파악도 못한달까..

    처음엔 우습다가 나중에 보니 상대할 가치도 없더군요.
    저런 거에 ㅄ 소리도 아까워 보이더군요.
    인터넷 키워들이 인생은 실전이란 걸 모릅니다.
    • 2012.10.31 08:57 신고 [Edit/Del]
      토론할 용기라도 있는걸 보면 타 일베충들에 비해서는 한결 나아보이지만, 그 역시 자신의 용기라기 보다는 단체에 소속됨으로 해서 나타나지는 버프에 가깝죠 ... 당장에 우리 사회에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수만가지 용기백배한 일들을 생각해보면 뭐 ...
  8. 어찌어찌 토론회같은 걸 한두번 준비해봤는데,
    사실 토론같은 거에선 사실을 아는 건 부차적인 문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게 중요한데! 정말로 중요한데!

    순발력이나 긴장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치 자체가 저 정도로 달라버리면 승부고 나발이고 성립될 수가 없죠... 누구 말마따나 토론 강의였다는 말이...
    • 2012.10.31 08:57 신고 [Edit/Del]
      근데 사실 100만원 내고 진중권 토론강의 들었으면 얻을게 많을거라는~. 뭐 개다가 자기돈도 아니니... 하지만 함정은 얼굴이 팔렸다는거.
  9. 변희
    솔직히 변희재는 조금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전원책 변호사 같은 경우는 진중권과 상대가 될까 싶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참 신기한게 보수이면서 보수 측을 까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분 같은 경우는 과격한 발언이 있지만 들어보면 어느정도 논리적이거든요.
    한번 진중권 전원책 이두사람의 일대일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2012.10.31 08:58 신고 [Edit/Del]
      전원책 변호사가 인터뷰에서 진중권하고는 사석에서 술마시는 사이다. 라고 인증한바 있습니다. 그리 심하게는 안싸울거 같아요
  10. 간결과 진중권 토론 봤는데..
    그래도 초반엔 잘하는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반 이후 주도권 뺴았기며.. 멘붕 불러오고 완전 밀리더군요.

    그러면서.. 진중권 교수가 참 머리도 좋고.. 두뇌 회전도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논리나 이론적 토대가 부족한 상황에서 당연히 질줄은 알았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습니다.
    • 2012.10.31 08:59 신고 [Edit/Del]
      뭐랄까 확실히 토론이란것에도 경험치 혹은 능력치 라는게 존제하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주먹 뿐만 아니라 혓바닥도 움직이면 단련된달까나요?
  11.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복사해서 퍼갈게요~ 출처 남깁니다~_~
    • +_+
      2012.11.09 09:54 신고 [Edit/Del]
      재미있는건 이런애들도 간결을 깐다는거 ㅋㅋㅋ 하긴머 일베충이 무슨 생각이 있겠어요
    • 2012.11.09 12:42 신고 [Edit/Del]
      이게 일종의 문화적 코드화 되버려서 그렇다능... 씨발씨발 할때 어원 안따지는 것처럼 운지운지 할떄 어원 안따지게 되는 골룸한 사태가 벌어진거죠.
    • oh+
      2012.11.09 20:34 신고 [Edit/Del]
      분수를 모르고 덤볐으니, 당연한 대가죠.

      쨌든 재밌으니 장땡ㅋㅋㅋ
  12. ㅋㅋ거참, 어떻게 진교수하고 맞짱뜰 생각을 하셨는지....인터넷상의 병신력이 현실로 나온 순간 개박살나는구요..흐미 ㅠㅠ
    • +_+
      2012.11.09 09:58 신고 [Edit/Del]
      일베 보면 알겠지만 갸들 노는걸 보면 디씨 백신을 맞은 사람도(디씨를 살짝 경험해본사람도) 한순간 정신이 아득해질만한 병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동안 갈라파고스증후군(맞나?- -;)같이 지들끼리만 놀다가 현실감각이 결여된거죠 (aka 눈에 뵈는게 없다)
    • 2012.11.09 12:44 신고 [Edit/Del]
      하함.. 사실 이건 아고라 같은 진보계열 커뮤니티 역시 해당되는 문제이긴 한데, 자기 본진에서만 토론하고 있으면 키보드 끝이 물러지기 마련입니다. 뭐 애초에 일베충한테 키보드의 매서로운 날 이란게 있었는지도 의문이지만요.
  13. 하늘의끝
    하도 예전에 한동안 난리였어서 이 새벽에 한숨 자려다가 뭔가 해서 봤더니.. 간결 이 분.. 용기는 가상하였으나.. 논리에서 철저하게 밀린 셈이었네요. 그나저나.. 이쪽에 관심을 별로 안두고 살다가.. 일베니 뭐니.. 엄청난 커뮤니티가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뭐, 그다지 관심을 두고 싶진 않습니다만..^^;;
    • 2012.11.09 12:43 신고 [Edit/Del]
      뭐랄까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는 것은 수천년 전부터 전해내려온 진실입니다. 하지만 정보화의 발달로 세상은 더욱 넓어졌고, 인간의 유형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병신 역시 더욱 많아졌죠.
  14. 닭꺼네
    글 잘 읽고 갑니다. 어쩐지 호기심에 일베에 들어 간 적이 있었는데 글의 제목들이 아고라와는 수준이 많이 다르더군요ㅋㅋㅋㅋ 어느 제목은 남자 사진보면서 딸 쳐본적 있냐? 였던것 같은데 안에 들어 가 보니 젝키 강성훈 사진이 있더군요ㄷㄷㄷ소름 끼쳤음 그후로 얼씬도 안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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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과 예형. 그 잰장맞을 혓놀림의 미학.진중권과 예형. 그 잰장맞을 혓놀림의 미학.

Posted at 2012.03.04 06:12 | Posted in 병신같은 일들.

◆ 진중권의 전생으로 추정되는 이남자.



삼국지를 보다보면 예형 이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그는 당대의 이름있는 유학자 였습니다.
명성에 걸맞지 않게 아무런 벼슬 없이 지내던 그는 마찬가지로 유명한 유학자이자 북해의 태수였던 친구인 공용의 추천으로 인해 조조를 직접 알현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백수를 탈출할 기회를 얻은 샘입니다.

하지만 요새 말로는 수꼴 끼가 다분 했던 예형은 한나라의 신하 이면서도 한나라의 황제보다 더한 권력을 쥐고 있는 조조라는 인간을 별로 좋게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형은 자신의 그러한 심정을 조조에게 그대로 말했습니다. 대놓고 너님 역적이네요. 하고 말한 샘입니다. 조조로서는 당연히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예형은 조조가 자랑하는 이름난 장수들에 대한 악평을 쏟아냅니다. 예형이 조조의 장수들에게 한 악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순욱 : 초상집 문상객이나 하면 제격임요.

순유 : 묘지기나 하지 그러샘.

정욱 : 수문장이나 하면 될 인물 아닌가여?

곽가 : 유행가 가사나 지으시지요?

장료 : 북이나 치고 징이나 치지 말입니다.

허저 : 마차나 모는게 딱 알맞겠습니다.

서황 : 넌 그냥 개백정. ㅋㅋㅋ

조인 : 태수 시키면 폭정을 일삼을 꺼죠?

하후돈 : 와아아 님은 몸은 멀쩡하네요. (하후돈은 한쪽 눈이 없는 장애인이다.)


예형 자신 :  위로는 천문 아래로는 지리 모든 학문에 마스터이며, 위로는 황제를 보좌하여 요순을 만들고, 아래로는 공자와 안희처럼 덕을 배푸는 성인이 될 수 있음요. 저딴 양아치 새끼들은 깝 ㄴㄴ



조조의 장수들은 당연히 무척이나 화냈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북 치는 놈’ 이라는 평을 받은 장료는 예형을 죽여버리라고, 조조에게 말할 정도였지만 조조는 그 대신에 ‘ㅅㅂ 너는 북 얼마나 잘치나 보자!’ 라는 생각에 예형에게 북이나 쳐보라고 했습니다. 예형에게 욕을 보일 생각이었지만 이건 왠일? 예형은 진짜로 북을 잘쳤 습니다. 덩. 덕. 덩덕쿵. 쿵.덕. 쿵덕쿵.

