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일의 언론권력 포털사이트.한국 제일의 언론권력 포털사이트.

Posted at 2011. 12. 16.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추세

약 50여년 전 중국 땅을 차지한 희대의 영웅이자 살인마 마오쩌둥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너무나도 멋진 말입니다.
비록 기분좋은 말은 아닐 지언정 말입니다.

인류 역사상 저 말은 여지없이 들어맞았습니다. '무력' 을 지배하는 이는 곧 '권력' 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무력은 일신의 무력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한명의 총, 혹은 한명의 칼로는 결코 권력을 얻지 못합니다.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명이 들고 있는 칼 혹은 여러명이 들고 있는 총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무협지도 판타지도 아닙니다. 킹왕짱 쌘 주인공 한명이 소드 마스터 놀이 하면서 일신의 무력 만으로 권력을 얻는 것은 한국의 수준 낮은 양판소에나 나오는 일일 뿐입니다.

단 한 사람을 위해 총구를 적에게 겨누는 여러 사람을 보유 하는것.
그것이 바로 권력의 핵심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정의를 내리면 또 하나의 의문이 남습니다.
도대체 한 사람을 위해서 총을 드는 새끼들은 왜 그 사람을 위해서 총을 듭니까?


거기에 대한 답은 간단합니다.


그 한 사람이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사람의 마음. 사람이 가진 생각. 그것이 바로 권력의 핵심입니다. 가령 우리는 허경영을 미친놈으로 보고 잇습니다. 하지만 만일 어느날 대한민국이 마법이 걸려서 대한민국 사람들 모두가 위대한 지도자 허경영 대통령을 찬양한다면 현 한국의 대통령이 이명박 가지도 그러고 앉아 있다면 허경영은 그날로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에 오르게 될 것입니다. 뭐 대한민국의 앞날은 그리 밝지 않겠지만 그건 논외로 치죠 (...)



그가 직접 부른 노래인 라잇나우 역시 그러한 효과를 노린 노래일지도 모릅니다.
라고 생각하면 허경영 이란 인간의 지능을 지나치게 높게 평가한 걸까요


만일 다수의 사람들에게 하나의 생각을 계속해서 주입시킬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그것은 나름대로 하나의 권력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다수의 사람들에게 하나의 생각을 계속해서 주입시킬 수 있는 수단은 소드마스터나 현경급 무림고수 와는 다르게 현실에도 존재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언론 이라고 부르고, 그것이 가진 권력을 언론권력 이라고 부릅니다.

언론권력. 그것은 수십년간 한국의 한 단면을 지배해 왔습니다
.
조선, 중앙, 동아 이 세개 신문의 권력은 어떤 의미에서는 대통령 이상 이었습니다.

대통령은 임기가 있지만 이 세 신문사의 권력은 임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실재로 한국의 16대 대통령은 이 세 신문가 싸움을 벌였으며 그리고 졌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의 권력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권력일 뿐입니다.




1990년대 70%에 가까웠던 신문 구독률은 근 10여년간 반토막이 나버렸습니다.

신문사들의 팬대 돌리기 신공이 약해지는 것은 실시간 입니다.

최근에는 20% 대까지 떨어진 신문 구독률은 다음 10년 동안 다시금 반토막 이상이 나버릴 것입니다.

더욱이 신문의 독자들 이라고 무조건 신문의 정보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신문의 선호도는 3%에 불과합니다.

최근 신문은 종합편성 체널을 통해서 TV 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신문사업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한 증거일 뿐입니다. 명백한 과잉투자 입니다.

더군다나 신문사 규모 이상으로 투자한 종합편성 체널은 합해서 2% 도 안되는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문은 이미 죽은 권력 입니다.
더이상 두려워할 대상이 못됩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에는 신문 이상의 언론 권력이 있습니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의 침입으로 인해 그 세가 절정에 비하면 약간 부족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 세력이 막강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세계정복을 노리는 기업. 구글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언론권력에게 막혀 쪽을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구글은 한국의 제 1 기업. 삼성전자와의 동맹으로 10% 내외의 검색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극강의 언론권력은 무려 70%의 검색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아시겠지만 그 권력의 이름은 네이버 입니다.

다음 역시 네이버와 비슷한 종류의 권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의 검색 점유율은 네이버의 삼분의 일 정도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음 역시 대단한 권력임은 분명 합니다.
다만 네이버에 비해서 좀 약할 뿐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포털의 권권력이 커지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이며 포털의 사장이나 주주가 매수 당하는 것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중앙집권적 사이트. 그리고 한국 내에 장이 있는 한국 포털의 특성상 매수 당하기 쉬우며 언론 조작 당하기 매우 쉽습니다.


네이버는 평정됬다.

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 차세대 미레 권력은 소셜 네트워크?

무시무시한 포털 권력에 대한 대안으로 바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즉 트위터나  패이스북 등을 지목하기도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는 포털 사이트에 비해서 훨씬더 쌍방향, 탈중심 적인 매체 입니다.
몰론 포털 사이트는 신문이나 TV에 비하면 훨씬 더 쌍방향, 탈중심 적인 매체 이고 말입니다.

언론권력의 향방이 쌍방향 탈중심 적으로 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보다 희망차고 모에모에한 미래를 기대해도 좋을 것입니다. <<아니 잠깐만 모에모에는 뭐야! <<그냥 감탄사야. 뭘 그렇게 삐딱하게 신경써! <<무슨 감탄사가 그따구야!



  1. 권력을 내려놓기란 힘들지만..
    사실을 왜곡한다면..
    결국 보는사람들은 알게되는데..
    차라리 tv사업 진출로 다른 권력을 잡기보다는
    좀더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 있게 도와준다면
    더욱더 나중에 큰 권력(믿음)이 될텐데....
    안타깝네요..
  2. 네이버 무섭죠.
    사실 저도 네이버 눈치 보기에 급급하답니다. -ㅁ-;;
    근데 문제는 딱히 대체할만한 포탈이 없어요. 경쟁상대도 없고 다음? 에이..다음따위...
    대책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같음
  3. 미주랑
    ...다들 그렇게 모에모에한 것에 빠지게 되면...?
  4. 떠나가는 권력 어떻게든 붙잡으려고 종편이 탄생했는데.... 과욘...-ㅅ-
  5. 잘 가시다가 마지막에ㅋㅋㅋㅋㅋ
    잘 읽고가요~
  6. 겨울설탕
    언론메체가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과정을 보면
    정치권력이 점점 우리들과 가까워 진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깨알같은 코드기어스 패러디도 잘보고 갑니다 ㅋㅋ
    • 2011.12.17 01:26 신고 [Edit/Del]
      아 저거 제가 만든 짤 아닙니다. 그냥 허경영 치니까 마침 허경영 비 브리타니아가 기아스를 시전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7. 용새끼
    조중동이야 방송자체에서도 뻘짓을 해대니까요. 그리고 네이버의 경우는 완전히 평정되었다!라고 보기에누좀 음모론적인 부분도 존재하고 있는지라...그래도 정부에서 네이버의 일부 영향을 끼치는 것같긴합니다.
    • 2011.12.18 17:01 신고 [Edit/Del]
      랄까나 네이버가 평정되었다면 생계형 보수로서 평정되었을 가능성이 있죠. 만일 정권이 바뀌면 생계형 진보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뭐 대놓고 디시의 김모씨처럼 보수티 팍!팍! 내서 전향따윈 불가능할 정도의 아이콘이 된것도 아니구요... 결국 섯부른 줄서기는 금물.
  8. 허경영.., 요즘 판도라tv인지 광고에도 출연하시던데, 부활하시는 걸까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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