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생각보다 히틀러 빠돌이가 많군요 ;;;한국에 생각보다 히틀러 빠돌이가 많군요 ;;;

Posted at 2012. 9. 25. 09:39 | Posted in 병신같은 일들.

히틀러에 대해서 글쓸때 이거 너무 호의적으로 평가한거 아닌가 라고 생각이 되서 수정을 가할까 했지만, '뭐 언재는 내가 남의 눈치 보고 살았음?'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냅다리 발행해 버렸습니다. 뭐 다행스럽게도 히틀러를 호의적으로 평가했다고 태클을 거는 사람은 없더군요. 오히려 '우리 힛총통님 까지 말라능!'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당황스럽습니다. 진짜 당황스럽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이세계에 있는 여신님과 링크에 해답을 찾고 싶지만, 애초에 그딴게 있을리 없으므로 링크는 무리입니다. (이런 제기랄...)




이 피규어는 본 글의 주제와 상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히틀러는 사상적으로는 도저히 빨아줄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히틀러의 사상이래봤자 거짓말 안하고 ‘힘이 곧 정의’ 였습니다. 히틀러의 ‘힘이 곧 정의’ 사상이 얼마나 극단적이였나를 보여주는 사례로 2차세계대전 말기 독일군의 폐색이 짙어졌을 때 우리의 힛총통 께서는 ‘싸움에 진 게르만 민족은 살 가치가 없다.’ 라는 판단에 '독일의 사회기반시설을 전부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리셨지만, 당연하게도 그 어이가 안드로메도로 직행하는 명령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히틀러와 나치를 존경하면 미친놈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그러면 독일인은 뭐냐? 8천만 덕국인구를 모독하지마! 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독일에서는 법적으로 나치찬양이 금지되어 있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물론 세계가 국수주의적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사실은 나치의 팬클럽이라는 것이 거의 자명한 NPD 같은 단체가 동독평균 지지율 5% 라는 흠좀무한 지지율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의 독일인들은 나치 찬양 해봤자 자충수 라는갈 잘 알고 있습니다.
수출해서 자동차하고 기계 팔아먹어야죠 (...)




혐짤



뭐 저 역시 히틀러의 카리스마가 진퉁이라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히틀러의 연설은 사람을 홀리는 힘이 있다고, 연설을 관람한 미국 스파이가 보고서를 쓸 정도입니다. 일부는 그거 다 장치빨이니 어쩌니 하면서 펌하하기도 하지만, 애초에 그정도 위치에 있으며 연설에서 장치를 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히틀러의 진짜 정치적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는 총통권력 잡은 후에 독일인 통합시키고 세계대전 일으킨 게 아니라, 어디 듣보잡 수꼴정당에 스파이로 들어가 그 정당을 먹어버린뒤 그 정당으로 저당하게 투표에서 승리한 겁니다.
나치가 간지난다 하면 무지막지 위험하며, 혹시라도 할로원에서 나치 코스프레 라도 하면 설령 그 사람이 영국 왕자라 하더라도 ‘죽이네 마네’ 소리가 들리는 것이 서양의 언론이지만, 다시 말하면 그런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나치 코스프레를 하는 이들이 있을 정도로 나치는 간지 있습니다. 오늘날까지 나치를 소재로 하여 온갖 출판물, 영상물들이 만들어지는 것만 봐도 나치의 간지, 그리고 히틀러의 카리스마는 의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영국왕자가 나치 코스프레를 했다 (...) 영국 왕실이 발칵 뒤집혔고
왕세자인 아버지와 여왕인 할머니가 직접 사과할 정도로 일이 커졌다.


결론은 간지가 있는건 인정하는데 찬양하는건 현대 기준으로 레알 정신병자입니다... 뭐  한 1000년쯤 지나면 평가가 바뀔지도 모르니 굳이 찬양하고 싶으면 그때 가서 찬양하도록 합시다. 살아있다면 말이죠. (근데 저 평가가 바뀌는 시대라면 무지막지할 헬게이트 일듯)
  1. 저도 그의 사람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만큼은 인정하고 있죠;
    하지만 너무 마이너스적이었습니다. 쩝;
  2. 나치의 간지는 많은 밀덕들도 증명하고 있죠 ㅋ 나치에 대한 평가가 바뀌는 세상은 정말 상상하고 싶지 않군요;;;
  3. 나치의 간지라는 것도 그닥 실용적이지 않아 독일병사들이 오히려 미군군복을 부러워 했다죠.
    (80년대 회색 전의경 진압복을 앙선생이 드~자인한 것처럼 이것도 누구 작푸미라더만)
    아무래도 요건 일본 영향이 큰 것 같아요.
    그동네야 히틀러 모에화도 종종 일어나니...

