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s 구글 vs 다음. 검색엔진 성능비교네이버 vs 구글 vs 다음. 검색엔진 성능비교

Posted at 2012. 4. 18. 06:10 | Posted in 인터넷세계/릿찡의 인터넷 실험실
얼마 전까지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가 한국의 3대 검색엔진 이었습니다. 네이버가 약 70%, 다음이 약 20%, 네이트가 약 5%의 점유율을 을 차지했습니다. 그 옛날 지식검색의 힘 (정확히는 광고의 힘) 으로 네이버가 다음을 잡았을 때부터 변하지 않던 순위입니다.

구글은 그 옛~~~ 날 부터 한국어 검색을 지원하기는 했지만 한국 에서의 성과는 별론 신통치 못했습니다. 검색에만 집중하는 구글의 방식은 네이버나, 다음, 네이트 등과 같은 종합선물세트식 포털에 익숙해진 한국 네티즌들에게 너무나도 썰~렁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도입되면서 상황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이폰이건, 안드로이드폰이건 기본 검색은 구글 검색 이었고, 이로 인하여 구글은 모바일 검색 에서는 다음에 필적하는 수준에 오르게 됬습니다. 전체 검색 점유율에서 네이트를 역전했을 정도입니다.




네이트측 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일 뿐’ 이라며 저 결과를 강렬하게 부정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네이트가 구글의 위에 서는 순간이 일시적이지, 그 반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누가 뭐레던 지구는 돌아갈 것이고, 누가 뭐라건 스마트폰생태계는 점점 PC 생태계를 대체할 것이며, 누가 뭐라 하던지 간에 스마트폰 에서는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해 놓을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네이트가 1년후에도 한국에서 구글보다 위, 혹은 동급의 위치를 차지할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3개 엔진을 지금 이 시점에서 네이버, 다음, 구글 이 세가지로 생각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번 실험에 쓸 검색엔진 3가지는 네이버, 구글, 다음 입니다.
네이버 vs 구글 vs 다음의 실험.
네이버 vs 구글
네이버 vs 다음
다음 vs 구글

자 시작해 봅시다.


◆ 실험방법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방 프로젝트’ 노래 중 하나인 ‘천의무봉’ 이라는 노래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검색해 볼 것입니다. 극히 편향된 취미에 대한 정보 이지만, 그런 정보에 역시 무리 없이 찿아줄 수 있어야 우수한 검색엔진 이겠죠.

◆ 네이버


일단 평범하게 검색해 보았습니다.


동영상 파일 기준으로 약 65건의 파일이 뜹니다. 그럭저럭 양호한 정보양 입니다. 하지만 ...


띄어쓰기를 하면.... 그저 호구가 됩니다. 또한 띄어쓰기를 안했을 경우, 띄어쓰기를 한 정보를 찿을 수 없었겠지요.


오타라도 나는 날엔 호구를 넘어선 개호구 입니다. 답이 안보입니다.


◆ 구글



1670개의 우월한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하지만 동방과는 관계가 없어 보입니다.


이명박이라도 된 마냥 삽질을 하고 앉아 게십니다.


통합검색에서 찿으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만... 아무래도 동영상에서 찿는 것에 비해서 불편합니다.


 오타나 띄어쓰기로 호구가 되지는 않습니다만 동영상 검색이 저따구여서라... 쩝. 아쉽군요.

◆ 다음



요따구 입니다.


띄어쓰기 한방이면 바보가 됩니다.


◆ 결론


네이버 내에 있는 동영상을 네이버가 독점하고 있는 고로, 타 검색엔진에선 네이버의 동영상을 링크해오지 못합니다. 따라서 3개 검색엔진 중 네이버가 좀 많이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오타나 띄어쓰기 등을 교정하는 소소한 기능은 구글이 뛰어납니다. 

다음은
...
...
...
...

몰라요. 뭔가 장점이 있겠죠. 동영상이 10분을 넘는다던지 (...)

