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판타지에 대해서 주저리 주저리.한국형 판타지에 대해서 주저리 주저리.

Posted at 2011. 7. 23. 07:27 | Posted in 판타지 주절주절

우선 글의 스타일 때문에 반말로 말을 하니 그것에 대해서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우선 나 이영도 좋아해. 전민희도 좋아해. 휘긴경 홍정훈도 좋아해. 나 진짜 골수 판덕이야. 하지만 저 셋중 누군가가 한국씩 판타지를 창조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우선 이영도 그래. 이영도 좋은 작가야. 한국 내에서는 진짜 대단한 작가지. 그렇긴 한데 이영도 세계관이 독자적인 건 아니라고 생각해. 막말로 디엔디 배낀거 어지간한 판덕들 전부 알고 있잖아. 드래곤 이라던지, 오크 라던지 말이야. 레드, 그린, 블루, 블랙, 화이트 색깔별로 나뉘어 지는 드래곤 하고 초록색 피부에 지능이 좀 낮은 대신에 힘쌘 오크. 그거 다 디엔디의 창작물이야? 그뿐일까? 1레벨 ~ 9레벨 까지 레벨벼로 나뉘어지는 마법. 그것도 디엔디의 유물이지. 매직 미사일부터 시작해서 매테오 스트라이크 까지 그거 다 디엔디에서 창작한 것들이야. 결코 한국 고유의 것들이 아니지.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눈마새, 피마새 시리즈 가져오지.  이거야 말로 진정한 한국식 명작이라고하면서 확실히 눈마새 피마새 세계관 동양적이고, 팔리기도 몇십만부 팔렸어. 그래서 눈마새 피마새야 말로 진정한 한국씩 판타지이며 주저리 주저리를 외치는 사람들 많지. 하지만 진심으로 눈마새 피마새가 이영도의 대표작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아마 거의 없을걸? 까말하고 눈마새 피마새는 덕후들이나 재밌게 읽었지. 초짜들은 이거 뭥미?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야. 더욱이 덕후들도 9할 이상은 영도사마의 대표작이요? 그걸 말이라고 함. 드래곤 라자 지요. 라고 말해. 눈마새 피마새를 대표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거의 없어. 덕후가 아닌 팬 정도의 계층에서는 눈마새 피마새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야.



드래곤 라자 양장본 나왔을때 반응은 그야말로 폭풍 이었거든.
그런데 피마새 양장본 나왔을때 반응은 잠잠했어. 난 피마새가 양장본으로 나왔는지 도서관에서 보고 알았어.
두 작품의 인기도를 단적으로 보여주지.


눈마새, 피마새가 진짜 한국식 판타지를 건국한 알파이자 오메가 같은 존제라면 눈마새 피마새의 영향을 받은 양산형 소설들이 졸라 쏟아져 나왔어야해. 최초로 D&D 세계관을 한국에서 소설에 차용한 드래곤라자의 아류작들이 쏟아져 나온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눈마새 피마새의 아류작이 있나? 내가 알기로는 없어. 어딘가에 한두권 처박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주류가 되기는커녕 조류가 되지도 않았다는 거지. 새 시리즈는 그저 동양적 세계관을 차용한 소설일 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일고, 한국 작가들이 많이 쓰는 주류가 죈 진정한 의미의 한국식 소설이 되지는 못한거야.


그러면 이번엔 전민희 작가 보자. 오. 전민희 작가 킹왕짱이지. 한판에서 독자적 세계관을 가진 몇안되는 작가야. 그녀의 소설에서 디엔디에 나오는 고유명사 같은거 없어. 그뿐인가? 정치 상황이나 세계 설정 같은거 진짜 골수까지 설정해 먹는데 도가 텄지. 하지만 그뿐이야. 전민희 스스로도 무엇인가 조류를 만들지는 못했어. 룬의 아이들. 세월의 돌. 몰론 명작이야. 하지만 룬의 아이들이나 세월의돌 비슷한 작품을 다른 작가가 썻어? 아니 대부분의 작가들은 그럴 능력이 없어. 쓰고 싶어도 못써. 차라리 드래곤 라자 같은 경우에는 그 세계관만 따와서 양산해서 겉 보기에는 같지만 속을 먹어보면 전혀 다른 썩은 과일 같은 양산형이 나오긴 하지만 전민희의 경우에는 고유명사가 남발하는 그런 세계관이 아니라서 그것도 쉽지 않지.


