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로만 이루어져 있었던 초기의 컴퓨터 게임. 머드게임.문자로만 이루어져 있었던 초기의 컴퓨터 게임. 머드게임.

Posted at 2011. 9. 5. 05:30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문자로만 이루어진 컴퓨터 게임. 요즘의 컴퓨터 세대들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저러한 게임들 있었습니다. 문자로만 이루어진 게임 텍스트 머드 게임이 말이지요. 사무용으로 값싸게 뿌린 IBM 시리즈의 그래픽은 그야말로 똥이었습니다. 도저히 그래픽 게임을 만들만한 상황이 아니었죠. 뭐 애초에 IBM이건 애플이건 간에 그당시 컴퓨터는 결코 게임기가 아니었습니다만 말입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별종은 있는 법. 그런 IBM 가지고도 게임을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문자로 그림을 표현하는 방법도 하나의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보시면 알겠지만 저거 테트리스 입니다. 실재로 저런식의 프로그램 C언어 라던지 하는거 어느정도 하면 가능 합니다. 연습용으로 저런거 만들어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 ... 저는 불가능 합니다.) 근데 그려놓고 보니까 테트리스 란거 못 알아보시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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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문자로 도트 비스무리를 찍어서 게임을 만드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며 또 하나의 방법으로는 그래픽을 아에 포기하고, 텍스트로만 즉 글로만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조작 역시 말로 합니다. 가령 키보드로 공격 이라고 친 뒤 엔터를 누르면 공격을 하며, 북 이라고 친 뒤 엔터를 누르면 북쪽으로 갑니다. 이러한 게임을 사람들은 텍스트 게임, 혹은 머드게임, 혹은 합쳐서 텍스트머드 게임 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머드게임이라는 용어 자체는 멀티 유저 던전의 줄임말로서 온라인 게임 그 자체를 의미하기는 하지만 언재부터인가 머드게임 하면 텍스트 머드 게임만을 지칭하는 식으로 용어가 변해버렸습니다. 이는 마치 컴퓨터 하면 원래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은 몰론이고 태블릿PC나 스마트폰 까지 지칭해야 하지만 테스크톱과 노트북만을 지칭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을 겁니다.




텍스트머드 게임의 예시




그래픽 위주의 컴퓨터 게임이 얼마 안가 나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 게임이 나온 뒤로도 머드 게임은 한동한 명백을 이어나갑니다. 바로 온라인 게임 으로서 말이죠. 아무래도 초창기의 인터넷 속도는 그야말로 한숨이 연발로 나오는 수준이라 그림 하나 전송하려면 몇분을 기달려야 하니 그래픽 게임을 온라인으로 만드는건 그야말로 무리 였습니다. 하지만 머드게임의 경우에는 그림을 전송시키는 것이 아닌 글자 데이터를 전송시킵니다. 그림 하나가 차지하는 용량은 어지간한 책 한권이 차지하는 용량과 맞먹을 만큼 글자 데이터의 경우에는 차지하는 용량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환경이 점점 좋아지고, 최초의 온라인 그래픽 게임 <<바람의나라>>가 등장을 시작으로 해서 <<리니지>>, <<어둠의전설>> 등등의 온라인 게임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렇게 머드게임은 사실상 멸망 하였습니다. 그이먈로 기억하는 사람은 10명중1명이고, 하는 사람은 100명중 1명인 그런 장르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한 3년전 정도만 하더라도 동인 레벨에서 서비스하는 머드게임이 여럿 있었지만 그조차도 점점 사장되고 있습니다. 머드 게임으로 돈을 벌어먹겠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고, 결국 취미 수준에서 게임을 만드는 것인데 취미 수준에서 게임을 만들어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게임을 만들지는 않지만 소설은 몇번 쓴적이 있어서 대충 어떤 감정을 가지는지 이해는 갑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쓰다 마는 거지만) 아무튼 간에 아마추어 창작가들. 대부분의 창작욕구의 원천은 자기가 만든 무언가를 사용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그 보람에서 기원합니다. 쓸모있는 존제라는 자부심! 이랄까요? 하지만 머드게임은 만들어보았자 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아마추어들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그 자부심. 누군가가 내가 만든 게임을 재밌게 해준다는 자부심과 보람이 없습니다.




