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국사회에서 박정희는 인간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신앙.사실 한국사회에서 박정희는 인간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신앙.

Posted at 2011. 12. 9. 06:30 | Posted in 기타
주의 : 이 글은 미쳤습니다. 글쓴이가 한국 근대사에 대한 자신의 반쯤 미쳐먹은 견해를 대충대충 풀어가고 있으며 중간 부터는 아예 맞춤법 검사도 안하고 있습니다. 비문과 오타가 넘쳐날 것입니다만 논리적으로는 크게 잘못된 것이 없다고 자부합니다.






일단 아마도 이 블로그 올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들 심기에 심히 어긋날
그리고 평소 내가 주장하는 논점에서도 좀 어긋나 있는 어그로 적인 말 한마디로 시작하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솔직히 말해서 과대평가 입니다. 몰론 이명박 정권보다 경제면에서 떨어지지는 않지만 그건 비교 대상이 이명박 정권이니까 그런 것입니다. 이명박이나 노무현이나 GDP 라는 수치에 상당히 집착 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GDP가 오르면 분배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둘쩨 치고 돈이 대충 많구나. 라고 생각하면 대충 맞으며 수많은 국민들은 그러한 수치에 마치 고구려제국! 혹은 쥬신제국! 같은 환빠스틱한 단어를 듣는 것에 필적할 정도의 오르가즘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

노무현 정부 5년간 한국의 GDP 순위는 11위에서 13위가 되었습니다.
이명박 정부 5년간 한국의 GDP 순위는 11위에서 15위가 되었습니다.

민생이나 분배나 언론자유도나 특히 중요한 해외에서 이 땅덩어리를 바라보는 시선 같은건 제쳐두고 일단 경제로만 평가해 본다면 노무현, 이명박 둘 다 실폐한 정부입니다. 이명박 빠돌이들은 이명박의 직권일 동안 세계적인 경제 성장률이 어찌구 저찌구 지랄 지랄 하는데 그레서 난 지금 평균 성장률 가지고 따지는 것이 아닌 GDP 순위 가지고 따지고 있습니다

여튼간에 노무현은 지금 진보 진영에서 생각 하는 것처럼 그렇게 성공한 대통령은 아닙니다.

그저 불운한 최후를 맞이 했기에 급격하게 미화되고, 급격하게 영웅시 된 것일 뿐입니다.

노무현이 죽기 몇년 전까지 민주당 에서는 노무현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공공연히 떠들었고, 지금의 가카 만큼이나 유행했던 당시의 유행어인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는 보수 진영이 아닌 진보 진영에서 유행시킨 말이었습니다. 그때는 인터넷에 보수진영 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인터넷에 제대로된 위용(?) 을 갖춘 보수 진영이 생긴 것은 김유식이 커밍아웃을 함과 거의 동시에 전여옥이 정사갤을 접수하면서 부터 입니다.

아 이글은 노무현을 까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는 노무현 이상으로 미화된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 이었습니다.
그는 불운하게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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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박정희 입니다.


한국의 우익 세력들은 박정희에 대해서 무슨 반만년 조선 역사상 유일하게 가난에서 탈출시켜 준 지도자 식의 말을 하고 다닙니다. 저 말 실재로 하고 다닙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저 말 존나게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일종의 보수 세력의 중심사상이자 이데아 가 바로 박정희 찬양이니 말입니다. 반만년 조선 역사상 유일하게 가난에서 탈출시켜 준 지도자 라는 말은 두가지 허점이 있습니다. 우선 반만년 조선 역사동안 한국이 계속해서 시궁창 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몰론 한국이 딱히 강대국의 반열에오른 적 역시 없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후진국 인 적도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조선말기나, 남북국 시대의 신라 정도가 약소국, 후진국 이라면 약소국 후진국 이겠군요.
그 외의 시대. 즉 조선 초기나 고려 초기. 그리고 삼국시대의 한국 국력을 따져보면
지금 한국과 비슷한 정도의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해 왔습니다.