만약에 전민희 작가가 스토리 쓰고 있는 게임이 히트를 쳐서 그 영향을 받은 사람이 늘어난다면 전민희가 새로운 한국식 판타지의 조류를 제시하는 시조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으로서는 그야말로 꿈 같은 이야기야. 더욱이 전민희 작가의 특징이 무특징 즉 깔게 없다가 특징으로 꼽히는 만큼 아류작 쓰기도 좀 그렇지. 사실 전민희의 영향을 받아서 아류작을 쓴다면 전민희 소설과는 전혀 다른 소설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 역시 한국식 이라고 할만한 특별한 특징이 생기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수준 높은 작품이 꽤 많이 나온다면 특징이 있건 없건 한국씩 판타지. 혹은 한국 판타지라는 일정한 조류 및 대세가 세계적 팬덤 으로 생길 가능성이 있지만 (...)


 

전민희와는 정 반대편에 있는 작가가 바로 휘긴경이지 특징이 너무 명확해. 단점이 팍!팍! 눈에 띄지만 장점 역시 확확! 눈에 들어와 그 단점을 전부 상쇄시키고도 남지. 휘긴경의 문체. 나 무지 좋아해. 휘긴경 역시 D&D나 WOD 그대로 배껴먹은 세계관은 그렇다 쳐. 휘긴경이 진면목은 세계관이 아니라 문체니까. 사회 현상을 그대로 풍자하는 것 그냥 대놓고 써놓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쳐 읽을수 있는 문체가 그야말로 1품이지 특히 신성 팔마교를 초반부터 까는 내용은 그야말로 1품이야!


 
더로그에 팔마교 라는 종교가 나오는데 인류가 지해의 과일을 먹으면서 지해를 터득했는데
그것 때문에 신이 빡쳐서 신이 사는 동내에서 쫒겨나 버렸어. 지하고 동급으로 똑똑하다 이거지.
따라서 인류는 그 모든 지성과 지혜를 가져다 버리고 짐승 수준의 지능으로 회귀 한 다음에
졸라 킹왕짱한 신께서 살고 게시는 낙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모태 휘기적인 종교.
아! 팔마교 이야기야! 현실의 종교하고는 관계 없어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그 문체 흉내낼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어. 하지만 문체 자체만으로는 진짜 엄청난거 맞아. 개인적으로 휘긴경 문체 쏙 빼닮고, 스토리는 전혀 없는 작품을 본 적 있거든. 대외 적으로는 양판 취급 받는데 내외적으로는 나름 독자층이 상당히 있어. 팬픽 쓰는 수준의 매니아 층이 있는 지경이지. 확실히 휘긴경 씩의 문체는 파괴력이 있어. 그렇긴 한데 그게 조류가 됬느냐 하면은 그것 역시 아니야. 그런 문체를 쓰는 작가가 10명 이상 되어야 아 이재야 조류 라고 부를 수 있겠구나 할 수 있지만 5명도 안되는 것이 현실이야.


일단 한국 판타지에 특별히 조류 라고 부를수 있을만한 건 없어. 아 몰론 있기는 있지. 양판소. 그리고 이고꺵. 그리고 소드 마스터. 그리고 게임 판타지. 아 이거야 말로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조류. 까말하고 굳이 한국식 판타지를 찾는다면 저게 한국식 판타지야. 근데 판덕들에게 저말 해주면 그야말로 경기를 일으키면서 부정할걸? 나 역시 저거 싫어해. 신작은 한달에 수십권씩이 출간 되는데 읽을 만한 수준이 없지. 그야말로 미칠 지경이야. 악화는 양화를 구축하고 시장에 나와있는 작품 질이 떨어지면서 결국 남는 것은 척 보기에도 병신냄새 술술 풍기는 대리만족 소설들 뿐이야. 아 몰론 그 세계관은 디앤디 기반 혹은 무협 기반이긴 하지. 하지만 이고깽 이라던지 게임 소설이 이따구로 발달한 나라는 오로지 한국 온리! 한국! 뿐이야. 그런 의미에서 비록 디엔디 세계관을 차용 하기는 했지만 그 세계관이 핵심이 아닌 이세계 깽판을 통한 대리만족이 핵심이므로 깽판 그리고 겜판 이야 말로 한국식 판타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처음에는 대리만족을 하기 위해서 판타지를 썻어. 판타지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지. 그러면서 우리도 판타지의 주인공이 될수있다. 식의 조류가 생기게 되고 사이키델리아 이후로 이고깽이 판치게 되지. 아 참고로 나 싸이키델리아 제대로 안읽어 봤어. 책방에서 빌려 봤는데 2권 읽고 때려 치웠어. 그래도 그나마 2권이나마 읽은건 한번에 2권을 빌렸거든 ;;;  아무튼 이고깽 이란게 딱 그거야. 대리만족. 현실 세계에서 판타지 세계로 넘어 갈 수 있다는 믿음. 하지만 그 믿음이 가짜라는건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알고있지.