아무튼 결론을 정리해보면 우리는 당분간은 네이버를 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쩝...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개인적으로 네이버가 좋긴 좋더라구요^^
    수요일 활짝 웃는 하루 보내세요^^
  3. 아직은 자동검색이 수동검색보다 모든 면에서 우월한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했다고 봅니다. 특정영역에서는 더욱 그렇죠. 인간이 원하는 건 인간이 더 잘 아니까요^^
    • 2012.04.18 13:59 신고 [Edit/Del]
      하긴요. 아직까지는 그정도로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죠. 체스로 세계챔피언을 이겼느니 뭐니 해도 아직까지는 국 그 체스라는 재한단 세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위력일 뿐이기에..
  4. 다음은.. 몰라요란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군요.
    이제 네이트는 검색도 안되고 SNS도 안되는 정말 최악의 상황이군요.

    뭐가 문제인지.. 돈에 인력에 충성도 높은 서비스에.. 답이 없네요.
    • 2012.04.18 13:58 신고 [Edit/Del]
      이재 야금야금 잡아먹힐 겁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강점인 동영상 위주로 개편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결코 그럴것 같지 않군요. 아프리카와 연합해서 다음 + 아프리카 연합이 인터넷 방송의 패권을 잡다면 이라는 망상이 ㅋ
    • 2012.04.18 23:55 신고 [Edit/Del]
      다음, 네이버 트래픽의 40%만 외부로 돌려줘도 지금보단 건전한 생태계가 될텐디 말입니다.

      암튼, 다음도 최근 너무 돈벌려는 쪽으로 돌아선것 같아 아쉽던데 달라진 모습과 함꼐 네이버 견제도 제대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5. 미주랑
    ...오타의 힘은 위대하구나(.........)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그나저나 네이버...너무 잡고 있는데 좀 풀어주지...
  6. 이번에 네이뇬 창립자 말 들어보니 가관이더군요.
    얘들도 이제 내려갈 날만 남은 건가 싶은데
    이나라에선 모 당도 내려가지 않는데 네이뇬이 내려갈리가!!!

    뭐, 일 때문 아니면 네이뇬은 이용 안합니다만..
    그렇다고 구글도 마냥 편한 건 아니라서 다음을 그냥 편의적으로 씁니다.
    차라리 미쓰 다찾니를 부활시켜 달라!~이라마 -_-;;;
    • 2012.04.18 19:30 신고 [Edit/Del]
      흐음, 소셜의 힘이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소셜과 카페형 커뮤니티는 상호가 대체제 이므로 그 점유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소셜의 힘이 강해진 것으로 점차 네이버의 힘은 약해집니다. 그러다가 소셜 쪽에서 커뮤니티 성이 더욱 강화되면 그 힘의 약해짐 역시 마찬가지일태고, 그 유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검색서비스가 나오게 된다면 패권을 논할수 있을지도. ....
  7. 저도 요즘엔 구글을 점점 많이 쓰게 되더라고요.
  8. 비밀댓글입니다
    • 2012.04.19 11:04 신고 [Edit/Del]
      오호 흥미롭군요. PC방 알바하고, 하루 10시간 디시질 하던 사람이 법률사무소 취직이라... 야하~ 역시 한국은 취업이 잘 되는 나라, 좋은나라 였군요. 아니면 ㄱㅇㅅ 법률사무소 인가요? 야하~ 역시 인맥이란 중요합니다.

