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계 보고서. 좆문가의 생태와 대처법!인터넷 세계 보고서. 좆문가의 생태와 대처법!

Posted at 2012. 4. 5.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여행

사전적 의미 : 알지도 못하면서 전문가 행새하는 놈들.

대분류
: 찌질이.

서식처 : 전문지식 위주의 커뮤니티사이트, 네이버블로그 * 티스토리 * 이글루.

생태
: 자신보다 못한(좆문가 스스로가 보기에) 이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일을 생업으로 삼는다. 하지만 기실 그 지식의수준이 그리 높지는 않다. 다만 고Lv 의 좆문가는 지형버프 + 키배버프를 받아 진짜 전문가를 이기기도 한다.
 
먹잇감 : 그냥저냥 있는 일반 유저의 선망, 말빨이 딸리는 진짜 전문가.

천적 : 진짜 전문가, 정모, 허용범위 밖의 지식.

설명 : 인터넷 내에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뽑네는 이들. 본인 스스로가 스스로를 매우 잘났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걸 대놓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그를 빨아주는 '빠돌이 * 빠순이' 라는 잡못이 존재한다. '빠돌이 * 빠순이' 가 없는 경우는 그저 단순 찌질이일 뿐, 좆문가로 쳐주지 않는다. 또한 지가 잘 모른다는 사실을 대충 인정하고 있어도 좆문가로 쳐주지 않는다.

아종 : 재야학자

비슷한종 : 지식인, 개념인, 파워블로거


◆ 좆문가의 보다 자새한 생태.


오프라인 시대에서부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불나불되는 통칭 나불족은 존재해왔다. 하지만 그러한 나불족들은 대부분 빛을 보지 못하고, 묻혀갔다. 말할것도 없이 오프라인 에서는 얼마안가 뽀록나기 때문이다. 어떤 좆문가가 ㅇㅇ 에 대해서 잘 알고 그 말이 일견 일리가 있다 치자. 하지만 그사람이 나이 40 넘도록 전국의 월셋방을 투어하는 월셋방 여행객 이라면 신뢰가 전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인터넷 에서는 다르다. 인터넷 에서는 자신의 학력, 나이, 수입, 성별, 국적 (외국어에 능통할시) 등이 전부 조작이 가능하다. 실제의 자신과는 동떨어진 가상의 자신의 연출이 가능한 것이다. 몰론 그 연출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능력은 필요하다. 그 능력은 아주 약간의 지식일수도 있다. 혹은 그냥 글빨일지도 모른다. 특수한 경우는 진짜 업계경험이 좆문가의 무기가 되기도 한다.[각주:1]

그렇게 해서 어떠한 소집단 내에서 전문가로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 찌질이는 비로서 좆문가로 진화하게 된다.
몰론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진짜 전문가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커뮤니티 내에서 이름난 전문가는 좆문가일 가능성이 높다. 생각해보자 진짜 할일많은 이름있는 전문가가 매일매일 인터넷 활동이나 하고 있을까? 아! 돈 따위는 초탈할 정도의 높은 경지를 가진 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정도로 유명한 이라면 업계 밖의 사람도 그의 이름 정도는 들어보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매일매일 5시간 이상 커뮤니티 내의 ICQ 채팅방에나 박혀있는 작자라면 이미 정상적인 프로는 아니다.
그사람의 경력이라는 것이 사실 별 의미가 없거나[각주:2], 혹은 그사람이 말한 경력 자체가 거짓말 이거나 둘중 하나다.


◆ 좆문가에 대처하는 방법.


좆문가는 자신의 클리크 내에서는 강한 위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가령 루리웹의 째원이나, 시플루와 같은 루리웹 관리자 출신의 좆문가가 그러하다. 혹은 파워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일부 블로거들과, 어딘가의 카페에서 교주노리 하고 있을 카페마스터들이 그러하다. 이러한 좆문가가 무서운 이유는 그를 진짜 전문가로 생각하는 놈들이 있기 때문이다. 만일 지 혼자 지가 전문가라고 나불거리는 나불족이 있다면 그놈은 좆문가도 못된다. 그냥 찌질이일 뿐이다. 하지만 좆문가 주위에 그녀석이 좆문가라고 생각하는 네티즌이 10명 이상 있다면 대처가 힘들어진다.

만일 당신이 좆문가에게 억울한 짓을 당했다면 그냥 털고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 좆문가가 제왕으로 군림하는 클리크의 수준이야 뭐 보나마나다. 그 클리크 내에서 당신이 얻어먹을 정보는 없다. 또한 그 클리크에서 만드는 인맥 역시 전혀 활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만일 당신이 복수심에 불타서 어떻게든 좆문가를 쳐부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는 것이 가능하다.

