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네이버를 이기기 위해서 검색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다음은 네이버를 이기기 위해서 검색 품질을 높여야 합니다.

Posted at 2011. 5. 6. 16:4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추세

현재 한국의 검색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사이트는 당연 네이버 입니다. 네이버는 약 70%의 검색점유율을 자랑하면서 한국 검색엔진= 네이버 라는 공식을 만드는 양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네이버에 그나마 반기를 드는 사이트가 바로 다음입니다. 네이버와는 비슷하지만 약간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다음은 20%의 검색점유율을 가진 명실상부한 시장의 2인자 입니다. 하지만 1인자와의 차이가 너무나도 큰 2인자 이지요.


◆포털의 본문은 검색. 검색품질을 반드시 높여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년 2인자 다음은 1인자 네이버에게 저항이라도 해보겠다고 이런저런 수를 쓰고는 있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도 그럴 듯이 다음이 네이버에게 밀리는 분야는 아주 근본적인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검색의질. 즉 검색을 하면 얻어지는 정보의 양의 차이가 다음이 네이버에 비해서 적습니다.

다시 말해서 다음검색이 네이버검색보다 후집니다. 포털사이트의 본문은 검색인데 이러한 사태를 수수방관 했다가는 다음은 네이버에게 빼앗긴 점유율을 되찾기는커녕 오히려 지금보다 점유율이 더 줄어들 것입니다. 다음이 가장 빠르게 그리고 가장 주력해야 할 것은 바로 네이버보다 훨씬 좋은 검색 품질을, 혹 그것이 어렵다면 네이버에 크게 꿀리지는 않는 검색 품질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당장이라도 마법이 일어나서 다음의 검색품질이 네이버보다 좋아진다면

1년이내에 다음은 50% 까지의 점유율을 회복할 것입니다.
( ◕ ‿‿ ◕ )


혹여나 다음은 네이버와 검색품질 자체로 경쟁하는것에 두려움을 느끼거나 아마 안될거야 식의 자포자기를 느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만일 다음의 윗대가리들 생각이 그꼴이라면 다음은 글렀습니다. 네이버를 위기기 위해서 다음은 반드시 검색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하며 그로 인해 검색 점유율을 끓어 올려야 할것입니다.


◆ 다음 검색의 품질이 떨어지는 이유.

다음이건 네이버건 간에 외부 컨텐츠를 자기네 앞마당으로 가져오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폐쇄적인 운영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 이미지 검색을 하면 나오면 나오는 것은 네이버의 블로그나 카페에 올려진 이미지이며, 다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다음의 카페나 블로그에 올려진 이미지가 나옵니다.

카페야 말할 것도 없이 자기네들 카페만 줄창 검색될 뿐이며 그나마 외부 컨텐츠를 제한적으로 허용해 주는 것은 블로그 서비스 입니다. 블로그 검색의 경우 네이버는 가끔식 티스토리 블로그의 우수한 정보를 상위노출 시켜주기도 하며, 다음의 경우에는 다음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공평하게 대우합니다. 뭐 다음의 경우에는 티스토리가 사실상 다음의 것이다 보니 이런 면에선 오히려 다음의 네이버보다 더 폐쇄적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모르시는 분은 없겠지만 티스토리의 소유자는 다음 입니다.

제가 강조하고 싶은말은 두 포털사이트 모두 다 자기 앞마당 외의 정보는 어지간하면 보여주지 않는단 뜻입니다. 그리고 똑같이 자기 앞마당만 보여주는 방법을 택한다면 말할 필요도 없이 앞마당이 좀더 넓고 풍성한 쪽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앞마당이 더욱 넓고, 더욱 풍성한 쪽은 말할 필요도 없이 네이버 입니다.


◆ 검색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다음이 해야할일.

사실 자기 앞마당 이란 것이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주제에 최고의 검색품질을 자랑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요 사이트는 자기의 앞마당에 집착할 필요가 없기에 여기저기서 검색을 긁어 모으며 그 덕분에 없는게 없는곳. 이라는 평가까지도 받습니다. 그 사이트의 이름은 바로 구글입니다.