가령 지금 우리가 약소국의 전형으로 떠올리는 조선만 하더라도 나름대로 동아시아 일짱인 중국 으로부터 동아시아 서열 2위 인정받은 지방강자 정도는 되었습니다. 그러한 조선이 지금 대충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약소국의 전형이 된것은 명청 교체기 때 인조라는 희대의 암군이 너무나도 전세가 확연함에도 불구하고 명나라에 올인을 하다가 당시 동아시아 서열1위. 아니 세계 서열1위의 대제국 오브 대제국 이었던 청나라와 맞짱을 드면서 그리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우리가 병자호란 이라고 부르는 이 전쟁은 당연히 청나라가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임진왜란이야 바다에서 갑자기 기습해서 어쩔수 없었다 치더라도 병자호란은 충분히 억제할 수 있는 전쟁 이었는데 그러지 못했으며 대충 조선은 약소국이 되었습니다.

차라리 60년대 전쟁의 폐허 속에서 어찌구 저찌구 중얼중얼을 하면 그러려니 해주겠는데 무슨 박정희는 반만년 역사상으로 시작되는 헛소리는 명백한 무리수 입니다. 그리고 가난에서 탈출시켜 준 지도자 역시 그게 꼭 박정희 탓이다. 라고 보기는 힘든 것이 당시 아태 지역에 있던 국가들 엔간하면 다 발전 했습니다. 뭐 몰론 당시의 상황에서 국론 분열이 되기 쉬었는데 독제 정책을 통해서 어찌저찌 발전시켰다. 식으로 말할 수는 있겠습니다.

근데... 내임드급 독제자 치고 그정도 경제발전 안 시킨 사람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박정희의 경우에는 말년에 경제 발전 못시킨다고 ( 20년 가까이 집권하는 동안 GDP 순위 2개 정도 올렸습니다) 까이는 판국 이었습니다. 김재규의 박정희 암살 역시 박정희 정권에 대해서 경제적인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벌어진 일입니다. 한 3, 4년 정도 더 버텼다면 3저 호황의 버프를 직빵으로 맞을 수 있었을 테지만 박정희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박정희 급 이상의 경제 성장을 이룬 독제자를 대충 나열하면.

망한나라를 세계 2위 공업국으로 5년도 안되는 기간에 성장시킨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
집권 당시에는 기적 이라는 찬사를 미국 언론으로부터 들었지만 후에 거품이 빠지면서 몰락한 칠레의 피노체트
요새 한참 잘나가다가 꺼꾸러질랑 말랑 하는 신성 러시아제국 제 1대 짜르 블라디미르 푸틴
세계 이곳저곳가의 커넥션으로 경제성장 시키나 거품 빠지면서 몰락한 마다카스카르의 리발로마나나
그리고 소련 붕괴 전까지는 나름 잘나갔던 신성 부카니스탄 왕국 뽀그리우스 1세. 김일성.

-테크트리는 대충 ... 독재로 확 잡아넣은 다음에 나름 조작해 가면서 고향 근처에 아해들 모아서 기업 하나씩 쥐어주고 연 평균 7~8 %의 성장을 쳐 해가다가 순간적으로 거품 꺼지면서 망했어요~ 상황 되는 것 까지 같습니다. 뭐 한국의 경우에는 운좋게도 정보혁명 버프 (한국 컴퓨터 보급률이 높은게 스타크래프트 때문이란걸 생각해보면 한국이 망하지 않은건 스타크래프트 때문이라고 말해도 될지도) 먹고 그럭저럭 안 망하고 있습니다.

