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남지 않은 조중동의 몰락. 노무현도 못한것을 이명박이 해냈다?얼마 남지 않은 조중동의 몰락. 노무현도 못한것을 이명박이 해냈다?

Posted at 2012. 2. 12. 06:38 | Posted in 기타

저는 인간 노무현은 그럭저럭 좋아하지만 정치인 으로서의 노무현은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품은 이상은 그럭저럭 크지만 그 능력이 그에 미치지 못했고, 상대의 넘쳐흐르는 실수를 포착하지 못했으며 자기 자신 역시 너무나도 많은 실수를 하여 결국 정권을 압도적인 표차로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끝내는 자기 자신조차 지키지 못하고, 자살로 생을 마감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산 영웅보다는 죽은 영웅이 먹히는 인간의 특성상
특히나 비극의 영웅은 가산점을 받는 특성상
노무현은 죽은 뒤에 피어나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노무현은 대통령 제임 기간 중에서 집값을 떨어트리려고 했지만 집값은 그전과 같이 오르기만 할 뿐이었고, 되려 가진 것이 집밖에 없는 중산층이 노무현과 우리당에 등을 돌리면서 ‘기반을 완전히 잃어버린’ 우리당은 몰락 해버렸습니다. (민주당이나 우리당의 착각 중 하나는 자기 내들 지지기반이 서민층 이라는 것인데 서민은 굳이 따지면 보수 색체가 강합니다. 진보계열의 주 지지계층은 중산층 입니다.)

또한 노무현은 자신의 재임기간 동안 조중동을 끊임없이 견재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조중동의 파워가 지속적으로 줄기는 했지만 그것은 인터넷 이라는 새로운 공간이 점점 넓어지면서 일어난 자연적인 현상일 뿐, 노무현의 공이 아니었습니다. 되려 조중동에게 역공을 맞은 것은 노무현으로 종국에 살아남은 것은 노무현이 아닌 조중동 이었습니다. 조중동은 세력이 약해지는 와중에서도 끊임없이 노무현을 디스했고, 이것은 꽤나 먹혀들었습니다. 썩어도 준치. 비록 약해져도 조중동은 여전히 강한 힘을 가진 매체 였습니다.



방금 말했듯이 노무현은 죽어서 살았지만 말입니다.
비극의 영웅의 마케팅 빠와는 엄청납니다.
당장 생각나는 것만 저정도 입니다.
 

◆ 집값과 조중동의 수호신 이었던 이명박이 되려 집값과 조중동을 잡았다?


이명박은 농담으로라도 집값을 잡는 것에 관심이 있는 대통령은 아니었습니다. 건설사 CEO 출신이라는 것이 지지기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이명박은 IT업종의 빈부격차 심화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아도, 건설업종의 빈부격차 심화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또한 조중동의 경우에는 친이와 친박으로 구별된 한나라당의 특성상 무조건 적으로 이명박을 지지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명박을 찬밥취급 하지도 않습니다. (레임덕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하기 전 까지는요)

하지만 되려 이명박의 제임 기간 동안 집값은 (국내의 내수 경기가 시망하면서) 주춤 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조중동의 경우에는 수십년간 끄떡없던 철웅성이 드디어 붕괴의 조짐을 보이고 있으니 이 얼마나 아이러니 입니까? 조중동의 붕괴. 그 원인은 다름아닌 이명박과 조중동의 합작품인 <<종합편성채널>> 줄여서 <<종편>> 입니다. 


◆ 참고자료 1. 신문사의 재무재표.



한국의 신문사의 자산에 대한 자료 입니다. 비록 2007년 자료이기는 하지만 2007년 이후로도 신문의 구독률은 꾸준히 감소했으며,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신문 산업은 거의 흑자를 보지 못하는 산업입니다. 뒤에 '쇼미더머니' 삼성이 버티고 있는 중앙은 그렇다 치고, 조선과 동아의 경우에는 현제 순자산이 기껏해야 3500억과, 2800억 정도일 것입니다. (중앙일보는 뒤에 있는 것이 삼성이니 아무리 적자가 나도 별 걱정 없습니다.)

한편 신문사들의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투자액은 1천억원 수준으로 신문사 자산의 삼분지일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규모 입니다. 몰론 그정도의 돈이 사라진다고 해서 신문사가 당장에 망하지는 않겠지만 본격적으로 신문 세대가 죽고 적자가 나기 시작하면 버티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 참고자료 2. 기정사실된 종편의 적자.

