츤데레. 미성숙한 그녀를 지켜주고 싶은 모에?!츤데레. 미성숙한 그녀를 지켜주고 싶은 모에?!

Posted at 2011. 9. 9. 12:39 | Posted in 오타쿠/오타쿠학


어떤 사람이 오타쿠인지 일반인인지를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두가지 단어의 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중 한가지는 모에 입니다. 이 분홍빛이 감도는 단어는 그야말로 열도의 오타쿠 문화의 정점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뭔가에 심하게 열중한다.'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는 이 단어는 주로 여성의 어떤 특징에 심하게 집착할때 쓰이기 때문에 패티쉬 라는 단어로도 어찌저찌 대체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타쿠를 감별하기 위한 또 하나의 단어가 바로 츤데레 입니다. 보에는 모에 속성중 하나입니다만 왠지 모르게 츤데레 라는 단어는 모에 속성의 하나를 넘어서 모에를 대표하는 단어로 자리잡습니다.

츤데레의 의미는 좋아하는데 싫은 척 하면 츤츤거리나 어느 선을 넘으면 좋아하며 데레데레 거린다 하는 정도의 뜻일까나.

우선 츤데레가 확 뜨기 시작한 시기를 살펴봅시다. 츤데레가 확 뜨기 시작한 시기 그것은 놀랍게도 로리가 확 뜨기 시작한 시기와 일치합니다. 스즈미야 하루히 이후 라이트노벨 붐이 일어나고 부터 입니다. 아니 사실 놀랍고 자시고 간에 라이트노벨 출신의 인기 캐릭터들은 반수 이상이 로리 + 츤데레 였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작안의 샤나>>의 히로인 샤나와 <<제로의 사역마>>의 히로인 루이즈가 있을 것입니다. 당시 <<작안의 샤나>>와 <<제로의 사역마>>는 모든 라이트 노벨 중에서도 2, 3 위를 다투는 대박 작품 이었으먀(1위는 뭐 닥치고 하루히) 그러면서 로리라는 속성은 오타쿠 계열의 마이너에서 매이저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츤데레라는 속성 역시 말이죠. 결국 로리 + 츤데레 = 진리 라는 공식까지 나타나게 되는 대 로리 대 츤데레 시대가 오게 됩니다.


◆ 어쩐지 비슷한 츤데레 캐릭터들.

반드시 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츤데레와 로리는 동전의 양면과 같습니다. 뭐 몰론 로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츤데레인 캐릭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캐릭터들 역시 어느정도의 미성숙함이 기본적인 배이스로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다수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미성숙한 츤데레 입니다. 정신적 미성숙함을 가진 캐릭터, 그리고 그 정신적 미성숙함 때문에 남주에게 츤츤거린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위 세명의 캐릭터들 모두가 어딘가 미성숙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주인공은 그러한 캐릭터가 츤츤 되는것에 가끔은 화내고 독자들도 그녀들의 개념없음에 화내지만 그녀들이 가진 과거 같은것이 한꺼풀 밝혀지면 오히려 그녀들을 동정하게 되며, 남주는 그녀를 지키고 싶어합니다. 그것이 엇나가게 되면 샤나의 사카이류지가 그러는 것처럼... 전부 몰살 시켜서 샤나가 싸우지 않는 세계를 만들겠어. 그리고 샤나와 함께하기 위해서 샤나를 두들켜 패고 조교한 다음에 알콩달콩 사는거야. 식으로 애가 정신이 나가 버릴수도 있을 것입니다.

츠데레 + 로리의 조합은 백마탄 왕자가 되고 싶어하는 남정내들의 발현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처지에 처하고 인간관계 경험이 거의 없기에 고맙고 좋아도 어떻게 표현할지를 몰라서 츤츤 거리는 여리디 여린 그녀와의 로멘스 ;;; 약간은 마초적인 취향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그나마 건전한 취향이라고 말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아무레도 츤데레 중에서 누님이 없는 이유를 유추 할 수 있는데 아무레도 누님의 경우에는 남자주인공인 '나' 보다 정신연령이 높기에 백마탄 왕자님이 되기는 힘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만 츤데레의 남자 버전인 '나쁜남자'의 경우에는 오히려 여주보다 나이가 많은 아저씨가 모에의 대상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남자의 정신연령이 평균적으로 여자보다 낮기 때문일 것입니다. 남자는 40세 넘게 먹어도 몸만 컷이 속은 어린아이인 경우도 있습니다. 뭐 여자 역시 그런 경우가 없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남자에 비해서는 그 비율이 작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연하남에 대해서는 별로 좋지 못하다 라는 고정관념 역시 한 몫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초적이긴 헤도 사카이 유지 처럼 막나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나마 건전한 모에 속성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일신의 힘만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수가 없습니다. 결국 필요한건 돈입니다...
뭐 어디에 돈이 필요하지 않겠지만서도.

결론 : 츤데레 모에를 이루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

  1. 오덕학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저는 여자가 츤데레거리면 심장이 쿵쾅쿵쾅...-ㅅ-
  2. 악... 이거 발행 했었군.... 예약으로 해놓았는데
  3. 미주랑
    ...거기에다가 저 세 히로인의 공통점은 츤데레 속성 외에도 성우가 똑같다는것입니다!!!!!!!!

    (쿠기미야 리에) 그리고 제로의 사역마의 남주인공과 작안의 샤나의 남주인공의 성우가 동일하죠.

    (남자이름은 별로 관심이 없...)
  4. 왜 츤데레 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배지터일까...

    으으음...
  5. 저 두 단어를 안다고 오덕이라니,..,.
    내가 오덕이라니...

    뭐, 밖에선 다들 오덕이라 하는 거 같더만요.;;;;
  6. 샤잨
    아니 츤데레는 배지터 시초였고 미사카 미코토가 뼈대를 만들었죠.
    츤데레의 최고봉은 아직 미사카 미코토로 손꼽히죠
  7. ㄷㄷ 성우도 쿠기미야 리에로 동일인물에 애니제작사도 J.C.스태프일듯 작샤랑 제로의사역마는 JC가 확실한데 토라도라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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