      본론을 말한다면, 만일 진짜일 경우 약속되로 찌그러진 다음에 문재인이나 안철수 찍고 인증이나 하시길 바랍니다.만일 그렇다면 후인들은 당신을 비록 폐베했지만 약속은 지키는 이였다고 기억하겠지요. 그리 오래 기억에 남지는 못하겠지만~
  9. 제가 보아도 네이버의 독주속에 다른 다른 포털사이트는
    경쟁이 되지않을 정도록 심화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전문적 자료 검색은 구굴을 사용하고 있는데
    광범위한 정보내용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10. 쩝 씁슬하네요.
    하긴 다음에 비해선 네이버가 그래도 ㅋ
    다음은 정말 답이 안보이더라구요 -ㅁ-;ㄷㄷㄷ
  11. 맞아요. 앞으로는 구글이 쑥 올라올거 같아요.
    네이버와 구글이 독식하는 시대가 오려나...
  12. 맞아요. 앞으로는 구글이 쑥 올라올거 같아요.
    네이버와 구글이 독식하는 시대가 오려나...
  13. 교정
    글읽다가 수정해 드릷부분이 있어서 덧글답니다.
    글 중에 '뭐라던'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뭐라던이 아닌 '뭐라든'이 맞습니다.
    '~던'은 과거를 회상할 때 쓰이고, '~든'은 양자택일할 때 쓰입니다. '맞던, 안맞던 네 마음대로 하렴.'이 아닌 '맞든, 안맞든 네 마음대로 하렴.'이 맞습니다.
  14. 유투브
    구글엔 막강한 유투브가 있습니다 굳이 구글 검색 쓸 필요조차도 없지요.
    그런면에선 네이버는 서서히 밀릴것이고 솔까발 네이버로 동영상 보는건
    포기한지 오래전입니다. 네이버는 구글과의 대결에서 쳐발릴것임으로
    당연히 폐쇄적인 체제를 구축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무한경쟁
    인터넷 세상에서 결국엔 그 폐쇄성때문에 단기적 효과(한 5~10년?)는
    볼 수 있겠지만 십년안에 결국 구글에 쳐발릴꺼란건 변함없는 사실이죠.
    • 인간
      2013.06.30 02:00 [Edit/Del]
      솔직히 유투브 좀 개선해야함 너무 쓰레기 같은 것들이 많다는 올린 동영상 삭제도 쉽지않고 거기다가 느리니. . .
    • 인간
      2013.06.30 02:00 [Edit/Del]
      솔직히 유투브 좀 개선해야함 너무 쓰레기 같은 것들이 많다는 올린 동영상 삭제도 쉽지않고 거기다가 느리니. . .
  15. 유투브
    물론 중국의 경우에는 얘기가 다릅니다.
    갸들은 워낙 갸들 인구도 많고 인터넷 이용자수가 많으니
    바이두가 독점하고 폐쇄적인 환경을 제공해도 구글에 쳐발리진
    않겠지요. 허나 네이버는 장기적으론 국내 인구의 한계로 쳐발릴꺼란 거죠.
  16. 다만 중국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민주주의가 성립이 되지 않았으니, 중국 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계층이 중국의 검열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국을 뛰쳐나올 가능성도 생각해야 겠죠. 뭐 중국의 경우에는 호재도 많고, 악재도 많습니다.
  17. 뎃글을 보니
    뎃글을 보니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마치 '다음은 쓰래기다' 이러는것 같군요 검색이 포털의 전부입니까? 그럼 네이버와 구글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인기가 많다,점유율이 크다 이런걸 장점으로 보는것은 힘들다고 봅니다 도박사이트가 인기가 많고 점유율이 크다고 해서 그 사이트가 좋다는것은 아니니까요
    • 2012.09.20 19:11 [Edit/Del]
      같은 검색포털인데
      점유율압도적 , 더 나은 검색자료
      이걸로 끝아닌가?
      서로다른부류의 사이트를
      점유율 측면에서 비교하며 다음이 안좋다
      라면 문제되겠지만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인데
      여러모로 뒤떨어지니 안좋다 할 수있지
      야이 ㅂㅅ아
      뜬금없이 도박사이트가 왜나오냐
      ㅉㅉ
  18. 누가 다음이 쓰레기라고 합니까? 굳이 따지면 네이버보다는 다음이 호감 가지만, 네이버나 다음이나 그놈이 그놈이라는 거죠.
  19. 플라즈마
    음. 저는 구글과 네이버를 많이 씁니다.
    근데 가족들이 구글보다 네이버를 훨씬 더 선호하는 바람에 결국
    네이버를 많이 쓰고 있죠. 아무래도 네이버가 '어학검색'같은
    카테고리도 많이 있고 말이죠. '네이버캐스트' 같은...... 좋은 것들도요.
    그냥 검색만 하기에는 구글이 최고입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20. ss
    네이버가 한국최고 일수는 있지만 세계 최고가 될수 없는 이유..
  21. ㅉㅉ
    니들이 멀안다고 떠들어??오타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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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역사. <1> 인트로. 검색엔진이란 녀석의 위력.구글의 역사. <1> 인트로. 검색엔진이란 녀석의 위력.

Posted at 2012. 3. 14. 06:15 | Posted in 기획특집


 

.인.뜨.로.