거기서만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예형은 그자리에서 옷을 벗고! 다시 북을 쳤다고 합니다. 조조로서는 자존심을 보통 구기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장이라도 쳐죽이고 싶었을 것이 뻔합니다. 하지만 저 예형이라는 인물이 당대 유명한 선비이며, 조조가 아가리배틀에서 발린 직후였기 때문에 '조승상이 아가리 배틀에서 유명한 선비 예형에게 발리고 홧김에 그를 죽였대.' 라는 소문이 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조조는 예형에게 불가능한 임무를 시킵니다. 그 임무는 형주의 유표에게 가서 항복권고를 하라는 것이죠.
 
예형은 유표에게 가서도 여전히 너는 집지키는 개에 불과하지. 같은 험담을 내뱉었습니다. 한조 부흥을 외치는 수구 세력인 예형 이었지만 사실 유표가 황실의 종친이기는 해도 대놓고 의복 같은 것을 황제처럼 입다 보니 예형이 보기에 결코 좋아 보이지는 않았을 겁니다. 결국 유표는 예형을 자신의 부하인 강하의 황조에게 보내고, 강하의 황조는 예형을 홧김에 죽여버렸다고 합니다.

애초에 조조가 예형을 유표에게 보낸 것은 그를 죽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예형 이라는 인물이 능력이 없는 인물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그 난세의 영웅 조조를 비롯하여 조조 진영의 유능한 엘리트들 조차도 예형가의 아가리 파이팅 에서 이기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아가리 파이팅 좀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가리 파이팅 에서 1대 다수로 1이 이긴다는건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입니다. 더욱이 그 다수가 허접 쓰레기 모음집도 아니고 조조를 비롯한 순욱, 곽과 등의 당대 최정상급의 기제들이니 예형의 대단함에 더해서는 더이상 말해봐야 입만 아픕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누군가를 섬긴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 조조 조차도 거부했고, 만일 유비나 손책을 만났어도 독설을 내뱉었을 뿐일 겁니다. 한조부흥 이라는 이상을 추구하는 그의 눈에는 아니 한조 부흥의 수준이 아니라 요순 이라는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허상을 쫓는 그의 의식에는 현실의 위정자 따위가 눈에 찰리가 없었던 것이죠.

아마 예형이 한고조 유방을 만났다면 역시나 먼지나도록 아가리를 놀렸을 겁니다. 그 아가리 놀림 중에서 유방이 듣기 좋아할 만한 말은 없었을 겁니다.

여튼 아가리 파이팅 만으로도 A급 인재였던 예형은 그 아가리 파이팅 능력을 제대로 써먹기도 전에 40도 안된 젊은 나이로 절명했습니다. 그리고 구천을 떠돌던 아가리 파이팅 전사 예형의 영혼은 수천년 후에 한국 땅에서 환생한 것 같습니다. 진중권 이라는 이름으로 말입니다.


나만 저걸 느낀게 아니였어 ...

◆ 나꼼수건 민통당이건 무조건 까고 보는 진중권.


진중권은 예형 과는 반대로 좌파적인 포지션 입니다. 좌파 중에서도 반쯤 대놓고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단체 중 하나인 ‘진보신당’ 에 발을 들여놓은 그의 경력을 볼 때 ‘좌빨’ 즉 ‘공산주의자’ 로 매도 당해도 할말이 없는 수준 입니다. (자크아탈리 빠돌이인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진중권의 아가리 파이팅 능력은 뭐 길게 말해봤자 입만 아픕니다. 그가 아가리 파이팅에서 패배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있어봤자 ‘장하준’ 과의 논쟁에서 좌파적 스탠드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박정희의 공을 인정하던 장하준 과는 달리 박정희라는 인간의 가치 자체를 시대가 낳은 괴물 정도로 펌하하는 무리수를 두다가 진 것이 거의 유일합니다. 참고로 해당 논쟁이 벌어진 배틀필드는 경제 였습니다. 장하준의 홈 그라운드 이며, 진중권의 전문분야인 미학 하고는 관련이 거의 없어보이며, 부전공인 정치 하고도 거리가 약간 있습니다.

진중권은 누구나 깝니다.
'적' 인 박정희를 까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진보진영의 우상인 김대중이나 노무현 역시 진중권은 그야말로 현란하게 가내립니다. 

그는 김대중에게 '민주주의는 김대중 이룬 것이 아닌 대중이 이룬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노무현에게 노무현의 FTA와 이명박의 FTA 가 다를바가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그이기에 유시민이니 노회찬이니 하는 정치인을 까는 것은 그야말로 일도 아닙니다. 나꼼수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꼼수가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정도적인 무언가와 맞지 않으면 일단 까고 봅니다. 마치 그 옛날의 예형이 그랬듯이 말입니다.
 



다만 나꼼수가 개그 프로그램에 불과하다는 그의 디스는 편협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 개그 프로그램이 실제 정치에 저정도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지금껏 없었습니다. 그리고 만일 그런 개그 프로그램이 나온다면 그 개그 프로그램은 더이상 개그가 아닙니다. 오히려 살상력 없이 입만 나불된다는 점에서 나꼼수 보다는 진중권이 개그 프로그램에 가깝습니다. 그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건 간에 아가리를 나불나불나불나불 거립니다.

몰론 그 나불거림의 이유 중에서는 누구나 나꼼수를 빨다가 나꼼수가 무너지기라도 하는 날에, 좌파 전체가 가치의 붕괴 현장을 겪게 되는 잰장맞을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도 있을 것이지만 그보다는 그냥 나꼼수가 그의 머릿속 어딘가에 있는 킹왕짱 공정하고, 킹왕짱 정의롭고, 킹왕짱 무지막지하고, 여튼 킹왕짱 오브 킹왕짱인 무언가와 맞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일단은 목사 집안의 아들로서 개신교인인 진중권은 설령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해서 그의 앞에 영접한다 하더라도 그따위 병신같은 종교를 만든 예수를 욕할 위인입니다. (...)


◆ 예형 키케로 그리고 진중권.


서양사에서 예형과 그리고 진중권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인물로는 키케로가 있습니다. 키케로 역시 이상주의자였고 아가리 나불 거리는 거에는 당대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조조와 마찬가지로 유부녀모에에 문장력이 존니스트 뛰어난 유부녀 모에에 빠져있는 (단 이건 당시 시대상이 지금의 중학생 시절에 결혼을 해야했기 때문에 그냥 쭉방한 여자를 좋아했다고도 해석 가능) 못생긴 중년 아저씨 카이사르 에게 사망했습니다.

진중권은 어떻게 될까요
...
...
문득 궁금해집니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건 누군가에 의해서 죽는 그 순간 까지도 진중권은 아가리를 놀릴 것이라는 겁니다.



오류 수정. 아 키케로는 카이사르가 죽이지 않았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까먹었군요. 안토니우스라고, 카이사르의 양아들이자, 문명5에도 나오는 로마의 (미국 다음가는 쓰레기 특성을 들고나온) 지도자 입니다.
신고
  1. 나꼼수와 진중권을 편을 갈라서 생각해 본다면, (진중권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에 한해서는) 전 진중권의 편에 더 가깝게 서 있는 쪽인데요... 오히려 진중권의 머릿속에 있는 '완벽한 그 무엇'을 나꼼수가 충족시키지 못해서 깐다기 보다 나꼼수를 '완벽한 그 무엇'으로 받아들이려는 분위기가 까댐의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말하면 '누구를 디빠로 보나'하는 반응들이 나오곤 합니다만;;; (뭐 진중권은 비슷하게 보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ㅎ)

    그들의 '한계'를 뭐 이러 저러한 이유로 무시하고 지나간다면 민주주의의 승리였다가, 개개끼였다가, 다시 우리 '노짱 ㅠㅠ'이 되는 널뛰기를 또 볼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 2012.03.04 19:21 신고 [Edit/Del]
      랄까나 대중은 멍청하다는 히틀러나 할법한 말이지만 (그리고 실재로도 자신의 저서에 그대로 써넣는 병신의 위엄을 보였지만) 실재로는 대충 맞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은거지, 혹은 인정하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이상을 추구하고 있는건지 쩝.