그리하여 진짜로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진정한 궁극의 대리만족물이 탄생하는데 바로 게임 소설이야. 가상현실 게임에서 즐기는 소설. 가상 현실 게임은 미래에도 아마 할 수 있을거 아니야. 그렇게 이고꺵이 주류였던 판타지 계는 가상현실 기반의 게임 소설이 주류를 차지하게 되. 그리고 쓰레기 대부분이 가상현실 게임 소설이야. 혹자는 기모노의 디재스터를 레기 오브 레기로 치지만 사실 디재스터의 경우에는 망작의 가치가 있어. 워낙에 대놓고 레기라서 그냥 허허 웃어 넘길수 있다 이말이지.


오히려 문재가 되는건 네이버 책 검색순위 10위 권 내에서 내려오지 않는 달빛 조각사 라는 녀석이야. 이것 역시 대리 만족 배면 남는게 없는 소설인데 그 대리만족에 대해서는 그럭저럭 잘 썼는지 상당히 인기는 있더군. 하지만 저 소설이 인기 있다는 사실이야 말로 한국 판타지 몰락의 산 증인이야. 그렇게 한국 판타지는 망해버렸지. 수준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요새 판타지 안읽어. 도저히 읽어줄 수준이 안돼. 농담 아니고 망했어. 망한거야. 망했다고. 사형선고 광!꽝!꽝!


 
참고로 1위 하는 소설은 내 장담하는데 독후감 써오라고 해서 1위 하는게 확실해
연관 검색어가 아프니까 청춘이다 독후감. 즉 실질적 1위는 달조라는 이야기인데
그냥 한국 출판계는 망했어! 망했어요! 싹 다 망했어요! 


이게 다야. 한국씩 소설 한국 내에서만 있는 식의 소설은 기껏해야 이고깽하고 겜판인데 사실 저걸 한국식이라고 하기에는 자존심이 ㅈ 나게 상하는게 사실이잖아. 결국 한국식이 저거라는거 알면서도 다들 쉬쉬 하는거지. 한국씩 판타지라 졸라 안습이야… 이런 잭일. 

PS- 사실 본인도 양판 깔 자격은 없는게 초창기 양판은 졸라 재밌게 본게 사실임.
       이러니 저러니 해도 최소한의 스토리만 있으면 재밌게 볼수 있는데 문재는 어느 순간 그 최소한의 스토리도 안나온다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개인적으로 판타지를 잘 안접해봐서..ㅎ
    그래도 흥미가 생기네요..ㅎ
  3. 설은 무엇보다,
    ...재밌어야지요..., 때때로 요즘 생각하는 것들은
    그 옛날 주 판타지로 있던 독자들, BL계로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여성만의 그런거죠.;;(재밌게 읽고 있다는←ㅈㅅ)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설을 잘 읽는 편이고 집에 붙어있는 경우로 보았을 때,
    확실히 여성쪽이 그런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됩니다.

    판타지계가 망했다는 것은..., 한계가 보였다는 것이겠죠.;;
    러브스토리의 뻔한 결말을 보이는 일진 소설(이른바, 서열 소설.)은
    망하고 자시고도 없었습니다. 귀여니 때만 잠깐 쫌? 그랬죠.
    하지만, 너무 뻔하니까, 오히려 쓰지 않는겁니다.
    독자 층이 그러니까, 더 이상 나오지 않는 것이 당연하게 된겁니다.
    써봐야..., 일종의 습작이나 될까요?

    현실의 고민, 나와의 직관련성, 아무래도 좋다는 것...,
    철학적인 것까지 담아내는 것은 어렵죠.

    하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으로,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상상의 재미를 위한
    약간의 폭력성, 러브라인(여성인 경우 있고 없고가 상당히 갈리는 부분이지요.),
    긴장 관계(정치라던지, 여러가지를 말합니다.)의 절묘함,

    무엇보다 수긍도, 그런 것들이 소설에 빠지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를 봐도 대충 다 알았다고 발, 빼는 겁니다.

    양보다는 질을 더 쳐줘야 합니다.