텍스트 머드게임을 플레이 중인 <<빅뱅이론>>의 주인공 쉘든쿠퍼

알만한 분은 알겠지만 상덕후 중의 상덕후다.
저정도 수준의 인간이나 머드게임을 한다는 뜻이다(...)
아주 가~~~끔식 말이다.



이것은 매우 슬픈 일입니다. 그 이유는 머드 게임은 실험적 요소가 강한 게임을 만들수 있는 가장 좋은 창구이기 때문이지요. 가령 그래픽 온라인 게임에서 게임내의 요소 하나를 추가한다고 할때의 노력량과 텍스트머드 게임에서 그짓을 할때의 노력량은 그야말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막대한 돈과 막대한 시간을 써야 하지만 후자의 경우에는 컴퓨터 좀 많이 잘하는 사람이 몇일 밤을 새면 됩니다. 가령 팻 시스템을 만든다고 칠때 그래픽 게임의 경우에는 프로그램을 뜯어 고치는 것은 몰론 팻의 생김새, 팻의 스킬사용시 도트 등등을 찍어야 하지만 머드게임은 그냥 프로그램에 몇가지 요소만 추가하면 됩니다. 그나마 프로그래밍 조차도 그래픽 게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즉.. 머드게임 저거 동인질에 최적화된 장르입니다.


머드 게임이 이지경이 된 것은 머드게임 제작자들 스스로의 책임도 있습니다. 머드게임을 보면 죄다 RPG 입니다. 몬스터를 사냥하고, 레벨을 올리고, 돈을 벌고, 아이템을 바꾸어 끼고, 다시 몬스터를 사냥하는 그런식의 RPG 이죠. 만약에 머드게임 제작자들이 좀더 특별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 글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요소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면 머드 게임은 이지경까지 몰락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문 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는 동인 문화가 그리고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도를 하는 밴처 기업이 존재해야 한닥고 생각하는 한명으로써 텍스트머드 게임 이란 비록 돈은 안된다 할지라도 동인에서 다루기에 참으로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 당장은 돈이 안될지 모르겠지만서도 실력있는 동인이 텍스트 머드 게임과 약간의 그래픽을 혼합하여 새로운 장르를 만든다면 그걸 이용하여 돈을 벌 수 있는 영역을 개척할수 있을지도 모르는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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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재미있는 분석이네요. 저는 다행히 머드게임은 안해봤지만... 해봐서 곧 오덕후가 될 지도 모르죠^^
  3. 이야 저런 게임 처음봅니다.
    전 제일 처음했던 게임이 땅따먹기랑 어쩐지 저녁인데..ㅎㅎㅎ
  4. 정말 요즘과 비교해보면,,,
    단기간에 엄청난 발전을 한듯 하네요 ㅎㅎ
  5. ㅎㅎ 저는 이런 게임 처음봐요 ㅎ
    잘 보구 갑니다^^
  6. 옛날에 머드게임하고 있는데, 갑자기 TV에서 머그컵이 어쩌구 하더군요.
    응? 머드컵 아니야? 하고 반문했다가 제 동생이 미친새끼 바라보는 표정으로 절 보고 있....
  7. 예전에 천리안에서 본것 같은데...ㅋㅋ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8. 용새끼
    이런거 좀 해보다가 귀찮아서 때려쳤던 기억이...여튼 사회에는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 이런거 가지고 도전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전 아는게 없으니 패스
    • 2011.09.05 20:17 신고 [Edit/Del]
      승률은 보장 못합니다만... 젊을 때가 아니면 언재 도전하겠습니까.. ㅎㅎ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용기를 네 너할수 있어~ 쉼 없이 흘러가는 세월 <<원피스 한판 오프닝 ;;
  9. 천리안, 나우누리, 하이텔. 코넷, 모뎀등등이 생각나네요.ㅎㅎ 좋은하루되세요 ^^
  10. 오올~!!, 그런 것도 있었군;;(←비상식인의 말로...,ㅋㅋㅋㅋㅋㅋㅋ)
    • 2011.09.06 11:55 신고 [Edit/Del]
      ... 알것 같은 분들이 모르시네 . ....
    • 2011.09.06 22:48 신고 [Edit/Del]
      솔직해지기로 마음 먹었음니다..,
      이제부터 제가하는 얘기 잘 들으세요,