여튼간에 박정희 급의 독제자들 좆나 많습니다.
나름대로 장기집권한 독재자들 살펴보면 경제 성장은 대충 시켰습니다. 박정희의 치척 이라는 것이 그렇게 눈부신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박정희 만큼은 왠지 모르게 영웅와, 신격화, 영령화를 하고 하고 또했습니다. 저격으로 부부가 쌍으로 암살당한 불운한 최후를 맞았기 때문에 (뭐 암살 타이밍은 다르며, 박정희 바람 꽤 피웠지만 뭐 그리 치면 정치인중 바람 안 핀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이분하고 비슷하다.


그리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라는 인간에 대해서 무한의 덧칠을 해대니 지금의 박정희는 인간 으로서의 박정희 라기 보다는 한국 보수의 영원한 이데아이자 신화상의 인물로서의 박정희 비스무리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보수 주의자들은 진보 주의자들이 박정희 과대평가 되었다. 라고 말하면 발끈! 합니다만 세계로 눈을 돌려보면 박정희 역시 그저그런 독제자 입니다. 어떤 조사에서는 근대 최악의 독재자 17위로 뽑혀서 16위인 신성 부카니스탄 왕국 초대 국왕에게 가까스로 패하셨습니다.

박정희 말년에 경제 문재로 좆나게 곤혹 치뤘고.
국민들이 나를 못 알아 준다느니...
내가 할려고 했던건 이런게 아니나느니...


하는 투의 소리도 쳐했습니다.


박정희 정권 말기의 측근 분열도 박정희 본인 부터가 삐걱 거렸기 때문입니다.

뭐 산업화의 선견지명이니.. 나발이니는 뭐...
그냥 개소리 입니다. 그냥 다른 3세계 독제자들 처럼 모 강대국 원조 받아서 경제발전 시킨겁니다.
뭐 독제가 나름대로 후진국 경제발전에는 좋지 않냐 하는 물음에는 노코맨트로 답하겠습니다. 장하준을 필두로한 진보 진영 학자들 중 일부도 독제가 나쁜 거기는 한데 후진국 경제발전에는 좋다. 라고 쳐 말하기도 하며 (고도의 기만책일지도 ;;;) 실제로 많은 독제자들이 그 통계를 믿을 수 있는지는 둘쩨로 치더라도 통계상으로는 경제발전 시킨 것도 사실이니까 말입니다.


여튼간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에도 박정희 처럼 일종의 개념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부정적 인것이 외국 가서 노벨상 까지 타서 온 막강의 대체제가 있기 때문에 당장은 불운한 최후 버프로 어찌 어필할 수는 있어도 결국 노무현은 김대중에게 물러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일부 에서는 이집트에서 아몬신과 라 신을 퓨전 시켜서 아몬라 신을 믿은 것처럼 김대중 신과 노무현 신을 퓨전시키려는 시도도 있는 것 같으니.... 앞으로 지켜볼 문재 입니다.




이 논점없는 글의 논점은.
한국 정치에서의 박정희는 사람 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산업화의 이데아로서 상징적인 개념이며.
김대중 역시 민주화의 이데아로서 상징적인 개념으로 가고 있고 노무현 역시 그런 식으로 가고 있으며... 융합하려는 시도도 있다.



박정희 찬양이 일종의 종교 라는 것을 생각해 볼때 박정희 까내려 가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종교를 까는 것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생각 자체가 병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내가 믿는 종교 까내려가는 사람들도 무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대다수가 박정희 교를 믿고 있으니 뭐...

결론은


내가 믿는 신인 잡스 안까면... 나도 박정희 안깔께요.

까말하고 잡스나 박정희나 김대중이나...
이미 종교의 영역이지 뭐.