    인간은 말초 신경을 자극하는 것에 끌리기 마련입니다.
    일종의 중독이랄까요?..ㅎㅎㅎ;;

    좋은 작품을 내는 것에 허무함을 느끼면 허무함이 짙게 묻어나게 마련입니다.
    별 것 아닌데.., 세대 교체할 때가 된걸지도 모르죠.
    (작가님들 신경쓰지 말아주시길,ㅠㅜ);;

    요즘 소설이란 심심한 데 시간 때우기 용으로 읽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킬링타임제라 이거죠,
    그러다가 빠져들기도 하고 생산자가 되기도 하고 말이죠.ㅋ

    결론, 판타지는 언제나 그 이름만큼 새롭고 재미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현실을 잊고 집중할 수 있을 만큼,
    또한 의미가 있고 배우겠다 하는 점을 담아내고
    이 상황에 대한 생각을 해보고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까지 할 수 있게 된다면,

    그 역할을 해 줄 수 있다면,
    판타지란 문학이 존재하는 데, 의미성이 충,분,히,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딱딱한 글, 하드커버 교과서 읽기 싫죠...,
    하고 싶지 않은 데 잔소리, 잔소리...,잔소리, 그런 것보다는 판타지 한편,
    권해주면서 느낀바를 정리하고 그 생각대로 행동할 수 있게 해준다면,

    의외로 인생 선배처럼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글이 길다...,)^^
    • 2011.07.23 16:12 [Edit/Del]
      아..., 열 받았군요.;;
      릿찡님 오늘도 감사.ㅋ^^
    • 2011.07.23 21:43 신고 [Edit/Del]
      일단 여성 판타지 유저가 동인녀로 넘어갔단 거엔 공감합니다. 사실 남자건 여자건 결국 판덕은 노멀 덕후화 되었고, 여자 덕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있는 장르가 bl이죠 가히리 라던지 하는것들 이차창작 진짜 활발합니다. 안보는 저도 알고있을 정도로요;;;

      사실 동인녀 분들이 한국에선 진짜배기이지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인게임시장만 하더라도 한국에서 아이쿠 왕자님 이라는 명작을 남겼죠
    • 2011.07.24 15:11 [Edit/Del]
      상당히, 재밌습니다.ㅋ(라고 하면 안되겠죠,;;)
      글고..., 어이쿠! 왕자님이에용~~ㅠㅜ

      언제나 좋은 댓글 달아주시는 센스에 감사드립니당,^^
    • 2011.07.24 15:38 [Edit/Del]
      아..., 판타지가 조금 야해질련지도 모르겠네요.;;
      음, 그래도 스토리의 절묘함이 반 이상,
      먹고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주말 홧팅~~!!^^
  4. 좋은글 잘 읽어보고 간답니다 ^^
    잘 모르는 부분이였는데 ㅎㅎ
    덕분에 흥미롭게 알고 갑니다 ㅎㅎ
  5. 청춘이다 책 나온다음에 거의 대부분의 블러거들이 책 리뷰를 올렸죠.

    요즘은 네이버쪽에서 바보빅터만 주구장창..
  6. 용새끼
    판타지...저도 무협으로 빠진지 꽤 되네요...처음엔 판타지만 읽다가 판타지 무협 병행하다 무협으로...판타지는 어느순간 부터 볼게 없습니다. 달빛조각사는 다른책들과 별 다를바 없구요...이계로 넘어가서 그 세계관이 색다른식의 소설도 예전에 구상했었는데 쩝...여튼 우리나라는 문학계가 정말...휴...특히 환상문학은 진짜 수준이 종이무더기...
    • 2011.07.24 18:57 신고 [Edit/Del]
      책 검색순위만 보면 환상문학의 위용이 킹왕짱이지 말입니다. 만년 순위권 달조, 묵향, 비뢰도 근데 달조는 진짜 수준이하고 묵향하고 비뢰도도 몇년째 묵향 비뢰도인데 왠지 쇠퇴하는 느낌.
  7. 아담과 이브 우표로 나온 그림과 똑 같은데....
    체코, 에쿠아돌, 외 로칼우표가 다수 있거든요
  8.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ㅎㅎ
  9. 잠시 들럿다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10. 한국식 판타지...
    퇴마록은 어떻게 안될까요?;
    • 2011.07.25 11:58 신고 [Edit/Del]
      퇴마록이라 글쌔요. 초창기엔 그렇게 될 뻔 하기도 했는데 흠... 좀 많이 부족합니다. 지금으로써는요. 퇴마록 속편인 외란종결자와 치우천황기가 생각 만큼의 인기를 못끌었거든요.
  11. 퇴마록은 한국에 환빠를 양성하는 기계였....-ㅁ-;;

    개인적으로 이영도 작가를 좋아합니다.
    워낙에 집요하게 한가지 철학적 메세지에 집중하는 모습도
    굉장히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구요..
    다만, 이영도 작가는 왠지 연재를 통해서 책을 내는 것보다
    장고를 거듭해서 한꺼번에 책을 발매하는 게 더 낫지
    않은가 싶어요.

