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에서 밀려난 티스토리! 대책이 필요하다!네이버 검색에서 밀려난 티스토리! 대책이 필요하다!

Posted at 2012. 6. 10. 06:28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추세

방문자수 가지고 딸딸이(...) 치는 것을 상당히 저급한 것으로 취급하는 풍토가 블로그스피어 곳곳에 만연하고, 저 역시도 그리 고상한 취미는 아니라는 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부처가 아닌 이상 블로거 치고, 방문자수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 없습니다. 이는 마치 제아무리 고상한 척 하는 학생회장 캐릭터라 하더라도 잠자기 전 어느 한적한 12시 같은 때 야동을 보는 것과 일맥상통 합니다. 통계에 따르면 남자의 99%, 여자의 70%가량이 그 짓을 한다고 하는데, 하지 않는 1%의 남자는 아마도 고자일 것입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제가 여자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남초지상주의, 여자는 순결해야 해! 같은 요상한 분위기가 팽패한 한국사회이니 만일 일본이나 미국 같은 데서 통계를 내면 더 높게 나올 겁니다.



 
이런 인간도 남자인 이상 그리고, 고자가 아닌 이상 자위 한다.
풀메탈 패닉의 하야시미즈 아츠노부 회장. 엄친아의 표본이라 할만한 캐릭터다.
하지만 저인간도 남자인 이상 자위한다! 



따라서 저는 당당히 말하겠습니다. 블로그 방문자수 열라 신경 씁니다. 가끔식 내 생각보다 많이 나올 때는 그거 가지고 자위해본 적도 있습니다. 몰론 여기서의 자위는 성적인 의미가 아니며 블로그 방문자수에 자아도취적 감정을 가져봤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뭐, 저는 중2병의 표본적인 캐릭터 이기에 항상 끝은 “겨우 이까지 걸로 좋아하다니. 나도 아직 멀었군.” 입니다만, 어찌 되었든 간에 60초에서 100초 가량은 블로그 방문자수 는 거 가지고 무지 좋아했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숫자 가지고 자위 하는 것은 블로그 생활에 있어서의 상당히 중요한 즐거움이며, 저 말고 다른 블로거 분들도 그러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자위를 하는 것은 똥을 싸는 것과도 일맥상통 합니다. 여기서의 자위의 의미는 둘다 입니다. 성적인 의미의 자위, 블로그 방문자수 가지고 웃기지도 않는 자아도취 하는 자위. 양쪽다 마찬가지 입니다. 사회적으로 그리고, 인격적으로도 그리 자랑스러운 행위는 못되지만, 내가 성자나 부처가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인간인 이상 저런 감정을 가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간디 같은 경우 말년에 자위를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부인과는 사별) 애초에 그사람은 성자 카테고리에 들어가는 사람이고, 그나마도 폭풍몽정을 허구한날 하는 판에 고생이 심했다 합니다. 몰론 몽정을 했든 뭘 했든 간에 금딸을 이루어냈다는 것은 인간 승리요, 성자 간디의 위엄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업적입니다.






네이버가 티스토리 글을 하위로 내려버렸데요. 방문자수 500명 가량 확 줄어버렸대요! 라는 팩트를 의미하는데 상당히 쓰잘대기 없는 서문을 써버렸군요. 하여튼 간에 왠지 1주일쯤 전부터 방문객이 줄어드네여 (~.~) 같은 생각을 하고는 했던 저는, 참으로 멍청하게도 즈라더님 글을 보고야 사태를 요 사태를 깨닳았습니다. 
  

하여튼 간에 왠지 1주일쯤 전부터 방문객이 줄어드네요 (~.~) 같은 생각을 하고는 했던 저는, 참으로 멍청하게도 즈라더님 글을 보고야 사태를 요 사태를 깨달았습니다. 실제로 채크해보니 세상에나~ 네이버에서 유입되는 방문자수가 반 이상으로 줄어들어 버렸습니다. 심지어는 다음에서 유입되는 방문자수가 네이버보다 더 많습니다. 이로서 네이버가 저의 자위에 대한 즐거움을 방해하려는 사실은 명백해 졌습니다. 네이버에 멀티라도 틀고 싶습니다만, 애초에 이런일 때문에 네이버에 멀티틀 생각이면 처음부터 티스토리에 오지도 않았습니다.
 


