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형태의 모험밖에 재공하지 못하는 작금의 TRPG 에 대해서한가지 형태의 모험밖에 재공하지 못하는 작금의 TRPG 에 대해서

Posted at 2012. 3. 16. 06:00 | Posted in 게임/게임 관련 주저리

 

사실 본인은 제대로된 형태의 TRPG를 즐겨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제대로 되지 못한 형태의 TRPG 라면 꽤 많이 즐겨 보았습니다. 아마 지금껏 플레이한 시간이 모르긴 몰라도 1000시간 정도는 될 것입니다. 따라서 설령 디앤디나 겁스의 규칙에 대해서 수박 겉핥기 밖에 모르더라도 TRPG 에 대해서 한소리 할 정도의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좆도 모르는 새끼가 좆같은 소리 들어놓고 있다. '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분 에게는 '좆같은 녀석의 오타도 좆나게 많은 글을 읽기보다는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새요. 이 좆같은새끼야.' 라고 말하겠습니다.



RPG 란 무엇일까요? 역활 수행 게임 입니다. 가상의 세계에서 어떤 특별한 역활을 맡은 체 동료들과 함께 모험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가상의 세계 그리고 모험 입니다. 역활수행 이라는 것이 RPG의 본질 이라면, 가상의 세계와 모험은 사람들이 RPG를 하는 이유 입니다. 그것이 컴퓨터로 하는 RPG 이건, 직접 얼굴을 맞데고 하는 RPG 이건 말입니다.

가상의 세계가 배경이 아닌 RPG는 별로 없습니다. 가끔식 현실이 배경인 RPG 게임도 있어! 라고 딴지를 걸어볼수도 있겠지만 저는 흡혈귀나 늑대인간 따위가 돌아다니는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건 현실이 아닌 그저 배경이 지구인 뿐인 판타지 입니다. 

이세상 어딘가에는 판타지적 요소 혹은 SF적 요소가 없는 RPG가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지금껏 그런 RPG를 접해본 적이 없지만 세상은 넓으니 만큼 어딘가에는 왠 요상한 물건이 존재할 가능성도 0은 아니며 그렇기 때문에 저는 없다. 라는 단정적인 어조 대신 거의없다. 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조폭의 세계를 살아가는 RPG 라던지 말입니다...

확실히 저 경우에는 판타지, SF 적 요소가 없어도 게임이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그런 현실이 배경이 아닌 RPG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 RPG 게임의 상황은 현실이 아닐 것이라는 점입니다. 가령 조폭RPG가 있다고 하죠. 그 조폭RPG를 하는 사람이 조폭일까요? 아마 아닐겁니다. 조폭이 아닌 조폭세계에 이상야릇한 환상을 가진 덕후가 그 게임의 플레이어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폭이란 것은 현실에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 조폭 RPG를 플레이 하는 이가 생각하는 조폭은 아마 현실에 존재하는 것과는 판이하게 다를 것입니다.

마약과, 창녀를 파는 돈에 죽고 돈에 사는 현실의 조폭이 아닌.
종로의 평화를 지키는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가상의 조폭.

칸트식으로 표현하면 그 덕후가 인식하는 조폭은 현실의 조폭이 아닌 그 덕후가 능동적으로 속으로 구성한 판타지 적인 조폭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 그냥 판타지 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아니 판타지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현실의 조폭도 김두환이나 시라소니처럼 멋있을거야! 라고 생각하면 매우 매우 곤란합니다. 뭐 그정도로 멍청한 사람은 아마 없... 다고 단정내리기에는 세상은 너무 넓군요. 아무튼간에 야인시대 보다는 대번장 쪽이 진실에 가까울 것이니 우리는 드라마를 보지 말고 게임을 해야 합니다.




아직 조폭 세계를 다루는 게임 까지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현존하는 RPG 룰은 상당히 많은 세계를 지원합니다. 

단순한 중세 계열의 판타지 세계이건, 미소녀 정령이 살아 숨쉬는 세계이건, 증기기관과 마법이 융합된 스팀펑크의 세계건,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세계이건, 스타워즈의 세계이건 심지어는 트랜스휴머니즘에 입각한 SF 세계이건 간에 당신은 RPG 를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 참고로 트랜스휴머니즘 기반으로 하는 TRPG는 진짜로 나왔습니다. (...) 겁스에 있더군요.

그리고 만일 당신이 조폭 세계를 꼭 하고 싶다면 겁스나 다른 확장성이 뛰어난 룰을 기반으로 RPG 세계를 만들면 됩니다.

만약에 당신이 코드기어스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봐서 코드기어스 세계에서 모험을 하고싶다. 라고 느끼면 겁스를 사용해서 코드기어스 세계 RPG 를 만들면 됩니다. 현존하는 RPG룰은 어떤 세계에서 모험을 할지를 지원하는 대에 있어서는 상당히 높은 수준 입니다. 당신이 어느정도 숙련된 RPG 플레이어 라면 어떤 세계에서 모험할 수 있냐? 라는 질문에 어디든지. 라는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

어떤 세계에서이건 간에 당신은 모험을 할 수 있지만 불행히도 당신이 할 수 있는 모험의 종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오로지 싸움과 관련된 모험만 할 수 있습니다. 디엔디 룰이건, 겁스 룰이건 WOD 룰이건 어딘가의 룰이건 간에 모든 TRPG 룰은 전투 에만 치중되어 있습니다. 뭐 당신히 모험 이라는 것은 당연히 전투가 있어야 한다. 라고 생각한다면 저는 딱히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저 역시 싸우면서 모험하는 이야기를 꽤 좋아하니 말이죠.




