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는 중시하지만, 평등은 글쌔올시다 하는 관점이 말이 안되는 이유.자유는 중시하지만, 평등은 글쌔올시다 하는 관점이 말이 안되는 이유.

Posted at 2012.12.30 10:14 | Posted in 정치담론

무엇을 숨기겠습니까? 흔히들 말하는 '수꼴' 계열 사람들 중 일부가 하는 주장입니다. 물론 수꼴이라고 해서 다 저런 주장을 하는건 아닐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이들이 저런 주장을 하는 것도 사실이며, 그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자유와 평등 이라는 두개의 이념 중에서 자유는 괜찮지만, 평등은 별로다. 결국 인간의 능력이란건 차이가 있고, 그 능력의 차이에 따라 재각각 획득한 재화를 정부나 기타등등이 간섭해서 재분배 하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다."

뭐 대충 이렇습니다. 그런데 자유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남에게 구속을 받거나 무엇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일, 또는 그러한 상태.
[출처] | 두산백과

그런데 그거 아시는지요? 어떠한 의미로는 제3제국이나, 스탈린소련이 현대 한국보다 자유롭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왠 병신새끼가 자기 눈깔을 뽑어 먹는 하후돈 스러운 고어 장면을 연출하는 것같은 병셜리한 말입니다만, 어떠한 의미에서는 제3제국은 대한민국보다 자유롭습니다. 바로 '히틀러' 라는 개인의 자유는 확고합니다. 일단 한국에서는 모든 사람은 법 압해 평등하다 라고 말로나마 떠들고 있었지만, 제3제국 에서는 닥치고 총통 입니다.

마찬가지로 스탈린소련은 스탈린의 자유를 극한으로 추구하며
부카니스탄은 김씨왕가의 자유를 극한으로 추구하고
통일진나라는 진시황제의 자유를 극한으로 추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나라들을 자유주의 국가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국민 모두가 '자유' 를 누리지 못하기 떄문입니다. 
결국 자유주의란 '자유' 라는 과실을 만민에게 혹은 최소한 자국민에게 평등 하게 분배하자 하는 사상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유주의' 라는 사상 자체가 '평등' 이라는 사상에서 벗아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어디까지 평등해야 하냐.. 가 문재일 뿐이죠.

뭐 여기서 좀더 나아가면, 결과의 평등이니, 기회의 평등이니 하는 골아픈 문제가 나오는데
그건 뭐 저같은 놈이 백날 떠들어봐야 결론내릴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문재가 아니니 그냥 이쯤에서 눈 감을 밖에요.


 
  1. 나에게 자유를 달라!!!!! 평등하게......
    랄까요-
  2. 평등은 별로라니.... 비록 현실이 그럴 지라도 이상은 그쪽이 아니건만..
    어떻게 평등없이 자유가 있을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

    저쪽 사람들은...
    • 2012.12.31 03:40 신고 [Edit/Del]
      뭐 꼭 그렇게만 볼꼐 아닌게 이쪽에도 꼴통은 있습니다. 다만 주류를 자처하는 이들이 칼을 휘두를 가능성이 더 클 뿐이죠.
  3. 뭐 히틀러나 스딸린도 눈치를 봐야하는 부분도 있었으니
    완전한 자유와 평등은 없었다고 감히 우겨봅니다.

    뭐 아니 태어나는 것이 진짜 자유라고 하실 분들도 계실듯합니다.
  4. 헌법에 대해 다룬 책은 말 그대로 자유와 평등의 투쟁의 역사로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양자의 균형을 맞추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5. 정말 어려운 문제죠...
    에휴;;;
  6. 반평등이 자유주의에 귀속되는 것이 아닌, 자본주의에 귀속되어 버립니다.

    현재 대 부분의 나라가 자본주의 하의 자유주의적 민주주의에 사는데, 이 이념이 조금씩 붕괴되고 있죠. 신사회주의 같은 것도 나왔고요.

    사실 평등사상은 communitism에 최적이고, socialism에 역시 들어있었죠. 19세기에 막스가 평등을 주장했고, 이 막시즘이 유행했던 이유가 사유재산과 계급에 대한 항거였으며, 평등에 대한 갈망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6.25 전쟁을 기점으로 전 세계 공산주의는 거의 붕괴되었죠. ^^

    그 이후로 신사회주의 국가들이 등장하면서 절대 평등이 아닌, 책임을 가지는 평등으로 바뀌었습니다. neosocialism이
    가지는 큰 문제는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에서 거의 불가능하고, 국가 발전이 저해된다는 단점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아직 불안전한 자유주의적 자본주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뻥 하고 터질 폭탄적 요소를 가진 자본주의를요. 언제 터질려나....


    여담이지만, 스탈린과 김정일의 자유는 우리보다 더 제한적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인의 시선에서의 자유에 한하여. 공인의 괴로움...

  7.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한국은 유교적 사상, 군대적 계급사회 때문에, 자유주의(Liberalism)가 사실 힘든 문화입니다. 군부 체제에서 민주화가 일어난지 몇 십년이 안 되었고, 이 민주적 이념을 아직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주의가 아직 태동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자유주의를 내 세울만한 대통령이 당선 된적도 없었지요. 민주적 대통령은 있었어도... 그나마 이번 대선 기호 6번 강지원이 가장 자유주의적 진보에 가까웠는데 국민 모두가 0과 1의 색깔론에 대통합이 되어 버려 조명을 못 받은 것이 아쉽네요.

    한국 사회는 아직 보수사회여서 문재인같이 진보라고 나오는 정치인들도 사실 학문적 개념으로 보면 보수 성향인 후보들이죠. ^^ 진보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한국 안에서 통용되는 상대적 개념일수도, 또는 문재인 자체도 색깔론을 의도한 것일 수도 있지요. 안철수가 그나마 딱 중도....

    글 잘 읽었습니다. 잼있게 읽었네요.
  8. 비밀댓글입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