인간으로서의 그들은 이미 안드로메다 저 넘어 알파 센타우리에 가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무언가 킹왕짱한 개념의 이데아로서 그들에게 무한의 하악하악을 내보내는 것 뿐임. 만약에 억울하면 우리도 그 정도의 무언가 본질적인 이데아를 발휘 할 수 있는 개념이 되던가 (사실 극동의 세계 15위 쯤 되는 서열의 나라의 일개 인물이 민주화나 산업화의 이데아 취급 받는다는건 어디까지나 동내 싸움이니 그 사람들보다 더 클수 있다. 라는 꿈 정도는 꿔볼만 함요. 존나 커 보이고 존나 위대해 보이지만 극동의 세계 15위 서열의 동내에서 떠받느는 신들일 뿐임)



여기서 만약에 박정희가 총 맞아 뒤지지 않고 계속 독재를 했다면 어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

박정희 신앙은 없어지거나 그 세가 쪼그라들었겠지만 (아니 북쪽의 어떤 신정일치 국가를 보면 그것도 아닐지도 )
그리되면 잃는게 너무나도 많음. 일단 박정희는 인터넷 확산 되는 것을 별로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1. 일종에 암이랄까나?
    릿찡님에 박식한 지식에 놀라고 가네요. 역사까지 -_-;;
    ㅎㅎ
  2. 과연 어찌보면 종교의 영역이군요.
    그 분이 있었으면 우리나라는 엉망이지 않을 것이다 라는...
    • 2011.12.09 12:44 신고 [Edit/Del]
      종굡니다.. 그냥. 뭐 몰론 나도 종교적으로 숭배하는 근세 인물이 두어명 정도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아는 그 사람들의 이미지가 그 사람들의 실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3. 흠...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네요.
  4. 매우 민감한 주제네요...
    개인적으로 행정학과 출신으로써 역대 대통령들에 대하여
    행정 정책이나 기타 야사등을 많이 접했습니다.

    교수님마다 박정희를 평가하는 관점이 너무도 극명하게 달라
    학생인 제입장에서는 알아서 절충해서 들을수 밖에 없겠더군요.
    릿찡님께서도 성급하게 판단을 내리시기보다는 많은 자료를 접해보심이...

    다른 주제는 잘 모르겠지만 대통령, 특히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서는 정말 방대한 자료가 있고
    대한민국의 어떤 학자도 딱히 어떤 대통령이다! 라고 규정짓기가 힘든 대통령이죠.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교수님께서는 개인적으로 박정희를 너무 싫어했지만
    박사 논문으로 박정희를 파헤쳐봤는데 논문을 마칠때쯤엔 박정희신봉자가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혹시나 제 요지를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저는 박정희가 최고다!라고 말하는것이 아니라 평가가 극과 극으로 치닫는 인물이니
    좀더 고민이 필요한 인물이라는것을 말씀드립니다 ^-^
    • 2011.12.09 12:48 신고 [Edit/Del]
      그 교수님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운동권 출신이시라면 가려 들을 필요가 있는게 구 소련 붕괴 후에 운동권은 그야말로 정신적으로 붕괴했습니다. 믿고 있던 종교가 무너진 것이기 때문이죠. 그때 대체제로 다른 종교를 찾은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극좌에서 전환으로 극우로 간 사람들이 꽤 있어요 .... 무었때문에 믿는다. 라기보다는 무얼 믿는다. 그 자체가 중요했던 것이죠. 실제로 뉴라이트 중에서 저 때 절망하고 뉴라이트로 전환한 NL출신 (운동권 내에서도 빨갱이로 배척 받는 님하들;;;) 꽤 있습니다.
  5. 마지막 말에 왠지 공감하게 되네요^^ 주말을 즐겁게 보내세요~
  6. 미주랑
    ...아직까지도 어르신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걸 봐선.....대단하긴했다고 생각합니다만...후일의 역사학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기 때문에 뭐라 판단할수가 없는게 문제죠. 민감한 주제라는건 공감. 평소처럼(?) 허이짜 하악하악 읏흥~ 한 주제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그게 좋은건가?)
  7. 독재자의 딸이 정계 최고의 권력자라는 것 자체가 이미 종교.
  8. 잘한 것은 잘한 거고 아닌 것은 아닌 거고 인생만사 다 그런거지~ㅋㅋ
    한인간영웅론은하면할수록참말로허무하다네.., 자신이 깨지기도 하지.