      솔까말.., 난 게임에 대해선 개,수준이닷~~!!
      (↑즉, 모른다는 얘기입니다,ㅎㅎ;;)
    • 2011.09.07 02:54 신고 [Edit/Del]
      아니 그게 아니라... 내가 심하게 이상한 쪽으로 덕후인거긔. 그리고 이것도 사실.. 거의 대부분이 자료 조사해서 찾았다능요 ;;;

      ...
      ...
      아 그랬다고 텍스트 머드 게임을 안해밨다는 말은 아니지만서도

      ...
      ...
  11. 릿찡님의 나이가 궁금하네요~ 저랑 비슷하거나 살짝 높으실듯!?
  12. 대학생
    이거 포스팅 하실때 자료는 어떻게 찾았나요~?? ㅠㅠ 궁금해요 !
    • 2011.12.01 15:56 신고 [Edit/Del]
      알고있는 잡지식이 근본입니다. 원 출저는 책들 이랄까요 그 잡지식을 밑천으로 검색합니다. 그리구. 마법의 엔하위키 엔하위키는 진짜 한쿸 사이트 중에서 가장 자료가 픙부헤요 거기서 퍼온 자료로 논문 써도 될정도임요
  13. 겨울설탕
    우와.. 정말 한글자 한글자 정성들여 그려낸 장인의 수고로움이 느껴지는군요..
    현재는 게임 조작툴로 컴퓨터가 알아서 그래픽을 생성해주니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 게임의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1.12.02 00:48 신고 [Edit/Del]
      랄까나... PC 게임의 역사는 사실상 애플 컴퓨터로부터 시작되었죠. 애플 컴퓨터는 PC 가 아니다. 라는 지적은 살포시 무시하겠습니다. 호치키스 브랜드 외의 스템플러는 호치키스가 아니다. 하고 비슷한 수준의 지적이니까요.
  14. 해림공작
    아...진짜 엤날에 무지 했는데..
    지금 와이프도 머드게임에서 만났지..
    다크문이라고 ...ㅎㅎㅎㅎㅎ
  15. 아직도 있던데요..
    제3의눈... 관리조차 안되는 홈페이지가 있지만.. 머드는 아직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던데요..
  16. 헤메임
    내가 저....... 레벨의 상덕후라니!!!!!
  17. 누피
    텍스트 게임이란 제목을 보고 반가워서 들어왔어요.
    최근 개발되고, 업데이트 되고 있는 게임중에서도 이런 ASCII 그래픽의 게임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 부분은 '로그라이크류'라는 검색어로 찾아보시면 빠를거에요. 예전부터 있던 nethack.byus.net이라는 커뮤니티도 있어요.
    여기 있는 데부분의 게임들은 처음에는 텍스트로만 이루어졌으며, 몇몇게임들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그래픽(타일)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전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택스트 모드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래픽이란건 보기 편하기도 하지만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고 개발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므로 그래픽을 개발하는 대신 최대한 자유도, 게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ASCII 그래픽으로 게임을 만들고 거기에 추가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사진은 던크나 넷핵을 말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하는 사람은 제법 있어요?! 최근에도 업데이트가 될 뿐 더러, 스마트폰이 나옴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이식한 어플도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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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동인게임에 뜻있는 전사들이여!. 한국을 버려라!모바일 동인게임에 뜻있는 전사들이여!. 한국을 버려라!