      식자들만으로의 혁명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깨어 있는 자들만 안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었다가는 뭐 종교 같은건 옛날 옛적에 없어졌겠지요.
  2. 미주랑
    ......음 정말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주유 공근과 비슷하는가...라고 생각하면 그건 아니지만(.......)
    • 2012.03.04 19:17 신고 [Edit/Del]
      랄까나 주공근과 비슷해지기 위해서는 일단 미소녀를 꼬셔야 겠지요. (...) 근데 어떤 면에서 보면 주유가 소교와 손책이 대교와 결혼한건 일종의 약탈혼이란 것도 있고, 실재 야사에서는 소교가 주유를 죽이려 했다. 라는 말도 있으니...

      흠.


      얀데레 아가씨와 함께하는 인생이라~.
  3. 바카리
    진중권을 보면 질투심과 열등감이 버무려진 괴물을 보는 듯... 얼마전 진중권의 윤복원 블럭 사건을 보면서 확실히 간파했습니다. 진중권은 그냥 나꼼수가 싫고 질투할 뿐이다. 논리는 그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놓지 못해 포장하는 역할을 할 뿐이다. 진중권의 열등감은 팀블로그인 리트머스로 또 드러나죠. 김어준이 팀으로 혼자서는 못 이룰 엄청난 걸 이루어내니 자기도 팀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은거죠. 하지만.. 그게 진보먹물들의 팀블로그라니.... 김어준과 진중권은 제갈공명과 방통,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에 딱 맞습니다. 불쌍한 진중권....
    • 2012.03.04 19:19 신고 [Edit/Del]
      열등감 이란게 꼭 나쁜건 아닙니다. 확실히 진중권 으로서는 자신보다 못나다고 생각했던 황우석이나 빨아 재끼던 털보가 어느 새인가 자신이 그렇게 이빨을 가도, 손가락으로 키보드를 쳐도 못하던 일. 어제는 오세훈을 ㅇㅇ 했다. 내일은 이명박을 ㅇㅇ 할거다. 같은 짓을 하고 있으니 샘통이 날만도 하겠죠.

      하지만 이렇게 해가지고 리트머스 라는 팀블로그가 나꼼수와 마찬가지로 어떤 역활을 하게 된다면 그 역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모짜르트에게 열등감을 느낀 음악가는 살리에르 뿐만이 아닐 겁니다.
  4. 흐음
    정치적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뭐 말싸움이 논리력 높다고만 해서 잘 되는거 아니란건 뼈저리게 느끼고 있죠
    뭐 세상엔 이런 인간 저런인간 다 있는데 진중권은 머리회전주기가 겁나 짧고 그게 다 입으로간다는건 알겠네요
  5. 봄을 알리는것 같은 비가 촉촉하게 내리네요~
    정말 이제 봄이 오는거겠죠?
    상쾌한 기분으로 좋은 월욜되셔요.
  6. 월요일이군요!!
    화이팅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정정부탁
    키케로는 케사르에게 죽은게 아닙니다. 필리피카이라는 케사르 암살 후 안토니우스 탄핵 글을 썼지요. 2번이나...
    당시 부르투스 등의 암살자를 구하기 위해서 안토니우스 까다가 2차 3두정치의 우두머리 중 하나인 안토니우스가
    데스노트 1위에 올렸죠... 필리피카이를 쓴 손목도 같이 잘랐다고 하네요
  8. 물에 빠트리면 주둥이만 동동 뜰듯,,,
    좌파적이라는데 썩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
    10.26 부정선거를 음모론이라 지껄이는걸보니
    알고보니 가카의 숨겨진 팔이라던가 ㅋ
    • 2012.03.06 13:04 신고 [Edit/Del]
      랄까나 뉴스타파 같은 곳에서도 나꼼수에 대해서는 너무 나가다고 브레이크 밟아야 한다. 하니 보험 이라고 하는게 좋겠죠
  9. 용새끼
    뭐 무엇보다 실제로 아가리 파이터중 시키면 잘하는 놈은 얼마 없다는게 중요하겠죠?
  10. 진중권님은.. 진정한 올까죠..
    가끔 맘에드는 소리도 하는데..

    너무 까대니.. 짜증날때도 있기는 하더군요. ㅎㅎ
  11. 안타깝다.
    예형을 도올이나 진중권과 비교하다니..
    난 당대의 위인을 위인같지 않은 인물과 비교한다는 대에 거부감을 느낀다.
    역사적 인물이고, 위와 같이 추측할 순 있겠으나, 그의 본질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예형을 볼 때 공융과 양수를 생각해보자. 공융과 양수 난세에 어울리지 못했던 사람이지만..
    양수로 하면, 예형과 비슷하게 조조의 본심을 눈치없이 말해 조조에게 죽고, 조조가 뒤늦게 후회해 후하게 장례치러준 인사이다.
    예형을 저따위 좌파인사로 구분짓지 말자. 물론 본론이 좌파 얘기인건 알겠다.
    수꼴 좌파 당시에 없던 개념이다. 너무 개념화 시키지 말자.

    박정희가 우리의 적이면, 박정희가 없길 바라는, 부정하는 놈들은 우리의 아군이겠네?
  12. 진중권 도올
    아가리 파이팅에서 진적이 없다 하는데 난 다르게 생각한다.
    진중권, 보수논객한테 발리고 패배를 인정했다.
    그의 말엔 단지 존중이 없을 뿐이다. 자신보다 말을 못하는 사람을 몰아붙이기는 수준급이다.
    '인정하십니까? 단답형으로 말해주세요.' 난 그런 사람과 현실에서 만나면, 논리적이고 뭐고를 떠나 피하고 싶다.
    자기보다 말을 잘하는 사람에 대해선, 각자의 회피 기술을 쓴다.
    거기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안 하겠다. 한가지만 봐라. 진중권과 도올의 부릅뜬 눈 그 눈은 토론할 때의 공격적인 그 눈이다. 감정이 서려 있다. 지식을 무기로 쓴다.

    자기보다 논리가 떨어지는 사람도 존중하면서,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예형의 조조인사들 비꼼은 별개이다. 그만의 평가이며, 경향을 무시한 새로운 깨침이다. 무조건 까기라고 볼 수 없다.

    조조는 허창을 도읍으로 정하기 전 부터 황제에게 거만했다. 마치 예형이 조조에게 거만한 거서럼(죄질로 따지면 그게 더 무겁다고 볼 수 있다.) 유표는 못난 자식(적어도 유봉)과 손견, 조조 등에 한 수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손견을 이기고도 유표의 공으로 안 느끼는 건 유표에게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13. 삼국지 광팬으로서
    당시의 선비(정확한 호칭인지는 모르겠다.)는 나이를 막론하고, 논지를 펼치는 데 주눅들지 않앗다.
    그건 높게 쳐야 한다. 도올이 쓴 책 중엔 삼국지 시대 때의 10대를 예찬한 글도 있다.(금강경 주석을 단 장본인)

    도올이나, 진중권이나 기득권인 현 정부를 까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지 내용을 추가함으로 더 그럴듯 해 보이는 거지. 좌파의 시대가 온다면 그것은 거품임에 틀림이 없다. 기득권을 까는건 어렵지 않다.
    그러나 현실을 인정하면서 좋게 변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은 그들이 못하는 것 중의 하나다(쉽다면, 벌써 했겠지)

    같이 묶어서 대충 말해서 유감이지만, 이명박 정권 때, 보수의 진보의 도움으로 잠깐 5년여간 반짝였을 뿐이다.
    그건 앞으로 두고보면 알 것이다.

    딴지, 뉴욕타임즈의 수명도 다했다. 전성기는 지났고, 유투부 베스트라는게 작업이라는 걸 눈치채는 국민이 많아질 것이다.
  14. 진중권의 논리에 대해서는 키배로 상대방을 주눅들게 할 망정 상대를 감화시킬수는 없지요. 되려 변희재와 같은 얀데레(미소녀가 아닌게 함정)을 키울 뿐입니다. 그런 문재는 제쳐두고 딴지에 대해서 말하자면 유튜부 베스트셀러 조작에 대해서는 근거가 없으면 그냥 소설일 뿐 이라고 말해드리고 싶군요. 다만 한가지 음만을 내는 악기에 사람들이 쉬이 질리거나, 그 악기의 줄이 끊어질것은 당연지사. 별로 오래가진 못할 겁니다. 총수보다도 글빨 좋은 사람들 몇 있는데 그분들 글 못보는건 굉장히 아쉬운 일입니다만, 그분들 조차도 정치라는 한개의 음줄만을 딩딩딩 두드리는 상황이니 뭐 그렇게 아쉽지 않다.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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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나는 꼼수다>> 디스에 대한 집중탐구!진중권의 <<나는 꼼수다>> 디스에 대한 집중탐구!

