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이라는 것이 필요했던 초기의 온라인 게임.원작. 이라는 것이 필요했던 초기의 온라인 게임.

Posted at 2011. 8. 15. 14:22 | Posted in 게임/게임의 역사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지만 15년 전 정도만 하더라도 게임은 수많은 매체 중에서도 파급력이 약한 축에 드는 매체였습니다. 더욱이 온라인 게임의 경우에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게 무엇인지조차 몰랐죠. 그렇기 때문에 초창기의 온라인 게임은 독자적으로 나가는 대신 유명한 만화의 판권을 사서 그 만화의 인지도에 업혀가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도 유명해져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바람의 나라>>가 그러했고, <<리니지>>가 그랬습니다.
 


게임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의 원작
만화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
둘다 훌룡한 스토리를 가진 명작 만화 입니다.

몰론 만화의 판권을 사지 않고 독자적으로 서비스한 게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의 그때 그시절 게임중 결국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은. 그리고 넥슨과 엔씨소프트라는 대기업들을 새운 게임은 <<바람의나라>>와 <<리니지>>입니다. 이는 만화의 판권을 산 뒤에 그 인지도에 업혀가는 전략이 성공적 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당한 자가 생존한다. 줄여서 적자생존 입니다.


하지만 원작의 간판을 내건 게임이 만화의 스토리적 요소를 재현해 낸 것은 아니었습니다. 게임 <<바람의나라>>와 <<리니지>>는 그야말로 원작 만화들의 이름들만 빌려왔을 뿐이었습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가지고 있었지만 그 유사점은 세계관 상에서의 유사점 정도 였으며 게임 재미의 본질은 그냥 RPG로서의 재미 었습니다. 리니지의 경우에는 후일 공성전에서 원작의 중심 스토리였던 왕과 반왕에 대한 컨텐츠를 추가시키기는 했지만 바람의나라의 경우에는 그딴거 없습니다. 그냥 세계관이 고구려 세계관에 동양적 판타지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것 외에는 연관점을 찾는 것이 힘듭니다. 굳이 접점을 찾자면 서버 이름에 원작 캐릭터 이름을 주는 것 정도일까요?
 


리니지의 반왕 켄 라우헬. 원작 최고의 간지캐 입니다.

원작 만화의 스토리를 게임 내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한 게임이 등장한 것은 온라인 게임의 초창기가 지나서 있습니다. 그중 유명한 것은 <<열혈강호 온라인>> 일 것입니다. 대박은 아니지만 중박은 쳐준 게임으로 평가받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원작만화 열형강호는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만화책인 <<열혈강호>> 입니다. <<열혈강호 온라인>>의 스토리는 작품 내의 두 주인공 한비광과 담화린이 결혼한 다음을 그리는 스토리로써 일부 에서는 까발리기 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지나가던 덕후로써 말하자면 게임화와 원작의 스토리가 다른것은 물건너 에서는 일상다반사 입니다. 원작 스토리가 어디로 튈지는 작가 외에는 그 누구도 모릅니다.

게임화된 코드기어스 에서는 C.C와 V.V와 마리안느가 3자매 라는 설정이 나옵니다.
몰론 원작에서는 그런거 없습니다. 그리고 V.V는 남잡니다. (를르슈의 큰아버지)

또한 물건너(일본) 이야기를 한다면 물건너의 경우에는 온라인 게임이 별로 발달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물 건너 게임의 중심은 컴퓨터가 아닌 게임기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원작이 유명한 물건너 온라인 게임으로는 <<드래곤볼 온라인>>이 있겠습니다만 모두들 아시는 대로 망.했.습.니.다. 아직 문을 닫지는 않았습니다만 유저수가 없어서 서버를 통합했으며 그러면서도 유저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던파나 매이플 같은 이례적 경우(서버의 균형 문재로 통합)을 재외하면 서버통합은 걍 망한겁니다 

물 한참 건너(미국)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 게임 시장 대부분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원작 만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블리자드의 유명 게임 스리즈인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으로 온라인 게임을 만든 작품으로서 역시 유명한 원작에 업어가기식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몰론 지금은 만화 리니지와 만화 바람의 나라보다 게임 리니지와 게임 바람의 나라가 훨씬 더 유명한 것처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략게임 워크래프트보다 유명합니다.

결론적으로 묻어가기 전략은 성공적 입니다. 이는 고랩 쩔받기와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명작 게임이 나올 것이며 그 중 상당수는 자체창작 세계관이 아닌 원작을 가지고 있는 게임일 것입니다. 그 원작이 만화이건 다른 게임이건 소설이건 애니이건 간에 말이지요.