내 블로그 유입의 85%가 검색유입 이니만큼 당신 역시 네이버나 다음 혹은 구글 검색을 통해서 요 페이지를 보고 있을 가능성이 85% 이다. 당신은 나에 대해서 좆또 모르고, 나 역시 당신에 대해서 좆또 모른다. 당신은 그저 구글에 대한 정보, 혹은 다른 것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 검색엔진 에다가 검색어를 입력했을 것이다.

당신이 입력한 검색어가 구글 혹은 구글과 관련이 있는 검색어던, 혹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검색어던 간에 당신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은 당신이 원할 것으로 짐작되는 자료를 찾아 당신에게 리스트를 쭉 뽑아주었을 것이다.그리고 당신은 그 리스트 중 하나인 요 글을 클릭했다. 당신이 클릭 이라는 매우 수고스러운 행위를 했다는 것은 이 글이 당신에게 필요한 글일 가능성이 높다는 뚯이다. 이 글은 당신의 심심함을 잠시나마 해소시켜줄지도 모르고, 당신의 레포트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당신은 나에 대해 모른다. 그리고 나 역시 당신에 대해 모른다. 당신과 나는 한국어를 쓴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접점이 없는 사람이다. 아니 그것조차도 확신할 수 없다. 어쩌면 당신은 구글 번역기를 돌리며 세계의 웹을 유랑하는 고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일지도 모른다. 당신은 영어를 쓸지도 모르고, 일본어나 중국어, 혹은 프랑스어나, 스폐인어 아니면 포르투갈 어를 쓸지도 모른다.

아니 당신은 사실 지구인이 아닐지도 모른다. 당신은 크립톤 행성이나 사이어 행성 출신일지도 모르고, 명왕성인 혹은 안드로메다인 일지도 모른다. 그것도 아니라면 어딘가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은하계에 군림하고 있는 통합정보 사념체, 혹은 그 단말인 대 유기 생명체 콘택트용 휴머노이드 인터페이스 일지도 모른다. (만일 그렇다면 나는 당신에게 한마디만 하겠다. 나카토짱 카와이~ 아 당신이 나카토 짱이 아니라 아사쿠라 짱이라면 미안하다.)




당신과 나는 아무런 접점이 없다. 하지만 ‘그녀석’ 때문에 아무런 접점이 없는 당신과 나는 이렇게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는 글을 보아서 좋고, 나는 한명이라도 더 내 글을 읽으니까 좋다. 혹 당신이 구글 애드센스라도 클릭해서 내게 푼돈이라도 안겨주거나, 덧글이라도 달아줌으로 해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의 추가적인 정보공유라도 하도록 한다면 나나 당신이나 더욱 좋다.

뭐 당신이 구글 애드센스를 클릭할지, 덧글을 달아줄지 아니면 그냥 이 글을 다보고 뒤로가기를 누를지, 최악의 경우에는 ‘이거 뭐야!’ 를 속으로 외치며 글을 다 읽기도 전에 뒤로가기를 누를지 나는 모른다. 하지만 아무튼 간에 그 모든 것은 바로 검색이라는 녀석을 통해서 이루어 졌다. 몰론 아닐 가능성도 15% 정도는 존재하긴 한다. 내 블로그 방문자수의 15%는 검색이 아닌 다른 경로이니 말이다.

하지만 당신은 85%의 확률로 ‘그녀석’ 을 통해서 이 글을 보고 있다. 그녀석의 이름은 검색이다.
검색이라는 녀석은 대단하다. 검색이라는 녀석은 엄청나다. 모르긴 몰라도 검색은 근 20년간 인간이 발명한 것 중 10 손가락 안에 드는 대단한 것임이 분명하다. 나는 거기에 내 10손가락을 걸으라고 한다면 걸 수 있다. 몰론 그 내기를 하는 사람 역시 내 10손가락에 상응하는 물건을 걸어야 하겠지만 말이다. 많은걸 바라지는 않고, 현찰가치 100억달러 이상의 것이면 된다. 1000일 정도 정진하면 5서클 정도의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서나, 미래에서 온 미소녀 안드로이드(카메론 필립스 정도의 성능) 같은걸 걸어도 대환영이다.  내 손가락은 소중하니까 손가락을 만들어 달 수 있는 대체기술이 계발되기 전까지는 말이지

단 검색엔진이 20년 안에 만들어지지 않았을 경우는 재외한다.

