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어째서 <<왕좌의 게임>> 같은 판타지를 만들지 못할까?한국은 어째서 <<왕좌의 게임>> 같은 판타지를 만들지 못할까?

Posted at 2011. 10. 27. 06:00 | Posted in 판타지 주절주절


근 5년동안 새로 접한 영미 판타지 소설 중에서 최고를 꼽는다면 당연히 <<얼음과 불의 노래>> 입니다. <<얼음과 불의 노래>> 얼마전에 방영된 영드 <<왕좌의 게임>>의 원작 되는 소설입니다. <<왕좌의 게임>>은 얼음과 불의 노래 제 1부의 이야기 입니다. <<얼음과 불의 노래>>는 책으로 4부 까지 한국 변역본이 나왔으니 혹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책으로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변역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이 못됩니다만 아주 못봐줄 정도는 아닙니다.

하지만 혹 영어 독해 능력이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은 한국 번역판을 보기보다는 엔간하면 원서로 읽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 독해능력이 SI to the MANG 이라서 그냥 한국어판으로 읽었습니다.



혹자는 <<얼음과 불의 노래>> 를 포스트 <<반지의 제왕>> 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확실히 재미 라는 측면에서는 <<반지의 제왕>> 못지 않습니다.

사실 많은 판타지 팬덤의 우려와는 다르게 한국에서 판타지 문학의 위치는 곡소리 낼 정도는 아닙니다. 이는 네이버의 책 검색순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책 검색순위 상위에 랭크한 것들의 절반 정도가 판타지 입니다. "문학계의 높으신 분들이나 국어교사 님하들이 판타지 그거 나쁜거에염 뿌우우우" 하는 것을 보고 눈살을 찌뿌리실 지도 모르겠지만 그 인간들이 저런말 한다는 것 자체가 위상이 아주 낮지는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판타지의 사촌인 SF문학의 경우에는 아예 언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처량합니다.

곡소리를 내야 할 것은 한국 판타지의 위치가 아닌 한국 판타지의 품질 입니다. 한국에서 SF문학과 판타지 문학의 연간 창작 수는 판타지 문학의 압승이지만 그 수가 많은 만큼 품질 관리는 개판입니다. 개판 5분전 아닙니다. 그냥 개판입니다. 개판. 스티븐 킹이 언잰가 말했습니다. 작가에게는 한번의 중요한 경험이 있는데 수준미달의 소설을 보고 내가 써도 이것보다는 잘쓰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그러한 개판 소설들도 분명 필요 합니다만 그러한 소설들이 너무 많으니 문재입니다.

대충 한국에서 나오는 양산형 판타지의 문재점을 살펴봅시다.


1. 전개가 너무 뻔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다른 소설의 전개를
2. 세계관은 뻔할 뻔자에 설정은 자위를 위한 것뿐입니다.
3. 반전 따위는 없습니다. 혹은 없는게 나은 반전입니다.
4. 십중팔구 할렘으로 빠집니다. 하나 캐릭터 하나하나의 캐릭터성은 없습니다.
5. 무의미하게 페이지를 때우는 것에 집착합니다.



결론은 종이가 아깝습니다. 나무가 존나 불쌍합니다.

하지만 또 이러한 평에 대해서도 고질적인 문재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성 문학 권위자들의 횡포를 꼰대들의 지랄로 취급하는 주제에 저러한 양판소에 대해서 꼰대노릇 하는건 그거 나름대로 병신같지 않냐 하는 점입니다. 이에 대한 저의 반박으로는  예술은 영혼을 변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인데. 지금의 한국 판타지는 영혼을 변화시키지도 못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지도 못한다. 정도로 하겠습니다. 혹 이 반박에 맘에 안드시는 분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반박을 하겠습니다.

지금의 한국 판타지는 활자하고 안 친한 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다.
그거 나름대로 필요할지도 모르지만 활자하고 친한 사람들 입맛에 맞는 작품이 씌어 졌으면 좋겠다.

