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삼성도 소니처럼 몰락할까?애플과 삼성도 소니처럼 몰락할까?

Posted at 2011. 9. 3. 06:00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몰론 위의 두 기업이 불멸의 기업이며 인류의 역사가 끝날때까지 영원할 것이라고 라고 주장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3년앞을 내다보기 힘든것이 바로 요즘입니다. 약 3년전 노키아가 절정에 이르렀을때 그 누가 노키아가 지금처럼 훅 쪼그라들줄 예상했겠습니까? 위의 두 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장에라도 아이폰6에 치명적인 문재가 발견된다면 그리고 중국 정부에서 우리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50조 정도 투자하겠다능~ 을 외친다면 위의 두 기업은 그야말로 골룸해지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애플과 삼성의 몰락을 상상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애플. 세계에서 최고로 돈을 많이 버는 기업입니다. 시가총액으로는 그 석유왕 룩펠러가 새운 엑손모빌과 함께 시가총액 1, 2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큽니다. 애플이 쌓아놓고 있는 돈은 대충 70조원쯤 된다고 하며 영업이익은 9조원대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350조가 넘습니다.






삼성 역시 애플 만큼은 아니지만 그 크기가 거대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룹 전체의 시가총액은 250조를 넘고 그 본체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00조가 넘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영역에서 반쯤 독점을 하고있는 반도체 업계의 거인 중 하나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갤럭시를 필두로 하여 점유율 면에서도, 그리고 수익 면에서도 확고한 2인자 자리인 스트롱 세컨트. 자리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 이 두 기업이 망한다는 것은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소니 역시 전성기떄는 애플 못지 않게 대단했었으며, 삼성보다 대단했습니다. 지금은 삼성보다도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며 가진 돈이라던가 시가총액등 외형적 요소는 삼성과 비교할때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전락한 소니 이지만 전성기 소니의 브랜드 가치는 최고 였습니다. 미국 외 기업 중에서는 소니를 넘는 기업이 없었다. 라고 보아도 무방했습니다. 당시 세계의 중심 산업이었던 TV등의 가전에서 소니는 최고로 쳐주는 브랜드였고, 소니만의 킬러 상품인 워크맨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일본 거품경제 절정기의 소니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일본경제. 몇몇 호사가들 및 교수 사이에서 미국을 제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있었던 그 일본의 경제의 상징 이었습니다.



◆ 기업 몰락 5단계론과 소니의 몰락.


기업 몰락 5단계론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업들의 몰락을 설명해주는 이론이기에 널리 알려지고 널리 통용되는 이론입니다. 기업의 몰락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성공으로 인하여 자만하는 단계.
2. 원칙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3.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4. 구원을 찾아 해매며 도박을 하는 단계.
5. 망하거나 구멍가계 수준이 되어버리는 단계.


이를 소니의 기준으로 놓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워크맨의 히트.
2. 사업확장과 컬럼비와 영화사를 비롯한 무리한 인수합병.
(인수비34억 달러... 89년 당시로서는 인수합병 최고기록)
3. 디지털 시대 대응을 못함.
4. 지금.


아직 소니가 망한 기업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까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소니는 옛 명성을 많이 잃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세계 100위권에 이르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고 대기업이라 할만한 규모 역시 갖추고 있는 회사이기 떄문입니다. 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니가 망한 이유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무리한 인수 합병으로 재무상태가 ㅈ 됬다.
2. 디지털 기술에 대한 투자가 미흡했다.


그리고 또하나 쇠끼를 밖은 진짜 이유는


3. 하필이면 재무사정 안좋았을떄 일본 거품경제 붕괴여 ㅋㅋㅋㅋㅋㅋㅋ


정도일 것입니다. 무의미한 인수합병으로 소니의 재무사정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소니는 들어오는 돈이 많은 세계 최고의 IT 기업 이었으므로 이까이꺼 뭐 했지만 거품경제가 빵 하고 터짐으로서 소니가 투자했던 회사들이 망해버림으로서 안 그래도 재무 사정이 안 좋은 소니는 더더욱 재무가 시궁창으로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재는 소니라는 회사가 알게 모르게 내수. 즉 일본 시장 의존도가 높은 회사라는 점 이었습니다.