Posted at 2011.10.31 12:35 | Posted in 분류없음


한국의 에이스 키보드 워리어 진중권이 또 거사를 치뤘습니다. 황우석, 심형레에 이어서 이번에는 <<나는 꼼수다>> 줄여서 <<나꼼수>> 입니다. 진중권의 <<나꼼수>>에 대한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황우석때 그랬듯이, 그리고 심형례 때 그랬듯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우상인 <<나꼼수>>를 까고 있는 진중권을 별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사실상 정치적은 입장을 표방하지 않았던 황우석이나,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인 심형례 와는 다르게 <<나꼼수>>는 진보진형. 즉 진중권과 같은 편이기 때문에 '나꼼수가 너보다 잘나가니까 까는거 아님?' 식의 도발이나 '서울시장 선거때 너는 무슨 역활을 했느냐.' 하는 역활론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진중권의 전통적인 지지자들 까지도 이번 진중권의 이빨까기는 별로 좋게 보지 않습니다.

본인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중립적인 시각입니다. 저는 진중권의 독설도 좋아하지만 나꼼수의 위트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객관적인, 뭐 최소한 나님은 객관적 이라고 생각하는 시각에서 이번 진중권의 팀킬 사태에 대해서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정. 1 : 김어준 과의 악연 때문에 그렇다.

<<나는 꼼수다>>는 딴지일보의 컨텐츠 입니다. 그리고 진중권은 <<딴지일보>>와 좋지 않은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황우석 사태’ 입니다. 황우석 사태 당시에 <<딴지일보>> 의 총수이자 <<나는 꼼수다>>의 3인방 중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인 김어준은 미국의 음모론을 들면서 황우석 박사를 변호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진중권은 황우석을 까는 입장이었죠. 따라서 진중권과 김어준 역시 당시 서먹서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진중권은 심지어 다음과 같은 재목의 칼럼을 쓰기도 했습니다.



딴지일보 약먹었냐?

그리고 황우석은 사기꾼 이었습니다.
이건 우리 모두가 아는 사실 입니다.
진중권은 승리 했으며 김어준과 딴지는 완전 발렸습니다.

철저하게 발린 <<딴지일보>>는 그로인해서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정론지' 를 주장하는 딴지일보 이니 만큼 '음모론 주장하다가 발린 일은' 너무나도 위신에 타격이 컷던 것입니다. 뭐 씨알도 안먹히는 음모론 싸쳐 주장하는 것은 다른 정론지들도 흔히 하는 일이기는 합니다만 그 정론지들과 같은 수준이면 딴지일보를 볼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 <<딴지일보>>는 2005년 이후로 크게 위축 되었으며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에는 아예 임시로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그에 비해서 진중권은 황우석 대첩에서의 승리에 이어서 심형례 대첩에서 승리까지 하면서 한국 최고의 키보드 워리어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황우석은 국외로 추방되었고, 심형례는 개그맨 으로서도 영화 감독 으로서도 완전히 끝나 버렸습니다. (이렇게 처절하게 망가질 줄은 진중권도 예상하지 못했는지 그만까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몰론 고도의 염장입니다.) 재수 없지만 키배력은 당대 제일이라는 평을 듣는 진중권은 진보진영의 아이콘 자리에 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음모론이나 씨부렁 거리다가 그한테 좆발린 누군가가 그 자리를 빼앗아 버리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좆갔겠죠. 뭐.

딱 그러한 상황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의해서 그리고 황우석 사태에 의해서 완전 작살이 나버린 딴지일보의 김어준은 <<나는 꼼수다>>의 지금껏 유례가 없을 정도의 대히트로 재기했습니다. 불사조 처럼 재기했습니다. 하지만 진중권은 "황우석이나 감싸주다가 완전 좆발린 선무당이 또 좆발릴려고 나대고 있네." 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불씨를 피운 것은 '눈 찢어진 아이' 입니다. 이명박의 사생아를 포착했다. 라는 <<나꼼수>>의 호언장담은 일단 포착만 하면 대박일 수도 있지만 왠지 싸구려 음모론의 냄새가 훌훌 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김어준이 음모론으로 인해서 한번 망한 것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이 있는 진중권 으로써는 한번 그랬으니 두번 그러지 말라는 법 없다고 느꼇을지 모릅니다. 혹은 진보진영의 아이콘인 <<나는 꼼수다>>가 그런식으로 망해 버렸을 때 진보진영이 대 패닉에 빠지는 것을 진보진영의 또다른 아이콘인 진중권 자신이 막아 보려고 하는 보험 비스무리 일지도 모릅니다.


가정. 2 : 뫼비우스 고리적 정치 패러다임에 대한 혐오.

진중권이 혐오감을 내비추는 것이 비단 나꼼수 뿐만이 아닌 한나라당 식의 정치 패러다임으로 들어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현재의 한국 정치 패러다임은 서로간의 정책을 새우기보다는 기존의 정책을 욕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아니 차라리 정책을 욕하는 것으로 끝나면 괜찮은 수준입니다. 수준 높은 싸움에 듭니다. 한국 정치계 에서는 말이죠. 하지만 한국의 정치계는 정책을 욕하는 것에 넘어서 상대 정치인 자체를 욕보이려고 합니다. 서로 간에 정책 가지고 이빨을 까는 것이 아닌 상대의 개인적인 치부를 가지고 이빨을 깝니다.
가령 조중동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 편파적인 기사를 쓰는 것이 그 일부이며

나꼼수 등에서 가카나 원조 가카에 대해서 까는 것 역시 그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몰론 진중권 역시 가카와 원조가카를 까내려 가기는 합니다만 그것은 가카와 원조가카의 정책에 기반해서 까내려 가는 것이지 원조 가카가 육영수 에게 재떨이를 던졌건 하드디스크를 던졌건 그는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딴지일보>>와 <<나는 꼼수다>> 에서는 그런 식으로 신나게 가카를 까고 있습니다. 설령 이런 식으로 해서 정권교채가 성공했다고 쳐도 5년 후에는 한나라당이 같은 방식으로 새정권을 공격해서 정권교체를 할 것이며, 그리고 또 5년 후에는 민주당이나 여타 다른 진보단체가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렇게 무한 반복입니다. 좆같은 뫼비우스의 고리 입니다. 따라가 보면 결국 다시 원점이고 거기서 무한하게 돌 뿐 아무런 진보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즉 진중권의 눈에서 보기에는 조중동이나 딴지일보나 똑같이 뫼비우스 고리 패러다임에 갇힌 님하들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상대를 카피하기만 해가지고는 상대를 이길 수 없다는 점일 것입니다. 상대를 일시적으로 이기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이기기 위해서는 저 페러다임에서 벗어난 무언가가 필요 하기는 한데 문재는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는 진중권도 알고 있을 것 같지는 않군요.
뭐 그렇게 쉽게 알 수 있다면 정치판이 저리 개판일리도 없고 말입니다.

뭐 진중권의 말 역시 일리가 있기는 하지만 역시 진중권은 말을 좀 부드럽게 순화해서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중권 팬층 대다수가 나꼼수 팬인 상황에서 이는 팀킬을 넘어서 자살이 될수도 있습니다. 뭐 진중권 스스로는... 그딴것에 관심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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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중권 지지~!
    나꼼수 열혈팬으로서
    님의 '진중권의 독설과 나꼼수의 위트 모두 좋다'는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나꼼수도, 진중권도 모두 귀중합니다.^^

    누군가의 주장을 문제삼는 것이,
    누군가의 인격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게 진중권의 평소지론이고,
    문제의 발언은 '트윗' 멘션일 뿐이니 그냥 '그의 생각'이라고 패스하면 될 듯합니다.