여기에 대해서 순수문학쪽을 읽으라고 말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그 유통기한 지난 문학들 도저히 못읽겠습니다. 순수문학 중에서 상당수는 아직까지도 읽어 볼만 합니다만 상당수는 재앙입니다. (굳이 책 이름을 말해서 어그로를 끄는 일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마치 1달전에 따놓고 나서 반쯤 파먹은 다음에 상온에서 1달간을 지낸 참치와 비슷합니다. 썩은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한국 판타지의 황금기 수준의 작품입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한국 판타지의 황금기 <<드래곤라자>> 와 <<세월의 돌>> 이 현역으로 뛰던 그 시대에 <<얼음과 불의 노래>> 수준의 작품이 있었냐 하고 묻는다면 상당히 암울합니다. 개인적으로 <<얼음과 불의 노래>> 보다 내 취향이 맞았다. 라고 말할수 있는 작품은 몇개 있지만 전체적인 수준에서 <<얼음과 불의 노래>> 를 뛰어넘었다 라고 칭할 수 있는 작품은 없습니다. 현재 판타지 팬덤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게신 이영도 팬클럽 여러분께는 굉장히 아니꼽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이영도의 작품 포함해서 입니다. <<드래곤 라자>>의 정치 묘사와 <<왕좌의 게임>>의 정치묘사를 비교해 보면 그건 뭐 (...) 비교하는게 가당찮습니다. <<왕좌의 게임>>의 압승입니다.




몰론 <<드래곤 라자>> 역시 훌룡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세계 레벨의 작품들하고 비교해보면 좀 많이 꿀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가령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와 <<드래곤 라자>> 중에서 뭐가 더 훌룡하냐 라는 질문에도 저는 쉽게 답하기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은 하루히를 그저 개똥철학이나 씨부렁 거리는 씹덕물로 여기지만 하루히가 개똥철학이라면 드라의 철학 역시 개똥철학 입니다. 뭐 두 작품을 모두 감명깊게 본 본인으로서는 <<스즈미야 하루히>> 건 <<드래곤라자>> 건 나름대로 훌룡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도 만쉐이! 그러니까.. 영도 팬클럽 님하들 악플은 삼가해 주세요.

정리해 본다면 지금 한국 판타지 그럭저럭 인프라는 갖추어져 있지만 대리만족용 딸딸이물 외에는 없는 상황이며 많은 활자덕후들이 찬양해 마지않는 황금시대의 작품들 역시 몰론 재미 있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수준은 아닙니다. 사실 이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인데 한국 판타지의 역사는 너무나도 짧습니다. 원로중의 원로중의 원로로 평가받는 이영도 본좌님 나이가 저정도 입니다. 위 사진 보세요. 아직 머리색 까맣습니다. 이영도 본좌님은 1972년 생으로서 아직 만으로 치면 40살이 안 되셨습니다. (1살인가 부족합니다.)

최고 원로가 40이 안된 판에 세계적 수준의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고 징징 되는 것은 어느정도 사치일 수가 있습니다.

고로 본인은 너무 까탈부리지 말고 기다리다 보면 좋은 수준의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다만 좋은 수준의 작품이 요상한 양산형에게 묻혀서 빛을 못보는 경향은 분명히 문재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더이상 쓰기 귀찮습니다. 없을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만 혹 저같은 녀석의 생각이 궁금하거나 하는 잉여력이 충분하신 분들은 ... 매일을 보내는 대신에... 그 잉여력을 살려서 소설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그정도 잉여력이면 분명 <<얼음과 불의 노래>>에 필적하는 명작 소설을 쓸 수 있을 것입니다.

 



20년 이상 노력한다면 말이지요. <<왕좌의 게임>> 의 원작가 <<얼음과 불의 노래>>의 작가이신 조지 rr 마틴 웅은 업계에 대뷔한지 40년가까이 됩니다. 명작은 하루아침에 씌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몰론 어느정도 재능은 있어야 하는게 종이냄새 풀풀 나는 과거의 SF 단편선 같은거 읽어보면 마틴좌가 쓰신 SF는 그야말로 특출납니다. (여기서 판타지 작가가 왜 SF 써요 라는 질문 하는 분은 없길 빕니다. 판타지와 SF의 관계는 대학교육계와 학계의 관계와 같습니다.. 응? ... 사실상 같은 업계입니다.)


결론1. 한국 판타지는 아직 애기다. 쫌 더 지켜보자.
결론2. 하지만 지금의 환경은 변화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에 대해서 본인의 썰을 풀려면... 글의 주재가 바뀌어 버린다.