    이영도 작가의 작품들은 대체적으로 다 좋았고 재미있었지만
    그 중에 최고였던 것은 역시 오버 더 호라이즌에 수록된
    단편들과 1권짜리 장편소설인 그림자자국이었거든요.

    그림자자국 이후에 신간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이영도 작가가 이대로 절필을 할 것인지, 아니면
    새시리즈를 완결할 것인지 궁금해지는 상황. 만약 계속 글을 쓴다면,
    연재보다는 한꺼번에 내놓는걸 추천하고 싶어져요.


    뭐 이렇게 보듯 저는 이영도작가 팬이긴 합니다만,
    사실 이영도작가가 한국형판타지의 기준이 되기는 문제가 있죠.

    이영도 작가의 글은 이영도 작가만 그렇게 쓸 수 있어요.
    남들이 기준으로 삼기에는 너무 소재나 주제가 난해하죠.
    이영도 작가의 소재나 주제가 수준높다는 소리가 아니라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높은 것들이라는 소리에요.
    그러다보니 괜스레 이영도 작가를 기준으로 삼고 따라 썼다가는
    무지하게 허접한 아류작으로 탄생하는 거죠. -_-;;;

    피마새, 눈마새도 마찬가지. 이영도 작가가 직접 탄생시킨
    세계관을 바탕으로 잘 쓰여진 소설이긴 합니다만,
    이걸 다른 누군가가 기준으로 삼고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란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아요.

    애당초 드래곤라자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이영도 작가 특유의
    독창성 때문이었을 뿐이죠. 결국 그 이후 쓸데없는 아류작만
    쏟아져나오고.. 얼마 안 있어서 이영도 따라하기는 중단되버리죠.
    간간히 나오는 괜찮은 작품 빼고는 허접한 소설들만 줄줄히 나오다가
    결국 퓨전이니 뭐니하면서 섞어나오는 걸로 전개되더군요..


    한국의 판타지 문학 시조는 분명히 퇴마록이니 드래곤라자니
    하겠지만, 아직까지 한국형 판타지의 기준이 될만한 작품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영도 작가가 피마새, 눈마새로 그렇게 해주길 바랬던 적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이영도 작가는 이제 판타지라는 편견을
    버리고, 가볍게 읽으려는 생각도 버리고 집중해서 보려는 사람들에게만
    재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문체도 어려워지고 있구요.


    어쩌면, 한국형 판타지라는 것 자체가 허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 2011.07.26 15:27 신고 [Edit/Del]
      한국형 판타지 그 자체가 허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양판 이라고 불리는 그것들. 그거 나름대로의 낭만이 있기는 했어요. 디엔디 기반의 소설이 그렇게 까지 조류를 이룬 나라는 별로 없을 거에요. 그거 외에는 판타지 자체가 없다는 것은 확실히 문재지만 말이에요. 모험냄새 물신 풍기는 이야기. 그것이 좋아서 판덕의 길을 걸었고, 그러다보니 만화나 애니 속에도 제가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오덕의 길을 걸었죠.

      하지만 퓨전 이라는 이상야릇한 무언가가 나온 뒤로 그런 두근거리는 느낌이 죽어 버렸습니다. 몰론 좋은 퓨전 소설도 있습니다. 극히 드물다는 것이 문재이며 그런 경우가 있더라도 대부분은 처녀작이 최대 걸작인 수순이죠. (사실 이건 이영도 작가나 이우혁 작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세월의 돌 이후로 룬의 아이들을 내논 전민희 작가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또 두고 봐야 겠지요.
  12. 케이군
    이거 댓글을 안 남길래야 안 남길 수가 없네요.

    어찌 저와 그리 똑 같은 생각을.....

    진짜 요즘에는 뭔가... 가슴이 두근두근 고동치는 판타지 소설을
    접한 적이 없네요.

    흥분으로 소름이 끼치는 소설... 11월 말에.. 창문 열고 선풍기 틀게 할 정도로
    감정이 북받치는 이야기...

