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경쟁 헤야할 매체는 소설네트워크가 아닌 인터넷 뉴스다!블로그가 경쟁 헤야할 매체는 소설네트워크가 아닌 인터넷 뉴스다!

Posted at 2011. 6. 17. 06:00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추세

우리가 흔히들 소셜 네트워크 라고 부르는 트위터나, 패이스북, 싸이월드 등은 누누히 말하고 있지만 정보 생산 매체가 아니라 정보 전달 매체입니다. 정보 전달 매체는 결코 정보 생산 매체를 위협할 수 없으며 오히려 정보 생산 매체를 더욱 부흥시켜 줄 것입니다. 트위터의 트윗에 통째로 블로그의 글을 링크를 거는 등으로 말이죠. 저만하더라도 예전에 사회당과 오덕위 그리고 오덕위의 창시자인 김슷캇 님에 대해서 포스팅을 올린적이 있는데 그만 그 글이 당사자인 김슷캇 님의 귀에들어가고 그분이 자신의 트위터에 제 글을 링크한 덕에 트래픽 폭탄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몰론 그렇다고 해서 블로그가 인터넷의 유일한 정보 생산 매체라는 것은 아닙니다. 블로그 외에도 몰론 정보 생산 매체는 있습니다. 우선 커뮤니티 사이트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디시인사이드, 웃대, 루리웹, 그리고 카페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가 생산하는 정보는 과거에 블로그보다도 위였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남에 디시인사이드나 웃대 같은 사이트의 정보 생산력은 점점 떨어져 갑니다. 네이버 지식인 역시 처음 등장할 당시에는 상당히 강력한 정보 생산 매체였고, 네이버 지식인 덕분에 네이버는 국내 제일의 포털 사이트로 발돋움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지식인은 네이버가 국내 제일의 포털이 될 무렵부터 점점 더럽혀 졌고, 지금에 와서는 네이버 지식인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찾는 것이 힘들 정도입니다. 한국만의 독창적인 서비스였던 지식인의 슬픈 몰락입니다. 



그래도 가끔식 빵 터지는 글이 등장해주기는 합니다.
히바리쿄야랴... 허허.


그러다 보니 현재 한국 인터넷에서 규모가 있는 정보 생산을 하는 매체는 두곳입니다. 블로그 그리고 뉴스. 여기서 뉴스란 인터넷 뉴스를 말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뉴스야 말로 사실상 블로그라는 매체의 덩어리가 경쟁 해야할 매체의 덩어리 입니다. 지금으로써는 블로그 외에 블로그 만큼의 정보를 생산하는 곳이 인터넷 뉴스 뿐이니 말이지요. 블로그가 많이 융성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검색어가 블로그 보다는 뉴스텝을 상위노출 시켜줍니다. 전문적인 정보는 몰론이며, 가십적인 정보 역시 마찬가지 이지요. 블로그가 상위노출이 되는 정보의 경우 마이너한 의미로 전문적인 정보나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등입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대충 이해가 가실겁니다.




가십적인 정보인 서태지 이지아의 경우에는 블로그보다 뉴스가 위에 있지만 실용적인 정보인 아이폰 완탈의 경우에는 뉴스보다 블로그가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실용적인 정보인 강아지 추천의 경우에도 뉴스 탭보다 블로그 탭이 상위 노출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서태지와 이지아에 대한 가십거리성 정보를 검색할 경우 블로그보다 뉴스를 선호하지만, 아이폰 완탈이나 강아지 추천 같은 실용성 정보를 검색할 경우 뉴스보다 블로그를 선호한다는 증거입니다.
 