  1. 용새끼
    뭐...현재 우리나라 장르문학계가 멍멍멍인건 맞으니까요...그리고 세월의 돌하니 생각나는게 이번에 아키에이지에서 한 산행이벤트 당첨되서 갔다가 전민희 작가님을 봤는데...거기 고딩놈들 대부분 광팬이더군요;;; 진짜 아이돌만난 빠순이급;;; 아, 여튼저튼 사실 이영도나 전민희 등 한국 레전설 글들은 거의 읽어본적이 없는것같네요...판타지는 양산형 몇개보다가 빡쳐서 접고 무협쪽으로 빠져서 말이죠...무협은 설봉작품을 재밌게 보긴했는데...나름 장르문학 읽으면서 느낀건 진짜 몇몇 작품을 제외하곤 글을 이끄는 주제나 철학이나 작가가 하고싶은 말 따위가 하나도 없다는겁니다...이영도나 전민희님등등도 팬덤은 나름 갖추고 있지만(가서 봤을때 팬덤은 쥑이드만요) 그 이상을 못보여주며 요즘에 활동 역시 뜸합니다. 아직 현역으로 움직일수있는 나이대인데 무슨 6,70먹은 분들처럼...여튼 릿짱님 말대로 아직 장르문학계가 젊긴하지만...싹수가 워낙 노랗다보니;;;;
    • 용새끼
      2011.10.27 06:13 [Edit/Del]
      아 그리고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는 참;;; 전설적이거나 세계 메이저급 작가도 못나오고 스티브잡스같은 시대를 이끄는 인물도 못나오고 하는걸 보면 참;;;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건 확실해보입니다.(특히 교육쪽으로)
    • 2011.10.27 10:14 신고 [Edit/Del]
      랄까나.. '전민희' 의 경우에는 한국 작가 님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분 중 한분입니다. 혹자가 말하길 '세계관과 주제는 무지막지하게 방대한 주재에 이해하기는 무지 쉽다.' 라는 말로 전민희를 찬양함과 동시에 '세계관과 주제는 병신같은 주재에 이해하기 어려운' 양판소를 깠죠.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 윈터러>>

      이 작품은 특히 전민희 문학의 백미입니다. 개인적으로 전민희 같은 경우에는 여기서 잘만 커준다면 톨킨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망상을 해봅니다.
  2. 어떻게 보면 판타지로 성공해도 벌 수 있는 수익이 별로 인 점도 있죠, 가장 한국에서 성공했다는 저 이영도씨가 벤츠라도 몰고 다니면 모를까요. 영국등은 해리포터 하나만 잘써서 성공해도 여왕보다 부자되는데요. 재능있는 사람들이 미친듯이 달려들어 쓰겠죠;; SF는 현재 제가 유명한 모 작가분과 공저작업을 추진중입니다. 약간 볼만한 작품이 내년 정도에는 나올 겁니다^^
  3. 나무가 XX 불쌍합니다,,,에서 뿜었다는 ㅋㅋㅋㅋ
    저도 한 때 판타지소설을 엄청 읽었었는데, 언젠가부터는
    뭔가 다 비슷비슷 캐릭터도 겹치고, 내용도 겹치고,,,그래서 끊었다는,,,

    전민희님의 세월의돌, 룬의 아이들은 상당히 감명깊게 읽어 소장까지 했었더랬죠^^
    • 2011.10.27 16:06 신고 [Edit/Del]
      랄까나... 달빛조각사 같은 것이 한국 판소의 요새 대표적으로 꼽히고는 하는데 통탄할 노릇입니다. 뭐 이런거 가지고 통탄하는 거에 꼰대 냄새가 좀 나기는 하지만 확실히 달조를 볼바에 그시간에 문명을 하는게 더 낫습니다.
  4. 한국 판타지 게임도 무럭무럭 자라서 대박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ㅎ
    • 2011.10.27 16:07 신고 [Edit/Del]
      한국 판타지 게임계의 경우에는... 뭐 그럭저럭 해줍니다. 문재는 온라인 게임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이겠죠. 악튜러스나 창세기전 같은 우수한 RPG가 호령하던 시절도 있었지만 불법복제 때문에 망했습니다.

      쩝...