결국 소니는 원천 기술은 많지만 돈은 없었고, 추후 동력으로 삼았던 로봇 산업 까지도 실패하면서 새롭게 대세로 떠오른 디지털 분야에 뛰어 들었지만 역시나 돈이 없으니 총알이 부족했습니다. 거기에 의외로 보수적인 전략으로 이곳저곳에서 삽질을 하는 바람에 캐쉬카우에서도 후발 주자들에게 점점 까여지게 되고 (삼성이라던지 헬지라던지 ...) 지금과 같은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소니 몰락의 원인은 결국... 잘나갈때 돈을 펑펑 썻는데 거품경제로 본진이 초토화 당해서 그거 수습하고 미래전략 산업에 투자했는데 거기서 물먹고 디지털쪽이 대세라고 해서 디지털로 갔지만 총알이 부족합니다. 공격을 중지합니다. 공격이 앙대~. 같은 상황까지 몰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애플은 아시다시피 돈이 무식할 정도로 많은 기업이며 삼성 역시 20조원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거기서 더 쓸 것 같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Q : 만약 삼성이 HP컴터 사업부를 사면 어쩔까요?

A : 안한다고 지들이 몇번이나 망했지만 만일 한다면 큐베와의 계약입니다.




cash is king ... 이거 진짜 맞는 소리인듯
  1. 마지막 저거 큐베..코스...ㅋㅋㅋ
  2. 큐베의 계약..., 안 하겠죠?ㅎㅎ;;
  3. 큐베와 계약...
    삼성이 계약하길 진심으로 바라는 1인 ㅋㅋㅋ
  4. 용새끼
    확실히 애플이 최고니 삼성이 최고니 하지만...어찌 변화될지 모르는거죠.
    예측불가.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5. 저는 안망할것 같아요 ㅎㅎ
    창의적인 회사들이고 변화에 발맞춰
    빠르게 움직이는것 같아서~ ㅎㅎ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
  6. 화무십일홍
    애플 역시 언제나 승승장구하지는 않았죠. 잡스 은퇴 후 확실한 리더가 나오지 않는다면 몇 년 버티다가 몰락하겠죠....삼성은 참 몰락하기 어려운게 언제나 일등이 아닌 이등 정책을 펼치죠. 노트북, 카메라에서도 그랬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좀 더 심한데 항상 일등을 따라하기만 하고 일등을 능가할 뭔가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안전제일주의랄까요. 그래서 삼성은 좀 오래갈듯.
    • 2011.09.04 18:05 신고 [Edit/Del]
      글쌔요. 삼성의 2위 정책이라 하지만 삼성 역시 주력 분야에서는 1등 정책을 펼치죠. 가령 메모리반도체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신기술 개발이나 그런거 삼성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등 정책의 안전함을 논하기가 좀 부담스러운 것이... 대표적인 2등 정책을 펼치던 회사가.. 하필 엘전이라서 ;;;;
  7. 삼성...왠지 망삘이
    거니 사후에 그 자식들이 경영한다면 백프로 말아먹는다고 확신합니다.
    애플은 지금이 가장 중요할 듯...잡스의 뒤를 얼마나 잘 이을런지...
    뭐 애플에 큰 애정은 없어서 망하든 흥하든 별 상관은 없습니다 ㅋㅋ
    소니, 노키아가 망하고 삼성,애플이 빈 자리를 채웠듯이 삼성,애플이 망하면 그 빈자리를 누가 채우겠죠.