하지만 그 20년이 체 되지 않은 역사 동안 검색엔진 이라는 녀석은 너무나도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았다. 가령 한국의 네이버를 보자. 한국인 치고 네이버를 쓰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의 인구는 5천만 명이다.
아직 정신세계가 형성되기도 전의 꼬꼬마 들하고, 정신세계가 급속도록 붕괴중인 (아마도 새누리당을 찍을 것으로 추정되는) 치매걸린 노친내들 합해서 5천만 명이다.

하지만 하루에 네이버에 들어오는 사람의 수는 3천만명이다.(…)

몰론 그 중에서는 중복해서 들어오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다. 아침에 자기 IP로 들어오고, 점심 먹다가 스마트폰 으로 들어오고, 오후에 도서관 컴퓨터로 들어오고, 야밤에 PC방 컴퓨터로 들어오고 하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그런 것을 감안 하더라도 한국인의 절반 가까이, 혹은 절반 이상이 오늘도 네이버에 접속 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꽤나 보수적으로 계산 하더라도 말이다. 네이버는 그야말로 한국을 지배하고 있다.




그 옛날 조중동의 권력은 무시무시했다. 하지만 옛날 조중동 권력도 지금의 네이버의 권력에 비하면 작다. 지금의 네이버는 KBS, MBC, SBS 그리고 조중동이 가진 것과는 다른 어딘가 다른 차원의 것이다. 만일 당신이 한국의 정치인이라면 당신은 속히 네이버를 평정해야 할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네이버의 뉴스 링크를 닫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네이버를 대중들과는 거리를 둔 체 알바와 디시충이 섞인 이들만 네이버 덧글을 달게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리고 혹시나 네이버 뉴스에 들어온 지나가던 사람 1은 네이버 뉴스의 덧글을 보고 그게 여론이라고 착각할 거다.

지나친 노파심에서 말하자면 몰론 한국의 정부는 네이버를 평정하는 독재 비스무리한 일 따위는 한 적이 없다. 그리고 네이버는 뉴스 링크를 닫지도 않았고, 그로 인해 네이버의 여론이 획기적으로 변하지도 않았다. 이건 그냥 말 그대로 예를 든 것일 뿐이다. 철저한 거짓이다. 아 참고로 이명박이 남자란 것도 거짓이고, 당신이 있는 행성의 이름이 지구란 것도 거짓이며, 1, 2 다음의 숫자가 3 이라는 것도 거짓이다. 사실 1, 2 다음에 오는 숫자는 9이다. 이는 네이버가 평정되지 않았다는 말 만큼이나 확고한 사실이다.

-다음의 경우에는 현 대표이사인 이재웅일 비롯한 간부진이 도덕적인 사람이기에 그나마 네이버 보다는 나을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하는 짓거리를 보면 그리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그냥 네이버 보다는 낫다. 하는 딱 그정도의 수준이다. 한국의 초록색 정당의 도덕성이 딱 파란색 정당(얼마전에 분홍색으로 바꾸었지만) 보다 났다. 정도의 수준이듯이 한국의 파란색 포털의 도덕성 역시 딱 초록색 포털 보다 낫다. 정도의 수준이다.-




한국 최대의 검색엔진인 네이버가 이정도의 권력을 가지고 있으니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인 구글은 어느정도일지 궁금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생각보다 구글의 권력은 별거 없다. 아니 사실 구글의 권력이 별로 없다기 보다는 구글은 어마어마한 권력을 그야말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악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비교적 선진국인 미국이니 만큼 그런 것을 용인하지도 않을 것이며, IT 업계에 부정적인 기독교가 아직까지도 세력이 지대한. 인간이 흙으로 빚어져 창조 되었다는 판타지 소설을 진심으로 믿는 녀석들이 있는 미국이니 만큼 구글을 주시하는 눈 역시 상당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천주교에서는 그 소설 그냥 소설이라고 인정하는 쪽으로 가고있다.)


미국의 똑똑이들이건 아메바 수준의 지능을 가진 멍청이 들이건 구글을 주시하고 있다.

그리고 애초에 구글이라는회사의 모토는 다음과 같다.