별호는 구느님 이십니다.
위의 분 하고는 상관이 없지만서도 ㅎㅎ


하지만 다음이 구글 같은 사이트가 되는 것은 한국의 인터넷 환경상 힘듭니다. 대형포털 위주의 한국 인터넷 환경상 그래봐야 정보의 절대량이 획기적으로 많아지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네티즌이 다음에서 머무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수익만 줄어듭니다.더욱이 한국에도 이미 구글이 들어온 상태에서 어설프게 구글 따라했다가 다음은 구글보다 못한 사이트로 졸지에 찍혀서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릴지도 모릅니다.
구글은 훌룡한 성공 사례이지만 다음이 가야할길은 아닙니다.

다음은 결국 지금의 경쟁환경 내에서 네이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즉 네이버의 네이버랜드를 뛰어넘는 다음의 다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말입니다. 지금 당장의 실적만 보면 다음이 다음랜드를 만들어서 네이버를 뛰어넘는 것은 힘들지만 다음에게는 분명 네이버에 비해서 강점이 있습니다. 우수한 동영상 서비스, 티스토리 블로그 서비스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다음은 지금 그 강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 동영상은 비록 그 품질 자체는 좋다만 자료의 절대량이 네이버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일단 동영상 서비스에서 네이버를 이기기 위해서 다음은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거로 하여금 동영상 올리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할것이며 단기적으로는 알바라도 풀어서 (…) 인기 있을만한 동영상을 넣어 두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가끔식 분명 동영상에 있는 동영상이 검색누락 됩니다.
그런것도 없에야 할것입니다.
몇가지만 고치면 다음팟은 한국 제일의 동영상 서비스 입니다. 


일단 동영상을 정비했다면 그 다음으로 정비해야 할곳은 포털네 정보의 총량이 가장많은 블로그 입니다. 다음 블로그 자체는 네이버 블로그에 상대가 되지 않지만 다음 블로그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합한다면 외형적으로 되려 네이버에 앞서 있습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여 다음은 네이버에 비해서 검색시 얻어지는 정보량이 많도록 개편을 해야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정보량을 늘려나고, 개편을 하다보면 다음의 점유율은 회복세로 돌아설 것입니다 (말이쉽지 ㅋㅋ)