그러나 그것만이 모험이라고 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왠 이상야릇한 새끼들이 모여서 밴처기업이라도 새운 다던지...
얼음공주 라는 별명이 있는 학교의 아이돌의 마음을 녹인 다던지...
한명의 화가로서 시대에 남을 작품의 모습을 찾아나간 다던지...

하는것도 훌룡한 모험일 것입니다.

몰론 RPG마스터의 재랴에 따라 그런식의 모험 역시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거면 ... 굳이 룰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따라서 저런식의 룰을 만들어서 좀더 다체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RPG 팬들에게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TPRG 로 미연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몰론 얼음공주 라는 별명이 있는 학교의 아이돌의 마음을 녹이는 일을 역활수행 하면서 녹이면 그건 장르가 참으로 거시기 해져버리기 때문에 더이상 역활 수행 게임은 안되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 얼굴 맞대고 연예 역활수행 게임 하기도 그렇고 말입니다. 마스터란 놈은 털난 남정내인데... 얼음공주역활을 연기하면서 ... 모에하게... 한마디. '널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서로간에 인연이 없는 것도 아니니 내일의 내 생일 파티 정도는 나와 주었으면 하군.'   '바보같은 녀석 너는 이정도도 못한단 말이냐? 아무래도 내가 너를 잘못 본 모양이군. 응? 원래는 너를 어떻게 보았냐고? 바보자식! 그런건 스스로 생각해라!'   '나는 너를 좋아한다! 내 거짓된 17년의 인생동안 단 하나의 진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너라는 녀석이다! 부디 이 마음을... 마음을... 받아.... 주세요.' 털보놈이 ...  저 말을 하는 겁니다. 엘라스틴 뿌린 털을 휘날리면서!




연예룰이 지금껏 구상이 안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연예룰은 반드시 ORPG 에서만 구상해야지 TRPG 에서 구상하면 안되겠습니다. 우리 모두 좆되는 겁니다. 아주 좆되는 겁니다.

  1. 이제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고 하네요.
    봄비가 내리고 나면 정말 완벽한 봄이 오겠네요.
    따스하고 촉촉한 불금과 주말돌입하세요.ㅎㅎ
  2. 저도 5년 정도 TRPG에 빠졌던 경력이 있습니다. 저는 주로 D&D 3rd 와 진여신전생을 했었죠. 전투 위주 진행이 너무 싫어서 이야기 중심의 진행을 선호해여 패러디와 개그 중심의 플레이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쩐지 릿찡님과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 2012.03.17 13:05 신고 [Edit/Del]
      그런식의 플레이가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진 여신 전생 위주의 TRPG 도 있었군요... 하기사 없는게 어디있겠냐만은
  3. 오늘만 화이팅하면 주말이네요..ㅎ
    힘내시고 화이팅하는 할 되세요^^
  4. 열어 놓고 한참 읽는데 댓글을 주셨어요~ ^^
    미연시는 빠른 결말이 포인트인데 결말까지 너무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하는.......
    ㅋㅋㅋㅋㅋ
    • 2012.03.17 13:05 신고 [Edit/Del]
      그다지 빠른 결말이 뽀인뜨는 아닙니다... 빠른 결말이 뽀인뜨인 작품도 있기는 하지마 그런 작품이 어떤 작품일지는 ;;;
  5. 미주랑
    ...어쩌다보니 알게되는것중에 하나가 앨리스 소프트는 게임을 잘만든다는거죠(야겜이지만). 대악사도 좋은 작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싸우는것만이 전부는 아닌데 말이죠...살아가는게 그만큼 힘들다는 현실을 반영한다면 가상현실안에서도 현실을 느껴야하는게 왠지 싫긴하네요.
    • 2012.03.17 13:06 신고 [Edit/Del]
      앨리스소프트는 ... 천재입니다. 진정한 천재입니다... 라고 지껄여 봅니다. .... 그런데 문재는 앨리스소프트는 일본 에서만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거죠. 가이낙스 같은 경우에는 북미시장 진출 같은거 생각하고 있던데.. 쩝
  6. 비밀댓글입니다
  7. 현실에서 구현할 뿐이지요.., 음, ㅎㅎ;;(그래, 가는거야 모에스러운 세상으로~~!!)
  8. ㅎㅎ
    일상TRPG물도 있긴한걸로알아요..ㅋㅋ 연애룰이 가미된 인간관계TRPG도 있긴한걸로알지만 현실에맞춰서 진화하진못하는것같아요 현실은 유행이 금방피어났다가 없어지니.. 게다가 연애룰이라고해도 짝사랑,연인,우정,데이트,자빠트리기(?) 기타 몇가지정도를 지원할뿐~
  9. 서양권에서 제작된 물건으로 Maid RPG 라는게 있었죠... 아마추어 행사에 출품되어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던 듯.
    • 2012.04.16 20:54 신고 [Edit/Del]
      서양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양키센스로 물어 붙이기는 그쪽에도 재팬 성향의 덕들은 많으니... 뭐 최소한 한국 덕후 보다는 많을 겁니다. 결론은 기대되내요 <<어여
  10. 비밀댓글입니다
  11. ㅇㅅㅇ
    SF물이 가능한 룰북은 뭐가있나요
    • 2012.05.26 23:52 신고 [Edit/Del]
      겁스 쓰세요. 확장성이 어마어마하니까요. 겁스 중에서도 트랜스휴먼 스패이스를 추천하나... 한국 번역이 안나왔긔... 글구 사실상 한국 환경에서 디엔디, 겁스 외에 플레이어 구하기도 쉽지 않고.
  12. ㅇㅇ
    다 좋은데 '역활' 오타좀 어떻게 해 주세요.
  13. 검색질하다
    바로 위에서 한국 환경 이야기 하셨는데...
    디앤디, 겁스 외의 플레이어가 현재 한국에는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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