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소나 등장시키는 두 종족. 엘프와 드워프.개나소나 등장시키는 두 종족. 엘프와 드워프.

Posted at 2011. 8. 22. 11:09 | Posted in 게임/게임 사전


던전앤 드래곤에 영향을 받은 세계관과 던전앤 드래곤에서 어느정도 빠져나온 세계관을 구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뭐 어느정도 덕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딱 보고도 아 이건 디엔디에 영향을 받았구나 혹은 이건 디엔디에 영향을 받지 않았구나 것이 딱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정도 덕력이 없으신 분이시라면 역시 엘프와 드워프가 나오느니 나오지 않느니로 디엔디의 영향여부를 판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 역시 그랬고 말이지요. (여담이지만 덕력이 아주 없다면 던전앤 드래곤이 뭔지 모릅니다)

서양세계 기반의 RPG에서 엘프와 드워프가 나오지 않는 작품은 거의 없습니다. 몰론 SF같은 경우에는 나올 건덕지가 애초부터 없기는 하지만 SF 기반의 RPG는 판타지 기반의 RPG에 비해서 소수이기도 할 뿐더러 SF에서도 워해머40000의 엘다와 같은 우주판 엘프가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것 재외하더라도 대충 우리가 알고있는 온라인 RPG의 절반이상이 엘프와 드워프가 나온다. 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전 세계 온라인 게임의 패권을 잡고 있다고 평가되는 WOW. 아시다시피 엘프 드워프 나옵니다. 한국 RPG의 주역중인 하나인 리니지 역시 엘프와 드워프가 나옵니다. 어둠의전설, 테일즈위버, 라그나로크, 뮤 등등. 한떄 한국 게임계를 평정했던 게임들에는 대부분 엘프와 드워프가 등장합니다. 예외가 있다면 동양적 RPG를 표방한 게임들. 바람의나라와 열혈강호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며 그 외에도 천족과 마족의 대립을 그린 아이온을 예시로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RPG는 소수입니다.

식상한 엘프와 드워프 라는 종족을 게임에서 계속해서 꾸준히~ 그리고 지겨울 정도로 등장시키는 이유는 엘프와 드워프가 너무나도 식상한 그리고 친숙한 종족이기 때문입니다. 판타지 매니아 까지는 아닐지라도 반지의제왕 영화라도 한편 본 사람이라면 엘프 드워프 하면 아 그거 반지의 제왕에서 나온거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덕력이 쌓인 분이라면 엘프와 드워프에 대한 대략적인 역사를 1분 정도 나불거릴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두 종족은 유명한 종족입니다.


본사람이 안본 사람보다 많습니다.


엘프와 드워프는 본래 유럽 북구신화. 즉 오딘의 신화에 나오는 정령격인 존재로서 엘프의 경우에는 지금의 엘프와는 다르게 패어리 비슷한 것이었고, 드워프의 경우에는 지금과 그리 다르지 않은 모습. 무기 만드는 것이 최고의 재능인 어깨넓고 키작은 얘들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정령들은 시대가 지나고 기독교 문명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에게서 점점 잊혀졌다. 그때 떡 하니 등장한 것이 바로 jrr톨킨이다. 톨킨은 영국의 대체 신화를 쓰고 싶다는 욕망으로 북유럽신화를 수집했으며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엘프와 드워프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개조했으며 호빗, 반지의 제왕 등의 소설이 히트를 침으로서 잊혀져 있던 그 종족들은 다시금 양지로 나오게 된 것이다. (이런식으로 떠들겁니다)

