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0 능력 올1 무특기 수명5년 플레이 일지. <천통편>삼국지 10 능력 올1 무특기 수명5년 플레이 일지. <천통편>

Posted at 2011. 10. 1. 15:05 | Posted in 게임/게임 플레이 일지


아 이 시리즈도 얼마 안남았습니다. 뭐 중간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령 대표적인 것은 즈라더님을 중독성 게임의 세계로 인도한 것일 것입니다... 뭐 개인적으로 전략게임은 대국적인 시각을 키워준다고 생각하지만서도 블로거가 너무 빠지면 안되는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뭐 당신이 강철체력의 소유자라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어쩃든 요기까지 왔습니다. 거의 천하의 삼분의 일 정도를 먹은 형국으로 효인쿄마 군보다 우세한 세력이 없습니다.


이쯤되면 진짜로 별거 없습니다. 그냥 10만 풀로 체우고 장수좀 좋은 애들로 선별한 다음에 미리 첩보한 곳 중에서 군사수가 7만쯤 혹은 그 이하 되는 곳을 적당하게 찔러주면 됩니다. 그리고 병기가 있는 부대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엄청난 가산점을 줍니다. 더군다나 조조의 경우에는 원소와의 양면전쟁까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히틀러가 그렇게 망했씁니다. 양면전쟁... 할일이 못됩니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그렇습니다.


밀덕녀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내친김에 결혼까지 올립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적자원의 낭비입니다. 왜냐 하면은 두명의 솔로를 가지고 한명의 커플은 만든 경제학적으로 굉장히 파렴치한 행위이기 떄문입니다. 라지만... 영원히 솔로로 있으면 2세를 생산하긔 못하긔 ;;;


뒷자리에서 개기던 손책 님하도 멸망시켜 드립니다.


왕랑도요. 사실 손책이나 왕랑이나 쳐들어오지 않았으면 생명연장은 했을텐데 말입니다.


200년 쯤의 중국대륙 정세입니다. 이쯤에서 우리는 삼국지 10의 원소가 병신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조조를 반쯤 죽여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조조에게 작살이가 납니다. 원소의 장수중에서 무관형중에서 쓸만한 놈은 안령 문추 둘이며, 문관형은 없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지만 조조장수 꽤 죽여 놓았음에도 저꼴이군요.


200년 10월 쯤의 정세입니다. 별거 없이 자동전투로만 게임을 진행시켰습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조조의 반격 역시 거썝니다.


그리고 효인 쿄마의 나이가 32살이 되었습니다. 수명연장약의 약발이 5년쯤 받는다고 치면 이재 3년 남았군요. 참고로 저 지력 2는 지력교습소에서 할일 없을때 올린겁니다. 나머지는 아템빨.. 그리고 매력은 원술을 죽이고 그 옥세를 탈취한 결과 입니다. 의외로 징병할떄 도움이 꽤 됩니다. 거기에 명성까지 많아서 징병은 꽤 잘되는 편이지요.


랄까나... 채모가 조금 걸리지만 그래도 정예부대.


아... 놔 ... 장로색휘.


하지만 뭐 장로가 까불거나 말거나 점점 사태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재가 있다면


역시나 수명 입니다 ... 앞으로 1, 2년 정도 남았으려나요?


그렇게 또다시 1년이 흘렀습니다. 시간만 아니라면 무난하게 세계정복 아니 천하통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나 역시나 시간이 문재입니다.


한편 상점에 저러한 물건들이 나뒹굴더군요... 구매해줍니다.


약 세게 정도의 세력으로 힘겹게 버티는 조조군.. 하지만.


치세능신 난세강운도 결국.. 이렇게 사망 하십니다.


원소 역시 4개월 정도 끝이 멸망시킵니다. 그레도 저항이 거쌘 편이었습니다. 이걸로 이재 남은것은 장로와 유언 같은 애들 정도입니다.. A급 장수가 한명도 없습니다. 아 마등은 마초가 있기는 합니다만... 있으면 뭐합니까... 그거 말고는 특징이 없구만.


