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는 아이폰4S의 대항마다?!갤럭시 노트는 아이폰4S의 대항마다?!

Posted at 2011.11.01 06:00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아이폰4S가 나왔을 때. 혹은 갤럭시S2가 나왔을 때 만큼은 아니지만 요새 갤럭시노트 라는 신형 스마트폰이 많은 사람들에게 화재다. 갤럭시노트가 화재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삼성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패스트 팔로워 전략을 쓰지 않고, 리더 전략을 썼다는 점일 것이다. 리더와 비슷한 물건을 빠르게, 그리고 조금 싼 가격에 내놓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 그 전략으로는 점유율을 따라잡을 수는 있지만 이익률을 따라 잡는 것은 힘들다. 뿐만 아니라 저작권 소송에 걸ㅊ;.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기업. 즉 가장 성공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것이 절실한 상황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이 내놓은 카드가 바로 갤럭시노트 이비다. 갤럭시노트는 스마트폰 보다는 큰, 하지만 태블릿PC 보다는 작은 지금까지의 스마트폰에서 보기 힘든 화면 크기와 정전식과 감압식 양쪽의 장점을 살려서 전용 터치팬을 이용하면 타블렛 수준의 그림을 그릴 수 있을 정도의 세밀함을 자랑합니다. 갤럭시노트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필기하기 딱 좋은 크기에.
필기하기 딱 좋은 기능에.
필기하기 딱 좋은 전용팬.


갤럭시 노트의 논점은 필기다. 필기의, 필기에 의한, 필기를 위한 스마트폰이 바로 갤럭시 노트인 것이다. 이러한 필기 형식의 스마트 폰인 갤럭시 노트에 대해서 일부 언론은 '갤럭시s2' 수준의 판매량이니 어쩌니 하면서 '관계자' 의 말을 빌러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관계자'의 말이니 만큼 별 설득력은 없습니다.
 
'관계자' 라는 수식어가 사용된 인터넷 기자 중에서 지금껏 맞는 것을 못 봤습니다. 그 '관계자' 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과 벌써 화해를 하고 칭구칭구 하고 있어야 하며, 보급형인 아이폰4S와 아이폰5가 동시 출시 되었어야 합니다. 이름을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관계자'는 그저 기자가 기사의 가치를 부풀리기 위해서 남발하는 설득력없는 수식어에 불과합니다.

갤럭시노트는 대중을 대상으로 팔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애플의 아이폰이 극 프리미엄 급으로 분류되는 마당에 일단 출고가는 아이폰보다 훨~ 씬 높은 가격에 출하한 것이 바로 갤럭시 노트 입니다. 이거 가지고 대중들에게 팔아 재끼겠다고요? 무리입니다. 더욱이 터치팬 터치팬 하는데 그거 따로 들고 다니는 것도 불편합니다. 뭐 몰론 꼭 터치팬이 갤럭시 노트의 필수품은 아니고 다른 스마트폰처럼 손으로도 터치 가능하지만 터치팬이 없는 갤노트는 존재의 의의가 없습니다. 그냥 어중간한 크기의 기능도 어중간한 존나 비싼 스마트폰일 뿐이지요.



필기.


그것이 갤럭시 노트의 핵심입니다. 고로 팔아먹는 시장 역시 필기가 많이 필요한 시장을 노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시장이 무엇이냐 하면은 바로 업무용 스마트폰 시장입니다. 업무용 스마트폰 시장 절대 무시할만한 시장이 아닙니다. 시장조사 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5천만대 이상의 업무용 스마트폰이 팔렸다고 합니다.


2200만대가 블랙베리
1900만대가 아이폰
800만 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입니다.


IT 오타쿠, 너드 긱이 아닌 이상 일반인이 필기 도구를 항시 구비하고 다닐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업무용 스마트폰 이라면 이야기는 다릅니다. 갤럭시노트의 필기 기능은 업무용 스마트폰을 대량구매 하려는 회사의 경영진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노트가 업무용 스마트폰의 대세가 되기 위해서는 한가지 약점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



갤럭시노트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라는 점입니다.



현존하는 스마트폰 운영체제 중 가장 개방적인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입니다. 이것은 안드로이드가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그만큼 보안이 나뻐질 수밖에 없습니다. 업무용 스마트폰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보안입니다. 업무용이니 만큼 기업의 정보 같은 것을 작성하거나 주고 받을 텐데 만약에 보안이 개판이라서 해킹이라도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되기는 어떻게 됩니까. 좆되는 겁니다. 회사로서는 기밀 유출 때문에 많게는 수조원에 달하는 피해를 볼수도 있고 그 회사는 또 삼성에게 니네가 보안을 개떡같이 만들어서 손해봤느니 하면서 징징 되면서 소송할 것입니다. 그 돈을 전부다 물어줘라 하는 식으로 판결이 나지는 않겠지만 애초에 제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돈이 드는 일이며, 무엇보다도 삼성폰 보안은 개판이다. 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줄 수 있습니다.