그러한 익숙함이 엘프와 드워프라는 종족이 가진 최고의 장점입니다. 어차피 RPG게임에서 주구장창 인간만 등장시키는 것 보다는 인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혹은 다르다고 주장하는 이쁘장한 혹은 못생긴 종족들이 있으면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라이트 유저들이 게임의 세계관이나 하는 것에는 관심이 별로 없습니다. 대충 키보드 두드리고 마우스 클릭하는 것이 게임일 뿐 소설 같은걸 읽고 싶은 생각은 없는 사람들입니다. 게임사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그런 사람들도 알만큼 명성이 있는 종족들을 등장시키는데 그러한 종족의 1번타자가 바로 엘프와 드워프 입니다. 자매품으로는 오크도 있지만 왠지 모르게 오크는 때려잡아야할 몬스터 라는 인식이 강한고로 엘프나 드워프 만큼 많은 게임에서 등장 시키지는 않습니다. WOW 이후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애초에 피부가 초록색인것 부터가 글러먹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따구로 그려놓고 오크라고 우깁니다.
한국의 외모 지상주의를 단적으로 느끼게 합니다. 

또한 반대로 매일매일 게임키면 보이는건 엘프와 드워프 뿐이니 너무 식상하다능. 좀 새로운것을 등장시켜 보라능. 등의 요구에 따라서 아에 새로운 것을 내보내는 게임도 있습니다. 하지만 딱 봐도 엘프 짝퉁인 것을 그려놓고 다른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파이널판타지12의 비에라가 그 예시일 것입니다. 숲의민족! 큰귀! 날씬한 채구! 발달된 청각! 설정 박아 놓은것이 대놓고 엘프 입니다. 다만 그 큰 귀가 우리가 엘프 하면 딱 생각나는 귀여울 정도로 큰 귀가 아닌 토끼 비스무리 이기 떄문에 굳이 말하면 엘프 +수인 정도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것은 한국판 드워프 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여자 드워프 입니다. 분명히 반지의 제왕에서는 여자 드워프의 생김새는 남자 드워프와 다를게 없다 라는 설정이 있지만 우리의 엔씨소프트는 그딴 설정은 우걱우걱 씹어드신채 드워프를 왠 로리 미소녀로 바꾸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저래야... 팔리니까요. 업계의 큰형님인 엔씨에서 저러고 놀고 있으니 한 10년쯤 지나면 한국에서는 여자 드워프 = 로리 라는 공식이 공식이 되어버리고 그 공식이 일본에 수출 이어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류를 기대해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설정붕괴 라고 말할수도 있으시겠지만 뭐 그렇게 치면 손가락만한 요정이었던 엘프를 몸짱 미소녀로 변환시킨 톨킨도 설정붕괴라고 칠수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 더 잘파리는 쪽이 적자생존으로 생존하기 마련이지요. 로리 드워프라.. 일단 눈이 즐겁습니다. 뭐 마지막에 있는 피규어는 좀 많이 심하지만서도 (...)

           귀요미~!!!!!!! 
  1. 글 한줄한줄 크나큰 내공이 느껴집니다 ^^
  2. 뭐든지 일단...생존...판매수요 확보가 중요....ㅋㅋㅋ
  3. 용새끼
    어엇...전 어느정도 덕력이있던거군요!!!ㅋㅋㅋ 판타지는 그래도 나름 써본다고 난리를 친적이 있기에 조금 알고 있어서 그런거라능!!!이라고 핑계를 시전합니다.
  4. 흥.. 남자라면 오크입니다.

    록타르!! 호드를 위하여!!!!!