 저런 순서는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하나 저거 다 하고 있으면 인건비가 얼마입니까? 검색봇 이라는 프로그램이 정하는 것으로서 가십거리에서 뉴스의 클릭율이 높으므로 뉴스를 상위노출 시키고, 아이폰 완탈과 같은 정보의 경우 그 반대이기 때문에 블로그를 상위노출 시킨 것입니다. 참고로 어떤 키테고리를 상위노출 시키냐 뿐만 아니라 키테고리 내에서 어떤 글을 상위노출 시키냐도 검색봇에게 달려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 실적이나, 등록금 투쟁 같은 시사적이고 전문적인 정보 역시 블로그 보다는 뉴스가 상위노출 되있습니다. 하지만 좀 다른 의미로 전문적인 정보의 경우에는 블로그가 훨씬 더 위에 있습니다 .좀 더 다른 의미로 전문적인 정보란 뭐 별거겠습니까? 덕덕한 정보입니다. 또한 네이버의 검색봇은 기본적으로는 뉴스보다 블로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아무런 뜻도 없는 검색어를 입력함으로서 알 수 있습니다. 이로서 우리는 전체적인 트래픽 양을 알 수 있습니다.




◆ 신문 언론의 행태가 갖잖은가? 신문 언론의 밥그릇을 빼았을수 있다.


블로그 활동을 통해서 신문 언론의 권위를 빼았는 것. 그것은 이재 꿈이 아닙니다. 위에서 보셨다 시피 많은 검색어에서 신문보다 블로그가 상위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몰론 여기서의 신문은 인터넷 신문이며 인터넷 뉴스이지만 종이 신문이라는 매체가 가면 갈수록 몰락해가는 지금 인터넷 신문을 확실하게 박살을 내놓으면 조선일보건, 중앙일보건, 동아릴보건 작살을 낼수 있습니다. 뭐 몰론 그러한 신문들의 인터넷에서의 위치는 다른 짜라시들 보다도 딱히 나을게 없는 고만고만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그런 짜라시들 역시 수준이 참 저질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언론들이 갖잖다면 블로그 글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밥그릇을 작살 내버릴수 있습니다. 만일 블로그 글의 질이 지금보다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파워 블로거 라고 불리는 이들의 글이 신뢰성을 가지게 된다면 현재 뉴스의 키테코리가 블로그의 키테코리보다 앞서 있는 부분 역시 블로그가 앞서게 될것입니다. 사람들이 그 부분에서 뉴스보다 블로그를 선호하게 된다면 검색봇은 자연스럽게 그 결과를 반영할 테니 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신문사의 광고 매출과, 순이익이 하락할 것이며 신문사는 기자들의 월급을 깎거나 기자들을 자를 것이며 그런식으로 가다 보면 양과 질 양쪽에서 신문뉴스의 기사는 점점더 하락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인터넷 신문기사를 찾는 이들도 점점더 줄어들게 되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질 측면에서 블로그라는 컨텐츠의 질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굳이 질과 양이라고 하지 않고, 질 이라고만 한 이유는 이미 양적인 측면에서는 무지하게, 무지막지하게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뭐 몰론 그 양의 절반 이상은 펌질 혹은 글은 2줄~3줄이며 사진 하나 없는 찌그레기 글들이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글을 재하더라도 이미 양적인 측면에서는 차고도 남습니다. 우선 대다수의 블로거들이 1일 1포스팅을 한다는 것 부터가 말입니다. 여기서 더 늘리라고 하면 저는 못합니다.

하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솔찍히 말해서 아직까지 많은 블로그의 글이 신문 기사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일단 전문적인 측면에서 돈받고 글쓰는 기자에게 왠지 쪼달리는 경우가 많으며, 굉장히 단순한 분석일지도 모르지만 글의 길이 측면에서 쪼달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여행이나 사진 블로거들은 뭐 사실 글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 그렇다 치지만 글이 중요한 블로거들도 떡하니 짧디짧은 글을 올려놓는데 별로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역시 몇번 그런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그런일이 없도록 해야 될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글 길이의 최저선은 3500자~ 4000자 정도가 어떠할가 싶습니다.(몰론 본인 역시 이 최저선을 대체로 못지키고 있습니다만 앞으로 지켜 나가야죠. 쩝.) 이는 사진을 감안해서 잡지에 기재시 8~10 패이지 정도 되는 글자수 입니다. 즉 잡지기사 하나의 글자수 이지요. 많다면 많은 글자수 일지도 모르곘습니다만 흔히들 말하는 파워 블로거쯤 되시는 분들이 일반 잡지보다 질적으로 떨어지는 글을 내주시면 저희 같은 잡것이 보기에 정말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몰론 짧디 짧은 글에 촌절살인을 보여주는 소수정예식 운용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며 그런 분들은 자신의 색을 그대로 끌고 나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길은 하나만 있는것이 아니니까요.