    애니도 그런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일종의 모델로서는 좋~지요♥
    최근엔 소설이나 만화나 애니에서 배운 것을 실생활에 사용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해서 실험 중인데,
    예를 들어 어떤~으로 시작하는 것에서 퍼스널 리얼리티에 대해 심도있는 생각에 대해서 나의 의견과 일치되는 면에 있어서
    환호하면서 그런 것을 퍼스널 리얼리티라고 지칭한다던가←퍽!!

    에..,또 뭐 그런거겠죠.
    =미사카는 미사카는~에 대해서 이해하면서 격파방지용 미소를 얼굴 가득히 짓는다던가^^
    • 2011.12.14 14:02 신고 [Edit/Del]
      랄까나 결국에는 누군가를 믿는 것 까지는 좋은데 보통 영웅시하는 그 사람을 만나보지도 않았다는 것이 문재라면 문재.

      가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의 이휘소 박사에 대해서 이휘소는 박정희 까 아니였음 이라는 물음에 작가의 대답이.

      우리 다카키사마를 만나 보셨다면 이휘소 따위는 가카의 빠와에 감화되어 가카 짜응의 팬클럽이 되었을 거임. 이라고 말하던데 정작 작가인 김진명 부터가 박정희하고 안만났다는 사실...

      쩝.
  9. 폴드링
    이 인물이 과대평가 되었다는데는 공감합니다. 저는 이 인간이 나올 때 마다 조조가 생각나네요 후세 졸라 디스 당하고 또 좋은 쭉으로도 재평가된다는 점이 공통점이랄까
    그래도 조조가 더 나은 것은 박통이 인간은시류에 편승해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 만주군사관▶남로당 당원▶군사반란두목 이런 희대의 기회주의자는 없을겁니다.
    • 2011.12.14 14:03 신고 [Edit/Del]
      흠. 박정희와 조조라. 많이들 비유 하더군요. 디스와 찬양이 동시에 존재하는 패권자 라는 측면에서 그런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말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조조는 최소한 일생동안 자신의 가치를 버린 적은 없지요. 왕에는 올랐을 지엉정 황제에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몰론 눈 가리고 아웅 이고 사후 조비가 바로 황제 스틸 하셨지만서도
  10. 근현대사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박정희의 독재 시절, 별로 아름답게 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글 마지막께에
    "If 박정희가 총 맞지 않았다면"이라 하셨는데.
    만약 그랬다면 민중들이 더욱 거세게 들고 일어나
    아래로부터 제대로 개혁이 이뤄져
    지금보다도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 2011.12.14 14:07 신고 [Edit/Del]
      보통 경제를 공부하는 사람은 우파가 많고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은 좌파가 많더라고요. 사실 경제와 역사는 땔레야 땔 수 없는 학문이고 특정한 형상을 다른 곳에서 바라보는 학문이죠 쩝.
  11. 비밀댓글입니다
    • 2011.12.14 14:08 신고 [Edit/Del]
      사실 시체팔이 정치라는게 몇몇 국개론자들 말처럼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닙니다. 시체팔이 그거 범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쓰이는 방법입니다. 특히 그 시체팔이의 대상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면 엄청난 버프를 받게 되지요. 지금의 노무현만 하더라도 진보 진영에서도 별로 좋게 봐주지 않는 이들이 반이다가 사후 바로 영령으로 격이 승격 되는거 보면 비극적 최후 빠와의 힘ㅁ을 알 수 있지요
  12. 의견좀
    근데 그당시 독재는 필요하지않았나요. 사실 반대이유로 독재한것치곤 못한것이다 이런식의 이유를 볼때마다 느낀건데 독재가 없엇으면 경제도 못상았고 오히려 민주주의가 후퇴되지않았을까요
  13. 글쎄, 일단 민선 2선까지의 박정희를 보면 이 글에서 보이는만큼 그렇게 심하게 까여서야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박정희 시대에는 뭐 민선때는 그렇게 독재라고 불릴만한게 아니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다 파괴된 나라에서 GDP를 8배나 올렸다는것은 분명히 쉬운 일이 아니었을겁니다. 거기다가 산업화의 기반을 닦고 중화학공업을 육성한것만큼은 절대 부정할 수 없지요. 거기다가 독재자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경제 잘 살릴수 있는건 아니지요. 세상에 있는 수많은 독재자들 중 경제 살린 독재자들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자신이 능력이 특별히 있어서가 아니라면 100퍼센트 능력 발휘를 할 수 있다고 해도 그건 오히려 국가 성장의 장애가 될 뿐이죠. 그런 면에서 박정희는 2선까지는 능력을 의심받기에는 글쎄요..