Posted at 2011. 6. 14. 11:25 | Posted in 게임
예전에도 말한적 있지만 한국 동인게임 시장은 그리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뭐 동인게임을 만들라치면 게임등급 위원회’란 곳에서 돈내노라고 하는 나라에 무슨 제대로된 동인게임이 탄생할수 있겠냐만 말이죠. 하지만 게임등급 위원회에서도 욕 바가지로 먹은 뒤에 그나마 주춤한 상태로 아마 당분간은 조용할듯 싶습니다. 당분간은 말이죠.



참고로 게임등급 위원회가 망하면 이곳이 게임산업을 맞게 된답니다.
내 꿈도, 희망도, 부처도, 가면 라이더도 없는 상황입니다.


어쨌든간에 아마추어 제작의 동인게임 까지 돈을 받아 먹겠다는 게등위와 게임산업은 나의 원쑤. 게임 산업을 죽입시다! 라는 여성부가 게임산업의 높으신 분인 이 안습한 상황에서 동인게임에 뜻이있는 분들은 아예 무료로 뿌리는 것이 아닌 진짜로 게임을 판매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추어의 프로대뷔인 샘이죠.

특히나 게임을 등록할만한 장소도 이미 있습니다. 바로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바일 게임인 겁니다. 이미 국내업체인 컴투스와 게임빌 등은 해외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상당한 실적을 쌓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의 우수한 아마추어 프로그래머 역시 해외로 진출하는것 역시 좋을 것입니다. 내? 국내부터 해야하지 않겠냐고요?


풋~.

게임 만들면 심사비 명목으로 제작비에 버금가는 돈을 뜯어내고. 그런 주제에 앱스토어하고 안드로이드 마켓 게임 키테고리 허가를 안 내주는 게임산업 후진국에 무슨 진출입니까? 그나마 시장도 적습니다. 놀려면 큰물에서 놀아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물은 역시나 영미권 입니다.

노파심에서 말하자면 저 농담하는거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프로 대뷔를 꿈꾸는 동인 게임 제작팀은 한국 앱스토어에 등록하지 않는게 오히려 좋습니다. 게임 키테고리도 따로 없고, 등록비도 수십만원 쳐먹고, 시장도 협소하며 불법 다운로드 세계 1위를 마크하는 한국. 그런 상황에서 상표도 없는 동인이 게임 내놓았다간 적자나기 딱 좋습니다. 한국시장은 그냥 버립시다. 해외로 나아갑시다!

다음은 약간의 사족입니다.

사족. 1 ) 영어는 어떻게 하나요?

몰론 영어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언어적 장벽을 뛰어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설마 주위에 영어 잘하는 사람 한둘 없겠습니까? 그들에게 번역을 부탁하십시오. 아니면 아예 팀 내에 번역 전담을 넣는것도 괜찮을 겁니다. 이재 아마추어 동인 개발팀에도 영문과 혹은 해외 유학파가 우대받는 세상이 오는 것입니다. 이런 잰장.

몰론 국내 사람들 영어 수준은 뭐. 고르고 골라 뽑은 공무원이 외교문서를 구글 번역기에 돌린 다음에 대충 교정하는 안습의 절정을 달리는 수준이기 떄문에 번역하다가 온갖 오역이 난무합니다. 결론은 처음부터 영어를 적게 쓰는 게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스토리? 최소한도로 필요없는 장르를 고르십시오. 설명? 길게 설명을 넣기 보다는 수치로 설명을 하세요. 몰론 해외 유학파를 구한다면야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외 유학파 구하기가 어디 좀 쉽니 말입니다.

사족. 2 ) 중국어 앱스토어는 어떤가요?

차라리 중국인을 한명 꼬셔보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국내에 유학중인 중국인이 상당하고 개중에 덕덕한 이들도 있을껴. 그들에게 은근슬쩍 말을 걸어 동인게임 제작이라는 대업을 이루는데 동참시키는 것도 괜찮습니다. 뭐 몰론 중국어 앱 마켓의 규모는 미국 보다는 적긴 하지만 한국 보다는 높으며 성장성은 한국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잠재력이 높은 시장입니다. 일단 중국 유학생을 꼬실수 있다는 전제 하에 매우 괜찮은 선택입니다.