    그나저나 엔씨소프트는 오크든 드워프든 일단 모에화시키고 보는군요.
    -ㅅ-;; 블리자드는 블러드엘프 멋지게 만들었다고 온갖 욕을 다 먹고 보는데..ㅋㅋㅋㅋ
  5. 미주랑
    ...사실 엘프는 페어리와 동급의 존재였지만 톨킨에 의해 인간형이 된것이죠. 그래서 판타지에선 페어리와 엘프를 구분하고 있습니다만....탄생은 한뿌리였다는 점에선 어찌보면 같은 종족입니다.
    원숭이 같은 유인원과 인간의 뿌리가 같다는것과 비슷하려나요? 아무튼 모에화에 대한 요소중 하나인 '다른종족' 이라는 부분에 가장 영항을 많이 받은 종족이 엘프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종족인 미소녀..라는 것도 꽤 나왔으니까 말이죠. 전 어느순간부터 평범한 인간보다 다른 종족(+미소녀) 인게 끌리더군요.
    • 2011.08.22 17:43 신고 [Edit/Del]
      ㅇㅇ. 왠지 모르게 비인간에 끌리게 되죠. 사실 다른 종족. 무언가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것을 찾는 것은 조금 심도있게 들어가보면 이성관계 그 자체도 그렇습니다. 나와는 무언가가 다른(일단 성별이 다르다) 이와 정신적 육체적인 교감을 나누는것 그것이 이성간의 사랑 이니까요 결국 우리 모두는 이종족 모에~? 이성은 다른 종족?!
      남자는 화성인
      여자는 금성인
  6. 쩝, 왠지 모르게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10년 후의 덕후들을 생각해보니;;
  7. ㅋㅋㅋ아무 생각없이 봤을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보니 그렇네요 ㅋㅋㅋ
  8. ㅋㅋㅋ아무 생각없이 봤을때는 몰랐는데 지금와서보니 그렇네요 ㅋㅋㅋ
  9. 공감합니다..ㅎㅎ..
    무조건 온라인게임에서 빼놓을 수가 없네요..ㅎㅎㅎ
  10. 지젼..
    고수시네여 ㅋㅋ 어지간한 게임은 다 해보신듯.
    빛판타지 말고 어둠판타지(디아블로, 헬게이트런던...등등) 내용도 다뤄주세요 러브크래프트 영향받은 판타지들이요
    • 2012.12.29 01:31 [Edit/Del]
      다크한 계열쪽은 좀 약해요 ... 그리고 이쪽계열이 그리 넓지는 않지만 무지하게 깊습니다. 저따위는 아직 중수도 못되죠.... 글써서 출판한 사람이 쌔고 쌧을텐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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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가는 바람직한 오타쿠의 자세.21세기를 살아가는 바람직한 오타쿠의 자세.

Posted at 2011. 5. 7. 11:15 | Posted in 오타쿠/오타쿠학
인터넷상에서 자신을 오타쿠라고 하는 이들 가운데 왠 오타쿠 측에 끼지도 못하는 쓰레기가 보이는 바입니다. 혹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보이는 게 그런 이들 뿐이다 보니 나름 잠재력을 가지고도 중간 이하밖에 못하는 이들 또한 있습니다. 뭐 이미 오타쿠라는 이미지 자체가 쓰레기 급으로 격하 되었기에 어쩔수 없는 노릇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식으로 하루하루 똥만 만들면서 지네기에는 오타쿠들의 인생과 그들이 가진 가능성과 그들의 인생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따라서 본 오덕은 본인 역시 오타쿠의 매우 하층 말단에 불과한 초라한 존재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독자 연구한 내용이 있는 바. 하루하루 똥만 만들며 지네는 날개를 가졌지만 그 날개를 쓰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이 글을 쓰는 바입니다.


1. 당당함.

언재부터 인가 국내에서는 오타쿠에 대한 이미지가 하등종족 이하의 수준이지만 작년 쯔음 해성처럼 등장한 그분. 전주이씨 가문을 완전히 말아먹었다 원성이 자자한 누구누구가 케이블 방송을 탄 뒤로 오타쿠의 취급은 하등종족 그 이하 불가촉 천민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이진규 그 새끼가 우리 오타쿠 망신을 다 시켰다! 하고 욕을 하더군요.


하지만 그들이 잊고 있는것이 있는데 어차피 오타쿠의 대접은 그리 좋지 못했으며 거기서 더 나빠져 봤자 달라질 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최대한도로 나빠져봤자 취직이나, 그런 거에 영향 끼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그저 교우관계 나빠지고, 이성교제가 어려워지는 것 뿐인데 그건 이미 오래 전부터 최저였습니다.