    박정희 대통령의 문제점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능력은 출중한데 권력욕이 너무 강했다는것이겠지요. 강력한 라이벌인 김대중이 등장하면서 불안감을 느낀 박정희가 결국엔 권력에 눈이 멀어서 국가비상체제를 선포해서 유신체제를 선포한게 문제지요. 중화학공업 육성하다가 2차 오일쇼크때 상당히 힘들어졌던것도 사실이고요. 1차때는 오히려 중동에서 우리 건설업체를 부르는 까닭에 오히려 경제가 흥했습니다.

    다음으로 노무현. 경제 능력면에서는 무능했겠지만 이사람이 국방에 미친 영향을 보면 까여야할 인물정도는 아닙니다. 분명히 FX 사업으로 들여오는 F-15K의 양을 확장시킨것은 노통이 했고, 그 외에도 FFX등의 여러 군사정책을 지도했으니까요. KDX같은건 아예 노태우때로 건너가야하니 뭐 그렇다고 치지만 당시 상당수의 병력증강이 노무현때 이루어졌습니다. 그 엿바꿔먹을 교전수칙도 이 노무현 대통령때 바뀌었으니까요.

    김대중은 능력면에서는 무능력하지는 않았으나 그로 올 부작용을 생각치 않는다고나 해야하나요. 분명히 IMF를 막아낸건 사실이지만 카드 쓰는걸 장려했고 결과적으로 신용불량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부작용이 있으니까요. 물론 이건 IMF에 의해서 강요당한 측면도 있지만 말입니다. 그 외에도 햇볕정책도 독일의 햇볕정책을 참고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일방적인 퍼주기였다는것 사실에 대해서는 비판적입니다. 북한에 대한 송금은 병크의 극치이고 그 이외에 우리가 햇볕정책에 투자한것에 비해서 얻은게 별로 없다는 사실 또한 문제죠.

    일단 박근혜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볼때는 아버지의 후광을 이용해먹는것이라서 패스-_-;;;

    결론적으로는 우리나라고 미국이고 자시고 어떤 나라던 지도자는 단 한쪽의 면으로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다는겁니다. 어떤 지도자던 잘한 점이 있고 잘못한 점이 있습니다. 잘못 알려진것도 여럿 있고 과장되어 알려진것도 몇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사람의 말이던지 가려 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 2011.12.14 14:15 신고 [Edit/Del]
      일단 경제적으로 상당히 유능하기는 했었죠. 다른 레전드급 독제자들이 그렇듯이 말입니다. 수많은 독제자들 중에서 경제 살린 독제자가 별로 없는건 사실 입니다만 나름대로 장기집권 하고 게신 분들은 처음 10년 정도는 나름대로 상급의 성장을 하셨죠.

      박정희의 경우에도 민주적으로 당선된 2선 까지는 상당히 괜찮았는데 그 이후에는 되려 경제성장의 측면에서도 이전만 못했으니... 쩝. 권력이란게 뭔지.. 애효.