참고로 가장 좋은 방법은 국문과 다니는 중국인을 꼬시는 겁니다. 어차피 스토리 담당을 뽑아야 하고, 번역 담당도 뽑아야 하니 처음부터 스토리와 번역을 동시에 하는 인간을 뽑는게 좋습니다. 몰론 어떤식으로 스토리가 되는지 대충은 봐야하기 때문에 팀의 리더에게도 어느정도의 중국어 수준이 요구됩니다.

사족. 3 ) 미연시 게임은 어떻하나요?

국내 동인게임중 상당수가 미연시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연시는 아시다시피 언어가 중요합니다. 아니 사실 미연시를 분류상으로 게임을 넣고 있기는 합니다만 굳이 따지면 미연시는 게임보다는 소설에 훨씬. 훠월씬 더 가깝습니다. 쩝. 아쉽게도 미연시 제작자들은 다른 장르를 탐구해 보시거나 역시나 중국인을 꼬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중국 시장 성장 잠재력이 넓습니다. 잘만 파고 들어간다면 중국 시장에서 당신의 게임은 일본에서 패이트 스테이 나이트가 팔린 이상으로 팔릴지도 모릅니다.



타입문도 본레는 동인서클 이었다는.


아니면 꼭 미소녀 게임을 만든다 치더라도 스토리가 꼭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미소녀 다마꼬치 라던지, 미소녀 배틀 에볼루션 이라던지, 미소녀 테니스 라던지 미소녀 고스톱 이라던지, 미소녀 퀴즈게임 이라던지, 생각 여하에 따라서 온갖 놀라운 아이디어들이 펼쳐집니다. 그중 인건비가 가장 적게 들 것 같은 아이디어를 골라서 동인게임을 만드는 것도 좋겠습니다. 굳이 인건비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어차피 어느 장르의 게임이 성공할지는 만들기 전에는 모르는법이니 최대한 만들기 쉬운 장르를 선택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제 개인적인 판단 때문입니다.


PS- 이런 글을 굳이 쓰는 이유는 나도 동인게임 만들고 싶다는.
PS2- 하지만 그림을 그릴주 모른다는.
PS3- 글쓰기에 대해서는 어릴적에 상도 꽤 탓는데 지금은 왠지 쓰려하면 안써진다는.
PS4- 평균 하루에 하나씩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도 빠듯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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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호 우리나라 게임문화사업에 대해서 잘 집어주셨어요!!
    소중한 글 잘 읽고 갑니다^^
  2. p.s 공감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불독사진 저런거 어디서 구하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무슨 게임을 심사하는 돈이 게임 제작비만큼 드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게임에 대한 여건이 별로군요.
  4. 현재 여성부의 삥뜯기 행태를 보면 정말 답이 없다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안그래도 불법복사 때문에 시장 개판인데, 여성부까지 저래놓으니 쯧쯧...
    보면 150년전 조선시대의 백성들 괴롭히는 탐관오리들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 2011.06.14 15:23 신고 [Edit/Del]
      랄까나... 여성부도 그렇고, 게등위도 그렇고 머리속에 뭐가 들었는지 해부하고 싶습니다. 몰론 관찰보다는 해부 그 자체에 의미가 있습니다. 봉합? 그딴걸 왜합니까? 해부 자체에 의미가 있는데.
  5. 미주랑
    ...게임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분들이 게임회사한테 돈이나 뜯어먹으려 하고....

    아무튼 한국은 망했어요.

    동인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인간성부터 고쳐져야 되는데 그게 하루이틀에 가능할리가 없잖아요?
    • 2011.06.14 19:51 신고 [Edit/Del]
      개인적으로 한국이라는 국가 체제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습니다. 혼잡하게 어지러진 이 상황에서 가장 빠르게 정리하는 방법은 일단 다 버려버리고 그중에서 버리지 않을걸 고르는 방법이겠죠
  6. 오늘은 너무 늦게 뵙네요

    내일부터 2일간 있을 심사관련으로..... ^_^

    이틀간은 블 접근이 어려울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예약으로 글은 올릴 수가 잇는데....