Don't Be Evil [사악해지지 말자]


몰론 이 말을 대놓고 믿는 것도 바보짓이다. 구글 역시 얼마든지 돈 앞에서는 사악해 질 수 있다. 구글 역시 위치정보 전송으로 홍역을 치른 적이 있고, 구글의 창업자 레리와 세르게이의 멘토였던 스티브 잡스가 사실상 개척한 것이나 다름없는 스마트폰 시장에 무혈입성 했으며 (여기에 대해서 애플빠의 편협한 시선이라고 평할 분들도 있을거다. 나 애플빠 맞다. 하지만 최소한 잡스 보다는 레리 세르게이가 도덕적인 사람이란것 정도는 인정한다.), 자사의 SNS 를 출시하면서 트위터, 패이스북 등의 SNS 기업과 대놓고 대립각을 새우고 있다.

하지만 구글 트렌드 같은 혼자서 독점하면 진짜 재미있는 돈벌이가 생길 것 같은 정보를 쿨하게 공개하는 것을 보면 구글은 역시 악 보다는 선에 가까운 기업이다. 그리고 그 구글을 새운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역시 선에 가까운 사람들이며 영웅이다. 그리고 구글을 새우지는 않았지만 구글을 이야기 하는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중 한명인 에릭 슈미트 역시 마찬가지다. 설령 좋은 남자는 아니었을 망정, 좋은 CEO 이고, 영웅적인 CEO 이다. (에릭 슈미트는 본인의 바람으로 인한 이혼 소송으로 진땀을 빼고 있다.)




구글의 3영웅이나, 잡스, 빌 같은 사람들이 있으니 만큼 조지W부시나 도널드 트럼프 같은 사람이 윗대가리를 차지하는 상황에서도 미국 이라는 나라가 그럭저럭 강대국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지 싶다. 뭐 여튼 간에 그래서 지금부터 약 5화나 10화 완결로 구글의 역사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뭐 아무쪼록 잘 봐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래에 있는 손가락 버튼 눌러 주었으면 더욱 좋겠다.


  1. 집에 널려있는게 구글 관련 도서들인 만큼 구글에 대한 관심이 많은 입장에서 매의 눈으로 보겠어요 (?)
  2. 미주랑
    ....구글의 역사라...스티브 잡스만큼이나 기대가 됩니다. 좋은글 바래봅니다.
  3. 쭉 읽다가 맨 아래에 있는 글을 보고 얼떨결에 눌렀어요. ^^
  4. 미주랑
    .....댓글 확인겸 다시 읽어보는데.......왜 난 절반 이상이 이해가 되는걸까....그리고 머리랑 아래를 바꾸셨군요.

    이뻐~
  5. 아즈
    구글의 영향력 무섭죠...
    역시 우리나라에서의 네이버의 영향력....무섭죠....
    네이버는 검색 결과에 손을 대는 것 같아서..ㅋ

    울 나라가 한글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진작에 망했을 겁니다...네이버는...
    • 2012.03.14 22:03 신고 [Edit/Del]
      랄까나 울 나라가 한글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굳이 네이버라는 기업이 생길 필요가 있었을 까요. 야후 쓰다가.. 구글 썻겠죠 ㅎㅎ
  6. 음...
    글에서 좆이 나오는 건 좀.. 그래요~.
    제가 할 땐 모르겠는데, 다른 이가 이 단어를 쓰면 좀.. 상당히 거북스럽더라구요.
    특히나 여성 성기를 뜻하는 단어를 쓸땐 좀.. 더 그렇구 말이죠.

    그래서.. 그래서, 추천 안 드릴려구 했었는데...
    이미 추천누르고 글을 읽었단 생각이 스치고...
    음~

    근데, 제가 표현(?)할 땐 괜찮다가도 남이 하면 그리 불편한 이유가 뭘까용? @,.@
  7. ..댓글 달기 시작한 지 일주일 째, 나는 무엇일지 아닐지 모른다. 현실 생활에 충실한 댓가로 인터넷 세계에 대해 소홀해지는 만능의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한다. 아직 패턴은 정해지지 않았다. 정형화되는 것은 재미없지만 재미를 쫓아 사는 사람인만큼 릿찡님의 글을 팬 수준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음.., 이미 팬이었지, 후일을 기대만땅하기 시작했다,ㅋㅋ-이런체도 재밌나요?O?
  8. 한국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생각의 틀을 깨야 할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잘하고는 있지만 글로벌 스텐다드가 아니듯..