    특별히 황우석 때의 일로 김어준과 감정의 골이 생긴 건 아닐겁니다.
    논객들이 초딩이 수준으로 격하시키지 않으셨으면....^^

    진중권은 '위아래'가 없다는 점에서는 김어준과 같지만,
    '전후좌우'도 없다는 점에서 국내유일의 논객이지 싶습니다.
    온세상과도 맞장뜰듯이, 장판교의 장비보다 더 쎄게 발언하는 그의 똘기를 사랑합니다.
    저는 '꼼수'가 씹히는 것도, 진중권이 공격받는 것도 싫으네요. 양시론인가.ㅋㅋㅋ

    진중권은 원칙론적 입장에서
    '사생활'을 나발부는 건 언페어라고 지적하는 듯 합니다. 그냥 패스~가 답.
    • 2011.10.31 20:08 신고 [Edit/Del]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개미>> 에서 이런 장면이 있었습니다. 개미혁명을 위해서 학생들이 어떤 학교를 점거하고(개중 한국계도 있었습니다) 농성을 하는데 기자가 와서 묻습니다.

      "너님들은 좌파임? 우파임?"

      그러자 혁명세력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간은 좌우로만 움직이는게 아닌 전후좌우로 움직임. 우리는 전으로 움직일 거임."

      그러자 기자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ㅇㅇ 내 짐작이 맞았음! 님들은 극좌파임!"
  3. 그리고 여기에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나꼼수는 이거 가지고 쫄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이곳 저곳 에서 어중이 떠중이 부터 진중권 같은 만랩 키보드 워리어 까지 달려 드는것은 나는 꼼수다가 그만큼 컷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에게 이시대의 진정한 언론 소리까지 들은 주재에 만랩 키워의 말 몇마디에 쫀다면 그게 오히려 웃긴 노릇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꼼수에게는 비장의 카드가 있습니다.

    고로 그 아이는 가카의 사생아가 분명하다고 저희가 소설을 썻습니다.~.
  4. 이게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잇는지..헷갈리네요.
  5. 항상 진중권 위트에 통렬함을 느끼면서도 찝찝함이 남았던것은 그에게 비판이 있으나 대안이 없다는 것이 거든요;;;

    막말로 진중궈니는 안까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 맘에 안드는 사람이죠. 거기까지는 이해하는데 나름 정당인이고 대학교수씩이나 되면서 항상 까는데서 모든게 정리가 끝난다는 겁니다. 뭔가 머리에 많이 들기는 했는데 하는 짓은 좀 한심할 때가 있네요
  6. 박씨를 얘기해도 될련지도 모르지만, 흠.., 그렇게 해서라도 한 번쯤은 정권교체하면 한동안은 잘 할지도 모르지,
    중간과정을 무시하고 싶진 않으니까요.

    ..이게 다 어렸을 때부터 무상우유 먹이면서 벌어진 일이라니까요, ㅎㅏ~아,
    어린얘들에게 초딩 때부터 이,중,성,을 가르쳐야하니.., 먹지도 않는 우유는 왜 먹이는지, 조금 걱정됩니다.
    것도 국민의 혈세이긴 한데, 이래서 이유시기에 입버릇 잘 들여놓아야 나중에도 아이가 건강히 자라는데

    급식이 항상 기름에 쩔게 나오는 것은 안 먹기도 하고 그냥, 군대예비훈련이야..,
    아.., 딴 길로 샜군요. 결론은 교육이 중요한데
    고려장은 그 놈의 고려장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얘들 살리겠다고 스스로 살만큼 살았다고 간거지 누가 그딴 소릴 했는지 쯧..,
    (이쯤에서 교과서의 피폐성과 일본 식민지배의 명석함을 집어주시면, ㅎㅎ;;)

    거꾸로 가는 교육과 사회 실태가 참.., 천도라도 해야하나봅니다.

    이런 사람도 있어야되고 저런 사람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자세와 신념을 길러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뉴스가 폭력 사건 보도와 광고 판 같아서

    해결은 언제 하나..,
    우리아이가달라졌어요랑 우리엄마가달라졌어요랑 어느 것이 먼저일련지는;;)
    • 2011.10.31 20:02 신고 [Edit/Del]
      랄까나.. 무상우유에 대해서는 사실 얘들은 안먹지만 그래도 하는 이유는 한국인의 평균키 때문입니다. 그거라도 안하면 애새끼들.. 더 우유 안먹어요. (쩝) 우유 안먹으면 키가 안크고요.

      그리고 교육에 대해서는 ... 흠. 재미있는 교육 이란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또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능.
      뭐 저는 진중권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에 대해서는 그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지만 100% 동의가 가는 것 역시 아니에요.
    • 2011.11.06 13:02 신고 [Edit/Del]
      멸치 먹이면 훨씬 좋습니다.
      우유의 허구성인즉 소화흡,수,가 안되는 것들로 이루어지고
      항생제 만쉐이~라는 것이죠.(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어쩌다가 방부제로;;, 흠 고치니 양해바람)

      이거슨 우유회사의 음모입니다...,!! 냐하하하!!!!!
      (예전엔 치즈 형태로만 팔았다고 하더군요.^^)
  7. 제가 나꼼수 편인 이유는
    첨(?)엔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진중권씨처럼 생각했단 말씀!
    근데, 지난 노무현정권 때 저들이 어땠습니까! 또한, 현재의 상황은요? 거의 달라진 바가 없지 않습니까?
    지금이사 약간 좀.. 조용한 듯 싶습니다만, 그거야 어디까지나 전략적 판단에 따른 행동일 뿐인 거고, 저들의 기본바탕(?)은 되도않는 것들로 마구마구 험담에 쥐랄염병 쥐소리해서 상대편을 꺼꾸러 트리는 거란 말입니다!

    진보진영측에선 이를 상대한답시고 윤리도덕적인 부분만을 자기내재화하려 무진 쌩고생을 해댔고, 그렇게 스스로를 옥죄다 이젠 그 누구도 믿지 못하겠단 시민들의 냉소만 만들어냈단 것이죠!
    그니까 결국 어떻게 됐나요? 저들의 주도선전에 완전 말리고 밀려버렸지 않습니까!

    그렇담, 여기서 진보진영측에선 어떻게 대응을 해야만 하는 걸까요?
    진중권씨 말처럼 정상적인 대응(?)을.. 이성, 합리성을 끌고가면서 저들에게 대응을 해야 하는 걸까요?
    ...
    이건 아니죠~ 이건!
    이래선 절대로 저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냉소를 벗겨버릴 수도 없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란 겁니다!

    그렇기에 진보진영측에서도 적극적은 대응을 해나가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는 겁니다.
    지금은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입니다. 죽고사는 문제로 넘어간지 쫌.. 됐단 말씀이죠~
    여기서 밀리면 영원토록 헤어날 수도, 그렇다고 판을 바꿀 기회가 있는 것도 아니란 말씀!
    그럼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지금은요~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궁극엔 혁명으로 치닫던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만 하는 상황이란 겁니다!
    그게 최선이죠~
    그게 역사앞에 당당한 거란 겁니다!

    ...

    진중권씨사 저 쪽에서 파견한 프락치(?)로 여겨질 때가 많은 양반이긴 합니다만, 그가 한 말들 대부분이 귀담아 들어야할 얘기인 건 분명합니다!
    허나, 지금은 그 양반 얘길 귀담아 들을 때가 아니죠!
    여기서 밀리면 두번다시 재기할 수 없는 데, 문제가 결코 해결되지 않는데.. 아니, 우리 모두가 사지로 내몰리는 상황을 맞닥드리게 생겼는데, 가부좌틀고 세월아~ 네월아 할 때는 아니란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진중권씨 얘기는.. 그냥 쥐소리로 흘려버려야한다 강력히 주장하는 바임!!!

    # 그나저나, 진중권이 저 양반.. 정말로 저 쪽에서 파견한 프락치가 아닐까요? ^^
    • 2011.11.01 15:53 신고 [Edit/Del]
      몰론 필요합니다.
      흑색선전
      네거티브 전략.

      시장판 싸움도 아니고 하는 소리가 얼쑤! 추임새와 함께 절로 나오기는 합니다만 사실 정치판 싸움 이란 것이 시장판 싸움보다 딱히 나을 것도 없습니다.

      뭐 그리고 사실 국민들 눈으로 볼때는 그놈이 그놈 돗진이 갯진이며 조중동이 지금껏 살아있는 것을 보면 나꼼수가 몇번 삑사리 나봤자 큰 타격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카가 나꼼수를 쳐 넣을 수는 있겠지요.