한국의 넷 생태계는 기형적입니다. 한국인들은 인터넷을 하는게 아니라 네이버를 합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 인터넷과 네이버는 동음이의어 입니다. 그들은 네이버 밖에도 인터넷 세계가 있다는 것을 관념으로만 알고 있을 뿐 그 밖으로 나아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네이버가 가진 특유의 폐쇄적인 정책 때문입니다. 네이버는 자사의 검색창에 자사의 정보를 상위노출 시킵니다. 심지어 네이버 밖에서 작성한 원본과, 네이버에서 퍼온 사본이 있으면 네이버에서 퍼온 사본을 상위노출 시킵니다. 그리고 당연히 원본은 사장되고, 사본은 흥하며, 원본 작성자는 좆나 화냅니다.


그리고 이런 한국의 기형적인 풍속도는 요상한 것을, 한국만의 것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펌로거


 
네이버가 네이버 내에서 만든 것만 상위노출 시킨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발빠르게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퍼와서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복사, 붙여넣기 합니다. 그들의 블로그에 그들의 오리지널 정보는 거의 없습니다. 정보가 있다고 해봐야 잡담 정도, 그 질은 조악합니다. 그들은 그저 기계처럼 정보를 퍼나를 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블로그의 방문자수는 많을 경우 4만명에 달하기도 합니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무조건 내맘대로 살수는 없습니다. 어느 순간 우리는 현실과 타협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국 인터넷의 요 기형적인 구조까지도 "사는건 이런거야." 하는 정신까지 늙어버린 멋없는 어른의 말이나 하며 그럭저럭 넘어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무언가 대책을 새우고 싶습니다. 무언가 방법을 강구하고 싶습니다. 그저 아무런 힘 없는 제 손이나마 한 손 내밀어 죽창이라도 하나 틀어쥐고 적진을 향해 돌격! 을 외치고 싶습니다. 


몰론 네이버가 네이버 외의 네티즌을 푸대접 하는 것은 네이버가 가진 권리입니다.
그들은 기업이며, 그들 나름대로 이익을 극대화 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밖의 네티즌이 이 일에 분개하여 네이버 위주의 생태를 무너뜨릴 방법을 찿는 것은 우리가 가진 권리입니다.
우리는 민주사회의 시민이며 우리 나름대로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 일이 도화선이 되어 네이버 위주의 인터넷 생태계가 무너지기를 저는 강력히 희망합니다.


어차피 네이버 검색 상위노출은 무리이니 태그는 쓰지 않습니다.
이거는 편해서 좋군 ㅇㅅㅇ
  1. 그래서 저는 다음 키워드 포스팅을 하면서 먹구 살고 있어요.ㅠㅠ
  2. 참...무섭죠;;;저도...방문자 수가 ...
  3. 참 쩝 머라 할 말이 없습니다. 암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방문객숫자라...
    별로 많지 않은 방문자가 갑자기 확 줄어버려 속이 좀 상했었는데...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머 그냥 하죠 줄든 말든...근데 번화가 가게를 쫓겨나서 인적이 뜸한 산속에 가게 차리게 된 느낌이라서...
  4. 한순간에 ㄷㄷㄷㄷ 저도 그래서 요즘 다른 생각을 하고있답니다.
    이제 대놓고 네이버 깔려구요. -_-
    구글을 널리널리 알리고 다녀야할듯 ㄷㄷㄷ;
  5. 이스터
    이런 양아치 짓하다가 어느순간 외국에 의해 아니 정확하게는 미국의 구글과 중국의 바이두 둘중에 하나에 의해 검색시장이 홀라당 넘어갈겁니다...
    저런 양아치짓을 저작권법으로 줄소송 걸면 도대체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짓이지 모르겠다는
    • 2012.06.10 15:02 신고 [Edit/Del]
      설마 구글은 몰라도 바이두에게 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생각해보니 중국업체가 리오레 인수해서 한국 피방 점유율 15% 먹을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6. 정말 네이뇬은 없어져야할 회사죠.
    그나마 있는 자생력도 없어질 판이라서
    펌질해놓고 저작권 따지는 펌로거도 딱 그 수준
    • 2012.06.11 10:10 신고 [Edit/Del]
      뭐, 더 무지막지한 것도 본적 있어요. 불법스캔 유저가 이 스캔본의 저작권은 ㅇㅇ 에게 있습니다. 불펌하면 신고합니다. (...누구한테 뭐라고 신고하려고) 이나라 저작권 의식이 딱 그정도.
  7. 미주랑
    ............정말 10년전과는 다르게 인터넷=정보의 광장 이라는 말의 의미가 많이 퇴색되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인터넷 = 제한적인 정보만 노출되는곳...이라는 공식이 성립하게 되어버렸죠.
    • 2012.06.11 10:11 신고 [Edit/Del]
      사실 대부분의 사이트가 겪는 일입니다. 초기에는 나름대로 전설이 씌여지지만, 그것이 대중화 되면서 그 날카로움이 줄어들죠. 근데 의외로 지금의 인터넷이 정보는 더 풍부합니다. 다만 정보를 찿는 난이도가 늘어나서, 매일매일 죽치는 백수나 증권사 높으신 분이 아니면 힘들 뿐이긔... 사실상 제한화 됬다고 봐도 되려나
  8. 답이 없습니다.. 힘이 빠져서 블로그 포스팅할 의욕이 안 납니다....
    얼마나 공들여서 글을 쓰는데, 스팸 블로거 따위에게 밀리다니..
  9. 올만입니다. ㅎㅎ 릿찡님..
    그동안 아이엠데이 일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다가 이제야 들리네요.