 

미드 <<빅뱅이론>>을 보면 오타쿠가 인기 없는것 만국공통인듯 합니다.

  단 초반부 한정입니다. 후반가면 주인공 레너드는 주인공보정덕에 인기남이 됩니다.
 

여기서 더 대접 나뻐져봤자 달라질것도 없습니다. 이미 극저의 대접을 받고 있었으니 인식이 더 나빠져봤자 달라질것도 없는거죠. 가령 직장인의 경우 범죄를 저지르면 회사에서 짤리는 안구에 습기가 차는 일을 맞을 것이며, 알바생 역시 알바하던곳에서 짤리는 바람직하지 못한 사태를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백수는 어떻습니까? 감옥에 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그는 그 어떤 직장에서도 그 어떤 알바 자리에서도 짤리지 않습니다. 쓰레기에서 똥으로 취급이 하향 되어봤자 거기서 거기입니다.



무소유

가진게 없으니! 잃을게 없어요! 와아아~


내가 오타쿠인데 뭐 어쩃다고요? 가끔식보면 자기가 오타쿠인것에 대해서 뭔가 열등의식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참 보기 볍진 같습니다. 진짜 인간 이하의 수준이 대다수인 한낱 디씨인들조차 지들이 디씨인들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는 이들이 있는데 (뭐 몰론 90%는 자괴감에 빠져 사는듯 하지만) 오타쿠가 뭐 어쩌다고 자존심도 제대로 못펴고 삽니까? 자신이 오타쿠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집시다.


역사속 위인들 반수 이상이 지금 태어났으면 오타쿠 입니다. 역사속 위인들 중에서 책 안좋아하는이 저 별로 못봤습니다. 대충 위인중 90% 이상은 어릴적 책벌레 였습니다. 그리고 책 좋아하는 이 중에서 오타쿠 아닌이 저 못봤습니다. 몰론 어딘가에는 책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오덕도에 빠지지 않은 이가 살아 숨쉬고 있겠습니다만 책에 빠진인간 90% 인간이 오타쿠 되는건 확실합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0.9 x 0.9 = 0.81 즉. 80% 이상의 위인이 지금 태어났으면 오타쿠가 되었을거라는 뜻입니다. 오늘날 한국에서 환생한 세종대왕과 소크라테스는 이런 대화를 주고받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세종 : 내가 요새 퀘냐하고 신다린를 익히고 있는데 졸라 쉬운거 같아요 ㅋㅋ. <<이 굇수는 뭐야!
소크라테스 : ㅋㅋ 님 저번에 클링온 어도 마스터 했잖음. 이제 양덕 되는거임? 난 모르겠는데.
세종 : 뭐 꼭 그런건 아니지만서도 요새 일애 볼게 없잖음.
소크라테스 : 마마마 볼만했다능~.
세종 : 마마마만 볼만 했다능~. 신만세2기 기대되기는 하는데 한번에 모아서 볼꺼라능~.
소크라테스 : 좀 있음 저녁인데 돼지갈비나 먹지 않을꺼임? 소화 잘되는 고기.
세종 : ㅇㅇ 고기하고 라노베는 씹을수록 맛나긔.


이 대화에 대헤서 한명의 성군과 한명의 현인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느낄 사람도 있겠지만 최소한 저 둘이 소녀시대나 원더걸스에 대해서 대화할 확률보다는 저쪽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말은 무엇이며, 만일 환생 시스템이란게 존재한다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오타쿠인 너님이 소크라테스나 세종일 가능성도 있다는 것입니다.
뭐 꼭 환생 시스템이란게 없다 하더라도 너님이 역사에 길이남을 위인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그렇습니다. 오타쿠는 미래의 위인 입니다! 좀더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동지(?) 들이여. 자기 자신에게 당당헤 지새요!