      뭐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게
      눈 찢어진 아이가 진퉁이면 좋겠습니다.
  8. 다친구
    진중권 교수의 가장큰 문제는 본인이 제일 잘났다는 식의 생각이 제일 문제인것 같아요. 비호감으로 비칠 수 있는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축구는 나라마다 팀마다 플레이스타일이 다르죠. 공격적인 팀도 있고 수비위주로 플레이하다 빈틈을 노릴수도 있죠. 진중권씨 주장은 다른팀이 자기스타일이 아니고 자기가 싫어 하는 스타일로 플레이 한다고 저급하다. 내 스타일이 최곤데 왜 그걸 따라하지 않냐. 나를 추종하지 않는 니들은 너저분한놈들이다 라고 하는거죠. 진중권씨가 본인의 스타일을 주장하려면 남의 스타일을 인정해야 하지요. 그런데 거의 본인의 주장을 위해 아주 고상한척하며 남보다 본인의 지식수준이 높다고 주장하죠. 이런식의 주장을 하면 또 어려운말 인용해가며 디스해버릴거라는 이미지가 아주 강합니다.
    • 2011.11.01 19:54 신고 [Edit/Del]
      사실 다른 팀한테만 그렇게 하면 문재가 없습니다만 같은 팀의 에이스 공격수들 스타일이 병신이다. 이런식으로 하다가 부상 한번에 쫑난다. 라고 하고 있으니 그게 문재랄까요 (...)
  9. 보노보노
    다른건 모르겠고 너절리즘이라던가 닭짓이라던가. 이런 용어를 마구 사용할수 있는 용기랄까? 이 사람 자신은 선택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야비한 넘입니다. 오십보 백보면서.
  10. 문정
    진중권을 보면 송양지인, 미생지직이 생각난다. 한마디로 세상물정 모르는 남산골 꽁생원이란 뜻이다.
    관중에 대해서 공자님이 하신 말씀을 보면, 깡패같은 의리로 무장한 필부필부와는 차원이 다른 사람이고 하셨다. 진중권이 새겨서 들었으면 좋겠다. 미학을 공부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실감은 정말 없는 사람이다.
  11. 바람둘이
    나꼼수가 인기에 휩쓸러 초심에서 멀어질때를 ....
    진중권씨는 그것을 우려하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일종의 고속도로 속도 금지판.
    너 지금 너무 과속한다. 그러다가 서울 도착하기전에 교통사고 날수 있다.
    이런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2. 지나가다
    MB상대 친자확인소송 조성민 "수면위 부각?"

    청와대 ‘초비상’…MB 친자확인소송 필사방어 “보안 뚫렸다”
    나 꼼수다 ‘눈 찢어진 아이 파문’ 연계, 조성민 씨 거취주목




    그간 한국 정가에서 풍문으로 나돌던 ‘MB(이명박 대통령)’를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조성민 씨.

    그가 마침내 뒤늦게나마 세인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실 조성민 씨는 본지에 의해 “MB를 상대로 30대의 한 남성이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다는 소문이 번지며 청와대가 발칵 뒤집혔다”는 첫 기사를 필두로 총 3차례(제792-793-795호)에 걸쳐 여과없이 상세 보도함으로써 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인물이다.

    이같은 본지의 기사는 지난 7-8월 다뤄진 것으로“조성민 씨가 대리인 안은희 씨(친이모)를 내세워 지난해 12월 이명박 대통령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가 우여곡절 끝 5개월 만에 소를 취하했다”는 내용을 담았었다.

    이같은 정황이 알려지면서 청와대 개입 사건은폐 의혹 등이 제기된 가운데, 이 사안이 억지소송이냐 아니면 이면합의를 통해 소 취하가 이뤄진 것이냐를 놓고 호사가들의 설왕설래가 한창 벌어지기도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지난 주말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눈 찢어진 아이’ 논란이 빚어졌다. 이 파문의 시발점은 최근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나는 꼼수다’ 콘서트에서 유전자 감식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는 ‘눈 찢어진 아이’가 언급됐고, 막바로 다음날 이 남성이 바로 조성민 씨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던 것이다.

    더군다나 소 취하 법정기록 등이 네티즌 수사대(?)들에 의해 노출되면서 새 국면을 맞고 있다.

    <박상균 기자> 블로그 http://youstarmedia.com
    MB가 진퇴양난에 빠져들며 이래저래 골치가 아프게 됐다. 가뜩이나 주변에서 급속도로 빨라지고 있는 레임덕 현상. 즉, ‘정권말 누수현상’이 실제로 여기저기서 노출될 일이 산적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이명박 대통령을 둘러싸고 크게 번졌던 ‘친자확인소송’ 소문이 어느정도 사실로 드러나며 큰 논란이 될 전망이다.

    더구나 최근 최고의 인기 팟 캐스트 방송으로 떠오른 ‘나는 꼼수다’ 콘서트에서 이른바 ‘눈 찢어진 아이’ 논란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게 엄청난 부담이다.

    왜냐하면 지난해 MB를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했다가 5개월만에 취하한 ‘조성민 케이스’가 뒤늦게 주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본지 특종보도 ‘최대 이슈화’

    본지 기사로 촉발된 ‘MB의 친자확인소송’ 논란. 그 후폭풍이 뒤늦게 불며 한창 정가가 시끄러워질 조짐도 있다.

    몇몇 한국 언론을 비롯해 진보성향의 네티즌들은 본지의 지난 3차례 기사를 토대로 법원기록을 이미 추적해 냈으며, 실제로 지난해 12월 친자확인소송이 제기됐다가 지난 5월 소취하가 이뤄진 정황을 입증하는 법원기록들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다 나르고 있는 상태다.

    현재 서울가정법원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는 ‘사건번호 2010-드단-110537’의 법정자료.


    ▲ 서울가정법원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한 ‘원고 조성민 Vs 피고 이명박’ 케이스. 현재 소 취하
    상태다.

    ⓒ2011 Sundayjournalusa

    이 기록을 보면 지난해 12월 20일 MB(피고)를 상대로 사생아임을 주장하는 조성민 씨(원고)가 대리인 안은희(친 이모로 알려짐) 씨를 내세워 친생자관계존부확인 신청을 접수했다가, 지난 5월 6일 자로 소를 취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사건진행 내용을 보면 서울가정법원은 대리인 안은희 씨에게 ‘보정명령’을 통해 추가서류 제출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원고 측이 이에 불응하다가 끝내 우여곡절끝 소 취하를 한 흔적이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원고 측의 알 수 없는 지연(?)을 놓고 현재 ‘청와대 개입설’ 혹은 ‘억지소송 제기설’이 함께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이들 원고 측은 이미 지난 2007년 대선 당시에도 MB 캠프를 찾아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MB 최측근였던 정두언 의원-신재민 전 문광부 차관이 앞장 서 무마했었던 사실이 본지를 통해 기사화되기도 했던 사안이다.

    한편 이렇듯 최고 권력자인 MB를 상대로 집권기간 중에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청와대를 발칵 뒤집은 원고 조 씨 가족들이 주위의 이목을 끈 상황에서 어떤 거취를 취할지 최대 관심사다.