      여기에 대해서는 나도 할말 없군요.
  5. 한국도 빨리 대박을 터트리길 바래봅니다~
    흥미롭게 잘 보구 가요..^^
  6. 드래곤라자야 판타지 붐의 첫타자로서 만족할 수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이영도의 다른 작품보다도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라..
    무엇보다 유치찬란해요. -.-;; 책장을 엄청 차지하고 있는데, 다시 읽으려고
    펴들었다가 오노.. 를 외치고 덮었죠. 그림자자국을 한 번 더 읽고 말지.

    왕좌의 게임은 소설에 대한 평은 못 봤지만, 드라마판 평은 봤습니다.


    엄청 야하면서 재밌다고................-_-a
    • 2011.10.27 17:39 신고 [Edit/Del]
      아니 굳이 야할 필요는 없었는데 왜그렇게 야한걸 넣었는지 모르겠군요.. 이왕에 성인물이 될 걸 여러가지로 성인물로 만들어버리자. 라는 제작진의 배려 일까나요.
    • 2011.10.27 17:44 신고 [Edit/Del]
      그런가요? 소설에선 야한 표현이 없나보군요.

      그렇다면 드라마 감독 만세. -ㅅ-



      야한건 블루레이로 봐야 제맛이란 사실을
      스파르타쿠스를 통해 깨달았기 때문에, 블루레이로
      좀 대기하렵니다. ㅋ
    • 2011.10.27 23:14 신고 [Edit/Del]
      소설이 워낙에 부분 부분을 자세히 묘사하니 야한 이야기 역시 나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건 주인공들의 기분이 이러이러했다.. 정도이지 ㅇㅇㅇ 의 묘사에 큰 시간을 할애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버전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나온다는....
  7. 미주랑
    ...단순한 스토리. 단순한 온라인 게임.....이게 다 하나로 얽히는게 진짜 문제죠. 그냥 게임은 게임 소설은 소설 만화는 만화로 끝나야 되는데...이리저리 얽히고 얽히는게 진짜 한숨 나올일입니다.
    • 2011.10.27 23:15 신고 [Edit/Del]
      흠 저 같은 경우에는 게임과 소설 만화가 서로간에 시너지를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한국 상황을 보면 셋이서 짜고치는 고스톱처럼 그리 좋지만은 않은 상항이니 그런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요
  8. 흥미롭게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9. 좋은 게임정보. 잘보고 갑니다.^^ㅎㅎ
  10. 하~아..,!! 달조 그래도 재밌게 봤는데, 교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노가다가 킹왕짱이다, 인민들이여 일하라~!!다,
    저 레벨업에 집착하는 이유는 아마도 겜의 레벨에 희열을 느낀다는 것의 강조,
    아니면 역시 작가님하의 페이지 수를 어떻게든 늘릴려는 처절한 꼼수정도로 이해해드려야하는걸까,
    그래, 저 달조가 뜬 이유인즉슨 황금만능주의와 그에 따른 사기질을 어떻게 하면 나름 정당하게 또는 태연하게 저지르고도 찬양 받을 수 있는가와 대부분 청소년들의 답답한 현실상에 뚫어주는? 대리만족과 운빨(이런점에서 폭전과 비슷한 경향이라고 생각-요즘 로또가 그렇게 인기라메?) 그외 자잘한 이름 센스 등이 복합되어 일종의 대중(역시 청소년)의 입맛에 맞는 것을 만들어냈으나 결론은 읽어도 되고 안 읽어도 상관없다., 읽었을 때 한국적 노가다에 대하여 특이한 감수성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흠..,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에 도움이 될 것도 같은 게 장점이라면 장점..,(단순 암기라던가,;;)

    이틀만에 와서 한꺼번에 먹는 기쁨^^
    (아.., 변명은 애니죠, ㅋㅋ)
    • 2011.10.30 14:43 신고 [Edit/Del]
      랄까나.. 이거슨 아무래도 온 국민을 노가다 하는 기계로 만드려는 정부의 음모... 일 것 같지는 않더군요. 근대 사실 달조가 재밌다 치면 디재스터도 재밌긴 하죠.. 피식하는 웃음... 그리고 밀려오는 허망함... 근데 작가의 다른 책을 읽으면 언재 읽은 것 같은 대자뷰 ....

      쩝....