또한 저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일로서 오타와 비문을 줄이는 일도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의심하고 있으며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오타와 비문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퍼거 증후군 출신 중에서 작가들이 꽤 되기 때문에 노력하면 고칠수 있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설마 고쳤으니까 작가 했겠죠. ㅇㅅㅇ. 오타 비문 남발하면서 작가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뭐 어딘가에는 오타와 비문을 남발하는 작가분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아니 있구나. 한때 판덕후 생활 하면서 그런 작가 많이 보기는 했습니다. 양판소라고 (...)



이 그림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CAS(Company Anal Suck) 블로거가 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드로키퍼 님께서 재안하신 용어입니다. CAS(Company Anal Suck)
콤패니 애널 석크 즉. 회사의 ㅇㅇ 을 빤다. 라는 뜻인데 상당히 과격한 표현이기는 하지만 이미 이런 행태를 하는 블로거들이 종종 보입니다. 그들은 눈에 훤히 보일 정도로 특정 회사의 제품을 광고하고, 특정 회사와 마케팅을 맺습니다. 그들이 올리는 글의 진전성은 차라리 신문의 시대 포에버를 외치게 만들 정도로 형편 없습니다. 몰론 그러다보면 알아서 구독자가 떨어져나가고, 알아서 자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저러한 블로거들이 늘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몰론 저런 이들을 완전히 줄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사실 블로그란게 별게 아니라 예전의 기자 위치에 있던 사람들이 꼭 신문을 통하지 않더라도 세간에 글을 보낼수 있게 된 것이고, 그러한 신개념 기자들도 어느정도 경제적인 이득을 누리고 싶어하며 그러기 위해서 스폰서를 구하게 됩니다. 방송에서 맛집을 방송에 내주는 대가로 몇천만원씩 받아먹는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하지만 지금 시대처럼 그런 이들이 주류가 되게 해서는 안됩니다. 역사는 분명 진보합니다. 과거의 패단을 털어내버리고 조금이나마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될 것입니다. 그러니 돈 푼 때문에 양심을 팔아서는 안되며 협찬 리뷰를 하더라도 써보고 별로다 하면 악평을 남기는데 주저함이 없어야 될 것입니다. 연기자 최민수 씨의 경우에는 과자광고 재의를 받고 광고를 찍으려 했는데 먹어보니까 맛이 없어서 찍지 않았다 합니다. 저런 기질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공감하시면
손가락버튼
눌러주세요

  1. ㅎㅎ

    블로그에 경쟁이란게 있을까요 ㅋㅋ 아직 전문적으로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 인터넷뉴스와의 경쟁 ㅎㅎ 잼나네요 ㅎㅎ
  2. 오늘도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글의 분량에 대해서는 이견이 좀 있습니다.
    블로그에 들어와 독자가 머무는 시간은 30초가 안된다고 하던가요?
    제 생각에 블로그가 아니라도 가장 가볍게 부담없이 읽기 좋은 글의 양은
    기성 언론의 사설 정도,
    200자 원고지 10매 정도의 분량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긴 글을 올리는 것은 깊이가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너무 지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 분량면에서 고민이 좀 되더라고요.
    • 2011.06.17 09:33 신고 [Edit/Del]
      흠. 글의 분량이라 확실히 그건 생각해 볼만한 문재로군요. 미래사회가 될수록 사람들이 글을 점점 더 안읽으니까요. 쩝.
  3. 용새끼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양판소그림은 언제봐도 웃기군요 그리고 뉴스와 블로그라...기대됩니다 ㅎㅎ
  4. 아, 그저 저는 2D캐릭터에 발린게 웃기는군요 ㅎㅎㅎ
    역시 2D히로인은...무적인가요 ㅋㅋㅋㅋ
  5. 검색에 따라 네이버 메뉴에서 블로그와 뉴스 순차가 저렇게 바뀌는지는 또 처음 알았네요.
    저는 인식을 못하고 있었어요. 발견하신게 진짜 대단하네요.

