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웹툰 <<이스크라>> 리뷰다음웹툰 <<이스크라>> 리뷰

Posted at 2011. 2. 15. 14:30 | Posted in 리뷰/만화리뷰

웹툰 이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네이버 웹툰을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확실히 그도 그럴 것이, 네이버는 웹툰을 연제한 최초의 포털 사이트인 데다가 국내 제일의 포털 사이트입니다.

다른 포털사이트에 비해 웹툰이 발전해 있을 수밖에 없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헤서 다음웹툰, 혹은 야후웹툰 중에서 명작이 없는 것은 아니며 지금 소개하는 <<이스크라>> 역시 그러한 작품 중 하나로 이 작품 하나만 놓고 본다면 네이버의 그 어떤 작품과 비교해 보아도 뒤지지 않을 수준입니다.


다음웹툰 이스크라. <바로가기>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iskra

흥미로운 세계관 및 스토리 라인
이 작품의 세계관은 하늘의 나라에 사는 종족들이 땅의 나라에 사는 종족들을 지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들은 땅에사는 종복, 혹은 물에사는 종족보다 힘도쌔고, 마법 비슷한것도 할줄 알아 땅에사는 종족 으로서는 그들에게 지배될수 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하늘에 사는 나라의 최고 지베자인 황제는 인간 세계에 내명의 왕을 땅에사는 종족 중에서 새웠는데 또 이들이 정치를 완전히 개판 오분전으로 하는 고로 깨여있는 이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땅에 있는 이들은 하늘에 있는 이들에 비헤서 너무나도 나약했기에 그들은 '양산박의 열쇠' 라는 전설에 기대를 하게 되고 그 전설의 당사자인 <<이스크라>>의 주인공 '송강' 이 나름데로 동료들을 모아서 '혁명' 하러 간다. 가 이 작품의 대략적인 세계관 및 스토리라인 입니다.


중국 삼대기서 수호지에서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들
중국 3대기서는 마르지 않는 샘이라고 하더군요. <<삼국지>>는 말할것도 없이 지금 이시점 에서도 수많은 패러디와 제창조 그리고 모에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유기>> 의 경우에는 만화역사상 최고의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드래곤볼>>이 이 서유기에서 모티브를 따온걸 보면 틀린말은 아닌 듯 합니다.

이렇게 <<삼국지>> 나 <<서유기>> 가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반면 <<수호지>>의 경우에는 제창조가 좀 뜸한데요. 지금 추천하고 있는 작품인 <<이스크라>>는 바로 그 <<수호지>> 에서 캐릭터들을 따온 작품입니다.

다만 이 작품에서의 <<수호지>> 요소는 '108명의 영웅' '양산박' 등의 고유명사와 '송강', '이규' 등등의 인물의 이름을 따온 정도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원작 <<수호지>> 의 인물들은 좀 여러모로 막장입니다.

혹 이름만 따올 거면 어째서 <<수호지>>를 패러디 했나? 그냥 세계관을 혼자서 꾸리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익숙한 작품, 그것도 저작권이 없는 작품의 캐릭터를 따옴으로서 얻는 홍보 효과는 적긴 하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뭐 어찌됬던 간에 요 작품의 캐릭터들은 상당히 매력적인 편입니다.(꽃여캐가 없기는 하지만)
몰론 원작과는 10만광년 정도 떨어져 있지만요.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주인공 송강

원작 : 루저에, 시커먼스. 하지만 친목질 하나는 '짐 레이너' 수준에 명성지수 역시 높아서 어지간한 엑스트라들은 '나 송강이다' 라고 말하면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관군인 주제에 도적들과 내통을 하다가 그것을 자신의 첩에게 들키자, 첩을 죽여 버리고, 그대로 도적떼에 투신한 인물입니다. 그리고서 5년도 체 안 되어 그 도적떼를 자기가 먹어버리는 비범한 인물 입니다.