    삼성....애증의 기업 ㅡㅡ 진짜 우리나라 기업만 아니면 망하라고 저주를 퍼붓겠지만...휴
    아마 삼성이 없었다면 중소기업 몇개가 대기업으로 발돋움했을 것 같네요.
  8. 돈이 최고여! 이거 뇌에 박히네요. 그렇죠. 개G랄 떨면 요렇게 비참해지죠. 올라간다고 넘 좋아할 이유없죠. 글 잘 쓰시네요. 제 스타일입니다.^^
  9. 린쨩
    삼성은 한국에서 최강기업이기떄문에 망하기 직전에 정부가 구제해줄지도...
    하지만 그 자식들이 싸우면 답이없겟죠 ㄷ;; 현대가 그런 케이스로 망햇던..
  10. 내이구
    삼성은 애플보다 오래 지속될겁니다. 삼성의 시총은 일본국의 5대 전자업체 시총을 능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전방위적 금력과 정실,언론권력으로 한국사회 정의를 짓밟아온 기업입니다.국민의 삼성에 대한 애증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전인미답의 길을 가는 기업, 그것이 치졸한 애국주의든 긍지든 국민을 자랑스럽게 하는 기업 그러나 사악한 기업..이런 삼성의 장점은 일본기업이나 애플과 달리 생존전략에 능하다는 겁니다. 다만 재벌 3대 가기 힘들고 독재 3대 가기 힘든 게 인간사의 경험칙입니다.여지껏 술수와 전략에 능한 총수가 잘끌고 갔으나 다음에 어지 될지 누구도 모릅니다, 그전에 삼별기업이 좀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투명한 경영이 되도록 그리고 민폐를 끼치지 않는 기업 아이들도 자랑스러워 할 기업이 되도록 언론과 정부가 앞장 서야 할겁니다 특히 삼별빠와 안티로 나뉘어 삼별이 국론분열의 한 요소가 되는 구조를 극복하고 장점을 추켜주고 폐단을 비판하는 합리적 소비자로 거듭나야 할겁니다.결국 롱런 가능성으로 본 삼별의 운명은 기술력이나 경영수완보다는 향후 지배구조와 그 기업의 도덕성 회복에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물론 원론적 견해입니다.
    • 보는이
      2013.10.01 14:35 [Edit/Del]
      괭장히감성적인 글같군요. 저는 삼성이 어떠한 경로로 커왔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쟁이후 불모지같은 한국에서 불과50여년 만에 만들어진 거대한 제국과도같은 것이지요 .. 앞으로의 국가경쟁력은 기술과 돈입니다 아시아의조그마한 나라로서 전자업계2위로 올라설수잇는게 쉬운일인줄 아십니까?조그마한 국수 공장으로시작한 삼성이 50여년동안 망할뻔한. 순간순간과 기업의성패를 가눌수있는 결정을 해야할 순간순간이 얼마나많았을까요?대기업을 무조건 두둔하는건 아니지만 무지한 대한민국에 선구자역할을 했던 선조들에게 감사해야할거 같습니다 선구자역할을 했던 선조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아직도 농사를 지으며 살아갈것이라구 믿어 의심치 않네요!! 지굼도 자만심에빠져 우월증에빠져있는 서구인들을 보신적이 있는지요? 지금의 세계시장을 보면 대한민국이 얼마나 잘 혜쳐나가고있는 잘 모르는거같아 한자적어봅니다
  11. 내이구