    http://www.sundayjournalusa.com/article.php?id=16684
  13. ㄻㅇㄹㅈ
    사실 팀킬이나 자살이니 하는 것도 유아스러운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비판에 니편 내편이 어딨습니까. 중요한 건 그 비판이 정말 적절한지의 여부겠죠. 사실 논쟁에서 상대의 심리적 저변을 공격하는 것 만큼 유치한 행동도 없죠.
  14. ㄻㅇㄹㅈ
    솔직히 니편 내편 나누기가 하루이틀 일은 아니죠. 진보적 자유주의자(비판적 합리론자)에 가까워 보이는 진중권이 보기에 꼴받을 만한 상황에 니편 내편 나누기가 들어갈 것 같기도 합니다.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인데, 무슨 스포츠 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이 ㅅㄲ들 장난까나...."라고 생각할지도. 100분 토론에서 온라인 상의 대중들이 깨어 있다고 주장하던 진중권의 모습이 눈에 훤하군요. 심형래 사건과 임재범 건, 나꼼수 건을 체험하면서 시각이 좀 달라졌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온라인 상의 대중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대중의 문제일지도
  15. ㄻㅇㄹㅈ
    그리고 말을 순화시키자는 것도 최근 SNS 통제에 대한 맹비판에 합류한 진중권으로서 동의할 수 없는 문제일 것 같네요. 사실 진보진영 진중권까들이 정부의 SNS 통제는 비웃으면서 진중권에게 말의 순화를 요구하는 것도 좀 웃깁니다. 그렇다고 진중권이 일반인을 그렇게 씹었더라면 논란의 여지라도 있었을 텐데...
  16. asd
    뭐 일단은 심형례 -> 심형래
  17. 주소좀
    진중권은 그냥 별거 없음...이른바 관심병이 있는 사람..저보다 주목받거나 하면 그냥 까는 거지..저 사람은 진보도 아니구 논객도 아님.....그냥 이슈화 되는 인물이나 현상이 있으면 그냥 깜..대안도 없고 그냥 이빨 잘 까는 키보드워리어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임
  18. 주소좀
    항상 이슈가 되는 인물이나 현상을 까댐으로써 관심을 받고 화제의 중심이 되기를 원하는 관심병환자 그 이상도 아님..다만 한나라당과 가카가 워낙에 똘끼 충만하시다 보니 진중권의 까댐이 한나라당과 가카의 적인 진보진영으로 보였을 뿐이지..그냥 진보코스프레 관심병환자임..
  19. 해둥
    관심있던 내용이라 검색해서 읽었네요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진중권의 독설도 좋지만 나꼼수의 위트도 좋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그 어느 쪽도 절대적인 정답은 아니며, 진중권도 나꼼수도 한계가 있게 마련이죠. 진보의 발전을 위해서는 그 둘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꼼수가 자신의 한계를 모르고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김어준보면 개인의 의견이 어떻고를 떠나 통찰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나 노무현 정권의 한계를 넘기 위해 현재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진중권도 나꼼수를 특유의 거친 어투로 공격하지만, 순기능이 역기능보다 아직은 크다고 인정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진중권이 진보를 공격하는 것이 오히려 진보를 지켜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휘자 정명훈이 진보에서 공격받자 진중권이 나서서 진보를 심하게 공격했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나라도 나서서 진보를 안깠으면 어쩔뻔 했냐 고 하더군요)
    진중권이 대안이 없는 키보드워리어라고 욕먹지만 저는 '욕해서'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진중권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 2012.01.06 02:39 신고 [Edit/Del]
      노무현 정권 혹은 김대중 정권을 정치적 이데아로 만들어버리는 것은 굉장히 멍청한 짓입니다. 박정희 정권을 정치적 이데아로 만들고 과거만 답습하는 사람들이 옆에 있는데 그 사람들을 욕하면서도 그 사람들과 같은 짓을 하는 골빈 사람들이 있지요. 그리고 그것을 진중권이 지적해주면 그 사람들은 화냅니다. 근데 포지션은 일단 같은 편이고 살살 까야 하는데... 진중권은 그 살살이 촘 부족해요. 죽인다가 아닌 회초리를 때린다 정도의 느낌으로
  20. 지나가다
    글에서 뫼비우스 고리 패러다임 탈피에 대한 부분이 진중권의 생각인지, 글쓴분이 그렇게 보는건지 궁금하네요.
    그건 넘어가구요.

    사견입니다만, 진중권씨 의도를 충분히 수긍하지만,
    그 방법이 적군에게는 통하지 않을거라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는, 진씨의 방식이 매력적이지만 나꼼수의 대처방식이 더 효율적이라 봅니다.
    그리고..
    그것이 단기적이고 한시적 효과일뿐이라 결국 뫼비우스 고리적 패러다임을 벗어나지 못한다 했는데..
    꼭 그런 측면만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사견이었습니다.
    • 2012.01.09 18:47 신고 [Edit/Del]
      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어찌 됬든 간에 오세훈이란 한 마리의 나비가 불러일으킨 대 화제에 기름을 뿌린것은 진중권이 아닌 나꼼수 이니 말입니다. 되려 진중권은 너무 이상론자인거 아니냐? 최악보다는 차악이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실재로 진중권 역시 나꼼수 응호자들의 지능지수는 수꼴에 비하면 아인슈타인이다. 라는 말을 한 적도 있고 말입니다.
  21. 저도 지나가다가...
    글쓴이 분의 통찰력에 감탄했습니다. 음, 저런 생각을 가졌겠네요.

    진중권씨는 아마 진보진영이 밑바탕이 튼실해야하는데 나꼼수가 상대방과 닮았다고 보시는듯합니다.
    저놈 밉다고 똑같이 되면 안된다는 생각인것 같은데.

    허허허. '보험'이라... 저도 나꼼수 들을때마다 이게 붕괴되면 이미 탑이 너무 높아서 위험천만하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 2012.02.03 01:23 신고 [Edit/Del]
      진중권이 보험이라면 나꼼수는 주식투자 이지요. 성공하면 정권을 바꿀수 있지만 실패하면 다시금 압도적으로 패할 뿐입니다. 더군다나 만개의 눈이 나꼼수를 쳐다보는 지금 상황에서는 숨쉬는 것도 조심해야 겠죠. 진짜 별거 아닌거 가지고도 시비를 걸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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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중권의 능력에 경외감을 느낀다.나는 진중권의 능력에 경외감을 느낀다.

Posted at 2011.07.04 07: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의 영웅들.

흔히들 농담반 진담반으로 진중권을 한국 제일의 키보드워리워 라고 합니다. 실제로 그는 지금까지 키보드 배틀 및 설전에서 진 적이 거의 없지요. 굳이 꼽자면 장하준 한테 팀킬 당한게 거의 유일한 패전 입니다. 흔히들 진중권의 라이벌로 보수 제일의 인터넷 논객 이라고 뻥치고 다니는 변희재를 쳐주기도 하지만 사실 라이벌 관계 라기보다는 천적 관계에 가까울 수준이지요. 우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진중권 이라는 사람. 온 오프라인 통틀어서 키보드 까기하고, 이빨 까기는 한국 제일입니다.



10만의 팔로워. 더욱이 맛팔이 거의 없다.
진중권 이라는 디지털 전사가 가지는 위력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진중권의 말은 대부분 옳습니다. 팩트를 말하기에 그의 키보드질은 강력하지요. 하지만 그 팩트를 말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는 팩트를 말하면서 더불어 그 팩트를 모르는 상대의 무식함을 들춰내고, 거기에 할수 있으면 인격까지 후벼 팝니다. 만일 상대방이 공인인데 그보다 유명세가 덜하다 할 경우에는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잡놈이 설치냐~ 라는 뉘양스로 은근히 무시하는 작전을 씁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열불날 노릇이고, 그러다 보면 이성을 잃고 아무 말이나 막해되면서 결국 꼬투리 잡힐 말까지 하게 되고, 최종적으로는 장렬하게 산화합니다.

싸움 방식이 이지경이다보니 저 진중권이라는 사람 안티가 무지하게 많습니다. 10만명의 팔로워 중에서도 아마 절반은 안티일 겁니다. 보수 진영해서 이가는 거야 굳이 말할 필요도 없고, 진보 진영에서도 일부는 인격에 문제가 있다고 독설을 쏩니다. (문제는 그 독설을 쏜 사람 인격이 더 거지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라면 역시 별거 아닌 문제에서 끝날지도 모릅니다. 더욱더 큰 문제는 그가 트위터를 열어놓고 실시간으로 악플러들가 키보드 배틀을 뜨고 있다는 거죠. 그에 대해서 잘 설명된 만화를 퍼왔습니다. 출저는 http://huziman.tistory.com/46 입니다.





그는 열려있는 지식인 입니다. 트위터 라는 매체를 통해서 대중들과 소통합니다. 아니 소통을 넘어서 가끔식 어그로씩 답변을 해주면서도 대중들과 싸웁니다. 거의 매일 같이 그를 공격하는 글이 쏟아져 오지만 그는 거의 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인격이 어쨌든 말버릇이 어쨌든 간에 진중권 이라는 사람의 키보드 워리어 실력은 진짜 최고라고 봅니다. 몰론 그 진중권도 처음부터 최강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인지만 TV에 처음 나왔을 때 쯔음에는 말을 더듬기 까지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점 경험치를 쌓더니 어느순간 저렇게 되버렸습니다. 버틸수가 없습니다.

