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계획경제를 포기했군요.북한이 계획경제를 포기했군요.

Posted at 2012. 8. 10. 05:52 | Posted in 병신같은 일들.




뭐 북한이란 나라는 2009년 에서부터 ‘공산주의’ 라는 단어를 헌법에서 뺏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요단강을 건너지 않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한 말은 무려 ‘공산주의는 파악이 안간다. 하지만 사회주의는 제대로 해보겠다.’ 였습니다. 사화주의라, 민족을 강조하며, 어버이 수령님을 강조하는 북한을 보아하니 북한의 체제는 아마도 국가 사회주의. 즉 히틀러나, 무솔리니와 궤를 같이하는 사회주의 같습니다. 거기에다가 김씨가문 독제 까지 양념으로 덧칠하니 이건 뭐, 그냥 왕조군요.


그 말이 빈말이 아닌지, 북한은 배급제를 포기하겠다고 합니다. 계획경제 즉 공산주의를 완전히 포기해버린거죠. 이제 북한은 완전히 공산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뭐 언재는 안그랬겠습니다만, 이걸로 북한은 그냥 왕조입니다. 국기에서 붉은 별도 그냥 빼버리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뭐 (...) 동물농장 실사판을 찍어도, 제대로 찍는군요. 훌륭합니다 부카니스탄. 대단합니다 부카니스탄. 사실 동독, 소련 다 요단강 건너는데 아직까지 안망한게 용하기는 하지만, 그 나라의 백성들을 위해서는 그냥 망하는게 나을 것 같군요.



 
오아시스의 명언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1. 문득 황장엽씨가 생각나는군요. 이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다 버리면... 대체 북한의 사상적 정체성은 어디에 있을까요? 단지 혈연 가문에 있을 뿐이니... 더이상은 무슨 거창한 사상도 아니네요.;;
    • 2012.08.10 15:27 [Edit/Del]
      위대한 사상가 황장엽시가 만든 주체사상이 있지요. 왕조와 뭐가 다르냐고 생각하면 지는 걸겁니다... 아오지 탄광으로 끌려갈 테니까요.
  2. 그런데.. 오아시스의 명언은 실제 아니라던데...

    그렇다고 저 말을 너무 진지하게 들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저들은 왕조였었으니까요.
    • 2012.08.10 15:28 [Edit/Del]
      도참설에 따르면 이씨 왕조 다음에 김씨왕조가 올 운명인데, 이씨왕조에서 무슨 수를 써서 반쪼가리 왕조가 되었다는 전설도 있더군요 ㅎ
  3. 포기하는건지 못하는건지.....(..)
    북한 체제는 북한이 망해야 변할거라고 봅니다..
  4. 윈디
    이제와서 계획경제 포기라...그냥 국민들을 포기하는 말처럼 들리네요...
    국가도 어쩔수 없으니 너희들끼리 알아서 살아...
    뭐..이미 그렇게 된지 오래였지만.....
    • 2012.08.10 16:53 신고 [Edit/Del]
      그렇죠 뭐. 국민을 포기합니다. 지금의 부카니스탄은 당장 반란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지만, 종교의 힘으로 그럭저럭 찍어누르고 있는 듯 합니다. 역시나 종교의 힘은 무섭습니다. 뭐 그 종교 창립자는 북한 내에서의 권력다툼에서 쫒겨나 남한와서 죽어버렸지만요.
  5. 리오씨
    김대중 대통령이랑 노무현 대통령때 햇볕정책으로 한껏 지원해줬던것도 화폐개혁하면서 화려하게 쳐말아 먹고는 이제 베급도 안하겠다니...
    지네 나라 백성들 다 굶겨죽일 생각인거로군요. 북한왕조는...

    진짜 솔직히 화폐개혁으로 돈 수십억 이상을 그대로 하수구에 넘겨버렸을때부터 저 나라 미래는 영원히 병신이겠구나 생각했었어요
    • 2012.08.10 18:13 [Edit/Del]
      긍지에 물린 쥐는 무리수를 두기 마련이고, 그 무리수는 쥐를 더한 궁지로 몰리게 하기 마련이죠. 근데 사실 쥐 입장에서는 무리수라도 두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 ㅇㅅㅇ ㅋ
    • 리오씨
      2012.08.10 21:51 [Edit/Del]
      하긴 당시 한창 북한 경제가 괜찮아지면서 약간 돈 있는 계층이 생겨났었다고 하는데...
      독재정권에서 돈있는계층 생기면 졎되니까요.

      어찌보면 화폐계혁으로 나라 경제 물말아 쳐먹은건 자기네들 왕권유지에 필수적이었을듯 ㅋㅋㅋ
      그리고 경제쪽 담당자는 무조건 사형 ㅋㅋㅋ "이 놈이 나쁜놈!" 이러면 자기들은 왕권유지하고 ㅋㅋㅋ
  6. 북한의 체제는 파시즘이라고 보기 보다는 교조주의에 가깝다고 봐야합니다. 북한 교조주의에서는 파시즘의 인종주의가 나타나지 않는데다가, 파시즘처럼 지도자가 어떠한 카리스마를 유지하는게 아닌 신격적, 혹은 교주적 위치를 유지해야 정권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
    • 2012.08.14 13:52 신고 [Edit/Del]
      민족 중시하는 나라가 인종주의가 없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군요.
    • 2012.08.14 14:17 신고 [Edit/Del]
      인종주의가 없지는 않습니다만 파시즘의 그것처럼 격렬하지는 않습니다. 파시즘의 경우 타 민족의 제거나 지배를 전제로 하지만 북한의 경우 그러한 징후는 별로 없으니 말이지요.
    • 2012.08.14 16:09 신고 [Edit/Del]
      그거야 뭐, 근처에 있는 굇수같은 나라 중에서 북한이 건드릴만한 나라가 없으니까 그렇죠. 옆나라 중국, 또다른 옆나라 일본, 윗나라 러시아, 아랫나라 한국. 모두 북한보다 강국에 부국임요. 넷중 그나마 만만하다고 하는 아랫나라를 하등민족이다 라고 주장하기 시작하면, 그 나라와 민족이 같은 북한만 병신되는 거고
    • 2012.08.14 16:20 신고 [Edit/Del]
      그네들이 만약 파시즘으로 빠져든다면 일본민족을 열등하다고 할 수도 있을겝니다 아마도. 문제는 그러한 징후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점(..)
    • 2012.08.14 17:19 신고 [Edit/Del]
      하함. 현 북한의 황제폐하 께서 북한 황실에서 일하고 있는 일본인 요리사에게 "제국주의자 종간나 새끼야!" 라고 말했고, 북한의 전대 황제 께서는 형들과는 다르게 일본인에게 핏대를 올린 현 황제폐하를 마음에 들어했다. 라는 기록이 있죠.

      일본인이 열등하다. 라고 표현은 안하지만, 일본인은 나쁜놈이다. 라는 인식은 폐쇄적 사회인 북한이 여기보다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 2012.08.14 17:37 신고 [Edit/Del]
      일단 그건 파시즘적 인종주의가 아니므로 패스.
  7. 오아시스 ㅋㅋㅋ 노엘 갤러거가 명언을 많이 남겼죠. 사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북한이 선택할 길은 하나밖에 없죠. 빠르고 강력하게 중국화를 꾀하는 겁니다.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은 언제나 명론이죠. 이념 따위가 밥 먹여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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