    애플은 오년내 노키아 짝 나리라고 믿습니다.잡스선생이 이미 이룰 걸 다 이루었고 애플은 더 이상 혁신이 나오기 힘듭니다.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의 경쟁력은 강화되고 애플의 수익성은 떨어지며 이미 기술과 디자인에서 안드로이드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오로지 애플 매니아들에게 최적화된 만족감을 주고 그들 충성파에게서 일정한 매출을 올리다가 궁극으로 평범해질 겁니다.만약 애플이 과거의 혁신을 능가하는 획기적 발명과 특허로 새로운 물건을 만든다면 이 시나리오는 망가집니다만 그럴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결국 애플은 여지껏 축적한 자본과 노하우로 아마 스마트 티비같은 분야에서 차세대 먹을거리를 찾아 이행 할 겁니다. 잡스선생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불같은 분노와 애플의 상식밖의 특허공세는 안드로이드에 결국은 오래지 않아 아이폰이 패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잡스선생은 매우 뛰어난 예지력을 지닌 인물입니다.시장의 궁극적 위너라면 그런 분노를 보일리가 없습니다. 그 분노는 자신의 타계 후 애플을 조금이라도 연착륙시키기위한 안배입니다.애플은 결국 다른 시장으로 이행 할겁니다. 공룡같은 시총은 대부분 사라질 겁니다.오년 후에도 애플시총이 미국 1위면 만원 10등이내면 오천원 입급해드리겠습니다.
  12. 내이구
    소니에 대해서 한마디 끄적거리자면 그들 실패는 여러 가지가 거론되고 있고 그것 모두 타당하다고 봅니다. 여기에 덧붙여 저는 좀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자하는데 소니의 가장 큰 실착은 물건을 만들던 장인이 음악과 영화에 투자 중점을 둔 겁니다.섬국사람들은 물건을 만들어야지 음악과 영화에 투자해 성공하기 힘듭니다. 일본 대중문화는 결코 글로벌 또는 일반적 속성을 지니지 않습니다.아니메나 망가 정도가 일부 세대에게 이런 글로벌한 속성을 지니고 있을뿐입니다. 소니가 미국의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매체를 사들여 팝음악과 할리웃 영화를 배급하고 이익을 챙긴다해도 소니응 어디까지나 미국의 콘텐츠를 배급하고 있는 겁니다. 이것은 내수를 바탕으로한 시너지가 없습니다.역시 몰락해가지만 상당기간의 닌텐도의 성공은 일본 내수가 가장 큰 힘입니다.소니 가 망해가는 가장 큰 이유는 자기가 잘할수 있는 것에 투자하지 않고 리스크 분산 또는 부가가치 높은 분야에 투입한 게 실착입니다. 문어발 세별 역시 영화 애니메이션 모두 손댔지만 금세 돈 안된다는 걸 깨닫고 털었습니다. 사카린 밀수에서 자동차까지 워낙 많은 걸 해보다보니 이들은 뭘 해야 돈이 되나 보는 눈이 소니보다 처음부터 정확한 겁니다.요즘 애플이나 삼별 모두 소니 디자인을 모방한게 드러나고 있는데 소니가 좀 더 일찍 스마트폰에 눈을 뜨고 집중했다면 최적화에서 대만에도 밀 린 뒤떨어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내놓고 망해가지 않았을 겁니다. 갈라파고스란 곳에서 자기 눈높이의 휴대폰으로 안주하고 소니뮤직과 영화로 돈벌이 하다가 시가총액이 삼별의 10분의1이란 운명을 맞게 된겁니다. 소니는 자기가 잘할수 있던것이 중점을 두지 않고 외도로 망한 케이스라고 봅니다.소니의 글로벌 대기업으로써의 회생가능성은 대우전자가 삼별을 능가하는 것만큼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다만 높은 브랜드 가치를 살린 명문 기업의 명맥은 지속되리라 봅니다.볼보나 롤스로이스가 되는 거죠.
  13. 애플이 강력한 돌직구 투수라고 한다면
    삼성은 변화구에 능하다고 할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