    정말 없네요. 그저 글쓴이 자기 혼자 감정에 휩쓸려 두서없이 써내려가는 이야기
    수준이네...라고 판단했던 소설이 인터넷에선, 휘몰아치는 감동을 주는 어쩌고
    저쩌고 하며 평들이 무수히 올라오는 것을 보고...이젠 포기...

    거의 3년 째, 신작 판타지 소설을 읽지 않았네요.
    • 2011.07.26 15:29 신고 [Edit/Del]
      자... 라이트 노벨의 세계로 어서 요새요. 아 몰론 아무거나 보지는 말고. 그냥. <<스즈미야 하루히>> 하고 <<늑대와 향신료>> 하고 <<작안의 샤나>> 하고 <<델피니아 전기>> 하고 <<풀 메탈 패닉>> 하고 <<신곡주께>> 시리즈 <<렌탈마법사>> 그리고 <<듀라라라!!>와 <<키노의 여행>> 정도만 봐보세요.
  13. 마새시리즈
    뭐 다동감하지만 이영도가 독자적인 세계관이 없다는건좀 ㅎ..

    물론 드라시리즈는 철저한 디앤디룰에 따랐으나
    마새시리즈는 거의 이엉도가 창조해낸 세계관이죠

    솔직히 드라는 뭐랄까 스케일이 별로..
    제가 최고로 꼽는 이영도소설은 피마새정도..
    다음이 폴라리스랩소디
    눈마새도 후반부터 슬슬 막장끼가 보이기 시작..
  14. 마새시리즈
    뭐 다동감하지만 이영도가 독자적인 세계관이 없다는건좀 ㅎ..

    물론 드라시리즈는 철저한 디앤디룰에 따랐으나
    마새시리즈는 거의 이엉도가 창조해낸 세계관이죠

    솔직히 드라는 뭐랄까 스케일이 별로..
    제가 최고로 꼽는 이영도소설은 피마새정도..
    다음이 폴라리스랩소디
    눈마새도 후반부터 슬슬 막장끼가 보이기 시작..
    • 2011.08.17 13:31 신고 [Edit/Del]
      이영도의 독자적 세계관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 독자적 세계관이 표준 혹은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못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표준이 된것은 마새시리즈가 아닌 드라 였습니다. 마새시리즈는 판덕후들 사이에서는 인정받고 라이트 유저들은 뭥미? 하는 경향이 있죠
  15. TN
    외국에서 처음 한국판타지들을 접했는데[]
    처음에 읽은게 아마 '파이널드래곤'이라는 어딘가 떠돌다 얻은 판소였던걸로 기억합니다[]그리고 아마 '정령왕 엘퀴네스'가 워낙 유명해서 두번째로 봤었죠.....사실 워낙 한국판타지 접하기 전에도 영어는 못읽어도 판타지는 읽는다 라는 모토로 심한 판덕이었기에 열심히 읽었습ㄴ다...그러다가 윗분이 언급하신 데로드 앤 데블랑/레카르도 전기 등등으로 열심히[]판덕에 빠져들었습니다만...
    그러고 기대하면서 귀국하고 바라 찾아갔던 한국 도서관에는 쓰레기...밖에 없더라구요[]
    그냥 장편 판타지까지는 그냥 재미있으니까 출판됬구나 하면서 이해할수 있지만 게임판타지는
    정말 답이 없는게 많다...라는걸 깨닫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디...디재스터는....보고나니 암울. 하더라구요. 그덕에 계획에 없던 대하 장편소설 토지[] 를 재탕하고 온기억밖에 없죠.
    그날로 다시 애니덕으로 복귀, 지금 읽는거는 애니에서 bl로 2차 창작한 단편이나 간간히 보는추세[]라고 할수있구요....뭐 그래봤자 재미없는건 또 더럽게 재미없어서 그마저도 약간 실망...중입니다. 역시 그래봤자 판소는 끊을수 없는지 간간히 도서관에 쌓인 원서 판소들을 읽는중입니다...여기서 중국풍 판타지도먹히고 일본풍도 열심히 출판되지만 한국풍은 없다는게 가끔은 씁쓸합니다.