2. 전문성

하지만 쥐뿔도 없는데 당당하기만 하다면 그것이야말로 재수없음의 알파이자 오메가 입니다. 본래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 하지만 그렇게 고개를 숙이고도 남들이 알아서 고개를 숙이도록 만들어야 할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무릇 오타쿠라면 뭐라도 하나에는 내가 이 분야에서는 어지간한 전문가 빰쳐 라는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이말 입니다. 사실 전문성을 갖춘다는건 무지하게 어렵기는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아주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만일 당신이 당신 이름으로 책을 출판했다면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간에 당신을 상대하는 이들은 당신을 다르게 볼 것이며, 당신이 애니메이션 보다 배운 일본어를 마스터 경지에까지 끓어드리고, <<얼음과 불의 노래>>나 <<빅뱅이론>> 등 오타쿠가 볼만한 미드를 보다가 영어까지 마스터를 해버리면 당신은 3개국어를 마스터한 능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3개국어 마스터하면 그즉시 당신의 인생은 핍니다.
단 어설프게 하는것이 아니 마스터 여야 합니다.



그 외에도 길은 많습니다. 게임 오타쿠들 중 대부분은 컴퓨터를 남들보다 잘 다루며 그 중 일부는 컴퓨터를 말 그대로 전문가 수준으로 다룹니다. 그도 그럴 것이 컴퓨터는 오타쿠가 가진 최고의 장난감이기 때문에 오타쿠 중에서 컴퓨터 잘 다루는 놈이 나올수 밖에는 없는 노릇입니다. 아니 아예 미국에서는 컴퓨터 잘 다루는 놈을 Nerd 라고 부르는데 이 Nerd를 한국어로 해석하면 덕후 입니다.



단 이 Nerd는 좀 복합적인 단어입니다. 공부 잘하는놈 + 컴퓨터고수 + 오타쿠 + 찐따(...)

정도의 이미지 랄까요? 공부에 대해서는 사교육이 거의없는 서구권 에서는 동양과는 달리
책 많이 읽는 놈탱이가 공부를 잘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 길은 많습니다. 외국어를 마스터 하던지, 그림을 마스터 하던지, 책을 쓰던지, 컴퓨터를 마스터 하던지, 아니면 주식 고수가 되던지, 그것도 아니면 새로운 행성이라도 발견하던지 이중 뭐라도 하면 당신도 능력자 입니다. 몰론 여기에 써진 길은 수많은 길들 가운데 극히 일부분일 뿐입니다. 길은 더럽게 많습니다.


3. 지름

만일 당신이 당신이 오덕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되고, 그에 걸맞는 전문성도 길렀다면 이재 당신은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여유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럼 이제 당신이 할일은 지르는 것입니다. 몰론 무조건적으로 지르는 것이 아닌 진정으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지르는 것이지요. 적당한 지름은 오덕문화의 유지를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인 법. 성공한 오덕분들은 열심히 지르셔야 합니다.


하나 이 글은 쓸 대 없는 글. 그저 1번하고 2번을 쓰고나니 3번을 써야 한다는 3의 법칙에 따른 요상한 강박관념에서 나온 글일지도 모릅니다. 그 이유인즉 하니 애초에 오타쿠가 좋아하는 물건을 사는데 돈을 아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오타쿠는 일반인에 비해서 돈 지출이 없기에 더더욱 입니다. 우선 얕은 사귐을 거부하는 오타쿠는 별 관계도 아니지만 친교를 맺는 이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술값이 나가지 않을 것이며, 환경을 사랑하는 오타쿠는 밖에 나가서 프레온가스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이 지구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에 기름값 및 외식비가 일반인들에 비해서 적게 나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아끼고 아낀 금액을 오타쿠들은 이런식으로 씁니다 (...)


오타쿠여 영원하라~!