    애플은 3진 아웃을 잘잡고 삼성은 투수에 따라 변화구 던지고 볼넷도 던지다고 벌 수 있겟네요
  14. 애플이 강력한 돌직구 투수라고 한다면
    삼성은 변화구에 능하다고 할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

    애플은 3진 아웃을 잘잡고 삼성은 투수에 따라 변화구 던지고 볼넷도 던지다고 벌 수 있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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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몰락. 애플과 삼성의 미래 역시 소니와 같을까?소니의 몰락. 애플과 삼성의 미래 역시 소니와 같을까?

Posted at 2011. 8. 2. 06:00 | Posted in 리얼월드/IT업계 관찰기


몰론 위의 두 기업이 불멸의 기업이며 인류의 역사가 끝날때까지 영원할 것이라고 라고 주장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3년앞을 내다보기 힘든것이 바로 요즘입니다. 약 3년전 노키아가 절정에 이르렀을때 그 누가 노키아가 지금처럼 훅 쪼그라들줄 예상했겠습니까? 위의 두 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장에라도 아이폰6에 치명적인 문재가 발견된다면 그리고 중국 정부에서 우리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50조 정도 투자하겠다능~ 을 외친다면 위의 두 기업은 그야말로 골룸해지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애플과 삼성의 몰락을 상상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애플. 세계에서 최고로 돈을 많이 버는 기업입니다. 시가총액으로는 그 석유왕 룩펠러가 새운 엑손모빌과 함께 시가총액 1, 2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큽니다. 애플이 쌓아놓고 있는 돈은 대충 70조원쯤 된다고 하며 영업이익은 9조원대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350조가 넘습니다.






삼성 역시 애플 만큼은 아니지만 그 크기가 거대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룹 전체의 시가총액은 250조를 넘고 그 본체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00조가 넘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영역에서 반쯤 독점을 하고있는 반도체 업계의 거인 중 하나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갤럭시를 필두로 하여 점유율 면에서도, 그리고 수익 면에서도 확고한 2인자 자리인 스트롱 세컨트. 자리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서 이 두 기업이 망한다는 것은 상상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소니 역시 전성기떄는 애플 못지 않게 대단했었으며, 삼성보다 대단했습니다. 지금은 삼성보다도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며 가진 돈이라던가 시가총액등 외형적 요소는 삼성과 비교할때 어린아이와 같은 수준으로 전락한 소니 이지만 전성기 소니의 브랜드 가치는 최고 였습니다. 미국 외 기업 중에서는 소니를 넘는 기업이 없었다. 라고 보아도 무방했습니다. 당시 세계의 중심 산업이었던 TV등의 가전에서 소니는 최고로 쳐주는 브랜드였고, 소니만의 킬러 상품인 워크맨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일본 거품경제 절정기의 소니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일본경제. 몇몇 호사가들 및 교수 사이에서 미국을 제칠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있었던 그 일본의 경제의 상징 이었습니다.



◆ 기업 몰락 5단계론과 소니의 몰락.


기업 몰락 5단계론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기업들의 몰락을 설명해주는 이론이기에 널리 알려지고 널리 통용되는 이론입니다. 기업의 몰락은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1. 성공으로 인하여 자만하는 단계.
2. 원칙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3.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4. 구원을 찾아 해매며 도박을 하는 단계.
5. 망하거나 구멍가계 수준이 되어버리는 단계.


이를 소니의 기준으로 놓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워크맨의 히트.
2. 사업확장과 컬럼비와 영화사를 비롯한 무리한 인수합병.
(인수비34억 달러... 89년 당시로서는 인수합병 최고기록)
3. 디지털 시대 대응을 못함.
4. 지금.


아직 소니가 망한 기업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 까지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소니는 옛 명성을 많이 잃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세계 100위권에 이르는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고 대기업이라 할만한 규모 역시 갖추고 있는 회사이기 떄문입니다. 과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니가 망한 이유는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무리한 인수 합병으로 재무상태가 ㅈ 됬다.
2. 디지털 기술에 대한 투자가 미흡했다.


그리고 또하나 쇠끼를 밖은 진짜 이유는


3. 하필이면 재무사정 안좋았을떄 일본 거품경제 붕괴여 ㅋㅋㅋㅋㅋㅋㅋ


정도일 것입니다. 무의미한 인수합병으로 소니의 재무사정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하지만 당시 소니는 들어오는 돈이 많은 세계 최고의 IT 기업 이었으므로 이까이꺼 뭐 했지만 거품경제가 빵 하고 터짐으로서 소니가 투자했던 회사들이 망해버림으로서 안 그래도 재무 사정이 안 좋은 소니는 더더욱 재무가 시궁창으로 흘렀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재는 소니라는 회사가 알게 모르게 내수. 즉 일본 시장 의존도가 높은 회사라는 점 이었습니다.