    편안한 시간 되세요 만물박사님~~
  7. 잘보고 갑니다.소중한 시간이 되세요
  8. 우리나라 참 이상한 나라죠!
    게임 이 거대한 시장을 아주 잘도 죽여요~!
  9. 용새끼
    저도 동인게임이란걸 만들어보고 싶네요 ㅋ 미연시보단 판타지계열ㅋ 하지만 저도 그림 못그린다능 스토리는 전에 엄청 생각해뒀는데 기억안난다능...안될꺼야 아마...
  10. 미주랑
    .......사실 게임이라는것도 종합적인부분이 많은 사업이죠.

    음악과 스토리 게임을 상징하는 일러스트나 그래픽 이펙트.....등등

    모바일로 그걸 다 담을수 있을지 의문.

    근데 괜히 PC게임 만드는것보단 나을것 같긴합니다.

    ...............참고로 미연시는 거유+하렘물이 적절(어이)
    • 2011.06.15 17:50 신고 [Edit/Del]
      랄까나 모든 취향을 만족시키는 편이 좋겠죠 근데 사실 빈유의 경우는 로리와 직결되며 ... 로리콤은 잭일.. 범죄임다... 결국 거유인가? << 응?
  11. 합숙안하고 도망쳐 나왔습니다. ㅎ

    오늘도 좋은 정보 읽고갑니다.
  12. 저도 동참을 ㅋㅋㅋ
  13. 우리나라 산업은 게임마저도 대기업 중심이란 생각이 듭니다.

    혼자서 게임 하나를 만드는 건 천재가 아닌 이상 극도로 어려운가요.?
    (3D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14. 부기리듬
    이야 이거 엄청 공감되는데요? ㅋㅋㅋㅋㅋㅋ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참 인디 쪽 사람들이 살기 힘든 곳인 듯 ㅠ
    • 2012.06.23 15:33 신고 [Edit/Del]
      뭐 그래도 인터넷은 발전되어 있으니 활로가 없진 않아요. 외국어가 된다는 전재 하에 가만히 앉아서 나라를 뜰 수 있어요.
  15. 오의
    동방도 동인게임이며... 쓰르라미도 그렇죠..

    게임은 우리들의 휴식입니다.. 그들이 건드릴 필요는 없는거죠 즉 하나의 문화 이건만...

    등급이랑.. 부모가 왜 있겠나요??

    "조절"을 해주라고 있는겁니다.. 그걸 하지 않는다면 부모쪽도 책임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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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게임시장. 한국시장과 세계시장의 확 보이는 차이!아마추어 게임시장. 한국시장과 세계시장의 확 보이는 차이!

Posted at 2011. 3. 26. 06:31 | Posted in

아마추어 게임 이란 따로 회사를 차리지 않고, 개인 혹은 소규모의 집단이 게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돈이 목적이라기 보다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게임을 만드는것이 즐거워서 게임을 만드는 것이지요.(하지만 게임을 만드는 것이 중노동이니 만큼 어느정도의 보상은 있어야 합니다)
최근에 한국에서 유명한 동인게임 이라면 '던전엔파이터' 관련 만화를 전문으로 그리는 만화가 '레바' 의 캐릭터를 활용한 동인게임을 만드는 <<레바의 모험>>이 대표적입니다.



게임 <<레바의 모험>> 은 원작인 <<레바툰>> 보다도 유명해 졌을 정도입니다.
이 게임은 중학생이 만화를 보고 만든 작품이라는군요. 

 
 
한국에서도 역시 아마추어 게임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것은 매우 기쁜일 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아마추어 게임은 자칭 게임강국, 혹은 IT강국이라 일컬어지는 코리아의 위상에 비한다면 너무나도 빈약한 것이 현실 입니다.


◆ 한국 아마추어 게임 (인디게임, 동인게임) 계의 암울한 속사정.



아마추어 게임은 기본적으로 돈을 위해서 하는것이 아닌 좋아서 하는 일 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가 돈을 벌지 않고, 게임을 만들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게임을 만드는 것은 상상 이상의 중노동이며, 그에따른 보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좋은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가 많아질 것입니다.


