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폭락. 정치테마주는 까말하고 말해서 도박인듯요.안철수연구소 폭락. 정치테마주는 까말하고 말해서 도박인듯요.

Posted at 2012. 11. 27. 06:00 | Posted in 병신같은 일들.


하늘보다 파랗고, 바다보다 짓푸르다.



“무조건적으로 손해본다능!” 이라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무조건적으로 손해만 보면 도박이란 녀석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로또가 그러하며, 카지노가 그러하고, 키리의 강화도박 역시 그러합니다. 누군가는 그거 가지고 성공해서 돈 법니다. 물론 그런 식으로 해서 번 돈의 상당수는 다시금 해당 도박에 소모하는 것이 세상살이의 섭리 이기는 합니다만, 어찌 되었든 간에 승률이 0은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기대수익은 생각보다는 높습니다. 다음은 카지노의 기대수익 입니다. 출처는 엔하위키 입니다. 출처가 출처이니 만큼, 맹신은 하지말고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슬롯 머신 : 48%~35% (10000원을 넣으면 400원~3000원씩 잃게 됨)
•바카라(뱅커 벳) : 48.94% (10000원을 걸면 212원씩 잃게 됨)
•바카라(플레이어 벳) : 48.76% (10000원을 걸면 248원씩 잃게 됨)
•블랙잭(기본 전략을 모두 숙지했을 경우) : 49.72% (10000원을 걸면 56원씩 잃게 됨)
•빅휠(Wheel of Fortune의 그 바퀴)[1] : 38.89%~25.93% (10000원을 걸면 2222원~4814원씩 잃게 됨)
•룰렛(미국식 룰렛의 경우) : 47.37% (10000원을 걸면 526원씩 잃게 됨)



물론 요 승률은 절대적인 승률이 아닙니다. 카지노에서는 자신들의 승률을 높이기 위해 불법과, 합법 양면의 방법으로 온갓 꼼수를 쓸 것입니다. 뭐 블랙잭과 같이 이길 확률이 49%에 달하는 게임의 경우에는 수학적 계산을 통해서 몇판 ~ 몇판 정도를 하면 내가 따겠구나 하고 짐작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얻는거에 비해서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적은 자본으로 그짓을 할바에 차라리 노가다를 뛰는게 합리적이며, 많은 자본으로 그짓을 할바엔 차라리 도박장을 지가 차리는게 합리적인 돈벌이 수단일 겁니다. 뭐 어쨌건 간에 안철수연구소니, 뭐니 하는 정치 태마주들 역시 딸 확률이 아주 낮지는 않습니다.




낮은 곳에서 샀다가, 높은 곳에서 팔면 되요. 쉽죠 ~ 데헷.



문재는 말이죠. 요 정치테마주 라는게 장기투자는 전혀 기대 못하는 녀석이란 거죠.
한때 16만원까지 올라갔던 안철수 연구소. 이재는 물건너 간 일이지만, 안철수가 야권후보 경쟁에서 승리하고, 뒤이어 박근혜까지 잡았다 칩시다. 그렇다고 해서 안철수 연구소가 16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할 수 있을꺼요? 아뇨 안철수가 승리하건, 승리하지 않건, 안철수 연구소의 주가는 떨어집니다.






서울시장 선거 박원순 테마주 휘닉스컴의 주가 입니다.






서울시장 선거 나경원 테마주 한창의 주가 입니다.


저 빨간 내모 구간은 선거가 한창일 때~ 선거가 끝난뒤 얼마후 까지의 기간입니다. 두 주식 모두 거짓말처럼 올랐고, 거짓말처럼 내렸습니다. 폐자인 나경원은 물론, 승자인 박원순 테마주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테마주 가격의 상승원인은 그 테마주와 관련된 정치인이 특혜를 와장창 퍼줄거다! 같은 기대감 때문에 오르는게 아닙니다. 그냥 다른 사람들이 정치 테마주라는 명목으로 더 비싼 가격에 사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 그게 전부입니다. 어느새 투기의 대명사가 된 네덜란드의 튤립열풍과도 같습니다. 튤립알뿌리 자체가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 튤립알뿌리에 열광을 하는 사람들을 보고 돈을 투자합니다.
튤립열풍은 어느날 갑자기 소리소문 없이 무너졌습니다만, 정치테마주의 열풍이 무너지는 시점은 명백합니다. 개표가 끝난 다음날. 어떤 후보가 승리했던 간에, 결과가 나온날. 그 열풍은 꺼집니다. 결코 안철수가 대통령된다고, 안철수연구소가 100만원 가는게 아니라는 말이죠. 정치테마주로 돈을 만지기 위해서는 차라리 먼저 정보를 선점하여 누구누구가 후보로 나올 생각인것 갔다. 라는 정보를 얻은 뒤, 해당 후보군의 예상 테마주를 모조리 매입하는 길 정도일 겁니다.
정치테마주 펀드 쯤 되겠군요. 손혜가 날 일은 별로 없는 반면에 결과물은 매력적입니다.
어떤 후보가 유력한지 드러나기 전의 매입이라, 경기 때문이나, 회사실적떄문이라면 몰라도 테마 때문에 주가가 급락할 우려는 없습니다. 3명의 잠재후보 테마주를 사서 2개는 그 가격에 팔고, 1개는 두배로 팔면 약 30% 이득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33% 이득 입니다만, 뭐 주식 매매 수수료도 있고, 다른 주식이 꼭 손혜를 안본다는 보장도 없고 하니 30% 정도의 이익을 기대가능합니다.

근데 문재는 이게 또 정보가 없으면 못해먹을 장사라서 말입니다.
어쩌면 해당 정보에 대해서는 빠삭한 거대정당의 제정부에서는 저 장사로 돈을 벌지도 모른다는 요상야릇한 음모론이나 재시해봅니다. 언론에 고의로 정보를 흘리는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고요.
  1. 미주랑
    ...릿찡님의 포스팅 덕분에 조금이니마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만(라고 해봤자 여기 포스팅 읽는거 외엔 없음)....

    묘하군요...세상이란게 참...
  2. 니자드
    테마주, 그 가운데서 정치테마주란 결국 도박할 거리를 찾는 사람의 경마나 경륜과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내재가치는 중요하지 않고 다만 일시적 호재와 악재에 의해 자기가 돈을 벌 수 있는 확률만 중요한 장르가 되어버리죠;;
  3. 저게 오래 갈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머리가 빈 거죠.;;;;
  4. 역시 테마주는 테마주로 끝이 나야..... 테마주만 보다가는 훅가는 수가 있죠-
  5. 주식도 하세요. ㅡㅡ;;
    원래 테마주가 다 도박인데 말입니다.

    특히나 대선 앞둔 정치 테마는 특히나 그렇구요.
    작전 세력이 끼어 있을 수도 있어서 사실 눈치 작전이 아니라..
    자금 사정과 포트 구성 그리고.. 자신의 대담성으로 접근해야 그나마..
    손해 안보는 시장이 아닐지 싶네요.
    • 2012.11.29 12:02 신고 [Edit/Del]
      뭐 뭐든 제대로 하려면 어려운게 현실이죠. 하나 결국 주식이란건 기업대상으로 한 경마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더라도 60% 이상의 승리를 장담 못하는게 현실입죠. 무지막지한 대자본으로 시세를 어퍼락쥐퍼락. 사재기 한다면 또 몰라...
  6. 굳이 지금 주식을 산다면 ZTE 하고 화웨이에 50대 50으로 투자하고 싶긔... 다만 국내에선 방법이 없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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