설정상 으로는 상급 정도의 무력이 있다고는 하지만 말 그대로 설정일 뿐이며. 수호지에서 설정상 무력 높은 인간은 주역 108명중 95% 이상입니다.

이스크라 : 무념무상하게 생긴 미소년 이랄까나요? 별 생각 없어 보인답니다.

심지어 자신의 생사조차도 별 상관 없달 까 그런 느낌인데요. 자신을 구하려는 사람들과, 자신을 해치려는 사람들이 싸우는데 이놈이나, 저놈이나 목적을 위해서 나를 어떻게 해보려는 건 똑같다. 라고 말합니다.

성격이 상당히 이상하게 꼬여 있는데 어릴 적부터 특수한 힘 때문에 왕따가 된 것이 그 원인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 작품내에서 유일하게 상급의 외모를 소유한 인간 입니다. (...) 사실 별 개성없을 캐릭터일지도모르지만 이것만으로도 주인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노린건가?)

 


주인공 파티의 탱커 이규

원작 : <<수호지>> 에서 송강 다음으로 유명한 영웅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미친놈이에요. 완전 사이코패스죠.

취미는 사람 죽이기. 특기도 사람죽이기. 주로 하는 일도 사람 죽이기. (...) 입니다.

뭐 그 미친놈 스러움이 시원시원 헤서 민간에서는 그럭저럭 인기를 끓었지만요.

이스크라 : 얼굴은 무섭게 생겼으니 정이 많다더군요. 또한 남을 잘 도와주는 성격.
원작하고는 상관없는 캐릭터 인듯 합니다.

무섭게 생긴 얼굴은 같지만요.



히로인(?) 염파석

원작 : 송강이 도적떄 양산박과 내통한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관군에 알리려다가 송강에게 칼침맞고 죽은 송강의 첩. 끝.

이스크라 : 아마도(...) 히로인. 성격이나 역활 등은 상관없음. 다만 외모좀 예쁘게 헤주지. 저게 뭐야... 남자친구 반만 따라와라. 참고로 저건 그나마 잘나온 거.


이런 식으로 <<수호지전>> 에 나온 캐릭터들을 재창조라기보다는 이름만 따온 수준으로 바꿔놓았는데 캐릭터들은 소년만화 스럽게 평면적이고 단순하기는 하지만 각각 개성은 뚜렷하고, 재미있으며 캐릭터들만으로도 수작 수준의 재미는 보장해줄 정도입니다.


웹툰이니까 가능한 부록
또한 요 작품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작품의 권말마다. 서사시 혹은 대담의 형식으로 뭔가 있어보이는 문구가 있다는 것입니다. 뭐 설정상으로는 작중인물중 한명인 공손공이 쓴 거이라고 하는군요.

어쩔때는 캐릭터의 소개일때도 있고. 어쩔때는 현실 정치의 페러디일 때도 있는데요 이 별책부록용 시구 하나하나가 작품 진행 당시의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중반 이후로 꽤 존제하여, 작품의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 작품이 '웹툰' 이니까 가능할 것일 겁니다. 책이라면 4, 5 패이지마다 이런식의 부록을 너줘봤자 신경만 쓰이거나 대충 읽지도 않고 지나갈뿐이겠죠.

하지만 한화. 한화가 독립되어있는 웹툰 이기에 책이라면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문구를 읽게됩니다.
웹툰 이라는 장르를 이용한 작가의 기교 라고 생각 됩니다.

총평
역시 한국 만화의 미래는 웹툰에 있다고 생각도는군요. 이런식으로 개념있고, 재미난 작품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스크라>>의 경우 기성만화를 연제하시는 분이 웹툰으로 옮긴걸로 아는데 이런 사례도 많아졌으면 좋겠구요.

캐릭터 : ★★☆(여캐 ... 잽라/)
스토리 : ★★★☆
매시지 : ★★★★★
작품성 : ★★★★

점수
20/15

총평 :
아직 나오지 않은 2부가 기대된다.




  1. 정희원
    이스크라 너무 안 나와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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