    지금 잘나가는 상황과 로컬시장에서의 성공을 외곡시켜 해석하고 그것을 영위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아쉬울때가 있어요. 좋은 지적과 비평을 적어주셔서 오늘도 한번 깊이있는 생각하다 가네요. ㅎㅎ

    남은 하루도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9. 정신세계가 급속도록 붕괴중인 (아마도 새누리당을 찍을 것으로 추정되는) 치매걸린 노친내들 합해서 5천만 명이다.
    당신이야 말로 정신이 임계치에 다달았군요

    내 클릭
    :클릭
    빼줘세요
    :클릭으로 가
  10. 으휴 보나마다 아이폰들고 지하철에서 애니나 주구장창보는 넘이렸다.
    문재인안되서 섭해서 어쩌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도구, 손가락은 소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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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다음> 향후 다음이 네이버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네이버 vs 다음> 향후 다음이 네이버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Posted at 2011. 2. 10. 19:04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추세
아직까지는 네이버의 시대
하지만 그 시대가 얼마만큼 지속될지는 모를 일이다.

저희집은 중학교 1학년 즈음에 남들보다 늦게 인터넷에 연결했고, 전 중학교 2학년 때 남들보다는 상당히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인터넷 세계 투신했습니다.

그리고 활동할 사이트를 정하는 순간. 뭐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별것도 아니었을지도 모르게지만 저는 나름대로 사흘밤낮을 지세며 고민을 했고, 결국 네이버가 다음을 이길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은 위의 그래프와 같이 네이버의 천하 이지만 당시로써는 세계구급 위력을 자랑하던 야후를 막 다음이 때려눕힌 상태로 즉 다음의 시대였기에 네이버가 솟아오르고, 다음이 꺼져 네리리라고는 쉽게 생각하기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이 네이버에게 질 거라고 생각한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네이버가 다음을 이긴 이유

1. 한게임에서 나오는 자금력

2. 지식인 이라는 화제로 사람들을 모았음.

3. 밋밋한 다음에 비헤 다채로운 카페와 블로그. 즉 퍼스나콘의 차이.

모두들 아시다시피 nhn 은 네이버 하나 있는 회사가 아닌 네이버와 한게임이 합병한 회사입니다.

당시는 포털 사이트 광고가 활성화되지 못해서 네이버나 다음은 그리많은 수익이 나지 않았으므로 네이버나 다음이나 둘 다 자금력이 없었던 시점이지요.

그 당시 네이버와 합병한 한게임의 자기네들이 번 돈으로 네이버를 팍팍 밀어주었 습니다. 심지어는 TV 광고도 때렸는데 당시 다음이 벌어들이는 돈으로는 TV 광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네이버가 TV 광고 까지 때려가면서 올인 했던 서비스는 모두들 아시다시피 지식인 이었고, 이 지식인 이라는 서비스는 그동안 다음을 이용하고 있던 유저들, 그리고 새로 인터넷을 시작한 유저들을 네이버로 데려왔습니다.

또한 다음의 또하나의 문제는 퍼스나콘이 몰개성적이고, 종류도 많지 않다는 것인데 그에비헤 네이버는 개인별로 상징하는 퍼스나콘을 달 수 있을만큼 퍼스나콘이 다양했지요. 

너무나도 후지고 몰개성한 다음의 퍼스나콘
더욱 심각한건 지금도 달라진게 없는데 이거 못고치면 네이버 못이긴다. 
당장 10000개쯤 퍼스나콘 제공하는것을 시작헤야 할것이다.

즉 자신들의 유리함이 계속 갈 거라고 착각을 한 다음은 시대에 맞추지 못한 것이죠. 당시는 웹 환경이 글 위주에서 사진 위주로 급격히 바뀌는 시대였는데 네이버는 그 시대를 잘 탄 반면에 다음은 거기에서 완전히 뒤쳐졌습니다.