뭐 몰론 그 동안 수많은 애로사항이 꽃필 테지만 말입니다. 시장 점유율 20%가 70% 이겨먹는거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가능 하지만도 않습니다. 그리고 2인자를 쫒을 깜냥마저도 잃은 2인자는 그 자리조차도 유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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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발 다음이 네이버의 반이라도 따라갔으면..
  2. 이 글을 보니
    저는 오히려 네이버가 페이스북과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둘 다 동종 업계 내에서 압도적인 사용자를 가지고 있고, 광고 수익이 엄청나며, 모든 것을 한 곳에 집중시켜 이익의 극대화를 꾀하는 거대한 공룡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점들이 그런 생각을 뒷받침해 주는군요. 물론 페이스북의 좋아요나 네이버의 카페 같은 것들이 SNS와 포털의 차이상 서로에게 없지만 그래도 확실히 닮았습니다. 아마도 서로 독자적으로 다른 곳을 모방하며(믹시나 야후 등) 길을 걸어가다 우연히 비슷해진 것 같은데, 앞으로 두 공룡들의 행보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과연 네이버는 한국에서의 입지를 지킬 수 있을지.
    • 2011.05.06 18:42 신고 [Edit/Del]
      흥미로운 분석이네요. 둘다 지극히 폐쇄적이며 점유율이 높고 나름의 생테계를 만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죠. 여기에 애플도 낄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3. 다음에 몸담고 있다보니 - 다음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부자아빠를 갖고 싶다는 바람과도 통하는 것 같다는 - ㅎㅎ
  4. 다음에 길들여져 네이버를 중단한 상태인데 갈등생기네요 ^&^
    맘에 안드는 부문이 여럿 있지만 일편단심 민들레 할랍니다...ㅎ
  5. 2000년초에 군대가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메일과 카페를 앞세워서 킹왕짱 먹고 있었던 다음이었는데, 제대하고나니 밀리고 있더군요.
    네이버에 밀리기 전이나 직후나 다음 검색 진짜 저질이었던 걸로 기억납니다. 다음이 2000년대초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1위였지만, 검색으로 얻을수 있는 자료는 카페 한정인데다가, 그것도 가입해야만 볼수 있어서 저는 해외 알타비스타 같은 사이트 들락거렸죠. (ㅡ.ㅡ)
  6. 다음이나 네이버건 스폰서링크를 맨위에 단거부터가 마음에 안들었어요..
    그래서 진리의 구느님을 사용중!
  7. 하이닉스가 사라진 날
    검색보다는 블로그나 SNS가 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시다시피 인터넷사업은 주도권을 잡는 1등만이 살아남습니다
    한메일의 다음이 그랬고 카페/지식인의 네이버가 그랬듯이 지금은 SNS죠
    페이스북이 친구/가족을 기초로 한 다소 폐쇄적인 네트워크를
    범지구적으로 확장하듯이 다음도 티스토리를 SNS로 묶고 확장시켜야하는데
    다음은 확장은 커녕 티스토리 유저들마저 네이버로 가게 한다는겁니다

    왜 티스토리가 중심이 되어야 하냐면 다음에서 그나마 경쟁력 있는
    컨텐츠가 나오는 곳이 티스토리(+다음블로그)밖에 없기때문입니다 --;

    그런데 현실의 다음은 게시판/블로그의 글무단삭제나
    (물론 법에 따른 어쩔수 없다고 하겠지만..)
    오류방치처럼 스스로의 가치를 네이버와 동급으로 만들고 있다는겁니다
    다음이 가지고 있던 '개혁(?)'이미지는 정작 구글이
    유투브의 실명제거부라는 고작 하나의 행위로 가져가버렸고
    네이버는 검색점유 7할이라는 깡패같은 무기가 있지만 다음은 응? 뭐가?

    왜 네이버 사용자들은 네이버에 불만족스러울때 구글이나 다음을 써도
    결국 네이버로 돌아가지만 다음사용자들은 다음이 불만족스러우면
    아예 짐싸들고 네이버로 이사가 버리는지 다음은 고민할까요?
    검색품질이든 sns든 다음은 진심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고민할까요?

    이런거 고민할 시간에 그냥 네이버로 짐싸들고 갈까요?
    네이버블로그는 허접도 일유입이 수천은 되던데요.. --;
    • 2011.05.07 09:34 신고 [Edit/Del]
      블로그건 sns건 결국에는 검색 품질로 귀결되지요. 사실 티스토리와 다음을 합한 블로그 양은 다음이 네이버보다 약간 앞서고 원레대로라면 다음이 35% 정도는 해야 맞겠지만 네이버가 티스토리에 한해서는 좀 덜 폐쇄적이죠. 뭐 티스토리 블로거 로서는 좋은 일이지만요
  8. 네이버가 다음(+티스토리)의 2배 넘는 검색율은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물론 광고수익면에서는 월등하게 네이버가 앞서죠!
    그래서 SNS가 대세인 지금에 와서는 발목을 잡는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 네이버도 해보긴 하는데 워낙 폐쇄적이라
    생각처럼 성장이 쉽지가 않습니다.
  9. 비밀댓글입니다
  10. 요렇게 노골적으로 쓰시면....
    베스트에 올라가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ㅎㅎㅎ
    그래도 저는 좋은 정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마워요.^^
  11. 그러게요 ^^ 제 블로그 유입을 보니까 다음보다 네이버 유입이 더 많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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