일단 지금껏 여러가지로 괴롭히던 장로가 눈에 들어옵니다.


즐.


빈 도시는 태수들 더러 공략하라고 해버립시다.


그야말로 순식간 입니다. 상대방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소도시라서 군사한도가 5만. 10만의 군사로 자동공격 하는 것만으로도 순식간에 이깁니다.


유장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이녀석의 나이가 36살이란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야말로 하루 하루를 방심할 수 없는 나이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재 남은 전투는 단 한번 입니다.


마지막 전투이니 만큼 직접 전투해 주었습니다. 소도시에서 출발해서 5만군사 이지만 적 역시 소도시 이기에 병력의 불리함은 없었습니다. 결국 아군이 1만6천을 잃는 동안 적군은 장수빨에 밀려 5만의 병력을 잃어 폐베합니다.


천하를 평정하고 제위를 양도 받았습니다.



끝났습니다. 수명이 1년도 안남았고, 아내도 임신 안시켰는데 어떻게 왕조가 이어졌는지는 의문입니다만 뭐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야리코미 플레이라 할지라도 일단 기반만 잡아놓으면 반 이상을 해낸것 이라는 점일 것입니다. 삼국지 뿐만 아니라 모든 전략게임이 그렇습니다. 나름의 수비와, 일정량의 생산이 가능한 기반. 그리고 그 기반에서 수비 위주로 플레이 하다가 플레이어 특유의 꼼수로 세력확대한 후에 결국에는 세계정복. 이것이 바로 게임의 정석 일 듯 합니다.


아무튼...
끝.났.다.
꾸벅...



  1. 용새끼
    정말 수고하셨군요;;;게다가 이루시다니 허헛;; 양면공격하니 느끼는게 11당시 마등으로 거의 천통무렵 손책 4개성과 여포 5개성이 남아서 아등바등 양쪽에서 난리를 쳐놔서...하다사 귀찮아서 때려쳤었죠...11은 일일이 다했어서 힘들었습니다 ㅠ
    • 2011.10.01 19:29 신고 [Edit/Del]
      데헤엣 감사합니다. 11의 경우에는 반드시 군단장을 임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귀찮은 것도 귀찮은 거지만 한 턴에 할 수 있는 일이 한계가 있어서 게임이 참 어렵게 진행이 됩니다. 11 역시 엄백호로 천통한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
  2. 생생한 도전(!)기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황제가 되자마자 사망이군요. ㅠㅠ
  3. 대단하시군요..; 오..멋집니다;
  4. 해,냈,다, 딱 그 느낌이군요,ㅋㅋ
    와~~!! 삼국지 10 능력 올1 무특기 수명5년 플레이 일지. <천통편> 결국 되었군요,
    전략을 다 짜야햐 꼼수로~~!!!!!!!!

    ..근데, 글만 재밌어한다는 것이 문제야,^^;;
    • 2011.10.02 23:56 신고 [Edit/Del]
      랄까나 사람이 컴퓨터를 이기기 위해서는 허점을 파고 드는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을 전문(?) 용어로 꼼수라고 하더군요
  5. 유선
    땅먹고나서 태수관리&장수분배랑 내정은 어떻게하셨나요?