    이건 제 느낌입니다만, 릿찡님 말씀처럼 최근 네이버 검색 패턴에 변화가 있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꼭, 제 글이 아니더라도 네이버에서 아주 가끔 검색을 하는데 간혹 보이던 Tistory 블로그가 예전보다 상대적으로 덜 보이더군요.

    결국 자신들 서비스 자기들 맘대로 하는 것이지만..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장 자율에 맞기는 걸 좋아하는데.. 네이버는 법적으로 압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최소한 펌로거는 어떤 식으로든 처리를 해야 하는데 내부 검색 쿼리 높이는데만 열올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 2012.06.11 10:13 신고 [Edit/Del]
      사실 펌로거들이 퍼가는 정보란것이 저작권이 불분명한 정보인 경우가 많아요. 그런 블로그 글 읽는 사람들 10줄 이상의 글에는 알레르기 일으키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그냥 짤 한두개나, 대륙 시리즈 같은거 올려놓고... ㅎㅎㅎ 거리는거죠 쩝....
    • 2012.06.11 22:50 신고 [Edit/Del]
      그러게 말입니다. ㅡㅡ;
  10. 아니요...
    요즘 다음뷰로 인한 노출도 정말 극소수라는 ㄷㄷㄷ;
  11. 정말 네이버 너무 하더라구요. 차라리 다음에서도 네이버 블로그 노출 안하는것으로 대응을...ㅋㅋ
    주말 잘 보내셨죠? 다가오는 새로운 한주 더욱 힘내세요^^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돼지꿈 꾸세요^^
  12. 하아... 그렇군요 . 방문자수 확실히 신경쓰이죠 그런면에서 구글블로그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글을 어느정도 쓰고 나면 몇달동안 안써도 방문자수가 항상 일정해요
  13. 네이버 공식블로그 운영진
    안녕하세요. 네이버 공식블로그 운영진입니다. 지난 주 저희 블로그 검색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습니다. 현재 정상화 진행 중이며 13일 오전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담당자가 공식블로그에 올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http://naver_diary.blog.me/150140493577
  14. 다음이 네이버만큼이라도 좀 편해지면
    나을려나요?
    갠적으로 다음을 컨텐츠때문에 이용하고 네이버는 검색위주로만 사용하는데
  15. ㅁㄴㅇㄹ
    저는 웬만한 네이버 블로그보다 이 사이트가 더 가치있어 보이기에...
    저같은 놈들만 많아도 방문자수는 어찌어찌 유지될 듯 합니다.
  16. ㅁㄴㅇㄹ
    근데 그건그렇고 저 중간에 흑설공주는 뭔가요!?!?!?!?!
    아 알흠...개ㅃ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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