 
 현 시점에서 종편의 적자는 이미 기정사실이 된 분위기 입니다. 종편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기 위한 시청률은 최소한도로 잡아도 1% 인데 지금 종편의 평균 시청률은 그 삼분의 일에 불과합니다. 이미 지상파의 70%를 받기로 한 광고는 당초 계획대로 팔지 못하고 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지상파의 30%로 광고의 단가를 낮추었지만 광고를 한번 틀면 두배 혹은 새배로 광고를 틀어주는 마케팅을 생각해 볼 때 실재로는 그보다 더 광고의 단가가 낮춰졌다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종편사의 규모는 평균 3천억원 정도. 이 상황에서 그들이 버틸수 있는 기간은 기껏해야 3년 입니다. 몰론 그것은 지금의 지출을 유지하고 있을때의 이야기이며 그들이 방송 컨텐츠에 쓰는 돈을 점점 줄여 나간다면 어찌저찌 생명연장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흑자를 보는 것은 요원한 일. 0%대인 시청률은 0%대가 아닌 사실산 0%로 떨어져 버릴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종편 3사는 모기업인 신문에게 자금을 추가로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신문사가 그 제안을 맏아준다면 신문사의 몰락만 가속화 될 것입니다.


-결론- 망하는게 얼마 남지 않았다.

 
기반 산업의 규모가 점점 줄어드는 기업이 타 산업에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고, 그로 인해서 망하는 것. 그것은 기업 멸망의 전형적인 사례 입니다. 현제의 상태로 봐서는 조중동 역시 마찬가지가 될 것이며 그 단초를 제공한 대통령은 얏굿게도 진보 대통령인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아닌 보수 대통령인 이명박 입니다. 
  1. 미주랑
    ...거대 언론의 힘이 이제서야 조금씩 힘이 빠지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시대의 흐름에 따른 어쩔수 없는 것이기도 하지만...
  2. 그이름 더럽히지 마라.
    추천 누른걸 몸서리치며 후회한다.

    내용을 보니 정말 아무 문제의식이 없는 모르모토같은 일개 필부의 옹알이구나
    노무현이 한게 없다고? 왜 하고많은 친일파이자 군사반란범 반역자 출신 대통령들이 갖은 부귀영화에 그 추잡하고 더러운 여생을 편히 누리고

    왜 노무현만이 비참한 죽음을 맞았는지 정말 모르는거냐.
    역대 그 어느 대통령보다 심지어는 야권 최초라는 김대중 대통령
    도 하지 못했던 어떤 일들을 했고 또 하고자 했던 유일무이한 최초의 대통령이었는지.
    그게 한국의 지배층이 된 친일친미매국 수꼴 반역세력들에게 어떤 위협으로 비쳤는지.
    일기장이 아닌 그것도 정치와 노무현에 관한 글을 쓰려거든 필요최소한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쓰길 바란다.

    사심없다.
    부디 글쓴이가 환갑이 되기전엔 제발 뭐가 하얗고 뭐가 까만지는 언젠가 깨우치길 진심으로 바란다.
    • 2012.02.12 14:07 신고 [Edit/Del]
      아 그러니까 앞서 일을 버린 사람이 저렇게 하다 망했고 우리는 그사람의 유지를 있는 자이니 그 결점마저 있다 그것입니까? 애초에 진보주의자라면 항상 자신을 혁신해야 합니다. 그 자신이 개인이건 혹은 단체이건 말이지요.

      노무현의 의지는 분명히 계승해야 합니다.

      하지만 노무현이 실패한 점까지 계승해야 할까요?