  1. ㅋㅋㅋㅋ 바람직한 오타쿠도 있엇군요 ㅎㅎ 안좋은 시선으로만 봤다는 ㅎㅎ
  2. 저도 오타쿠일뿐이죠 ㅋㅋㅋㅋㅋㅋㅋ
  3. ㅋㅋ 뭔가 오타쿠를 위한 좋은 글인데요.
    근데 두 성인이 하는 대화는 역시 전 이해가 잘 안됐...;;;ㅠㅠㅠㅠㅠ

    전 요즘 리락쿠마라는 곰탱이를 모으고 있는데,
    에흐...지름에 해당할랑가요.ㅎㅎ
  4. 1.
    여기 오타쿠 하나 추가요!

    오타쿠는 셀프입니다.

    자신이 오덕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오타쿠가 될 순 없죠.
    책읽기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아날로그새라서 오타구가 뭔지....ㅎ
  6. 바람직한 오타쿠<<(?)
  7. 미주랑
    ...으하하하...재밌게 읽었습니다...

    구독 신청하고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8. 재밌게 읽었습니다 ^^

    저는 오타쿠의 집중력을 모델링 하고 싶어요

    항상 이도 저도 아닌 무난한 제 성격을 고치고 싶거든요

    약간은 오타쿠처럼..ㅋㅋ

    너무 재밌는 글이라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 퍼갔습니다. 괜찮겠죠?^^
    (http://cafe.daum.net/goodmalaysia)

    감사합니다 :D
  9. -_-
    뭔 개소리야 미친
    • -_-
      2011.05.14 06:58 [Edit/Del]
      위에 댓글 삭제하려고 하는데 비밀번호를 막 지어서 뭐 였는지 모르겠네요.. 공들여 쓰신 글일텐데 욕해서 죄송합니다.. ;;;
  10. 비밀댓글입니다
  11. 용새끼
    마지막 미사카가...하긴 요즘 오덕이라하는 이들중 전문성이 ㅈㅂㅅ인 이들이 많죠...걍 애니만 봅니다. 일본어도 몰라요 걍 애니임. 개인적으로 오덕의 가장 미덕은 양질의 전문성이라고 보거든요. 컴관련 오덕친구두면 수리기사 필요없고 일본어오덕있으면 일본 여행걱정없죠. 걍 애니만보는건 디씨만도 못한 잡종찌끄래기...입죠. 저도 한때는 애니만 약간봤었는데...요즘께 대부분 쓰레기고 보다보니 애니가 막장 안드로메다로 가서 안보지만요. 여튼 좋은 글이네요 ㅋㅋㅋㅋㅋ
    • 2011.06.08 09:43 신고 [Edit/Del]
      디시 이후로 찌그래기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뭐 사실 저도 남말할 처지는 못되긴 하지만요(그래도 컴퓨터 어지간하면 혼자 고칠 정도는 되는듯) 그리고 요새 애니 중에서도 재밌는건 있어요. 재밌는게 하나 있으면 찌그레기가 4개씩 있는 20 : 80의 비율이라서 그렇지
  12. 샤잨
    컴덕+일덕있어서 걱정이 없다능 그러는 저도 건덕
  13. windyangel
    애니덕분에 일본어 마스터가 되었다는 이유로 게임덕분에 비디오 만드는 gmvist가 되었다는 이유로 간신히 덕질하는것을 부모님께 용서받고 있습니다^^;;;;;
  14. 흠.. 전 책 읽는 쪽으로 해서는 오타쿠 애니로는 매니아 쯤 돼는거 같네요... 팬 한단계 위로
    갠적인생각으로는 대표적으로 여학생들 인피니트인가 j 뭐시기 그춤만추는 사람들 사진 보고 얘기하고 그런거...
    그것도 그런 분야로 오타쿠일것 같다는 저의 생각 1인 (한자 귀찮) (갠적으론 록 오타쿠 추가)
  15. ll
    근데 오타쿠든 뭐든 지들이 뭔상관 ㅋㅋㅋㅋ 지들한테 피해를준것도 아니고 자기가 애니메이션좋아서 그리고 보는건데 그거가지고 뭐라하는사람이 더더덛 오덕가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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