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찌질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뽀개는 방법.인터넷 찌질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뽀개는 방법.

Posted at 2012. 10. 29. 05:21 | Posted in 어떻게 살 것인가.

대표적인 예로 환빠가 있습니다. 전공자들 혹은 그냥 이것저것 관심있는 ‘저같은’ 잡덕후의 눈으로만 봐도 환빠의 논리는 허점 투성이 입니다만, 일견 보기에 그들의 논리는 있어 보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환빠는 여러 가지 사료 중에서 자기네 들에게 유리한 사료만 가져 옵니다. 물론 그러한 사료들 역시 어지간하면 환빠의 논리에 100% 힘을 실어주는 일은 없지만, 환빠들은 특유의 조작신공과 망상신공으로 그러한 자료들을 어마어마한 무언가로 만들어 버립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대륙백제설 입니다. 사실 요서경락설의 경우에는 근거가 어느정도 있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100% 확신할만한 이야기도 아닙니다만, 관련 사료 등을 보면 백제가 짧은시간이나마 중국에 전초기지 같은걸 만들어서 운영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해서 환빠들은 대륙백제설 이라는 무궁무진한 이론을 제시합니다.




이쯤되면 그냥 막 나가자는 거다.



왠지모르게 고구려 신라 심지어는 가야도 일본에 식민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건 뭐 말할것도 없이 한국인이 일본인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복수심의 발현일 겁니다. 일본 또한 임나일본부 같은 이론같지도 않은 이론을 가지고 지랄해대니 우리도 할꺼면 제대로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입니다. 문제는 말이죠. 그러한 마음가짐을 먹고 사료나 증거를 취사선택 하면서 진실을 찾겠다는 마음가짐은 LOL봇전만 계속해서 LOL고수가 되겠다. 정도의 망상에 불과합니다.
저러한 환빠같은 이들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서 진실을 밝혀나가겠다는 과학적 사고방식이 아닌, 나의 진실을 뒷받침할 자료를 찿겠다! 같은 현실조작적 사고방식이죠. 그런데 만약에 그 증거가 내가 생각한 거하고는 반대로 나오면 어찌하냐? 어찌하긴 뭘 어찌합니까? 그냥 무시합니다. 저정도로 망상력을 강하게 하는 애들은 보통 혼자놀지 않습니다. 때로 놉니다. 때로 놀기 떄문에 나와 비슷한 말을 해주는 동료 들이 있기 때문에 반대의 증거가 나와도 꿋꿋하게 키보드를 놀릴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이재 병신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대처법을 알아보죠. 대처법 간단합니다. 그 유형의 병신이 두려워할만한 자료가 있는 패이지를 미리 즐겨찾기 같은데 추가시켜놔서 그 자료를 쏘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병신들의 반응은 두가지입니다. 열폭하거나, 혹은 무시하거나. 그런데 어떤 경우더라도 그 병신들이 당신을 귀찮게 하는 경우는 더 이상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걸로 사건은 대충 해결입니다. 
물론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기 때문에 저렇게 털리고 오히려 털린 기운으로 버서커가 되는 이들을 한 3번 정도 만난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그 경우에는 상대하기가 더 쉽습니다. 그따구로 대응하는 새끼는 어차피 자기 나와바리에서도 병신취급 당하는 놈이기 때문에 그냥 병신으로 몰면 됩니다. 애초에 그녀석의 키배상대는 당신 뿐만이 아닐 겁니다. 다른 사람과 그녀석이 키배를 할 때 다른사람을 편들어주면(그 다른 사람이 그나마 논리적일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당신은 손쉽게 당신의 편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극단적으로 운용하면 ......
좌빨이 수꼴 커뮤니티 가서 수꼴 하나 왕따로 모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
물론 해당 수꼴이  수꼴 중에서도 상병신 이여야 수꼴들이 호응을 해주겠지만요.


물론 깨끗한 방법은 아니며, 흔히들 말하는 왕따시키기의 인터넷 버전 입니다만 효과는 확실이 있습니다.
해봤을떄 좋았고, 당했을떄 엿같았습니다.
 
  1. 왠지 모르게 어제 있었던 진중권 사건같은 느낌.
  2. 저걸 삶의 낙으로 삼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생산성 없고 무료한 삶을 살고 있는지의 반증이죠.
  3. 하도 자기가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러려니 하겠는데
    어젠 정말 벽돌로 치고 싶을 정도로 못하더군요.

    왜 사느지 궁금했습니다.
    • 2012.10.29 13:58 신고 [Edit/Del]
      HTML 배우고 나서 내가 프로그래밍 마스터 했다! 라고 하는 꼴이죠. 근데 HTML 도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이란게 문제 (..)
  4. 환빠라... 환단고기 처음알았을때는... 초딩이였을때라
    뭣도 몰랐지만
    나이를 점점 먹어가면서 시대의 기술력같은걸 생각하면서...이거 그냥 판타지 소설아닌가?
    일본서기랑 동급이네라는 느낌...
    • 2012.10.29 17:22 신고 [Edit/Del]
      굳이 따지자면 일본서기가 낫습니다. 일본서기는 오래된 위서고, 환단고기는 젊은 위서이니까요. 오래된 위서가 그나마 정보 나부랭이 물고있을 가능성이 많죠.
  5. 상대하지 않고 차단하는 게 답입니다. -ㅅ-;;
    '다른 증거' 랍시고 자료 들이매는 환빠들입니다.
    환빠의 기술은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우하하
  6. 미주랑
    ...이런거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 자신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르지만 잘못된건 아는 그정도.
  7. 그냥 신경끄는게 속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증거 들이밀어도 안보고 재반박하는 상황이니까요.
  8. 아랑
    환단고기는 번역이 오래 걸렸다고 하는데, 그것을 가지고 '이것은 해독하기가 난해한 고문서 이니 진실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실입니다.
    환단고기가 진실일 가능성은 벼락을 연속으로 스물 두 번 정도 맞을 확률보다 낮을겁니다.
    저 지도를 보면 백제가 본토의 열배를 능가하는 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좁은 땅에서 저 많은 땅을 정벌하고 통치할 병력이 나왔다고 누가 믿습니까?
    물론 믿는사람은 꽤 되는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땅을 얻었고, 그에 대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이상 환단고기는 그저 소설의 번역일 뿐이죠.
    • 2012.10.29 20:24 신고 [Edit/Del]
      그리하여 나온것이 대륙삼국설 ...
      그럼 중국은 어디 있었냐?
      조선반도에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중국인의 후손이다 .................