좋은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는 언재든지 좋은 프로 개발자로 변모할 가능성을 숨기고 있습니다. 즉 정부 부처에서는 이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줘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 부처에서는 이들을 지원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이들에게서 돈을 뜯어낼 생각이나 하고 있으니 문재입니다. 게임등급 위원회는 위에서 말한 중학생이 만든 아마추어 게임인 레바의 모험에게서 까지 돈을 뜯어내려 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게등위를 조질수도 없는게 게등위를 조지면 게임 심위는
여성가족부가 맞게 됩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
여성부는 게임을 하면 뇌가 짐승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으헣헣~.



정부에서 지원해도 모자를 지경에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게임산업을 탄압하기에 바쁩니다. 이건 마치, 한국 만화 산업의 중흥기 전대갈 C 발두환색퀴. 의 짝짓기 상대가 '이것은 해로운 산업이다.'를 외치며, 중흥기에 있던 한국 만화산업의 새싹을 밟아놓은 것을 연상시킵니다.
역시나 부부는 닮는 모양입니다. 뭐 단순하게 비슷한 것들끼리 결혼한걸지도 모르지만요. 아직까지 이혼 안하고 사는걸 보면 상당히 가능성 있습니다.



또한 ㅇㅇㅇ 여사의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활약으로 한국 만화시장은 망했습니다. 그나마 웹툰이라는 희망이 생긴게 다행이지만 책으로 나오는 만화시장은 한국에 거의 존재하지 않다고 봐도 됩니다.

언잰가 저자식 면상에 칼을 쑤셔야 하는데 ...



참으로 암울합니다. 기껏 싹이튼 시장을 밟아버리려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한국이 이런 삽질을 하고 있을때 세계 게임의 양대 강국인 미국과 일본의 아마추어게임 시장은 이미 정착기에 이르렀습니다. 차이가 나도 너무 날 지경입니다.


◆ 일본 동인게임 시장의 경우. 코믹마켓, 타입문 그리고 ZUN



 일본 아마추어 게임 시장(동인게임 시장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씁니다) 의 경우에는 <<코믹마켓>> 이라는 축제가 동인게임 시장의 중심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코믹마켓>은 일정한 날을 정해서 직접 그린 만화를 사고파는 축재 입니다. 처음에는 만화만을 사고 팔았지만 컴퓨터의 보급에 따라서 



한국에도 <<서울 코믹월드>>가 있기는 합니다. 그럭저럭 활성화 되 있지만 일본의 동인축재에 비하면 아직 멀었습니다.



코믹마켓에서는 다양한 동인게임이 판매되고 있으며, 코믹월드가 낳은 스타 동인게임 으로는 <<타입문>> 사의 <<진월담 월희>>일 것입니다. 원레는 동인팀 이였던 타입문이 만든 <<진월담 월희>>는 동인게임 뿐만이 아니라 일본의 코믹마켓에서 판매된 모든 상품 중에서 최고의 히트작 이지요. 이 <<진월담 월희>>를 기반으로 <<타입문>> 매이저한 게임회사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원레 타입문은 58회 코믹월드를 마치고 해산할 생각이었지만 <<찐월담월희>>의 인기가 워낙 폭팔적이었기에 팀은 존속되었고, 결국 타입문은 그 인지도 만으로는 일본 미소녀게임 업계에서 톱을 다투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타입문>> 만큼이나 혹은 <<타입문>> 이상으로 성공한 동인게임 서클로는 <<상항이 앨리스 환악단>>이 있습니다. 이 동인서클은 놀랍게도 단 한사람이 만든 것으로 서클의 리더리자, 서클의 유일한 구성원인 ZUN은 혼자서 게임을 만듭니다.



ZUN 그는 <<상하이 엘리스 환악단>>의 프로그래머 겸, 작곡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겸, 시나리오 라이터 겸, 홍보담당 입니다. 참고로 그는 영향력 있는 일본인 78위 라는군요.