    저는 저 인터넷 신문같은 언론 매체가 요즘 진짜 웃기게 보이더군요. 분명 전에는 언론사 별로 편집장에게 승인을 받고 게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블로거들 때문에 붕괴되어버린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연예 파트의 경우 심각하더라구요.

    예를들어 드라마의 경우 요즘 인터넷 신문 기자들은 방송을 미리본 후, 그 방송이 끝나기도 전에 기사를 올리고 있습니다. 완전 10분 미리보기 수준이죠. 그런데 웃기게도 내용을 보면 일기에요.

    "철이와 영이는 밥을 먹고 키스를 했는데 안타깝게 헤어졌다. 시청자들은 다음회를 기대하고 있다. 끗"

    그리고 이런 일기성 기사는 또 포털 메인에 턱하니 올라가 짜증나게 스포를 풀풀 남발하고 있더군요.

    이같은 행보는 사실 드라마 종영후 승인없이 실시간으로 빠르게 양질의 글을 올리는 연예전문 블로거들에게 밥그릇 뺏길까봐 하는 행동들이죠. 돈받고 기사 써주는건데 일일히 승인 받고 기사 올리면 뒷북성이라 시선끄는데 실패하는데다가 조회수조차 블로거한테 밀리게 되니 어쩔수 없어서 하는 행동이겠지만 완전 코미디가 따로 없죠. 낄낄~
    • 2011.06.17 13:17 신고 [Edit/Del]
      그나마 연예성 기사는 선방 중입니다. 뭐 노키아가 휴대전화 점유율 뺴았기듯이 빼았기고 있기는 하지만요. 얼마 안남았습니다.
  6. 저도 뉴스와 경쟁을 할 수 있을지.. ㅎㅎㅎ;
  7. Freedom
    맨 위의 지식in보고 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참을 웃었네요. (^_^);;;;;

    여담이지만, 2次元과 3次元을 잘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次元이 뒤죽박죽 섞이면 곤란할 듯...... ●●●게임을 할 때, 캐릭터에 너무 심하게 빠져버리면 次元의 구분이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구지 쓰지 않아도 ●●●이 무엇인지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미주랑
      2011.06.17 16:11 [Edit/Del]
      ......미연시라는 단어를 굳이 감추실 필요는 없을텐데용...
    • 2011.06.17 17:03 신고 [Edit/Del]
      요새는 3차원 미연시도 있습니다. <<응? 개인적으로 신만이 아는세계의 카츠라기 케이마처럼 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히바리 쿄야에게 발리신 남성분은 그저 ... 쩝. 히바리 쿄야가 그분의 정신을 물.어.죽.였.군.요.
  8. 미주랑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WWE의 태그팀 D-X(트리플H와 HBK 션 마이클스로 이루어짐)

    의 유행어 Suck IT! 을 떠올려 버렸습니다.

    (해석하면 엿먹어)

    인터넷뉴스와 블로그의 연관성은 상당히 깊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개인의 생각이 들어가는 블로그가 전 더 인간다워서 좋더군요.
    • 2011.06.17 17:02 신고 [Edit/Del]
      블로그와 대다수 인터넷 뉴스의 차이는 엔하위키와 위키백과의 차이. 딴지일보와 한겨레 신문의 차이 같은거죠. 개인적으로 진보 성향의 언론이 먼저 몰락할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이유는 진보 성향의 언론가 대다수 블로그의 논조가 같기 때문입니다.
  9. 흥미로운 글 잘 읽고 갑니다!!
    노력하는 블로거입니다!! ㅎ
  10. 박사님~~ 오늘 모임땜시 너무 늦게 들어와.....
    즐거운 휴일 맞으세요~~
  11. 인터넷뉴스의 반전이군요!
    그러고 보면 참 재미난 것 같아요~!
    경쟁이 있어야 더 흥미진진하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