      이건 뭐...
  9. 근데 환빠들 볼때마다 자꾸 줄어드는 배달민족의 강역을 보고 뭐라고 조상님들이 생각할까라는 생각은 안하고 사는지,,,
  10. 그냥 궁금한게.. ㅎ.. 일베는 수꼴 커뮤니티로 봐야하나요?
  11. 김희수
    우선 글쓴이가 '우리 한국의 역사가 얼마나, 어떻게 끔찍하게 왜곡되었는지'를 A4용지 10자 정도만이라도 쓸수 있다면, 당신은 환빠다 국뽕 같은 말을 쉽게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가 남과 우리 스스로에 의해 처절히 왜곡되고 처절히 밑바닥으로 처박힌 것을 아는가? 아니 어쩌면 당신같은 사람들에 의해 회복 못할 왜곡으로 심화된 것인 줄을 아는가? 당신이 적어도 이 나라를 1%만이라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있다면, 사실이 어떻고 간에 이렇게 한맺힌 듯 저주를 퍼부우며 동족을 처참히 짓밟지는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함부로 말하는 당신의 사고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 그리고 왜, 환단고기를 쓰신 계연수 어른이 일제에 의해 사지(팔다리)가 잘리는 끔찍한 참형을 당하고 시신은 압록강에 던져 버려졌는지? 또 위서라고 매도당하는 우리의 고서들에 대해 검증하려는 노력을 당신은 하려고는 했는지? 그리고 처음 위서라 했던 「화랑세기」와 같은 고서들이 지금은 어엿하게 진본으로 왜 인정받고 있는지 아는가? 양식있는 일본학자 아고 교히꼬(吾鄕淸彦)마저 “한민족과 왜인의 뿌리를 알게 해 주는 아시아의 지보(至寶)이며 한·일 양 민족의 창세기이다.” 라고까지 의미를 왜 부여했는지, 반면 지금 일본의 사학계는 다시 위서라고 주장하며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말하는 것인가? 한국의 고조선과 상고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러시아의 사학자 UM푸친이 "일본과 중국은 없는 역사마저 만들어내는데 한국인은 어째서 자신의 있는 역사마저 없다고 그러는가? 참으로 알 수 없는 나라이다." 라며 한국인의 왜소하고 변질된 역사인식을 통탄하는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조상의 이러한 기록을 소중히 받드는 것이 이러한 희생을 감수하신 분들에 대한 인간으로서의 정말 최소한의 예의이며 후손으로서의 도리가 아닌가? 정말 우리나라가 이렇게 벼락 운운하는 무서운 사람들에의해 정체성이 감춰지고 난도질 당해도 되는 것일까? 적어도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이암, 이맥선생과 단재 신채호, 김구선생, 그리고 안중근 같은, 이 나라를 걱정하신 수많은 민족선열들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알려는 노력부터 해야 옳지 않을까? 그리하여 찢어지고 갈라진 겨레의 마음을 달래고 아우르고 봉합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옳지 않을까?
    그래서 우린 지금 중국이 심어 놓은 '중화사상'과 일제의 '식민사관'과 서양의 '오리엔탈리즘'에서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며 루저라고 자인하며 '여'다 '야'다, '진보'다 '보수'다, '국뽕'(무조건적인 애국을 하는 자)이다 '국까'(무조껀 국가를 까는 자)다, '갑'이다 '을'이다 세대별로 갈라져 마치 X개처럼 몰려다니며 조금의 이해를 가지고 서로 물고 찢고 상처를 내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당신의 국적을 알고 싶다. 근자에 일본과 지나가 한국의 정신을 혼돈시키려는 짓들을 알고 있다. 당신이 정말 한국인이고 객관적으로 세계를 알고 싶다면, 우선 한국을 아는 것부터 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눈물부터 보아야 할 것이다. 피멍나도록 힘겹게 지켜온 우리의 문화를 피눈물로써 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의 역사는 그렇게 무시받을 만큼 호락호락한 역사가 아니다. 찾아보시오! 왜 제대로 찾지도 않고 자랑스러운 조상을 무시하고 욕부터 하려 합니까? 그럼 그때 위대한 조상의 모습이 보일 것이고 그제사 성급했던 당신을 반성할 것이다. 옛날의 선조처럼 서로 존중하면서 높은 문화로써 문명을 이루어 내었던 당당했던 군자국의 한민족, 그 모습을 백범은 소원했음을 이제 알아야 합니다. 제발 우리 서로 상처내지 말고 존중하면서 우리 한국을 위해 정작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만 생각합시다! 시간이 정말 없다.
    진실로 당신을 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애국심을 교정해 주고 싶고 당신의 해박한 지식을 조국을 위해 쓰게 하고 싶은 마음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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