더 이상 보스몹 레이드로는 자기보다 강한 몹이 한국에서는 없기 때문일까요? 지금 그는 아예 트위터라는 사냥터를 차려놓고, 몰려 들어오는 개때 저글링을 상대하면서 레벨업을 하고 있습니다. 몰론 그 사냥의 수법 이라는 것이 상대방의 말을 꼬투리 잡는 것은 몰론이고, 인격비하적 요소까지도 합니다. 상대를 동물 취급, 개취급, 혹은 그 이하의 무언가 취급 하는건 그에게는 예사 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한 분야의 달인이 된 그를 보면서 대단하기는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그는 인터넷 이라는 공간 속에서 자신을 까발렸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의 능력이 어설프다고 말하는 이는 없습니다. 인격을 가지고 까거나 태도를 가지고 까거나 마누라가 일본인이란걸 가지고 깠으면 깠지, 그의 논쟁실력을 가지고 까는 이는 없습니다. 심지어 그와 대처점에 있는 정사겔 조차도 그를 덜떨어진 키케로 라며 (뭔 말하는지 모르고 하는 말일지도 모르지만 아니 그럴 확률이 90%지만) 찬양하고 자빠졌습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통해 함량 미달의 먹물은 사회적으로 폐기처분 되기 딱 좋은 시대에 인터넷에 자신의 모든것을 까발리고도 폐기처분 되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자신의 붓놀림을 찰랑거리는 먹물이라. 저거 인물은 인물입니다.


몰론 간폐왕이나 석가모니도 인물이며 (예수를 느려다가 예수 느면 기를 쓰고 달려나갈 분들 때문에 간폐왕으로 대체합니다)
히틀러나 무솔리니, 전두환도 인물입니다. 저는 그가 대단하다 뿐이지 그가 옳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가 옳은지 아닌지는 그의 글을 보는 개개인의 판단할 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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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간혹 심심할때 진중권 트위터 들어가는데
    진짜 그냥 잉여인간이더라구요.
    재밋게 읽고갑니다 ^^
  3. 자기 잘난맛에 사는사람인듯ㅎㅎㅎ
    글 잘읽고 갑니다~
    추천누를려고 했는데 손가락이 없네요? ^^
    • 2011.07.04 14:42 신고 [Edit/Del]
      자기 잘난맛에 사는 사람 많죠
    • 딴지
      2014.02.08 23:02 신고 [Edit/Del]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그 사람 볼 때마다 상당히 자기애와 아집이 강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전혀 다른 사람하고 소통, 대화할 마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껏 진중권씨의 토론 보면 남의 실수, 허점을 포착, 말꼬리잡기와 인신공격들만 주절주절 늘어놨지, 어떤 생산적인 담론을 제시해본 적이 없더군요.
  4. 저는 진중권의 강의를 들어본적이 있었는데.
    시사쪽이 아닌 예술사쪽 강의였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있더라고요~
  5. 너무너무 흥미롭게 잘 보구 갑니다!! ㅎ
    잘난맛에 사는 사람들.. 뭐.. 어쨋든 잘 보구 갑니다! ㅎ
  6. 진중권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날로그 시대라는거 잘 아시져~~ ^_^

    줄거운 시간되세요~~
  7. 과거시대에 진중권이 태어났다면 무사들하고 피비린내나는 싸움을 벌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8. 비밀댓글입니다
  9. 저 사람은 여기저기 다 시비 걸던데 오지랖이 참 넓은것 같더라고요.
  10. 진중권이 처음에는 매력적인 사람같았으나
    나설때와 가만히 있을 때를 모르는 것 같습니다.
    김형석도 모르면서 임재범을 평가하다니요.

    독일유학시절에 만난 일본인 부인과 아들은 영국에 살고 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 딴지
      2014.02.08 23:03 신고 [Edit/Del]
      조지아공대 교수 두 명이나 장하준선생과의 토론 태도 보세요. 그게 그 사람의 한계입니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인간, 자기 할 말만 배설하는게 목적인 그런 인간이죠. 남의 의견에 귀기울일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11. 용새끼
    중국여행다녀와서 이제 보는군요
    이인간은...음...지상최강의 어글러?
  12. 보수라면 전원책이죠. 갠적으로 전원책을 더 좋아하지만 자유분방한점에 있어서는 진중권 이양반이 더 끌리는듯요 ㅋㅋ
  13. .
    글세요. 정말 실력이 있어서 키워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번에 토론하는 걸 봤는데 자신의 입장에 맞을 때에는 팩트를 중시하지만, 자신이 반대하는 입장의 팩트는
    전혀 무시하더군요. 그런 것도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칭송할 수 있을지... 과연 한국의 지식계가 그것밖에 안 되나 싶어서 한숨이 다 나오더군요....... 글 잘 보고 갑니다.ㅋ
  14. 진중권보고 지잘난맛에 산다 혹은 오지랖이 넓다, 분간없이 다 까고 다닌다로 안좋게 보는 사람들은 거기까지 밖에 진중권을 못까죠. 단지 진중권이 비판적인 발언 하는 그 자체만 가지고 욕을 하지만, 그건 아니죠. 진중권이 대나깨나 욕을 하는 사람이 아닐진대 그 현안에 대해 나름의 비판적인 날을 세워보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진중권이 내는 의견에 공감 갈 때가 많습니다. 그의 태도가 건설적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지 못한 자세는 아닌거라고 봅니다. 긍정적인 역할이 있지요. 그리고 아마 진중권이 우리 대학 왔었을 때 강연이 그저 그랬다, 기대에 별로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이 있었는데 아마 진중권은 인터넷에서 날리는 사람 답게 글로써 말하는 게 더 강한 인물이라 생각되네요. 그런 사람이 누구더라...옛날 중국에도 그런 사람이 있었댔는데..사마 뭐시기였나.. 말은 더듬더듬거리는데 글 하나는 잘 썼다하는 사람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욤; 무튼 개인적으로는 진중권 좋게보고 있다는..
    • 딴지
      2014.02.08 23:04 신고 [Edit/Del]
      하지만 진중권이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나 대화할 의도가 없는 사람이라는 점 만큼은 분명하죠. 자기 하고싶은 말 배설하는게 전부인 사람 말입니다. 그런데 혹시 진중권 본인이십니까?
  15. ㅁㅁㅁ
    진중권이 대부분 팩트를 말한다는 개소리는 처음듣네
  16. 행복과 기회는 우리를 위해 항상 열려있습니다.
  17. 진중권 변희재한테도 NLL토론 때 털리고 전원책 변호사한테도 경제관련 토론 때 제대로 털렸었는데요..
  18. 딴지
    진중권은 토론할 마음이 없는 인간입니다. 그저 자기 생각을 배설하는게 전부이죠. 병적인 자기애에 나르시시즘, 독선, 그리고 어딘가 열등감 같은 것도 느껴집니다.

    상대방과 토론할 마음 자체가 없는 사람입니다. 장하준과의 토론이라던가 미국 조지아공대 교수들의 기술설명에 대한 태도를 보면 단적이지만 그런게 드러나죠.

    사실 언제부턴가 진중권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어딘가 모르게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 같아보입니다. 그런 사람은 무관심이 약입니다. 관심을 주면 낚이는거죠.
  19. 딴지
    언제부터인가 진중권이 혐오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성과 논리는 그저 자기만이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가만 보면 그 사람은 다른사람과 대화할 생각은 없고 말꼬리잡기와 인신공격을 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라 생각이 되는데요. 지난번 장하준, 조지아공대 교수 두 분과의 대화를 보면서 그런 점을 더욱 확신하게 됐습니다.

    그런 사람은 언제든지 등돌려서 한때의 아군이었던 사람들을 아무 거리낌없이 난도질할 것입니다. 이제는 솔직히 자기애와 아집이 병적으로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 밖에는 안 드네요.
  20. ㅇㅇ
    진중권 천적은 변희재가 맞습니다

    못말리는 쌈닭과도 같은 진중권이 토론에서 날선 공세를 지속하지 못하고 유일하게 어버버 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변희재와 붙었을때입니다.

    변희재가 생긴게 좀 혐오스러운 오타쿠같이 생기고
    말투 자체가 어눌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기 어려운 인물이지만
    절대 헛점 드러나는 발언은 하지 않죠
    진중권이 그래서 변희재를 깔보고 얕보다가 두번이나 쳐발렸죠


  21. ㄴㄴ
    같은 팀이라도 상대방을 조롱하고 비꼬는 걸 보는 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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