 

<<타입문>>과 <<상하이 엘리스 환악단>> 이 독보적인 두개의 그룹을 가진 일본의 동인게임의 규모는 가히 엄청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미래의 <<타입문>> 혹은 <<상하이 엘리스 환악단>>를 꿈꾸며 지진 재난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게임을 만드는 동인팀이 일본 어딘가에 꽤 있을 것입니다.
 

◆ 미국 인디게임 시장의 경우 스팀판매, 그리고 앱스토어.



미국은 아시다시피 무진장 넓습니다. 미국에서도 코믹마켓 비스무리한 코믹콘이 있기는 하지만 그 코믹콘에 미국의 모든 사람들이 모일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기껏헤야 한 주의 사람들? 아니 그마저도 못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한 주는 한국은 몰론이고, 일본보다 훨씬 더 크니 말입니다.



크고 아름다운 미국의 광역 입니다. 
일본처럼 축재를 통한 전국적 교류는 무리입니다. 



 따라서 미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아마추어 게임(인디게임 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의 교류가 일본보다도 활발합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게임의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인 '스팀' 이 있습니다. 



스팀은 불법다운로드의 홍수로부터 미국 게임업계를 보호했을 뿐 아니라
미국의 동인게임계를 활성화 시킨 미국 게임 산업계의 숨은 공신 입니다. 


 
미국은 역시나 넓은 나라이다 보니 스팀에 참신하고 재미있는 인디게임이 많이 올라옵니다. 어떤게임은 유료로 올라오고, 어떤게임은 무료로 올라오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미국 동인게임 제작자들은 아이폰이 대 히트를 치기 전에도 이런식의 온라인 판매에 꽤 익숙해 졌다는 것입니다.


앱스토어의 판매방식 역시 스팀과 그달리 다를바가 없기 때문에 스팀으로 게임을 판매하던 인디게임 제작자들은 별다른 위화감 없이 앱스토어용 인디게임을 개발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듯 앱스토어에는 수많은 무료 인디 게임이 올라와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업로드 되고 있을 것입니다.


◆ 한국 아마추어 게임은 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다.


 
결론은  이것입니다.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결론이지만 희망적인게 좋은 겁니다.
 한국의 아마추어 게임은 미국이나 일본의 아마추어 게임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뭐 시장상황으로 보면 시궁창 이기는 하지만 잘 보면 한국에서도 시궁창한 시장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수작 동인게임들이 가끔식 보이고는 합니다.

 


<알만툴> 로 만들 RPG 게임 서프라이시아.
한국 아마추어 게임계의 전설이다.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도 아니고 그냥 전설입죠.

 

 이런 저력을 가진 한국 아마추어 게임 시장이니 그들이 뛰놀수 있는 공간만 마련된다면 미국의 인디게임, 그리고 일본의 인디게임을 상대로 게임을 벌일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전에 정부는 도움은 못줄 지언정 잽라 방헤만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군요.

.공.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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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믹스업 누르시는데 로그인 필요 없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완전 빵~~터짐. ㅎㅎㅎㅎ
    제 짱똘도 추가요~~ ^^
  2. PAXCAL
    씨발 이나라는 병신들만 사는 나라다. 이제 남은건 이나라를 완전히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는 것뿐이다. 이나라는 나에게 고통만을 안겨주었고 꿈과 희망마저도 빼앗아갔다. 그러므로 이나라는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한다
    • 걸푸
      2012.01.30 12:18 [Edit/Del]
      오타쿠들중에는 이런 이간이 많다. 일본문화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한국은 쉬레기로 취급.. 설령 꿈과 희망을 뺏어간게 사실 이라도 말이다. 애초에 난 아무것도 바라지도 안음. 바랄걸 바래야지 뭘바람. 없어지려면 혼자 다른곳으로 없어져야함.
  3. mudaebbo8
    제가 꼭 성공해서 인디 시장은 물론 게임시장 자체를 살리겠습니다!!
  4. 한세계를 놓고 말하면 당신은 한 사람이지만,단 한사람을 놓고 말하면 당신은 그라삼의 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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