    사실은 한국특유라는 느낌을 얻을수있는 그런 소설이 없는것도 사실이지만 말입니다. 처음왔을때 학교에서 필독도서로 동양판타지가 끼여있더라구요...참 기괴한 세계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본풍이었던것 같은데 판타지적 요소와 함께 퓨젼된 소설이었죠. 참 부럽다고 느꼈습니다, 동화풍이기는 했어도 아무래도 그 나라 느낌이 물씬 났으니까요. 우리나라 판소들은 자칫하다가는 어디 어느 외국땅의 듣보잡으로 보이는게 많기도 하구요. 좋은작품은 정말 좋지만 쓰레기...들도 꽤 많아서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게다가 이제는 삼류드라마들의 법칙처럼 판소들도 비슷한 법칙이 적용된듯 뻔한 스토리도 많았구요.

    ...뭐 그렇다고 작가분들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라도 진짜 '한국'이라는 느낌이나는 소설이있었으면 좋겠네요. 피마새는...뭐랄까 취향이 안맞아서 안봤습니다[]..솔직히 웬만한 옛날이야기도 길게 맛깔스러운 이야기로 각색하면 참 재미있을텐데요...허구한날 드래곤이니 소드마스터니....하아...
    오랫만에 심청전이나 읽어볼까 합니다.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그림형제의 그림동화나 우리옛이야기 스타일인듯ㅎ.......
    • 2012.02.26 11:21 신고 [Edit/Del]
      엘퀴네스 하고 BL 이야기 나온거 보니 여성분 이신거 같네요. 랄까나 그쪽계열 에서는 한국 특히 암울하죠. 암울합니다. 외국어 실력이 되시면 그냥 일웹이나 미웹 돌아다니면서 커뮤니티 가입하고 팬픽을 보는게 수준이 더 나을지도 몰라요.

      심청전이나 그림형제가 수집한 것들 읽다보면 뭐 언잰가는 기똥찬 스토리가 떠오를지도 모르는 일이죠
  16. J2K
    저도 중학생때부터 읽기 시작해서 어느세 성인이 된 사람으로써 한마디 남기려고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처음 접한 판타지 소설이 바로

    '드래곤라자'였습니다. 물론 당시 중학생이라 책 자체에 깃든 깊은 내용 까지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드래곤 라자라는 소설에 담긴 스토리나 설정, 배경등이 정말 멋있고 잘썼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에 전민희, 홍정훈 작가분들이 쓴 작품들과 작성자분께서 말하는 소위 겜판(이라 쓰고 깽판이라 읽음)

    이나 이고꺵물들.......간단히 '쓰레기' 라고 불리는 작품들....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계는 지금보면 작성자분 말에 동감합니다.

    이젠 책방에서 가서 어느 판타지 소설이든 꺼내서 읽다가 다른거 꺼내서 읽어도

    책의 다른점을 찾을수 없고(가상 현실 게임들), 분명 시작은 판타지와

    무협으로 시작했음에도 엔딩은 똑같은 어처구니 없는 내용(양산형 판타지 소설)

    이런 망할 현실이 오게 된건 독자들 뿐만 아니라 현실 자체도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시스템처럼 보여도 실상 작가들에게는 '치명적'으로 나쁜 '도서관&만화대여점'

    이영도, 전민희, 홍정훈 작가 같은 사람들이 더 열중해서 글을 쓰고 싶고,

    이에 감명받은 신세대 작가들이 이와 비슷하게 쓰려고 해도 위의 두 시스템이

    판매의 활성화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판매가 원활이 이루어 지고 작가에게 소득이 가야 작가들도 더욱 열심히 쓰려고 노력하건만

    우리나라의 시스템으로는 절대 불가능 하죠.

    가령 일본만 봐도 대부분의 만화책이나 판타지 소설계열은 대부분 직접 사서 읽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도 원활이 돌아가고 활성화 되어있죠.

    이런 저런 말로 길어졌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의 결론으로는

    '우리나라 판타지 소설계를 부활시킬 방법은 기존의 만화대여점이나 도서관에 판타지 소설을

    대여하는 시스템 자체를 없에서 직접 구매하도록 해야 한다는것을 법적으로 제정하라' 정도 되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으로는 웃긴다고 볼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직접 작가가 되어 본다면

    이는 맞는 말이라고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소설계열 시장이 약한 이유는 만화대여점과