      만약에 노무현이 지금 2012년의 20대 혹은 30대로 숨쉬고 있다면 그렇게 말할까요?
    • 2012.02.12 15:36 신고 [Edit/Del]
      오오오 노빠 등장!
  3. 비밀댓글입니다
  4. 아랫분
    아랫분은 글을 읽다마셨네요. 주제는 노무현씨 업적이아닌데..
  5. 흐음
    쩝 저는 노무현 대통령 좋아하는데...
    정치적으로 어찌했든 또 그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든
    인간 노무현을 존경합니다
    음 각설하고 이 글은 이명박 대통령이 아이러니하게 종편 잡은게 핵심이지 앞에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개인 생각이니까 건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요
    암튼 잘 보고 갑니다
    • 2012.02.12 14:00 신고 [Edit/Del]
      쩝. 저도 노무현 대통령 좋아합니다. 그 당선만으로도 노무현은 세계사에 길이남을 대통령이에요. 최초로 인터넷을 정치의 주연에 끓어올린 대통령
  6. 위대한 자폭이군요. ㅋㅋㅋ
  7. 그나마 JTBC의 경우에는 과거 동양방송의 후신이라는 점에서는 어느정도 살아남을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나 JTBC는 전두환을 지속적으로 까고있는지라... 아마도 전두환 죽으면 진짜 축하방송이라도 틀어줄걸요. 근데 다른건 시망.... 특히나 TV조선은 무슨 조선중앙TV도 아니고...
    • 2012.02.12 18:36 [Edit/Del]
      왠지 모르게 같은편으로 묶으면 편하니까 같은 편으로 묶기는 쉬운데 전두환하고 삼성하고 악연도 적지는 않죠. 특히 JTBC는 그 악연의 중추 쯔음에 있으니 뭐...
  8. 비밀댓글입니다
  9. 알 수 없는 사용자
    잘보고갑니당ㅎㅎ
  10. 네네치킨
    글쎄요 조중동이 주춤한건 다른 소셜네트워크들의 발전이 컸다고 봅니다
  11. 지멘
    한국은 참 다이나믹해서 재밌네요
    한국 살다 다른 나라가면 지루할 것? 같네요 ㅋ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
  12. 개척자
    잘 읽었습니다.

    다른 글들도 읽어 봤는데 님께선 글을 참 잘 쓰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13. 일상
    혹시 노무현 대통령이 그동안 정치판, 노동운동에서 걸어온 길을 아시나요?...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된건 인터넷보급확대에 따른 일명 노사모 열풍의 몫이 컸죠....시간 나시면 조금만 노무현 대통령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한번쯤 검색해 보시면 어떨가요?..아무튼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시엔 언제나 그동안 권력과 재벌...즉 기득권층과 대립해왔습니다...혹시 아시나요?..이들은 그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권력은 재벌에게 재벌은 권력에게 ...흠 ...뭐 서로 끊을수 없는 관계이겠죠..ㅋ.이건 과거,,현재 미래..그리고 우리만이 아닌 세계어느곳이나 보편적인 현상일겁니다...역사적으로 봐도 일부 상위계층이 다수 하위계층을 지배하고 이용해 온걸 봐도 알수 있겠죠...그리고 대다수의 하위계층..(지금은 서민층이라고 해야 하나요) 자신이 이용당하는지.. 자신의 권리가 무엇인지도 모른채 살아가죠...그리고 일부 의해 사회가 개혁이 되고..뭐 그런거겠죠...뭐 시민혁명이나 최근의 민주화 운동이라든지...
    쓸데 없는 말이 길었네요...아무튼 노무현 대통령은 집권시에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바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물론 기득권층의 반발이 무척 거셌죠..그래서 그의 정책은 언제나 해보기도 전에 반대에 부딪쳣고 그래서인지 그의 주위엔 늘 적이 많았죠...(정,경,지역 할것없이)...비록 정치적인 면에서 성공했다고 할 수는 없집만 제 생각엔 노무현 대통령이 집권한 사실만으로 남긴게 많다고 생각됩니다만...
    글쓴이 의견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단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았을뿐입니다..ㅋㅋ
    • 2012.04.04 22:13 [Edit/Del]
      노무현의 싸움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의 싸움은 정당했습니다. 그의 싸움은 우직했습니다. 그는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했고, 이는 도리어 그를 영웅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재벌, 조중동과의 싸움에서 정공에 집착했습니다. 가령 조중동의 경우에는 정면에서 싸우는 것보다는 몰락을 가속화 시킬만한 비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간 노무현은 정면에서 몸통박치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정면으로 맞붙다 인간 노무현은 죽었습니다. 영웅적이지만 현명하지는 않습니다.
    • 일상
      2012.04.04 22:28 [Edit/Del]
      공감합니다...노무현 대통령이 좀 독불장군적인 면이 있었죠...타협도 해보고 달래기도 해보고 해야 하는데...너무 강하게만 나가서 실패했는지도 모르겠네요...그냥 역대 대통령과는 뭔가 다르고...왠지 인간적인 면이 많아 개인적으로 정이 가는 대통령이었다는 생각이...물론 다르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겠지만..ㅋㅋ
    • 2012.04.04 22:50 [Edit/Del]
      김어준 총수가 이런 말을 남겼죠. 최고의 정치인은 김대중이다. 하지만 최고의 남자는 (정치인 포함) 노무현이다. 독불장군 처럼 달려드는 노무현의 기질은 그의 운명을 비극으로 몰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사람들은 노무현 이라는 한명의 인간에 더 열광하지요
  14. 김어준 총수?ㅋㅋ 나꼼충새끼가 확실하구만 ㅋㅋ