      달빛조각사 작가가 예전에 쓴 소설 중에서 <<천년마법사>> 라는 게 있는데 상당히 괜찮은 수작입니다. 몰론 망했지요. (...) 그 작가도 그런거 쓰고 싶 어서 쓰는건 아닐듯.
  11. 국내 판타지의 몰락
    중딩떄 친구놈따라 책방에 갔다가 첨 접한 가즈나이트 그리고 드래곤라자...
    그게 바로 제 판타지소설의 입문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게임판타지소설이 판을치고 개판 오브 개끝판이 되더란,,,,
    그래서 안본지 몇년 됬는데,,,,(비뢰도는 아직 나오려나)
    아직도 개판인가요 ㄷㄷㄷ
    그나저나 왕좌의 게임 얼마나 대단하길래 궁금하네요
    • 2011.10.30 14:45 신고 [Edit/Del]
      랄까나...

      <<얼음과 불의 노래>>
      <<테메레르>>

      이거 두가지는 꼭 읽어 보시고요.
      그냥 도서관 돌아다니면서 최신 외국 소설 코너만 기웃거려도 (셋 중 하나는 판타지) 꽤나 괜찮은 작품 뽑으실 수 있습니다.

      비뢰도는 아직도 나옵니다...
      퀄리티가 갈수록 하향 되지만서도 ....

      얼음과 불의 노래 왕좌의 게임의 경우에는
      윤현승의 하얀늑대들이 그 왕좌의 게임을 보고 쓴 소설이라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윤현승은 소설가로서의 자신을 얼불노 전과 얼불노 후로 나뉜다 라고 할 정도로 얼불노를 높게 칩니다.

      드라마 보다는 소설을 추천함요
  12. wnter06
    그놈의 영지물 과 차원이동물 소설을 보면 화가나네요 서양소설? 이해합니다. 해리포터나 타라덩컨 와 같이 현대시대에 있다가 판타지 세계 와 같은 곳으로 살거나 여행하죠 근데 우리나라 양판소는 이것들 때문에 싫습니다. 스토리는 물론 전투장면까지 안드로메다로 날렸어 싫습니다. 우리나라 소설이 싫어지네요
    • 2012.06.05 13:57 신고 [Edit/Del]
      해리포터나 타라덩컨은 작가 고유세계관이니 뭐니 재쳐 두고서, 우선은 주인공 킹왕짱 식의 천편일률적 묘사가 문재죠. 복선? 그거 먹는거임? 우걱우걱.
  13.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아라나 사과박스같은 연재사이트 가면 팬픽이 너무 많습니다...그에 뒤질세라 차원이동물도 너무 많고요.
    일반소설이나 현대문학장르는 인기가 없어서 별로없는지 몰라도 인기많은 판타지는 뭐 비슷비슷한 작품들이 난무하니 ...
    • 2012.07.25 19:24 [Edit/Del]
      한국의 양판소는 정형시 비슷하게 발전을 했습니다. 단 과거의 정형시나 시조와 다른점은 그것들은 형식에 일정한 틀을 두되 내용은 자유로운 반면, 양판소는 형식과 내용 둘다 틀을 둔다는 점 정도입니다.
  14. 느지막하게 드래곤라자 정독을 시작했습니다 ㅋㅋ
    1권 초반부터 중반까진 꾀나 몰입이 안됬는데 수도로 모험떠나는곳 부터 엄청난 전개때문에 술술 넘어가네요
    • 2012.08.04 16:26 신고 [Edit/Del]
      한국에 몇 안되는 모험 판타지죠. 흔히들 드래곤라자를 한판의 아버지라 하는데 왜 그 아들들은 모험을 제대로 못하는지에 대해서는... 그저 불가사의.
  15. ㅇㅇ
    왜 문제를 다 문'재'로 쓰시나요?
  16. 라또이
    말백번맞습니다 이유는 그런책이
    팔려서겠죠 ㅎㅎㅎ 그래도 괜찮은거 있습니다 이영도씨의 눈물을마시는새 왕좌게임까진 몰라도 반지의제왕보다는 훨씬 수준높다고 생각되네요
    눈물을 마시는 새 정말 영화해도 될정도로
    가치관에 따라선 메시지나 이런면에서는
    왕좌의게임보다도 낫습니다. 지려요
    세계관이나 이런것도요 깜짝놀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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