 
  1. WOW를 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워크래프트를 통해서 워크래프트를 안 사람보다 WOW를 통해 안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사실 이젠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고전게임이기도 하고...
    • 2011.08.15 17:48 신고 [Edit/Del]
      고전게임이라 벌써 그렇게 됬군요. 그렇게 치면 스타는 ㅎㅎ... 아직도 스타에 버닝하고 있는 고전게임 천국 대~한민 ~ 쿸
  2. 바람의 나라 ㅎㅎㅎ 아직 하는 사람이 있으려나요
  3. 와...예전에 바람의 나라에 미친듯이 현질했었는데..다 해킹먹고 ....와우...
    • 2011.08.15 17:49 신고 [Edit/Del]
      .... .... ....
      해킹 당하셨군요. ... 확실히 짜증나겠습니다. 뭐 저는 해킹은 아니고 ... 던파에서 강화버그 쓰다가... <<후다다닥!
  4. 설 게임 만화 애니.., 오덕 4대 필수 교양 과목 쯤 되지않을까..??
    (오덕의 세계는 연결되어있따~~~!!-연결 패러디;;)

    그 외, 피규어 등 예술의 세계와 기본적인 세계관을 위해서 인문학(북유럽 신화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흠.., 오타쿠는 어렵군용,ㅋㅋ
    업어가기 전략이라...,에 대한 생각,ㅎㅎㅎ;;^^
    • 2011.08.15 16:25 신고 [Edit/Del]
      아..., 드뎌 블로그 어느정도 가능하게 되었군여!!
      (전에 하-나만의 판타지를 기억해주신다면..., 감솨염!!;;)

      아하하!! 컴,맹,이라서 난항?이었죠~~!!!
      (여전히 카테고리 만드는 것은 모르겠지만..,ㅠㅜ)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당!!
    • 2011.08.15 17:34 신고 [Edit/Del]
      블로그 여신거 축카 드립니당~.
      오타쿠란... ... ... ...
      ... ... ...

      아마도 우리 같은 사람들이 평생을 걸려 고민하면서 그게 뭔지 알아봐야 할듯요. 뭐 중간에 용어가 바뀔지도 모르지만서도
    • 2011.08.15 17:35 신고 [Edit/Del]
      그리고 혹 티스토리 초대장 무재셨다면 그냥 덧글로 말씀 드리셨으면 될텐데 <<아닐지도 모르지만요. 남는게 초대장임.. 예전에 뿌렸는데 가져가는 사람이 없심.
    • 2011.08.15 19:43 신고 [Edit/Del]
      헉~~!!, 그래도 되는 거였습니까?O?;;
      (남는 게 초댓장이시라니..., 역시 릿찡님을 따라야.., 떡이 되고 살이 되는고얌~~★!!)

      ㅋㅋ, 인터넷은 익스플로어8을 깔아야한다능~~!!지 한 문재가 있었지용~~!!

      가장 먼저 오는 것은 귀찮음이라..., 뭔가 되게 단순하고도 오묘한 문제였지요...,
      -헉~!! 내가 왜 이딴 말을.., 했지?? 질,렀,따..!!!!!!!!! J.M그대의 또 다른 H.M이더라...,자,학, 중中,!!
      ←예..., 자주?? 이럽니당~~ㅋㅋ(OTL..,)!!

      네이버 깔았다가, 안 돌아가서 띠벌~~!! 욕 나오는 상황...,-아마 다운 잘못받아서일거야~!!라 추측하지만..,ㅎㅎ;;

      다음은,;; 한달의 한 번 오는 독촉을 눌러버린지 오래였고..,-깔라고~오~~!!, 난 이런 거 시러~~!!!

      영 공부나하자고 괜,히, 유투브로 깔았지만..., 쯧!! 귀차니즘이 배로 증가....

      -공부되는 것보다는 예전에 쓰던 버릇대로 쓴다능,!! ㅎㅎㅎ;;
      이리 되었던 것이지요..., ㅋㅋㅋㅋㅋ~~~~!!!^^
  5. 뭐...섭통합은 진짜 게임이 망할징조를 보여주는 예중 甲이죠 ㅡㅡ..
    거상도 벌써 3번째 섭통들어가더라고요. 7년동안 했는데 연초에 접었지만 보면 참 씁쓸합니다;;

    여튼, 게임이 처음에 필요했던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 2011.08.16 01:33 신고 [Edit/Del]
      거상 같은 경우에는 본전은 뽑은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전투필드와 그냥필드를 나눈 초창기 게임이기도 했고 말이죠. 하지만 드래곤볼 온라인은 뭐.. 1년만에 서버통합...
  6. 용새끼
    바람ㅋㅋㅋ초딩때 56까지 키운 도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ㅋㅋㅋㅋ추억돋네요 ㅋㅋㅋ
  7.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 예전 기억들이 새록새록 하네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이스 온라인이나 대항해시대 온라인 같이 원작 게임의 인기를 등에 업고 나온 온라인 게임들을 많이 기대했었는데, 전부 망~ T_T
    • 2011.08.16 01:34 신고 [Edit/Del]
      사실 대항해시대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화에서 설정이 너무 높았습니다. 그리고 용량도... 그럽게 게임을 무겁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8. 왠지 시리즈는 끝났는데 키테코리는 계속활용.. 뭐 상관 없으려나...
  9. 악 리니지..
    아직도 자려고 누으면 간혹 생각나요..
    리니지 정말....징하게 했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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