    최고의 정치인 김대중?ㅋㅋ 그래 북한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퍼준것도 김대중이지?ㅋㅋ

    그것으로 인해 북한이 쌀을 수출하여 핵을 만든것이지? 다죽어가는 북한을 살린게 누구라고 생각하냐?

    김대중이다. 김대중만 아니였어도 평화통일은 가능했었다.

    니들이 그렇게 후장을 쪾쪽 팔아재끼는 북한이랑은 지금쯤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최고의 남자 ㅋㅋㅋ 그래 최고의 남자 노무현, 인성은 좋았지, 그러나, 정치와 경제 부분에서는 쓰레기라는거.

    노무현이 왜 자살한지 아냐? 뇌물횡령과 각종 비리로 인해 자살하셨지.. 언론탄압 언론진압 언론조작 삼대장 노무현은 어디로 가셨는지?

    도대체 노무현 김대중을 왜 빨아재끼는지 모르겠네?ㅋㅋ

    그리고 니말에 흥미가 있었는데, 나꼼충이라는 소리 들으니까 그냥 좆병신같네 ㅋㅋㅋ

    줏대없는새끼가 무슨 나꼼충 논리 하나만 처믿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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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신문의 몰락과, 그들의 헛된 발버둥.조중동 신문의 몰락과, 그들의 헛된 발버둥.

Posted at 2011. 3. 19. 08:05 | Posted in 인터넷세계/인터넷세계 추세

20세기는 신문의 시대였습니다. 특히 거대 신문사의 시대였죠. 거대 신문사에서 어떤 글을 쓰냐에 따라서 대중의 생각이 바뀌었으며, 그들이 어떤 광고를 자기네들 신문의 지면에 기재해 주느냐에 따라서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습니다. <<조선일보>> 정도 되는 신문사 사장이라면 밤의 대통령 이라고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으며, 권력 커넥션 에서도 그들은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그 커넥션이란 대략 이렇습니다.

-정부가 제벌에게는 이득을 주고, 다수에게 피해가 가는 정책을 통과시키도록 거래를 한다. 이때 거대 언론은 이 정책에 대헤서 침묵하거나 찬양한다.

-혹여나 제벌이 위기에 쳐했거나, 잘못한 일이 있었을 경우 언론과, 정부는 그들을 돕기위한 희생을 국민들에게 강요하고, 그들의 잘못을 덮어준다.

-제벌은 집권정부에게 정치자금을 대주고, 언론은 정부를 찬양한다.


이 커넥션은 상당히 확고한 것이었기에 무리없이 100년을 지배할수 있었습니다. 돈, 강권, 목소리 크기. 이 세가지 능력이 뭉치니 못할것이 없는 것이었죠. 이정도의 커넥션을 이루어놓으니 국민들은 정부가 뭔 병시낱은 정책을 내놓아도, 아 그렇구나. 를 연발할 뿐입니다. 특히나 그, 강권과 돈 그리고 목소리크기가 한 사람에게 집중된경우 아래와 같은 비극이 생깁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심지어 거대 신문사의 사장이 총리까지 해먹었습니다.
이 작자가 바로 세계 최악의 지도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되시겠습니다.


이 커넥션에 물음을 표하는 이들, 그리고 혹은 이 커넥션을 부정하는 이들의 목소리는 아무리 외쳐봐도 듣는 이들이 없었습니다. 20세기에서 신문보다 더 목소리 큰 매체는 없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21세기인 지금. 신문보다 목소리 큰 매체는 너무나도 많아졌습니다. 언론, 제벌, 정부의 삼위일체 커넥션중 하나가 깨져버린 것입니다. 모서리가 두개있는 도형은 없는법. 언론과 제벌만의 커넥션 으로는 예전처럼 사회를 손쉽게 지배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언론이 힘을 잃은 것으로 정부도 힘을 잃을 것이며, 기존의 제벌세력도 점점 지나간 세대의 한물간 부자가 될것입니다.