그런데 요사이 네이버를 보면 오히려 다음 시대에는 네이버보다 다음이 살아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 옛날 다음이 겪었던 승자의 여유를 네이버가 부리기 시작했달 까요? 몰론 아직은 점유율 등의 면에서 네이버가 앞서고 있기에 언제든지 정신만 차리면 시장을 선도할 수는 있지만 기업이 커질수록 빠르게 정신 차리기는 쉽지 않지요.

네이버는 다음에 비해서 다음과 같은 실책을 저지르고 있고, 그것을 해결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확실히 맨 위의 그래프와 같은 데이터를 보여주면 누구라도 자만에 빠질 테지만요.

다음이 네이버를 이길 수 있는 이유

1. 네이버가 자랑하던 콘텐츠들의 질적 하락 그에비헤 다음은 양호

2. 동영상 서비스에서의 다음의 압승

3. 모바일 에서의 접근성

네이버는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러 알바들의 주된 표적이며 그에 비해서 다음은 국내 2위의 포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음에 알바를 풀 바에는 네이버에 알바를 풀자 라는 인식이 강해 알바가 별로 없습니다.

악플러들도 마찬가지의 의미로 다음보다는 네이버에서 활동하며 이러한 유저들, 그리고 나이어린 유저들은 네이버가 자랑하던 지식인 이라는 콘텐츠를 완전히 퇴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그저 사치품이던 동영상 서비스가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되었는데요. 이 동영상 서비스에서 다음은 네이버를 월등히 앞서 있습니다. 네이버 동영상은 10분씩 밖에 못 올리는 것에 비해서 다음 동영상의 제한시간은 넉넉하며, 네이버 동영상이 끽하면 오류 나는 것과는 달리 다음 동영상은 오류가 적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에서의 접근성 역시 다음의 장점인데요. 다음은 자음검색기능일 비롯하여 스마트폰에서 유용할만한 모바일 외관을 갖춘 것에 비해서 네이버는 이만하면 괜찮지. 라는 생가기 들긴 하지만, 다음에 비하면 약간 부족합니다. (자음검색도 안되고요...) 더욱이 스마트폰의 옙 시장도 다음이 네이버보다 한 발짝 빨랐습니다. 모든 시장에서 그렇지만 특히나 IT 시장에서는 이 한 발짝이 더더욱 중요합니다.

가령 네이버가 지식인을 만든 뒤 다음도 지식인을 만들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지식인 = 네이버 라는 인식이 있다는 것이 예가 될 수 있겠죠.

지금이라도 다음이 정신차리고, 퍼스나콘 등위 취약점을 고친 뒤 자신들의 강점을 더더욱 보안한다면 네이버에게 이길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1. 그렇군요.
    다음이 요즘들어서 많이 분발합니다. ^ ^
  2. 아고라가면
    정신나간 좌빨들 천지삐까린데
  3. 네이버의 독점을 막기위해서라도 다음이 조금 더 분발해줬음 좋겠네요. 사실 네이트나 야후가 점유율을
    어느정도 가져와서 3강을 이루는게 더 좋을것 같지만..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으니 2강이라도 유지가 되길
    바래야죠.^^
    그리고...절대 바로 윗 짤방에 겁먹어서 댓글 다는거 아니란걸 밝힙니다~!!! 어흑..ㅜㅜ
    • 2011.02.16 18:09 신고 [Edit/Del]
      아무도 에상하지 못한 사이트가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야후의 전성시대때 누가 구글이나 다음을 예상했겠으며, 다음의 절정기떄 몇이나 네이버가 클줄 알았겠습니까?
  4. 그래도
    구글링이최고인듯
  5. 알바 나부랑이는 다음에 많은줄 알았더니 네이버에...
    게임이 안되기는 하네요.
    근데 왜 나한테 들러붙는건지...
    게임도 안되는데..
    왕짜증... 알바 생각하면...
    블로그 하다보면 자동적으로 반정부화되더라고고요.
    오직 자신없으면 알바풀어 악플질이나..끙..
  6. ㅎㅎ 아.. 재미있어요 - 말해주신 부분 중에서 퍼스나콘을 네이버에 가서 가져온다...를 방금 실천해보았습니다. 거긴 정말 신천지로군요. 퍼스나콘이라는 게 personal에서 나온 말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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