결국 소니는 원천 기술은 많지만 돈은 없었고, 추후 동력으로 삼았던 로봇 산업 까지도 실패하면서 새롭게 대세로 떠오른 디지털 분야에 뛰어 들었지만 역시나 돈이 없으니 총알이 부족했습니다. 거기에 의외로 보수적인 전략으로 이곳저곳에서 삽질을 하는 바람에 캐쉬카우에서도 후발 주자들에게 점점 까여지게 되고 (삼성이라던지 헬지라던지 ...) 지금과 같은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소니 몰락의 원인은 결국... 잘나갈때 돈을 펑펑 썻는데 거품경제로 본진이 초토화 당해서 그거 수습하고 미래전략 산업에 투자했는데 거기서 물먹고 디지털쪽이 대세라고 해서 디지털로 갔지만 총알이 부족합니다. 공격을 중지합니다. 공격이 앙대~. 같은 상황까지 몰렸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애플은 아시다시피 돈이 무식할 정도로 많은 기업이며 삼성 역시 20조원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거기서 더 쓸 것 같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Q : 만약 삼성이 HP컴터 사업부를 사면 어쩔까요?

A : 안한다고 지들이 몇번이나 망했지만 만일 한다면 큐베와의 계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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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이미 스마트tv를 만들고 있다?!!소니는 이미 스마트tv를 만들고 있다?!!

Posted at 2011. 3. 11. 11:29 | Posted in 리얼월드/리얼월드 추세
스마트폰을 만들지 못한 소니 스마트tv는?


불세출의 명장인 스티브 잡스의 지위 하에 스마트폰 돌풍이 한차례 지나간 뒤 몰락해가는 기업이었던 애플은 다시 한 번 세상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또한 재빠르게 잡스의 애플을 따라한 기업들은 비록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지는 못했을망정 최소한 뒤쳐지지는 않았지요.

그러한 기업으로는 구글이나 삼성을 들 수 있으며, 특히나 구글은 특유의 발 빠른 대처로 애플과 함께 업계의 미래를 이끄는 쌍두마차의 위치에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기업이 훨씬 더 많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핀란드의 노키아, 한국의 LG 그리고 일본의 소니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밀려서 mp3나 mp4 그리고 psp가 팔리지 않는 소니의 모습을 보면 저로써는 묘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그 이유는 소니는 애플에 앞서서 스마트폰에 거의 가까운 기기를 출시한 경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재품은 한 때 시장을 지배할 만큼 강력한 것이었습니다. 그 재품은 PSP 입니다. 만일 통화기능만 추가한다면 스마트폰이라 부르기 전혀 부족함이 없는 물건이며, 거기에 터치스크린 기능을 추가한다면 지금의 애플의 위치를 소니가 차지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휴대용 게임의 대명사 였던 PSP!
여기에 전화기능만 추가한다면 영락없는 스마트폰 이었습니다.
'웹서핑 + 전화 + 게임 + 동영상 + 음악' 모든것이 다되니 말입니다.

스마트 TV는 무엇일까?

스마트폰으로 엄청나게 돈을 번 잡스는 이재 스마트TV 시장에까지 손을 뻗치려 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재'랄것도 없습니다. 스티븐 잡스는 과거부터 스마트TV 라는 시장에 관심을 보여온 바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몇 번 스마트 TV로 물먹은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스마트TV를 출시하는 것을 보면 잡스는 스마트TV 시장에 대해 일종의 확신이 있는 듯 합니다.

IT 업계 불세출의 천제 잡스가 관심을 보이는 시장이니 이 스마트TV 라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상당히 높게 점칠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 TV란 간단히 말하면 TV화면으로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만 보는 것이 아닌 TV를 컴퓨터처럼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스마트 TV를 사시게 되면 TV라는 커다란 화면을 모니터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몰론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하고는 약간 틀릴 것입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는 정보의 향유와 생산이 둘 다 용이한 것에 비해서 스마트 TV는 정보의 향유에는 적합하지만 정보의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컴퓨터 보다는 스마트폰과 비슷하다고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 역시 정보의 향유에 최적화된 기기 이니까요.


그냥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것을 TV 화면으로 할 수 있다고 보면 편합니다.
거기에 기존 TV기능과의 연계기능도 첨가 되겠지요.
방송녹화 라던가, 선전하고 있는 물건을 바로 구매하기 라던가 말입니다.

