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를 잘하는 방법. 직관적으로 표현하자.PPT를 잘하는 방법. 직관적으로 표현하자.

Posted at 2012. 10. 25. 06:30 | Posted in 어떻게 살 것인가.

대략 3년 전에는 나정도면 그럭저럭 PPT 하지않나? 하는 가당찮은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요즘와서 머리가 커지다 보니(다행스럽게도 물리적인 크기는 3년전 그대로지만) 제가 얼마나 가당찮은 생각을 하고있었나를 뼈져리게 느낍니다. 제가 지금껏 해왔던 PPT는 진짜 PPT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글과 배경화면과 아이콘을 조합한 병신같은 패이지일 뿐이죠. 저에게 그런 생각을 처음으로 들게 만든 사이트는 해외의 유명 IT블로그인 호레이스 데디우의 ASYMCO 였습니다. 그 직관적이면서도 획기적인 사이트는 그래프를 포함한 단 한장의 이미지로 많은 것들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노키아의 현 상황을 몇장의 그래프로 간략하게 표현했다.



그림과 그래프로 표현하는 것의 장점은 글로 표현하는 것에 비해서 여러가지 입니다. 우선 눈이 즐거우며 글로 표현하면 어마어마한 글자의 항연이 필요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뭐 똑똑한 사람에게는 그냥 글로 된거 보여줘도 되는거 아니야? 라고도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프레젠테이션을 보는 사람이 꼭 똑똑한 사람이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설령 그사람이 사회적 저명인사 라도 말이죠.
 세계 최강국의 대통령 후보라는 인간이 “비행기에 불이 나면 사람들은 대피할 곳이 없습니다. 그리고 창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부족한 산소를 보충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왜 비행기의 창문이 열리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정말 문제에요. 아주 위험합니다.” 같은 말을 하는 마당입니다. 확실히 저런 인간이 세계 최강국의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게 위험해 보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건 엄연한 현실이니 만큼 우리는 PPT를 만들때 저런 인간도 이해가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 저능아가 당신의 사장, 혹은 거래처 사장, 혹은 교수나 선생이 아니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미소녀도 아니고 요딴 노땅이 보캐속성이라니 ;;;


그러기 위해서는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이 필요할텐데 사실 앤간한 자료는 약간의 인터넷 웹서핑이면 구할수 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게신 미소녀이미지 수집자들이 있다면 미소녀 이미지 수집할 시간의 반의 반만이라도 투자해서 개념을 쉽고 간략하게 전달하는 이미지를 수집하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겠습니다만, 당장 저부터도 미소녀 이미지 수집할 시간의 반의 반 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을 그런곳에 쓰지 않으니 (…) 별로 설득력 없는 말이군요. 결국 저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그냥 관련된 책을 한권 사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니자드님 블로그에서 소개된 책인된 왠지 끌린다. 대놓고 끌린다. 엄허! 이건 사야해!



단 당신의 상사 or 거래처 사장 or 교수 or 선생이 글이 많은걸 좋아하는 활자덕후 아느 거기서 더 나아가 활자의 양으로 보고서의 질을 판단하는 활자 물량주의자라면 저런식의 PPT는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1. 책을 통해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ㅎㅎㅎ
  2. 높으신 분들은 활자 물량주의자라는 게 맹점입니다!!!!!!!!!!!!!!!!!!!!!!!!!!!!!!!!!!!!!!!!!
    적어도 여기는...
  3. 인포그래픽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도 이런 시각적 자료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반증하지 않나 싶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인포그래픽이라는 단어가 큐레이션 서비스와 맞물리면서 이제는 새로운 분석 표현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확실히 배워두면 향후 써먹을 때가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 2012.10.25 11:58 신고 [Edit/Del]
      아 이걸 전문적인 용어로 인포그팩 이라고 하는군요 ㅇㅅㅇ.... ;;; 뭘 배우는지도 모르고 배우는 사람도 국내에 꽤 있을거라고 봅니다.
  4. 한국사회의 발표자료는 확실히 활자중독이 맞는 듯...
    제가 배운 발표자료 만드는 법도 사실상 요약보고서를 pt에 우겨넣는 법이구...
    만약 잡스 횽아처럼 그림 하나 붙이고 "발표자료 다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함 대박 혼날듯... ^^;;;
  5. 아 요 책 보셨군요 ㅋㅋ 인포그래픽... 얼핏 들은 정도지만 발표 PPT는 확실히 잡스횽의 영향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많이 방향이 바뀌었죠.
  6. 인포그래픽이.. PPT를 넘어서.. 최근 간결하게..
    지식을 전달하는 도구이자 툴로 각광받고 있는건 사실인 것 같아요.
    자료를 저도 좀 찾아보긴 했는데..

    이게 쉽진 않더라구요. 책 구매하셔서 리뷰 한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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