      그리고 노무현에 대해서는 한국 역사상 가장 자주적인 지도자 중 한명 이었습니다. 국방개혁도 그 일환이고요. 하지만 일신의 능력은 그 자주적 영혼에 따라 주지 못했죠. 어쩌면 일신의 능력이 아닌 주변의 상황이 그랬을 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김대중에 대해서는 신자유주의의 첨병이 된 좌파 대통령.. 아싸 좋구나.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할 듯 합니다. 본인도 좋아서 한 건 아닐 겁니다. 당시 추세가 신 자유주의 였고 너도나도 신 자유주의 외치고 신 자유주의 가치 안외치면 돈 안꿔줄 필이고... 에라이! 그리고 햇볕정책에 대해서는 어찌 되었든 간에 지금까지도 한국은 분단국가가 뽀글이의 일거수 일투족에 주가가 요동칩니다. 안 그래도 경제가 작살났는데 뽀글이가 나 핵쏠꺼얌... 따위의 말은 못하게 돈으로 해결한 거라고 보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글구 히메사마는 ...
      ...
      ...
      님 말대로 검증된 것이 없습니다.
      지금껏 주도적으로 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쩝.
      개인적으로는
      한국사의 대통령 모두가
      한쪽 면에서는 과대평가 되고
      한쪽 면에서는 과소평가 됬다

      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각각의 면이 너무 치열하게 서로를 까내리니까요
  14. 용새끼
    릿찡님의 의견들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진보적인 측면에서만 평가하는 것도 좀 보이는군요. 박정희가 독재자이긴 했고 대부분의 독재자들이 경제성장을 이루었다...한들 그런걸로 박정희가 성장시킨 경제적인 측면을 다 무시해버리기엔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도 박정희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약간 진보와 보수측 둘의 주장을 좀 더 중심을 지키시면서 보시길 바랍니다.
    • 2011.12.14 13:56 신고 [Edit/Del]
      흠. 제 성향이 어느정도 편양 되었다는 것은 저 역시 인정합니다. 어느정도 중립적인 것을 원하시면 제 말 역시 가려서 들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듣기로 안철수의 경우에는 진짜로 진보적 관점 신문 2개 보수적 관점 신문 2개 놓고 본다는 군요 ;;;;;;;

      아... 인터넷으로
  15. 롤리폴리
    박정희는 한국의 영웅입니다. 민주당 윤보선 대통령은 미국의 원조받은 돈으로 나눠먹기를 했습니다. 국민들은 굶어 죽던지 말던지, 자기들끼리 나눠먹기 해서. 박정희가 국민들 살릴려고 쿠테타 일으켰습니다. 박정희 없었다면 한국은 아프리카 같은 거지 나라입니다. 1960년 한국은 농사가 안되서 많이굶어죽음...보릿고개
  16. 제대루보고
    대한민국에 대해 진솔하고 정직하게 객관적으로 역사에 대해 생각은 해봤나? 대한민국은 약자의역사지. 강자에게 줄서는 역사.. 집권층이 생존을 위해서는 자신보존을 위해서는 머든지 다 했지. 약한나라이기에 약점을 최대루 감추게 되지. 당한게 있으니 약자에게는 그대로 군림하게 되지. 역사왜곡은 될 수 밖에 없지. 역사왜곡은 일본,중국보다 우리나라 더 할 수 밖에 없지. 강하믄 자신의 치부가 들어나도 역사의 교훈으로 삼지만 약한나라는 그러질 못한다. 지배자들이 그걸 모를리 없고 역사의식이 없을 수 밖에... 집권세력들은 다들 헤쳐먹으려고 하는거지. 역사속에서는 미화될 수 밖에 없으니... 돈많은 부자는 옷이 꾸질해도 별루 신경안쓰지만 돈없는사람들은 겉차장에 신경쓸 수 밖에 없다. 그래야 약점을 감출 수 있다. 우리나라가 약한나라고 조공의역사를 학교에서 배워야하고 역사왜곡 더 했다는 것에 대해 솔직하게 반성을 해야 ... 그것없이는 박정희,노무현 떠들어봐야 제대루 보고 떠들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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