이제 세상은 변했습니다.
이제 그들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그들이 역사에서 무언가 할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너무나도 명확한 신문의 몰락.

신문이 몰락했다는 것에 대해서 이견을 표하시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신문이 행하는 역할을 옛날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줄어들 것 입니다. 특히나 한국에서 신문의 몰락은 더욱더 빠르게 진행 중 입니다.


연령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매체 (클릭헤서 보세요.)

신문의 구독률은 20%선이 무너졌습니다. 그나마 그 20% 선을 유지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고연령 층으로서 시간이 지날 때마다 즉, 나이가 많은 분들이 한분, 한분 돌아가실 때마다 신문사는 한명, 한명의 고객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서 새로 태어나는 젊은 세대들은 '그 고리타분한 종이뭉치를 돈 네고 볼 생각 따위는 하지 않으니 신문의 미래는 더할 나위 없이 암울합니다. 인터넷에는 <<오마이뉴스>>, <<블로더닷넷>>, <<이데일리>>, <<미디어 오늘>> 그리고 조중동의 친구인 <<뉴데일리>> 등 종이신문과는 다른 인터넷 신문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생각조차 못하던 경쟁자들 이지요
.

<<
조중동>> 역시 그에 맞서 <<조중동>>의 인터넷신문 판을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그 점유율은 매우 미약한 수준이지요. '네이버' 더군다나 트레픽 대부분이 네이버의 링크로 이루어지는 판이니 혹여나 '네이버'가 예전만 못해지거나 네이버와의 사이가 틀어지게 된다면 그길로 <<조중동>>은 인터넷에서 아웃 입니다.



신문들의 궁여지책 하지만 헛된 일이다.

<<타임즈>>, <<뉴욕타임즈>> 인터넷 신문 유료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종합편성채널 진출.


어떤 나라의 신문사는 신문의 유료화를 택하기도 하고, 어떤 나라의 신문사는 신문뿐만 아니라 방송을 같이 운영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시도가 성공할 가능성은 너무나도 적습니다. 아니 까놓고 말해서 거의 0에 가깝습니다.


대략 이정도의 확률입니다.

인터넷 서비스의 유료화, 특히나 경쟁사가 뚜렷한 경우의 유료화가 어떤 결과를 맞이하는지는 지금까지의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가령 한국의 프리첼의 경우 커뮤니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큰 사이트 였지만 유료화를 하자마자 그 수많은 커뮤니티는 전부 다음으로 이사갔고, 이는 결국 다음카페를 키워주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
종이신문>> '유료화'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올 것이 뻔합니다.

또한 인터넷 신문의 방송진출 역시 돈만 많이 쓰고, 헛짓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TV 서비스는 아직 선방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장래적으로 즉 10~ 20년 뒤에는 지금의 신문과 같은 처지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로비를 하고, 이것저것 정치적인 경쟁 뒤에 조중동 채널이 TV에 나오려면 이미 상당한 세월이 지난 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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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감합니다.
    요즘 신문사 기자들은
    아예 블로그 베끼느라 정신없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 마지막을 보는 듯하여 씁쓸하죠...
  2. 너무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
  3. 안녕하세요. 무터킨더님께서 소개하셔서 한 번 놀러왔습니다.
    너무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자주 놀러 와야겟네요 ^^
  4. 빅브라더로 가는 길목!
    뭐, 그들이 망하는 것엔 별로 마음아파할 생각은 없으나, 이 모든 일련의 일들이 마치.. 빅브라더로 가는 길목이 아닐까~ 싶어 여간 걱정스러운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마냥.. 이런 걸 좋게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또한, 이후를 어찌 돌아가게 판을 짜야 서민들(?)도 정당한 사회에서 살 수 있으련지 참.. 그게 걱정입니다!

    제가 인류애가 좀 넘치거든요~ ^^
    뭐, 그렇다고 이번 일본지진 성금모금엔 땡전 한 푼 낼 용의가 없습니다만... ㅋㅋ

    근데 요즘들어 제가 쓴 댓글을 보노라면 마치 3살짜리가 작성한 거 같다능~ 쩝...
  5. 실패는 받아들여도 도전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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