    삼국지10할려는데 영 애들관리가 어렵네요

    그리고 대단하시네요 전 먼치킨을만들어도 천통이 어렵던데
    • 2011.12.29 22:23 신고 [Edit/Del]
      일단 내정은 치안 90이상 만들어 주시고요 군사 풀로 채우는게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전투에서 이득을 보는거죠. 장수가 어느정도 받추어 주면 설령 상대가 군사가 두바쯤 많아도 이기는거 가능합니다. 특히 계략게 장수의 경우에는 딴짓하지 말고 혼란하고 반목만 걸어주세요.
  6. ㅇㅇㅇ
    재밌게 봤습니다~_~ ㅎㅎㅎ
  7. 구자
    첫글부터 마지막까지 잘봤습니다. 삼국지10을 시작하기전에 글을 찾아봤는데 재밌는 글을 찾았네요 ㅎㅎ
    게임보다 님의 글이 더 재미있는듯.. 그냥 게임은 하지 않고 재밋는 글 본걸로 만족하려구요~
  8. Danion
    ^^ 재밌게 잘 봤습니다. 세이브 로드 없이 성공하셨다니! 짝짝작!!
    이런 미션은 어떤가요? 제가 포기했는데, 님은 성공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홀로 통일하기> : 단 1명의 부하 장수 등용 없이, 군주 홀로 천하통일
    제가 원래 삼국지VII 버전으로 했는데, 7에서는 각 장수가 1부대만 지휘할 수 있어서, 도저히 성공하지 못했는데, 삼국지X에서는 여러 부대를 지휘할 수 있으니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시간이 되신다면 꼭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저도 해볼게요!
  9. nebo
    난이도 뭐로 하셨나요?
    특급인가요?
    특급 아니라면 그냥 하면 되는 수준의 성취라고 생각됩니다.
    특급으로 놓고 군웅할거 시나리오 조조세력 외의 장수 아무나로 해보세요
    그리고도 5년 내에 통일하면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 2012.09.30 15:57 신고 [Edit/Del]
      특급임. 글구 저거 5년 내에 안했음 약빨로 수명 연장시켰고 그것도 부족하면 이벤트로 수명연장할 생각이었는데 뭐 그지경은 안갔군요. 군웅할거에서 조조 외의 장수로 천통? 원소로 시작해서 조조를 먹은 다음에 진류산 병기로 쓸고 다니면 3년도 가능할듯
  10. 잡초
    정말 대단하시네요 다시 삼국지 깔게 만드셨음ㅎㅎ
    재밌게 잘봤습니다
  11. 지나가다
    원소로 시작해서 3년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땅을 40개 정도 먹어야 하는데 전투하나당 10일 치면 그거만 400일 나오니까요...
    실제로는 이동시간때문에 10일이 적게 걸리는 셈이구요
    자동전투와 의형제가 있으니 실질적으로 뭐 플레이어가 군주라면야 자기 능력치는 아무런 의미가 없죠...
    기분문제지.
    아 다시 생각하니 군웅할거는 밑의 땅이 대부분 비어있으니 가능할듯도 싶긴하네요...
  12. 지나가다
    다 보았습니다. 캡쳐와 짤막한 글이 마치 그림책을 보는듯하네요..
    릿찡님 글 재미있게 잘 쓰시네요~ 중간중간 욕설과 비속어가 흠이었지만..
    조운이 술김에.. 수명도 얼마 안남았고 아내가 임신도 안했는데 어떻게 왕조가.. 등등이 재미있었네요
  13. 지나가다
    질문인데요.. 저는 9와 11은 수도없이 해봤지만 10은 어제부터 하고 있는데..
    주인공이 성주가 되어 성도를 특별시로 만들었는데.. 그리고 한중까지 영토를 확장 했고
    그런데 군주놈이 운남에서 천도를 안하네요? 이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천수를 공략 하려는데 원군요청 하면 운남에서 오는 황당한 일이..
    아무래도 주인공을 군주로 하는게 낫겠죠?
    신규장수 처음부터 새로 만들어서 해볼까 하는데..
    • 2013.12.17 17:12 [Edit/Del]
      간만에 블로그 들리다가 질문 봤네요. ..... 삼국지에서 일반장수가 할수있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군단장까지 올라가면 할게 많아지기야 하겠지만, 그 전에는 할수 있는일 자체가 너무 적고. 설령 님이 뭔가 비책을 가지고 있어도 멍청한 AI가 의견을 씹어버립니다. 참을성을 수련하는게 아니라면 그냥 군주로 하시던지.... 반란을 일으키던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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