사실 잡스 스스로도 스마트TV는 취미로 만드는 물건이라고 말한 적이 있기도 했고. 스마트TV는 실험적인 성격이 강한 상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잡스가 들고온 그 물건 애플TV는 이미 100만대가 넘게 팔렸습니다. 이미 취미가 아닌 애플의 차세대 주력상품 이지요.

애플의 그런 모습을 본 구글이나, 삼성 등도 스마트TV를 준비하고 있을 정도이니 이번에도 잡스의 비전은 옳았습니다.


사실 소니는 스마트TV도 만들었다.


사실 스마트TV와 비슷한 시장은 예전에도 있었습니다. 그 시장 역시 TV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기기를 만들었으며, 정보의 생산이 아닌 정보의 향유가 중심 이었습니다. PSP와 마찬가지로 약간의 기능만 추가한다면 스마트TV로 선전해서 팔아도 될 듯한 상품들이 널려있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소니는 그 시장의 선두주자 입니다.
그 시장은 게임기 시장 입니다.
소니가 만든 스마트 TV는 PS2와 PS3 입니다.


소니의 스마트TV는 바로 이녀석 입니다.

이 녀석에 TV 와이 연계기능 약간만 추가한다면 그야말로 사상 최강의 스마트 TV로 광고를 하면서 팔아 처먹어도 될 것입니다. 아니 다시 말하지만 스마트 TV가 맞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그짓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째서 소니가 ps스리즈를 게임기라는 족쇠 안에서만 사용하고 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몇 가지 추측을 해볼 수는 있습니다. 첫번째는 스마트TV를 지향할 경우 게임기라는 개념이 손상이 입을 것을 우려하는 것이죠.

아직까지 ps시리즈 에는 꾸준한 수요가 있으며, 그 수요중 상당수는 ps시리즈가 게임기를 표방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만일 ps시리즈가 스마트TV를 표방한다면 그 수요에 손상을 입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만일 소니가 이런 이유로 인헤 ps시리즈의 스마트TV 화를 망설이는 거라면 공감은 못헤도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소니가 스마트TV가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혹은 알고 있다 하더라도 자신들의 기기와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전혀 모를지도 모르죠. 이건 뭐 그냥 소니의 경영진 및 실무진이 바보라는 것입니다. 답이 없어요.

대충 뭐 이런느낌. 이랄까요?

마지막으로 소니는 지금 스마트TV를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괜히 빨리 출시헤서 싸구려 느낌을 주기보다는 좀 느려도 강력한 한방을 준비하겠다는 생각 이겠지요.

결론. 변화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불멸 이라는 것은 끊임없는 변화를 의미합니다. 고대인들은 허물을 벗어 새로 태어나는 뱀을 보면서 불멸이라는 것을 떠올렸고, 불멸의 대명사인 불사조 역시 자신의 몸을 태워가며 다시 탄생하는 의식을 거칩니다. 소니가 20세기에 이어 21세기에도 살아남는 기업이 되고 싶다면 불멸을 위한 변화는 반드시 시행해야 할 것입니다.

혹 공감하셨다면 추천 한번만요 ㅠㅠ

  1. 흠..소니의 제품들을 이런식으로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이렇게 보니 소니가 좀 안타깝네요..ㅋ
  2. 안녕하세요. ㅎㅎ 리찡님 맞죠?
    소니의 문제와 스마트 tv에서의 소니의 가능성을 잘집어 주셨네요.

    전 거기다 소니의 장점이 영상쪽과 엔터테이트먼트쪽도 있기에..
    이런 쪽을 연계할 수 있는 APP스토어를 만들고 거시적 관점에서 스마트 TV와 게임
    및 소니가 가진 다양한 유산을 활용하면 아직 가능성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지적 잘보고 잘 읽고 갑니다. ^^
  3. ㅇㅇ
    그런데 소니 스마트 tv 이미 나오긴 나와있습니다(...) 다만 쓰기가 더럽게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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