결국 관건은 보안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앱 다운로드를 다 막아버리는 것 역시 미친짓 입니다. 결국 상당한 하이레벨의 보안 프로그램과 계약을 맺은 다음에 그 프로그램을 기업들에게 무료로 뿌리는 방식으로 일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간에 갤럭시노트가 업무용 시장에서 대성을 하기 위해서는 이거 바이러스한테 절대 뚫리지 않습니다.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질말이거 아시죠. 한방에 훅간다 한방에 훅간다 하는데 그 한방이 어디 있습니까? 다 허풍입니다. 허풍. 같은 확신이 필요합니다.



결론 : 갤럭시노트는 업무용 스마트폰 시장을 노린 스마트폰이다.
         갤럭시노트를 과소평과 하는거 아니다. 업무용 스마트폰 시장 무시할만한 시장 아니다.
         성패는 보안에 달려있다.


  1. 은근 기대한 제품이긴하나... 막상 펜을 챙겨다니지는 않을것같네요;;ㅎㅎㅎ
  2. 용새끼
    문제는...굳이 필기를 일일히 할까...라는거죠...그거 적을바에야 아무리생각해도 그냥 터치로 입력하고 맙니다;;; 뭐 그림그리는 것도 아닐테고 말이죠;;; 그리고 말이 태블릿보다 간편히 들고 다닐수 있고 스마트폰보다 큰이지 한마디로 크기도 어중간하다는겁니다. 삼성이 대 기업이니 만큼 그 인간들도 짱구 굴려가면서 물품을 내놨겠지만 진짜 큰경쟁력있는 상품은 아니라고 봅니다...전체적으로 어중간, 어정쩡합니다...어떻게 될지는 봐야알테지만 개인적으로 글쎄요...
    • 2011.11.01 08:54 신고 [Edit/Del]
      랄까나... 저거 일반인에게 팔아 먹기에는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님 말대로 터치를 하고 말죠. 아마 업무용 시장 생각하고 만든 것 같습니다. 문재는 역시나 보안이죠... 일단 보안이 안전하다는 것을 인식시켜야 할것이며 혹여라도 보안이 뚫렸다 하면 대규모 리콜 사태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3. 한번 써보고 싶은 전자제품이네요.ㅎㅎ
  4. 펜이 안테나이면 몰라도...
  5. 신기한 물건이네요...구경하번 하고 싶네요...
    좋은정보 잘얻어 갑니다..
  6. 저는 있는거나 열심히 쓸려고요 ㅠㅠ
  7. 컨셉이 노트라는데
    와콤의 기술도입은 도대체 왜했을까 싶습니다
    디자이너나 그림작가분들이나 쓸 기술을 말이죠,,,
    게다가 LTE....
    희대의 망작 판매량이 기대됩니다
  8. 비밀댓글입니다
  9. 비밀댓글입니다
  10. ..가, 갖고 싶다, 에 또 저게 얼마지??(계산 중이.., 가격대가 얼마지??)
    그림 그리고 스캔질하는 것 넘 귀차너~~ㅎㅎ;;

    흠.., 본인은 완전 전문인은 아니고 여튼간에 오며가며 낙서질을 할 수 있는 좋은 것 같군요.
    일단 더 기다려보지만 맘에 든 것이 올만에 출시되었네요, (배~실!!)

    이 기세로 재밌는 것 계속 출시~출~시이~~!!
    (그림 그리는 것도 그리 좋지는 않다만 뭐 오덕질을 할 수 없다니까.., 하~아~~그런거죠,)

    스마트폰 기능은 다 되는거죠??
    (쿠쿵!!←당신은 핸드폰 약정이 끝나지 아니하셨습니다..,-아.., 이 개놈의 노예계약, ㅎㅎ;;)

    배터리 빨리 안 닳고
    튼튼하고(화면이 안 깨졌으면 좋겠군요.)
    AS되고 마지막으론 보안이 확실하다면야, 뭐.., 재밌겠군요.^^
  11. 미주랑
    ...핸드폰이 손 안의 컴퓨터가 되어가는 세상이군요...그러니까 핸드폰도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니..왠지 웃기는군요. 3년전만해도 생각도 못할일인데 벌써 그렇게 되다니.....
  12. 정말 탐나네요 ㅎ
    잘 보구 갑니다~!
  13. ㅇㅇ
    S펜은 내장형인데... 들고다니다니.. ^^;;;
  14. 비밀댓글입니다
  15. 와우
    항상느끼지만 매의 눈을 가지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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