    판타지나 만화책까지 대여하고 있는 도서관이니까요.
    • 2012.02.26 11:23 신고 [Edit/Del]
      한국 판타지의 부흥은 오타쿠 육성이다. 라고 옛~ 날에 주장했는데 개무시 당했습니다. 판타지 팬을 전부 오타쿠 취급하지 말래나 어쩐다나 근데... 1년에 10권 이상의 소설책을 돈 주고 사는건 현대 와서는 더욱이 그 사람이 30대 이하라면 거의가 오타쿠이니 내 말이 틀리다고는 생각 안하는데 말이죠오.. 에라이. 쩌
  17. 솔직히 판타지는 감명깊게 읽었거나 재미있는것만 반복해서 읽게되는것같아요...
    판타지의 기본적인 틀만을 따라가는 작품도 많고.. 그런것들은 중간에 읽다가 말다보니 결국
    판타지를 좋아하면서 몇권을 제외하면 그리 많이 읽지는 않게된것같아요.
    개인적으로 전민희 작가님을 좋아하는것도 확실히 자기자신만의 세계관이 확실하신것같고 신선했거든요.
    달빛조각사도 조금 읽어보니까 검색순위 2위까지 올를정도는 아닌 것 같았는데..;/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리고 만화방에서도 책들을 같이 대여하니까 만화하고 다를바없이 중간에서 챙겨가니까..
    조금 비싸게 주고 사더래도 만화방같은건 없애는게 낳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예요.
    소설가가 되고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런 현실하고 마주하면 차라리 부모님이 하라시는 직업대로 따라가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들고.. 한숨만 나오는 사실이라니까요..
    • 2012.03.02 21:30 신고 [Edit/Del]
      전민희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톨킨에 가장 가까운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그 세계가 살아있달까요 ㅎㅎ. 그리고 한번뿐일지 아니면 여러번일지는 모르겠지만 어찌 되었든 간에 체감상으로는 인생은 한번 뿐. 자기 맘데로 사는게 제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18. wnter06
    1세대 판타지소설에서는 동료들끼리 웃고 떠들고 슬펐던 장면묘사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뭐 몇 개념작이 아니라면 동료들은 취급하지 않고 주인공만 짱이니까 죽었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들은 평생~~~~~~~~~~ 해리포터나 타라덩컨 와 같은 소설을 만들 수 없습니다.
    • 2012.06.05 13:56 신고 [Edit/Del]
      흠냐. 포커스만 여러명에게 맞쳐도 수작취급 받는게 현실.. 하지만 나보고 쓰라고 하면, 쓰다 버리고 쓰다 버려서 못쓰는게 현실. 에잇....
  19. BigCIDER
    으아!
    제가 하고싶은말을 정말 속시원하게 해주신거같습니다!
    다읽고다니 정말 개운한기분이들어요
  20. 글쎄요. 저는 이영도의 작품들이 층분히 한국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새시리즈의 세계를 차용한 아류작이 나오지 않는 이유는 저작권 문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피마새는 대중성이 상당히 떨어지니 그렇다 쳐도 눈마새는 이영도 작품중 드라만큼의 오락도도 지녔거든요.
    난해한 세계가 흥미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도 맞는 말은 아닙니다. D&D세계관을 차용한 드라와 여타 1세대 소설들도 처음에 다가갈 때에는 그리 친숙하진 않을 겁니다. 예를 들어보죠.여러분들이 이방인, 백경 등등의 현대 소설을 읽는다고 가정합시다. 그소설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직접 경험해서 더 익숙한 현대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판타지적 요소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죠. 그럼에도 더 다가가기 쉽고 흥미로운 것들은 눈피마새입니다. (이방인, 백경의 작품성이 부족하단 의미가 아니라 대중적인 면에서는 더 떨어진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가지 결론을 도출할수 있습니다. '대중성에 영향을 주는 것은 그 세계의 난해함이 아니라 스토리의 구조이다.' 그렇다면 다시 보겠습니다. 아무리 D&D, 톨킨, 크툴루를 베꼈어도 그 세계를 이해하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점에서는 이영도의 피를 마시는 새나 전민희의 태양의 탑이나 홍정훈의 월야환담이나 심지어는 김원호의 디재스터도 공통됩니다. 마새시리즈라고 해서 다를건 없습니다. 만약 이 소설들이 읽기 어려웠다면 그것은 세계관의 문제가 아니라 내용의 복잡함 때문이죠.
    제가 마새시리즈의 세계관이 그만큼 대중성을 가져, 저작권 문제가 해결된 후에는 누구나 베껴 사용할거라고 주장하는 이유죠.
    그리고 이영도 대표작 새시리즈 맞습니다. 판타지 좀 본사람들은 다 인정하는 사실이 새시리즈>폴랩>오버더>그림자>드라>퓨워 일텐데
  21. ㅇㅇ
    음... 왜 그렇게 '조류'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환상문학도 여러 곳에서 영향을 받지마는.. 그 조류가 생겨야 하는 이유늘 모르겠네요. 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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