    헬싱 OVA 몇화던가 유럽에서는 금기시되는 2차대전 때 독일군가가 나오는 걸 보고 GG쳤습니다.
    뭐, 건담 이글루 맨 마지막 장면마다 독일 해군기를 바꾼 지온군기가 나올 떄 ㅎㅇㅎㅇ한 나도 ㅂㅈ..
    (넌 연방의 폭죽이자나~!!!)
    • 2012.09.25 16:58 신고 [Edit/Del]
      아무래도 간지나는건 실용적인 면에서는 슬픈 물건일 가능성이 극도로 높죠. 하지만 애식 등에서 보여주는 간지는 여러가지로 도움이 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4. 로키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겉으로 보이는 간지만 보는건 아닐까요. 사상까지 찬양하는 인간이 진짜 있을리가요(...)
  5. 나찌는 간지다
    박정희.. 이 이름 세글자면 다 설명되는건데 뭐 그리 고민을..
    한국민이 누리는 민주주의는 대동아공영권을 외치던 군국주의일본의 패망이란 외세에 의해 이뤄졌고
    이어 진군한 미국도 친일파잔당과 손잡고 한국을 지배해서 한국민은
    일제에 의해 주입된 타율성을 극복할 시기가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 찌끄레기를 보는거구요..
    박정희 찬양자가 많다는건 그만큼 한국의 국민수준이 최저~라는 반증이죠
    독일(동독도 아닌 서독에서조차) 60-70년대까지만 해도 히틀러를 최고의 지도자로 꼽고 그랬다죠
    세대가 바뀌고 과거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이 수반되면서 말이죠..
    간지? 검은머리숏다리들이 키크고 금발에 파란 눈의 게르만간지를 따라할 수나 있나..
    • 2012.09.25 16:59 신고 [Edit/Del]
      하함 대충 그 투의 어투를 썻는데

      일베에 포탈이라도 열렸는지, 아니면 그냥 검색하다가 많이들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일베충이 상당히 많이 꼬이더라구요.
  6. 오늘아침은 가을이었다가 낮이되니 여름이 되었네요.
    아침엔 춥고 낮엔 덥고..^^
    미소지을수 있는 하루 되셔요.
  7. 피규어에 압도 당했습니다. 히틀이 아니라 허들인줄 알았어요....

    말씀대로 한 1000년을 지나면 개그 소재로써 사용될지도 모르겠지만 (예를 들어 로마제국주의가 개그 소재로 쓰이듯..) 지금은 뭐... 1000년도 짧군요. 한 3천년쯤 되야....
  8. ㅇㅇㅇ
    병신이 병신인데 뭐 이유 있나요,그냥 병신인거죠.
    그런 인간들은 정신병 걸렸거나 '관심 주세요!'라는 관심을
    바라는 불쌍한 인간들이죠.
  9. 이히리히디히
    서양에서 히틀러는 거의 패륜드립과 동급의 욕이죠. 실제로 영화배우 메간 폭스는 감독한테 "히틀러같다"라고 말함으로써 순식간에 왕따당하고 비난받았죠
  10. 히틀러가 재평가가 될까요;;; 오늘 날 조조도 대학살을 했지만 나름의 매력을 인정받고 있긴 한데
    조조랑은 분명히 이야기가 다를 듯 합니다.

    애초에 히틀러는 패자인데다,
    현대, 그리고 미래사회에서도 절대로 해선 안되는 수십가지 행동의 선례를 분명히 한 희대의 악당인지라...
    • 2012.09.25 22:28 [Edit/Del]
      조조 역시 학살을 안한건 아니지만 조조의 학살이 수단이라면 히틀러의 학살은 목적 이었죠.
  11. 히틀러를 맹신하는 자가 있다면.. 그자는 아마.. 친북이거나.. 친일일겁니다.
    더하면 더했지.. 덜할 인간.. 아니지... 악마를.. 칭송하다니요..
    그때 죽어나간 유대인을 생각하면 그런말 안나올듯..
    인간 최악의 본성을 보여주는 말종이란 생각입니다.
  12. 히틀러 짤방...ㅎㅎㅎ 독특하네요...ㅋ 미드나 미국 영화에서 보면 히틀러나 나찌는 아주 지독한 욕인 것 같드라고요..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이완용, 을사오적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13. oh+
    여러가지 분야(...학살이라던가,학살이라던가,학살이라던가..) 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기신 그 분.

    시베리아 인간백정, 중국의 '그 분' 과 함께 아주 위~대하신 기록을 남겼다지만 자세하게 조사 안해봐서.

    자매품은 반자이 어태커.
  14. 로제타
    일본애니를 보다보면 히틀러나 나치를 미화시키는게 종종 보이는데
    우리나라에서도 히틀러 빠가 많은건 그쪽에 많은 영향을 받아서가 아닐까요?
    일제가 끝나고 제대로 뒷정리를 못하니 옆동네에서 이상한것만 자꾸 물려받네요
  15. 은공
    지금 힛빠들이 독일이나 이스라엘가면 돌맞거나 총살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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