1. 좆문가가 과거에 할 말로 꼬투리를 잡는다.
의학 전문가라고 나불거리는 새끼가 혈액형 심리학을 나불거렸다거나 하는 경우다. 그 경우에는 잘만 하면 그 좆문가를 일거에 보내 버릴수도 있다. 단 좆문가 스스로가 글을 삭제해 버리고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모드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클리크 내의 좆문가 추종자들이 혈액형 심리학이 뭐가 문재인지 모를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 경우에는 해당 좆문가와 클리크 똘마니들의 발언을 캡쳐해서 짤방으로 만들어 버리자.

2. 진짜 전문가를 대려온다.
진짜 전문가를 대려옴으로 해서, 사실 그딴 녀석 업계에 없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방법도 있다.  단 이경우에는 당신이 진짜 전문가를 알고 있어야 하며, 그 전문가가 어느정도 유명한 이여야 한다.




가끔 진짜 전문가 앞에서 나대기도 한다.
시플루 사건 <링크>.
  1. 다만 그 업계에서의 실력으로 밥을 벌어먹고 살만한 수준은 못된다 [본문으로]
  2. 그거 가지고 밥벌어먹을 수준이 안되거나 [본문으로]
  1. 여기 좆문가 한 사람 손.................

    제가 좆문가의 본좌 한 사람을 소개해드릴까요? =.=
    정말 PC통신 시절부터 긴 시간 인터넷을 하면서 이보다 더 좆문가인 사람은
    본 적이 없었다능... 저를 가볍게 뛰어넘는 진정한 좆문가...
    • 2012.04.05 14:31 신고 [Edit/Del]
      ㅇㅇ 소개시켜 주새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자기 스스로가 자기를 좆문가로 칭하는 이라면 좆문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요 ㅎㅎ 근데 가끔식 남들이 님 잘난거 같아요. 라는 덧글을 나면 진짜 물어버리는 붕어지능 소유자들이 있죠 ;;; 쩝. 진짜 능력이 있어도 겸손해서 손해볼건 없는데
  2. 미주랑
    ...인터넷의 오랜시간(이라고 해봤자 인류역사의 손톱만큼도 안되는 10여년)을 지나며 생긴 장점이 정보의 공유였지만 그와 동시에 생긴 단점이 정보의 신뢰성과 양과질 이었죠. 그로인해 인터넷에서 모은 정보만으로 전문가를 자칭하거나 하는 이들이 상당히 늘었습니다. 물론 전문적인 지식을 얻는건 좋겠지만 아무나 다 아는 정보가 되다보니 '그 정도는 다 아는데 왜 잘난척함?' 이런 식이 되는것도 문제가 되겠지요. 나쁜것은 자신이 전문가라고 남을 깔보는게 진짜 문제가 되겠지만요.
    • 2012.04.05 14:33 신고 [Edit/Del]
      사실 어느 정도는 전문가와 일반인의 경계가 사라진 점도 있지요. ㅎㅎ.. 가령 IT전문 기자의 경우에는 과거에는 전문가 였지만, 요새는 전문가 행새하기 좀 아니꼬운게 사실입니다. 다만 업계인 앞에서 인터넷 동냥으로 정보얻은 이들은 그저 굽신되느 수밖에요... 쩝 ...

      흠... IT 기사는 업계인이 써야한다?

      오!

      ...
  3. 얼마전 라디오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자격증이 없으면 아키텍쳐라는 명찰을 달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자격증이 없어도 건축가가 되거나 건축사가 된다.'

    나쁜 의미의 방송은 아니였습니다만, 인터넷상의 전문가가 저 모습처럼이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 2012.04.05 14:34 신고 [Edit/Del]
      흠... 사실 처음부터 전문가로 칭하는 것도 칭하는 이는 바보 소리 안들으면 다행입니다. 다만 조막만한 능력 (루리웹 시플루 같은) 이 있고, 남들이 그 능력을 추대할 때 하늘까지 안올라가기는 쉽지 않습니다.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스터 사탄~
    • 2012.04.05 14:35 신고 [Edit/Del]
      시플루 사건 이라고 유명합니다. 그림 좀 그린다. 하던 올드비 유저가, 프로 만화가를 자처하는 이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진짜 프로는 '선' 을 당신처럼 안 그린다고. 근데 그사람이 진짜프로... 그것도 <<신 암행어사>> 의 작가로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는 애니화 경력 소유자 양경일 이었습니다.
    • 2012.04.05 15:03 신고 [Edit/Del]
      그러게요.
      블로그 쉴떄 올리신거라 링크 따라가서 재밌게 봤습니다.
      읽으면서 데굴데굴 굴렀음. ㅋㅋㅋ
  5. 뭐, 모지역 국회의원 출마자처럼 카피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수료생은 그저 웁니다.
    그저 개나소나 전문가라고 주장하는 세상에 절망ㅎ...!!!!

    뭐, 논문 한 편 읽고 와서 내가 당신보다 전문가야..라는 소릴 들어도 이젠 아프진 않더라구요.
  6. 좆문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죠...
    진정한 전문가는 별루 나서지 않은 경향이 있던데...^^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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